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상 ∼내가 고양이가 된 이유∼ 2019

어이어이.

 

샤아!

 

?~

 

?~

 

?~

 

저기... 죄송합니다

 

이 책 찾고 있는데요

 


그책은 …저쪽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또냐!

 


다들 네코맨 시간이야~

 

네코맨!

 

♪~

 


"저의 아버지는 잘나가는 만화가입니다"

 

지금은 계속 연재를 하고 있고

 

매일
마감에 쫓기고 있으니까

 

오늘은
도저히 못 올 것 같은데.

 

언제나
나와 엄마를 위해서 일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리치!
오!

 

7 나와라 7!

 

아빠의 대표작은 한 마리의 토라네코 (고양이)와

 

한 가족의 마음의 교류를 그린
네코맨이라는 만화에요.

 

덧붙여서
거기에 나오는 여자애 이름은

 

나하고 똑같은 미유 입니다.
에에 대단하다~

 

주인공인 네코맨은
너무 귀여워서

 

아버지는 마치 진짜 가족처럼
네코맨을 사랑합니다.

 

오옷

 

야!

 

"그런 아빠는 제 자랑스런 가족입니다"

 


미유 거짓말쟁이!

 

네 아버지
만화같은 건 안 그리잖아

 

켄토군 앉아라
네코맨 5년 전에

 

인기가 없어져서 중단함
마지막회는 없음!

 

작가는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아 휴업중

 

얼마 전에 아빠 핸드폰으로 알아봤지
이.. 켄토!

 


컨디션 불량이라니 백퍼 거짓말이야

 

항상
요 근처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고

 

그래그래
머리털 이렇게 삐쭉삐쭉해서~

 

켄토
너희 아버지는 만화가가 아니야

 

그냥 괴짜야.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조용히 하세요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괴짜!
오오 뭔가 들떠있네~

 

오 괴짜 왔다!

 

말해 버려 말해 버려
어 안돼 안돼

 

그만둬 그만둬
안녕하세요. 괴짜입니다.

 

하하하
자기가 인정하면 안 돼

 

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너 뭔 소리 하는 거야

 

아빠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려와 준거야~

 

선생님 신세가 많습니다!
아니..

 

지금 당장 나가라고

 

그런 강경한 태도로 나와도 괜찮은거야?

 

음~? 어?
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그림 그린 거 누구더라~?

 

와아!
역시!

 

절대 그렇지
어때?

 

이것이 127만 부의 매상고를 올렸던
천재 만화가 타카하타 스즈의 실력이다!

 

앗핫핫!
사기꾼!

 


적당히 하세요!

 


사기꾼! 사기꾼!

 

그만하세요
사기꾼!

 

사기꾼!
사기꾼!

 

에이, 사기꾼! 사기꾼!
사기꾼! 사기꾼!

 

저기 미유

 

언제까지 화낼꺼야?

 

알겠다

 

아빠
뭐든지 말 들어줄게

 

방금 한 말 기억해

 

어?

 

귀여워~

 

너 알지?

 

아빠는..
고양이 좀 싫지?

 

아니, 엄청 싫어해

 


미안해 고양이

 

이런 좁은 집에서
안키운다구~

 

뭐든지 들어준다고 했잖아

 

기억에 없습니다요~

 

또 뒹굴뒹굴 해~
그 녀석도

 

고양이는 좋은거야 귀여운걸~

 

그래도 뺀질이잖아
고양이 따위 최악이잖아

 

매일 빈둥빈둥 놀며
공짜 밥 먹고

 

싫증나면 휘청휘청 나가라고 하잖아

 

전혀 세상에 도움이 안 되고

 

누가 누굴보고 그러는거야

 

너무하지~?
고양이 만화 그리면서

 

일하는거잖아 일하는거.

 

그럼 빨리 이어서 그려줘

 

한 편만 더 그리면
11권 나오지?

 

그러면
돈 들어오지?

 

그러니까~ 네코맨은 죽었어

 

그런 건 어디에도 안 그려져있잖아

 

잘들어 미유

 

고양이라는 것은 말이야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없어지는거야

 

아빠가 그 부분은 좋아할지도

 

그럼 대저택으로 이사할 약속은?

 

그거라면 괜찮아
곧 좋은 소식이 올거야

 

그럼 완전 대저택에서
매일밤 야끼소바 파티야~!

 

야호이! 하하핫

 

이런 아빠 싫어..
미유~

 

사랑해냥~!

 

아아..
아앗 잠깐만 그만해

 

그건 그렇고! 으응..

 

앗고양이!

 

앗 도망쳤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최악이야!

 

아빠 꼭~ 지옥에 떨어져!

 

이런, 스톱! 그대로

 

미유의 귀신얼굴 잘 받았어요~

 

미유가 더 잘그려!

 

프로를 무시하지 말라구~

 

?~

 

?~

 

 

다녀왔어~

 

짠! 또 봐요 붕어빵
팔다 남은 거 받아 왔어~

 

 

나츠코
마마

 

봐~
응?

