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13,866 --> 00:00:18,866
2
00:01:23,507 --> 00:01:27,912
저희 다음 손님은 프리 솔로 돌풍의 주역입니다,
알랙스 호놀드를 환영해 주세요
3
00:01:31,781 --> 00:01:34,716
여기 제가 이해
못 하는게 있어요
4
00:01:34,718 --> 00:01:40,023
작은 실수 하나, 살짝만 미끄러져도
떨어져서 죽잖아요
5
00:01:41,190 --> 00:01:44,825
네, 제 말은, 어, 그걸
잘 알고 계신 것 같은데...
6
00:01:44,827 --> 00:01:45,864
- 네
- 네
7
00:01:47,197 --> 00:01:50,901
누구가 됐건 어느 순간이라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8
00:01:51,903 --> 00:01:56,507
솔로잉은 훨씬 더 즉각적이고
몰두하게 만들어요
9
00:01:58,841 --> 00:02:02,614
로프 없이 거기 위에 있으면
느낌이 다른가요?
10
00:02:03,281 --> 00:02:05,713
로프 없이 올라가게 되면
당연하겠지만
11
00:02:05,715 --> 00:02:08,417
그 댓가가 훨씬 더 크고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죠
12
00:02:08,419 --> 00:02:11,656
완전히 다른 경험이죠
13
00:02:12,823 --> 00:02:15,656
그래서 그건 제가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질 때 까지
14
00:02:15,658 --> 00:02:17,559
계속 밀어 부치는 것 같은 건
아니란거죠
15
00:02:17,561 --> 00:02:20,465
전 그걸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는건 아니에요
16
00:02:21,431 --> 00:02:24,632
하지만 그 것 때문에 저한테
그게 위험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17
00:02:24,634 --> 00:02:28,772
어쩌면 제가 죽음에 너무 근접했고
절벽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는 걸 모르고 있다는 거요
18
00:02:45,521 --> 00:02:47,724
19
00:02:58,701 --> 00:03:01,102
저는 위험과 댓가를
구분짓고 싶어요
20
00:03:01,104 --> 00:03:04,138
있잖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네요,
그 어려운 프리 솔로를 할 때
21
00:03:04,140 --> 00:03:05,906
그게, 제가 떨어질 위험이
22
00:03:05,908 --> 00:03:08,143
꽤 적거든요 그 댓가가
어마어마하게 크더라도요
23
00:03:08,145 --> 00:03:10,679
그리고 그게 프리 솔로의
매력 중 하나죠
24
00:03:10,681 --> 00:03:14,385
어렵고 위험하게 보이는 걸 하면서
안전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거요
25
00:03:14,585 --> 00:03:18,653
그럼, 저기, 어, 암벽 등반가로서 생활하는게
긍정적인가요 아님 부정적인가요
26
00:03:18,655 --> 00:03:20,454
연애 생활에 있어서요?
27
00:03:20,456 --> 00:03:21,522
제 연애 생활이요?
28
00:03:21,524 --> 00:03:22,258
네
29
00:03:22,260 --> 00:03:25,127
제 생각엔, 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것 같네요
30
00:03:25,829 --> 00:03:28,832
어, 제가 여행을 너무 많이 다니고
차에서 살거든요
31
00:03:35,438 --> 00:03:38,575
그동안 하셨던 등반 모험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죠
32
00:03:38,908 --> 00:03:41,643
그 역사적인 프리 솔로 등반,
문라이트 버츠레스요
33
00:03:41,645 --> 00:03:44,745
제가 했을 때 사람들이
막 "와", 있잖아요, 신기원이니
34
00:03:44,747 --> 00:03:46,781
지나친거 같다
35
00:03:46,783 --> 00:03:50,087
근데 저한테 있어서는 그게
상당히 쉽고 안전하거든요
36
00:03:50,320 --> 00:03:53,621
근데 거기서 끝난게 아니잖아요
왜냐하면 다음 도전이
37
00:03:53,623 --> 00:03:55,826
하프 돔 프리 솔로이셨잖아요
38
00:03:56,593 --> 00:04:00,195
하프 돔은 크게 한발 나간거였죠
제가 여태까지 해본 솔로 보다
39
00:04:00,197 --> 00:04:02,432
두배는 더 컷으니까요
40
00:04:03,332 --> 00:04:06,868
프리 솔로잉은 너무나도 위험해서
등반하는 사람 중 오직 1% 미만의
41
00:04:06,870 --> 00:04:08,872
사람들만 시도를 했습니다
42
00:04:09,439 --> 00:04:13,911
알랙스는 1,000번이 넘는 프리 솔로를 해냈지만
이것 보다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43
00:04:16,547 --> 00:04:19,751
몇 몇 곳에서는 꽤 겁먹은적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약간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44
00:04:20,084 --> 00:04:23,120
그런 다음에는
뒤로 물러서는 것 처럼 되죠
45
00:04:25,456 --> 00:04:28,526
다음번 프리 솔로 등반은
어떤건가요?
46
00:04:28,759 --> 00:04:30,992
글쎄요, 모르겠네요, 제말은,
엘 캐프를 생각해 봤었는데,
47
00:04:30,994 --> 00:04:32,993
해마다 한번씩 쳐다보기는
했는데 전 속으로
48
00:04:32,995 --> 00:04:34,596
"저건 진짜 무섭다" 이러죠
49
00:04:34,598 --> 00:04:37,798
어, 그게, 정말로 안 하고 싶다가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결국
50
00:04:37,800 --> 00:04:40,604
항상 이런식으로 되죠
"저건 진짜 무섭다"
51
00:04:44,240 --> 00:04:48,079
지금 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향하고 있어요
52
00:04:48,913 --> 00:04:52,613
어릴 때 요세미티에 온 기억이 있는데
아빠는 항상 작은 쿨러를
53
00:04:52,615 --> 00:04:55,483
차 뒤에 두고 다니셨는데
안에 쿠키랑 찬우유가 있었고
54
00:04:55,485 --> 00:04:58,820
우리는 터널 뷰 위 판대기에
앉아 있으면
55
00:04:58,822 --> 00:05:01,658
요세미티의 가장 장대한
광경이 펼쳐지죠
56
00:05:01,891 --> 00:05:06,029
엘 캐프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와, 저깄다, 신난다"죠
57
00:05:08,932 --> 00:05:13,204
엘 캐프는 지구 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벽이에요
58
00:05:35,328 --> 00:05:38,328
{\an1}요세미티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59
00:05:40,352 --> 00:05:42,352
봄 2016
60
00:05:55,812 --> 00:05:58,546
네, 전 밴에서 생활하는게
좋아요
61
00:05:58,548 --> 00:06:01,015
아마 훨씬 더 밴 안에서
편할거에요 현재는요, 왜냐면 제가
62
00:06:01,017 --> 00:06:03,584
거기서 생활한게 9년 째 됐거든요
63
00:06:03,586 --> 00:06:06,921
제 첫번째 밴은, 그게, 사실은
집에 있던 미니밴 훔친거 였어요
64
00:06:06,923 --> 00:06:10,224
제가 19살 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저, 전 학교를 관뒀죠
65
00:06:10,226 --> 00:06:12,726
생명보험이 있었어요
66
00:06:12,728 --> 00:06:15,663
길 바닥 생활할 정도는
갖고 있었죠
67
00:06:15,665 --> 00:06:19,334
6년 전에 월마트 주차창에서
살고 있었고 매 끼 저녁을
68
00:06:19,336 --> 00:06:22,273
88 센트 짜리고 때우고 있었어요
69
00:06:22,473 --> 00:06:25,606
밴에서 생활하는 건 좋긴한데, 아시잖아요,
어느 때가 되면 목욕탕이
70
00:06:25,608 --> 00:06:29,145
있으면 좋겠고 최소한
샤워라도 했으면 하는거요
71
00:06:35,952 --> 00:06:37,685
듣기로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던데요
72
00:06:37,687 --> 00:06:39,954
- 음, 점차 가까워지고 있죠
- 점차 가까워진다고요?
73
00:06:39,956 --> 00:06:44,728
음, 제 말은, 그거에 대해 많이 지지해 주고 있고,
있잖아요, 하고 싶은거 해 이런거
74
00:06:45,295 --> 00:06:46,728
네, 함 보죠
75
00:06:46,730 --> 00:06:50,332
근데, 제 인생에 있어서
여자 친구는 넘쳐날테고
76
00:06:50,334 --> 00:06:52,867
있잖아요, 큰 등반이라던지
77
00:06:52,869 --> 00:06:56,303
인생의 업적 같은거
그게, 언제나 선택에 있어서
78
00:06:56,305 --> 00:07:00,108
여자 보다는 등반이
우선이고 그런거요
79
00:07:00,110 --> 00:07:02,312
최소한 그랬어요 아직까지는
80
00:07:04,982 --> 00:07:07,315
엘 캐프는 몇번이나
올라가봤어요?
81
00:07:07,317 --> 00:07:08,817
아마도 40여번 정도요?!
82
00:07:08,819 --> 00:07:13,954
- 프리 솔로로 해봤어요? -아뇨, 해본 사람이 없죠
- 왜 아직 안 해본거죠?
83
00:07:13,956 --> 00:07:17,295
어, 함 봐봐요, 제 말은, 있잖아요,
생각해 보세요, 열라 무섭잖아요
84
00:07:18,228 --> 00:07:22,329
모르겠네요, 2009년 부터
쭉 생각해 봤는데, 2009년 부터 매 해 마다
85
00:07:22,331 --> 00:07:24,899
"그래 올해야" 이러고는
매해 올라가 보고는 또
86
00:07:24,901 --> 00:07:27,668
"올해는 아니다, 이거 좆같네"
이러고, 있잖아요
87
00:07:27,670 --> 00:07:30,171
그리고 또 "아!" 안 그러면
평생 불만족스러울텐데 이러면서
88
00:07:30,173 --> 00:07:31,738
최소한 한번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던지 하다가도
89
00:07:31,740 --> 00:07:34,375
내가 그 모든걸 한다해도
아직 "이거 완전 망쳤다" 이럴거 같고
90
00:07:34,377 --> 00:07:37,978
그리고선 이건 내께 아닌거 같다,
다음 세대나 가능할지
91
00:07:37,980 --> 00:07:41,117
아님 이것 말고는 삶의
의미가 없는 사람이라던지요
92
00:07:51,327 --> 00:07:55,131
수 년전에 첨 엘 캐프에 대해 생각해 봤을 때
벽 전체가 물음표 투성이었어요
93
00:07:55,932 --> 00:07:58,265
그건 이 피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저 피치도 모르겠고
94
00:07:58,267 --> 00:08:00,901
이 쪽 면도 모르겠고
그런 것들이 모두 다 저한테는
95
00:08:00,903 --> 00:08:04,105
말도 안돼 보였죠
96
00:08:04,107 --> 00:08:10,045
만약 최종 목표가 엘 캐프 솔로라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97
00:08:10,047 --> 00:08:15,149
좋은 지도가 있어야하고 머리속에 사진 처럼
어려운 부분이 어떤지, 어디에 있는지
98
00:08:15,151 --> 00:08:18,055
그것들이 뭘 지니고 있는지 알아야해요
99
00:08:18,555 --> 00:08:21,959
제가 만약에 한다면 프리 라이더가
가장 좋은 루트 같아 보여요
100
00:08:27,129 --> 00:08:28,363
오, 안녕
101
00:08:28,365 --> 00:08:30,231
어쩐일이야?
102
00:08:30,233 --> 00:08:32,199
안녕
103
00:08:32,201 --> 00:08:35,139
사실 나 이거 내 안전 벨트에다
동여 매는게 낫겠어
104
00:08:35,706 --> 00:08:37,339
그럼 니가 프리블래스트
리드 하고 싶어 아님 내가 할까?
105
00:08:37,341 --> 00:08:41,475
저번에 니가 리드 한거 처럼
해야 할 거 같은데, 그래
106
00:08:39,276 --> 00:08:41,176
{\an4}타미 콜드웰
프로 등반가
107
00:08:41,477 --> 00:08:43,777
니가 프리블래스트 리드해라
108
00:08:43,779 --> 00:08:45,879
그럼 내가 갈 수 있는 만큼
하라는거네
109
00:08:45,881 --> 00:08:47,884
응
110
00:08:52,456 --> 00:08:55,256
그래서, 타미가 방금 여기
도착했고, 쟤들 프리라이더 올라갈거야
111
00:08:55,258 --> 00:08:56,657
알았어
112
00:08:56,659 --> 00:08:59,893
내가 이 피치하고 횡단 피치
찍어 볼게 그런 다음에
113
00:08:59,895 --> 00:09:01,998
미친놈 처럼 바깥 쪽으로
늘려 보는거지
114
00:09:02,365 --> 00:09:03,363
알았어
115
00:09:03,365 --> 00:09:05,199
그런 거 다 할 만한
줄이 위에 있는거지?
116
00:09:05,201 --> 00:09:07,437
- 응
- 알았어
117
00:09:16,278 --> 00:09:18,813
타미 콜드웰하고 엘 캐프에
올라가겠다는 아이디어는
118
00:09:18,815 --> 00:09:21,719
루트에 대해 한번 느껴보고
그냥 한번 그려보기 위해서에요
119
00:09:21,951 --> 00:09:24,486
어떤게 무섭고
어떤게 안 무서운지 보려는거죠
120
00:09:24,488 --> 00:09:26,521
아, 세상에나
121
00:09:26,523 --> 00:09:30,124
저 고정된 로프들 좀 봐
122
00:09:32,828 --> 00:09:36,097
타미는 어릴 때 부터
제 영웅이었어요
123
00:09:36,099 --> 00:09:38,398
어릴 때 실제로 타미 포스터를
방 벽에 붙여놨던건 아니지만
124
00:09:38,400 --> 00:09:41,304
그렇게 한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있잖아요, "타미가 최고다" 이런거요
125
00:09:44,240 --> 00:09:47,778
타미는 무엇이 가능한지를 정말로
보여줬죠, 엘 캐프 프리 클라임에 있어서요
126
00:09:48,477 --> 00:09:51,912
타미가 바로 그 벽의 모든 면을
살펴 본 사람이죠
127
00:09:51,914 --> 00:09:55,215
그리고 타미가 올라갔던 엘 캐프 대부분의
루트가 아직 재시도가 안 됐는데 이유는
128
00:09:55,217 --> 00:09:57,887
근본적으로 너무 어려워서에요
129
00:09:58,822 --> 00:10:01,922
그리고 나선 더 도운 월로 최종의
막을 내려버렸는데 그건
130
00:10:01,924 --> 00:10:04,057
다년간의 프로젝트였었죠
131
00:10:04,059 --> 00:10:07,230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큰 벽일 가능성이 높죠
132
00:10:17,440 --> 00:10:19,977
전 수년 동안 엘 캐프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133
00:10:22,011 --> 00:10:25,982
엘 캐피탄은 믿기 힘들 정도로
커요, 헤아릴 수 없게 큰 거 같죠
134
00:10:27,817 --> 00:10:30,951
975 미터 짜리의
깎아지른 듯한 화강암이죠
135
00:10:30,953 --> 00:10:33,121
보고 있으면 뭔가 잘 못된거
같아 보여요, 올라 갈수 없을 거
136
00:10:33,123 --> 00:10:36,527
같아 보이죠
137
00:10:37,594 --> 00:10:40,195
알랙스가 왜 집착하고 있는지
이해는 되죠
138
00:10:40,197 --> 00:10:43,333
엘 캐프는 여러 세대의
등반가들을 사로잡고 있으니까요
139
00:10:43,567 --> 00:10:48,603
제 생각엔 1958년에 워렌 하딩이
최초로 올라갔고 16개월에 걸쳐
140
00:10:48,605 --> 00:10:51,875
46일을 소비했는데 이유는
지속적으로 할 수 없어서였어요
141
00:10:56,913 --> 00:11:00,350
화강암에다가 드릴로 볼트를
박고 나서 자신들을 끌어 올릴 수 있었어요
142
00:11:00,551 --> 00:11:04,922
그리고 나선 그 이후로는, 바위 타기
세계의 중짐지가 됐죠
143
00:11:09,893 --> 00:11:13,397
전 제 인생 20년을 엘 캐프 올라가는데
소비했지만 로프 없이는 절대 안 올라 갈거에요
144
00:11:14,597 --> 00:11:17,233
실수가 용납이 안돼죠
145
00:11:17,433 --> 00:11:23,540
올림픽 금매달 감의 선수 업적이라고
쳤을 때 , 금매달을 못 딸 경우
146
00:11:25,140 --> 00:11:27,275
죽는거란거죠
147
00:11:27,277 --> 00:11:30,578
그게 엘 캐프 솔로잉이 어떤건지
설명해 주는거에요
148
00:11:30,580 --> 00:11:34,118
완벽하게 해내야만해요
149
00:11:37,653 --> 00:11:41,355
오늘 저는 여러가지 다양한
시라리오를 실행할거에요
150
00:11:41,357 --> 00:11:44,460
동작이라던지 몸 위치라던지
생각하는건데
151
00:11:45,528 --> 00:11:49,030
무엇 보다도 제가 먼저 생각하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 하는거에요
152
00:11:49,032 --> 00:11:52,203
로프 없이 그 자리에
있을 경우에요
153
00:11:53,303 --> 00:11:56,036
로프를 가지고 신체적으로
행할 수 있는건 아주 많죠
154
00:11:56,074 --> 00:11:58,574
하지만 로프를 치워버렸다고
생각했을 경우,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155
00:11:58,576 --> 00:12:01,175
저 작은 발 디딤이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아, 진짜,
156
00:12:02,177 --> 00:12:06,347
발도 너무 아프고 근육도 부플었고
손도 아프고
157
00:12:06,349 --> 00:12:08,016
너무 지친거 같아
158
00:12:08,018 --> 00:12:10,620
맛 간거 같아
159
00:12:11,554 --> 00:12:14,555
무언가에 대해서 몇 년 동안 생각할 때
그건 꽤 긴 시간이에요
160
00:12:14,557 --> 00:12:18,495
실제로 그거에 대해 아무하고도 상의하지 않고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요
161
00:12:18,927 --> 00:12:22,166
특히 타미 같은 사람한테는요
162
00:12:22,732 --> 00:12:25,499
나 올라갈 때 인듀어런스 코너하고
횡단 같은거 건너 가면서
163
00:12:25,501 --> 00:12:28,936
아래를 그냥 내려다 보는데 이런 생각
들더라고 "와, 이건 정말 무서워 보인다"
164
00:12:28,938 --> 00:12:30,071
난 잘 모르겠어
165
00:12:30,073 --> 00:12:31,672
그 부분 진짜 완전 노출되 있고...
