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roods.2013.1080p.BluRay.H264.AAC-RARBG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자 막 : subking

Modify by Blue-Bird™
(https://subscene.com/u/1191276)

 

제작 : 드 림 웍 스

 

아침 해가 뜨면
날이 밝고

 

새로운 시작을 하며

 

어제보다 희망찬 오늘이 될 거란
희망도 생긴다

 

나에겐 예외지만....

내 이름은 '이프'다

그리고 이들은
내 가족인 '크루즈'일가.

 

옷차림과 생김새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우린 '동굴사람'이다

 

우린 대부분을 동굴에서 지낸다

 

칠흑 속에서

 

하루종일, 밤낮 예외없이 말이다

 

집만한 곳이 없다

 

우린 거칠고 험난한
세상 속에서

 

음식을 찾기위해
죽기살기로 애쓴다

 

목숨을 부지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에는 우리 가족밖에
남지 않았지만

 

한 때는 이웃도 있었다

 

'고트'네는 맘모스가
살포시 뭉개버렸고

 

'호크'네는 뱀한테
한입에 먹혀버렸다

 

'어프'네는 모기에 물려죽고

 

'트로그'네는 감기로 꼴까닥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아빠 덕분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아빠는 힘이 세고
규칙을 따르는 분이기 때문이다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리시며

 

'새로운 것은 나쁜 거야',
'호기심을 갖지 마렴',

 

'밤길 조심하렴' 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사셨으며

 

재미있고 신나는 일은
절대 허락하지 않으셨다

 

이게 내가 사는 세상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삶이
통채로 바뀐 이야기이며

 

우린 무지로 인해

 

세상의 종말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우리 가족은....

 

....그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다

 

신호는 밥 말아 먹었니, 이프?

 

얘야

 

평생동안 동굴 안에만
있었잖아요

 

3일이 평생은 아니란다

 

3일도 평생 같거든요

 

이프, 좀 내려와 볼래?

 

너 요즘...
좀 그래...

 

안돼, 샌디
당장 이리오지 못해!

 

신호에 따라야
착한 아이지

 

-여보!
-제가 샌디 데려다 놓을테니 다시 해요

 

벌써 나와버렸잖아

 

저 대기타고 있어요, 아빠!

 

다 끝났다, 텅크
그냥 나오렴

 

하지만 신호를 안 주시면
아빤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신호는 내가 짐승한테 안 먹혔으니
이제 안전하다는 뜻이란다

 

그런데 왜 짐승소리를 내요?

 

헷갈려 죽겠구만

 

신호 주세요!

 

엄마, 떠날 준비 다 했어요!

 

엄마?

 

아직 안 죽었다!

 

아직 정정하시구만

 

네 녀석은 아직 뚱뚱하고 말이지

 

아침식사 대형으로 헤쳐 모엿!!

 

이 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도록!

 

빠릿빠릿하게
우렁찬 목소리로!!

 

가족은 하나다!!

 

절대 두려움의 끈을 놓지말자!!

 

크루즈 패밀리 (2013년 작품)

 

아침식사가 보이는구만...

 

누가 할래?
이걸로 정하자

 

-앞면, 뒷면?
-앞면!!

 

뒷면이야, 텅크 들어가고
대형 갖춰!!

 

좋아, 가라!

 

어서 가

 

잘한다!
동굴로 가져가!

 

애기 풀어!

 

가라, 샌디!

 

잡아요, 엄마!

 

할미가 당했다!

 

이프, 내 복수를 부탁하마!

 

고맙다

 

-이프!
-받아요!

 

아빠, 이제 먹어도 돼요?

 

집에 갈 때 까지만
기다리거라

 

이프, 브레이크 걸자!

 

이프!

 

배고픈 사람?

 

나이스 캐치, 아빠

 

여기있다, 마셔라

 

-죄송해요
-오늘은 간단히 먹자

 

괜찮아, 아빤 저번 주에 먹었잖니

 

해가 진다!

 

어서 가자

 

얼른, 서둘러

 

어두워지면 위험해
모두 알지?

 

보름이니까 목욕날이네요

 

-살고 싶으면 뛰어!
-엄마도 목욕 하셔야죠

 

나는 내 각질층을
잃고 싶지 않구나

 

엄마, 개미가 득실거리잖아요

 

봐요, 샌디도 가만히 있는데

 

-이프는 아직 밖에 있어?
-걔가 동굴 싫어하는거 알잖아요, 여보

 

내일도 떠 줄 거지?

 

왜 그렇게 동굴을 싫어할까?
이렇게 안락한데 말이야

 

조금 캄캄하긴 하죠?

 

그렇게 어둡진 않아

 

이프!

 

뭐하는 거니?
이제 문 닫는다

 

이프!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나 참...

 

이프!
내려와!

 

-큰일날 뻔했어!
-보고 있었어요, 괜찮았다구요!

-뭐하고 있었니, 이프?
-몰라요

-뭐라도 찾고 있었니?
-아니라니까요

-그럼 왜 올라간 거니?
-몰라요!

 

그런 짓은 그만둬라!

두려움만이 살 길이란다, 이프

 

절대 두려움의 끈을
놓지말라고 했잖니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야?