 

오오

 

근데 유우
눈꼬리 주름 너무 리얼해~

 

왜냐면 프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아빠보다 많이 팔아서
커다란 집 사줄게

 

나도 살 거야!
아빠는 개집!

 

괜찮아
엄마가 잘 벌어줄게

 

믿음직하다 나츠코!

 

오늘도 사랑해냥~!
앗 좀..

 

스-짱 물고 있어! 물고 있어!

 

왜냐면 나 고양이거든~ 후훗

 

아우아우아우

 

미유도 물어버린다!

 

안돼!
복수다~

 

안돼! 아하핫

 

?~

 

 

엣? 공모 중지!?

 

네 연재 할 자리가 하나 비어있어야 하는데

 

우라가미 선생님이
[역시 나 그릴게~]라고

 

나왔다~ 에이고우 우라가미

 

그렇게 연재를 하고 있는데
아직 그리는구나

 

뭐 그사람 재능...

 


부탁이야 료마님!의 작가

 

우라카미 에이고우 선생님
이 있나보네~

 


아우라카미 선생님

 

뭐에요 저 프로?
라니 챔발로의 솜씨도

 

모차르트급!

 

이 후 그 매력에 다가가겠습니다.

 

♪~

 

우라카미 선생님이라고
동기인 거죠? 타카하타씨와

 

뭐 그렇지.

 

그건 그렇고 나한테도 [선생님] 이라 부르라고
뭐 타카하타씨에게는

 

또 다른 특색이
있으니까요

 

그치? 어땠어?

 

저기~ 또 이런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또야?
모두들 기다리고 있을어요. 네코맨!

 

앞으로 1화. 32 페이지 밖에 안돼요.

 

최악의 경우 24 페이지만이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나 이제 싫어

 

맨날
네코맨네코맨 소리 듣는거

 

이런 거 팔릴 것 같았으니까
짤랑 짤랑 그렸을 뿐이야

 

나 고양이 엄청 싫어하는데
전국의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엄청 동영상이 온다구
참을 수 없어!

 

그치만 지금
정말로 출판 불황이에요

 

특기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밖에…
그러니까 이거!

 

그냥 가족 이야기가 아닌데?

 

한집안 온가족이
막부 말기로 시간 여행해서

 

저 검은 배의 페리와
만나는 거야

 

그래서 이 가족과 페리가

 

만남으로 인해서…
어디서 들어본 적 없어요?

 

아니요 아니요..

 

이쪽은 페리짱이고
가족이고

 

후훗..

 

뭐 어때
나도 한방 터뜨리고 싶다구!

 

이것도 뭐라는거야 내꺼

 

마케팅 같은...
그러니까 네코맨이고

 

그건
내가 그리고 싶은게 아니야!

 

그럼 그려봐요
네코맨을 뛰어넘는 걸작을!

 

아아 아아 알았어
그려줄게 초걸작!

 

하지만 너한텐
절대 건네주지 않을거야

 

키에~~ 기아아!

 

 


와 대단해!

 

정말로 깨졌습니다
오오

 

?~

 

다녀왔습니다~

 

 

아아..

 

감기 걸린다
음..

 

휴..

 

뭐야 완전 걸작이라니...

 

아아 신이시여~

 

어엇.. 어엇..

 

나는 만화의 신이다

 

앗앗
오오오...오오오

 

어엇 어엇 어엇 어엇 어엇 어엇 어엇 어엇 어엇 어엇어

 

안 내려온다 앗..

 

으아아아..

 

음..

 

 

춥다..

 

음... 앙...

 

 

스짱?

 

미안 배고프지?

 

괜찮아 괜찮아 자라고
음.. 왠지 나른해서..

 

너무 열심히 한 거잖아
오늘은 하루 쉬래

 

잠깐 화장실..

 

그래

 

 

 

 

도둑이다 경찰 부르자
좀..

 

이게 10배가 되면
너도 기쁘겠지?

 

말도 안돼.
만약 오늘이 운명의 날이라면

 

어떡할거야?

 

저기 돌아오겠지?
작년에도 없었으니까. 오니

 

맡겨둬.
올해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귀신이

 

너를 덮칠..캬~오!
으악.. 잠깐만

 

사랑해냥~! 아무튼
아앗

 

아이, 그만 좀 해!

 

하하핫 하하핫

 

아빠 바보! 죽어라!

 


 

요~ 그러니까 야!

 

달려 달려! 타카다

 

이봐 이봐 이봐!

 

오오오오옷
좋아 좋아 좋아 됐어..

 

코이코이코이
약삭빠르다 코이코이코이

 

타카다 타카다! 밟아 밟아
타카다 사세이지!

 

쩔어 쩔어 쩔어 쩔어!

 

아자아자! 하핫

 

9만7000엔!

 

부르고 있다
쓰리세븐이 나를!

