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yes-pusher720

자막: garlictaker

 

안녕

 

- 요즘 어때?
- 좋아요

 

월요일

 

어디 있지?
여기 있군

 

- 씨발. 4, 5...
- 응, 나야

 

- 나야. 문제 없지?
- 그럼, 가는 중이야

 

경계를
넘어가는 중입니다요

 

- 기분 존나 좋군
- 더 밟으라고

 

젠장
그래, 너 운전 잘한다

 

- 누구야?
- 우리야, 문 열어

 

금방 치운거냐?

 

- 여긴 안데르스야
- 스콜피온이라고 해

 

- 이건 뭐야?
- 뭐 같냐?

 

총이잖아
왜 가지고 있는거야

 

돌려줄래?

 

- 안녕?
- 스콜피온이라고 헤

 

- 스콜피온, 뭐?
- 그냥 스콜피온

 

총 그만 겨눠

 

- 시작할까?
- 확인부터 하지

 

- 왜?
- 품질을 봐야지

 

- 품질은... 너 어디 출신이야?
- 네스트베드

 

- 거래해본 적 없냐?
- 많이 해봤지

 

- 그래서, 됐냐?
- 아니

 

- 멀쩡한 거라고
- 전 거랑 다르잖아

 

- 4만 5천으로 줄게
- 이거에 5만이 들었는데

 

집어 치워
토니

 

잠깐만

 

4만 5천밖에 없어
지금 내가 가진 전부라고

 

- 4만 5천밖에 없다는대?
- 5만으로 해

 

4만 5천밖에 없대

 

개소리 마,
이건 5만 어치라고

 

종이 있냐?

 

뭐야?

 

- 뭐하는 거야?
- 잘 봐...

 

- 이게 4만 5천어치야
- 아니잖아

 

- 돈 내놔
- 어서 줘

 

돈 내놓으라고

 

이건 너무 적잖아

 

토니

 

- 가볼게
- 가 봐

 

이리 줘

 

- 안녕, 빅?
- 안녕

 

킹, 이리 와

 

- 선물이야, 프랭크?
- 네 거야

 

괜찮아...

 

- 어때?
- 좀 큰 것 같애

 

안녕, 토니

 

- 그걸로 뭘 할거야?
- 같이 잘거야

 

자기가 없을 때 말이야

 

이리 와, 킹

 

얌전히

 

앉아, 일어서!
부엌으로 가!

 

충분히 들어갈거야

 

약을 계속 여기 숨길거면
돈이 더 들거야

 

무슨 말이야?

 

그냥, 돈이 더 필요해
클럽일하는 노란 머리 시스 알지?

 

파키스탄 약쟁이가
걔 집에 약을 두나 봐

 

그것 때문에 힘들어졌대
그래서 나도 돈이 더 필요해

 

듣고 있어?

 

대답 좀 해줘

 

조용히 해, 킹!
이리 와

 

- 킹, 이리 오라니까
- 이쁘게 말해야 알아들어

 

두 장 더 줄까?

 

두 장이면...
좋아, 두 장 더

 

- 잘 돼가냐?
- 나랑 빅?

 

따먹었지

 

- 애인인거야?
- 창년이 무슨 애인이야

 

저 여자,
침대에서 잘해?

 

그래, 잘하지

 

- 신음도 해?
- 신경 꺼

 

- 저 여자 좋아하는거 아니었어?
- 아니야

 

- 맞으니까 아니라 그러지
- 신음하는거만 대답 안했어

 

신음하는 게 누군지 알아?
메티

 

메티 아니야, 루이스지

 

빅의 친구 있잖아
입에다 하든, 젖 사이로 하든

 

소리가 너무 좋아
젖 사이로 넣을 때 말이야

 

진짜야

 

- 안 해봤어?
- 뭐, 젖 사이로? 아니

 

- 좆은 빨려 봤어?
- 어디 보자... 응

 

동시에 두 여자는?

 

- 해봤어?
- 아니, 두 여자가 빨아준다고?

 

내 물건은 여자 네 명이
필요할텐데

 

- 그렇게 크냐?
- 존나 크지

 

한번은 그녀 얼굴에 오줌쌌더니,
씻겨달라고 하더라고

 

잠깐만,
그 여자 얼굴에다 쌌다고?

 

얼굴에다 사정하고
오줌으로 씻겨줬지

 

그녀가 오줌싸달라고 한거야?
더럽군

 

- 안 더러워, 해달라고 했잖아
- 이상해

 

- 안 이상해
- 이상해

 

- 이젠 보지도 못해
- 상관 없잖아

 

네 엄마였거든

 

인마, 진정해

 

"엄마 얘긴 꺼내지 마"라더니
지금 네가 열받았네

 

이게 뭐야?

 

프랭크가 화났다!

