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Ⅳ 왕자지풍(王者之風)   축하합니다, 황사부님 계신가요? 나가셨습니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례금을 드려라
- 알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군요
앉아서 차 드세요   사례금이요!   주사부님이요! 사왕쟁패에서 우승을 하다니
정말 훌륭해요 별말씀을요   오늘같이 좋은날 아드님과
흠뻑 취하고 싶은데 어딨죠? 역에 갔습니다   이게 바로 출전때 쓴 사자머리래요   상당한 위용을 떨쳤답니다 그리고 한사람을 구하려고
출전했다고 해서 상패를 반납했답니다
멋지죠?   그 무서운 사자들의 싸움이 한창일 때 - 제 사부 황비홍께서...
- 좋다!   그러니까 광동십호의 으뜸이며
불산 향군의 교관인 그 분이 혼전속에서 양관을 여러번 외치셨는데   이 양관은 누굴까요?
왜 이때 양관을 불렀을까요? 양관? 들은적이 없는데 그 유명한 양관을 모른다구요?   이 동그란 눈을 봐요
누굴 닮았죠?   나를 봐요!   누굴 닮았죠?   이 양관으로 말할 것 같으면 불산, 마카오 그리고
홍콩까지 휘어잡은 자로...   사부님이 오시면 알려줘요   계속 허풍 떨라고 해 황비홍이 제일 사랑하는 제자이지만 명성은 황사부보다
뒤지지 않아요, 알았죠? 몰라   모른다고? 답을 보여라   "내가 양관"
이 사람이군!   그 쪽이 아니야
정말 같이 못 놀겠군   사부님, 관인들이 집 앞에 왔습니다   관인들이? - 누굴 잡으러 왔나봐요
- 헛소리말고 나가보자   대인!   이건 팔기장군부에서 보낸 축전입니다 그리고 부도통께서 오시니
마중을 나가시죠   부도통께서?   어서 폭죽을 준비하고
금룡을 마중 나가자! 서둘러   관형, 금룡이 이리로 오고 있어요   - 용이?
- 꽤 커요!   도전이다!   다리를 밟았잖아   - 형, 어쩌죠?
- 사부님께 알려야지 너무 늦었어
이제부터 내 말에 따라   사자와 휘장을 갖고 와   북도 잊지 말고 갖고 와   아직 동문 밖에 있군   실례!   사왕이 왔소!   대인!   무슨 일이냐?   광동회관에서 보낸 자들이
길을 막았습니다   길을 막아? 우릴 마중나온 걸거야   저희 용을 치는걸 보면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사부님!   손님들은 도착했냐?   아니요, 동문 밖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요   - 어째서?
- 웬 사자가 도전을 했어요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왜 이렇게 무거워요?   불산 무영각!   땅에 닿으면 안돼!   체면은 세웠지   금룡재천!   내 사자가?   마음대로 안될걸   귀각칠!   사부님!   사부님?   오셨군요   왜 거기 서있어? 꼬리를 잡아!   네, 사부님   틀림없는 황비홍이로군
금룡재천!   조심하세요   맹호번강   맹호망월이다   한수 위군, 재밌는데!   사자와 용의 머리가 맞대는게
규칙이니 잘해!   문제 없어요   흔들리지 않게 잘 서!   제 다리는 걱정마세요   과연 태산같군!   용주!   금룡이 용주를 주다니
잡아라!   황사부, 더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평보청운!   평보청운!   네가 올라가라   다시!   사부님! 못잡겠어요!   내게 맡겨   꼬리를 잡아     훌륭해요, 부관 팔기군
부도통 과아성도입니다   소인 광동 불산인 황비홍입니다   과연 무림의 대들보 답군요   오늘에서야 세상이 넓은걸 알았소   사왕의 칭호를 받을만 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겸손하시긴   이러지 않았다면 사왕의 위용을
어찌 받았겠습니까?   대인께서 반납하신 금패를
돌려드리라고 했습니다   절 난처하게 하지 마시오
받으시오, 자!   이거...   대인, 앉으시죠 여러분도 앉으세요   네 죄를 알렸다!   알고 집에 갈 준비 해놨어요   차표는?   아저씨가 사러 갔어요
전 새벽에 역으로 가면 돼요   불산에 도착하거든 편지해라   써놨어요   그게 아니고 도착하면 꼭 쓴다고요   언제 철들런지!   - 관형
- 왜?   저도 내일 은퇴하고 형이랑 같이 갈래요   네 주제에 웬 은퇴냐? 너나 해!   하룻밤의 시간이 있으니 잘 생각해봐   대인   - 황사부님
- 여러분   이걸 보시죠   - 초청장인가요?