 


앗!

 

뭐랄까 늦네 스짱

 

어차피 경륜에서 져서
못오고 있는거 아냐?

 

아니 대박이 나서
내일은 스키야키죠?

 

스짱

 

그림과 도박의 재능만큼은
있으니까

 

엄마 이거 물어보는거
1000번째 정도 되긴 하는데

 

왜 그런 아빠를..
몰라

 

그게 엄마도 말이지

 

ONE PIECE 작가 같은
만화가 분이

 

더 좋았겠지만 말이야~

 

 

 

 

엄마?

 

스짱.. 죽었대..

 

?~

 

어?
다카하타 스즈오 씨군요

 

왜 내 이름 알고 있어?
여기는 생을 마친 사람들이

 

다음 인생에 들어가기 전에 방문하는
이른바 관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개개인을 면담하고
향할 방향을 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만 잠시만. 너무 빨라.
오늘은

 

좀 붐비고 있어서요
바람이 많이 부는날은 왠지 바빠서

 

아..
즉 무슨 말이야?

 

당신은 죽은 겁니다

 

네?

 

계속 할께요
아니! 안 돼 계속하지 마!

 


나오지 말고 나오지 마

 

저쪽으로

 

돌아가서
높으신 분이구나? 높으신분..

 

따라서 우리들은
당신이 이번 인생에서

 

쌓아 온 공적을
고려한 후

 

합당한 판단을 내립니다다…
아니야 아니야 안 죽었어!

 

이봐 살아있어!
거봐 엄청나게 움직이잖아

 

당신은
더 살고 싶나요?

 

당연하잖아
왜요?

 

왜냐면 나.. 후훗
이번달에 도박운 최고고

 

이제 곧 큰 레이스 있고
보고대로군요

 

부인께서 파트타임으로 번 돈으로
빠칭코에 탕진

 

따님의 세뱃돈을 전액
경륜으로 탕진

 

그런 것까지..
그러나

 

당신의 가장 큰 문제는
도박벽은 아닙니다.

 

당신은
과거의 자그마한 영광에 빠져서…

 

수군거리지 말라고..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인생의 역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엄청 보고 있었구만 나를
그러면 판결을 선고하겠습니다

 

잠깐 기다려 이르다 재판장
타카하타 스즈오는

 

가정을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의 인생을
보내왔음에도 불구하고

 

반성도 후회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벌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서…

 

뭐? 돌아가?

 

만회하는 것으로 한다
그 기간은 당신이

 

33년간 쌓아온 언동에 비추어 볼 때
1개월

 

짧아!
그리고 그 모습은

 

고양이로 한다.

 

고양이!?
그것만은 절대… 우와!

 


아파~~

 

엣...엣?엣? 어?

 

어라? 여기라니...

 

응? 응?

 

오옷

 

엣...엣? 오옷 럭키

 

응? 응?

 

 

 

오오오오오오오오 오..

 

위험해! 뭐야...

 

앗 그렇대

 

어라? 못 잡겠어

 

응 피곤해서 그런가?

 

응?

 

응? 응?

 

응?

 

에에!

 

아.. 실화야?

 

 


우우! 냄새...

 

잘도 먹는군 이런 것

 

이봐요~ 이봐요

 

착하구나.
착하구나 착하구나

 


착하구나~

 

신참
싫으면 먹지 마라

 

엣 너 미유가 주워온...

 


미유? 아아 그 귀여운 아이 말하는 구나

 

아아 고마워

 

얘기가 통하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필요없으면 내가 먹는다

 

 

최악이야.

 

왜 내가 고양이 따위에게..
오빠아~

 

아~ 무늬 좋네

 

무늬?
전에 갔단 곳 중에

 

괜찮은 골목길이 있는데
어때?

 

어? 혹시 교미하고 있어?

 

나 그런 거 관심도 없어
연애대상은 인간

 

고양이 무리
뭐 괜찮잖아요?

 

마침 지금 남자친구 외출도 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이봐!

 

너 뭐야 내 여자한테
이거 손 대는 거야? 이놈아

 

앗..아니 이 암컷 고양이가...

 

아니 그녀분이 갑자기..

 

이거 좀 놔 변태네!

 

에에
너 못 본 얼굴이네

 

아뇨, 수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저쪽과 아는 사이입니다

 

뭐!
요~요~시~시

 

엄청 꼬드기더라구요
어잇!

 

이 빌어먹을 고양이가~!

 

야옹

 

에 뭘 뭘...
에에네 뭐야?

 

그만해 그만해 아파 아파!

 

갸아!냐아

 

오라!
야앗!

 

 

뜨거워
으음-맛있다~

 

고기만두 진짜 맛있다
고기만두파 구나

 


"센서팀"

 

죄송합니다.
피자만두 주세요! 피자만두

 

피자만두
이봐요

 

안 돼 안 돼... 고양이 왜
피자만두입니다.

 

고기만두 먹고 싶어? 안 돼..
피자만두!

