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카 & 로버트 미첨
하늘은 알아요, 앨리슨씨
감독 : 존 휴스턴
1944년 남태평양 미상지역
부인, 조용히 하세요
- 영어 하네요?
이근처에 일본놈들 있어요?
당신은... 당신은 미군이군요.
- 드디어 미군이 왔나요....
아뇨, 저 뿐이에요
저 혼자라구요. 알겠어요?
- 이섬에 일본놈들이 있나요?
- 확실해요?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죠?
다른 사람?
- 이섬에 다른 사람은 없나요?
- 뭐라구요? 부인?
당신은...
여기 혼자 산다구요?
주님과 함께지요
당신은... 왜..
당신은 수녀지요? 맞죠?
- 네, 전 수녀 안젤라 에요
(CHUCKLING)
이 햇볕을 피하고 싶군요. 부인
네.
아직도 울렁울렁거리네...
뗏목에 탄 것처럼...
쓰러지기 전에 눕는 게 낫겠다
부인, 실례지만.. 제가..
제가 좀 많이 지쳐서요..
부인, 당신, 괜찮죠?
네, 네, 괜찮아요. 위험한 건 없어요
- 두려움이 없군요
성모 마리아님, 주님이 항상
여자들 가운데서 생명의 열매이신
성모 마리아시여,우리 죄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소서.
지금이나 우리가 죽는 시간에도. 아멘.
우리 등화관제해야 할 상황이에요
그놈들은 해변 15~20 마일밖에서도
- 내말 뜻을 알겠죠?
앨리슨, 미 해병대의 앨리슨 상병입니다
부인, 여기가 어디죠?
네, 투아시바요.
- 환초죠?
들어봐요, 내가 제대로 들은거죠?
당신은...
- 당신은 이섬에 혼자 있었다구요?
언제부터죠?
앨리슨씨, 배고프죠? 뭘 좀 먹고
방갈로에 말린 과일과 비스킷이 몇 개 있어요.
내가 가져올게요
시간 많이 걸려요?
금방이면 되요
왜 그렇게 말했어요?
어떤 괜찮은 남자가 날 그렇게 했죠,
- 특히, 수녀의 입에
근처에 남는 담배는 없겠죠?
네, 담배는 전혀.
담배를 피워야할 일이 없죠
이건 누구거죠?
필립 신부님 거네요
저기 묻혀있지요
어떻게 돌아가셨나요?
(병사와 수녀, 백사의 결별)
- 네.
- 아뇨, 아뇨, 아뇨.
- 아뇨.
- 네, 확실해요
- 다른 사람은 없어요.
- 이섬엔 저 뿐이에요.
- 아하..
안에 좀 들어가도 되요?
- 맞아요.
너와 함께 할것이다
주님이 축복하시리라
여기 주변엔 일본놈들이 깔렸어요
이 불빛을 발견할 수 있어요
- 네, 미안하지만, 이름이..?
이섬 이름은 있나요?
- 네.
- 네.
이야기 해줄게요
여자의 입에 있는 음식을 가져오게..
- 앨리슨씨, 엄청 배고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