 

-뭐라고 했니?
-제 말은요, 왜 동굴에서 사냐구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야해요?

 

생존은 재미있으라고 있는게 아니야

 

그러시겠지

 

-이리 좀 내려올래,이프?
-여보?

 

-내려와요!
-알았어, 여보

 

왜 저러는 지 모르겠어
그뿐이라고

 

쟤는 지금 사춘기라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사춘기?
얼마나 오래 저래야 하는데?

 

이제 내 말은 듣지도 않는다구!

 

봤죠?
아직 듣고 있다는거

 

살아남으려면 규칙을 따라야해

 

-이야기는 어때요? 이프가 좋아하잖아요
-좋은 생각이야

 

-아빠가 이야기 해줄게
-이야기 해줘요

 

잠깐만 빌릴게, 고맙다

 

이프!
네 곰인형 친구다!

 

그거 안 갖고 논지
백만년이거든요

 

오늘은 크리스피 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

 

옛날 옛적에 작은 곰 한마리가
살아있었단다

 

그 곰은 아빠 말을 잘 들었기 때문에
살아있을 수 있었지

 

틀에 박힌 삶과 어둠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 말이야

 

그래서 행복했단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었어

 

그건 바로...

 

...호기심이였지

 

맞아, 그래!

 

어느날, 어린 곰은
나무 밑에서

 

호기심에 찬 나머지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고 싶었어

 

그리고 꼭대기에 올라가자마자
새로운 것을 보았고 그 다음엔...

 

-...죽었어!!!
-그냥 그렇게요?

 

그래! 죽고나서도 어린 곰의 얼굴에는
두려움 만이 남아있었지

 

엔딩이 굉장히 사골국이야

 

알았어요, 아빠
절대 새롭거나 다른 것 따위 하지 않을게요

 

-착하구나, 텅크
-모두 이는 갈았지?

 

잘 준비 하자꾸나

 

-숨막혀!
-말을 하네!

 

나도 너같은 사람이거든

 

아마도...

 

잠깐, 나 좀 내려 줄래...

 

간지러워, 얌마!!!

 

조용히 해!
난 여기 있으면 안된다구

 

-이프가 없어졌어
-뭐라구요? 여보!

 

여기 있어!

 

와, 너 힘세다

 

-안돼! 내꺼야!
-잠깐만...

 

-내가 잡았어!
-불이 죽어가잖아, 내가 살릴 수 있어

 

부탁이야
어둠이 싫어서 그래

 

살아나라, 제발...

 

정말이네, 네가 말한대로 한거야?

 

뭐, 그런 셈이지

 

-태양이야?
-아니, '불'이란 거야

 

-안녕, 불아
-살아있는게 아니야

 

하지만 죽어간다고 했잖아?

 

-미안
-네가 온 곳에서 온거니?

 

-아니 내가 만든 거야
-나한테도 좀 만들어 줘

 

-알았어! 몸 안에서 나오는게 아니야
-빨리 만들어

 

만들어, 만들어 내라구!

 

너 힘이 심하게 세구나

 

죽었니?
죽었으면 내가 불 가져도 되니?

 

앗, 차가워!
조개듣기 활성화!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호랑이 소녀, 우린 떠나야 해

 

난 네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난 '가이'야
-가이?

 

얘는 '벨트'고
요리사이고 이야기꾼이자 항해사지

 

바지가 내려가지 않게 해주고

 

-'바지'가 뭐야?
-넌 누구야?

 

-이프
-이프, 세상이 끝날거야

 

-뭐라고?
-나는 이를 '종말'이라 부르지

 

-어떻게 알아?
-내가 봤거든, 이쪽으로 오고있어

 

처음엔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기 시작해

 

모든게 구멍 안으로 떨어지지

 

불과 용암이 들끓고
과장하긴 싫지만...

 

날 믿어줘. 우리가 서있는 이 땅,
땅위의 모든 것들이 사라질거야

 

고지대로 가야해
내가 어떤 산을 알고 있거든

 

저쪽에 있어
거기만이 우리의 살길이야

 

같이 가자

 

-그럴 순 없어
-알았어

 

받아

 

네가 살아 남으면 날 불러

 

고마워

 

저기요?

 

얌마!

 

-아빠!
-안 다쳤니, 뭐에 끌려온 거야?

 

아니에요, 제 발로 나왔어요

 

-제 발로...뭐?
-아빠, 전부 설명할게요

 

설명도 못하게 한다니까

외출금지다

 

-이프!
-엄마!

 

여보!
무슨 일이에요?

 

나 지금 너무 화나서
딸내미랑 말도 못하겠어

 

-이프?
-믿지 못하실 걸요?

 

제가 새로운 걸 찾아냈어요

 

-새로운 거?
-새로운 건 문제 투성이야

 

-기다려보세요
-이프, 안에서 안전히 있거라

 

-나쁜 게 아니었어요
-새로운 건 항상 나빠

 

-아뇨, 그 애는 멋졌어요
-뭐, 그 '애'?

 

처음엔 멧돼지인줄 알았는데

 

남자애로 변하지 뭐에요?

