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라이더스 (The Long Riders)

자막 변환 : ND_현이
노땅길드홈피 : www.mv-zone.com

 

자막보완 및 싱크: Daaak
20110928 WED

 

제시, 조금 빨리 할 수 없어?

 

이 정도면 괜찮아, 에드

 

사람이 많네, 프랭크

 

에드, 입 닥쳐

 

금고에 있는 돈은?

 

여긴 금고 없어, 에드

 

모든 돈은 비밀 박스나
현금 서랍에 있습니다

 

난 그 말 못 믿어
여기 어딘가에 숨겨놨지?

 

빨리 어디 있는지 말 안 하면
머리에 총을 박아 버릴 테니까

 

믿어주세요, 정말이에요

 

빨리 비켜

 

에드, 허튼 짓 하지 마

 

제시, 조심해

 

사람들이 우릴 잡으러 오려면
얼마나 걸릴까?

 

아마 안 올 거야

 

10마 일쯤 따라오다 지쳐서
놓쳤다고 핀커톤한테 연락할 걸

 

그럼 왜 보초를 서고 있는 거야?

 

다른 사람들이 불안해 할까 봐

 

안전한 집으로 옮겨서
총알을 빼내도록 하자

 

조금만 참아

 

에드, 이리 와봐

 

- 왜 이러는 거야?
- 무고한 사람에게 총을 쏘고 겁준 죄

 

그리고 잘못했으면
나까지 죽일 뻔 했잖아

 

일부러 그런 게 아니잖아

 

에드, 넌 이제 끝이야

 

다신 너랑 같이 일 안 해
이젠 끝이라고

 

그렇게 쳐다만 보고 있을 거야?

 

나도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봤어

 

너도 우리 가족이지만
이젠 같이 일 못해

 

이젠 너 혼자라고

 

조, 쟤 돈 줘 보내

 

잘살아 봐
그리고 잘 들어

 

만약 누구든

 

은행에 대해 '제임스'나 '영거'의
이름을 떠올린다면

 

넌 세상 사람 아닌 줄 알아

 

뭐야, 무슨 일이지?

 

싸우는 거잖아

 

누구든 그가 바보라 해도

 

노예가 될 수는 없지

 

자유를 울부짖는 싸움

 

지금 저 노래 들려?

 

들려

 

내가 가서 처리하고 올게
이따 봐, '벨'

 

손이 예쁘게 생겼군요

 

정말로 예뻐요

 

계속 가지고 있고 싶은가?

 

신청 곡을 부른 것 뿐이에요

 

그럼 나도 한 곡 신청하지

 

'나는 늙고 좋은 반항아'

 

나는 늙고 좋은 반항아
그게 바로 나야

 

오늘 자유를 만끽하며
아무런 걱정 없지

 

노력이 자랑스러워
이겼으면 더 좋을 걸

 

내가 한 모든 일에 후회는 없지

 

그렇게 하면 계속 잃고 말지

 

또 한번 철로에 있는
기차를 털어야 하겠는 걸

 

죽어도 이기지 못하겠는 걸

 

내 뒤에 누가 서 있는 거 싫어해

 

남들은 좋아 하던데

 

내가 남자 뒤에 서 있는 거
좋아하는 거 몰라

 

그렇긴 하지

 

요즘도 한번에 15달러 부르나?

 

당연하지

 

그 정도 값은 안 나갈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이 딸리지는 않아

 

하지만 할인 해줄게

 

당신은 12.5 달러로 해줄게
돈도 거의 바닥났으니까

 

난 11 달러밖에 없는데

 

카드를 뒤집어서 결정하지

 

먼저 해

 

말도 안돼

 

한번 더 해서 이길 수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에디움'은 네가 살 거지?

 

여자들이란...

 

사랑이라는 게...

 

전쟁할 때였어
미국 제일의 은행을 털었지

 

아무도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해요
그땐 그게 제일인 줄 알았거든

 

그리고는 버릇이 되어버렸지

 

아마 우린 계속 이 일을 할 거야
우릴 잡아 가두거나 죽이기 전엔

 

좀 쉬어야 빨리 나을 텐데

 

걱정해줘서 고맙지만 돌아가야 해

 

버니가 농사일을 도와 줄 거야

 

당신은 따로 할 일이 있으면
농지가 필요 없겠군요

 

내가 빠지면 안돼

 

계획을 세울 사람이 필요하니까

 

그렇지만...

