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경, 1900년 여름
가뭄으로 인한
흉작으로
1억의 민중이 굶주렸으며
민심은 흉흉하고 불안하였다
먼 12개국 천여명의 사람들이
외국인 거류 지역에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각국이 저마다 중국을
뺏겠다고 외치는 거지
이 거류 지역엔
두개의 자금성이 있었다
이 금단의 왕국엔
서태후가 있었다
궁정에는 측근인 대신
관리, 장군 및
일군의 내시가 있었다
집행을 중지하라!
단왕의 명입니다!
그럼 내가 명하겠다
시의의 기술로
꾀꼬리는 나았습니다
어제야 우는 걸 들었다
폐하! 사형 집행은
누가?
폐하!
질책을 받고자 왔나이다
제게 종신형을 내리십시오
그럴 순 없다
의화단 폭도 사살을
폭도는 교회와
외국인을 죽였습니다
꾀꼬리에 대한
그대의 선물이란 걸 기억하나?
기억합니다
충성을 다하겠나이다
그런 장군이 의화단을
말씀드리자면
의화단을 억압치 않으면
외국인이 쳐들어옵니다
우린 천만의 군병이 있다
군위군이 졌을 땐
오합지졸이 이길 것 같습니까?
의화단은 하늘이 내리셨다
꾀꼬리 소리는 아니 들리고
까마귀 소리만 높을 뿐이로다
폐하
폭풍이 아침이면 걷히듯
의화단도 폭풍처럼 일다가
폭풍처럼 사라져갈 것입니다
의화단은 신의 뜻으로
폐하
의화단을 쏜 대령을
사형시켜 백성에게 알리고
외국인에게 경고를 하십시오
그보다 뚜렷한 명분은
그 때문에 아침의 정적은
그 죄로 사형에 처한다
영록 장군은 어떤고?
의화단이 지면
외국인들에게
뭘 하나?
안녕? 내가 맘에 들어?
살고 있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만주족 최후 왕조
저지되었습니다
영록입니다
명한 건 접니다
슬픈 소식이 있다
쏴야 하나?
인도될 거다
단군왕과 장군을 다투게 했고
방해되었다
단군왕 목을 주겠다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