No.82호 한글자막
*번역연출자막 첫제작:Sir.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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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일년 후-

 

엄마?

 

당했지롱

 

좋아요..두고 봐요

조심해라

 

-그만 해요
-휴전이니?

 

휴전요

 

엄마 좀 일으켜 주렴

 

-복수는 내꺼에요
-후회할게다

엄마가 하시겠죠

 

그만 하렴
그가 왔나 보다

 

어서, 아가야

제리가 왔겠죠

 

브레이크씨 집 맞나요?

 

그럼요

 

스테파니는?

뒷뜰에 있어요

 

애를 놀래줄 선물 가져왔어

-뭐죠?
-온가족의 필수품이야

 

스테파니, 선물 있다

 

아직 이름이 없구나

네가 한번 지어 봐

예전에 개를 길렀는데
명견 린틴틴이라 했다

-린틴틴요?
-옛날 이야기지

 

이젠, 집을 만들어 줘야겠구나

-그래요
-착하구나!

 

카렌한테 자랑할래요

 

애야, 할 말 있잖니?

고마워요, 제리

 

뒷문을 손 봐야겠어

 

애한테 점수 따려는게
아니었는데 오해했나보군

아뇨, 잘 했어요

 

곧 친해 질거에요

그래, 시간이 문제겠지

 

테니스 치는게 아니라면
좀 가만히 있거라

낙서 멈추시면 저도 가만있죠

좋다, 같이 그만두자

 

아빠 얘길 하다 그만두었지

친아빠는 1년 전에 죽었어요

미안, 양아빠 말이다

아빠가 계셨다면
양아빠는 없었겠죠

아빠가 원망스럽니?

 

원망스러운 사람은 따로 있죠

아빠의 죽음을 인정 못하기에
문제가 발생하는거다

문제는 없다구요

 

작년에 정학 세번
금년에는 두달만에 두번이다

내 문제는 잘 알아요

 

바로 앞에 있어요

 

저 사람만 아니라면...

 

엄마와 난 행복해요

애야,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란걸 이해해야지

엄마는 몰라요

뭘 모른다 말이니?

 

엄마한테 전 관심밖이죠

 

안 그래요?

 

상담은 어땠니?

 

좋았어요

 

우리 둘은 항상
어색한것 같은데..

잘 지내고 싶구나

 

그럴께요

 

한 마디만 더 하마

엄마도 나도
네가 학교에 잘 다니길 바래

 

할 수 있겠지?

 

그만 둬!

 

이젠 더이상 못 참겠다

스테파니 잘못이 아니에요

너한테 물은게 아니다

따라 와! 이젠 끝내자

 

-독수리 부동산 매매-

 

-노라, 어때요?
-좋아요

맘에 들겁니다
햇빛도 잘 들고 따뜻하죠

-넌 어떠니?
-몰라요

깜빡 했구나
그네도 있단다

 

내게도 딸이 있단다
스테파니라고, 네 언니 뻘이지

오크리지 중학생인데
너도 다니게 될게다

 

네 부모가 이 집을
산다면 말이다

 

-넌 몇 학년이니?
-3학년요

3학년...
질도 3학년 이였지

항상 내가 마중 나갔단다

-질이 누구에요?
-내 딸

스테파니라고 했잖아요

 

-맞다, 스테파니
-오크리지 중학교에 다니고..

 

학생회 회장에다 우등생이지
그 애가 자랑스럽다

 

또 정학이니?

-퇴학이야
-너무 심하다

-어쩔거야?
-기숙사 학교나 가야겠지

 

-정말이니?
-얘기는 해야지

 

양아빠는 어떻게 할 것 같아?

날 잡아먹겠지

 

퇴학? 말도 안돼!

 

교장도 방법이 없대요

 

엄마, 미안해요

-여학생은 퇴교가 없는데..
-그래, 이미 끝난 일이야

 

이젠 어쩔거니?