 

걱정 마 '지'

 

당신한테 돌아올 테니까

 

술집 여자들 때문이지

 

그건 그렇지
하지만 너무 예쁜 걸

 

그렇게 생각하는 건 어쩜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 아냐

 

베스, 당신은 그런 문제 없겠지?

 

나도 사람들한테 인기 많아
장담할 수 있어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

 

그건 당신이 알아낼 일이지

 

당신이 말해주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내

 

숙녀에게 그런 건 묻는 게
아니에요, '짐 영거'씨

 

당신이 조금 더 크면
숙녀 대접을 하도록 기억하지

 

어떻게 생각해

 

7년 전 전쟁 때 같은 남자가
똑같이 내게 청혼했었지 아마

 

그땐 상황이 달랐어

 

하지만

 

당신이 내 사람이란 것 하나는
언제나 번함 없었어

 

그냥 상황 때문에
그랬던 것 뿐이지

 

그렇게 말하면 입 아프겠어요, 제시

 

하지만 진실을 말하는 거야

 

당신이 결정해

 

나와 같은 배를 탈 건지, 말 건지

 

그리고 이거 하나는
당신한테 솔직히 말하는데

 

내 삶의 방식을 바꿀 마음은 없어

 

사람을 바꾸는 건
잘못된 일이겠죠

 

솔직히 당신이 다른 사람이라면
좋아하지 않았을 거에요

 

둘이 결혼하려는가 본데

 

천천히 해

 

처음인데 뭘 그래

 

저렇게 만나는 건
저 친구가 사는 방식이 아냐

 

괜찮을 거야

 

총을 맞고 나더니 결혼하는 건

 

옳지 않아

 

제대로 된 식장에서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어

 

그 말은 온 동네 사람들을
모두 초대한다는 것 같군

 

맞아요

 

숙녀가 시집을 가는 건데
당신이라면 안 그러겠어요?

 

나도 결혼했던 적이 있지

 

그때 내 생활에는
여자가 부담스러웠지만 말야

 

깜찍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이
내 이상형이지

 

자네 이상형은 어떤가?

 

아직 딱 맘에 드는 사람을
찾지는 못했지만

 

앞에 계신 여인처럼
아름다운 여인을 만난다면

 

부드러운 남자가 될 수 있어요

 

내가 한마디 하겠는데
입 조심 하는 게 좋을 거요

 

그리고 내 와이프한테서 눈 떼시지

 

미안합니다
무례를 범하려고 한 건 아니에요

 

암, 그런 의도는 없었지
그냥 예의상 그랬던 거였지

 

이봐요, 늙은 양반
오래 살고 싶으면 입 조심해요

 

여보, 어른한테 말조심 해요

 

그 총 이리 내시지

 

야 이 놈아, 너도 저들과 한패냐?

 

내가 당신이라면
그 총을 던져버리겠어

 

상자 이리 던져

 

당신이 남부 연맹기에 참여했었소?

 

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밥 영거라고 합니다

 

난 조지 로저라고 하오

 

어떤 분을 모셨나요, 로저 씨?

 

조 셀비 대장과 함께 있었소

 

그럼 당신은?

 

저도 셀비 대장과 함께 있었어요

 

어디 있었는데?

 

'코하버'에서

 

그분은 '코하버'에 안가셨어
거짓말 하는구먼

 

- 제가 쏴버릴까요?
- 이 나쁜 놈을 쏴버리겠다고

 

- 밥
- 네

 

저 놈이 입은 걸
모두 벗겨 알겠어?

 

전부 다

 

내가 도와주지

 

죽지 않을 걸 다행으로 알아
이 나쁜 놈아

 

너무 실례가 아니었길 바랍니다
피해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어요

 

야 이 쓰레기 같은 인간아
내 와이프한테서 손 안 떼

 

입 닥쳐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기 전에

 

눈이 낮으시군요

 

저 사람보다 멋있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겨지지 않아

 

재키 다이아몬드
재키 다이아몬드

 

당신이 고향사람이란 걸 알아요

 

당신이 좋아하는 '발켓'을
금과 은으로 바꿔주겠소

 

적어도 다른 사람들은
노크를 하고 들어와요

 

당연히 그렇겠지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집 몇 곳이나 들렀어요?