166
00:12:31,674 --> 00:12:33,708
그 부분은 있잖아 그래도
최소한 통과하는 동안 잡을 곳이 있어
167
00:12:33,710 --> 00:12:35,042
응
168
00:12:35,044 --> 00:12:38,246
프리블래스트 슬라브는
여러 동작을 하게 만드는데
169
00:12:38,248 --> 00:12:40,681
발 디딜 곳 하나에
목숨이 걸린 것 처럼 움직이게 만들어
170
00:12:40,683 --> 00:12:43,618
솔로잉은 참 이상한
개인 활동이라서
171
00:12:43,620 --> 00:12:45,552
솔로잉 계획에 대해
절대 얘기 안 하죠
172
00:12:45,554 --> 00:12:49,223
제 말은, 제가 한 모든 솔로잉은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하고 했거든요
173
00:12:49,225 --> 00:12:53,328
왜냐면 필요 이상의 압박감을
느끼기 싫어서에요
174
00:12:53,330 --> 00:12:56,597
엘 캐프를 올라간다는 아이디어는
뻔하지만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175
00:12:56,599 --> 00:12:58,333
받게 되죠 "오, 그걸 하고
싶으신거에요?"
176
00:12:58,335 --> 00:12:59,434
그러면 전 항상 이런식이죠.
177
00:12:59,436 --> 00:13:01,536
"아뇨, 글쎄요, 함 보죠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178
00:13:01,538 --> 00:13:04,575
그래놓고는 마음 속으론
이러죠, "네, 당연하죠"
179
00:13:13,482 --> 00:13:16,483
전 편식이 아주
심했었어요
180
00:13:16,485 --> 00:13:21,926
제가 19인가 20살때 아님, 그게,
20에서 24살 사인가, 암튼 야채를
181
00:13:22,525 --> 00:13:25,493
먹어야겠다고 결정 했고, 그리고 나선
뭐랄까 체계적으로 야채를
182
00:13:25,495 --> 00:13:29,667
받아들이는데, 한번에 한가지 씩이였는데
상당히 성공적이었고
183
00:13:31,033 --> 00:13:33,236
이제는 거의 왠만한 건
다 먹어요
184
00:13:38,207 --> 00:13:41,376
육식을 그만둔지가 아마
삼 사년 전인데, 어
185
00:13:41,378 --> 00:13:43,478
주된 이유가
환경적인 이유 때문이었죠
186
00:13:43,480 --> 00:13:47,051
그만두고 나서는 윤리적인
이유도 조금 더 생겨났구요
187
00:13:51,587 --> 00:13:54,421
이게 어떨지
함 봅시다
188
00:13:54,423 --> 00:13:57,025
네,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이런게 끔찍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189
00:13:57,027 --> 00:14:00,531
칠리 통조림하고 달걀 같은거
먹은 거요
190
00:14:03,298 --> 00:14:05,632
자라면서 이상한 음식
먹는 거 싫어했고
191
00:14:05,634 --> 00:14:09,369
벌래도 싫어했어요, 있잖아요
완전히 몸 꽈대는 거요
192
00:14:09,371 --> 00:14:12,241
어릴 때 꽤나
수줍음이 많았던거 같아요
193
00:14:13,143 --> 00:14:15,243
조금 어두웠죠, 제 생각엔
194
00:14:15,245 --> 00:14:17,981
멜랑꼴리 했다는게 맞는
표현일 수도 있겠네요
195
00:14:18,315 --> 00:14:23,117
레고하고 컴퓨터 게임을
엄청 좋아했었는데
196
00:14:23,119 --> 00:14:26,119
어 그리고 나선 당연하지만
바위타기를 시작하면서
197
00:14:26,121 --> 00:14:28,055
항상 인공등반 체육관에 갔고요
198
00:14:28,057 --> 00:14:31,626
근데 사실 취미라던지
관심꺼리가 전 별로 없어요
199
00:14:31,628 --> 00:14:34,295
쿨한 애가 아니었죠
200
00:14:34,297 --> 00:14:37,065
새크라멘토에서 자랐고
고등학교 다닐 때 저는, 어
201
00:14:37,067 --> 00:14:40,167
국제 대학입학 자격 시험
프로그램에 있었고, 우린
202
00:14:40,169 --> 00:14:42,369
일종의 지적인 아이들이었어요
203
00:14:42,371 --> 00:14:45,672
그래서 어떤면에서는 일종의
이상한 외톨이여도 괜찮았던게
204
00:14:45,674 --> 00:14:48,611
그 프로그램 자체가 그런거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죠
205
00:14:49,412 --> 00:14:52,613
바깥에서 등반을 더 많이
시작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제가
206
00:14:52,615 --> 00:14:54,714
돌아다니며 캠핑 사이트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207
00:14:54,716 --> 00:14:57,318
낯선 사람들과 말을 나누는게
너무 두려웠어요
208
00:14:57,320 --> 00:15:00,454
그래서 많은 솔로잉을 하고 있거나
그냥 혼자하는 등반 할 때가 많이 했는데
209
00:15:00,456 --> 00:15:03,793
이유는 그 누구도 알고 싶지 않았고
말도 나누기 싫어서 였어요
210
00:15:05,195 --> 00:15:07,664
이거 끝내주네요
제가 만들었습니다
211
00:15:11,234 --> 00:15:14,038
스파이시 칠리가
제 역할 했네요
212
00:15:20,476 --> 00:15:23,344
어릴 때 저는 나무에 오르거나
건물에 올라가는 거 좋아했는데 그건
213
00:15:23,346 --> 00:15:25,146
장난감 갖고 노는 거 같았죠
214
00:15:25,148 --> 00:15:27,718
그리고 여기 이 학교 다닐 때 저는
모든 지붕을 다 올라가곤 했어요
215
00:15:27,951 --> 00:15:30,118
어, 그리고, 어, 네
216
00:15:30,120 --> 00:15:32,453
사실 어린 친구들 단체를 상대로
말하는게 조금 무섭긴 한데
217
00:15:32,455 --> 00:15:35,388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반에서 이렇게 앞에 서있다는 거
218
00:15:35,390 --> 00:15:36,857
자체가 아주 창피 했었죠
219
00:15:36,859 --> 00:15:38,758
하지만 어쨌든 버텨내고
결국에 가서는
220
00:15:38,760 --> 00:15:40,194
점 점 더 익숙해지게 되죠
221
00:15:40,196 --> 00:15:41,462
모르겠네요
222
00:15:41,464 --> 00:15:43,263
- 질문이 있네요
- 어, 네
223
00:15:43,265 --> 00:15:45,499
유명해지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시는지, 예를들어
224
00:15:45,501 --> 00:15:47,102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들었을 경우에요?
225
00:15:47,104 --> 00:15:50,238
인생에 있어서 제일 좋은 거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그 하나를
226
00:15:50,240 --> 00:15:53,373
가지고 노력해서 그 것으로 벌어먹고
살 수 있게 하는거요
227
00:15:53,375 --> 00:15:55,609
그게, 그래서 그 걸 하면서
돈버는 거 좋죠, 네
228
00:15:55,611 --> 00:15:57,814
돈은 얼마나 있으세요?
229
00:16:00,350 --> 00:16:03,586
저한테, 저한테, 아마 지갑에
40불 정도 있을거에요
230
00:16:04,287 --> 00:16:06,387
어, 그건 아니고
꽤 있어요
231
00:16:06,389 --> 00:16:11,592
어 그게, 적당히
성공한 치과의사 정도
232
00:16:11,594 --> 00:16:13,764
뭐 비슷하죠, 아마도요
233
00:16:14,029 --> 00:16:15,662
Mr. K?
234
00:16:15,664 --> 00:16:18,398
알랙스, 하고 계신 제단에 대해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뭘 하시는지도요?
235
00:16:18,400 --> 00:16:21,804
네, 일단 비영리로 시작했고
어, 한 4년 정도 전이었어요
236
00:16:22,172 --> 00:16:25,408
이 비디오 한편 보시면
그게 어떤건지 약간이나마 알 수 있을거에요
237
00:16:27,177 --> 00:16:30,710
등반은 제가 온 세계를 돌아 다니게
만들어 주었고, 세상 사람들이
238
00:16:30,712 --> 00:16:32,882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제 눈을 진정으로 뜨게 만들어 줬죠
239
00:16:33,582 --> 00:16:36,349
제말은, 그 모든 사람들을 보면서, 그니까
지구상에 수십억의 사람들이
240
00:16:36,351 --> 00:16:37,718
전기 없이 생활한다는 거에요
241
00:16:37,720 --> 00:16:39,853
그래서 제단을 시작했고
뭐랄까 그런거 있잖아요
242
00:16:39,855 --> 00:16:41,455
우주의 조화를 맞추는거
243
00:16:41,457 --> 00:16:45,358
그래서, 제 수입의 3분의 1을
매년, 아마 그 정도 될거에요,
244
00:16:45,360 --> 00:16:47,361
제단을 통해 줬어요,
비영리 친환경 사업 형식으로요
245
00:16:47,363 --> 00:16:49,530
제말은 그러니까, 비설비 지역 솔라
프로젝트 그런거 있잖아요,
246
00:16:49,532 --> 00:16:52,802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면서
지구도 살리는 거요
247
00:17:07,817 --> 00:17:09,549
아, 나와버리네
248
00:17:09,551 --> 00:17:12,155
- 안녕
- 안녕
249
00:17:15,857 --> 00:17:18,394
사니를 씨애틀
책 홍보 투어에서 만났는데
250
00:17:18,961 --> 00:17:22,432
그리고 나선 그 후 부터
계속 어울렸죠
251
00:17:22,632 --> 00:17:25,600
제 생각에는, 제 생각에 라스 베가스에서
첫 데이트였는데, 등반 했을거에요
252
00:17:25,602 --> 00:17:27,701
무지 무지 쉬운 피치들을
같이서요
253
00:17:27,703 --> 00:17:30,738
어, 그게 그 친구 데리고
커다랗고 높은 피치에 델고 갔는데 그땐 이유가,
254
00:17:30,740 --> 00:17:32,974
그게 그 친구 놀라게
할 줄 알았거든요
255
00:17:32,976 --> 00:17:33,975
그분 등반하시는 분인가요?
256
00:17:33,977 --> 00:17:37,245
어, 사니는 조금
올라갈 줄은 알죠
257
00:17:38,047 --> 00:17:42,352
그 찬구, 이제 시작하는 건데,
등반가라고 말하기 까지는 어렵고요
258
00:17:42,853 --> 00:17:46,019
우리 앞에 쭉 뻗은거 보이지,
하트 처럼 움푹 꺼진데 있잖아
259
00:17:46,021 --> 00:17:46,955
응
260
00:17:46,957 --> 00:17:49,457
그거 왼쪽 있잖아,
그게 프리라이더야
261
00:17:49,459 --> 00:17:51,892
우리가 이 고속도로 타고 있다면
이게 계곡 전체 같은거고,
262
00:17:51,897 --> 00:17:54,929
그런 다음에 이게,
여기서 여기 까지 계곡 둘레고
263
00:17:54,931 --> 00:17:57,264
중요한 바위들은 다
여기서 여기 쯤이고
264
00:17:57,366 --> 00:18:00,503
알았어, 어 나 이거
읽어봐야 하나보네
265
00:18:00,737 --> 00:18:02,873
아냐
266
00:18:03,105 --> 00:18:06,509
작년 12월에 씨애틀에서
알렉스가 설명회를 하고 있었어요
267
00:18:06,742 --> 00:18:09,643
그 사람에 관해 전혀 몰랐는데
갔었어요
268
00:18:09,645 --> 00:18:11,746
잠깐만 너 이 사진들
다 같은 옷 입고 있네
269
00:18:11,748 --> 00:18:12,912
알고 있어
270
00:18:12,914 --> 00:18:14,414
아, 알렉스
271
00:18:14,416 --> 00:18:16,683
그게 나 도와서
옷 골라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였어
272
00:18:17,585 --> 00:18:21,823
그리고 나선, 제 책에 싸인 받을 때
제 전화 번호를 줬어요
273
00:18:24,460 --> 00:18:27,730
친구들이랑 장난 처럼 한건데
관계가 발전했죠
274
00:18:28,565 --> 00:18:33,467
전 그 사람이 단지 귀엽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더라구요
275
00:18:33,469 --> 00:18:35,635
근데 그거에 끌리게 됐죠
276
00:18:35,637 --> 00:18:38,005
와 저거 불안하게
서 있는 것 좀 봐
277
00:18:38,007 --> 00:18:40,507
근데 그 사람 단지 재밌는거 뿐만이
아니고 괴상해요
278
00:18:40,509 --> 00:18:43,579
있잖아요, 괴짜,
관심이 가더라고요
279
00:18:44,180 --> 00:18:45,946
우리 나무에서
나무 포즈 하는거야?
280
00:18:45,948 --> 00:18:47,146
이거 안 흔들려
281
00:18:47,148 --> 00:18:49,717
완전히 흔들리는구만
뭔 소리야
282
00:18:49,719 --> 00:18:51,852
너한테만 안 그런가보네
283
00:18:51,854 --> 00:18:54,857
- 나 기다리고 있어
- 좋아
284
00:18:59,528 --> 00:19:00,995
모기에 물어 뜯기기
시작하면
285
00:19:00,997 --> 00:19:02,697
알아서 올라와도 돼
286
00:19:02,699 --> 00:19:04,765
그리그리만 차고 있어
287
00:19:04,767 --> 00:19:06,534
난 기다릴래
288
00:19:06,536 --> 00:19:09,038
좋아, 편한대로 해
289
00:19:11,574 --> 00:19:13,673
밴에서 여자 친구랑
지내는 건 끝내주는 거죠
290
00:19:13,675 --> 00:19:17,545
제말은, 걔가 귀여운데다 작고
안을 좀 활기 넘치게 해주고
291
00:19:17,547 --> 00:19:19,880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292
00:19:19,882 --> 00:19:23,487
제말은, 모든 면에서
삶을 더 낫게 만들어 준다고요
293
00:19:25,621 --> 00:19:28,525
알렉스 나 꽉 잡고 있어?
294
00:19:30,727 --> 00:19:33,530
이거 불안하다
295
00:19:41,136 --> 00:19:46,841
제가 알렉스 내려주고 있을 때, 마지막
부분에 가는 거 보고 있었는데 로프가
296
00:19:46,843 --> 00:19:48,709
그리그리를 바로 빠져나가
제 손을 빠져 나갔고,
297
00:19:48,711 --> 00:19:51,746
그런 다음에 그리그리를 바로 빠져나가서
알랙스가 땅에 떨어졌어요
298
00:19:51,748 --> 00:19:54,084
제 잘못이었어요, 제가
로프 끝을 확인하지 않아서요
299
00:19:55,018 --> 00:19:58,587
이런 상황이었죠 "엄마야,
나 무슨짓 한거야?"
300
00:20:00,189 --> 00:20:03,023
엑스레이로는 잘 아 보였는데
캣스캔 찍고나서 그 다음에
301
00:20:03,025 --> 00:20:04,959
그쪽에서 두 개의
압박골절이 있다고 했고
302
00:20:04,961 --> 00:20:07,094
근데 거기만 보더라
아래쪽은 안 보고
303
00:20:07,096 --> 00:20:11,034
그 일이 벌어지고 나서
바로 걔랑 헤어지고 싶었죠
304
00:20:11,233 --> 00:20:15,402
전 "아, 이거 내 등반에는
안 좋아" 이랬는데 걔는
305
00:20:15,404 --> 00:20:17,805
"그렇게 하면 니 삶이
더 나아 질것 같아?" 이랬고
306
00:20:17,807 --> 00:20:20,408
전 "아니, 안 그럴거 같아" 이랬고
307
00:20:20,410 --> 00:20:23,947
이거 약간 느낌이
불편하실거에요
308
00:20:24,380 --> 00:20:25,779
전 말했죠, 있잖아요,
309
00:20:25,781 --> 00:20:28,882
""내 생각엔 우리가 이것만 넘길 수
있으면 너 다 가질 수 있을 거 같아
310
00:20:28,884 --> 00:20:32,823
내 생각엔 안정적인 여자 친구랑 등반
둘 다 가질 수 있어"
311
00:20:33,722 --> 00:20:35,890
숨 내쉬고
312
00:20:35,892 --> 00:20:38,926
압박골절이 심한게 아니라는게
밝혀지면서
313
00:20:38,928 --> 00:20:41,796
제가 올라갈 수는 있고
단지 통증 관리랑 다른 것들만
314
00:20:41,798 --> 00:20:44,768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315
00:20:44,968 --> 00:20:47,802
근데 이게 약간 좀
불안한게
316
00:20:47,804 --> 00:20:50,837
제가 분명 저 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떨어져
살아남은 사람이나
317
00:20:50,839 --> 00:20:53,507
나무에 걸려 통과하면서
그럭저럭 괞찮았던 사람들을 알기 때문이에요
318
00:20:53,509 --> 00:20:57,178
그래서 이제 전 "잘 모르겠다,
나 안 괜찮을 같아"
319
00:20:57,180 --> 00:21:00,847
그래서 프리 솔로하다 그러거나
어디든 50 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거 상상하는데
320
00:21:00,849 --> 00:21:03,619
제 몸이 충격으로 박살날거라는 걸
깨달았다는거죠
321
00:21:05,143 --> 00:21:07,143
여름 2016
322
00:21:10,167 --> 00:21:12,167
{\an1}타기아, 모로코
323
00:21:20,736 --> 00:21:23,903
2012년에, 여기에 처음으로 와봤고
제가 시즌 때문에
324
00:21:23,905 --> 00:21:27,743
요세미티 가기 바로 전 이었는데
그게 요세미티에서의 제 최고 시즌이었죠
325
00:21:39,622 --> 00:21:41,154
뭐라했어, 알렉스?