 

- 담 광장이 어딘지 알죠?
- 네

 

그가 바로 확인할거에요
흰 거 200이면... 여기 10만이요

 

물건 먼저 받고 돈을 줘요
다른 궁금한 건?

 

제 돈은요?

 

- 다시 돌아오면 받을거에요
- 전 지금 필요해요

 

다른 사람도 널렸어요

 

- 그럼 돌아와서 받을게요
- 금요일이에요

 

- 약속하죠?
- 먼저 가요

 

- 기억해요
- 알겠으니, 먼저 가세요

 

물고기야, 네 형한테 작별인사하렴
내 입으로 들어간댄다

 

쟤들이 이런 걸
먹을 수는 있을까?

 

- 안녕!
- 이건 또 뭐야?

 

- 바나나 들은거야?
- 응, 튀긴 바나나야

 

그건 뭐야?

 

- 아르마냑
- 세제같은 건가?

 

- 꼬냑이야
- 맛봐도 돼?

 

- 괜찮네
- 보지 만진 손 넣지 마!

 

맛 본다더니
손가락을 왜 넣는거야

 

내가 이것 때문에
새로 따라 돼?

 

도르시?

 

얘 보여?
너보다 패션이 훨씬 좋은데

 

- 저기 쟤 말이야?
- 그래

 

물고기야,
어장관리 잘 돼가냐?

 

아르마냑 더 마셔도 돼?

 

- 맛있어?
- 아니, 내가 더럽혔잖아

 

더럽게 맛없잖아

 

더는 못 먹겠어

 

택시 잡아야겠어
그만 나가자

 

새 걸로 마시지

 

- 건배
- 마시자

 

- 뭐해?
- 프랭크, 이쪽은 퍼닐이야

 

안녕, 퍼닐.
술에 웬 레몬이야

 

술에 손가락 좀
그만 넣어

 

안녕... 안녕!

 

- 안녕
- 누가 인사했나 봐봐

 

저기 무대에 있는 걸 봤어요

 

- 춤추고 있었잖아요!
- 그래요?

 

- 이름이 뭐예요?
- 베티나

 

베티나!
저넷, 베티나, 저넷...

 

- 촌에서 왔어요?
- 제 이름이 촌스럽나요?

 

- 그런 이름은 대개 그렇죠
- 그렇구나

 

- 그럼 어디 출신이에요?
- 동부에요

 

- 무슨 술 좋아해요?
- 칼스버그요

 

칼스버그 한 잔,
튜보그 골드 한 잔이요

 

- 튜보그는 왜 안 마셔요?
- 안 좋아하니까요!

 

- 저렴하게 취할 수 있는데
- 전 술 마시러 온 게 아니에요

 

얘 어때요?

 

- 젠장, 뺨 맞았어!
- 넌 안 맞았잖아

 

- 날 더 세게 때렸다고!
- 잘도 꼬셨겠다, 이리 와

 

화요일

 

- 응, 나야
- 안녕

 

- 뭐해, 빅?
- 내가 깨운거야?

 

괜찮아

 

프랭크, 길 건너에서
계속 나 쳐다보는 변태 알지?

 

그 개자식이 또 나타났어

 

어떡해야 해?
병을 던져버릴까...

 

병 던져보고 안되면
다시 전화주면 안돼?

 

싸이코일 수도 있잖아
그랬는데 눈뒤집어지면 어떡해

 

- 프랭크, 와줄 순 없어?
- 아픈 킹이 옆에 있잖아

 

처리해줄게
오늘은 안될 뿐이야

 

토니랑 다니는 거 말곤
딱히 할 일도 없으면서

 

프랭크...

 

- 나중에 봐, 빅
- 알겠어

 

- 올거지?
- 나중에

 

- 안녕
- 안녕

 

- 스웨덴 놈이 있어
- 뭐, 사탕?

 

아니, 스웨덴 놈
너 찾던대

 

- 뭐 때문에?
- 몰라, 뭐라는지도 모르겠더라

 

- 어딨는데?
- 밖에

 

- 밖에?
- 바로 앞에 있어

 

여기 있어

 

누런 걸
판다고 들었는데

 

- 어디서 들었어요?
- 뭐, 주변에서...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 우리 구면이잖아
- 그런가?

 

예전에 같이
일했잖아

 

4년 전,
베스트레에서

 

맙소사,
같이 팔고 다녔잖아

 

- 알겠어?
- 머리가 짧아졌네

 

보기 좋아

 

그럼...
도와주는 거야?

 

- 내 얘긴 어디서 들었어?
- 여기저기서

 

- 왜 난데?
- 네 물건이 좋다더라고

 

- 뭐가 필요해?
- 200 그램

 

- 너무 많잖아
- 말뫼에서 수요가 생겼어

 

- 언제 파는데?
- 내일

 

안돼, 최소한 이틀이나
사흘은 걸려

 

다른 약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어

 

- 흰 거는 어때?
- 누런 거여야만 해, 바로 내일

 

안돼,
방법이 없다고

 

그램당 700이야

 

700이라고...
어때?