 

빌어먹을 피자만두 달라고!

 

네 돌아가자

 

 

으윽... 으악...

 

?~

 

으응..

 

으응 ! !!

 

?~

 

아니... 앗 앗...

 

왓! 앗! 아파!

 

아퍼..

 

꿈도 아니고

 

핫... 핫츄!

 

그렇지도 않아요

 


우리들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 것도 있어요

 

누구냐 너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화이티스트야

 

훗훗... 하얗기때문인가
센스가 없네

 

어머나 실례네요

 

화이티스트는
흰색 최상급이란 뜻이야

 

아빠가 지어 준 거
아빠?

 

아아 기르는 고양이구나

 

당신은요?
들고양이야

 

뭐라고 해도
고양이가 되려던 참이니까 말이야

 

실은 화이트니스
화이티스트

 

나 어제까지 사람이었어

 

헤에~
좀 더 놀라라

 

아아.. 고양이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 이제 싫어
도둑고양이에게 습격당하거나

 

배고픈 채로 잠을 잔다던가 해

 

그러면

 

누군가의 신세를 져야겠군요
누군가?

 

있을거예요. 가야할곳이

 

 

앗! 선생님..

 

왠지 죄송합니다

 


 

엣츄!

 

오옷
나츠코 미유 아빠야 알아?

 


고양이 입 닥치고 있어

 

우욱... 우욱...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나가면 되잖아

 

저..
거짓말이야

 

정말로 좋아했어요
네코맨

 

우욱... 우욱...

 

잘난척 하는 말들 해서 미안해요

 

타카하타, [씨]

 

거기는 [선생님]이잖아
나 죽었어

 

저기 사쿠라기 씨?
웃...

 

에이고우 우라가미!
멋있는 척 하지마..

 

으윽... 으윽... 으으..

 

웃... 으으...

 

놔! 빌어먹을!

 


여기서 봐, 천천히 있어

 

이 자식아
네네...

 

앗.. 에~ 완전 기분 좋아

 

앗 완전 좋아...
또 보자

 

 

 

 

하아..

 

 

요우

 

이름이 뭐야?

 

이름은..
집은?

 

아직..
어디야

 

여기. 돌아왔어

 

나 진짜 죽었구나..

 

야옹아~ 밥이야

 

아… 땡큐

 

자 여기요

 

맛있어~!

 

우리집 치고는 분발했구나

 


아무거나 먹는 거야?

 

저기 미유. 진짜 키우는거야?

 

진짜 키울거야
가리비.

 

자, 이쪽 봐바.
응?

 

보자 보자

 

보자...

 

너 상냥하잖아

 

키워줘~래
아무 말 안 했는데?

 

그래도 길러줘~

 

정말 도둑고양이 싫어~

 

주거와 식사보증해줘~
귀여워~

 

엄마 괜찮죠?
그치

 

음..

 

그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평생 젤리 금지야

 

됐다...

 

됐어 별로

 

그치 토라씨?

 

토라씨?
호랑이 무늬라서?

 

나에 대해서 말하는 거야?
미유센스 없어~

 

괜찮으니까~

 

뭐야 뭐야? 어? 뭐야 아아..

 

남자라..
나쁜짓을 하지않았으면 좋겠는데~

 

싫어

 

근데 신기하네
※오쯔야에 오다니
(※ 죽은 사람 유해 지키며 하루 밤샘 하는 날)

 

혹시 아빠의..
말도 안돼.

 

왜?

 

그치만 스짱 지금쯤

 

지옥에 있겠지~ 후훗

 

그렇지~

 

죽어서도 힘드네 이봐.

 

엄마 얼굴빛 나쁘지 않아?

 

에 그래?
에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좀 피곤했나봐

 

그치만 스짱
갑자기 죽었는데..

 

죽는다면 죽는다고
말해 주면 좋을 텐데

 

토라 씨

 

앞으로 쭉 함께하자 응
오오 부비부비

 

이런 건 몇 년 만이야?

 

?~

 


 

토라씨~

 

아무것도 안해주네..
나한테도

자존심이라는 게 있어
엄마

 

그럼 토라씨는 저녁 안먹는거지?

 


 

 

 

무슨 일이야? 토라씨

 


야! 토라씨!

 

이봐 먹었지?
후훗

 

 

뭐뭐뭐뭐?
토라씨 이쪽

 

어라? 어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고양이 밸런스 장난 아냐!
굉장해 대단해~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하핫!

 

아하핫
하하하

 

쓰러졌어 저거
빌어먹을. 더 고양이가 되어줄게!

 

이거 맛있다! 먹을만한데이거?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미유짱 나이가 몇살이야?
그러니까... 9살

 

어라? 10살이었나?

 

어머나!
더 알아야지 가족 일은

 

가족? 그냥 기르는 고양이야

 

밥도 먹을 수 있고
맘에 안들어야지

 

제멋대로야

 

신세를 진다면
뭔가 보답을 하는 걸요

 

그거 인간 세상 얘기잖아?