 

여기가 처음이야

 

나 여기 있어요

 

다른 이들이 모르는 곳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뜻을 모르는 사람은
과거에 남겨두겠어

 

어두움을 밝게 비춰주고

 

삐뚤어진 건 제대로 해야지

 

40년대나 60년대처럼 말야

 

포드 던킨, 포드 던킨
내 맘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

 

당신은 사람을 참 잘 다뤄요

 

나를 데려다 평범한 부인으로
만들 생각은 없어요?

 

정말 진심인가 보군?

 

그럼 장난 같아요?

 

그래도 난 그런 미친 짓은 안 해

 

그냥 대접 받는 게 어떤 건지

 

잠시만이라도

 

넌 절대 대접 받지 못해

 

창녀니까

 

영원히 창녀일 테니까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거고

 

준비됐어?

 

하나, 둘, 셋

 

- 잘 있었니, 베스?
- 잘 있었어요, 당신은요?

 

소문 들었죠?

 

저 '에드 밀러'하고 약혼했어요

 

'에드 밀러'?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인데
그리고 너도 너무 어리잖아

 

9월23일이면 19살 돼요

 

누구처럼 평생
기다리고 싶진 않아요

 

그리고 '에드'에 대해
나쁜 말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제시'가 쫓아냈다고 해도

 

몇 달 전에 그네도 밀어 줬잖아

 

당신은 나를 밀었는지 몰라도
남들은 내가 맘에 들었나 보죠

 

나도 네가 맘에 들었어

 

너무 성급하게 결정 하지 마
없었던 일로 해버려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어요

 

'에드'가 '레스트빌' 근처에
땅도 이미 사놨고

 

모두들한테 말해버렸어요

 

그럼 다시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냥 내 행복을 빌어줘요

 

행복하길 바래

 

짐, 우리한테 무슨 용건 있어?

 

별로

 

그럼 나중에 봐

 

어떻게 지내니, 에드?

 

잘 지내, 형은?

 

나도 잘 지내고 있어

 

소개할게, '베스 맴스'야

 

결혼하기로 했어

 

그래 너희 얘기 들었어

 

만나서 반가워요

 

난 정말 잘 지내

 

이젠 당신들 필요 없다고

 

베스, 춤이나 추자

 

겁나?

 

조금 그런 거 같아

 

그래도 당당히 걸어야 해

 

기죽을 필요 없잖아

 

그리고 내가 말할게, '밥'
알았지?

 

근데, 나 괜찮아 보여?

 

좋아, 찰리

 

당신이 '프랭크 제임스' 씨죠?

 

그러는 당신은 누구요?

 

'찰리 포드'하고 동생 '밥'이죠

 

여긴 뭣하러 온 거야?

 

우리도 동참하고 싶어서요

 

새 사람을 찾는다고 들었어요

 

그래? 누구한테 들었는데?

 

당신 동생이 그러더군요

 

우린 못 타는 말도 없고
못 맞추는 목표물도 없고

 

못 터는 은행도 없어요

 

저희도 다 알아요
정말 쉬워 보이더군요

 

그냥 총을 디밀면 해결되죠

 

저희도 한번 해봤어요

 

이틀이나 저희를 쫓더군요

 

한번밖에 안 해봤지만
잘할 수 있어요

 

무슨 얘기 하다 말았지?

 

이봐요, '콜 영거' 씨

 

이리 와서 인사나 해요

 

안녕하세요, 부인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군요

 

많이 먹고 마시니 아마 그렇겠지

 

그런데 왜 난 초대하지 않았지?

 

당신은 창녀니까

 

그래도 난 싸구려는 아냐

 

잘 다녀와요, '제시'

 

자 이제 갑니다

 

잘 가요

 

조금만 있으면 우리 차례야
안 그래, 베스?

 

그래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멀리 가는군
멀리 가서 이젠 보이지 않는군

 

사랑에 빠져본 적 있어?

 

그럼 당연하지

 

괴롭고 슬프고 비참하고
문제가 많아, 미치도록

 

그렇게 심해?

 

그럼, 근데 정말 아름다운 걸

 

이게 뭐 하는 짓이야?

 

그냥 난 맡은 일만 하는 거야

 

당신이 '제시 제임스'요?

 

다들 아시는군
하지만 난 '밥 영거'요

 

'제시 제임스'와 같이 일하지

 

알아 들었으면 기차 세워

 

신사 숙녀 여러분, 걱정 마세요

 

그냥 '락 아일랜드' 임금을
영구적으로 빌리는 것 뿐이니까

 

'핀커톤'사 와

 

'태평양 철도 조합'은

 

제임스 영거 갱단을 잡는데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천 달러의 상금을 걸었소

 

'릭슬리'씨?