 

- 방법을 찾아볼게
- 얼마나 걸려?

 

20분,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프랭키,
자네 왔나

 

- 잘 지내지?
- 그럼

 

한번 먹어봐
내가 만든 톨륨베야

 

- 니가 만들었어? 튬브라고?
- 톨륨베

 

- 톨륨?
- 톨륨베

 

한번 먹어봐,
프랭크

 

먹어봐

 

프랭크

 

- 어느 거로 먹어볼까?
- 이거로...

 

이거지?

 

어때?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줄까?

 

간단해. 물 두 컵,
우유 두 컵

 

식용유 한 컵이랑 넣고
끓이면 돼

 

- 얘기 좀 할까?
- 그래

 

끓인 다음엔 물에 푼
밀가루 여섯 컵을 넣어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랑
먹으면 딱이지

 

- 시작할까?
- 그래, 시작해

 

- 스웨덴 놈이 찾아왔어
- 누구?

 

200그램이 필요하대,
누런 거로

 

- 바로 내일
- 프랭키...

 

내일이라니...
이건 좀...

 

급작스럽군

 

- 어떻게 되는건데?
- 내일 약을 가지고 나가서

 

끝나고 나면
돈 가지고 돌아올게

 

그럼,
나한테 5만 빚지는거야

 

넌 내 친구지만,
빚이 생기는 거라고

 

그리고 지금 돈이
없는 거잖아

 

알겠어? 내가 5만을
부담지는 거라고

 

- 아무 문제 없을거야
- 이건 외상이야

 

넌 돌아올거라고 하지만
당장 돈이 없잖아

 

그건 뭐 친구니까
괜찮다고 할 수 있어

 

그런데 갑자기 와서
200 그램을 달라고 해

 

네 생각에도
좀 많지 않아?

 

잘되면 떼돈이라고
그놈 말이 맞으면

 

좋아, 내일 12시 정각에
물건을 마련해놓지

 

약속했지?

 

돈을 가지고 돌아와,
알겠지?

 

그램당 600 크로너야

 

- 550으로 해
- 600, 나머지 50은 언제 주게?

 

다음주면 받을 수 있어

 

- 좋아, 그럼 뭔데?
- 뭘?

 

성사된건가?

 

딸 주려고 냉장고를
새로 하나 샀어

 

멋지지?
냉동 기능도 있어

 

네 딸이랑 결혼하면
50은 빼줄래?

 

프랭크,
헛소리 마...

 

완전히 새 거라고...
도와주는 거 맞지?

 

- 물론
- 이걸 차에 실을거야

 

잠깐, 프랭크!
이거 옮겨야지

 

프랭크!

 

- 냉장고를 꺼내야 해
- 도와주기로 했잖아

 

- 뭐, 지금?
- 그래

 

내가 여기 잡을테니까
반대쪽 잡아

 

안녕하신가?

 

이쪽은 모튼이야
그냥 보조니까 안심해

 

그램당 900씩 받을 수 있어

 

900이라고?

 

700이었지
전에 말했잖아

 

- 800은 어때?
- 900

 

- 이건 고급이라고
- 좋아, 900으로 하지

 

- 그럼 18만이네
- 한번 확인하지

 

토니,
잠깐만 나와봐

 

- 누런 거 있어? 필요한데
- 금방 줘놓고 뺏기야

 

- 문제 없지?
- 그래

 

슈퍼 뒤편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어딘지 알지...?
알겠어

 

- 내일 두 시
- 그때 보자

 

수요일

 

- 좋은 아침!
- 프랭크, 친구야!

 

딱 12시지!

 

- 안녕, 프랭크
- 안녕

 

여긴 내 사촌 브랑코야
이쪽은 프랭크

 

케잌 한 조각 먹을래?

 

어제 먹어봤는데
진짜 맛없었어

 

네 엄마는 요리 잘하시잖아

 

고마워

 

- 그럼 나중에 볼까?
- 3시 쯤 보지

 

- 지릴 것 같네, 몇 시야?
- 1시 반

 

- 왜 이리 일찍이야?
- 뭐가?

 

한 시간 반이나
일찍 왔잖아

 

- 밤에 뭐하게?
- 몰라

 

뭐할지 생각해봐

 

영화관 어때?
재밌는 걸로 보자

 

- 차라리 비디오 빌려
- 비디오는 지루하잖아

 

- 영화관이 더 낫지
- 난 영화관에서 좆 빨려 봤어

 

- 무슨 영화 보지?
- 상영중인 걸 모르겠네

 

그냥 비디오 빌려 보자

 

일단 나가자
피임약 사야 돼

 

니 여친은
후반전 좋아해?

