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2smi by 블랙이글
녹음기 켰어?
- 됐어
우리 친구
할
아서
이게 내 차야
여긴 사람들이 가끔씩 와서
여긴 거실이야
여긴 화장실이야
2003년이다
태양은 이렇고
별과 자연은 이렇다
이건 대통령
이건 1955년의 태양이다
당시의 별과
자연
자동차, 전화기, 영화
애완동물은 이랬다
이건 불꽃놀이다
이건 담배고
사람들 키스는
기쁜 모습
슬픈 모습이다
우리 부모님은
아버지는 박물관 관장이었고
두 분은 외아들을 뒀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암 진단을 받은 지 4개월 만이었다
'꼬꼬마 텔레토비' 를
빨대와 담배를
옛날 기억은
6개월 후 아버지는 내게
막 75세가 된 참이었다
난 게이야
보라색 스웨터를 입고
사실은 실내복 차림이었다
난 게이야
난 게이야
네 엄마를 사랑했지만
이런 측면도
그냥 생각만 하는
뭔가 해보고 싶어
뭔가 해보고 싶어
뭔가 해보고 싶어
아버지는 옷을
남자 친구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폭죽 취급
아버지한테 커밍아웃했더니
그 이후로 늘
아버지는 게이 사제를 만나
처음으로 치료사를
게이 클럽에도 가입했고
영화 감상회
LA 게이 프라이드에도
커밍아웃한 지 4년 만에
여긴 외로워
"150단어를 이해하지만
그래, 알아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올리버!
- 이 밧줄 좀 풀어줘
- 좋아
할 필즈를 위한 거야
우린 자넬 사랑해
넌 이제 나랑 같이 살자
밥 먹는 식당이란 곳이야
그리고 대통령이다
이런 식이었다
1955년에 결혼하셨다
어머니는 집수리 업자였다
44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어머니는 감자튀김만 드셨고
매일 보셨다
혼동하셨고
온통 뒤죽박죽이었다
자신이 게이라고 밝혔다
그 얘길 한 것 같은데
알아보고 싶구나
게이로 남긴 싫어
몽땅 바꿨고
앤디도 만났는데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이었다
나랑 말을 끊었어요
나이 든 사람이 좋아요
영적 지도를 받았다
찾아갔다
참가했다
아버지는 이 방에서 돌아가셨다
나랑 말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
말은 못해요"
숨을 편하게 고르세요
- 아빠, 그만, 그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