- 그렇소   - 사자 경연이 또 있다구요?
- 8개국이 주최한겁니다   또 경연이래! 넌 집에 가야해, 안됐다   왜 서양인이 주최를 하죠?   조정에 참가할 것을 이미 요청했고   근래에 서로의 관계가
악화된 것도 그 이유죠   아마 우리측의 사기를 떨어뜨릴려는   어떤 음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양인이 사자를?   할만해, 황제가 가라고 했으니
안갈 수 없을걸   이 일 때문에 특별히 사람을 보내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게 그 모형의 설계도입니다   금응거두   거방장룡, 쌍마용황   다각비봉, 금강기린   보통 사자보다 10배는 더 크다고 합니다   게다가 위력을 알지 못할
특수장치까지 했답니다   부탁인데, 저와 함께 출전해
이 국난을 이겨냈으면 합니다   황사부, 함께 출전해 주시겠소?   사부님이 뭐라고 할 것 같아?   틀림없이 출전하자니
호랑이 굴에 가는 셈이고   출전하자니 호랑이 굴에 가는 셈이고   불참하자니 나라의 체면이 서질 않고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불참하자니 나라의 체면이 서질 않고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시겠소?   아무래도 불참하는 것이...   호랑이 굴로 가는 한이 있어도
출전하겠습니다   황사부   출전이다!   난 어떻게 하지?   그렇지!   작은 이모를 찾아가!   작은 이모를?   신문사를 차렸으니
일자리를 달라고 하고   사부님한테 알리지 말라고
하면 되잖아!   생각은 좋은데
네 생각이라 어째 좀...   만흥여보다   맞을거야   작은 이모   작은 이모   잠깐만요   작은 이모   누구세요?   저 양관이에요   이모, 안녕하세요   웬일들이야?   이 짐은 또 웬거고?   그저 도와드리러 왔어요   사부님께는 집에 간다고
했으니까 절대...   절대 여기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맞지?   너희 둘은?   우린 아니에요
형 혼자 쫓겨난거에요   임마!   무슨 일 있었어?   고의가 아니에요   너 자꾸 고자질 할래?   - 그게 아니고...
- 조용히 해   따라와   이 주책!   맞을 짓을 했어   아인, 내 동의가 있기전에
아무말 하지마   잠깐 이리와요   무슨 일이세요?   이 글은 틀렸어요
그리고 이거...   이렇게 하는거군   아무말 말랬잖아   치마에 찍혔어요!   무례한 짓을 했구나!   - 난 아니야
- 아까 형이...   또? 좋다! 할말 있으면 해봐   누가 왔나본데 가봐요   같이 가야지   - 아가씨, 제가 도와드리죠
- 됐어요   - 누구세요?
- 황비홍이요   왜 저러지?   사부님이 왔어, 어서 숨어!   황사부님   여기 있다고 하지 말아요   방금 왜그리 시끄러웠죠?   어떤 남자가 황사부님 오셨다니까
겁을 먹던데요   그 사람 눈이
황소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맞아요, 머리가 기울어진 사람도 있어요   그 애도 왔군   또 이렇게 생긴 사람도요   받아요!   형부, 언니가 보냈어요?   어디갔지? 찾을 필요 없어
벌써 도망갔으니까   언니가 잘 지키라고 하더군   나한텐 형부 잘 지키라던데요   언니가 좀더 일찍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편지 쓸께요   헌데 무슨 큰일이길래
치마에 인쇄를 했지?   직접 보세요   뻔하지, 여성권위가 어떻고 그런...   남자만 사는 세상인줄 아세요?   언니가 차려놓고
나만 귀찮게 만들었어요   저 신문들 좀 봐요
팔리질 않아요   치마로 찍어도 소용 없을거에요   내게 방법이 있어   정말이요?   한번 해보자   뺏지마, 황사부님이 모두에게
주라고 하셨어   뺏지들 말라니까!   선물은 어딨는데?   그 신문이 바로 선물이에요   신문을 읽고 세상물정을 알아야
큰 인물이 되죠   난 가난한 집 출신이라   먹고 살려고 무술을 배워서
글을 몰라요   아무래도 신문을 팔려면
학교부터 세워야겠어   안그러면 신문은 한낱 휴지일 뿐이야   형부같은 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그런 칭찬을 한 적이 없는데   그럼 내가 좋아요
아니면 언니가 더 좋아요?   둘 다 좋아   홍등조 아가씨들이 왔다!   홍등조라구?   우리도 가봐요   홍은 여군의 붉은 등불이
하늘을 밝히리!   공격!   양인을 죽여 나라를 구하리   양인을 죽임에 법이 없고
보검으로 총에 대응하리   - 왜 사람을 죽이죠?