 

기숙사 학교로 갈래요

 

-집을 떠난다고?
-가족 생각도 하렴

-서로가 좋을것 같아서..
-서로가 좋아? 집 나가는게..

나가는게 아니에요

 

모르겠다...
당신은요?

 

가족이 헤어질 필요는 없어

 

내가 방법을 찾지

 

그가 묘한 눈빛으로
날 죽일듯이 훔쳐보더라

그렇겠지..

 

안 믿어도 좋아

그래, 기숙사로 보내준다고 했어?

몰라, 계속 TV만 보면서

가끔 웃는데
그땐 변태 살인마 같아

 

그만 끊자, 누가 와! 안녕

 

들어와요

 

눈 가리개는요?

-눈 가리개라니?
-죄인이니까 눈 가려야죠

 

정말 나갈거니?

 

네, 결심했어요

 

여긴 집이 아니라...
그 사람 집 같아요

그런게 우리 집이란다
항상 마찬가지야

 

네 아빠를 사랑했지만
죽고 나니..

 

그때가 나에게는...

 

유일한 행복인것 같았고..
다시는 사랑을 못할줄 알았다

 

알아요
정말 아빠가 보고 싶어요

그럴게다

 

제리와 다시 시작해보렴

 

그는 착하고 우릴 사랑한단다

 

안 되겠니?

 

기회를 주렴

저도 노력은 했어요
정말 노력을 했다구요

 

-하지만, 이상해요
-뭐가?

그게, 그러니까..

 

학교 문제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보자

안 그래도, 그 얘기했어요

늦었으니 내일 하는게 좋을것 같아

 

천천히 결정해

 

-잘 자거라
-엄마도요..

 

좋은 꿈 꾸거라

 

잘 주무세요

 

옛날에 좋아했던 코메디지

고등학교 갔어야
말은 말 못하다는걸 알았지, 뭐야

그땐 깜찍했겠어요
사진 좀 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당신 과거 얘기 듣고 싶어요

 

-난 당신 밖에 없어
-과거는 중요해요

 

당신이 맞춰 봐

과거는 말이야
꿈같은 거지

 

현실은 지금 이 순간 뿐이지

당신과 나
지금 함께 있다는 것..

 

여긴 왜 왔지?

헨리가 그의 가족을 죽인 집이야

 

그건 나도 알아

 

그 당시 현장에 왔는데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더군

 

친구가 자네 기사를 보냈는데

유럽을 여행 할때라
9개월 만에 기사를 받았지

 

범인은 못잡았지

보고서가 엉망이더군

-난 경찰이 아니라 기자야
-재수사가 필요해

 

내 말 들어봐

그자는 사건 당일
3주 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꼭 같은 시간에
출, 퇴근하는 척 했다구

그래서?

날마다 출, 퇴근 했다면
거리가 어땠을까? 이걸 봐!

 

결론은..

 

이 반경 안이란거야

 

내 예상으로는..

 

이 근처 어딘가에서
새 생활을 시작하고 있을테지

 

-나보고 어쩌라고?
-알려주지

신문에 사진을 실어
이 지역에 기사를 돌리면

제보자가 있을테고
그땐 자네는 영웅이 될테지

 

옛날 사건을 왜 신경쓰지?

 

비키 모리슨의 처녀때
이름은 오길비야

 

내 여동생이고...

 

오! 저런..

 

정말 안 됐네
최선을 다해보지

 

좋아

 

지금은 내 소유네

 

들어가겠나?

싫어

 

나랑 놀자

 

여러분, 제리가 한마디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일년전에 제가 부동산을 개업할때

여러분 다섯 가족이
첫번째 손님이였죠

내 집 뒷문은 어쩔거야?

후진하다 박았다니 사유가 못돼

 

업무상 서로 친구가 됐으니

좀 불편해도 떠나지 마시고
이웃이 됐으면 합니다

 

잠시만, 식구와 같이 찍지
스테파니! 수잔!