326
00:21:41,156 --> 00:21:43,157
너 중간쯤 지나갔고, 어,
로프가 지금
327
00:21:43,159 --> 00:21:45,962
꽤 괜찮아 보인다고
328
00:21:46,996 --> 00:21:49,930
그래, 바위 꽤 좋다
329
00:21:49,932 --> 00:21:53,437
제 생각엔 여기 모로코에서 등반하는게,
엘 캐프 훈련하기에는 좋은 거 같아요
330
00:21:55,172 --> 00:21:58,738
이게 알렉스를 강하게 만들거고, 산을
잘 타게 만들면서,
331
00:21:58,740 --> 00:22:01,677
육체적으로 준비 됐다고 느끼게 만들거에요
332
00:22:07,583 --> 00:22:11,955
알렉스와 같이 산을 지속적으로 오르는
방식은 중독성이 있어요
333
00:22:15,625 --> 00:22:20,029
알렉스가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는,
사람을 불사신 처럼 느끼게 해주는데
334
00:22:24,232 --> 00:22:31,473
그건 정서적으로 매력적이긴 한데,
저에게 있어서는 현명해 보이지가 않죠
335
00:22:33,542 --> 00:22:35,042
336
00:22:35,044 --> 00:22:38,682
알렉스와 등반하는 건
어떤면에선 나쁜짓 하는 느낌이에요
337
00:22:39,749 --> 00:22:42,917
맥주 같은 거 마시면서
담배 피는 것 같다고 할까요
338
00:22:42,919 --> 00:22:46,085
그건 마치 정말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냥, 어쩔때는 무작정 하게 되는데
339
00:22:46,087 --> 00:22:47,287
괜찮기도 해서 그렇죠
340
00:22:47,289 --> 00:22:50,793
341
00:22:56,731 --> 00:22:59,699
오늘 니 일지 제목 좀
읽어 줄 수 있어?
342
00:22:59,701 --> 00:23:03,205
베이 월 7C+, 중요한 순간 떨어짐, 두번 힘빠짐,
신체 단련이 더 필요함이라고 적혀있어
343
00:23:06,008 --> 00:23:09,910
"태어나서 가장 큰 향나무 봤음" 같이 뭐 그런 거
적어보기는 해?
344
00:23:09,912 --> 00:23:12,145
아니, 내 등반 일지에는
안 적어
345
00:23:12,147 --> 00:23:15,716
- 우리 개도 그립고
- 아니
346
00:23:15,718 --> 00:23:17,750
- 엄마도 그립다
347
00:23:17,752 --> 00:23:20,256
아니, 아니
348
00:23:32,701 --> 00:23:36,970
좋아, 짐이 너희들 내려가는 중간까지
따라갈거고, 클레어가 베이스 캠프
349
00:23:36,972 --> 00:23:38,905
아래로 흐르는 도랑 밑에서
너희들 데려 갈거야
350
00:23:38,907 --> 00:23:40,341
알았어
351
00:23:40,343 --> 00:23:42,875
그런 다음에 우리가
벽에서 촬영할거야
352
00:23:42,877 --> 00:23:45,979
그럼 우리가 너희들 지나가면, 너희들은
짐싸가지고 정상까지 올라온다는 건가?
353
00:23:45,981 --> 00:23:47,114
응
354
00:23:47,116 --> 00:23:49,850
지미하고 저하고는
10년을 같이 일했어요
355
00:23:49,852 --> 00:23:51,852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같이 등반했죠
356
00:23:51,854 --> 00:23:53,921
우리 또 3개 코스를
하루만에 하는거지, 그치?
357
00:23:53,923 --> 00:23:55,989
내말은, 우리가 요세미티에
갈 때 쯤이면 셰인이 말한 거
358
00:23:55,991 --> 00:23:58,295
처럼 "몸짱"이 되있을 거라고
359
00:24:02,064 --> 00:24:05,099
지미가 조직한 팀은
전부 다 전문 등반가들이에요
360
00:24:05,101 --> 00:24:07,804
이런 종류의 일을 하기에
가능한 최고의 멤버들이죠
361
00:24:08,104 --> 00:24:10,036
그래서 한편으로 전 "이거
끝내주겠다" 이러죠, 그게
362
00:24:10,038 --> 00:24:13,576
있는 친구들 모두 같이
등반하는 거 같은거죠
363
00:24:17,380 --> 00:24:21,015
마이키, 우리 여기 한사람 배치해놔야겠다
왜냐면 바깥쪽으로 벌리면 있잖아
364
00:24:21,017 --> 00:24:22,882
루트 전체가 한 눈에 보여
365
00:24:22,884 --> 00:24:25,318
그럼 100미터 짜리 거기에 놓고
122미터 짜리는 여기에 놓자
366
00:24:25,320 --> 00:24:27,222
이중으로 하는거지
367
00:24:27,623 --> 00:24:32,895
제가 알렉스를 알게 된거는 그 친구가 요세미티
등반 시작 무렵이에요, 2008년도 아님 2009년도에요
368
00:24:33,695 --> 00:24:38,332
알렉스를 촬영한적이
몇번 있었는데 프리 솔로잉 때 였어요
369
00:24:38,334 --> 00:24:41,802
그리고 나선 남아프리카에서 몇번
겨울을 같이 보내 봤구요
370
00:24:41,804 --> 00:24:44,371
그러니, 어, 우리,
꽤 되네요
371
00:24:44,373 --> 00:24:46,806
어, 지금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으니까요
372
00:24:46,808 --> 00:24:50,978
그러니, 겁나죠, 왜냐면
알렉스한테 어떤일이 생기는 것도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373
00:24:50,980 --> 00:24:53,747
제말은 이 일을 거의 거절할 뻔한
이유 중 하나였고, 그게,
374
00:24:53,749 --> 00:24:56,049
제 생각엔 지미도 같은
상태를 경험하지 않았나 싶은데 이런거죠,
375
00:24:56,051 --> 00:24:58,721
"우리 정말로 이 일에
참여하고 싶은거야?"
376
00:25:00,056 --> 00:25:02,922
프리 솔로잉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항상 갈등이 있어 왔는데
377
00:25:02,924 --> 00:25:06,226
단지 이유는 너무 위험해서에요
378
00:25:06,228 --> 00:25:11,431
상상 안 하기가 힘들죠, 친구인
알렉스가, 극도로 위험한 솔로잉을 하는데
379
00:25:11,433 --> 00:25:15,872
그거를 찍고 있는거고, 그게 알렉스에게
무언가를 하는데 있어서 지나치게 압박감을
380
00:25:16,372 --> 00:25:20,243
줄 수도 있는거고, 그러므로 인해서 알렉스가
화면을 통해서 떨어져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381
00:25:24,980 --> 00:25:31,184
그리곤 우린 알면서 그 일을 하는거고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라는 거에요
382
00:25:31,186 --> 00:25:33,389
최악의 상황을 감안하면서
하는 거 말예요
383
00:25:40,730 --> 00:25:43,831
참 재밌는게, 등반에 대해 약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384
00:25:43,833 --> 00:25:46,933
"어 걔 괜찮다고 말하더라고
걔 완전히 안전하다고 하다더라고" 말하고
385
00:25:46,935 --> 00:25:51,407
그리고 걔가 무슨 짓을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사색이 바래지죠
386
00:25:51,775 --> 00:25:54,775
우리 아빠는 항상 "난 너 빙벽
타는 건 안 했으면 한다
387
00:25:54,777 --> 00:25:57,814
프리 솔로는 안 했으면 한다" 이랬거든
388
00:25:58,247 --> 00:25:59,712
너희 아빠가 어땠는지
궁금하긴하네
389
00:25:59,714 --> 00:26:03,016
아빠가 내 나이 때,
2-30명 정도의 친구들이
390
00:26:03,018 --> 00:26:04,450
산에서 죽었다더라고
391
00:26:04,452 --> 00:26:07,054
그리고 지금 내가 딱 그 시기인데
나한테, 있잖아, 3-40명 정도의 친구들이
392
00:26:07,056 --> 00:26:08,788
산에서 죽었어
393
00:26:08,790 --> 00:26:10,324
그렇게 많아?
394
00:26:10,326 --> 00:26:11,924
응, 좀 전에
세 봤어
395
00:26:11,926 --> 00:26:13,492
내 말은, 정말 친구들이 아니라
우리 계통에 있던 사람들말야
396
00:26:13,494 --> 00:26:16,896
그래, 사람들, 그래,
최근에 카일 뎀스터하고 스캇같이
397
00:26:16,898 --> 00:26:19,199
내가 만났던 사람들...
398
00:26:19,201 --> 00:26:22,035
아직까지는 진짜 진짜 가까운
사람이 죽은 건 아니고
399
00:26:22,037 --> 00:26:25,709
음, 음
모르겠다
400
00:26:26,241 --> 00:26:31,077
내 생각엔 말야 프리 솔로잉이
자신의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 하던 사람들은,
401
00:26:31,079 --> 00:26:33,115
모두다 지금은 죽었어
402
00:26:33,915 --> 00:26:37,319
존 베카는 프리 솔로 등반이라 불리는 거에 있어서
개척자였으나,
403
00:26:37,686 --> 00:26:42,021
52세의 나이로 지난 주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404
00:26:42,023 --> 00:26:44,091
미국의 등반가 숀 레어리의
죽음을 전하게 되서
405
00:26:44,093 --> 00:26:46,426
유감입니다
406
00:26:46,428 --> 00:26:49,563
숀은 유타에서 사망했으며
이틀 전에 발견되었습니다
407
00:26:49,565 --> 00:26:52,266
데렉 허시는 요세미티 계곡에서
등반 하고 있었습니다
408
00:26:52,268 --> 00:26:54,804
그의 사체가 토요일
아침에 발견됐습니다
409
00:26:55,136 --> 00:26:58,438
허시는 평소 처럼 로프 없이
등반하고 있었습니다
410
00:26:58,440 --> 00:27:00,440
대부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411
00:27:00,442 --> 00:27:04,913
정신적으로 이런 식이에요
"까짓거 될대로 되는 거지"
412
00:27:27,869 --> 00:27:31,473
제 생각엔 그 동한 했던 솔로잉들이
알렉스의 정신을 훈련되게 한 거 같아요
413
00:27:31,707 --> 00:27:36,079
알렉스는 많은 다른 사람들 처럼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아요
414
00:27:36,846 --> 00:27:39,613
과학적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415
00:27:39,615 --> 00:27:43,519
그게 유전적인 건지
아니면 경험에 의해 생겨난 건지
416
00:27:46,387 --> 00:27:49,323
많은 추측들이 있죠
제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지
417
00:27:49,325 --> 00:27:51,490
어떻게 프리 솔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418
00:27:51,492 --> 00:27:54,327
사람들은 그냥 저를 "걔는 스릴을 즐기는
애 일거야
419
00:27:54,329 --> 00:27:57,032
걔 뭔가 좀
잘 못 된걸거야" 라고 하죠
420
00:28:00,236 --> 00:28:01,602
그래서 작가가 저 한테 연락해서
MRI 하는거 물어봤을 때
421
00:28:01,604 --> 00:28:06,038
괜찮은 거 같다 싶어서
가서 MRI 찍고
422
00:28:06,040 --> 00:28:07,540
어떤가 보려 했죠
423
00:28:07,542 --> 00:28:10,979
있잖아요, 뇌를 스캔해서 그런 다음에
조직적으로 다 제대로 있는지 하는거요
424
00:28:14,016 --> 00:28:15,615
이제 시작 할거에요
425
00:28:15,617 --> 00:28:19,452
새로운 사진이 나타날 때 마다
버튼 누르는거 기억하죠, 네?
426
00:28:19,454 --> 00:28:21,323
네
427
00:28:23,925 --> 00:28:27,126
제가 혹시 무슨 괴 생명체가 아닌지
보려는 거에요
428
00:28:27,128 --> 00:28:29,496
여러명의 전 여친들이
저를 인격 장애
429
00:28:29,498 --> 00:28:31,430
아님 뭐 그런거 있다고 해서요
430
00:28:31,432 --> 00:28:33,232
제가 뭔가 잘못된게
있다더라고요
431
00:28:33,234 --> 00:28:35,334
정서적으로 안정됨?
432
00:28:35,336 --> 00:28:36,636
동의함
433
00:28:36,638 --> 00:28:39,139
독창적, 사고력 깊음?
434
00:28:39,141 --> 00:28:40,974
동의 안 함
435
00:28:40,976 --> 00:28:42,375
다른이의 잘 못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음?
436
00:28:42,377 --> 00:28:44,177
어느 정도 동의함
437
00:28:44,179 --> 00:28:46,947
가파른 산 등반은
너무 무섭다?
438
00:28:46,949 --> 00:28:49,115
충동을 조절하는데
문제 있다?
439
00:28:49,117 --> 00:28:52,184
우울증이 있나?
440
00:28:52,186 --> 00:28:55,390
441
00:28:55,958 --> 00:28:57,990
제, 제 뇌가 온전한건가요?
442
00:28:57,992 --> 00:29:00,526
네 뇌는 온전한데
그게 꽤 흥미롭네요
443
00:29:00,528 --> 00:29:04,430
화면 한참 위쪽에
작은 점 두개 있죠
444
00:29:04,432 --> 00:29:06,970
그게 편도체에요
445
00:29:08,403 --> 00:29:13,606
그래서 흥미로운게 편도체에
활동이 없다는 거에요
446
00:29:13,608 --> 00:29:16,511
제 뇌가 그닥 활발하지
않은가 보네요
447
00:29:17,412 --> 00:29:21,014
어, 그럼 제 편도체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448
00:29:21,016 --> 00:29:25,889
편도체는 작동해요, 단지 훨씬 더
높은 자극이 필요하다는 거죠
449
00:29:27,323 --> 00:29:31,725
일반적인 사람들한테 통하는
자극들이
450
00:29:31,727 --> 00:29:33,727
그쪽한테는 안 통한다는 거죠
451
00:29:33,729 --> 00:29:36,162
어쩌면 편도체가
지쳤을 수도 있겠네요, 있잖아요
452
00:29:36,164 --> 00:29:39,269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위험한 산을 탔으니까요
453
00:30:07,628 --> 00:30:11,667
육체적으로 준비된 거 같은데, 어
프리 솔로 할 때 정신적인 요소 같은게 있어요
454
00:30:12,835 --> 00:30:17,336
가장 큰 어려움은
마인드 컨트롤 같아요
455
00:30:17,338 --> 00:30:19,739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두려움을 통제 못 하면 그냥 단지
456
00:30:19,741 --> 00:30:22,577
빠져 나가려고 할 뿐이니까요
457
00:30:25,146 --> 00:30:28,150
미안 알렉스!
458
00:30:28,483 --> 00:30:31,651
사람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거에
대해 말하는 걸, 제말은
459
00:30:31,653 --> 00:30:34,254
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다는 거에요
460
00:30:34,256 --> 00:30:38,557
전 같은 동작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안전 구역을 넓혀간다는 거죠
461
00:30:38,559 --> 00:30:41,697
두려움 속에서 하는거죠, 더이상
두려워지지 않을 때 까지요
462
00:30:44,165 --> 00:30:45,664
463
00:30:45,666 --> 00:30:49,004
아 너무 미끄럽다
464
00:30:49,270 --> 00:30:53,576
근데 프리블래스트는 몇 년 동안
저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었죠
465
00:30:54,609 --> 00:31:00,415
쪼끄만 디딤, 바위 표면의
작은 굴곡들에 서있는 거잖아요
466
00:31:01,282 --> 00:31:05,084
미끄러지면 손 만으로는
버틸 수 없어요
467
00:31:05,086 --> 00:31:09,256
두개의 쪼끄만 지점의 접촉만으로
떨어지는 걸 막고 있는건데
468
00:31:09,258 --> 00:31:12,996
한 발 나아갈 때,
남는 건 하나 뿐이라는 거죠
469
00:31:13,394 --> 00:31:15,764
470
00:31:23,704 --> 00:31:30,112
이거 어제 봤을 때 보다
오늘 훨씬 더 나아 보이는데, 함 보죠
471
00:31:33,147 --> 00:31:36,449
아마 한 9미터 정도 떨어졌을 거에요
472
00:31:36,451 --> 00:31:40,754
같이 올라가서, 줄 메고 있었는데,
사니가 줄 풀어주고 있었고, 근데 그냥 떨어졌어요
473
00:31:40,756 --> 00:31:41,921
모르겠네요
474
00:31:41,923 --> 00:31:44,623
그냥 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떨어져 버렸어요
475
00:31:44,625 --> 00:31:46,392
얼마나 아래 위로 움직일 수 있는지
해보세요
476
00:31:46,394 --> 00:31:49,395
이게 그냥, 있잖아요
477
00:31:49,397 --> 00:31:51,664
제 생각엔 단순한
발목 염좌로 보이네요
478
00:31:51,666 --> 00:31:53,033
네
479
00:31:53,035 --> 00:31:55,334
그러니까, 있잖아요, 저희가 발목 염좌라고 할 때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발목 염좌란
480
00:31:55,336 --> 00:31:56,469
인대 파열이에요
481
00:31:56,471 --> 00:31:57,872
- 네
- 바로 그거란 거죠
482
00:31:57,874 --> 00:31:59,239
...그럼 하이킹이나 뭐 그런거 할 경우
어떻다는 건가요?
483
00:31:59,241 --> 00:32:02,542
제 말은, 제가 만약, 그, 이 걸 고정 시키고
그런 다음에, 어, 하이킹 하는거요
484
00:32:02,544 --> 00:32:04,577
네, 제 말은 처음 며칠 동안은
힘들거에요
485
00:32:04,579 --> 00:32:05,813
네
486
00:32:05,815 --> 00:32:07,146
어 근데 그 걸 지나고 나선
근력 강화하고 재활이죠
487
00:32:07,148 --> 00:32:10,116
그게, 실상, 제가 이거 더
나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건지, 활동하면서요?
488
00:32:10,118 --> 00:32:14,557
어, 너무 빨리 시작하면
그럴 수 있어요
489
00:32:21,829 --> 00:32:24,331
잠깐, 그거 오른쪽으로
계속 할 필요 없어
490
00:32:24,333 --> 00:32:26,900
속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는데,
491
00:32:26,902 --> 00:32:30,903
알렉스가 이런 거 안 하면
후회할 거에요
492
00:32:30,905 --> 00:32:35,709
저랑 알렉스랑 결혼해서 애 생기고 그러면
지금 보다는 훨씬 더 적극적으로 말하겠죠
493
00:32:35,711 --> 00:32:40,479
허용할 수 있는 리스크인지 아닌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요
494
00:32:40,481 --> 00:32:42,751
신발 신고 있어야 하잖아
495
00:32:45,621 --> 00:32:48,591
- 고집불통이야
- 고집불통
496
00:32:55,730 --> 00:32:59,498
나 있잖아 너 걸어다니고 뭐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어
497
00:32:59,500 --> 00:33:00,801
괜찮은데, 뭐가
498
00:33:00,803 --> 00:33:03,236
의사가 너 계속 밀어 붙이라고 했잖아
알렉스, 계속 해봐
499
00:33:03,238 --> 00:33:04,804
너 수박 먹고 싶어?