- 위험하니 가지마   여기서 기다릴께요   꽃을 던져!   받아라!   우리의 땅을 돌려줘!   재단을 만들어라!   채찍 좀 빌립시다   모두 비켜   무고한 사람을 헤쳐서는 안돼요!   상황이 어때요?   저긴 외국인 조계에요
잡히기 전에 어서 가요!   황비홍을 못봤나요?   갔을거에요   직접 봤나요?   아가씨들이 왜 이런 짓을 하는거지?   난 구하려는거니 겁내지 마시오   양인을 죽여라!   떠나게 해줘   저 자의 말을 듣지말고 공격해!   더이상은 안되오   됐어! 가시오   - 저 자는 누구지?
- 황비홍 같아요   황비홍!   사격개시!   당신만 남았는데 왜 안가는거요?   모두 체포해   위용을 떨쳤으니 성모님께 가자   철저히 경계해   혹시 중국남자 못보셨나요?   응급처치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날 좀 도와줘요   곧 오실테니 울지마라   아가씨는 즉시 여길 떠나는게 좋겠어요   좋아요, 그게 당신들이 원하는거라면   하지만 지금은 도울 사람이 필요해요   걱정말고 가요   - 내가 열어주지
- 고마워요   주님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져버리진 않을거요   제발 이 난국을 평정할
주님이 나타났으면 해요   이대로 가다간 모두 희생되고 말거에요   다 운명이니 걱정말고 조심해서 가시오   고맙습니다, 신부님   우리 군대에 입대한걸 환영한다   너희 조상은 명나라를 세우기
위해 희생됐다   저 깃발은 바로 청국의 팔색군기이다   지금이 복수할 때다!   대력왕!   좋아! 난 클린터 장군이다   난 명나라 후예를 위해
청나라와 싸울 것을 맹세한다   질긴 놈이야, 두고보자   황비홍!   당신을 고문했어요?   홍등조 사람이군   양놈과 한패인줄 알았는데 오해했군요   우리의 안전을 위해
그 둘을 처치해야 하오 청나라 정부가 이들 단체를 앞세워
우리에게 대항해오니 본보기를 보이지 않으면
계속 그럴 것입니다   혹시 거센 저항이 있진 않겠나?   연합군은 이미 구두로
함께 행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전쟁이 터지는건 시간문제다   오늘밤 놈들을 처형하고
내일 시체를 내다걸도록   알겠습니다   황비홍과의 대결은 힘들 것 같네   오늘밤 그를 처형할테니   발사준비   - 저 안에 있습니다
- 고맙네   일어나   당신이 황비홍이요?