 

그런데요

 

저는 '칼 레딕'이라고 합니다
뉴욕 헤럴드사에서

 

'제임스 영거' 갱단을
취재하도록 파견됐습니다

 

저와 같은 일에 관심이 있군요

 

그들을 검거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멍청한 질문이군

 

사무엘 부인의
아들을 데리러 왔습니다

 

뭣 때문에 그래요?

 

은행과 기차 절도건 때문에요

 

제임스라는 사람을
잘못 찾은 거 같은데

 

그냥 다시 돌아가는 게
나을 거요, 양키양반

 

네 저는 양키이고 공무원이죠

 

그렇지만 저분들은
남부에서 오셨습니다

 

나라가 흉흉할 때 전쟁에
참가하신 분들이시죠

 

그런 사람들이 왜
내 아들을 찾는 거요?

 

죄를 지었으니까요

 

죄송하지만 들어가 찾아봐야겠군요

 

여기 수색 영장도 가져 왔습니다

 

남 잘사는 집에 와서는

 

힘없는 할멈과 15살 짜리
어린 병자가 사는데 와서는

 

법대로 하는 거라고?

 

죄송합니다, 부인

 

왜 나한테는 안 물어 봤죠?

 

아마 정원에 끼지 못했나 보지

 

그리고 필요한 인력도
다 구했으니까

 

다음엔 나도 한번 기억해 줘요

 

'밀러'처럼 은행도 털 수 있고
'밥'형처럼 잘할 수 있어요

 

-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 그렇게 보여?

 

그럼 당신은 은행털이에 대해
뭘 아는데요?

 

천둥과 대포처럼 시끄럽게
시내에 나타나서는

 

사람들한테 총과 칼로 겁줘서
얼어붙게 만들죠

 

그 다음 말을 탄 채 은행으로
들어가서 금고를 폭파한 후

재빨리 돈을 넣어서

 

들어갈 때처럼 시끄럽게
나오는 거 아니냐고요

 

조용히 해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무슨 문제 있나요?

 

아뇨. 문제없어요

 

그냥 '영거'를 찾고 싶은데
혹시 아세요?

 

그럼요

 

공원 근처에 많이 살죠
식구가 많거든요

 

당신들은 누구신데요?

 

말을 사려고 왔어요

 

여기가 텍사스인 줄 아세요?

 

근데 '영거' 씨는 아세요?

 

지금 두 명이 앞에 있잖아요

 

말 사러 왔다는 거 거짓말이죠?

 

여긴 뭐 하러 왔는데요?

 

핀커톤 사람들이죠?

 

당신 이름이 뭐요?

 

내가 누구냐고 물었을 텐데

 

말했잖소, 말을 사러 왔다고

 

우리를 바보로 아는군
핀커톤 사람이잖아요

 

저는 '짐 영거'고 이쪽은
사촌 '존'입니다

 

재를 찾아봐도 소용 없어요
같이 일하지 않으니까

 

그래요?

 

내가 사촌동생은 같이 일한 적
없다고 했을 텐데

 

18살밖에 안됐는데
죽은 채 가족한테 줘야잖아

 

너희는 법을 어겼어

 

'영거'중 한 놈을 처리 했다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엉뚱한 놈을 처리 했다던 걸요

 

자, 준비됐지?
밖으로 뛰어 나오길 기다려

 

세상에...

 

무슨 일이야?

 

글쎄, 잘 모르겠어

 

그냥 연기를 내려고 한 것 뿐인데

 

갑자기 터지더라고

 

우리의 목적은 그냥 사람들을
밖으로 유인하려는데 있었어

 

폭탄이 아니라는 게 확실하지?

 

전에 불에 던져 넣은 적 있었어요

 

그냥 케레신이란 약물만
나왔지 아무일 없었어요

 

15세 된 소년을 죽였어

 

일을 한다는 게 엉뚱하게 15살
먹은 아이를 영웅으로 만들고 있군

 

'아치 패이턴트 사무엘'은
순진한 소년이었습니다

 

정의라는 명목 하에
살인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성서에 있는 4명의
훌륭한 부모에 관한 얘기처럼

 

오늘 이 어린 양의
육신을 땅에 묻습니다

 

영원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오롯이 바칩니다

 

총을 안차고 왔군

 

난 핀커톤한테 감정 없어

 

동생한테 일어난 일은
유감이지만 말야

 

하지만 날 쫓아냈으니 너희 일은
너희들이 알아서 싸워야지

 

베스, 당신도 같은 생각인가?