 

- 후반전?
- 뒤로 하는거

 

- 몰라, 왜 물어?
- 어제 보니까 궁금해졌어

 

그런 게 왜 궁금해져?
제정신이야?

 

- 예쁘다고 생각해?
- 뭐, 이쁘장하지

 

- 난 운명의 여신에 나오는 여자가 좋더라
- 니나 말이지

 

- 니나도 괜찮지
- 활홀한 후반전이겠네

 

EOE에 나오는
흑인년은 어때?

 

걔도 뒤로 할거야?
원숭이가 그렇게 하잖아

 

- 뭔 소리야?
- 아니, 흑인이잖아

 

어쩌라고?
쓸데없는 생각 좀 그만해

 

비타민?

 

- 로트 라즌은?
- 전혀

 

라인의 앵커는 어때?

 

- 아니... 넌 주면 먹을거야?
- 물론

 

- 뉴스 먹고 스포츠로?
- 걔는 말라서 똥이 안 묻거든

 

- 니가 사
- 뭐?

 

더는 못 들어주겠다
니가 사

 

빅이랑 나...

 

- 실은 잔 적 없어
- 안 잤어?

 

못 하겠더라

 

창년이라서
하기 꺼림칙해

 

처음 걔가 약에 취해서
뻗었을 때 말이야

 

다리 사이로
손도 넣긴 했어

 

그리고 걔가 빨아줬지
정말 잘 빨더라

 

- 좆은 꽂은 적이 없어
- 그럴 수도 있지

 

- 그 애 고객을 족친 적은 있었지
- 왜 그랬어?

 

운전하다가
그녀가 나오는 걸 봤었어

 

그놈이 따라
나오더라고

 

바로 따라갔지
교회 옆으로 가더군

 

거기 서서
오줌을 싸고 있길래

 

다가가서 말했지

 

''좆이 쥐좆만하네?''

 

그놈은 오줌누고 있어서
아무것도 못했어

 

그리고?

 

"좆도 진짜 좆같이 생겼네"
라고 했지

 

그놈 목을 잡아서...

 

자빠뜨렸지...

 

그리고 존나게 팼어

 

- 발로 찼어야지
- 되게 비좁았어

 

봐봐, 가만히 서봐
보여줄게...

 

돌려 차기...

 

- 가만히 있으라고
- 맞기만 하면...

 

젠장!

 

- 뭐하냐?
- 내가 뭘 한거지?

 

- 이럴 시간 없어
- 진짜 아프단 말야

 

문 열어

 

존나게 아프네!

 

- 아파?
- 뭐? 당연히 아프지

 

- 신발 때문에 안 보이잖아
- 내가 할 거야, 손 치워!

 

내가 벗을게
존나 아파

 

못 벗겠어

 

젠장, 아프잖아!

 

- 천천히 해
- 가만히 좀 있어봐

 

놈들이 왔어

 

여기 있을게

 

그럼 물건을 나한테 줘

 

안녕하신가?

 

- 어디로 가?
- 이게 더 안전해

 

- 물건 가져왔어?
- 돈은?

 

- 무슨 일 있냐?
- 뭐가?

 

- 불안해 보이잖아
- 내 기분을 왜 신경써

 

- 물건 보여줘
- 돈부터

 

- 프랭크, 물건 먼저야
- 돈 먼저

 

항상 물건이 먼저잖아

 

씨발, 경찰이잖아!

 

올라와!

 

다들 이리로 와

 

올라와!

 

- 이리 와
- 올라오라고!

 

잡을테면 잡아봐

 

코 앞에 있잖아

 

죽겠네

 

앉아

 

프랭크 잰슨, 290967-2451,
불법 약물 거래로 기소함

 

- 커피 마실래?
- 네

 

몸 잘 말렸어?

 

차 안에서
뭐하고 있었어?

 

스웨덴 렌트카라...

 

- 스웨덴놈들은 뭐야?
- 넌 차에서 뛰쳐나와서

 

약을 뿌리고
경찰을 물로 유인했어

 

너 때문에
우리가 다 젖었잖아

 

수심이 깊은지나
알고 있었냐?

 

- 무슨 약물이야?
- 천천히 좀 말해요

 

- 200 그램이었지?
- 아무것도 몰라요

 

91년엔 코카인 소지 혐의로
6개월 구속됐었군, 맞나?

 

- 맞긴한데, 이유는 몰라요
- 상황 파악 좀 하지?

 

넌 완전히 망한거야
돈 찾으러 올 놈들이 줄줄이겠네

 

- 그래도 할말 없어?
- 다음엔 집에서 물놀이 할게요

 

- 생각할 시간을 줄까?
- 저런 돼지우리는 싫어요

 

너한테 돈 댄 놈들한테
청소해달라 그래

 

목요일

 

목욕 시간이다
알아서 씻어

 

물건 경로랑 구매자가
누군지 말해

 

입 다물거야?
이래서 득될 건 없어

 

24시간 구금이
원칙이잖아요

 

몇 시에요?