 

준비. 시작~

 

에 이게 뭐야?
이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와

 

이쪽 이쪽 빨리 빨리 빨리 빨리

 

아아 실패

 

그러니까 이게 뭐야?

 

부탁해요료마님!의
작자인 우라카미 에이고씨가

 

과로로 입원하셔서
7년간에 의한 연재가

 

처음으로 휴지되었습니다
일 안 해도 되고

 


우라카미씨는 집필 중에 쓰러져

 

가까운 병원에
반송되었다고 합니다

 

 

으아아아..

 

고양이 최고!

 

시끄러
시끄러

 

좌~천

 

해냈어! 아아아아앗

 

오 오!
엄마 "좋아요!'가 대단해

 

나츠코 나 장난 아니야~
예스! 예스 예스..

 

아하핫

 

응 맛있네

 

어? 그거 혹시..

 

 

고마워요 토라 씨
까맣게 잊고 있었어

 

그러니까 오늘은..

 

이월 이십사일

 

고마워

 

 

저기 화이노테스
화이티스트

 

진짜 잘하지?
그 숨겨진 가게라니

 

물론이야

 

그치만 신기하네
토라씨가 외식이라니

 

그래도 질리잖아
고양이 사료

 

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기르는 고양이 생활도 지겨워졌어

 

어머나
뭔가 함께 있으면

 

여러가지 보이는 괴로움

 

역시 집이란건
가끔 돌아가는 것이 제일일세

 

그런 소릴 했더니
벌을 받을 거야

 

됐어 별로

 

어차피 이미 죽었으니까

 

어엇..

 

여기요
그거 여기라니..

 

쓰레기장은 저 뒤쪽

 

추천은 #아부리 (#구운) 연어요

 

나츠코가 일하는 가게잖아

 

그래서
당신을 좀 더 덮어서

 

아부리 연어 기뻐냐옹

 

아/부/리
A·B·U·R·I 하이!

 

나츠코?

 

나츠코
야 나츠코! 야 나츠코!

 

앗..

 

누군가!

 

좀 힘들다구!

 

와줘!
오 뭐 뭐야 뭐야

 

왜 그래? 고양이
아아 생선 좋아하니까~

 

아니니까!
뭐야 이녀석 힘이 쎄!

 

시끄러운 고양이네

 

빨리!
이야

 

저기... 다카하타 씨!
나츠코 씨!

 

야 나츠코!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되죠 기다려 기다려
놔!

 

야 천천히..

 

괜찮아?
잠깐 잠깐..

 

이봐 저리 가

 


 

나츠코

 

나츠코! 나츠코!

 

?~

 

나츠코 하아... 으윽...

 

으악

 

큰일이야!

 


미유!

 

와앗 토라씨 무슨일이야?
그런 큰 소리로..

 

이제 나츠코가 큰일이야!
응? 무슨 일이야?

 

슈퍼 뒤에 쓰러져 있어서
구급차 타고..

 

다녀왔습니다~
어디 갔는지 몰라..

 

다녀왔습니다. 호랑이씨
지금 미유

 

엄마, 무슨 일이야? 빠르네

 


후훗

 

이리 와
어서와

 


잠깐 병원에 다녀와서

 

병원이 뭐야? 감기?

 

짠!
붕어빵 사왔어~

 

게다가 속은 생캬라멜~

 

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
붕어빵을 샀다!?

 

마마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겼어?

 

에헤헤..

 

안녕하세요 언니

 

아기?

 

후후훗후훗

 

잘했다 나츠코!
하하핫

 

맥주 맥주!
와인 따버릴까?

 

어디 있었지?
언제 받았었는데

 

비싼 거!
왠지 토라씨의 텐션이

 

그야 그렇잖아
계속 갖고 싶었잖아 둘째

 

미유!

 

축하해 엄마
고마워요.

 

잘부탁해요 언니

 

왠지 눈물이 나네

 

이것으로 또 3인가족이네

 

앗 그렇지.
이름 생각해야지

 

미유는 남자 이름 생각해. 엄마는 여자 이름 생각할게.

 

앗 남자라면 내 이름 넣어.

 

스즈오의 스!

 

이야~ 축하한다~! 하핫

 

 

미유 아직 깨어있었어?

 

이건..
혹시 네코맨 속편이야?

 

[아빠]

 


흐흐흐흐흐흐흐흐 정말이네!!

 

네코맨의 정체는.. 봉!

 

아빠였던 것이다.

 

"미유가 걱정되니까

 

고양이가 되어 지켜보고 있었어-"

 

[미유]

 

드디어 깨달았구나 미유

 

그래 나 아빠 아빠!

 

뭐 어때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애 우리!

 

토라씨~

 

미안 미안
다음은?

