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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김 사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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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보 천문대"
"북극권"
"2049년 2월"
"그 후 3주"
아직 안 늦었어
누가 먼저 죽느냐지
말기 환자가
의학 잡지에 실릴걸
읽을 사람도 없어
수혈 중단하면 일주일도 못 버텨
빨리 죽으려면 자네랑 가겠지
- 우린 집에 가는 거야
자네 집은 여기인가 보군
이만한 곳도 없지
애나!
- 소지품 두고 가세요
- 다 두고 가요
- 딸이 없어요
- 딸이 안 보여요, 없어요
못 찾겠어요
- 캐서린!
- 벌써 갔어요
다른 헬기에 태우는 거 봤어요
- 혼자요?
지상에서 보자고 전하랬어요
- 타시죠
탑승자 확인했나?
명단 없어요, 그냥 다 태웠죠
저분은요?
남겠다는군
출발!
"NETFLIX 제공"
우리 은하계에만
이들은 각각 태양과 태양계가 있고
대부분은 행성이 있으니
장담하건대
이러한 수천억 개의 외행성 중에서
적어도 하나엔
미지의 목성 위성인
외행성은 아니지만
이 위성의 대기는 태양이 아닌
화산 활동의 영향을 받죠
즉, K-23의 달 스펙트럼과
생물지표와 수증기를 보면
안에서 바깥으로
대기의 거주 적합성은
그 질량과 시선속도, 궤도를 보면
희망은 분명히 있습니다
만나진 못했지만
연구 자료를 수집하며
옥스퍼드에서요?
미시간이죠
그렇군요
추운 동네죠
네, 가봤어요?
술은 뭐 마셔요?
위스키요, 그쪽은요?
(https://subscene.com/u/1191276)
나머지 인류보다 오래 살면
- 그게 어딘데?
- 애나?
- 애나
- 네?
- 무슨 일이죠?
- 애나?
- 네?
- 아뇨, 로그 박사랑요
- 가요
수십억 개의 별이 있습니다
생명체가 살 수 있겠죠
K-23입니다
가열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분의 논문을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