500
00:33:04,806 --> 00:33:07,940
오 그래 이런거 해 줄 노예가
있어서 좋겠네
501
00:33:07,942 --> 00:33:10,309
응, 그렇지,
그 거 때문에 아주 신나
502
00:33:10,311 --> 00:33:13,212
그래, 어, 내가 어떻게 하던지 간에
그런 식이지, 너 이렇게 말 할거아냐?
503
00:33:13,214 --> 00:33:14,748
"너 왜 그렇게 했어?"
504
00:33:14,750 --> 00:33:16,382
난 그냥 수박이 먹고 싶다고
505
00:33:16,384 --> 00:33:18,351
전 어느 정도는 사니 탓을
하고 싶었는데 왜냐면
506
00:33:18,353 --> 00:33:19,786
전 될데로 되라 이런식이고
507
00:33:19,788 --> 00:33:21,321
다친적이 없었는데 그게
7년 동안요, 근데 제가
508
00:33:21,323 --> 00:33:24,224
산에 안 오르던 이 여자애랑
같이 지내면서 갑자기
509
00:33:25,126 --> 00:33:26,559
다치기 시작하는거에요
510
00:33:26,561 --> 00:33:29,130
그거 꼭 나무
자르는 거 같다
511
00:33:36,805 --> 00:33:41,641
그 사람들이 활동하면서 회복하라고 할 때는
그런 뜻이 아니야
512
00:33:41,643 --> 00:33:44,547
아무데나 돌아다니는 거 말야
513
00:33:44,747 --> 00:33:48,683
애가 프리 솔로 안 하면
전 행복하겠죠
514
00:33:49,684 --> 00:33:54,254
항상 애한테 고마웠어요
저한테 미리 얘기 안 해준거요
515
00:33:54,256 --> 00:33:56,222
프리 솔로든 뭐든지요
516
00:33:56,224 --> 00:33:59,292
애한테 "너 그거 하면 안 돼"라고
나무라거나
517
00:33:59,294 --> 00:34:02,328
소원해지게 만들 수 있었는데
그러면, 어, 애가 소외 당할 수도 있는게
518
00:34:02,330 --> 00:34:04,930
그게 애한텐,
인생의 전부거든요
519
00:34:04,932 --> 00:34:08,434
제 생각엔 애가 프리 솔로잉 할 때
가장 살아 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520
00:34:08,436 --> 00:34:10,670
모든 것들 중 가장요, 가장
521
00:34:10,672 --> 00:34:12,204
가장 잘 느끼는 거죠
522
00:34:12,206 --> 00:34:16,575
그러니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누군가에게 그런 걸 앗아 간다는게 안 그래요?
523
00:34:16,577 --> 00:34:18,648
저라면 못 해요
524
00:34:19,572 --> 00:34:21,572
부상 3주 후
525
00:34:28,724 --> 00:34:31,557
장비랑 신발이랑 뭐 그런 것들 착용 할 때
한 발로 서 있을 수 있게 됐는데
526
00:34:31,559 --> 00:34:34,797
이렇게 할 수 있는게
약간이나마도 작은 승리죠
527
00:34:37,032 --> 00:34:40,633
어, 그렇게 된 이후로 등반화를
안 신었었죠
528
00:34:40,635 --> 00:34:43,672
너무 부었고, 너무 연약해서요
529
00:34:47,708 --> 00:34:52,311
안타깝게도, 크랙 등반은
오로지 발목을 써야해요
530
00:34:52,313 --> 00:34:58,150
그리고 프리라이더는
914미터 짜리 크랙 등반이죠
531
00:34:58,152 --> 00:35:00,720
발목을 심하게 삐어봤던
친구들 모두다
532
00:35:00,722 --> 00:35:05,861
이런식이죠 "아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최소 6개월은 걸리겠네"
533
00:35:06,561 --> 00:35:08,695
제가 다음 달 안에
이걸 못 하게 된다면
534
00:35:08,697 --> 00:35:12,535
날씨가 바껴서
다음 해 까지 기다려야 해요
535
00:35:23,911 --> 00:35:27,347
있잖요, 몇 년전에,
걔가 저한테 자기는 평생 한 번도
536
00:35:27,349 --> 00:35:31,650
예상치 못 하게 떨어진적이 없는데
이젠 두 번이나 그랬데요
537
00:35:31,652 --> 00:35:33,920
지난 한 달 사이에요
538
00:35:33,922 --> 00:35:36,958
근데 그런 얘기 듣고 나면
약간 궁금해지기 시작하죠
539
00:35:38,226 --> 00:35:41,860
걔가 저 한테 전화하기 전 날밤
꿈을 꿨었는데, 걔가
540
00:35:41,862 --> 00:35:44,863
우리집으로 방황하다 들어와서는
묻더니, 울기 시작하는 거에요
541
00:35:44,865 --> 00:35:47,066
그게 정말 놀라 자빠질 일인게
알렉스는 안 울거든요
542
00:35:47,068 --> 00:35:50,804
그리고 나선 말하는데 프리 솔로
하다가 떨어졌고, 그리고 자기
543
00:35:50,806 --> 00:35:54,374
상처들을 막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자기 팔 소매를 올렸는데
544
00:35:54,376 --> 00:35:57,876
제 꿈에선 뼈더라구요, 그냥 걔
팔에서 떨어져 나가서 완전 엉망이었어요
545
00:35:57,878 --> 00:36:02,715
그게, 어, 정말로, 생생했는데
진짜 무서운 꿈이었죠
546
00:36:02,717 --> 00:36:06,655
근데, 어, 그런 다음 다음 날에 전화와서는
다쳤다고 말하더라구요
547
00:36:07,621 --> 00:36:09,456
548
00:36:09,458 --> 00:36:11,624
549
00:36:11,626 --> 00:36:13,126
안녕, 어떻게 지내?
550
00:36:13,128 --> 00:36:16,128
- 안녕 피츠!!
- 피츠 왔네
551
00:36:16,130 --> 00:36:18,498
니가 호박 새길래?
552
00:36:18,500 --> 00:36:20,400
잘했다
553
00:36:20,402 --> 00:36:21,967
좀 이상한데
554
00:36:24,207 --> 00:36:26,674
알렉스가 이렇게 말했다 "난
호박 새기는거 절대 안 할거고,
555
00:36:26,676 --> 00:36:28,775
뭐든간에 새기는 건 안 할거야
그리고 난 명절이 싫어"
556
00:36:28,777 --> 00:36:30,544
난 내가 즐거울 때
즐기는게 좋아
557
00:36:30,846 --> 00:36:34,382
즐겨야 할 때라고
강요 당하는 건 싫다고
558
00:36:34,583 --> 00:36:37,653
응, 좀 더 해야 할 거 같다
559
00:36:37,985 --> 00:36:39,084
와, 애가 꿈틀거리는데
560
00:36:39,086 --> 00:36:41,153
잘은 모르겠지만 너
잘 잡고 있는거야?
561
00:36:41,155 --> 00:36:44,023
너 그걸로 내 눈 한번만
더 찌르면 떨어뜨려버린다
562
00:36:44,294 --> 00:36:45,394
농담이야, 안 그럴거야
563
00:36:46,997 --> 00:36:48,430
너 걔 좀 더 들어 올려야해
564
00:36:49,767 --> 00:36:51,433
야 너 지금 엄청 무섭겠다
565
00:36:51,935 --> 00:36:53,801
그게 나 지금 아주 많이
불안해서 그래
566
00:36:54,103 --> 00:36:57,204
자랄 때 식구들 중 아무도 저를
안아준적이 없었거든요
567
00:36:58,706 --> 00:37:02,075
안아주는건 스스로 터득해야 했어요
제가 23세살인가 그럴때요
568
00:37:02,077 --> 00:37:03,876
왜냐면 전
다들 안아주는 거 처럼 보여서
569
00:37:03,878 --> 00:37:05,478
그게 저도 해야겠다고
여겨졌고
570
00:37:05,480 --> 00:37:07,713
그리고 나선 연습하기 시작했죠
571
00:37:07,715 --> 00:37:09,115
지금은 안아주는 거 꽤 잘해요
572
00:37:09,117 --> 00:37:10,650
573
00:37:10,652 --> 00:37:12,050
저 호박
밴인거 보여?
574
00:37:12,052 --> 00:37:13,787
- 봤어
- 그 소중한 밴이지
575
00:37:13,789 --> 00:37:14,987
저거 고양이야?
576
00:37:14,989 --> 00:37:16,755
- 내가 고양이 했어 - 괜찮은데
- 저거 좀 봐
577
00:37:16,757 --> 00:37:18,425
혼자서 만든거야
578
00:37:18,427 --> 00:37:19,793
솔직히 저렇게 해놓으니까
괜찮아 보이네
579
00:37:19,795 --> 00:37:21,594
아깐 엉망 처럼 보였는데
580
00:37:21,897 --> 00:37:25,232
그 사로 시작하는 단어에 있어서,
있잖아요, 사랑이니 뭐니 말할 때,
581
00:37:26,534 --> 00:37:29,869
그게 제 인 생 통틀어 아무도
우리 식구들 중에 그걸 사용 안 했거든요,
582
00:37:29,871 --> 00:37:31,974
있잖아요, 그 단어
583
00:37:36,077 --> 00:37:38,744
우리 엄마는 저희가 사는 내내
제 누나하고 저한테 불어만 썼어요
584
00:37:38,746 --> 00:37:41,481
불어 선생님이셨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Je t'aime"든 뭐든간에 말하면,
585
00:37:41,483 --> 00:37:45,521
그런 다음엔 아빠는 아무말도
안 했어요
586
00:37:45,820 --> 00:37:49,155
찰리와는 아무도 감성적 유대감이
없었어요
587
00:37:49,157 --> 00:37:52,795
찰리는 아마도 요즘 말로 치면은
아스퍼거 증후군이었던 거 같아요
588
00:37:55,563 --> 00:37:58,197
찰리의 집착은 사람들이 말하는
편집광이었죠
589
00:37:58,199 --> 00:37:59,999
여행하는 걸 좋아했어요
590
00:38:00,001 --> 00:38:02,405
알렉스가 등반을 삶으로 여기는 거 처럼
여행을 삶으로 여겼죠
591
00:38:03,271 --> 00:38:06,141
그 사람 여행을 안 할 때는
상태가 안 좋았어요
592
00:38:07,041 --> 00:38:10,008
알렉스가 뭔가 하면은
우린 애를 바보 같은 이름으로 부르면서,
593
00:38:10,010 --> 00:38:13,949
"야 멍청아, 그렇게 하지 마" 이러면서
멸시했죠
594
00:38:14,449 --> 00:38:18,517
저만큼 자랐을 때 자신의 가치에 대해
알게 된다면,
595
00:38:18,519 --> 00:38:21,657
잊혀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596
00:38:22,324 --> 00:38:25,894
그거에 대해선
전혀 기억이 없어요
597
00:38:26,262 --> 00:38:28,561
아빠가 누구든
멸시한적이 없다고 생각해요
598
00:38:28,563 --> 00:38:32,902
제 생각엔 아빠는 순둥이셨지만
꽤 시무룩 하셨죠
599
00:38:35,269 --> 00:38:37,871
그리고 나선 두 분이 이혼한 후 부터는
두 분 모두,
600
00:38:37,873 --> 00:38:41,043
훨씬 더 행복해졌고, 그리고 다 좋아
보였는데, 다음 여름에 아빠는 돌아가셨어요
601
00:38:42,244 --> 00:38:47,179
정말 너무 안타깝죠 모든게
어떻게 진행 됐는지 보실 기회가 없으셨으니까요,
602
00:38:47,181 --> 00:38:51,453
왜냐면 제 등반 실력을 키우려고
엄청 노력하셨거든요
603
00:38:53,989 --> 00:38:55,389
하지만 누가 알겠어요?
604
00:38:55,391 --> 00:38:59,224
어쩌면 엄마 생각엔 아빠는, 그냥,
우리 발목 잡고 있거나, 막, 있잖아요,
605
00:38:59,226 --> 00:39:02,528
잠재성을 꽃피우게
밀어 붙이지 않거나, 막, 뭐든간에요,
606
00:39:02,530 --> 00:39:04,666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시죠?
607
00:39:04,967 --> 00:39:08,034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Presque ne compte pas,"인데
608
00:39:08,036 --> 00:39:11,941
그게 "하니만 못 하다"
또는, 어, "충분한 정도로는 안 된다" 인데
609
00:39:12,307 --> 00:39:14,943
어떤거든지 제가 얼마나 잘 해내건 간에
그렇게 잘 하지는 못 했다죠
610
00:39:20,882 --> 00:39:24,086
자기 혐호에 있어
끝도 없는 구덩이죠
611
00:39:26,054 --> 00:39:30,860
제 말은, 그게 확실히
솔로잉 하는데 동기 부여를 했어요
612
00:39:40,668 --> 00:39:42,737
이제 왔네
613
00:39:43,538 --> 00:39:45,637
근데 나
아직 완정히,
614
00:39:45,639 --> 00:39:47,740
완전히 이해 못 하는게 있는데
뭣 땜에 떨어졌는지, 너,
615
00:39:47,742 --> 00:39:49,275
그게, 너 알고 있기는 한거야?
616
00:39:49,277 --> 00:39:50,809
그게 그냥 그런식으로
617
00:39:50,811 --> 00:39:52,878
어, 내가 왜 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어
근데 내말은 내 피부가,
618
00:39:52,880 --> 00:39:54,113
막 단단하고 건조했고
619
00:39:54,115 --> 00:39:55,315
비가 약하게 내리는 거 같았는데
약간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고
620
00:39:55,317 --> 00:39:59,088
뭣 때문이었는지에 대해 말 안 하는게
이상하죠
621
00:39:59,320 --> 00:40:02,755
그냥 "나, 갑자기 떨어지고 있더라고" 이러는데
그게 저한테는 좀 뜻밖인게
622
00:40:02,757 --> 00:40:05,258
걔는 항상 잘 인지하고 있다고 느꼈었거든요
623
00:40:05,260 --> 00:40:08,163
아님 어쩌면 항상 잘 인지하고
있지는 않을지도 모르죠
624
00:40:09,030 --> 00:40:13,700
알렉스가 자신이 솔로 할 때 무장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게 제 생각엔,,
625
00:40:13,702 --> 00:40:17,072
걔 친구나 가족도
그거랑 같은 거를 갖고 있어야해요
626
00:40:22,110 --> 00:40:26,315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서, 무슨 이유던지 간에
보통 때 보다 절 더 정신차리게 만들었어요
627
00:40:27,282 --> 00:40:29,615
그게, 보통 때라면 저는 그냥
"응 걔 잘 할꺼야"
628
00:40:29,617 --> 00:40:31,617
걔 완전 괴물이야,
알잖아, 걔 괜찮을거야" 이랬었는데
629
00:40:31,619 --> 00:40:37,590
근데 이제는
630
00:40:37,592 --> 00:40:41,896
그거 땜에 스트레스가 좀 있네요
631
00:40:45,800 --> 00:40:50,003
보세요, 저도 떨어져서 죽고
싶지는 않아요, 근데 만족감 있잖아요
632
00:40:50,005 --> 00:40:53,709
스스로 도전하면서
뭔가를 잘 했을 때요
633
00:40:54,443 --> 00:40:58,010
그 기분은 죽음에 직면 했을 때
고조되죠
634
00:40:58,012 --> 00:41:01,115
실수가 용납이 안 되요
635
00:41:01,583 --> 00:41:06,885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으시다면,
프리 솔로잉이 가장 근접한거죠
636
00:41:06,887 --> 00:41:11,826
그리고, 어, 완벽 했을 때 기분은
좋죠, 잠깐 동안이라도요
637
00:41:15,730 --> 00:41:18,965
제 친구들은 막 "아 그거 끔찍하겠다" 이러는데
하지만 만약 제가 사고로 죽기라도 하면,
638
00:41:18,967 --> 00:41:22,869
다들 이럴거에요 "아, 너무 안 됐다"
근데 세상은 계속 돌아갈테고, 그게,
639
00:41:22,871 --> 00:41:24,204
모두들 괜찮아지겠죠
640
00:41:24,206 --> 00:41:25,704
제말은, 여자애들이랑 이런 문제가
많았는데, 있잖아요
641
00:41:25,706 --> 00:41:29,008
걔들은 막, "나 정말로 너 걱정돼" 이러고
전 막 "아니 너 그렇지 않아" 이러고
642
00:41:29,010 --> 00:41:30,642
만약 제가 사라지더라도
별 상관이 없다는거죠,
643
00:41:30,644 --> 00:41:34,179
그러곤 다른 사람 만나게 될테고
그게, 그게 별거 아니란거죠
644
00:41:34,181 --> 00:41:36,884
모르겠네요
645
00:41:37,284 --> 00:41:40,221
어쩌면 너무 무정한 거 일 수도
있겠네요
646
00:41:45,460 --> 00:41:49,965
발이 점 점 나아가고 있는데
아직 약간 부어있어요
647
00:41:53,967 --> 00:41:56,904
로프!