 

왜 그래 미유

 

[미유]

 

아기 필요 없어

 

어두워

 

그렇군

 

미유
계속 외동이었지

 

괜찮아

 

나츠코라면
제대로 평등하게 사랑해준다고

 

이봐, 기운 내라

 

사랑해냥~
갑갑갑갑...

 

그거 관둬

 

저리 가서 빨리

 

미유의 '미'와 나츠코의 '츠코'에서

 

'미츠코'
후훗 쇼와시대?

 

저기 나츠코
에, 무슨 일이야? 토라씨

 

미유가 아기 필요없대

 

얘기 좀 해
어느쪽이야~? 그런

 

야옹 야옹 야옹 말해
으응 그만해 이제

 

미유의 저런 어두운 얼굴 처음 봐

 

거봐 이야기 해 주라고
그렇구나~

 

토라씨도 기쁘구나.

 

오빠가 되는거잖아~
그러니까 아니라고 벌써

 

아악..
아아 정말 짜증나!

 

아장 아장 아장 아장...

 

아아 고양이 아무것도 못해

 

하루면 되니까
인간으로 돌려줘

 

저기 재판장님!

 

하루동안 뭐 할 거예요?

 

전달되는구나..

 

아.. 저기 말이야
우리 집 아이가 태어난다구

 

하다못해
출산 비용 정도는 벌려고요

 

난 저금도 없고
보험도 안 들어놨고

 

벌다니 어떻게?
잘 들어 주셨습니다

 

내일 딱 떨어지는 좋은 레이스가...
나오지 마

 

내일 진짜 끝내주는 레이스가 있어요

 

한 번 맞힌 말이니까 재수 좋고
여전하군요

 

아무쪼록
남은 고양이 인생 즐기세요

 

다음 분 들어오세요
잠깐씩 잠깐!

 

잠깐, 잠깐!
지금 내 차례

 

너무 냉정하잖아

 

저는
어떤 사자에 대해서도 평등하고

 

객관적으로 접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치만 뭔가 말해줘도

 

좋잖아~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내가 지금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세가지 뿐.

 

지금까지의 어리석은 행위를
만회하세요.

 

당신이
지금의 세계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내일까지다.

 

고양이가 내일까지
뭘 만회하라는 거야

 

몰라요
나는 당신이 아니니까요

 

마지막 하나는?

 

내일이 지나면
당신은 죽습니다.

 

이상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파!

 

저녀석 재판 끝나고 돌려보내는 방법이 너무 거치네.

 

요우 화이트니스

 

화이티스트

 

뭐야?
잘 지내지 못하네

 

아빠 병에 걸렸어..

 

조금 전까지 건강했는데

 

요즘 많이 힘들어보여서..

 

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렇구나.

 

나 문제아 였으니까

 

가득
보답해드려야 하는데...

 

기운 내

 

일단
잠자코 옆에 있어 줘

 

그 정도 할 수 있지?
고양이니까

 

라고냥~

 

고마워요 토라씨

 

저기 미유
엄마 역시 여자가 좋겠다

 

그게.

 

남자아이면
5월달 인형 사야하고

 

 

동아리 활동 같은 거 들어가면
너무 땀냄새 나지 않아?

 

엄마, 엄마..
응?

 

왜 항상 웃어?

 

어?

 

왜냐면 언제까지나 축 쳐져 있을순 없잔아

 

엄마 한번도 쳐져 있던 적 없어
계속 웃고 있어

 

아빠가 죽고 나서 훨씬

 

그건 말이야 미유..
엄마

 

내일 일 쉬어.
어째서?

 

무슨 일이 있어도

 

미안, 갑자기 쉴 수가 없어

 

이 아이 먹여 주지 않으면 안 되고

 

어떡할거야?
엄청 많이 먹는 아이면. 후훗

 

음..

 

으응 으응 으응 으응...

 

으응 으응 으응 으응

 

으윽

 

으응... 으응 마지막 날인가

 

미유~

 

네 토라 씨
미유 봤어?

 

응? 못봤는데

 

방학이니까 친구네 집 아니야?
정말 괜찮겠어?

 

친구네 집이나 공원인가보네

 

완전 지각이다
그럼 가볼게 토라씨

 

 

 

오오.. 엄청 맑다

 

마지막 회?

 

이녀석.. 마음대로 끝내지 마

 

[미유]

 

지금까지 즐거웠어.

 

이젠 혼자서 살아갈 수 있지??

 

봉!

 

[안돼. 가지마!!]

 

음 급전개

 

아빠 아빠 어디!?

 

하아.. 하아..휴.

 

'아빠 가지마~'

 

나도 데려가줘~!!

 

하아..하아..

 

'뽱'
[아빠]

 


[미유 - 사랑해냥-]

 

'아빠'

 

훗.. "끝"이 아냐
죽었잖아

 

어라?

 

?~

 

 

?~

 

헉헉..

 

?~

 

?~

 

헉헉헉.. 하아..

 

미유 서두르지마!

 

토라씨!? 어떻게 알았어!?