 

이상하구나
보통은 그 반대인데 말이지...

 

남자친구래요!
남자친구...

 

어떤 남자 애가 있었어요
보세요, 제가 불러볼게요

 

도대체 뭐가 문제에요?

 

-위험한 거잖아
-아름다웠잖아요!

 

위험한 게 뭔지 알아요?
이런 거에요

 

-아야! 내 코!
-이만하면 됐다, 이프

 

우린 동굴로 들어갈거고
너는 나이먹기 전까진 외출금지야!

 

-할머니보다!
-뭐라구요?

 

날 평생 가두진 못할걸요!

 

그 애가 맞았어

 

동굴로 들어가!

 

어서!

 

조심해!

 

멈춰!

 

-모두들 괜찮아?
-네

 

여보
동굴이...없어졌어요

 

안돼...

 

이것 좀 보세요

 

-저기로 가요!
-아니, 안돼

 

아무도 못 간다

 

그 애가 또 뭐랬니?

 

-빨리와요, 여보
-그냥 가!

 

하나, 둘, 서이, 너이, 다섯...

 

...여섯

 

-여기가 어디냐?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래쪽이에요, 저지대

 

하나는 확실해요
되돌아 갈 수는 없다는 것

 

샌디?
뭐니?

 

안돼, 기다려
이리 돌아오거라, 샌디

 

이렇게 무방비로
노출될 수는 없지

 

동굴이 필요해

 

내가 밟은 데만 밟고

 

좋아, 쥐죽은 듯이

 

다행히도 아직
큰 짐승은 안보이는 구나

 

기다려!
가자

 

기다려!
가자

 

기다려!

 

기다려!

 

좋아, 기다려

 

기다려

 

♪ 아빠,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

전이랑 똑같은 동굴을 찾아야 해요?

 

만약에 제가 동굴을 고른다면요...

 

저는 좀 더 작은게 어떨가 싶네요

 

기다려!

 

-아빠!
-내가 처리할게

 

아빠, 한 방 먹여요!

 

하!
재미지다, 재미져

 

아빠, 실력 좀 보여줘요!

 

여보, 빨리 끝내고
어서 가요

 

그럼 그렇지!
나를 뭘로 보고!

 

올라가!
올라가!

 

동굴이다, 뛰어!

 

어서, 서둘려!

 

동굴에 혀가 있네!
멋지다!

 

보자
하나, 둘, 서이, 너이, 다섯...

 

-...여섯
-일곱, 저 고양이까지 치면 말이지

 

어둠을 무서워하나 봐요!

 

잠깐만, 그건 우린데!

 

공격 대형으로!

 

이프!

 

이프!

 

-동구리다!
-동구리?

 

동굴사람들! 물러서!
저들은 짐승이나 다름없어

 

-이상하게 생긴 이마 보이지?
-응!

 

-크고 흉측한 이빨도?
-그럼

 

온몸이 털로 덮힌 것도?

 

-한 놈은 꼬리까지 있구만!
-그렇네...

 

좋아, 눈감아
다 죽여버려야지

 

아냐, 그러면 안돼
내 가족이거든

 

뭐?

 

-손에 태양이 있다!
-아냐, 이건 불이라는 거야

-어디서 온 거야?
-이 애가 만든 거에요

-나도 좀 주라!
-몸에서 나오는 게 아니에요

만들어, 만들어내라구!

따님께서 아버지를
쏙 빼닮았네요

잘하셨어요
아주 죽이시게요?

-오, 아기 태양이구나!
-물러서! 아직 뭔지 잘 모르잖아

 

여기에 앉아서 해가 뜨길 기다리자구

 

내일 새 동굴을 찾아보자

 

오늘 일은
모두 잊고 말이야

재밌지 않니, 이프?

 

이프, 만지지 마라!
어떤 애인지 모르잖니

 

아빠, 샌디가 불을 괴롭혀요!

 

샌디, 안돼!
불은 장난감이 아니야

 

-어머, 귀여워라
-여보, 물러서!

 

안돼요, 잠깐만요!

 

절 좋아해요!
아야! 날 물었어!

 

텅크!
풀 속에 숨어보렴!

 

제발, 멈춰!
난 아직 아홉살이라구, 물지마!

 

귀여운 아가 불!

 

-안녕
-너희 아버지가 날 죽이려 하셨지?

 

내가 널 살렸지

 

아들아, 돌아오렴!

 

멈추질 않아요
그만 따라와!

 

저리가!

 

많이 먹으렴, 아가야!

 

죽어!

 

내가 이겼다!

 

알고보면 그렇게
무서운 사람들은 아니야

 

-당신들 도대체 누구세요?
-에고, 미안해라. 우린 크루즈 가족이란다!

 

너는 누구니?

 

-가이에요
-안녕, 가이!

 

마치 마법 같아요!

 

맛있는 냄새가 나구요

 

먹지마, 새로운 거야

 

아직 살아있지롱!

 

계속 먹어!

 

가이는 어디있지?

 

-어디 가시나?
-산, 고지대, 종말, 기억하지?