난 톰 신부요   안됐지만 당신은
한시간 후에 처형될거요   황비홍!   처형?   저주 받을 놈들!   이젠 오직 신만이 당신을 구할 수 있지   신성한 옷을 입었기에
의심을 안 했던 거요   신부님, 비키세요   열어   일어서!   떨어져 계세요   막아라!   받아!   잠깐!   날 기절시켜 주시오
부탁합니다   - 죄송하게 됐군요
- 제가 하죠   그럴 필요는 없잖소?   그럴싸하게 해야죠   됐으니 그만 갑시다   어서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인   일어나세요   황비홍이 실종됐다구요?   홍등조가 나타난 후
헤어졌는데 사라졌어요   장안이 어수선한데다
모두들 난리니 힘들어요   게다가 양인은 보호를 청하고
태후는 백성을 돌보라 하니   - 관형
- 왜?   사부님이 정말 사형을
찾으려고 이러시는걸까?   내가 똑똑한걸 아시니 그럴게 틀림없어   그럴 필요없이 우리 둘만 보내도
충분할텐데 말이야   조용히 해!   저번에 이모한테 고자질만
안했어도 이렇겐 안됐어   버릇없이 무슨 짓이야?   힘껏 찾아볼테니 걱정하지 마십쇼   고맙습니다   제 생각엔 홍등조에게
잡혀간 것 같습니다   하란!   가서 홍등조를 살펴라   - 홍등조엔 아가씨가 많겠지?
- 그렇겠지   아무래도 독일군에게 잡힌 것 같소   내가 가봐야겠소   대인, 저도 가겠어요   이 일은 정치적으로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소   내가 이래뵈도 힘은 있는
편이니 걱정마시오   너희랑 있으면 너무 재수없어   하나는 멍청이고 하나는 늘 고자질이니!   웬지 거리가 너무 조용한 것 같아   - 갑자기 똑똑해졌군
- 정말?   무슨 일이지?   다른 사람 집인가?   홍등조에서 왔으니
무릎을 꿇고 예를 올려라!   이게 홍등조로군   하라면 하지   - 관형, 미쳤어요?
- 이러면 어떡해?   잔말말고 비켜
내가 튀지 못하잖아   지엄하신 홍등조 아씨요
난 양관이요   아가씨들 미소에 내 마음이
뛰는 듯 하네요   건방지군! 황비홍은 어디있냐!   당신들이 잡아간게 아니오?   당당한 무인이 파렴치한 인간이로군   양놈과 합심해서 우리 언니를 잡아갔지?   당신 생각처럼 그런 분이 아니에요!   숨어 있는다고 그냥 넘어갈 것 같은가?   우리 본부로 가자   언제까지 숨어있나 보자   그러지말고 좋은 해결책을 찾아봅시다   감히 내 명령을 어겨?   - 집을 태워라!
- 태운다구?   - 암기를 조심해요
- 쓸 틈도 없을겁니다   - 우두머리를 잡아라
- 알았습니다   피해!   홍등고조!   내가 맡을께요   넌 너무 어려
딴 데 가서 알아봐   왜 자꾸 아래쪽만 공격하는거요?   아예 태워주마!   누가 할 소리   당신도 불을 무서워하는군   - 황비홍이 이런 것도 가르쳐?
- 사부님도 못하는거야   - 금전채찍!
- 그래, 덤벼봐   미혼등이다! 받아라!   제가 받죠   어서 꺼!   왜그래?   꺼도 안되는구나   덤벼!   왜이러지?   왜 이렇게 많아?   아인! 어르신! 아칠!   아칠마저 없다면...   사부님, 살려줘요!   나으리, 멈추시죠   클린터 공사를 만나러 왔다
황비홍은 어딨나?   황비홍이 누군지도 모르고
조계의 일은 우리 일이오   협정에 의하면 조계에선 우리 법을
따르는걸 잊지 마시오   함부로 사람을 데려갔잖소
나도 그들을 보호해야 하오   협정은 쌍방이 다 승인한거요   만약 위반한다면 전쟁을
다시 치르는 수밖에!   이놈이!   무법천지로군   우리 구역이니 우리 법을 따르시오   이제 당신과의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됐군   내일이면 당신들과 시합을 할 것이니   그때 우리의 엄청난 힘을 직접 보시오   좋다, 끝까지 싸워주마   결과는 뻔하지   황사부는 어쩌죠?   놈들도 어쩌진 못할거다
돌아가자   어떻게 된 일이지?   홍등을 보니 홍등조에서
문책하러 왔나봐요   무슨 일로?   백등향당
여기가 당신들 본부요?   네, 홍, 란, 청이 있는데
여기가 우리 본부로   양인을 처형하는 곳이죠   뭐하는 곳이던간에 들어가야겠소   황비홍   다리를 찾기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니!   천병으로 양인을 무찌르리!   제자 묘삼냥, 황비홍과 함께 왔습니다   가족을 찾고자 왔으니
소식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묘삼냥과 황비홍이
예를 올리러 왔습니다   황비홍, 이건 첫관문이니 들어오세요   나무가 쓰러지지 않아야 통과됩니다   알겠소   어떻게 하나 보자!   돌아가!   고맙소   어떻게 통과하오?   이건 사람을 혼란케하는
란등조의 미진이에요   들어가서 출구를 찾아야만 통과되죠   - 고맙소
- 조심하세요   돌아가!   왜 왔소?   나와 싸우는 척 하세요
내가 인도할테니   언니!   칼, 이리내!   - 괜찮소?