 

걱정하게 만들지 말라고~
여기 말이야

 

아빠와 엄마와 매년 왔었어

 

바다 보면서 도시락도 먹고...

 

엄청 기대했었는데
정말이야?

 

너 항상
춥거나 다리 아프거나

 

투덜댔잖아

 

자 돌아가자
나츠코가 기다리고 있어

 

미유 뭐 하는 거야

 

저기 토라씨

 

여기 있으면
아빠가 마중나와 줄까?

 

너 뭔 소리 하는 거야

 

그러면 미유

 

아빠를 제대로 후려 갈길거야

 

때린다고?

 

그리고.

 

아빠랑 같이..

 

아냐 아냐 무리야 무리..
죽으면 절대 만날 수 없어

 

넌 천국
난 지옥

 

그리고
아빠는 지금 여기 있다구!

 

저기, 미유-기억하지?

 

싫어!
그거 그만두라고 했잖아

 

아빠같으니까!
우와..

 

음... 미유!
앗!

 

 

어어어어어어어어.. 고양이 대단해

 

앗..하하 깜짝이야

 


앗. 토라씨

 

괜찮아? 아아 미안해...

 

아아..

 

미유

 

아빠 오늘로 헤어져

 

지금까지 미안했어

 

힘내

 

좋은 언니가 될 거야

 

애기 불쌍해

 

우리 집 같은 가난한 집에서

 

전부 아빠 때문이야

 

아빠 바보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

 

아빠따위 정말 싫어!

 

으윽..

 

?~

 

?~

 

미유!

 

아 나츠코

 

괜찮아 미유는 무사해. 화내지 마.

 

저 녀석은
저 녀석 나름대로 생각하는게 있어..

 

어서 와

 

미안해요

 

"다녀왔어" 라고 해야지

 

다녀왔어..

 

전망대?
그래

 

엄마도 미안해

 

오늘은 중요한 날이었구나

 

?~

 

?~

 

아빠말이지

 

나를 안고
화장실에서 꾸벅꾸벅 졸아서

 

엄마한테 완전 꾸지람.
늘 있는 일이긴 한데.

 

오늘은 특히 이상해서

 

에.. 뭔가 좋겠다..

 

토라씨 덕분이야

 

말해줬잖아

 

고양이니까
일단 옆에 있어주라고

 

그게 정말 그런걸까?

 

나 이제 괴로워
그녀석들을 곁에서 보고 있는게

 

마지막은 고양이답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죽는 것이…
안 돼요

 

말했지? 처음 봤을 때

 

'우리들 고양이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고...

 

아빠

 

나를 안아주면서 말해줬어

 

"고마워. 따뜻해."라고

 

"너는 천방지축 딸이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이 새하얀

 

상냥한 아이였지"라고..

 

마지막 순간에 속죄할 수 있었을까?

 

그게 무슨 말이야?
나 이제야 알았어

 

아무리 안되는 인생이라도

 

그 사람에게 밖에
남길 수 없는 게 있다고

 

그러니까.
토라씨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돼요.

 

훗.. 뭐야 그거

 

그건 그렇고.. 사람?

 

어라?

 

화이... 티스트?

 

 

저기 미유
응?

 

아빠 유언 듣고 싶니?

 

엣... 유언이라고?
음..

 

죽기 전에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말

 

그렇다 해도 엄마가 맘대로

 

유언이라고 생각 했던거 뿐이지만 말이야

 

아빠 뭐랬어?

 

하아... 망했다 2시간 남았다

 

괜찮아 맞출 수 있어

 

이거 끝나면

 

3명이서 스키야키~

 

그전에 죽을거야..
인간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아!

 

후훗...나츠코

 

만약 내가 죽어도
절대 울지 마라

 

왜?

 

나 죽을때까지
바보 같은 소리 하니까

 

마지막까지 바보였구나~라고
웃어줘

 

흐흐흐 그게 뭐야

 

그리고.
내가 없어진다면..

 

나를 대신해서 매일 미유를 웃게 해줘

 

훗. ~뭐 그래.

 

 

그러니까 엄마
항상 웃었구나?

 

그렇나.

 

아빠 의외로 좋은 말 하잖아

 

어디가?

 

너무 딱딱한 말 해버려서..

 

울지 말라던가

 

웃게 하라든가

 

그런 건 당연히 무리잖아

 

자기만 빨랑빨랑 죽어버리고

 

변변한 돈도 남기지 않고
추억만 남기고..

 

으윽... 울 일 이잖아 그런건

 

당연히 울잖아!
스짱 이 바보!

 

으으... 으으... 으으...

 

웃... 웃...

 

그치만 말이야 미유

 

스짱 말이지. 만난 20년

 

계속 매일 말해줬어

 

하아..

 

그러니까 나

 

나 스스로를 좋아하게 될 수 있었어

 

힘든일이 있어도
웃고 있을 수 있었어

 

우... 우... 그러니까

 

행복했어

 

근데

 

더 많이 으윽...
함께 있고 싶었어

 

 

엉엉..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으으... 아빠...

