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사랑하는 프로도
내 모험에 대해
전부 얘기해준 거냐고
네게
진실을 말한 건
사실이지만
모든 걸 말하진 않았다
난 이제 늙었다, 프로도
예전과 같은
이제
그때 있었던 일을
다 말해주마
아주
오래전
동쪽에 있는 머나먼 땅
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는
'샤이어'
너른골이란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시장에는
온갖 과일과 채소가 넘쳤고
평화롭고 번창했지
마을 위쪽으론
중간계에서 가장 위대한 왕국
에레보르가 있었다
산밑 왕이라 불렸던
난쟁이 종족의
최고 군주로서
자신이 세운
왕국을
아들은 물론이고
손자한테도
물려주려고 했었지
프로도, 에레보르 왕국은
산속 깊은 곳에 세워졌는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왕국 밑 땅속에는
온갖 귀한 보석들과
흐르는 강처럼
엄청난 양의 금이
난쟁이들은
손재주가 뛰어나서
루비, 사파이어로
아름다운 물건들을
그들은 점점 더 깊이
파들어갔고
어둠 속에서 그걸 발견했다
산의 심장인
아르켄스톤
스로르 왕은 그것을
자신의 통치가
징표로 여겼고
모두가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심지어
요정들의 왕
난쟁이들의 재물이
그들의 호의는
불화가 시작된 이유는
요정들은
난쟁이가 자기들의
난쟁이들의 얘기는
물어봤었지?
그런 호빗이 아니지
그런 곳에
스로르는
명성이 자자했고
묻혀있었다
다이아, 에메랄드
많이 만들었지
신성하단
스란두일도...
늘어감에 따라
점점 줄어들었다
확실하지 않다
보물을 훔쳤다고 했고
또 달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