 

벌써 우리 동굴을 삼켜버렸어

 

그건 종말의 시작일 뿐이야
종말의 끝은 아직 오지 않았다구

 

이프, 내려놓으렴

 

그냥 가게 내버려둬요?

 

해질 때까지
동굴을 찾지 못하면요?

 

몇일이 걸릴지 알아요?

 

만약 그 새들이
돌아오면요?

 

우린 불이 필요해, 멍충아!

 

좋아, 동굴을 찾을 때까지
우리랑 같이 있는다

 

뭐라구요?
저를 끌어들이지 마세요

 

여기 있으시려거든 그러시구
저는 보내줘요

 

저에겐 꿈이 있어요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구요!

 

이제는 아니지!

 

저한테 생각이 있어요
저 산으로 가는 건 어때요?

 

-너무 멀어
-아빠는 동굴을 정말 좋아하거든

 

저 산에 동굴이 있어요

 

가봤어?

 

산은 안전해
동굴도 있고...

 

물도 있고
나뭇가지도 많고...

 

엄마, 들었어요?
나뭇가지가 많대요!

 

맞아, 나뭇가지로 멋진 지팡이를
만들수 있어, 가는 거야!

 

입 다물어!

 

이상한 동물이네

아냐, 괜찮아
샌디

쟤는 벨트야

 

결정했어, 저 산으로 가자!

왜냐고는 묻지마, 그냥 찍었어

-그냥 좋은 예감이 들어
-글쎄요, 여보

저렇게 멀리 걸어본 적이 없잖아요

제 다리가 감당할 지 모르겠어요

그때까지 못 살거야...

 

한 번 해보자구!

 

왜 이래들, 한 번 생각해봐

 

가족끼리 여행하는 거잖아?

 

밤이고 낮이고
가족들끼리

 

이야기 꽃도 피우고
웃음 꽃도 피우고

 

서로 더욱 가까워질 기회라구!

 

떼 줘요, 빨리!

 

상대하지 못할 거면
째려보지 말라고 했잖니?

 

얘야, 딸내미 간수 좀 잘 하거라

 

재밌지 않아?
첫 여행이야

 

자꾸 밀면
혀를 뽑아버리겠어!

 

다시 되돌아가고 싶어서 그래?

 

나 화나게 하면
다시 되돌아갈거야!

 

-아빠, 급해요!
-조금만 더 참으렴

 

샌디
그거 먹지마

 

못 참겠어요!

 

그래, 얼른 갔다 와

 

-아빠 이제 바꿔 들면 안돼요?
-안돼

 

-이제 돼요?
-안돼!

 

-지금은요?
-하루종일 해보렴

 

안된다고 아직 안 된다고!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던데

 

여보, 우리 모두 지쳤어요

 

-도착하면 먹을거야
-너무 오래 걸리잖니!

 

주전부리라도 해야겠다

 

그만 두세요, 큰일 나요
먹는 게 아니라 제 애완동물이에요

 

-애완동물이 뭐냐?
-먹지 않는 동물이에요

 

우리는 그걸
'아이들'이라고 부른단다

 

애완동물이라니...
정말 멍청하군

 

-먹을 거다!
-안돼요, 제발요!

 

걔 말고, 저기 봐!

 

뭐라도 먹으면 얌전해지겠지
좋아, 사냥할 때의 얼굴을 보여주렴

 

너 말고!
넌 아직 외출금지야

 

어서, 텅크!

 

다리 아파요

 

-화났어?
-아니, 아닌데

 

사냥이 하고 싶어
안달이 난 게야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조금만 버텨라
아빠가 간다!

 

나한테 왜 그래?

 

-뭐하는 거야?
-사냥

 

따라오지 말라니깐!

 

아니, 진짜로
뭐하는 거냐고?

 

넌 알도 많잖아,
그냥 더 낳아!

 

그것만은 제발!!

 

옛다,
전갈 먹을 사람?

 

알이랑 새는
어떻게 된 거에요?

 

우리가 졌지, 뭐

근데 새가 나를 밟았을 때

전갈이 손에 잡히길래
여차저차해서...

...지금 전갈을 먹고있는 거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모잘라

 

-부족해, 더 줘!
-어머나, 세상에!

 

저를 드시진 않겠죠?

 

넌 너무 말랐어
잡아드신다면 아마...

 

엄마!
할머니가 물었어요!

 

저리가요!
이 늙은 괴물할망구!

 

빨리!
막대기를 입에 넣어 버려!

 

잘 잡아라, 바위를 써

 

그냥 다리를
부러뜨리는게 어때요?

 

어딜 도망가려고?

 

그냥 배가 고파서!

 

저녁으로 벌레 먹었잖아
그것도 아주 많이!

 

부탁이야!
내가 사냥하는 법을 알려줄게

 

-정말?
-날 버리고 도망쳐요!

 

나의 희생을
대대손손 들려줘요

 

-됐다
-이게 뭐야?

 

-덫이라는 거지
-어떻게 하는 건데?

 

말하자면...

 

혼자 산지 꽤 됐구나?

 

이제 뭐하면 되는데?

 

너 연기 해봤니?

 

잘하는데

 

-미안, 아니...
-잠깐만...