 

어서 와, 빨리

 

잘 찍어주게

 

우린 실물이 좋지

 

자랑 하는게 아니라
난 집 장사쟁이지만

그 이상으로 생각하죠
미국인의 꿈을 파는 장사

 

감상적인지도 몰라도
난 이방인이였소

이곳은 정말 좋은 동네이며
친구들, 가족까지 행복하군요

 

좋은 파티 되십시오

 

-1년전 가족 살인마-
신문사가 부수 늘일 생각만 하나봐

그냥 재미삼아 실는거야

뭔데?

벨루부에서 자기 가족을
모두 죽인 놈말이야

 

그런 일이 있었나?

작년에 일어난 사건을 신문에서
왜 들추는 건지 모르겠군

 

끔찍하군

 

제리?

괜찮나?

 

정말 끔찍해

 

가족과 애들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생각조차 싫네

대체 왜 그가 가족들을 죽였을까?

 

어쩌면 그가
실망했는지도 모르지..

 

파티가 조용하군

 

토미, 와 보렴

 

-넌 캐리비안 해적 선장이다
-고마워요

그래, 선장

 

스테파니, 아이스크림 갖고 오렴

 

여기도 질서가 없어
질서가!

 

이 놈들도 그렇군
이젠 아빠도 못참는다, 닥쳐!

 

왜 날 건드리지?

 

날 가만둬!

 

네 엄마가 없었다면
우린 가족이 아니다

 

내 눈 똑똑히 봐

 

네가 있었구나

 

아이스크림이니?

 

알겠지만, 억지로 항상
웃어 주는게 장사꾼 심정이잖니?

가끔은 이런식으로 혼자서
분통을 참는거다

 

이런게 사회생활이지

 

그럼요
엄마가 기다리니 갈께요

 

이런 일은 다시는 안 생길거야

이미 일어난 일이야

 

네 말대로라면

가족을 살해한 살인범이 있고
넌 제리를 미워하니까

그 살인범이 제리라는 말이야?
말도 안돼

 

넌 잘 모를거지만
지하실에서 난 확실하게 목격했어

게다가 엄마가 제리를 만난건
사건이 끝난 직후였지

 

그래서 어쩔거니?

시에틀 검시관에게
범인 사진을 보내 달래겠어

 

난 범죄 사회학 학생이라고 할거구

 

너무 오바한다. 애

 

사진을 안 실었잖아!

사진이 없는데
누가 제보 하겠어

놔! 편집장이 뺀걸 어쩌라구

자료도 거의 없잖아

나같은 말단직원한테 뭘 바래?

 

미안하다

제발 이러지 마
해고 당할까봐 나도 못살겠어

 

네가 덤빈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야

 

그만 잊어버리고
맘 편하게 살라구

 

시체를 봤지?
자넨, 잊을 수 있나?

 

네 상담료는
반 값이라면서요?

-그래서..
-왜죠?

 

정신 분열증 손님에게
두 배로 받으면 되고

 

네가 좋기도 하니까..
그래, 네 생각은 뭐냐?

 

기숙사 학교로 가고 싶네요
집을 나간다는 뜻은 아니에요

나가는게 어때서?

 

-넵?
-좋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새로운 곳이 새출발 하는데 좋아
-그럼요

 

식구들은 뭐라 하시던?

 

-엄마는 될것 같은데..
-그 남자가?

 

가족이 흩어지는건 절대 반대니
선생님도 별 수 없겠죠

 

네가 꽤나 화나게 만들었나 봐

 

내가 직접 만나볼까?

내 편이 되준다면야..

난 네편이란다

 

네 아버지한테...
미안하구나

 

그에게 연락해보마

 

-시에틀 검사관-

 

-스테파니 양-

 

일찍 오셨네요

 

어서 와라
오늘은 예약이 없거든

 

제꺼 있나요?