 

아뇨, 난 달라요

 

베스, 이만 가자 더 이상
이 친구랑 할 얘기 없어

 

당신 혼자 가요

 

이게 무슨 소리야
날 존경하는 법을 배워야겠군

 

혼자 걸어가기 시작하시지

 

이에 당신이 원한 건가?

 

지옥에나 가버려

 

둘 다 지옥에나 가버려

 

동생한테 일어난 일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어머니

 

그만 쉬도록 하세요

 

스콜피오네 집으로 모실게요

 

엄마 기운 내세요

 

기운 내시라고요

 

복수를 해줄 건가요, 제시?

 

뭔가 오해를 하는 모양인데
우린 아무 짓도 안 했어요

 

당신들이 했잖아

 

그날 밤 당신들이 그 쪽으로
향하는 걸 친구들이 봤다는 걸

 

하지만 폭탄이 아니였어요

 

그냥 연기를 내서 사람들을
밖으로 유인하려고 했던 거죠

 

내 동생은 겨우 15살이었어

 

지옥으로 가면서
그거나 생각해 보시지 그래

 

장례식은 시카고에서 치룰 거고
주지사님도 참석하신댔어

 

그 말 들으면 위로가 되겠군

 

그것보다는 우리가 그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지

 

그걸 알면 더 위로가 될 거야

 

그놈들은 친구가 전처에 깔렸어

 

두 분은 웬일로 여기 계시죠?

 

- 놀러 왔어요
- 그것도 법에 저촉되나요?

 

아뇨, 그럴 리가요

 

하지만 살인은 법에 저촉되잖아요

 

영장을 가지고 왔지만

 

예의를 지켜달라는 말은
부탁해도 소용 없겠군요

 

말도 꺼내지 않는 게 좋을 걸요

 

이렇게 살다가는 몇 년 안에

 

죽거나 더 나쁘게 될 수 있어요
남아서 생각해 보시죠

 

'로'

 

집안과 주위를 사람들을 풀어
샅샅이 수색하세요

 

말에서 내려 일 시작합시다
자 모두 움직여요

 

좋은 아침

 

좋은 아침

 

하루 중 최고의 시간을 허비했군

 

농부가 늦잠 자는 건
꿈도 못 꾸는 일인데

 

아침식사는 뭐죠?

 

바삭바삭한 돼지껍질

 

그건 어제 먹었잖아요

 

여기 숨어 있는 거 정말 짜증나

 

누군 좋은 사람 있어?

 

밥, 예의를 지켜
맥코킨데일 씨가 고맙지도 않아

 

'밥'한테만 뭐라고 하지 마

 

짐, 입 닥쳐

 

당신이나 입 닥쳐, 프랭크

 

나도 맥코킨데일 씨한테
고맙게 느끼는데 뭐가 문제야

 

다들 속으로는 무서워
떨고있는 게 느껴지는군

 

모두 산뜻한 공기를 마셔야겠어

 

닭 모이를 주고난 뒤
우유를 가져 다 주지

 

맥코킨데일 씨는?

 

죽었어

 

확실해

 

죽었다고

 

- 뒤 좀 봐줘
- 이봐

 

뭐 하는 거야, 빨리 보호해줘

 

다음 총소리에 도망쳐
프랭크, 네가 앞장서

 

♬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

 

♬ 더 이상 슬픔은 없는 거야

 

♬ 나의 믿음 나의 희망과 인생

 

♬ 그리고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정확한 이름을 알고 싶은데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제렐다 콜 사무엘

 

첫 남편 로버트 제임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죽었고

 

둘째 남편의 이름은
루버트 사무엘이었어요

 

재혼 후, 어디서 사셨나요?

 

미조리의 클레이 카운티에 살았어요

 

제시 제임스의 어머니신가요?

 

 

벌써 한명의 아들을 잃으셨죠?

 

나머지 두 명도 저 사람처럼
되는 게 두렵지 않으세요?

 

이봐 에드, 제임스 영거 갱단을
찾아준다면 보상금을 주겠네

 

얼마나요?

 

몇 천 달러

 

내가 하나 물어볼까요?

 

당신네들이 잡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확인시켜주죠?