 

-그건 내 팔인데!
-내가 이렇게 움직이면...

 

-덫에 걸리지 않았어
-나도 알.....아!

 

이프는 어딨니?

 

굉장한데요?

 

-이프!
-아빠, 안돼요!

 

맛의 신세계에요!

 

잔반은 없겠구나

 

'잔반'이 뭔데?

 

있잖아, 왜
먹을게 너무 많아서 남는거...

 

글쎄...
우린 풍족했던 적이 없어서

 

여보
이야기를 해주는 건 어때요?

 

좋은 생각이야
이야기 좀 해줄까?

 

좋아요, 이야기 해주세요!

 

옛날 옛적에
작은 호랑이가

 

가족들과 동굴에서 살고 있었어

 

그 가족의 가훈은
바로...

 

'밤에는 밖에 나가지 말라'였어

 

동굴문은 정말 커서
천리 밖에서도 보였지

 

-어떤 바보가 그걸 못보겠어요?
-그러게 말이다

 

근데 모두가 잠들었을때

 

-작은 호랑이는 밖으로 나갔어
-안돼!

 

얼마 안가 동굴은 무너졌고

 

가족들은 힘든 여행길에
올라야 했고

 

중간에 이상한 애도 만났지

 

그리고 죽어버렸단다!

 

끝!

 

저런 막장 결말은 처음이야!

 

내 이야기는 절대
저렇게 안 끝나는데

 

아싸!
하루에 이야기 두개!

 

좋아요, 근데 아저씨만큼
재미있지는 않을 거에요

 

옛날 옛적에
아름다운 호랑이가 살고 있었어요

 

그녀는 가족들과
동굴에서 살았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항상 말하셨어요
"어디든지 가도 되지만,

 

절대 절벽 근처에는
가지 말거라"

 

그리고 떨어져 죽었겠지
좋은 이야기구만

 

하지만 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녀는 절벽으로 갔어요

 

절벽 끝으로 가면 갈수록

 

더 많은 것이 들리고 보여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았답니다

 

결국 절벽의 끝에 다다랐고

 

불빛을 보았답니다,
잡기위해 손을 뻗었어요

 

-그리고 미끄러졌어요
-그리고 떨어졌겠지

 

그녀는 날았답니다

 

어디로 날아갔는데?

 

-'내일'로
-내일?

 

하늘엔 수많은 태양이 떠있고

 

-정말 환하겠다
-오늘이나 어제와 같지 않은 곳

 

모든 것들이 더 나은 곳이죠

 

'내일'은 장소가 아니야
그건...그건...

 

-볼 수 없는 거야!
-볼 수 있어요, 제가 봤거든요

 

제가 가는 곳이
바로 거기에요

 

우린 이제
잠자리에 들거야

 

내일은 우리가 지낼 수 있는 곳을
찾도록 하자

 

-'내일'이요?
-동굴말이다

 

정말 아슬아슬 했어요
벌써 이렇게나 따라왔다니

 

-내가 보고 있었어, 괜찮아
-더 빨리 움직여야 돼요

 

조금만 더 빨리 걸을 수 없어요?

 

-드실 때는 그렇게 빠릿빠릿하시더니...
-저기 잠깐 얘기할 수 있을까?

 

-호랑이가 어떻게 날았어?
-통나무에서 나갔을 때만 말할 거야

 

-그게 내 철칙이지
-나한테 맡겨

 

텅크
네 머리에 거미있다

 

도망갔다!

 

이 뾰족한 것들은
밟지마라!

 

이거 말씀하시는 거에요?

 

-절대 밟지 말아요!
-나와봐라, 계집애같으니

 

내 말을 들어!
이 위로 걸을 수 없다고!

 

당장 돌아와!

 

일용할 양식이
도망치는구만

 

우리 통나무도요!

 

알았어!

 

뛰는 것도 소용이 없어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손으로 걷는 것도에요
아픈 건 여전해요!

 

제가 도와드리죠
그치만 조건이 있어요

 

통나무엔 안 들어가요
내려놓으세요

 

차 버리세요

 

더 멀리요

 

-사람 맞아요?
-좋아, 똑똑한 가이야

 

이제 어쩔거냐?

 

착하지, 착해

 

이제 봐도 돼

 

-정말 맘에 들어! 근데 내 발은?
-아직 달려있어

 

좋아

 

-너 정말 무겁다
-정말로?

 

고마워!

 

지금 뭐하니?

 

괜찮아요, 일어났어요

 

이 신발들 굉장하구나!
이런 생각들을 어디서 얻었누?

 

저는 이걸
'뇌'라고 부르는데요

 

아마 여기서 생각들이
나오는 걸 거에요

 

아빠, 저는 뇌가 없어요

 

여태까진 뇌 없이도
잘 살아왔지

 

동굴사람들은
뇌가 필요없어

 

우린 이게 있으니까

 

바로 이거야!
생각은 겁쟁이한테나 필요한 거라구!

 

이제 출발하자

 

-정말 맘에 들어
-착한 물고기야, 내 발은 먹는게 아니란다

 

호랑이는 어떻게 난거야?