 

온게 있긴 한데..

 

그럼 주세요

글쎄다..

-왜죠?
-네가 봐야 할게 아닌것 같아서...

 

농담이란다
자! 여기

 

귀여워도 이젠 필요없어

 

난 여자애를 원했다
여자애를...

 

여보?

 

왜?

15분 후에 식사해요

 

좋다구

 

어디 있지?

 

귀여운 내 딸!
미안하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본듀랑 선생님

 

여보, 본듀랑씨 전화에요

 

-무슨 일이지?
-의논할게 있대요

 

없다고 해

 

-한번 받아 봐요
-없다고 하라니까!

 

또 전화와도 없다고 해

 

지금은 전화받기가 곤란해요

 

-전화 하라고 할까요?
-그러시죠

그래요

 

당신이 연락한 오길비요?

 

난 월 경위네
여기 내 파트너 자리이고..

모리슨에 관한 정보 들으려니
이 방법 밖에 없더군요

 

모리슨이란 이름부터 틀렸네

 

-그럼, 본명은요?-아무도 몰라

그의 이력도 가짜지
행방불명 상태야

범죄 심리학자의 추리와...
자네의 생각과 비슷하더군

그가 과거에도 그런 짓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었다면
혼란이 와서 가족들을 해치게 된다지?

 

단순한 추리는 아니죠
계획은 있나요?

 

당장은 없네, 단서는 전혀 없고
영리한 놈이야

다시 일 저르기를
기다리것 외에는..

다른 일가족이
몰살되기를 기다린다뇨?

단서가 없잖아! 단서가!
젠장

 

경위님

 

경위님이 저라면 어떻하실거죠?

개인적인 질문인가?

 

녀석을 총으로 날려버릴거야

 

-안녕하시오? 제리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앉으세요

 

스테파니 문제로 왔습니다

어쩔 도리가 없었죠

그 심정은 십분이해합니다만..

 

그래요, 제리가 놀라운
사람이란건 인정해요

널 다시 복교 시켰다면서?

선생님과 떼놓으려는
수작이겠죠

꼭 그 이유만은 아닐게다

 

지하실에서 그가 했던 행동들을
전에 얘기했잖아요

누구나 그럴 수 있다

 

그럼, 왜 선생님을 피하는거죠?

 

설득 당할까봐 그럴거야

 

뭔가 있어요

 

그 사람은 날 두렵게 만들어요

 

볼때마다 겁나요

 

제리 브레잌입니다

 

잠시만요, 기꺼이 집 보여 드리죠
성함이..

 

마티, 내일 4시 반으로 예약하죠

좋소, 내일 봐요

 

미술반으로 다시 오는거야?

아니, 워드반으로 가래

너무 하다
네 재능이 아깝다

-그만 놀려
-진짜야, 넌 그림에 소질이 있어

 

콘로이 선생 것은
정말 잘 그렸어

녹색 손자국은 예술이더라

 

물감 줄테니
나도 그려 줄래?

싫어, 얼굴에 하면 모르지만

좋지, 당장 해봐

 

타이슨 주먹 날립니다

 

타이슨이 귀를 물려고 하네요
잽~~

 

아랑곳 없이 펀치를 날립니다

 

-내일 학교 오지?
-그럼

-잘 가
-잘 가

 

-좀 늦었군요, 미안하오
-괜찮아요

레이 마틴이오

-제리입니다
-멋진 집이군요

그럼요, 들어가셔서
구경하시죠

 

-들어오시죠
-벽거울이네요

-화장실은 이쪽입니다
-좋소, 주방은 뒤쪽이오?

네, 뒤쪽에 있습니다

참! 경목으로 마루를 만들었는데
아주 고급이죠

여기가 1층 침실입니다

 

넓어서 애들에게 좋습니다

-가족이 있나요?
-독신이오

-당신은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죠

-그래요? 정말 그럴까요?
-무슨 말씀인지...