 

으으...

 

 

또 부탁했네요
인간으로 되돌려달라고

 

아아

 

한번 거절했을텐데요

 

나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아니요 당신은 죽습니다

 

3시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죽을 수는 없잖아!?

 

걔네랑 같이 있어서 내가 더
수백 배나 행복했었는데

 

나는 그녀석들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어

 

부탁해. 하루만이라도 좋아

 

나를 인간으로 돌려보내줘!

 

그럴 수 없습니다
왜 그래 재판장님!

 

당연하지 않습니까?

 

죽었을 인간이
갑자기 되살아나면 모두 놀라지요.

 

하루 뿐이야!
하루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치를 모르겠습니다

 

타카하타씨.
인생에는 떠날 때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는 나를 믿어줘
죽음을 받아주세요

 

나는 죽은 사람의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럼 당신

 

사람이..

 

사람이 태어나는걸 본 적 있어?

 

나는 봤어

 

미유가 태어났을 때

 

그건 기적이야

 

지금까지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는 거야

 

그리고.
그 아이를 계속 안아주고

 

데리고 걸어가...

 

항상 이렇게 생각했었어

 

여기에 있어 주기만 하면 돼

 

그것만으로
기적 같은 거라고 해서..

 


그 기적에 답례를 하고 싶어.

 

고양이도 신세지면
답례 정도는 하겠지?

 

그리고.

 

나 드디어 찾았어
저 녀석들에게 남기고 싶은 것

 

그게 무엇입니까?

 

만화야

 

나에게는 그것밖에 없어

 

저놈들을 위해서 내보내고 싶은 거야
네코맨 11권!

 

앞으로 3시간
아니..

 

아침까지는 절대 그려줄게

 

부탁이야 재판장님!

 

그런 짓을 해도
결국 당신은 죽는다니까요?

 

알고 있어.
그걸로 됐어

 

음..

 

?~

 

 

다음 분 들어오세요

 


앗 아파..

 

아아하핫

 

미유 양치질 했어?

 

네~

 

 

비와?
응? 안 와. 멈췄어

 

아침까지 온다더니..

 

음..

 

고마워 재판장

 

엄마 토라씨 어디 갔을까?

 

또 느닷없이 돌아올거야

 

잘 자

 

큰일났어! 시간 없어

 

 

 

하아..

 

아빠?

 

이거 꿈이야?

 

그래 꿈이야

 

아빠. 미유를 만나고 싶어서
미유의 꿈속에 나와버렸어.

 

만화 그리고 있었어?

 

아아 네코맨 최종회

 

끝나버려?
그래

 

파트 2는 없음
인생과 같지.

 

안돼. 쓸쓸할거야..

 

괜찮아

 

너희의 일은

 

아빠가
계속 지켜봐 줄께~

 

꿈이라도 따뜻해..

 

그렇구나.

 

아빠 미안해

 

어?

 

'죽어버려' 같은 말을 해서
미안해요

 

'너무 싫어' 같은 말을 해서 미안해요

 

사실은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수업 참관도
와줘서 기뻤고

 

알아

 

그런 건 전부 아빠 알고 있었어

 

아빠

 

이거 꿈인데 잊지 않을래?

 

 

잊지않을게 계속

 

계속 계속...

 

아빠도 미안해

 

죽어서 미안해

 

계속 진짜

 

못난 아버지로

 

더.

 

더 함께 있고 싶었는데...

 

 

 

괜찮아

 

넌 이제

 

괜찮아

 

으윽... 으윽...

 

 

잠들었니?

 

 

 

 

 

 

흐흐흐..

 

하하핫

 

 

 

 

배고프지?~

 

저기 미유 듣고 있어?

 

엄마 토라씨 찾아올게...
토라 씨

 

이제 돌아오지 않을 거야
어?

 

"고양이란 말야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없어진다구

 

그런 점 만은 좋아할 지도 몰라"
라고 아빠가 그랬어

 

이건..

 

네코맨 최종회
아빠가 그렸어

 

어젯밤 여기서

 

그러고 보니 스짱의 꿈을 꿨어

 

어떤 꿈이야?

 

까먹었어
그치만 왠지

 

엄청 웃었어 둘이서

 

?~

 

?~

 

훗, 이거 날림이야?

 

후훗.
아니 스짱 스러운거네.

 

?~

 

몇개인가 지우는 것을 잊었네...

 

어디? 미유가 하게 해줘.

 

자주 있는 일이야~ 스짱

 

그래도 아빠치고는 열심히 했어

 

후훗. 응.

 

좋아

 

 

?~

 

?~

 

?~

 

?~

 

?~

 

음..

 

?~

 

미유 선생님

 

배경확인 부탁드려요

 

고마워요.

 

?~

 

사랑해냥~!

 

?코그의 첫번째 자막.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