648
00:42:02,110 --> 00:42:04,776
꽤 멋진 라펠이었습니다
649
00:42:04,778 --> 00:42:07,650
우린 그냥 벽 아래로
일종의 통근 중 인거죠
650
00:42:08,117 --> 00:42:10,419
그냥 좋은 시간 보내고 있는거죠
651
00:42:11,552 --> 00:42:14,954
엘 케프를 객관적으로 바라 본다면,
대략 6개 정도의 피치가 있는데
652
00:42:14,956 --> 00:42:17,757
그게 가장 걱정되는 것들이에요
653
00:42:17,759 --> 00:42:20,293
땅에서 올라가자 마자, 몇 몇의
불안정한 등반이 있어요
654
00:42:20,295 --> 00:42:22,929
그리고 나선 프리블래스트, 6번 피치인데,
제가 떨어졌던 그거죠.,
655
00:42:22,931 --> 00:42:25,831
완전히 망쳐버렸던거요
656
00:42:25,833 --> 00:42:29,202
그 다음엔 할로우 플래이크로
내려가는 길이고
657
00:42:29,204 --> 00:42:32,204
그런 다음엔
더 몬스터 어프위드스인테,
658
00:42:32,206 --> 00:42:35,009
엄청나게 육체적 요구량이 많고
등반하기 어려운 스타일이에요
659
00:42:39,114 --> 00:42:42,248
몬스터 어프위드스에 있게되면
자신의 일부가 항상
660
00:42:42,250 --> 00:42:45,019
산에 짓눌려 있어요
661
00:42:45,719 --> 00:42:49,354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필라테
클래스 생각 하시면 되는데,
662
00:42:49,356 --> 00:42:52,758
올라가면서 누군가가 매로 때리면서
가끔가다 살을 사포로 문질러서
663
00:42:52,760 --> 00:42:57,166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있는데
토 나올 때 까지 위치를 고수하라고 하는 거 같은데,
664
00:42:57,532 --> 00:43:01,103
위치 고수를 못 하게 된다면
죽는거에요
665
00:43:04,838 --> 00:43:08,907
더 인듀로 코너는, 그거 차체만으로도
가장 힘든 부분이 될텐데
666
00:43:08,909 --> 00:43:10,945
사실상 제가 해 본 솔로중
가장 어렵죠
667
00:43:15,983 --> 00:43:18,985
특별히 발을 둘 만한
지지대가 없어요
668
00:43:18,987 --> 00:43:21,153
발을 벽에 붙어 있게 하려면
손으로 당기면서 압력을
669
00:43:21,155 --> 00:43:24,226
줘야 하는데
670
00:43:24,893 --> 00:43:28,094
손으로 세게 당기면 당길 수록
발이 벽에 더 잘 붙어 있게되죠
671
00:43:28,096 --> 00:43:31,500
전체 코스에서 팔 힘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에요
672
00:43:32,032 --> 00:43:36,337
그래서 더 인듀로 코너까지 760미터를
올라가게 되면, 상당히 지쳐버리죠
673
00:43:39,507 --> 00:43:43,412
근데 제가 항상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더 크럭스인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에요
674
00:43:44,445 --> 00:43:49,951
더 크럭스를 지나가려면 볼더 프라블럼이나
더 테플론 코너를 올라가야 하는데
675
00:43:50,452 --> 00:43:54,456
610미터 높이에 있으면서, 둘 다
제가 로프를 매고 여러번 떨어졌던 곳이죠
676
00:44:00,128 --> 00:44:03,231
더 테플론 코너는 사실상
90도 짜리 유리로 된 코너인데,
677
00:44:03,632 --> 00:44:07,536
엄청나게 미끄럽고
공포심으로 가득차게 만들죠
678
00:44:08,235 --> 00:44:12,338
두개의 벽을 밀어 붙이면서
발도 유리에 있는 거고, 손바닥도 유리에 있는건데
679
00:44:12,340 --> 00:44:15,307
아주 작은 위치 조정만으로
발란스를 중심에 둬야 해서
680
00:44:15,309 --> 00:44:18,211
4개의 면을 동일한 힘으로
밀고 있어야 해요
681
00:44:18,213 --> 00:44:21,380
그리고 나선 발 밑으로 760미터의
허공이 펼쳐져 있는 걸 상상하면
682
00:44:21,382 --> 00:44:24,485
그냥 생각만으로도
미친짓이죠
683
00:44:26,487 --> 00:44:29,791
대안으로는
더 볼더 프라블럼인테
684
00:44:30,958 --> 00:44:33,528
더 볼더 프라블럼은 3미터 짜리의
엄청나게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685
00:44:37,030 --> 00:44:39,932
아주 복잡한 연결 동작이죠
686
00:44:39,934 --> 00:44:44,006
오른손을 주름에다 대고
왼손은 옆 기둥에 댄
687
00:44:44,539 --> 00:44:47,943
다음에 오른발을
보조개 같은 거에 꽂는 거에요
688
00:44:48,376 --> 00:44:52,181
오른손을 작지만 당길만한 주름으로 옮기면
왼발은 조그만 오목한 곳에 꽂고,
689
00:44:54,481 --> 00:44:57,916
그런 다음엔 왼발로 뛰어서
엄지로 누르는 곳으로 가는거에요
690
00:44:57,918 --> 00:45:00,052
코스 전체에서
가장 안 좋은 잡을 곳이죠
691
00:45:00,054 --> 00:45:02,958
그래서 엄지 반 정도 쯤을
잡을 곳에 둔 다음에
692
00:45:03,425 --> 00:45:07,930
손가락 두개로 엄지를 감싸면서
발을 바꾸는데
693
00:45:09,097 --> 00:45:12,234
왼발로 그 정말로 안 좋은 까만
비스듬한 발 지지대에 갖다 대고
694
00:45:15,068 --> 00:45:17,905
엄지를 바꾸고
695
00:45:20,173 --> 00:45:23,441
그러고 나선 왼쪽에 있는
커다랗고 비스듬한 빵 같은거에 손을 뻗는데
696
00:45:23,443 --> 00:45:26,414
느낌이 조금 거칠어요
697
00:45:27,615 --> 00:45:32,286
거기서 부터, 가라데 킥이나
더블 다이노로 반대편 벽 모서리로 가는 거에요
698
00:45:35,322 --> 00:45:38,990
어떤면에선, 크게 두 손으로 점프하는게
더 타당한데 왜냐하면 괜찮은 모서리로
699
00:45:38,992 --> 00:45:42,331
점프하기 때문에 거기엔
뭔가 잡을게 있다는 거죠
700
00:45:48,436 --> 00:45:51,539
하지만 로프 없이 점프한다는 아이디어는
완전히 터무니 없어 보이고,
701
00:45:51,739 --> 00:45:55,076
놓치면 그걸로 끝이죠
702
00:45:56,545 --> 00:46:01,016
근데 가라데 킥은 항상 다른 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703
00:46:01,248 --> 00:46:04,485
그것 역시도 솔로잉에서는
터무니 없게 느껴져요
704
00:46:20,268 --> 00:46:23,536
솔직히, 그렇지 않, 내말은
신발을 꽉 죄면 꽤 힘이 좋다고
705
00:46:23,538 --> 00:46:25,170
느껴지고 그냥 그렇게 있는게
발 대고 있는거
706
00:46:25,172 --> 00:46:27,305
그래 내가 말했듯이 니가
실상 거기다 발 대고 있을 때, 난
707
00:46:27,307 --> 00:46:28,340
"글쎄, 저거 그 정도로
안 좋아 보이지는 않네" 이랬거든
708
00:46:28,342 --> 00:46:33,080
응 그정도로 미친짓은 아니지
근데 함 보자고
709
00:46:38,987 --> 00:46:40,619
아침에 아이부프로핀 먹었어?
710
00:46:40,621 --> 00:46:43,289
으흠, 내 말은,
지금 먹을거라고 또
711
00:46:43,291 --> 00:46:45,324
발목 때문에?
712
00:46:46,126 --> 00:46:52,466
전 걔가 솔로잉 나갈 때 그렇게
완전 신나지는 않은게 걔는 벌써
713
00:46:52,532 --> 00:46:56,001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714
00:46:56,003 --> 00:47:01,908
제가 알렉스한테 항상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면
자기도 절 사랑하고 있다는 걸 항상 보여줘요
715
00:47:02,543 --> 00:47:04,409
716
00:47:04,846 --> 00:47:06,946
하지만 전 또 걔한테
말로 애정 표현을 하라고 말해요
717
00:47:07,748 --> 00:47:10,551
노력 중이죠
718
00:47:12,019 --> 00:47:16,425
감정 표현하는 걸 배우는 측면에 있어서
알렉스는 아직 한참 멀었어요
719
00:47:16,992 --> 00:47:22,595
그래서 전 이렇게 말하죠 "가끔은 내가
너한테 느끼는 감정을 말할테니까, 너도 말해 줬음 좋겠어
720
00:47:22,597 --> 00:47:25,300
내가 그런식으로 느끼고 있는게
완전 이해된다고"
721
00:47:26,034 --> 00:47:30,271
그럼 걔는 "응, 나 니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해해" 이러고
722
00:47:30,605 --> 00:47:33,405
저는 "난 니가 정말로
그렇다고 생각 안 하는데,
723
00:47:33,407 --> 00:47:36,310
그래도 니가 노력하는게
좋긴하다"
724
00:47:38,079 --> 00:47:40,412
알렉스, 우리 굉장히 팀웍이 좋다
725
00:47:40,414 --> 00:47:42,680
글쎄, 내 생각엔, 완전 잘 하고
있는 거 같진 않은데, 우리,
726
00:47:42,682 --> 00:47:43,850
잘하고 있긴 하는 거 같다
727
00:47:43,852 --> 00:47:46,252
정말?
내 생각엔 우리 정말 잘 하는 거 같은데
728
00:47:46,554 --> 00:47:50,125
전 알렉스하고 사니하고 잘 되가고
있어서 정말 기뻐요
729
00:47:50,757 --> 00:47:53,761
그리고 제 생각엔 제가
두 사람의 관계에 감동을 받긴 했는데,
730
00:47:56,264 --> 00:48:00,302
그정도 레벨에서의 프리 솔로를 하려면
정말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있어야해요
731
00:48:01,369 --> 00:48:04,740
애정 관계를 한다는 건
그 무장에 해를 끼치는 거죠
732
00:48:05,673 --> 00:48:09,208
집중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본질적으로
가까운 애정 관계는
733
00:48:09,210 --> 00:48:10,575
그 무장을 해체 시키죠
734
00:48:10,577 --> 00:48:14,048
두가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게
힘들죠
735
00:48:17,872 --> 00:48:19,872
{\an1}프리스톤, 요세미티 폭포
736
00:48:40,141 --> 00:48:42,407
항상 자신감을 북돋아 줄
무언가가 있어야 하죠
737
00:48:42,409 --> 00:48:44,577
나가서 프리 솔로 하려면요
738
00:48:44,579 --> 00:48:48,450
그래서 어떨 때는, 그 자신감은 정말 정말
육체적으로 준비 됐다고 느꼈을 때 나오죠
739
00:48:48,650 --> 00:48:52,119
어떨 때는, 그 자신감이
준비와 리허설을 통해 나오고요
740
00:48:52,786 --> 00:48:55,556
제말은 때로는 준비가 됐다고 느끼게 해 줄
뭔가가 항상 있다는 거죠
741
00:49:03,197 --> 00:49:05,363
이유가 있는거죠, 뭐,
여러개의 피치를 솔로잉 한더던지, 뭐,,
742
00:49:05,365 --> 00:49:08,737
제대로 된 곳으로 간다던지
743
00:49:11,139 --> 00:49:13,208
이거 좀 스트레스 받는다
744
00:49:13,541 --> 00:49:17,142
이거 그냥 실제 같지가 않아
745
00:49:17,144 --> 00:49:18,778
746
00:49:18,780 --> 00:49:22,180
그리고 제가 알렉스를 믿는 만큼
걔가 정말 체계적이라는 걸 아는게, 어,
747
00:49:22,182 --> 00:49:25,353
모서리를 향해 밀어 붙이면
결국 그 모서리에 가게 된다는 거에요
748
00:49:28,789 --> 00:49:30,389
근데 그러고선 그냥 뭔가를
,그게,
749
00:49:30,391 --> 00:49:33,925
그만큼 멀리 밀어 부치면
그게 그냥, 그게 그냥 너무 끝내주는거죠
750
00:49:33,927 --> 00:49:36,730
그리고 엘 캐프가 그렇게 끝내주는 거구요
751
00:49:39,634 --> 00:49:43,105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게
온갖 종류에서 벌어지는데,
752
00:49:43,505 --> 00:49:47,275
가끔가다가 이 상징적인
도약이 나오는거죠, 엘 캐플 솔로잉은,
753
00:49:47,708 --> 00:49:51,246
먄약 걔가 이뤄낸다면,
획기적인 도약이 되는 거에요
754
00:49:52,079 --> 00:49:56,250
상상하기가 힘들죠 누군가가
위에 혼자 올라가서, 로프도 없이 있는거요
755
00:49:54,674 --> 00:49:56,716
{\an4}피터 크로프트
전문 등반가, 프리 솔로 등반가
756
00:49:56,617 --> 00:49:58,784
여기 주변에 다른 큰 절벽들도
다 그렇고요
757
00:49:58,786 --> 00:50:01,490
이해는 돼죠
758
00:50:02,056 --> 00:50:04,322
몇번이나 그 루트 솔로
해보신 거에요?
759
00:50:04,324 --> 00:50:08,459
그게, 에스트로맨은 세번인가 네번인데,
로스트럼은, 정말, 말 그대로,
760
00:50:08,461 --> 00:50:10,563
오십번, 육십번
761
00:50:10,565 --> 00:50:12,800
잠깐, 로스트럼을 50 아님 60번
솔로 했다는 거에요?
762
00:50:13,434 --> 00:50:15,434
그게 순환하는데
한 부분이라 내가,
763
00:50:15,436 --> 00:50:17,570
거기 가서 최소한
두 번은 하려고 했거든
764
00:50:17,572 --> 00:50:19,840
그냥 계속 찝쩍대는 거 처럼 말야
765
00:50:20,106 --> 00:50:21,340
766
00:50:21,342 --> 00:50:22,708
내가 두려워서 그런게 아니라...
767
00:50:22,710 --> 00:50:24,976
네, 상황이 너무 타이트하니까
있잖아요, 전 그 점이 솔로잉 할 때 좋더라구요
768
00:50:24,978 --> 00:50:26,878
발 동작이 정말 좋아지지
769
00:50:26,880 --> 00:50:28,447
네, 정말요
네 완전히요 네
770
00:50:28,449 --> 00:50:30,749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고
오직 나 만을 위한거잖아
771
00:50:30,751 --> 00:50:32,483
네, 네, 그냥 단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죠
772
00:50:32,485 --> 00:50:34,220
그리고 에스트로맨 이후로
사람들이 막
773
00:50:34,222 --> 00:50:35,787
"어, 영상을 찍고 싶은데요
거기 위에 있는 모습 찍고 싶어요"
774
00:50:35,789 --> 00:50:38,726
그러면 난 "관심 없어요,
조금도 관심 없어요" 이러고
775
00:50:38,927 --> 00:50:42,595
나한테 있어서는 제대로 된 이유로
하는게 엄청나게 중요했거든
776
00:50:42,597 --> 00:50:45,630
제 말은, 전 아직도 모든 걸
제대로 된 이유에서 한다고 생각하고,
777
00:50:45,632 --> 00:50:48,867
그리고 아직 완전히 신나긴 한데,
바깥에서 구경하는 사람은, 있잖아요,
778
00:50:48,869 --> 00:50:52,237
사람들이 "오 재 영화 촬영 팀도 데리고
있네" 이러면서 분명히 잘 못된 이유로
779
00:50:52,239 --> 00:50:53,873
하는 거 처럼 말하는거 같아서요
780
00:50:53,875 --> 00:50:59,481
영화 촬영 팀들과 있는 거에서 가장 안 좋은 점은
니 마음 가짐이 틀려질 경우야
781
00:51:09,590 --> 00:51:12,527
제 생각엔 알렉스
거의 준비가 다 된거 같아요
782
00:51:12,760 --> 00:51:15,797
구간 연습 몇 번만 더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783
00:51:16,831 --> 00:51:22,336
그리고 우린 저희 카메라 위치 어디에 둘 지
알아내려고 하는 중이에요
784
00:51:27,574 --> 00:51:32,246
제 말은 솔로잉 할 때
빈 공간이 너무 연약하다는 거죠
785
00:51:32,780 --> 00:51:36,981
잘 찍고 싶긴한테 중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는 거고 걔가
786
00:51:36,983 --> 00:51:39,954
원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해주려는 거죠
787
00:51:44,759 --> 00:51:47,592
최악의 시나리로는
우리들 중 하나가 뭔가를 저질러서
788
00:51:47,594 --> 00:51:49,494
걔를 죽게 만드는 거에요
789
00:51:49,496 --> 00:51:50,762
그게 드론이 될지?
790
00:51:50,764 --> 00:51:51,831
로프 중 하나가 될지?
791
00:51:51,833 --> 00:51:55,503
우리가 실수로 바위를 떨궈내던지?
792
00:51:59,005 --> 00:52:01,673
떨어진다는 생각은, 그게,
당연하지만 안 하려고 하는데,
793
00:52:01,675 --> 00:52:05,844
그게 저 혼자만 있다면은
그래도 좀 나은 편이죠
794
00:52:05,846 --> 00:52:08,780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떨어지고 싶지 않죠, 왜냐면 그게,
795
00:52:08,782 --> 00:52:12,019
거지 같잖아요
796
00:52:12,420 --> 00:52:15,724
우리가 어디에 있을 때
근본적으로 편한거야?
797
00:52:16,391 --> 00:52:19,325
그게 그거 있잖아
798
00:52:19,327 --> 00:52:20,659
가로지르면서 들어가는 거?
799
00:52:20,661 --> 00:52:22,293
800
00:52:22,295 --> 00:52:25,496
그런 다음엔 그냥 카메라가 위에
볼더 피치 위에 있는거지, 근본적으로는
801
00:52:25,498 --> 00:52:27,999
아, 그건 집중력을 흐트리지
802
00:52:28,001 --> 00:52:31,003
그게, 단순히 집중력 흐트릴 뿐만
아니라 또 그렇잖아 ,있잖아
803
00:52:31,005 --> 00:52:34,576
아무도 그거 보고 싶지 않잖아
잘 모르겠네
804
00:52:36,510 --> 00:52:40,579
그런, 응, 모르겠,
응, 안 하는게 좋겠어
805
00:52:40,581 --> 00:52:42,784
너네들 이렇게 만드는거, 왝
806
00:52:48,316 --> 00:52:49,422
알았다
807
00:52:49,456 --> 00:52:52,391
그럼 내가 계곡에 다 집결시켜서
계획을 상세 설명하면 되는건가?
808
00:52:58,398 --> 00:53:01,066
어 달이 4시 50분에
산 등성이로 떨어져
809
00:53:01,068 --> 00:53:05,804
더 스파이어는 7시 30분에 햇빛이 닿을 거고
8시 5분에는 햇빛이 아마도 더 크럭스에 닿을 거야
810
00:53:05,806 --> 00:53:07,039
- 8시 5분?