 

- 몇 분 안 남았네
- 밖에서 널 조질텐데

 

- 뭘 안다고
- 그래서 니가 여기 있잖아

 

모르면서 개소리야

 

모른다고?
토니가 불었는데?

 

- 그놈이랑 파트너잖아
- 이거 봐라

 

니 친구 토니의
진술록이다

 

- 참 믿음직스런 친구지?
- 여기 사인이랑 진술

 

어서 불어, 프랭크

 

까불지 말고
어서

 

어서

 

부는 게
너한테 득이야

 

널 조지려는 놈들이
기다릴텐데

 

- 안 불어?
- 옷 챙기고 꺼져

 

14시 22일 목요일
훈방 조치함

 

말할 게 생기면
여기로 찾아와

 

마일로, 미안해

 

프랭키, 정말 놀랍군

 

어제 못 와서 미안해

 

- 우리가 거래를 했나? 기억이 없네
- 돈을 가져오기로 했는데

 

라도반, 어제 약속
있었는지 기억나?

 

여기 앉아, 프랭크

 

그 다음엔?

 

물건도 없고
돈도 없어

 

물건은 왜 없고,
돈은 왜 없는데?

 

- 어제 경찰한테 체포됐어
- 체포됐다고?

 

프랭크가 체포됐다니!
200 그램을 갖고 있었구나!

 

그런데 감옥이나
유치장도 안 갔네?

 

이상하네
이걸 뭐라 표현하나

 

호수에 뿌렸어,
전부...

 

- 물건이 호수에 있다?
- 맞아

 

200 그램이
호수에 있다니...

 

코펜하겐의 절친
프랭크가...

 

200 그램을 호수에 빠뜨렸다?
더 얘기해봐

 

- 더 이상...
- 얘기해보라고

 

체포된 거야, 만거야?

 

체포됐다고 했잖아

 

- 체포 증거 보여줘봐
- 그런 게 어떻게 있어?

 

경찰도 증거가 없으면
그런 거 못 남겨

 

미쳐버리겠네...

 

네 말을 어떻게 믿나?

 

이제 어떡하지?

 

넌 이제 18만이
빚진거야

 

무슨 18만이야,
12만이지

 

우리가 얼마로 하자고
했었지?

 

거래는 12만이었고
지난주 50만 빚졌지

 

그게 아니지, 프랭키

 

12만인건 맞는데

 

지금은 18만이지

 

이유가 궁금해?
그럼 물어봐

 

- 이유가 뭔데?
- 니 거짓말 때문이지

 

이자는 점점 불어날거야
오, 지금은 18만... 50이네?

 

프랭크...

 

어쩔거야?
돈을 가져올 수 있겠나?

 

라도반만 붙여주면
5만을 구해올 수 있어

 

- 일만 처리하면 돼
- 할 수 있어?

 

나한테 5만 빚진 놈이 있어
지금 받으러 가면 돼

 

- 나머지 돈은?
- 다음주까지 갚을게

 

좋아

 

커피 마실래?

 

- 금방 다녀올게
- 다녀와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경찰한테 뭐라고
불었어!

 

대체 뭔 지랄이야?

 

경찰한테 뭐라고
불었냐고!

 

개새끼야!

 

진정해, 프랭크

 

금방 뭐라고?

 

- 위험한 놈이야?
- 아니

 

그냥 먹튀나 하는
놈이야

 

집에 없다거나
내일 갚는다고 둘러대거나

 

그런 애들은 빚진 게 뭔지
똑똑히 일러줘야해

 

정신나간 터키놈이 있었어
마일로한테 3만을 빚졌었지

 

돈을 받아내러
몇번이고 찾아갔었어

 

처음엔 좋게 좋게
얘기했는데

 

결국에는 칼을
들고 찾아갔지

 

무릎에 찌르고 비틀었더니
뼈가 올라오더라고

 

프랭크, 사실 난
다른 일을 생각해보고 있어

 

- 다 때려치우고 말이야
- 뭘 한건데?

 

마일로가 요리를 잘하잖아
케잌도 잘 만들고

 

나도 요리에 소질이 있거든
시시케밥이 내 전공이야

 

다음에 한번 만들어줄게
나만의 특별 소스가 있어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거야

 

그러니까,
식당을 열까 싶어

 

너한테만
얘기해주는거야

 

마일로도 모르는
일급 비밀이야

 

문제는 장소가
적당해야하는데

 

- 시내에 열거야?
- 가능하면 그러려고

 

그리고 마일로가
디저트를 만드는거지

 

넌 그게 진짜로 맛있어?
완전 별로던데

 

- 자기는 먹지도 않아
- 먹을 리가 없잖아

 

- 프랭크...
- 돈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전에 약속했잖아...
- 좆까, 당장 내놔야겠어

 

- 다음달에 바로 줄게
- 안돼, 지금 필요해

 

손 치워!
씨발, 돈을 내놓으라고

 

전부터 5만 2천 빚졌잖아
왜 안 갚아?