 

가족이니, 집이니 하지만
알고보면 필요없다는 말이죠

 

직업을 알아도 되겠소?

그럼요
스트레스 상담가죠

대단하네요
주방은 신 모델입니다

붙박이를 좋아하죠

노사간의 분쟁을 해결 할때

전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잠은 어떻게 자느냐고 말이죠
당신의 경우는 어떻소?

 

-애들처럼 자죠
-그게 재밌는 점이요

일에 스트레스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 마찬가지잖소?
푸는 방법이 다르겠지만요

 

여긴 어느 방향이죠?

 

북쪽이오

 

이곳을 보시죠
넓어서 운동장 해도 됩니다

 

이런 집은 가족이 필요하죠

내가 가족이 없으니
안 팔겠단 뜻이오?

그런게 아니고..
여기도 전부 개조했죠

당신은 보수적인 방식을
꽤나 좋아하는군요

그게 좋으니까요

 

엄한 가정에서 자라셨군요

 

그럴수도 있죠

 

-하나 물어 봅시다
-그러시죠

 

집을 보러 온거요?
날 보러 온거요?

 

미안하오, 직업병이라는게..
밖에서도 이러니 아내에게 구박 받았죠

 

아까는 독신이라 했잖소?

-최근에 이혼했어요
-그렇군요

가끔 깜빡한답니다

그게 스트레스 탓이오

 

누구냐?
자꾸 날 캐묻지?

 

난 집 구경 왔소

오!..그래? 여긴 안 맞아
더 좋은데 소개해주지

이곳은 가족이 살 집이다
알겠냐?

행복한 가정이 필요 없다니...

 

좋아, 됐군

 

이제야 질서를 잡았군

질서가 있다구
질거가 필요해

 

본듀랑?

 

의사 본듀랑

 

그렇군, 그 선생이시군

 

좋은 집 소개할테니

 

선생, 잘 가라구

 

차 타고 조금만 가면 돼

 

제리가 살인마였다면
좋겠다는 표정이구나

 

내 착각인가 봐

 

너무 예민했어

 

안전밸트는 필수지

 

본듀랑씨에 관한
나쁜 소식이 있구나

 

방금 전화가 왔는데..

 

뭔데요? 내일 쉰데요?

그게 아니라...

 

어젯밤에 교통사고가 났나봐

이유는 몰라도
도로 밑으로 떨어졌다는군

 

설마요?

 

사망하셨다

 

안됐구나

 

어쩌다가...

 

누가 알겠니?

 

경찰 말로는 순간적으로
일어난 우발적 사고라는구나

 

제 소중한 친구였어요

 

알고 있다

 

특별한 사람이였지

 

자신의 방식으로
우릴 합쳐주려 했는데..

 

그 누구도 우릴
갈로 놓진 못한다

 

도와 드려요?

 

그럼 좋지

 

-어떻니?
-좋아 보여요

 

바로 잡아줘

 

이쪽으로 좀 더...
네, 됐어요

 

제리

 

응?

 

할 말이 있는데요

 

그동안 말썽만 피워서 죄송해요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어 버리자구나

 

좋아요

 

나도 어릴때는 반항했다

 

그래서요?

 

시간이 흐르니까 너처럼
다 해결되더구나

이젠 남자 때문에 바빠질게다

남자친구?

네, 남자요 남녀간의
데이트를 말하는거죠

 

당신은 역시 구식이에요

 

인정하지

 

앞으로 기회는 많을테니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새만 오면 멋질거야

 

-시민 도서관-

 

-유명 10대 마을-

 

일용한 양식과 친구
가정을 주심을 감사하오며

가족을 함께 있게 하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멘!

 

오늘 기분이 너무 좋군

 

칠면조 고기 어떠냐?

빨리 먹고싶어요

 

어떤 부위 줄까?
스텝, 비게, 살?