 

자네도 잡힐 맘은 없지 않았나?

 

그리고 쫓겨났잖아

 

내가 뭐하나 알려 드릴까요?

 

만약 불고 나면 난
지옥에 떨어져 버릴 거라고요

 

그냥 남은 6개월을 참고 지내며
기다리는 게 낮지

 

그리고 혹시 알아요?
제시 맘이 변할지?

 

제시가 당신들보다는 훨씬
월급을 많이 주거든요

 

핀커톤 양반

 

난 농사를 짓게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어요

 

농사 짓는 게 아냐
말을 키우려는 거지

 

전 말을 키우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걸요

 

어떻게 보면 우스워

 

은행원일 수도 있었는데
항상 말을 키우고 싶었거든

 

핀커톤에게 감사해야겠군요
이런 기회를 주니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도 기회를 찾아

 

모두 떠났는 걸

 

짐 영거는 아는 사람 없는

 

산 넘어 갔고

 

밥은 텍사스로 떠났고

 

그래서 '영거'씨가 텍사스로 갔나요

 

창녀가 그곳에서 결혼을 했다잖아요

 

그런 이유로 떠나기엔 너무 멀어

 

걱정 마, 우리는 괜찮을 거야

 

왜 이제 왔어

 

제시간에 와서 뭐하게

 

썩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군

 

내가 보기에 텍사스는 말야

 

너무 복잡해

 

향수병에 걸릴 줄은 몰랐네

 

난 그런 사람 아냐

 

물론 기다리는 타입도 아니고

 

믿음직한 타입도 아니지

 

결혼을 해봐

 

성질이 나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댁의 남편은 어딜 가셨나?

 

집 침대에 묶어놓고 나오셨나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말아요

 

다른 말로, 어디에다 숨겼냐고

 

몸매도 죽이고 매력이 넘치는...

 

누구던 어떤 일이건
내가 결정해 오해하지 마

 

다들 자신이 소유한 듯 말하지만

 

뭐하나 보여줄까
잘 봐

 

이리 와

 

- 끝났나?
- 아직 남았어

 

이제 어쩔 건데?

 

'샘'

 

당신이 '영거'요?

 

누구신데 그걸 묻지?

 

난 '샘 스타'요

 

저 여자 남편이지

 

만나서 반갑군요

 

나 때문에 싸울 이유는 없어요

 

하지만 꼭 싸워야 한다면
사나이답게 하세요

 

맨손으로

 

좋아

 

기분이 좋을 때 만나 다행이군요

 

자 여기 있어요

 

끝을 같이 물어요

 

이기면 뭘 얻는 거지?

 

여태 가져보지 못한 것

 

말은 좀 안되지만

 

둘 다 미친 듯 하지만

 

난 재미있어

 

정말 흥미로워

 

미조리 촌놈, 덤벼

 

왜 그래?

 

당신이 원하던 거 가졌잖아

 

선생님

 

몇 달 전에 뵌 적 있죠?

 

기억 나는군요

 

괜찮으시다면 기사를 위해

 

몇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임스 영거 갱단을 잡는데
문제가 많으신가 봐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죠

 

이곳을 잘 아는
네 사람을 데려 왔지만

 

모두 살해됐고

 

이곳 주민들은 서로
친인척 관계라 배타적이죠

 

그럼 경찰이 있잖아요

 

이곳 경찰들은 몇 마일 쫓다가
힘들면 포기해요

 

그리고 당신네 같은 신문사들은

 

갱단이 영웅인양 거짓 보도를
하는 것도 일조를 하죠

 

그건 크게 문제되지 않죠
시민들이 알고 싶은 것은

 

왜 그들을 쫓지 않고
편하게 쉬고 있냐는 거죠

 

갱들이 다른 주로 떠나
지금은 없지만

 

분명 돌아올 테니 기다리는 거죠

 

나 없는 동안 찾아온 사람 없었소

 

내가 딴 남자랑 정을
나눴냐고 묻는 건가요?

 

그냥 물어 본 거야

 

매너를 차리시죠, 제임스 씨

 

당신이 밖에서 힘들게 살기에

 

여기서 쉴 자격이 있는 거니까요

 

다른 사람들한테 연락을 했어

 

조만 간에 만나 일을 시작할 거야

 

돈을 좀 모은 다음

 

결혼할 여자를 찾아봐야지

 

맘에 두고 있는 사람 있어요?