 

좀 곤란한 일이
있었단 말이야...

 

장난하는 것 같아?

 

- 더 이상은 못 봐줘
- 진정해

 

협조 안해주면
나도 어쩔 수 없어

 

- 우리형이랑 잘 지냈잖아
- 형은 돈 있냐?

 

돈 없으면 이 덩치가
니 무릎에 칼을 쑤실거야

 

시계로
뭐 어쩌라고?

 

어쩔 수 없어, 조아킴
이젠 내 돈도 아니라고

 

진정해...

 

너 사기꾼이지?
말귀 먹었냐?

 

잠깐만, 내가 돈줄 있는
중동놈을 알아

 

중동성애자 새끼야,
그건 내 돈이라고

 

지금 돈을 못 만들겠다?
그럼 이거 들어...

 

- 은행을 털어와
- 얘는 못 털거야

 

- 은행은 누구나 털어
- 봐, 총도 제대로 못 쥐잖아

 

- 벌건 대낮인데 어떻게 털어?
- 털면 바로 해결이잖아

 

얘는 못해
배짱도 없다고

 

시간 많잖아
어느 은행을 털까?

 

아무 데나
상관없어

 

- 어느 은행을 이용하나?
- 자기 은행도 못 털거야

 

- 이 주변엔 은행도 없어
- 먼저 보이는 데를 털자

 

- 이러지 말고...
- 털러 가자

 

- 침착해...
- 진정해라고

 

니가 쏴봤자 옆에서
니 대가리에 구멍을 낼거야

 

털러 가자

 

전화라도
쓸 수 있을까?

 

- 돈만 주면
- 그냥 전화 주자

 

- 그냥 전화만 주면 되잖아
- 돈 받기 전까진 안돼

 

3시 45분이야, 움직여
중동성애자 새끼

 

이제 어떡하지?

 

마일로한테 얘기할게
내일까지 돈만 만들어 와

 

- 잊지 마
- 알겠어

 

- 미안해...
- 안녕, 프랭크

 

- 안녕
- 어때?

 

- 별일 없지?
- 응. 넌?

 

- 나도야
- 잘 됐네

 

-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 뭐가?

 

- 토니를 어쩐거야?
- 어쨌다고 그래?

 

자기가 토니를
묵사발냈다고 들었어

 

대체 무슨 일인데?

 

춤추러 갈래?

 

킹이 요즘 몸이
존나 안 좋아

 

어제 먹은 걸 다 토해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

 

동물병원에 택시타고 갔는데
의사한테 바가지까지 썼어

 

- 완전 개새끼네
- 맞아...

 

파티가 있는데
나중에 같이 갈래?

 

- 연예인도 와?
- 아마 올걸

 

- 갈래?
- 그럼, 당연하지

 

- 12시에 데리러 올게
- 알겠어

 

- 좋아
- 나중에 봐

 

- 뭐야?
- 볼리비아산

 

- 얼마 살건데?
- 4 그램

 

- 2,800이야
- 2,400으로 해

 

2,800
그램 당 700이라고

 

씨발

 

- 나둬
- 전화 써야하는데

 

- 이딴 건 안 사
- 그럼 반 깎아서, 550

 

- 안돼, 700 값이라고
- 그럼... 총은 어때?

 

진짜 총이라고, 프랭크

 

5,500에 해줄게
100발도 덤으로 해서

 

- 흰 거 100으로 하면 어때?
- 헤로인이면 받을게

 

- 헤로인 맞아, 내일 가져올게
- 그때 전화줘

 

- 지금 돈 먼저 줘
- 좋아, 그럼 총은?

 

내가 총을 어디다 써?
새 폰이면 또 모를까

 

- 800 줄게. 언제 가져올까?
- 한 시간 뒤에

 

좋아, 한 시간 후에
여기서 만나자

 

- 4그램도 줘
- 2,800이야

 

- 내일 줘도 될까?
- 제대로 주면 기다리지

 

- 폰은 너 가져
- 좆까

 

괜찮았잖아

 

왜 그래?

 

아무 것도 아냐

 

사진사놈이 너한테
뭐라고 했는데?

 

- 알고 싶어?
- 그럼

 

빨아주면 500을
주겠다고 그랬어

 

날 창녀로 봤단 말이야

 

그럼 아니야?

 

난 창녀가 아니야
그렇게 싸게는 안해

 

3,000이든 300이든
그게 뭐가 다른데?

 

많이 다르지

 

내가 뭐든 그 사람 때문에
기분 잡쳤어

 

빅, 이리 와!