- 알았어
811
00:53:07,041 --> 00:53:09,141
더 크럭스에 도착 했을 때
햇빛을 받으면 안 돼요,
812
00:53:09,143 --> 00:53:12,411
그리고 세 네시간 정도가
더 볼더 프라블럼까지 가는데 걸리고,
813
00:53:12,413 --> 00:53:14,746
그리고 가을이라서, 햇빛을
피하려면,
814
00:53:14,748 --> 00:53:17,081
기본적으로 어두울 때
시작해야 해요
815
00:53:17,083 --> 00:53:21,690
4시에 또 땅에서 출발해야 할 거
같은데, 기본적으로는
816
00:53:29,563 --> 00:53:30,762
모르겠네요
817
00:53:30,764 --> 00:53:33,335
저 지금 좀
들뜨기 시작했거든요
818
00:53:35,769 --> 00:53:38,604
출발하는 순간이 어떤면에서는
가장 평화로운 순간인데 왜냐면
819
00:53:38,606 --> 00:53:40,171
그게 그냥 자기 일 하면 되거든요
820
00:53:40,173 --> 00:53:43,344
더 이상 스트레스도 없고, 근심거리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뭐든간에요,
821
00:53:43,844 --> 00:53:46,077
그냥 올라가서 하는거에요
822
00:53:46,079 --> 00:53:49,384
오늘 꽉 끼는 신발을 신었는데,
정말 흥분되더라고
823
00:53:50,284 --> 00:53:53,619
그게 말야, 그게 꼭 사무라이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칼을 뽑는 거 같은건데,
824
00:53:53,621 --> 00:53:55,019
있잖아,
825
00:53:55,021 --> 00:53:56,954
"우와 진짜"
있잖아, 그리고 이젠 이렇게 되는 거지,
826
00:53:56,956 --> 00:53:59,557
"이젠 날이 잘 선 이 칼의 시간이 왔다"
827
00:53:59,559 --> 00:54:02,663
너무 좋아
그냥 이렇게 푹 빠져 있는게
828
00:54:03,264 --> 00:54:08,700
그게, 제다이랑 비슷한 거 잖아,
사무라이가 그거로, 그리고 나선 그냥
829
00:54:08,702 --> 00:54:10,369
아이부프로핀 먹기 시작한거고
830
00:54:10,371 --> 00:54:13,508
얼음 잔뜩 가지고 막 하고, 그리고,
생각엔 발이 꽤 괜찮아질 거 같아
831
00:54:13,773 --> 00:54:16,978
사니는 뭐라고 그래?
니가 이거 얘기 했을 때?
832
00:54:17,277 --> 00:54:18,844
어, 그 정도로 많이
얘기 해보지는 않았어
833
00:54:18,846 --> 00:54:20,479
걘, 물어보기는 많이 물어보고
있긴 한데 이런식으로 "어, 있잖아, 어때?"
834
00:54:20,481 --> 00:54:25,083
그럼 난 그닥 얘기는 안 했는데,
이런 식이었지 "어, 함 보자, 보자고"
835
00:54:25,085 --> 00:54:28,655
알잖아, 아는 사람이 적을 수록
더 좋아 정말로
836
00:54:30,824 --> 00:54:34,126
나 꿈꿨는데 니가 절뚝거리면서
너 그 순간에 있는데
837
00:54:34,128 --> 00:54:38,597
저번에 떨어진거랑 똑같이
떨어지면서 발목 다치는거, 똑같이 말야
838
00:54:38,599 --> 00:54:40,164
그거 참 좋네, 산 산
839
00:54:40,166 --> 00:54:41,633
비극 같았다니까
840
00:54:41,635 --> 00:54:42,867
나 그런 얘기 듣는 거
좋아하지
841
00:54:42,869 --> 00:54:45,838
나 일어나서는, "아 세상에나" 이랬고
그런일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했거든
842
00:54:45,840 --> 00:54:48,240
그거, 그거 참 좋네
843
00:54:48,242 --> 00:54:50,108
어, 그게 뭐야,
니 짐이야?
844
00:54:50,110 --> 00:54:51,876
너랑 피터 땜에 걔들이
갖고 올라가는 거야?
845
00:54:51,878 --> 00:54:53,845
어, 아니
846
00:54:53,847 --> 00:54:56,481
내가 내일 가지고 가는거야, 아마도
847
00:54:56,483 --> 00:54:59,217
산에 올라가려고?
848
00:54:59,219 --> 00:55:01,220
어, 정상에 가려고, 응
849
00:55:01,222 --> 00:55:03,789
흠, 너랑 피터랑 그거 전체를
다 하려는 거야?
850
00:55:03,791 --> 00:55:06,657
어, 아니, 피터는 며칠간
여기에 없을거야 아마도
851
00:55:06,659 --> 00:55:08,860
오, 누구랑 같이 올라가는데
내일은?
852
00:55:08,862 --> 00:55:11,829
어, 응, 함 보자
853
00:55:11,831 --> 00:55:13,867
오, 알았다, 알았어
854
00:55:17,003 --> 00:55:20,539
잠깐, 그럼 너 내일 솔로잉 할 생각인거야?
그래서 너 나한테 말 안하는 거야?
855
00:55:20,541 --> 00:55:22,039
내일 누구랑 같이 가는지?
856
00:55:22,041 --> 00:55:24,675
어, 그게, 말 안 하려는 건
아니구, 근데 응
857
00:55:24,677 --> 00:55:25,943
와, 알렉스
858
00:55:25,945 --> 00:55:28,179
859
00:55:28,181 --> 00:55:29,548
기분이 어때?
860
00:55:29,550 --> 00:55:32,784
나, 알잖아,
내 말은, 흥분된다고
861
00:55:32,786 --> 00:55:35,854
그거 정말 흥분되네...
862
00:55:35,856 --> 00:55:38,155
너무 흥분되서
책 또 쓰고 싶어
863
00:55:38,157 --> 00:55:40,661
니가 어떤지, 아니,
난 안 읽을거야
864
00:55:41,929 --> 00:55:43,228
언제 결정한거야?
865
00:55:43,230 --> 00:55:44,729
언제 결정했냐고?
내일 하는거?
866
00:55:44,731 --> 00:55:47,902
아니, 그냥, 있잖아, 어, 어젠가
그젠가, 다른 날이었나 그래
867
00:55:48,469 --> 00:55:51,639
흠, 나 받아 들이는 중이야
868
00:56:17,164 --> 00:56:20,197
난, 이 걸 좀 더 전체론적인
관점에서 접근 하고 싶어, 그런 상황에 있을 때
869
00:56:20,199 --> 00:56:21,432
넌 이런식이잖아, "글쎄,
우리 결국은 다 죽잖아,
870
00:56:21,434 --> 00:56:23,936
우리가 여기에 있는 동안
우리가 원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 그리고
871
00:56:23,938 --> 00:56:28,242
사람이 죽는건 괜찮아" 근데 난
너하고 중간 쯤에서 만나고 싶은거야
872
00:56:29,876 --> 00:56:34,548
그리고 너 솔로 할 때는 나도
계산에 넣어줘
873
00:56:35,715 --> 00:56:36,981
그런 다음에 내 생각에 니가 말했잖아...
874
00:56:36,983 --> 00:56:39,786
그거 질문이야? - 그런셈인데,
이제 할 거야 - 알았다
875
00:56:40,186 --> 00:56:43,088
어, 나를 그 계산에 넣는다면
사실상 달라지는게 어떤거든 있긴한거야?
876
00:56:43,090 --> 00:56:46,126
너 실제로 다르게
결정 했을거냐고?
877
00:56:46,494 --> 00:56:51,266
만약 내가 내 수명을 어떤 식으로든지
최대화 하고 싶다면, 대답은 예지,
878
00:56:51,565 --> 00:56:53,632
당연하겠지만 솔로잉도
포기해야 될테고, 그리고, 어
879
00:56:53,634 --> 00:56:57,235
내가 질문 하지 않았나?, 너
그 걸 의무감처럼 생각하는지 지금말야?
880
00:56:57,237 --> 00:56:58,936
어, 아니, 아니야
881
00:56:58,938 --> 00:57:00,606
오
882
00:57:00,608 --> 00:57:06,211
아냐, 근데 니가 걱정해 주는건 고마워
그리고, 나, 알잖아, 존중은 하는데, 근데 나,
883
00:57:06,213 --> 00:57:08,347
절대 아니지, 의무감은 안 느껴, 아냐
884
00:57:08,349 --> 00:57:09,780
수명을 최대화하는거?
885
00:57:09,782 --> 00:57:12,853
아니, 아냐, 잘 모르겠다
886
00:57:14,422 --> 00:57:19,059
어, 근데, 있잖아 니가 이렇게 말하면, " 좀 더 조심해줘"
난 좀 이런 식으로 되지, 그렇게는 안 돼
887
00:57:20,193 --> 00:57:21,994
알잖아, 난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88
00:57:21,996 --> 00:57:24,162
그래서, 내가 그냥, 막, 특정한 일을
안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너라면, 막
889
00:57:24,164 --> 00:57:26,898
이상하게 끓어오르는 억울함이 생길거 아냐, 왜냐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아했던 게
890
00:57:26,900 --> 00:57:28,867
이제는 짓눌려진 거잖아
891
00:57:28,869 --> 00:57:31,806
뭔 말인지 알겠어?
892
00:57:46,186 --> 00:57:50,021
- 몇시야
- 3:30
893
00:57:50,023 --> 00:57:52,923
나 알람 울리기
1분전에 일어난거야
894
00:57:52,925 --> 00:57:55,630
응, 전에 일어난거야
후에 일어난거야
895
00:57:56,829 --> 00:57:59,933
1분 전에
896
00:58:16,382 --> 00:58:19,953
그게 항상, 저기,
탁월함과 완벽함에 관한거죠
897
00:58:22,690 --> 00:58:25,994
그리고 전 분명 그런식으로 자랐구요,
그찮아요, 그래야 하니까, 그걸 하려면 그래야 하니까요
898
00:58:29,862 --> 00:58:32,863
그게 한편으론 아주 근사하기도 하죠, 왜냐면
뭔가를 최초로 뭔가를 하는 거 잖아요
899
00:58:32,865 --> 00:58:35,302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요
900
00:58:49,717 --> 00:58:53,021
중력이 약한 날이기를
기대해보자
901
00:58:55,222 --> 00:58:57,856
잘가, 허크, 땅에서 보자
902
00:58:57,858 --> 00:59:01,028
- 땅에서 보자
- 있다 보자, 친구
903
00:59:08,052 --> 00:59:10,052
{\an1}피치 6
프리블래스트 슬래브
146미터
904
00:59:27,987 --> 00:59:31,291
거지같네 이거
여기 있기 싫다
905
00:59:36,764 --> 00:59:39,733
그만둔다
906
00:59:40,266 --> 00:59:41,398
뭔일이야?
907
00:59:41,400 --> 00:59:43,869
저 아래 슬래브에서
반칙했어
908
00:59:43,871 --> 00:59:45,369
무전하는게 좋겠어
909
00:59:45,371 --> 00:59:48,141
니가 말 할래?
910
00:59:49,376 --> 00:59:52,043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이거, 좀, 쪽팔리는건데
911
00:59:52,045 --> 00:59:54,246
어, 야, 누가 듣던지 간에
나 알렉슨데
912
00:59:54,248 --> 00:59:57,050
어, 나 때려치려고
913
00:59:59,018 --> 01:00:00,818
잠깐, 다시 말해줄래?
914
01:00:00,820 --> 01:00:03,088
I
진심으로 때려치고 싶다는 거 같은데
915
01:00:03,090 --> 01:00:06,126
진심으로 때려친데, 그게 맞아
916
01:00:09,429 --> 01:00:12,166
이거 좀 심란한데
917
01:00:16,402 --> 01:00:19,304
뭣 땜에 그런건지 궁금하네
918
01:00:19,306 --> 01:00:22,139
남들 다 쳐다보는데서
할 수 있을지 조차 모르겠다
919
01:00:22,141 --> 01:00:23,974
너무 무서워
920
01:00:23,976 --> 01:00:26,913
걍 못하겠어
실제로 시도하는거는
921
01:00:41,094 --> 01:00:44,229
- 굿모닝
- 뭐야?
922
01:00:44,231 --> 01:00:45,530
어, 나 때려쳤어
923
01:00:45,532 --> 01:00:47,097
때려쳤다고, 오?
924
01:00:47,099 --> 01:00:48,300
응, 밖에 날씨가 차다
925
01:00:48,302 --> 01:00:49,967
차다고, 알았어
926
01:00:49,969 --> 01:00:52,072
927
01:00:52,840 --> 01:00:53,905
어떻게 되고 있어?
928
01:00:53,907 --> 01:00:58,513
에, 별로 없어요
929
01:00:58,713 --> 01:00:59,912
뭔 일이야?
930
01:00:59,914 --> 01:01:02,012
어, 저 그냥, 프리 블래스트
올라갔다가, 됐다 이러고,
931
01:01:02,014 --> 01:01:03,548
안 할랜다 이랬는데...
932
01:01:03,550 --> 01:01:05,016
잘 했다
933
01:01:05,018 --> 01:01:06,383
네, 그게, 좀 이상했어요, 아시죠?
934
01:01:06,385 --> 01:01:08,119
응
935
01:01:08,121 --> 01:01:12,123
네, 제 말은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고 그래서, 아무튼요
936
01:01:12,125 --> 01:01:13,458
응, 그래
937
01:01:13,460 --> 01:01:16,228
근데, 첫번째 슬래브 반 정도는
했었거든요
938
01:01:16,230 --> 01:01:17,563
939
01:01:17,565 --> 01:01:19,965
그런 다음에, 어, 그런 다음에
이렇게 되더라구요 "아, 잘 모르겠다"
940
01:01:19,967 --> 01:01:21,166
그리고 내 발하고
941
01:01:21,168 --> 01:01:22,601
그래, 너 정확한
결정을 내린거야
942
01:01:22,603 --> 01:01:24,168
모르겠네요 근데
저 그냥
943
01:01:24,170 --> 01:01:25,369
그래
944
01:01:25,371 --> 01:01:27,438
근데 이제 좀 더 시간 좀
끌어야 겠어요
945
01:01:27,440 --> 01:01:30,307
그래, 내말은, 너
꼭 해야하는 건 아니잖아
946
01:01:30,309 --> 01:01:31,242
너 그냥...
947
01:01:31,244 --> 01:01:33,211
글쎄요, 마무리는 져야겠는데,
그찮아요
948
01:01:33,213 --> 01:01:34,646
그래, 그래, 그 모든...
949
01:01:34,648 --> 01:01:36,548
네, 제가 뭔 말하는지
아시잖아요
950
01:01:36,550 --> 01:01:39,053
널 둘러싼 그 서커스들
951
01:01:42,922 --> 01:01:46,226
그냥 상상이 안 가,
긴장해서 그런건지 궁금해
952
01:01:47,594 --> 01:01:50,228
그게 가능해?
953
01:01:50,230 --> 01:01:52,132
954
01:01:52,465 --> 01:01:55,367
걔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가
안 가는게 아주 많아
955
01:01:55,369 --> 01:01:56,601
알겠어?
956
01:01:56,603 --> 01:01:57,969
응, 알지
957
01:01:57,971 --> 01:02:02,275
내 말은 어떤면에선, 스팍(스타트랙)이
긴장했다고 안심시키는 거 같다니까
958
01:02:13,519 --> 01:02:16,121
처음 있는 일이에요, 제가 뭔가
실제로 올라갔다가
959
01:02:16,123 --> 01:02:17,923
마무리 안 하게 된거요
960
01:02:17,925 --> 01:02:23,130
근데 이게 또 처음 있는 일이긴하죠
실제로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거는요
961
01:02:23,396 --> 01:02:27,001
혼자 했다면, 어쩌면 그냥 꾹 참고
했을 지도요, 잘 모르겠네요
962
01:02:27,568 --> 01:02:31,202
어쩌면 제가 그냥 형편 없을 수도 있고, 근데
963
01:02:31,204 --> 01:02:34,575
있잖아요, 최소한은 제가,
최소한 시도는 해봤잖아요
964
01:02:57,431 --> 01:02:59,367
다시 만나주셔서
고맙습니다
965
01:03:03,070 --> 01:03:06,972
이상한게, 여기 항상 어떤 냄새가
나는데, 궁금한게, 그게
966
01:03:06,974 --> 01:03:08,405
페인트인지 아님
967
01:03:08,407 --> 01:03:10,911
응, 그거 새로 칠한 페인트야
968
01:03:11,278 --> 01:03:14,248
식당이고, 아마도
또 책장일테고
969
01:03:15,481 --> 01:03:17,081
잠깐, 그러니까 뭐에,
뭐에 제가 싸인하는 건가요?
970
01:03:17,083 --> 01:03:19,351
"개별 구매자의 주택 검사 승인"
971
01:03:19,353 --> 01:03:24,488
네, 알렉스가 가구 질문은
하루에 하나씩만 할 수 있다고 해서요
972
01:03:24,490 --> 01:03:26,458
항상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973
01:03:26,460 --> 01:03:30,061
혼자서 다 하기에는
그냥 힘이 모자랐든요
974
01:03:30,063 --> 01:03:32,630
제 생각엔 사니는 살 곳이 생겼다는게
기쁠테고 그리고 등반 할 곳이
975
01:03:32,632 --> 01:03:35,135
아주 많거든요, 베가스 주변으로요
976
01:03:35,603 --> 01:03:40,942
큰 구획이 여기있고
의자 아님 소파 같은거 그리고 의자 두 개
977
01:03:43,677 --> 01:03:46,380
잠재적으로, 바 자리고
978
01:03:48,047 --> 01:03:49,680
나 카페트 위에서 바로 자도 되겠다
979
01:03:49,682 --> 01:03:51,952
980
01:03:59,192 --> 01:04:03,293
제가 자로 재려고 고생하는데
알렉스는 완전 멍청하게 보고만 있었고,
981
01:04:03,295 --> 01:04:06,331
썩을 놈 처럼 내가 얼마나 바보 처럼 보이는지
서서 말만하면서,
982
01:04:06,333 --> 01:04:10,635
도와줄 생각도 아예 없고
생산적이거나 어떤거든 없고요
983
01:04:10,637 --> 01:04:13,470
그럼 이제 다
좆된거네
984
01:04:13,472 --> 01:04:16,576
그래, 너 가정의 평화 물어봤지
,그딴거 없어
985
01:04:17,411 --> 01:04:20,244
너 진짜 화나긴 했는데
쪼개기 시작한다, 쪼개기 시작해
986
01:04:20,246 --> 01:04:21,445
쪼개는거 아냐
987
01:04:21,447 --> 01:04:22,713
맞는데, 쪼개기 시작하는데
988
01:04:22,715 --> 01:04:24,315
아니, 아니라고
나 아직 화 났다고
989
01:04:24,317 --> 01:04:25,617
너 쪼개는거 보여
990
01:04:25,619 --> 01:04:27,151
나 안 쪼갠다고
991
01:04:27,153 --> 01:04:28,720
너 그렇게 화난거 아냐,
너 쪼개고 있잖아
992
01:04:28,722 --> 01:04:30,387
나 안 쪼갠다고
993
01:04:30,389 --> 01:04:32,456
이건 증오에 대한
굳건한 결의라고
994
01:04:32,458 --> 01:04:34,661
그래, 그래, 그래
995
01:04:36,063 --> 01:04:39,266
우와
996
01:04:40,467 --> 01:04:43,200
저건 너무 크고
넓어 보인다
997
01:04:43,202 --> 01:04:44,739
998
01:04:46,472 --> 01:04:49,110
우와, 굉장히 깊어 보이네
999
01:04:50,643 --> 01:04:52,342
우리 누구한테 물어봐야겠다
1000
01:04:52,344 --> 01:04:53,644
흠, 내가 알아
1001
01:04:53,646 --> 01:04:55,079
더 작은 걸로 계속 찾아보자
1002
01:04:55,081 --> 01:04:56,414
오, 이거 $400짜리, 저거
1003
01:04:56,416 --> 01:04:57,682
저거다!