 

지금 보고 있잖아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

 

하지만 당신과 목표가 달라

 

그럴지도 모르죠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지

 

그래요

 

내가 떠나는 건 꿈과는
아무 상관 없어

 

당신이 가고 싶지 않은데
떠미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잘 자요

 

잘 지냈어?

 

자네는?

 

그만 하고 일에 대해 얘기하지

 

무슨 일을 할 건데?

 

미네소타주 미스쿼리에
큰 은행이 있지

 

내가 직접 찾아봤지

 

노스필드를

 

그게 다야?
은행은 미조리에도 있어

 

콜 말이 맞아

 

거긴 너무 멀어

 

그 은행엔 돈이 정말 많아

 

내가 보기엔 좋은 생각 같아

 

이제부터 우리와 같이 일하게 됐어

 

좋은 놈들이야

 

누가 그러는데?

 

내가

 

난 항상 이랬어

 

몇 년 전에도 결혼 했었지

 

방해가 된 건 아니었지만 말야

 

무슨 말인지 알 거야

 

좋은 아침이야, 제시

 

좋은 밤이 되었기를 바래

 

자네도 좋았지?

 

난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더 많아

 

가장이라 그런가

 

내 가정에 대해
자네가 무슨 상관인데

 

두 발짝을 건너면
말과 새들이 있고

 

승리의 새들은 식욕이 왕성하지

 

내 아버지는 장관이라
여자들이 줄을 잇고

 

7남 5녀를 낳았으며
막내는 목마를 태웠네

 

난 이 일이 끝나면

 

자서전을 쓸 거야

 

아마 지금보다 더 유명해 지겠지

 

날기 위한 날개짓인가?

 

아니

 

신사와 고독한 사람으로서의
나에 대해 말할 거야

 

난 한 권 공짜로 줘

 

공짜라

 

돈 내고 사

 

공짜는 없어

 

북부에 가본 적 있어?

 

페로미에 물소 사냥을 간 적은 있어

 

어땠는데?

 

제일 큰놈을 잡았었지
사람들이 부러워 하더군

 

시내 중앙에 은행이 있어

 

건과물 상점과 식당 사이에 있어

 

몇 명을 보내서
상황을 둘러보는 게 어때

 

은행을 터는데 그게 무슨 필요해
그럴 필요 없어

 

급하면 콜이나 프랭크가 도와 줄 거야

 

자네하고 얘기 하는 건
예전에 포기했어

 

가자, 빨리 가서

 

멍청이들만 있는
은행이란 곳을 접수해 버리자

 

움직이지 마

 

당신 목숨은 우리 손 안에 있다고

 

문제를 일으키면 알아서 해

 

클렐, 안으로 들어가

 

이건 파는 게 아냐

 

저리 비켜 이 멍청아

 

죽고 싶지 않으면 빨리 금고 열어

 

안돼요, 시간 잠금이
돼있어서 못 열어요

 

그게 뭔데?

 

시간 잠금 같은 헛소리 말고
빨리 열어, 알겠어

 

핀커톤 사람들이 당신들이
올지도 모른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시간 잠금을 설치 했고요
4시 반에만 딱 한번 열려요

 

온 주민들이 준비를 했다고요

 

제발 쏘지 말아요
가족이 있단 말이에요

 

5분 주겠다, 빨리 열어

 

말 팔지 않겠소?

 

젠장, 저리 꺼져!

 

이런 젠장, 빨리 튀어

 

은행에 강도가 들었어요

 

세상에 클렐!

 

강도가 들었어요...

 

여기서 빨리 나가자

 

클렐 빨리 와

 

더러운 양키 놈 같으니라고

 

 

 

 

제시

 

 

빨리 가야 해

 

그들이 병원으로 데려갈 거야

 

누가?

 

우리를 추격하는 놈들이

 

그럴 수는 없어
그냥 놔두고 갈 수는 없잖아

 

짐, 콜

 

빨리 떠나야 해

 

그럼 나머지는 어쩌고?

 

자네하고 다툴 시간 없어

 

여기서 죽던지 같이 가던지 정해

 

프랭크하고 나는 갈 테니까

 

멈춰, 멈추라고

 

프랭크

 

설마 자네도 가는 건 아니겠지

 

형 말을 들어야 해

 

우린 너 같은 놈들 필요 없어

 

이게 더 나은 방법인 것 같아, 제시

 

도망치는 네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우리 여기 있어

 

걱정 마

 

재수 없는 멍청한 놈들

 

도대체 미조리는 어디야?