 

당장 여기로 와!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넌 그런 일을
하잖아

 

그게 재밌다면서
뭘 그래

 

그런 얘기하기 싫어

 

그 남자가
저기 있는 것 같아

 

금요일

 

여보세요?
누구세요?

 

- 타히야
- 덴마크 사는 프랭크야

 

뭐?

 

잠깐만...

 

가만 있으라고!

 

저리 가,
통화중이잖아!

 

꺼지라고!
전화하는데 지랄이야!

 

또라이냐?
별 그지 새끼가

 

내일?

 

씨발, 오늘 그 여자가
여기 오기로 했다고

 

알겠어
나중에 봐, 타히

 

- 여보세요, 마일로? 프랭크야
- 프랭크, 잘 있나?

 

젠장, 바쁘다니까
오늘은 안되겠어

 

- 안 온다니...
- 일이 많아

 

- 어제도 안 왔잖아...
- 어제 얘기 못 들었어?

 

- 이건 아니야
- 오늘은 안된다니까

 

- 지금 여기로 와
- 오늘은 안돼, 알겠어?

 

내일도 안 오면...

 

다리를 분지를거야,
알아들어?

 

자기 뭐 봐?

 

조니 뎁 나오는
멍청한 영화

 

그게 누구야?

 

저건 뭐야...?
무슨 일 있어?

 

얼굴이 왜 그래?

 

저거 뭐야?

 

- 프랭크, 저거 뭐야?
- 열어서 봐

 

고마워, 프랭크

 

- 그만해
- 너무 고마워

 

그만하라 했잖아

 

- 일하러 가?
- 응

 

토요일

 

- 빅, 락토오제 어디 있어?
- 거기에...

 

어디?
어디라고 한거야?

 

- 자기꺼 새로 사면 안돼?
- 바빠, 어디에 있어?

 

- 4시에 킹 수술이 잡혀있어
- 알겠어

 

- 죽는대?
-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고 했어

 

- 데려다 줄 수 있어?
- 바빠

 

같이 가주면 안돼?

 

그래, 데려다 줄게

 

그전에 할 게 있어
중간에 택시 타고 가

 

갈 수가 없다고!

 

- 나와
- 뭐?

 

- 난 어쩌라고?
- 널 어쩌라고?

 

비 맞기 싫단 말야

 

- 나중에 봐요
- 제 돈은요?

 

- 지금 병원에 좀 가야해요
- 뭐라고요?

 

- 킹 수술이 있어서요
- 이봐요...

 

- 정말...
- 죽어간다고요

 

지금 줘요
알면서 왜 빼

 

- 병원에 따라올래요?
- 당장 돈 내놔요

 

- 알겠는데, 지금은 돈이 없어요
- 돈만 달라고요

 

저건 또 누구야?

 

안녕하세요?

 

- 머리 속에 뭐가 들었냐?
- 무슨 말이에요?

 

- 미쳤어?
- 미쳤냐니?

 

여기 미친 사람이 있나?

 

한발짝도 안 움직일거야

 

빨리, 프랭크

 

알겠어
알겠다고

 

왜 그러는거야?

 

별 일 아니야

 

- 문제가 조금 생겼어
- 어제 안 왔잖아

 

돈이 없었으니까

 

마일로가 널 족치라는데
어떡하면 좋겠냐?

 

이건 심각한 문제야

 

- 꼭 해결할게
- 지금 줘야하는거 알잖아

 

돈 십만치 헤로인이 생겼어

 

그래?
어디서 났어?

 

- 가질래?
- 물론이지

 

이건 락토오제잖아

 

이건 빅 꺼야

 

제정신이야?

 

베이킹 파우더잖아
니 무릎에 칼 꽂아버릴거야

 

한번만 더 기회를 주지
2시간 안에 돈 23만을 가져와

 

어떻게 된거야?

 

- 리타는 어디 갔어?
- 몰라

 

지금 병원가면 안돼?

 

택시 잡아

 

- 빚진 돈 내놔
- 안녕, 프랭크

 

- 내 돈 내놔
- 진정해

 

전화하고 오지 그랬어
준비를 못했어

 

- 전화나 있냐?
- 없지

 

- 다른 거라도 내놔
- 돈 2만치 쓰레기 뿐이야

 

가져가,
연락했으면 돈 준비했을텐데

 

20 킬로그램치야

 

엄마

 

- 별일 없지?
- 그럼요

 

요즘 무슨 일 하니?

 

조금 다른 일을
해보고 있어요

 

배고프지 않니...?
괜찮아...?

 

- 상 차려 줄게
- 괜찮아요

 

돈 조금 주실 수 있어요?

 

오늘 돈이 좀 필요해요

 

- 뭐 때문에 그래?
- 빚이 있어요

 

- 얼마야?
- 23만이에요

 

23만?

 

오늘 달라고 하네요,
못 주면...

 

주실 수 있어요?

 

그 사람들한테
한번 얘기 해봤니?