- 통과됐으니 어서가요!   고맙소!   - 언니!
- 난 괜찮으니 걱정마   - 비홍아!
- 사부님!   모두들 괜찮아?   괜찮아요   사부님, 구해주세요   넌 왜 집에 안갔느냐?   호걸 중에 호걸, 용 중의 용인 성모님   내가 황련성모니 세인은 예를 올려라!   당신이 황련성모요?   왜 죄없는 가족을 잡아갔소?
어서 풀어주시오   구름타기!   어떤 무술이길래 하늘을 날죠?   그건 사술이다   누구나 다 나라를 위해
충성해야 하는 법   당신도 나라를 위해 힘을 써
우리 조직에 들어오시오!   들어오라구?   난 취미없으니 딴데가 알아보시오   아무래도 철 좀 들게
손을 봐줘야겠군   어떻게 해야 통과되는거지?   탑을 쓰러뜨리고 다리를 건너면 이긴다   그러면 네 가족을 풀어주마   실례해야겠소   구름타기!   받아라!   너도 받아봐라!   철사였군
좋다, 함께 놀아보자   잘들 서요, 아가씨들   이제 성모님만 남았구려   잔말말고 덤비기나 해!   쌍용반주!   발이 잡혔네   내려와!   돌리기!   끊어져라!   돌려주마!   올라와!   몸 좀 빌립시다!   안 놔주고 뭐해?   놔줘라!   사부님!   태워라!   형부!   - 괜찮아?
- 괜찮아요, 무척 걱정했어요   큰일이다
작은 이모를 안았어   큰이모가 알면 난리날거야   비홍아, 어서 돌아가
네 아내에게 안부편지 쓰자 이모가 하나 더 있었다간 난리나겠다   안가고 뭐해?   아까 그 언니를 위로해 주려고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위로야
어서 가!   안다니까   어르신이 오셨다   어르신, 괜찮으세요?   괜찮다, 괜찮아   당연하지, 사부님을 당해낼 자가
있을 리 없지!   황사부!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황사부를 찾느라 동분서주하다
아침에 오니   홍등조에 잡히셨다길래 사람을
보냈는데 무사하셨군요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 보세요
- 벌써 시작했군   대인께선 황사부를 보거든
즉시 시합장으로 모시랬습니다   시합이 시작됐으니 서두르시죠   - 오늘이었던가요?
- 맞아, 바로 오늘이야   맞아요!   넌 또 왜 흥분하는거냐?   - 사부님이 잊었을까봐요
- 또 사고치려고?   - 가시죠
- 그러시죠   형부   처제   나도 갈래요   다치면 어쩔려구   - 아칠, 가자!
- 네, 사부님!   아관!   안가고 뭐해?   절대 적을 얕봐선 안된다   저 밑엔 기관총도 있어   구룡출해!   구룡재천!   구룡재천   구룡재천   둘이 당했으니 조심들해   - 잠깐!
