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2smi by Michael Archangel
다니엘 오떼유
말롬 파킨
비에르지니 르도엔
자끄 페렝
원작 : '집 없는 아이' - 엑토르 말로
레미: 집 없는 아이
감독 앙트완 블로시에르
너도 줄까?
괜찮아요, 선생님
'레미'라고 불러도 된다
네, 선생님
나도 어릴 땐
- 노래 좋아하니?
노래하는 거 좋아해?
아무리 폭풍우가 불어도
어떤 노래를 부르셨어요?
자장가를 불렀어
나만 아는 노래였단다
누가 만든 노래인지
태어나기 전부터
내가 살던 샤바농 마을에서
난 늘 그 노래를 흥얼거렸어
내 친구 루셋한테도
비 오겠다! 가자, 루셋
이렇게 비 오는 밤이면
우리 엄마 바버린은
나한테 그 노래를
그럼 신기하게도
그때 아버지는 파리에서
- 아빠?
가끔 누가 아빠 편지를 갖고 오면
그때 겨우 소식을 들었지
그날도 누가
아버지가 일하다
'사랑하는 당신'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데'
'변호사 구하려면
'그동안 내가 보낸 돈...'
'모았다면
'돈 빨리 보내주고
이웃이니까 이 정도 값을
시골 농부들의 삶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이 두 마디란다
'소를 팔자'
루셋은 그냥 소가 아니었어
내 친구였거든
제일 친한 친구...
유일한 친구였지
루셋이 팔려간 후에도
몇 번 들켜서 혼났지만
겁내지 마
누구세요?
엄마!
엄마
어떤 아저씨가 나랑 루셋을
- 진정해, 레미
왜 이렇게 시끄러워?
제롬
얘가 레미야
레미
- 보고 싶어했잖아
폭풍우가 무서웠단다
- 네?
노래를 부르면 무섭지 않단다
알지 못했지만
부른 느낌이야
엄청 불러줬지
불러보라고 하셨어
하나도 안 무서웠지
일하셔서 집에 안 계셨어
- 아니
편지를 갖고 왔는데
크게 다쳤다는 거야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됐어'
400프랑이 필요해'
그 정도는 충분할 거야'
승소하길 기도해줘'
쳐주는 거요
말이 있다면
매일 보러 갔어
너무 보고 싶었거든
나야, 루셋
잡아가려고 했어요
- 거기 간 건 잘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