 

태양을 타고
내일로 날아갔어

 

안되지, 안돼!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비를 본 적이 있긴 하지?
-집에 틀어박혀있는 편이거든

 

이프, 위험해 보이는구나

 

아빠는 왜 항상 그 소리에요?

 

-조심해
-진짜? 그래

 

안돼, 용납할 수 없어!

 

절대 안되지!

 

곰이 말했어요
"당신 동굴이라구요?"

 

"당황하셨어요?" 라고요

 

-재미있는 이야기구나!
-이건 농담이라는 거에요

 

-농담이 뭐니?
-지어낸 얘기에요

 

웃기기 위해서요

 

-받으세요, 아저씨도요
-고마워

 

이제 됐어, 그만해

 

-왜 애들까지 전부 주는거야?
-그래야지, 위험에 처했을 때

 

-서로를 부를 수 있잖아요
-지금 찢어져서 간다는 소리냐?

 

그게 더 효율적이니까요

 

-이게 가장 빠른 길이에요
-우리 가족은 절대 떨어지지 않아

 

-네 방법은 너무 위험해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아빠
-안돼, 안되지, 안되고 말고

 

아직은 우리 가족을 지키는게
내 일이거든

 

절대 떨어지면 안돼

 

너희 둘 빼고

 

여보, 얘들아
모두 괜찮아?

 

-괜찮아요, 여보
-조금 무섭긴 하지만요

 

이제부터 어떻게 하죠?

 

-그대로 있거라, 아빠가 찾으마
-안돼요! 너무 느려요

 

모두들 앞으로 쭉 걸어요
그럼 나갈 수 있을 거에요

 

아빠?

 

그래, 그러자꾸나

 

기억해!
'두려움의 끈을 놓지 말라'

 

자신을 가져요!

 

괜찮을 거야
기절밖에 더 하겠어?

 

샌디!

 

하나 더 줘봐

 

이거 떨어뜨렸어

 

나랑 가자

 

착하지, 잡아!

 

할머니?

 

엄마?

 

여보?

 

엄마가 데려올게

 

착하지, 어이구 이뻐라!

 

이쁘지, 이쁘고 말고!
뭐라고 불러줄까?

 

더글라스라고 불러야지
재주 부릴 줄 아니?

 

굴러봐, 더글라스
어서

 

잘했어, 더글라스!

 

내가 젊었을 때
사냥꾼이랑 사랑에 빠졌지

 

나는 채집을 했었고
굉장한 스캔들이었어

 

서로 열매도 먹여주고
춤도 추고 그랬지

 

근데 우리 아버지가 돌로 쳐죽이고
나를 너희 할애비한테 줘버렸지 뭐니

 

얘들아, 모여보렴!

 

괜찮아요, 여보
가이랑 같이 있어요

 

아, 그렇구만
그럼 됐네

 

고마워, 아주 가이한테 빠져있구만

 

난 올라갈 거에요

 

심술부리지 말고 같이 있어요

 

아빠랑 같이 잘까?

 

이야기 해줄게, 응?

 

아무도 없니?

 

그리고 토크가 말했지
"그럼요, 제가 그린걸요"

 

안내해주느라 수고했구나

 

우리 인생 최고의 날들이었단다

 

고마워

 

보여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태양이 셀 수 없이 많아요

 

수많은 태양들이 쉬는 곳이지

 

-'내일'이구나
-저곳에 가면 안전할거야

 

-저는 가이랑 갈래요
-안돼, 내 귀여운 딸이...

 

-같이 가요
-아빠 없이는 못 가

 

그럼 됐다, 나도 껴주렴

 

정말요, 엄마?

 

애비는 우릴 지키지 못해
머리가 텅텅 비었잖니

 

그렇지 않아요, 왜 저번에 한 번...

 

-...그러니까...
-사실을 직시해라

 

애비가 생각이 하나라도 있다면

 

난 심장마비로 죽고 말걸!

 

-여보?
-아빠?

 

덩치도 크신 분이
어디로 사라지셨대?

 

저 못쇙긴 숙녀분한테
한 번 여쭤봐요

 

못 봤답니다

 

-뭐하는 거에요?
-잠이 안 와서 말이야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뭐야

 

-그거 뱀이죠?
-벨트야! 개량형 신제품!

 

-자동 쪼임 기능도 있어
-머리에 쓴 건 뭐에요?

 

-'안간힘'이라고 부르지
-'러그', 내 이름 '그러그'랑 라임이 맞지

 

이건 '라이드'라는 건데
내 이름 '그러그'랑 라임이 맞지

 

-안 맞는데요...
-신발보다 기동성이 뛰어나

 

아싸!
서둘러서 따라와!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림은 너무 구시대적이야

 

난 이걸 '스냅샷'이라
부르기로 했어

 

다시 한 번 만요
눈을 깜박인것 같아요

 

-이게 바로 '선글라스'야
-더이상 눈이 부시지 않아요!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으셨어요?
-난 뇌가 없으니까,

 

배에서 떠오르는 생각으로 만들어냈지

 

-아저씨, 서둘러야 돼요
-나한테도 아이디어가 있다구

 

이것봐, 이동식 집이야
대단하지 않니?