1004
01:04:57,684 --> 01:04:58,849
저게 우리꺼다
1005
01:04:58,851 --> 01:05:00,351
이게 정말,
거의 완벽하다
1006
01:05:00,353 --> 01:05:03,257
이게 아주 적당한 거 같아
1007
01:05:05,458 --> 01:05:06,825
우리 냉장고 생겼다!
1008
01:05:06,827 --> 01:05:09,764
성공적이군
1009
01:05:10,297 --> 01:05:11,829
1010
01:05:11,831 --> 01:05:17,371
요세미티 이후 부터 일종의
안 좋은 상황에 있었는데, 그게, 모르겠네요,
1011
01:05:18,137 --> 01:05:22,108
알렉스는 자기 기분이 어떤지에 대해
완전히 잘 얘기하지도 않고
1012
01:05:22,342 --> 01:05:25,142
그래서, 걔는 "나도 내가 짜증내는 거 알아 근데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는데 나 그렇다고
1013
01:05:25,144 --> 01:05:27,614
시간을 갖고 파악하지는
않을거야" 이러는데
1014
01:05:28,148 --> 01:05:31,182
참고는 있지만
저도 자존심이 있거든요
1015
01:05:31,184 --> 01:05:35,256
그리고 나서는, 있잖아요, 제가 화내기
시작하자마자, 걔는 그냥 "흐응" 이러고 있고
1016
01:05:38,657 --> 01:05:40,224
커피는 어떻게 만들지?
1017
01:05:40,226 --> 01:05:42,726
필터가 필요한테
1018
01:05:42,728 --> 01:05:46,430
확실히 저하고 사니하고의 관계는,
그게, 가장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1019
01:05:46,432 --> 01:05:48,601
관계죠, 여지껏 제가 해 본것 중에요
1020
01:05:48,934 --> 01:05:51,337
오, 이거봐라, 찬장에
유일하게 있는거네
1021
01:05:51,938 --> 01:05:53,737
확실히 의사 전달도 더 잘 돼고요
1022
01:05:53,739 --> 01:05:56,240
사니 조차도 일년 반 넘게
사귀면서, 이랬거든요,
1023
01:05:56,242 --> 01:05:58,275
"우와, 너 진짜 좋아졌다"
1024
01:05:58,277 --> 01:05:59,945
이거 그댝
희망이 없어 보이는데
1025
01:05:59,947 --> 01:06:02,780
그냥 여기에 커피 넣은 다음엔
물이 빠져 나가면서 나오는건가?
1026
01:06:02,782 --> 01:06:04,148
모르겠네 어떻게 하는건지, 음
1027
01:06:04,150 --> 01:06:06,550
오, 세상에, 와우!
1028
01:06:06,552 --> 01:06:08,219
오, 뭐가 왜?
1029
01:06:08,221 --> 01:06:09,653
집주인이 되면, 어,
이런건가?
1030
01:06:09,655 --> 01:06:11,856
아침밥이랑
커피가 매일 나오는거야?
1031
01:06:11,858 --> 01:06:14,492
나, 이해가 안 가는게
여기에 커피 넣고 그런 다음에
1032
01:06:14,494 --> 01:06:15,559
물 넣는거야?
1033
01:06:15,561 --> 01:06:16,793
이거 진짜 복잡해
1034
01:06:16,795 --> 01:06:19,500
그데 걔는
다른 방식으로 바라봐요
1035
01:06:19,699 --> 01:06:23,169
사니한테 있어서는 인생의 의미가
행복해지는거거든요
1036
01:06:23,369 --> 01:06:27,307
사람들과 있으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좋은 시간 보내는거요
1037
01:06:27,608 --> 01:06:30,644
저는 모든게 다
수행과 관련됐거든요
1038
01:06:31,077 --> 01:06:35,149
그게 누구라도
행복하고 편안해 질 수 있어요
1039
01:06:35,349 --> 01:06:38,786
행복하고 편안한 상태에서는
좋은 일이 안 벌어져요
1040
01:06:40,887 --> 01:06:44,825
그게 말이죠, 아무도 위대한 업적을
못 이룬다는거죠, 왜냐면 행복하고 편하니까
1041
01:06:46,259 --> 01:06:50,697
누군가의 목표에 절대 방해가
되고 싶지는 않죠
1042
01:06:51,565 --> 01:06:56,369
그리고 전 왜 걔가 그 걸 하고 싶은건지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고요
1043
01:06:58,204 --> 01:07:02,876
근데 그게 걔 꿈이고
분명하게도 아직 정말 하고 싶어하죠
1044
01:07:06,679 --> 01:07:09,847
전사가 되야하는 거에요
1045
01:07:09,849 --> 01:07:12,849
이유 따위는 필요 없는거에요
1046
01:07:12,851 --> 01:07:16,356
이게 자기 길이면
탁월함을 가지고 쫒는거죠
1047
01:07:18,391 --> 01:07:21,327
두려움에 맞서야 해요 왜냐면
목표가 그 걸 요구하니까요
1048
01:07:22,661 --> 01:07:26,500
그게 바로 망할놈의
전사의 정신인거죠
1049
01:07:27,132 --> 01:07:30,737
제 생각엔 프리 솔로잉 할 때 정신 상태는
전사의 그 것과 상당히 가까워요,
1050
01:07:31,704 --> 01:07:36,242
백 프로의 집중력으로 뭔가에 쏟아야해요,
왜냐면 그거에 생명이 걸려있으니까요
1051
01:08:06,539 --> 01:08:11,041
떨어지면서 했던 동작이
오른 발을 여기 작은 돌출부에 뒀을 때거든,
1052
01:08:11,043 --> 01:08:15,315
오른 발로 그냥 서 있으면서 버틸거라고
그냥 믿어야 하는거지
1053
01:08:15,516 --> 01:08:18,583
그리고 난, 막 "나 정말
내 인생 전체를 이 오른 발 하나에
1054
01:08:18,585 --> 01:08:21,555
걸고 싶지 않다" 이랬고
1055
01:08:22,822 --> 01:08:25,659
근데 어쩌면
다른 길을 찾을 수도 있을거 같아
1056
01:08:31,864 --> 01:08:35,469
제 생각엔 이게 전체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거 같은데
1057
01:08:36,793 --> 01:08:39,601
{\an4}마크 시노트
등반 기자
1058
01:08:36,502 --> 01:08:39,803
꽤 흥미롭죠, 왜냐면 로프를 매고
올라간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1059
01:08:39,805 --> 01:08:42,942
로프 없이는 그렇거든요
1060
01:09:11,904 --> 01:09:17,543
저게 내 다른건데
그냥 잘 모르겠네
1061
01:09:26,086 --> 01:09:30,824
카메라 앞이던지 다른 사람 앞이던지
쟤한테 편안한 등반되려면
1062
01:09:31,090 --> 01:09:34,795
스스로 정말 자신있고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때 뿐인데
1063
01:09:35,395 --> 01:09:38,799
그게 딜레마라는거야 걔가
직면하고 있는 이 제작 전체가, 맞지?
1064
01:09:39,032 --> 01:09:40,231
- 응
- 시작부터 말야
1065
01:09:40,233 --> 01:09:42,967
우리가 있음으로 해서
항상 뭔가가 달라지지
1066
01:09:42,969 --> 01:09:46,704
나한테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작년에 걔가 돌아와버렸다는 거지
1067
01:09:46,706 --> 01:09:50,511
우리가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못 느낀거지
1068
01:09:51,677 --> 01:09:55,015
그리고 난 정말,
그게 많을 걸 얘기해 주는 거 같아
1069
01:09:55,914 --> 01:09:58,018
의미하는 바가 크지
1070
01:10:15,402 --> 01:10:19,003
그게 니가 바라는 거야?
우리가 안 찍는거?
1071
01:10:19,005 --> 01:10:21,539
흠, 아니
1072
01:10:21,541 --> 01:10:24,709
내 말은, 말하기는 힘든데 난
그 걸 하는거에 훨씬 더 신경 쓴다고
1073
01:10:24,711 --> 01:10:26,410
그거 찍고 있는 거 보다는
1074
01:10:26,412 --> 01:10:27,879
알겠어?
1075
01:10:27,881 --> 01:10:30,481
너 언제든지 싫다고 말해도 돼
그리고, 그게, 그찮아
1076
01:10:30,483 --> 01:10:31,982
응, 내 말은,
나도 알고 있지
1077
01:10:31,984 --> 01:10:33,750
내가 만약 그러고 싶더라도 난
아무한테도 말 안 할거고 그냥
1078
01:10:33,752 --> 01:10:34,951
내 방식대로 하겠지
1079
01:10:34,953 --> 01:10:36,219
그래, 그렇지
1080
01:10:36,221 --> 01:10:38,589
뭐든간에, 그게
당연히 가능성이 있는 거잖아
1081
01:10:38,591 --> 01:10:40,758
근데 그러면 당연히
모두 한테 물먹이는거고, 그찮아?
1082
01:10:40,760 --> 01:10:41,858
그래
1083
01:10:41,860 --> 01:10:43,193
만약에 너
내일 일어나서 이렇게 할 수도 있잖아,
1084
01:10:43,195 --> 01:10:44,461
"그거 알아,
다 망해버려라,
1085
01:10:44,463 --> 01:10:46,830
나 그만큼 신경도 안 쓰고
기분도 그닥 좋지 않다"
1086
01:10:46,832 --> 01:10:48,333
그치,
근데 그건, 그래,
1087
01:10:48,335 --> 01:10:50,535
내 말은, 당연히, 내가, 내 말은, 알아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냥 손 때버릴 수 있다는거
1088
01:10:50,537 --> 01:10:55,476
근데 그게, 그렇잖아, 내 말은,
있잖아, 그러고 싶지 않다는거지
1089
01:11:07,953 --> 01:11:11,656
이 사람들 주변에 다 두고 있는거는
더 높은 레벨의 준비가 필요하죠,
1090
01:11:11,658 --> 01:11:14,495
더 높은 레벨의
자신감이죠, 기본적으로요
1091
01:11:14,694 --> 01:11:18,028
심할정도로 완벽하게 준비해서
그게, 상관이 없을 정도로요
1092
01:11:18,030 --> 01:11:20,731
경기장에 가득 찰 정도의 사람들이 쳐다 보고 있어도
너무 쉬워서 이런 식으로 될 정도 까지요,
1093
01:11:20,733 --> 01:11:23,003
"이거 함 봐봐"
그리고 그냥 해버리는 거죠
1094
01:11:24,436 --> 01:11:27,940
1번 피치, 정상 쪽 방향 왼쪽에 있어라
쪼개진쪽, 거기가 더 안전한 거 같다
1095
01:11:28,975 --> 01:11:31,942
2번 피치, 오른 발을 믿어라
굳게 대고, 발을 믿어라,
1096
01:11:31,944 --> 01:11:33,577
오른손은 마지막 아래쪽을 잡아라
1097
01:11:33,579 --> 01:11:35,245
8번, 수월한 구간, 빨리 가라
1098
01:11:35,247 --> 01:11:38,583
9번, 내려가는 길에서 떨어져 있어라
블록을 조심해라
1099
01:11:38,585 --> 01:11:42,486
26번 피치, 뒤로 눕는 거처럼 그리고
코너로 올라가라, 중요 왼손으로 꼬집듯 하는거,,
1100
01:11:42,488 --> 01:11:46,057
오른 발 뒤로 밟으며 아래쪽 돌출부에,
왼 발은 벽에다 정면으로 갖다 대고, 일어선다
1101
01:11:46,059 --> 01:11:49,963
왼 손은 커다란 맥주잔 손잡이 같은 거로 향하고,
발을 바꾸고, 큰 맥주잔에 맞추고,
1102
01:11:50,395 --> 01:11:53,897
왼 발을 균열에다 집어 넣고, 다음엔, 오른 손이
맥주잔 위 부분을 아래로 당기면서
1103
01:11:53,899 --> 01:11:57,535
왼손이 나팔 모양의 구멍 같은거로 가면서
주먹을 꽂아 넣던지 아님 손을
1104
01:11:57,537 --> 01:11:59,836
꽂아 넣던지, 어떤식으로든지
구멍에 나팔 처럼 꽂아라
1105
01:11:59,838 --> 01:12:03,773
잡고 늘어지면서, 오른 손을 잡고 늘어질 거
밑으로 교차 시키고 옆으로 당겨라
1106
01:12:03,775 --> 01:12:06,910
오른 발은 아래 평평한 돌출부에 꽂고
왼 발은 돌출부를 통해 옮겨라,
1107
01:12:06,912 --> 01:12:10,647
오른발을 아주 높이 뒤로 밟아야
흔들리지 않고 코너에 몸무게로
1108
01:12:10,649 --> 01:12:12,215
지탱할 수 있다
1109
01:12:12,217 --> 01:12:15,085
왼 발을 큰 뿔 쪽으로 빼고, 오른 손을
작은 손가락 구명에 넣고
1110
01:12:15,087 --> 01:12:18,255
코너 근처 돌줄부에 왼 발을 뻗는다
그러면 코너까지 밀고 올라갈 수 있으며
1111
01:12:18,257 --> 01:12:20,657
그런 다음엔 오른손으로 잡고
잡아 당길 수 있다, 평평하고
1112
01:12:20,659 --> 01:12:22,360
작은 주름 같은 거
1113
01:12:22,362 --> 01:12:24,861
왼 손은 다른 쪽 당길 것으로 가면서
난간에서 발을 바꾸고 그런 다음엔 그냥
1114
01:12:24,863 --> 01:12:27,166
맥주잔 쪽으로 다가서면
다 된거다
1115
01:12:27,399 --> 01:12:31,736
더 크럭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세게 당기면서, 발을 믿는다, "믿는다" 맟줄 쫙,
1116
01:12:31,738 --> 01:12:34,004
느낌표 두개
마침표
1117
01:12:34,006 --> 01:12:36,876
오토파일럿, 마침표
1118
01:12:56,828 --> 01:12:59,863
제 말은, 있잖아요, 울리가 죽은게
놀랍지는 않다고요
1119
01:12:59,865 --> 01:13:03,567
걔 항상 미친 위험한 거 생각한다면요,
근데 전 걔가 어떤식으로든
1120
01:13:03,569 --> 01:13:06,239
살아 남을거라 생각했거든요
1121
01:13:08,341 --> 01:13:13,744
울리가 무서운 등반에 대해 얘기 했었는데
그게 한번 정도 간신히 성공할 수 있는 거였어요
1122
01:13:13,746 --> 01:13:17,150
전 항상
안 하려고 했거든요
1123
01:13:17,350 --> 01:13:20,217
근데 제가 걔한테 얘기 했을 때,
프리 라이더에 관해서요, 전, 막,
1124
01:13:20,219 --> 01:13:22,852
"오 어쩌면 프리 라이더가 그런
루트 일 수도 있어 그냥 가서
1125
01:13:22,854 --> 01:13:25,992
간신히 한번 성공할 수 있는 거 그리고 그게
내 최고의 날이라는 확신이 있어야겠지" 이랬는데
1126
01:13:26,592 --> 01:13:30,029
알다시피, 분명하게
걔 최고의 날은 아니었네요
1127
01:13:39,204 --> 01:13:42,740
울리가 죽은 뒤로, 알렉스에게서
흥미로웠던게, 걔가 어떻게 그 모든 것들을
1128
01:13:42,742 --> 01:13:45,045
그렇게 빨리 정당화 시켰는지였죠
1129
01:13:45,645 --> 01:13:47,878
걘 그냥 별거 아닌 거 처럼
어깨 한번 으쓱하더니, 이래요
1130
01:13:47,880 --> 01:13:50,317
"아, 그래, 그래
그런일 벌어질 수 있지"
1131
01:13:54,252 --> 01:13:56,821
제가 이 모든 걸 가지고
알렉스하고 정말 오래 얘기해 봤는데
1132
01:13:56,823 --> 01:13:58,789
제가 이랬거든요
"너 죽으면 어떡해?
1133
01:13:58,791 --> 01:14:02,326
너 울리가 죽은 거 처럼
너도 그러면 어떡하냐고?"
1134
01:14:02,328 --> 01:14:06,263
울리하고 걔 와이프, 니콜, 정말
아름다운 관계였고, 둘이
1135
01:14:06,265 --> 01:14:08,933
같이 등반했었구요
1136
01:14:08,935 --> 01:14:13,303
알렉스가 한번은 이렇게 말했는데,
"참, 니콜은 뭘 기대한건데?"
1137
01:14:13,305 --> 01:14:17,043
그리곤 전, 이랬거든요, " 니콜이
뭔 기대를 했다는게 무슨 뜻이니?"
1138
01:14:17,877 --> 01:14:23,783
전 " 내가 니콜이라고, 알렉스!
그리고 난 그런거 기대 안 한다고"
1139
01:14:24,283 --> 01:14:27,718
수 많은 사람들이
더 죽었고 알렉스가
1140
01:14:27,720 --> 01:14:32,857
가장 죽을 확률이 높긴한데,
전 알렉스가 그거 할 거라는건 알죠
1141
01:14:32,859 --> 01:14:36,630
그래서 전 가서 걔가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하는 걸 도와주고 싶어요
1142
01:14:38,864 --> 01:14:40,099
1143
01:14:40,432 --> 01:14:44,434
만약 걔가 가서 솔로하다가 떨어져
죽는다면, 그리고 제가 걔가 준비하는 걸
1144
01:14:44,436 --> 01:14:46,003
안 도와줬다면 그게 저 한테는 더 힘들테니까요
1145
01:14:46,005 --> 01:14:49,040
그냥 알죠, 제가, 제가 걔가
최상의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1146
01:14:49,042 --> 01:14:51,912
사람들 중 하나고
그렇다면 그렇게 해야한다는 걸요
1147
01:14:59,786 --> 01:15:03,823
걔가 진짜로 할 때가 된 거
같은 기미가 느껴진다고 했으니까
1148
01:15:05,457 --> 01:15:08,161
내 생각엔 걔 내일 올라갈
확률이 있어
1149
01:15:12,198 --> 01:15:16,267
저건 리모트 카메라인데,
왜냐면 알렉스 시야에서
1150
01:15:16,269 --> 01:15:18,238
벗어나 있고 싶어서죠
걔가 그거 할 때요
1151
01:15:21,106 --> 01:15:23,907
좋아, 다들 만약 뭔가 잘 못 됐을 때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지
1152
01:15:23,909 --> 01:15:26,646
조쉬, 마이키가 누구한테
전화해야 하는지 확인해 줄래?