- 우린 출전자요   이미 시작했으니 돌아가요   뭐랍니까?   시작됐다고 못 들어간답니다   이걸 어쩌나   이대로 돌아가실 거에요?   모두들 말에 타!   밀어 붙이자!   막아, 어서!   저쪽으로 갔어   저쪽이다   등에 올라타   조심들해라   머리를 받아!   또 당했다
어서 부상자를 옮겨라   독수리다   다들 봉황을 조심해라!   조심해!   대인, 저쪽이 포위됐어요   성문을 닫아!   사격수 준비! 문을 닫아!   문을 닫아!   비홍아, 놈들이 문을 닫는다   누구 맘대로   놈들이 쫓아와 내가 막을게   말이 없으니까 못따라가잖아 어서 열어! 예!   누가 빠른가 보자   이 자식, 어딜 밟아!   총을 쏜다, 엎드려!   비홍, 다왔다   조심하세요   우리만 남았다   대인이 한가운데 있군   기름이다, 피해라!   어서!   대인!   대인!   황비홍! 꼭 복수해주게   대인!   - 늦었어
- 안됐어   대인!   대인!   대리사 어른들이요   순천부 어른들이요   상주 답례요   이대인 납시오   이대인 납시오   황비홍이요   황비홍의 혈서잖아   나 황비홍은 광서 17년생으로
사자대회의 우승자요   지난번엔 시간이 늦어 각국
참가자와 실력을 겨루지 못해   특별히 혈서를 써 도전하는 바요   도전을 수락하면 이틀후
시합장서 만납시다   생과 사는 하늘에 맡기겠소   황비홍   황비홍이 복수하겠다 이건가?   좋아, 더 참혹하게 죽을
기회를 준다고 전해라   이러면 되나요?   아칠을 봐, 여자같잖아   난 아닌것 같은데 들키면 어쩌지?   걱정도 팔자네
들키면 들키는 거지   언니가 찾는 아가씨가 어떻게 생겼어요? 나처럼 매혹적인 여자에요   가만 있어
잃어버리면 어떡할려구   내버려둬
어차피 우리도 헤어질테니까   - 뭐하려구?
- 자기짝은 자기가 찾아야지   갈수록 태산이군
조계로 가는 길 아냐?   조계고 뭐고 알게 뭐야?
영계만 있으면 되지   무슨 일로 오셨는지요?   양인에게 도전했단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 시조께서 유물로 남긴게 있는데   장인들로 하여금 만들게 했는데
쓰실 수 있을런지요?   이건 동이잖소 그렇습니다
거의 90근은 되요   이걸 보세요
뿔이며 눈, 코, 입   이제껏 우리 파에선 이걸
쓸 수 있는 자가 없었답니다   황사부께서 쓰시겠다면
쾌히 받아주십시오 조사부님!   비홍아, 이건 보통 무게가 아니라
쉽지 않을게다   모든게 흠이 있는 법   그들을 이기려면 우리의
무예만으론 부족해요   전략을 세워 그들을 무찔러야 합니다   제 뜻도 그렇습니다
저도 함께 출전하죠   조사부님!   신부님   홍등조에요   홍등조라구?   다들 들어요
여긴 위험하니 어서 피합시다   어딜 도망가!   길은 나눠서 막고
나머진 교회를 태워라   가자!   불이에요   불이라구?   외국인 거주지역이군   톰 신부님 교회도 거긴데   제가 가보죠   - 이리와
- 왜그래?   살인하고 난리인데 어쩌지?   들키기 전에 도망가자   멈춰!   남자들같은데, 어서 꿇어!   이젠 흉내 안내도 되겠군   저놈들 고추를 잘라라!   도망쳐!   어딜 가!   - 각자 도망쳐!
- 난 어쩌고!   처벌해라!   황비홍!   안가고 뭐해요? 어서가요 우리더러 가래   이쪽이 안전해요   아무래도 위험하니
넌 여기 있는게 좋겠다   그럼 여기에 있죠   비홍을 찾으러 갑시다   저쪽으로   넌 저쪽으로 가서 포위를 해라 가자   신부님, 괜찮으세요?   위험하니 어서 갑시다
저쪽이요   너였군!   그래요, 나에요   신부님!   여긴 내가 맡을테니 가봐라, 어서!   아가씨, 우릴 놔줘요   죽일테면 날 죽여라!   네가 뭔데 끼는거야? 비켜!   즉결심판이다!   도망쳐요!   먼저 죽여주마!   신부님!   그는 날 구해줬었어   반역자! 황비홍과 왔을 때
의심을 했었는데   내 짐작이 옳았어
감히 깃발을 버리다니!   쏴라!   큰언니!   자업자득이야, 비켜!   아가씨!   가자   상관마! 비켜!   날 버리지마 난 배신하지 않았어   아가씨!   멈춰!   형부!   어서 피해!   사격준비!   다쳤으니 그만 싸우자   이리 옮겨요   다쳐서 추울거요   왜 이렇게 어둡지?   아무것도 안보여   비홍? 비홍은 어떻게 됐죠?   비홍이 왔어요   아니야   내가 신부를 구하려다 이렇게 될줄이야   당신은 비홍이군요   이제 왔으니 죽어도 한이 없어요   관형, 도망쳐요!   그 여자가 따라와요   아칠형 도와줘요!   간다!   죽일놈!   - 괜찮냐?