 

-이건 '승강기'라는 거지
-엄마?

 

나도 안다
말도 안 된다는 거

 

내가 다 안타깝구나

 

뻥이지롱

 

도대체 왜 그래요, 여보?

 

내가 가이처럼
기발한 생각이 있다면

 

이프도 내 말을 들을테고

 

가이를 따라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여보, 그것 때문이에요?

 

어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다 왔어요!

 

동굴이야!
어서들 들어가!

 

싫어요!

 

-이제 동굴은 싫어요, 여보
-뭐?

 

가이랑 태양을 타고
내일로 날아갈거야!

 

잠깐만, 모두 같은 생각이야?

 

-텅크?
-죄송해요...

 

이제 걱정하는 것 좀
그만두세요

 

그게 내 일인걸
규칙을 따르는 삶 말이야

 

-여기선 소용 없어요!
-여태까지 우리가 살 수 있었던 이유야!

 

그건 사는게 아니라...
죽지 않은 것 뿐이었죠, 둘은 달라요

 

여보, 모두
내 말을 들어야 돼

 

그러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나아요!

 

이제부턴 가이를 따를거에요

 

-가이?
-얘야, 도망치렴!

 

이건 쓸데없는 짓이에요!
우린 시간이 없다구요!

 

모든 게 무너지고 있어요
아저씨는 지금 비이성적이고 비생산적이에요

 

어려운 말을 들으니
더 화가 나는구나!

 

-계속 지껄여봐!
-대항책!

 

오늘 아침의 아저씨를
떠올려보세요

 

생각이 있는 현대적 사람으로
바뀌셨잖아요?

 

-난 동굴사람이야!
-안돼요, 잠깐만요!

 

뭐야!
주먹을 뻗을 수가 없잖아

 

-타르에요
-안돼!

 

-가족한테 돌아가야 해!
-그렇게 움직이시면....

 

-아저씨, 그만두세요!
-안돼!

 

여기선 아무도 못 빠져나가요
제 말 믿으세요

 

제가 알거든요

 

-너희...
-...가족이요...

 

...맞아요

 

미안하구나

 

제가 어렸을 때
일어난 일이에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숨지 말고
무사히 살아서

 

해를 따라가면
내일로 갈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빛을 따라 왔구나
우리 딸이 널 많이 닮았어

 

아뇨, 아저씨를 닮았죠

 

아저씨를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말하는 걸 까먹을 뿐이에요...

 

...아저씨가 이프에게 그러시는
것처럼요

 

내가 가족들을 살려내는 데만
너무 급급했나 보구나

 

괜찮아요
그게 아빠들이 하는 일이니까요

 

맞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여기서 벗어나야 하지

 

네 기발한 생각이
필요할 것 같구나

 

어서, 넌 할 수 있다

 

벨트!
긴급 아이디어 송출기 작동!

 

생각났다!

 

-헐...
-알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아이에요
시작하죠

 

저기 있다

 

벨트,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부탁해

 

시작해!

 

우릴 본다!
이제 시작해요!

 

안 넘어오네요
겁 먹은 것처럼 안 보이나 봐요

 

겁 먹은 것?
내가 보여주지!

 

이리 내놔!

 

꽉 잡아요!

 

좋았어!
네가 해냈구나!

 

-여보!
-아빠!

 

우린 괜찮아요!

 

다 풀었어요

 

아저씨 결정에 따를게요

 

내일로 데려다 주렴

 

서둘러요!
할 수 있어요!

 

-네 말이 맞았어
-저기...저기 있어요!

 

태양이에요!
저걸 타고 내일로 갈 수 있어요!

 

뛰어요!

 

말도 안돼요!
태양이 바로 눈 앞이었는데!

 

그 동굴로 돌아가야 돼!
어서...

 

서두르렴, 떨어지지 말고
어서 가!

 

모두 내 손을 잡고...
서로 꼭 붙어 있으렴!

 

여보, 뭐해요?

 

여보, 여기 있으면 죽어요!

 

여보, 내 말 들어요
그 동굴로 돌아가야 돼요!

 

더 이상은 어둠도
숨는 것도 동굴도...

 

...없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냐고 했지?

 

빛을 따라갈거야

 

난 바뀔 수도 없고
기발한 생각도 없지만

 

힘은 있다

 

지금 필요한 건
그게 다야

 

저 너머에 아무 것도 없으면요?
위험한 것 투성이면요!

 

기회는 항상 그렇지

 

저는 그 기회를 잡을래요

 

난 널 만났을 때부터
던져버리고 싶었다

 

-농담이죠?
-농담이 뭐냐?

 

해냈어요!

 

해냈네요

 

-아들아, 네 차례다
-아빠도 오실거죠?

 

네가 해내면 나도 가마

 

또 해냈어요

 

빠빠

 

-장모님...
-감상은 치아뻐리고 얼른 던지기나 해

 

오늘 날 놀래켰구나
멍텅구리 주제에...

 

아직 살아있지롱!

 

-갈 시간이야
-안돼요! 아빠한테 할 말이 너무 많은데...