 

빨리 와, 프랭크

 

새로운 갱을 만들면 돼
더 좋은 사람을 모아서 말야

 

그러니까 지금 포기하지 마

 

이 강만 건너면 돼

 

집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고

 

따라오는 게 아닌데 잘못했어

 

저희가 했다고 써주세요

 

누가?

 

이건 어때요?

 

만약 전쟁에 안 나갔더라면
지금 여기에 없었을 거에요

 

넌 전쟁에 나갈 수 없는 어린 나인데

 

맞아요 하지만 형들은 나갔었고
우린 어딜 가든 같이 해요

 

솔직하게 말하면 형을
죽여 줄 수도 있어

 

생각해보라고

 

콜, 자넨 제임스 형제들을 알지?

 

쉽게 생각하지 마

 

우리도 당신들이 동업을
하고도 모른다는 게 놀라워

 

동생들이 종신형을 받는 건
어떻게 생각하나?

 

여기서 사형을 금하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

 

이봐, 콜
자네 생각을 말해보지 그래

 

우린 힘든 게임을 했고 패배했어요

 

4년을 군인으로 살았고

 

11 년 동안 굴레를
벗기 위해 노력했죠

 

제임스 형제는 어떤가?

 

전 그들에 대해 아는 게 없어요

 

거짓말 하지마

 

내가 알기엔 이 근처엔
얼씬도 안 했어요

 

당신도 기자에요?

 

아니, 난 재이크 릭슬리라고 해
핀커톤 직원이지

 

자네들을 오랫동안 따라다녔어

 

그러셨군요

 

제임스 형제에 대해 말해주겠어?

 

빚진 거 없잖아, 안 그래?

 

아마 그 형제였으면
하루도 안돼서 불었을 걸

 

자네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형들과 함께 평생
감옥살이를 하게 될 거야

 

뭐라고 하는 거지?

 

형이 우리끼리 한 일이라고 말해주래요

 

제시는 만 오천 달러

 

프랭크는 만 달러 주시죠

 

너무 비싸, 주지사도
우리 회사도 감당 못하겠어

 

우리가 누군 줄 알고 이러세요?

 

미조리에서는 우리만큼
능력 있는 사람이 없다고요

 

제임스, 영거, 클레튼, 입스?

 

우린 봅과 찰리라구요

 

하지만 자네들과 제시는
친구도 아니라면서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들은 찾지도 못하는 제시가
우리를 왜 집으로 초대했을까요

 

가자, 봅

 

잠깐만

 

만 오천 달러에 하지

 

처음에 반을 주고 일이
끝나면 나머지를 주겠어

 

좋아요, 그렇게 하죠

 

저는 됐어요

 

켄사스에 있는 은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제시?

 

식탁에서는 일 얘기 하는 게 아냐

 

죄송해요

 

술이나 한잔 하는 게 어때?

 

좋아요

 

괜찮지, 봅

 

물론...

 

당신 접시를 건네 주시겠어요?

 

먼저 가있게, 찰리

 

당신 기분 괜찮아?

 

손님들이 탐탁치 않군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냥 얘기나 하려는 것 뿐이니까

 

아빠한테 뽀뽀 해주렴

 

뭔가 속이는 것 같아
분명하다고

 

뭔가 낌새를 차렸다고

 

내 느낌이 맞을 거야

 

한잔 따라주겠나, 봅

 

얼굴이 왜 그리 언짢아 보이는가?

 

어떻게?

 

아무것도 내 기분을
망칠 수는 없어, 알잖아

 

은행 털이를 생각해봤는데

 

이번엔 큰 걸 잡은 것 같아

 

근데 확실치 않아

 

왜?

 

글쎄, 자네는 동업하기엔 힘든 상대야

 

삐뚤어졌네

 

뭐라고?

 

똑바로 안됐다고

 

난 이 액자가 너무 좋아

 

어머니가 결혼 선물로 주셨거든

 

이제 똑바로 됐나?

 

내가 제시 제임스를 쐈어

 

'릭슬리'씨?

 

그런데요

 

전 프랭크 제임스라고 합니다

 

자수하러 왔어요

 

여기 제 총 받으세요

 

대신 저도 부탁이 한가지 있어요

 

형을 묻어주고 싶어요

 

만약 거절한다면

 

당신을 죽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