- 괜찮아   준비!   이교도의 상징!   구해야 하나?   어떻게 구해?   이 옷 입고 나갔다가는 당장 죽을텐데   이 못된 놈들
중국에 와서 약탈을 하다니   저주를 받을거다   이 매국노 같으니
너도 좋게 죽지 않을 거다   가자   거기 서   너희들 그 옷이 뭐냐?   자업자득이다!   성모님!   울지마, 울면 뭐해   성모님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거야   기필코 양인을 쫓아낼 것을 맹세하겠어   양인을 쫓아내자!   저 곳이 발포되는 곳이다   그러니 죽음을 각오하고
저걸 떼어와야 한다   알겠습니다   북을 쳐라!   웅사소천!   하나씩 맡아라 예!   일보등천!   - 돌지마!
- 난 안돌았어!   돌아라!   번강도해!   어느 나라 사자를 치죠? 아무나 상관없으니 무조건 쳐!   이 놈을 칠까요? 아니, 이 놈은 아냐   이거 너 해라
난 이게 더 하고싶어   두개를 다 어쩌란거야?   두개씩이나 갖고 있으니
널 잘났다고 볼거야   우리 차례다   금사파미!   덤벼봐   뭐하는거야? 너나 조심해!   벽타기!   어서 덤벼봐   벌써 밤인가?   거꾸로 썼구나   - 이건 또 뭐지?
- 본 적 없지?   더 있다!   불을 뿜으려고? 쉽지 않을껄!   강철과자다!   그만 할란다   어르신을 도와드려라 공격!   조사부, 비키시오!   꼬리를 잡아요   자식, 겁먹긴   뒤를 조심해!   감히 어르신을 놀라게 해!   자금성 쪽으로 해가 넘어갑니다   역사가 바뀌는 순간이군
진정한 승자를 보게 될거요   불이 붙은 것을 던져라   속임수다!   아인!   안돼!   엉덩이에 맞았어!   아칠, 이리와!   제가 받쳐드릴게요!   어서 피해요!   우리가 이겼다!   장군님!   연합군이 자금성을 차지했다!
독일 만세!   무슨 일이지?   왜들 이렇게 즐거워하죠?   멍청하긴, 우릴 축하해주는거야   - 나서지마라
- 가보자   안보이니 더 가봐요   더 갑시다   형부 부관어른 차림이 어째서...
무슨 일 있습니까?   연합군이 자금성을 점령하고
태후는 피난 갔대요   함께 갑시다   그러죠   비록 이기긴 했지만
나라를 잃고 말았구나   클린터!   우리가 맡을테니 성으로 가십시오   거기 서라!   비홍아!   클린터!   황비홍, 여기다!   도망치지 말고 장군을 보호해라!   무슨 일이냐?   내려라!   장군을 보호해!   클린터! 황비홍!   사부님!   귀각칠!   받아라!   아칠!   대력왕, 받아라!   장군님!   어딜 도망가!   도망가다니!   귀각칠, 죽여주마!   그렇게는 안될거다! 선풍참!   클린터!   죄값이다   나 여기 있다!   안돼, 날 쏴라! - 아칠!
- 사부님!   받아라!   받아라!   다리를 부러뜨릴테다!   장군을 보호해라   가자   발사   피해!   사부님, 그냥 보낼건가요?   죽인다고 세상이 달라지진 않아   가자   사부님!   - 많이 다치셨어요?
- 아니다   형부, 너무 혼란하니 어서 여길 떠나요   어디로 가죠?   남쪽으로 가서
훗날을 기약하는 수밖에   좋아요, 남쪽으로 가요
가자!   엉덩이를 다쳤는데 어떻게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