 

-...고칠 건 많은데 시간이 없어요...
-내가 고치마

 

이거 좋네요

 

-이건 뭐에요?
-'허그'라고 부르련다

 

내 이름 '그러그'랑
라임이 맞으니까

 

맘에 안들면 바꿔도 된다

 

아뇨, 좋아요

 

사랑한다, 얘야...

 

전...

 

아빠...

 

-전 무서워요...
-절대 두려워하지 말거라!

 

저기에요!
보여요!

 

아싸!
내가 해냈어!

 

물러서!
저리 가라고!

 

무슨 일이 있나봐
기다려, 내가 갈게!

 

어떻게 건너가지?
생각해야 돼...

 

가이라면 어떻게 할까?

 

나라면 어떻게 할까?

 

들고 있어봐

 

내게도...

 

기발한...생각이 났다!

 

달려!

 

좋았어!

 

더글라스!
나 쟤 아는데!

 

꽉 잡아!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내가 얘기해보마

 

아까 말했어야 했는데...

 

이프, 아빠가 계시다면
이렇게 말하셨을거야...

 

저리 비켜!

엄마...
아빠랑 목소리가 똑같으시네요

 

저리 비키라니까!

 

-빠빠!
-아빠가 해냈어!

 

해를 타고 계셔...

 

-좀 서투르시지만...
-모두 저리 비키라고!

 

여보!

 

누가 우리 가족을 위협해!
호각은 누가 불었니?

 

저도 사랑해요!

 

하나, 둘,
서이, 너이...

 

다섯, 여섯...
그리고...

 

...일곱

 

...그리고 반

 

그리고 여덟

 

-아홉...
-더글라스, 아빠가 구해줬구나!

 

남자애는 애완동물이
필요하겠더라구...

 

난 고양이가 좋더라

 

그럼 못써!

 

이것 좀 보세요

 

저기로 가자

 

아싸!
나가신다!

 

내 이름은 이프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내 가족인
크루즈 일가

 

우린 일광욕도 하고
애완동물도 키운다

 

우린 더 이상
동굴사람이 아니다

 

다시 한번 해요
눈을 깜빡였나 봐요

 

바깥세상은 여전히
거칠고 험난하지만

 

우리 가족이라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걸 안다

 

우리를 어둠에 가두었던
규칙들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구나 바뀔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우리 아빠 덕분이기도 하다

 

애기 풀어!

 

바뀌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부터는
이 곳에서 살 것이다...

 

항상 빛을 따라 갈 수 있는 곳에서...

 

♪ Just before the dawn
When the light's still gone ♪

 

♪ Shine, shine your way ♪

 

♪ And you may not know
where to go ♪

 

♪ To shine, shine your way ♪

 

♪ Open road ♪
♪ but it's still dark ♪
♪ Build a fire from a spark ♪

 

♪ Shine, shine your way ♪

 

♪ Feed the feeling
in your heart ♪

 

♪ Don't conceal it
then you'll start ♪

 

♪ To find, find your way ♪

 

♪ No one
can stop what has begun ♪

 

♪ You must believe when I say ♪

 

♪ All of your tears
will dry faster in the sun ♪

 

♪ Starting today
Shine, shine, shine ♪

 

♪ Shine your way ♪

 

♪ There's an open sky
and a reason why ♪

 

♪ You shine, shine your way ♪

 

♪ There's so much to learn
And now it's your turn ♪

 

♪ To shine, shine your way ♪

 

♪ There's
a feeling deep inside ♪

 

♪ You can let it
be your guide ♪

 

♪ To find, find your way ♪

 

♪ And there's no time
for us to waste ♪

 

♪ Got to take a leap of faith ♪

 

♪ And fly, fly away ♪

 

♪ Don't have to walk
Now you can run ♪

 

♪ Nothing can
get in your way ♪

 

♪ All of your tears
will dry faster in the sun ♪

 

♪ Starting today
Shine, shine, shine ♪

 

♪ Shine your way ♪

 

♪ Morning is breaking ♪
WOMAN: ♪ Darkness is fading ♪

 

♪ We found
a way to the light ♪

 

♪ It's such a beautiful sight ♪

 

♪ Any time, anywhere, ♪
♪ Turn around ♪
♪ and I'll be there ♪

 

♪ To shine, shine your way ♪

 

♪ Like a star
burning bright ♪

 

♪ Lighting up
your darkest night ♪

 

♪ I'll shine, shine your way ♪

 

♪ Now I can see ♪
MAN: ♪ You are the one ♪

 

♪ Sent here to
show me the way ♪

 

BOTH: ♪ All of our tears
will dry faster in the sun ♪

 

♪ Starting today ♪

 

♪ Shine, shine, shine ♪

 

♪ We're on our way ♪

 

♪ Shine, shine, shine
That's why we say ♪

 

♪ Shine, shine, shine ♪

 

♪ Shine your way ♪

 

♪ There's a reason why
you shine ♪

 

♪ Shine your way ♪

 

♪ All of our tears
will dry faster in the sun ♪

 

♪ Shine your way ♪

 

자 막 : subking

Modify by Blue-Bird™
(https://subscene.com/u/1191276)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