가만, 내가 맞춰보마

다리가 어울리겠다

두쪽요

 

고백하건대..

 

여태까지..

 

추수 감사절의
의미를 몰랐다

 

폭주족 같은데?

 

-야! 타
-무서워

아냐, 절대로 안전해

-네가 그렇다는 거야
-내가?

네가 더 무서워

 

타시지, 촌닭

 

내가 운전하면 탈래

 

케시는 어디 두고 너만 왔니?

 

케시는 완전 공주병이야

-차였구나
-아니, 내가 찼어

 

그래, 내가 차였다
앞을 봐, 어서~~~

 

-천천히!
-좋지만 너무 껴안지마

-정말?
-대신 살살해

 

-문까지 바래다 줄께
-좋아

 

태워줘서 고맙다

-네 오토바이잖니?
-참! 그렇지..

 

그럼, 잘 자

안녕

 

내일 학교에서 보자

곧 볼건데..

 

왠 개 짖는 소리지?

 

어째든, 잘 자라

잘 자

 

이 썩을놈아!

 

감옥 가고 싶냐?
얘는 이제 16살이야

-학교 친구에요
-제리? 무슨 일이죠?

이 놈이 겁탈하려 했어

-그냥 작별키스였어요
-애야, 어떻게 된거니?

-그냥 돌아가
-하지만...

내일 얘기하자, 어서 가!

대체 무슨 일이에요?

그냥 작별키스에요
난 풀을 좋아해요

-안다, 이렇게 화 낼 필요는..
-얘는 어리잖아

난 어린애가 아니에요

당신은 섹스 밖에 모르는군요

아빠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면 못써

아빠가 아니잖아요

저런 미치광이한테
엄마는 어떻게 몸을 줘요?

닥쳐!
아빠는 존경받는 사람이야

 

스테파니! 돌아와

 

-놔둬! 진정하면 돌아오겠지
-당신도 애한테 너무 심했어요

-옷을 벗기고 있었다구
-난 당신보다 풀을 더 잘 알아요

 

무슨 뜻이지?

그동안 딸애에게 쌓은 노력을
당신이 허물어 버렸다구요

 

그래?

 

-잘 있게
-행운을 빌어요

오드리, 열심히 해
수고 많았어, 잭

 

-모두 잘 지내요
-잘 가세요

 

-그동안 수고 많았네
-고마워요, 이사 가도 연락드리죠

 

부탁입니다

그 자는 분명 자식있는 이혼녀나
과부와 다시 결혼했을거요

가족없이 살수 없는 싸이코죠

 

-제발, 도와주시오
-난 바빠요

작년도 혼인신고자 명단 뽑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이래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2주 후에나 오시오

-당장 필요합니다
-잘 가시오

 

-공무원이 저 꼴이니...
-방법이 틀렸어요

네?

저 사람이 담당자인데
일찍와서 설득을 하셔야죠

아가씨가 도와주면 안되겠소?
반스양

할 수는 있지만..
왜 내게 부탁하죠?

친절한 공무원 같으니까요

 

그렇지요, 반스양?

 

글쎄요...
편하게 애니라고 불러요

 

애야, 잠시만

 

훌륭한 의사선생님이니
상담 잘 하거라

 

스테파니 메인이니?

죄송해요, 잘못 왔네요

 

-파인로 1708-
-J.프레잌 4시 30분-

 

-메레디스씨?-그렇소만?

 

잘못 왔군요

 

그냥 애군요
이 집은...

-워싱턴 로즈데일-

 

-체스턴 보험회사-

 

안녕하십니까?
빌 호지킨스라 합니다

새로 오신 분이죠?
체스턴이라 합니다

처음 뵙겠소

보험사에 경험이 있소?

펜실바니아 동부에서
제가 팔지 못한 상품은 거의 없었죠

그중에 특기 상품은요?