1153
01:15:28,046 --> 01:15:30,313
가장 쉬운건
911에 하는 거지
1154
01:15:30,315 --> 01:15:34,086
그리고 우리가 바로 시작하면서
그 사람들 한테 알고 있는거 말해주는 거고
1155
01:15:34,487 --> 01:15:35,820
올라가는 거
1156
01:15:35,822 --> 01:15:37,754
응
1157
01:15:37,756 --> 01:15:40,826
좋아, 실수
없는거다 내일
1158
01:15:51,304 --> 01:15:55,371
전 내일이 그 날이
될까봐 걱정되요, 그거, 있잖아요,
1159
01:15:55,373 --> 01:15:59,278
알렉스의 존재가
끝나는 거
1160
01:16:01,046 --> 01:16:05,014
제가 이랬거든요 "오 그런 결과에
준비가 돼 있어야지 그리고
1161
01:16:05,016 --> 01:16:08,755
그게 실제로 가능성이 있다고
알고 있어야 하고"
1162
01:16:13,192 --> 01:16:15,162
1163
01:16:24,871 --> 01:16:28,304
나랑 작별할 때 니가
서 있겠다고 얘기한 거 기억나?
1164
01:16:28,306 --> 01:16:31,075
- 오, 지금이 그 때야
- 응
1165
01:16:31,077 --> 01:16:34,014
근데 안 일어서도 되는데,
앉아 있기는 해야지
1166
01:16:34,381 --> 01:16:38,018
그냥 가도 됐잖아
1167
01:16:39,417 --> 01:16:43,089
아니지, 아니지, 그렇게는 못하지
1168
01:16:44,055 --> 01:16:46,322
좋아, 운전 조심하고
1169
01:16:46,324 --> 01:16:49,962
챠오, 나중에 봐!
1170
01:17:06,078 --> 01:17:08,312
제말은, 가라고
얘기한적 없다고요
1171
01:17:08,314 --> 01:17:10,013
제말은, 절대 가라고
하지 않는다고요
1172
01:17:10,015 --> 01:17:14,985
근데, 있잖아요, 제 생각엔 걔가
이해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게 저 한테
1173
01:17:14,987 --> 01:17:18,158
더 편하다는 걸요,
걔가 가는게요
1174
01:17:20,126 --> 01:17:22,860
안 해요, 그 작별 인사
같은 거요 전 그냥
1175
01:17:22,862 --> 01:17:25,929
"아마 개 5일 안이나 뭐
그렇게 볼거야" 이러죠
1176
01:17:25,931 --> 01:17:28,434
이건 작별 같은게 아니죠,
그냥 며칠 간만 작별인거죠
1177
01:17:34,140 --> 01:17:37,575
있잖아요, 제 말은 그런
이상한 생각이 든다고요 마치,
1178
01:17:37,577 --> 01:17:41,381
우리 마지막 포옹이 되게
만들지 말자 뭐 이런거요
1179
01:17:46,085 --> 01:17:50,055
있잖아요, 제가 그런
생각 같은거 하면 안 되는데...
1180
01:17:54,159 --> 01:17:57,797
이런거요 "무슨일이
생기면 어떡해?
1181
01:17:58,064 --> 01:18:01,334
걔를 다시는 못 보게
된다면 어떡해?" 이렇게요
1182
01:18:02,868 --> 01:18:05,936
있잖아요, 이렇게요 "왜
그 걸 하고싶은거야?
1183
01:18:05,938 --> 01:18:09,442
이거 완전히 미친 목표잖아"
1184
01:19:43,636 --> 01:19:45,436
야, 지미, 들려?
1185
01:19:45,438 --> 01:19:47,574
지미야
1186
01:19:49,542 --> 01:19:52,012
걔 지금
올라가기 시작했다
1187
01:20:20,036 --> 01:20:22,036
{\an1}피치 6
프리블래스트 슬래브
146미터
1188
01:20:29,681 --> 01:20:32,549
바로 저기가
너무 미끄러워서
1189
01:20:32,551 --> 01:20:34,421
때려쳤던 곳이죠
1190
01:21:32,711 --> 01:21:36,546
마이키, 들려?
나 지미야
1191
01:21:36,548 --> 01:21:38,749
어, 지미, 마이키야
1192
01:21:38,751 --> 01:21:42,155
걔 슬래브 피치
지나가면 나 한테 좀 알려 줄 수 있어?
1193
01:21:43,288 --> 01:21:45,522
슬래브 피치 지나갔어
1194
01:21:45,524 --> 01:21:47,657
지나갔다고?
1195
01:21:47,659 --> 01:21:50,296
응,
거의 하프 달러에 와 있어.
1196
01:21:50,828 --> 01:21:53,233
빨리 간다
1197
01:21:54,367 --> 01:21:58,570
그래, 지미,
당연히 스캐줄 보다 앞서 있지
1198
01:22:01,172 --> 01:22:03,208
그럼 매머스에서는
얼마나 멀리 있는거지?
1199
01:22:04,310 --> 01:22:06,279
지금 하프 달러
하고 있어
1200
01:22:12,403 --> 01:22:14,403
300미터
1201
01:22:23,561 --> 01:22:26,498
6:21 하트 레지로 내려가는데
포터레지 안에,
1202
01:22:27,533 --> 01:22:29,836
아직 사람들이 있어
1203
01:22:32,637 --> 01:22:35,408
재네들 일어났고
알아차렸어
1204
01:22:36,007 --> 01:22:38,744
쟤네들 "호놀드 왔다"
이러는 거 같은데, 아, 세상에
1205
01:22:39,778 --> 01:22:42,815
토끼 옷 입은 녀석이네
1206
01:22:46,685 --> 01:22:48,552
그 사람 지금 일어서고 있다
1207
01:22:48,554 --> 01:22:50,553
어, 그래, 꼬리가 있다
1208
01:22:50,555 --> 01:22:56,695
저 사람 꼬리가 있고
닭 머리던지 토끼던지 둘 중 하나야
1209
01:22:57,229 --> 01:22:59,432
오, 유니콘이네
1210
01:22:59,631 --> 01:23:01,768
진짜
누가 저러냐?
1211
01:23:02,935 --> 01:23:05,538
엘 캐프에서
저런거 본 적이 없는데
1212
01:23:06,337 --> 01:23:09,673
와, 그리고 알렉스는 가버렸어
1213
01:23:09,675 --> 01:23:12,512
좋아, 그럼 6:49에
할로우 플레이크에 들어서고 있고
1214
01:23:12,878 --> 01:23:16,515
걔 방금 할로우 플레이크 내려가기
마쳤고 지금 할로우 플레이크에 있어
1215
01:23:16,539 --> 01:23:18,539
{\an1}피치 14
할로우 플레이크
305미터
1216
01:23:21,654 --> 01:23:25,688
그럼 프리 라이더에 있어서 말야
할로우 플레이크 밑에서 부터
1217
01:23:25,690 --> 01:23:29,429
꼭대기 까지 하나의 균열로만
이루어진건가, 뭐지, 600미터가?
1218
01:23:31,963 --> 01:23:35,768
저게 지구상에서
가장 장대한 균열이네
1219
01:23:43,641 --> 01:23:45,041
더그, 나 지민데
1220
01:23:45,043 --> 01:23:48,448
몬스터에 도착했는지 혹시
무전 온거 있어?
1221
01:23:48,472 --> 01:23:50,348
487미터
1222
01:23:50,349 --> 01:23:52,185
응, 지금 거기 있어
1223
01:24:24,984 --> 01:24:28,655
거의 지나갔다
1224
01:24:42,033 --> 01:24:44,901
저기, 지금
올라가고 있다
1225
01:24:44,903 --> 01:24:47,903
지금 걔 스파이어 만큼
높이 있는게 보인다
1226
01:24:47,905 --> 01:24:50,976
근데 니네들 다 자리 잡고
준비하고 있는거야?
1227
01:24:51,844 --> 01:24:56,248
응, 샘이랑 나랑
해드 월 밑에 있어
1228
01:24:56,748 --> 01:25:01,220
내 생각엔 볼더 프라블럼에서
한 15분 정도 되는 거 같은데
1229
01:25:18,044 --> 01:25:20,044
{\an1}피치 23
볼더 프라블럼
625미터
1230
01:26:35,447 --> 01:26:39,418
방금 가라데 킥 했어
1231
01:26:41,119 --> 01:26:42,921
제대로 했다
1232
01:26:47,626 --> 01:26:49,494
1233
01:26:51,063 --> 01:26:52,896
저거 너무 소름끼친다
1234
01:26:52,898 --> 01:26:55,702
해냈네, 세상에
1235
01:26:58,136 --> 01:27:00,539
걔 방금 볼더 프라블럼 보내버렸다
1236
01:27:00,563 --> 01:27:01,572
{\an4}744미터
1237
01:27:01,573 --> 01:27:04,577
아주 신났겠네
1238
01:27:05,109 --> 01:27:07,846
내 말은 더 슬래브랑 더 볼더 프라블럼을
뒤로 한다는게 엄청난거라고
1239
01:27:12,885 --> 01:27:16,722
- 여기가 인두로인거지 어?
- 응, 이게 인두로야
1240
01:27:53,091 --> 01:27:56,829
니네 정말 쳐다보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1241
01:27:57,195 --> 01:28:00,832
아, 난 못 본다, 못봐
안 봐, 안 봐, 안 본다고
1242
01:28:13,256 --> 01:28:15,256
{\an1}피치 27
횡단
762미터
1243
01:28:23,889 --> 01:28:26,659
1244
01:28:34,533 --> 01:28:36,633
그래, 바로 저기가
좀 노출되있지
1245
01:28:36,635 --> 01:28:39,872
아 세상에
너무 노출되있어
1246
01:28:40,171 --> 01:28:42,873
저 등반 동작 쟤
돌아가면서 하는 거,
1247
01:28:42,875 --> 01:28:44,241
내 말은 저게 가장
노출된 동작이라고
1248
01:28:44,243 --> 01:28:48,010
엘 캐프 전체에서
1249
01:28:48,012 --> 01:28:50,515
만약 밖으로 내 딛으면
아래까지 쭉 떨어지는거지
1250
01:29:43,734 --> 01:29:45,837
어이 친구
1251
01:29:46,505 --> 01:29:49,738
알렉스 자기 생애
최고의 날을 보내고 있네
1252
01:29:49,740 --> 01:29:52,578
모르겠다, 난 아냐
1253
01:29:52,778 --> 01:29:57,250
난 그만이야, 응, 아니, 이게 끝이야
난, 우리 다시는 이런거 안 해도 돼
1254
01:30:01,886 --> 01:30:03,054
응 아냐
1255
01:32:03,978 --> 01:32:05,978
{\an1}피치 31
마지막 피치
908미터
1256
01:32:07,078 --> 01:32:09,381
이제 끝났다
1257
01:32:13,752 --> 01:32:18,356
오, 세상에, 끝났다
1258
01:32:19,957 --> 01:32:21,424
1259
01:32:21,426 --> 01:32:24,030
1260
01:32:25,197 --> 01:32:29,068
오, 세상에 내가 뭘 목격한건지
못 믿겠어
1261
01:33:07,471 --> 01:33:11,174
1262
01:33:11,176 --> 01:33:13,412
다시 봐서 좋네
1263
01:33:14,212 --> 01:33:17,049
1264
01:33:19,384 --> 01:33:22,020
너무 기쁘다
1265
01:33:22,554 --> 01:33:25,725
느낌이 너무 좋았고
너무 지치네요
1266
01:33:26,591 --> 01:33:29,894
거대한 무게가
제 어깨에서 떨어져 나간거 같네요
1267
01:33:30,529 --> 01:33:33,199
인정 해야 겠어요
1268
01:33:33,865 --> 01:33:38,804
너무 기쁘네요
1269
01:33:38,828 --> 01:33:39,670
굉장한 여정이었죠
1270
01:33:41,871 --> 01:33:47,210
그냥 믿기지가 않네요
8년 동안 꿈꿔 왔던게
1271
01:33:47,212 --> 01:33:50,213
오, 산-산한테 전화오네
1272
01:33:50,215 --> 01:33:51,981
여보세요?
1273
01:33:55,052 --> 01:33:56,686
응, 너무 기뻐
1274
01:33:56,688 --> 01:33:59,522
오 정말, 너무 기쁘다니
약하게 표현하고 있구만
1275
01:33:59,524 --> 01:34:02,558
나 이렇게 많이 미소짓고 있은적 없어
뭐든 말하지 마...
1276
01:34:02,560 --> 01:34:04,994
그거 보고 싶어
그게 뭐야?
1277
01:34:04,996 --> 01:34:07,397
내가 말했잖아
그 미소 보고 싶다고
1278
01:34:07,399 --> 01:34:09,165
응, 알아
1279
01:34:09,167 --> 01:34:12,434
나 그렇게 심하게 울어본적이
없고, 그럴거란 것도 몰랐다니까
1280
01:34:12,436 --> 01:34:16,074
니가 지금 얘기해서 보여주는 건데
나 그냥 "으~아앙" 이랬다니까
1281
01:34:16,475 --> 01:34:18,273
응, 아니,
나, 나도 좀
1282
01:34:18,275 --> 01:34:21,180
울기 직전 같아, 나
좀, 꽤 감격했거든
1283
01:34:21,747 --> 01:34:25,117
응, 아니, 울지마
산-산 그럼 나도 울거 같아
1284
01:34:26,350 --> 01:34:28,853
근데 클레어가 울라고 하네
1285
01:34:29,119 --> 01:34:31,353
내가 울음을 터뜨리면
영화가 더 좋을 거 같긴 한데, 근데,나
1286
01:34:31,355 --> 01:34:32,921
정말 그러고 싶진 않다
1287
01:34:32,923 --> 01:34:35,023
근데, 그게 좀 그러고
싶기도 하고, 근데
1288
01:34:35,025 --> 01:34:37,593
나 너무 행복해
1289
01:34:37,595 --> 01:34:39,027
세상에
1290
01:34:39,029 --> 01:34:41,129
나 너무 행복해
1291
01:34:41,131 --> 01:34:42,965
응
1292
01:34:42,967 --> 01:34:45,904
나 너무 행복해
1293
01:34:47,037 --> 01:34:48,271
알았어
1294
01:34:48,273 --> 01:34:51,374
볼거야, 6시간 내지에
너 볼거야
1295
01:34:51,376 --> 01:34:53,610
좀 있다 봐 응.
1296
01:34:53,612 --> 01:34:55,378
응, 알았어, 사랑해
1297
01:34:55,380 --> 01:34:57,280
너무 고맙다
너한테 감사한다
1298
01:34:57,282 --> 01:34:58,380
나도 사랑해
1299
01:34:58,382 --> 01:34:59,949
니가, 니가 최고다
1300
01:34:59,951 --> 01:35:01,550
나도 너한테 감사하고
나 정말 니가 자랑스러워
1301
01:35:01,552 --> 01:35:03,122
1302
01:35:04,555 --> 01:35:05,888
모르겠어
1303
01:35:05,890 --> 01:35:07,389
오늘 아침에 산이
그렇게 무서워 보이진 않았거든
1304
01:35:07,391 --> 01:35:10,526
이상해 왜냐면 항상 똑같아
보이는데 하이킹 해도 똑같아 보이고,
1305
01:35:10,528 --> 01:35:12,661
모든게 그냥 똑같은 거 같이
느껴지는데, 단지
1306
01:35:12,663 --> 01:35:15,098
베낭을 안 가져 갔잖아
1307
01:35:15,100 --> 01:35:17,299
로프랑 장비 가져가는 걸
까먹었지
1308
01:35:17,301 --> 01:35:18,902
느낌이 너무 좋았어
1309
01:35:18,904 --> 01:35:21,403
내 말은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는 거지
내가 바랬던 바로 그 경험이었거든
1310
01:35:21,405 --> 01:35:23,973
나한테 가장 중요했던 그 무엇도
양보한게 없었으니까
1311
01:35:23,975 --> 01:35:26,345
응, 그게 느낌이 좋았지
1312
01:35:27,112 --> 01:35:28,911
좋아
1313
01:35:28,913 --> 01:35:31,349
그럼 다음은 뭐지?
뭐 할거야 알렉스?
1314
01:35:31,550 --> 01:35:33,116
음, 아마
행 보드(손가락 단련) 하겠지
1315
01:35:33,118 --> 01:35:34,587
행보드 한다고?
1316
01:35:35,253 --> 01:35:38,356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마
오후는 쉴텐데
1317
01:35:43,280 --> 01:35:49,480
2017년 6월 3일 알렉스 호놀드는
프리 솔로로 엘 캐피탄을 오른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그에게 걸린 시간은 3시간 56분이었다
1318
01:35:49,935 --> 01:35:51,968
나랑 같이 나와서 등반해준거
다시 한번 고마워
1319
01:35:51,970 --> 01:35:53,303
정말 니가 자랑스럽다
1320
01:35:53,305 --> 01:35:55,507
곤두박질 쳐서 안 죽은거
잘 한거야
1321
01:35:56,307 --> 01:35:58,077
다 끝나서 정말 기쁘다
1322
01:35:59,377 --> 01:36:03,182
오, 세상에,
너 왔네, 오, 세상에!
1323
01:36:05,283 --> 01:36:09,288
세상에, 나 너 땜에 너무 행복해
해냈잖아 그리고 끝난거구
1324
01:36:11,256 --> 01:36:13,322
있잖아 너 보다 먼저
왔던 몇 몇 사람들,
1325
01:36:13,324 --> 01:36:15,991
그 사람들 앞서 있는 동안
그만두지 않았었거든
1326
01:36:15,993 --> 01:36:17,393
어쩌면 그게 좋은 걸 수도 있지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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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 밀고 안 나가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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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엘 캐프가 솔로로 정복됐다는거
읽고 애들이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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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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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쿨한거지?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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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누군가가 더 쿨한 거 생각해
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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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르겠네요 그게 제가 될 지는
어쩌면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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