전부 다 했지만, 특별히 뽑는다면
가족과 관련된 생명보험입니다

힘든 상품이네요
자신은 안 죽을거라 생각하죠

-전 아닙니다
-죽음은 항상 찾아오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가족 보험을 파는거죠

마음에 들군요
우리 회사 목표는..

 

 

대화 좀 해요

 

뭐가?

뭐라뇨?

 

요즘 집안 분위기 봐요

 

나도 생각중이야

 

혼자서요?

 

아빠! 아빠 왔다

 

네?

-안녕하세요, 브레잌씨 계신가요?
-아뇨, 집 보시기로 약속했나요?

 

-부동산 하시는군요
-그래요

 

-무슨 일로..?
-나중에 다시 오죠

찾는 사람이 확실치 않아서요

-누굴 찾나요?
-다시 오죠

 

그가 맞다면 놀라게
해주고 싶네요

 

-고마워요
-천만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빌 호지킨스라 해요
옆집에 이사 옵니다

 

이웃이 될 분이네요

 

도로시 라이너드에요
이웃이 된걸 환영해요

고맙소

 

-혼자 힘들겠소
-애들 시켰는데, 요즘 애들은 영..

당신과 애들만 사나요?

 

 

-제리씨 계세요?
-이제 근무 안 합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그만 뒀으니
자택 전화를 알려 드리죠

네? 여기가 자택이에요

죄송하지만 며칠전에
그만 두셨어요

 

알겠습니다

 

-제 때 왔네요
-페어펙스 부인?

이젠 아니죠
지금 나가니, 차에 실어요

나 떠나요

 

이 남자야? 맞나?

그래, 택시 기사와 놀아봐야지

아내를 태웠다간 용서 못해

-난 택시가 아니야!
-알겠소

하나만 물어보죠

이 남자 아시오?

수염이 있긴 하지만
이 집 판 부동산 업자와 비슷해요

-같네요
-부동산 업자라구요?

 

그래요

 

운전 똑바로 해

 

나 왔어

 

어디 갔다왔죠?

집 소개겸 출장 갔다왔지

-거짓말
-뭐라고?

사무실에 전화 했어요

연락 안 왔는데?

당연하겠죠
그만 뒀다면서요

-뭐?
-여직원이 그랬어요

도저히 안되겠어, 신입사원 그 여자
봐주려해도 한도가 있지..

어떻게 된거죠?

당연히 난 회사 다니고 있어

모르겠네요
난 단지...죄송해요

착오가 있나 봐
당장 회사에 전화하지

괜찮아요
이름을 잘못들었겠죠

호지킨스?
왜 일이 이딴식이야?

뭐라고요?

 

여기선 내가 누구더라?

 

제리?

 

참! 제리 브레잌이지

 

고마워, 여보

 

괜찮아? 여보

 

어딜 가? 수잔
이리 와

 

여기도 질서가 필요해

 

이리 와, 리니

 

이리 오렴, 이쁜아

 

착하구나, 이리 와라

 

귀여운 것

 

엄마

 

엄마? 안 계세요?

 

너 혼자 있었니?

 

넌 나쁜 딸 년이야

 

빨리..빨리
지나가슈

 

짐?

 

짐 오길비군

 

얼굴에 피가...?

 

다음에 올땐 예약을 하게나

 

안녕, 아가

 

애야, 문 열어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신고 하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당장 문 열어

 

내려오지 못해

 

괜찮아, 안 죽일께

 

당장 나오거라

 

스텝?... 나와

 

어디 있니?

 

이젠 괜찮단다

 

이건 단지 게임이란다
걱정마라

 

네가 착각한게다

 

-안돼!
-넌 잡혔어, 아빠에게 오너라

 

스테파니

 

엄마?

 

안돼, 제리

 

스테파니, 칼을 집어

 

손 대지 마

 

그만 둬!

 

감사합니다 No.82 깡작품 2004.12.30
첫제작:강철현 gch007@hanmail.net

Sir.깡군 반드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