 

얘기를 듣지 않아요
돈 달라고만 하지

 

6천이 있는데,
가져가려무나

 

여기 있다

 

- 바로 가니?
- 네, 가야 해요

 

- 내 물건은 어디 있어?
- 뭐하는 거야?

 

- 헤로인 어디 꿔놨어?
- 줬잖아

 

씨발 베이킹 파우더였잖아

 

- 물건 확인도 안해?
- 확인했어

 

- 왜 베이킹 파우더를 주냐고?
- 그런 적 없어

 

- 거래한 걸 그대로 준거야
- 어제 어디 있었어?

 

- 어제 어디 있었냐고?
- 나도 몰라

 

- 어디 있었어?
- 라켄이랑 있었어

 

- 내 물건은?
- 본 적 없어

 

프랭크, 물건은
암스테르담에 있어

 

물건 내놓으라고!

 

암스테르담에 있다고!
그는 아무것도 안했어

 

내 물건이
암스테르담에 있다고?

 

안녕, 프랭크?

 

- 빚진 거 있잖아
- 망할 시간 문제였다고

 

- 연락하고 왔어야지
- 세 개 더 필요해

 

- 무슨 짓이야?
- 물건이랑 돈 내놔

 

완전히 미쳤군,
맙소사

 

소문이 사실이었구만
제정신이 아니야

 

어떻게 된거야?

 

어처구니가 없네

 

무슨 생각인거야?

 

놈이 내 돈 전부를
가져갔어

 

뭔 생각으로 이러냐고?

 

안녕

 

- 시간이 됐군
- 안녕, 프랭크

 

총 갖고 있냐, 프랭크?

 

원래 안 가지고
다녔잖아

 

왜 가져왔어?
싸우게?

 

- 같이 가도록 하지
- 시간을 조금만 더 줘

 

날 보내주면
3만을 줄게

 

5만은 어때?

 

안녕하신가, 프랭키!

 

- 프랭크가 납셨구만
- 지금은 5만 9천밖에 없어

 

- 잘 지냈나?
- 5만 9천 줄게

 

프랭크, 나한테
23만 빚졌잖아

 

23만이 네 빚이라고

 

나도 알아...
이틀만 시간을 줘

 

- 뭐?
- 이틀이면 돼

 

딱 하루만
시간을 주지

 

밖에 네 차
세워놨지?

 

차키 주면
6만으로 쳐줄게

 

키 여기 놔

 

이건 얼마로 해줄까?

 

500이면 어때,
괜찮지?

 

500으로 해줄게
목에도 뭐 있지 않아?

 

그것도 500으로 쳐주지

 

- 이제야 뭐가 좀 되네
- 여기 돈 700 있어

 

- 5만 9천도 내놓으셔야지
- 그건 호텔에 있어

 

라도반이 가지러
가도 되잖아

 

안돼,
가도 못 가져올거야

 

- 나한테만 열쇠를 주거든
- 그럼 또 문제군

 

라도반이 간다고
전화해볼래?

 

호텔에 전화해

 

- 울릭 있어?
- 잠시만... 지금 없네

 

- 언제 오는데?
- 나중에. 메시지 남길래?

 

또 문제가 생겼구만

 

뭐가 이리 복잡해?

 

- 지금 자리에 없대잖아
- 왜 이런 식이야?

 

- 자리에 없으면?
- 나중에 가면 되지

 

당장 돈이 없잖아, 프랭크

 

- 난 아무 잘못없어
- 뭐라는 거야

 

알아듣게 얘기해

 

잘못이 없다고?

 

넌 내 친구잖아, 프랭키!

 

넌 5만을 가지고
안 돌아왔었잖아

 

- 5만은 호텔에 있어
- 5만?

 

5만 9천이라며

 

날 엿먹여!

 

프랭크, 이 개새끼가!

 

사실대로 털어놔

 

호일에 불 붙이고
밤새 이럴수도 있어

 

제대로 안 불면 말이지

 

물건이
암스테르담에 있어...

 

팔면 돈을
만들 수 있어

 

돈을 만들 수 있다고
어디서?

 

똑바로 설명 좀 해봐

 

암스테르담에서
팔려던 게 있었어

 

- 나 몰래 뭘 했구나
- 너 뒷통수 친건 아니야...

 

맞구만,
이 좆만한 새끼야

 

하나 보여주지,
좆만한 도둑아

 

어서 프랭키한테
보여주자고

 

좆만한 새끼야

 

겁 먹었냐?

 

일요일

 

- 몇 시야?
- 9시

 

- 무슨 일인데?
- 완전히 당했어

 

- 누가 그랬어?
- 그냥 어떤 놈들이야

 

- 어쩔건데?
- 여길 뜰거야

 

어제 킹이 죽었어

 

같이 갈래?

 

내가 따라가면
좋겠어?

 

응, 같이 가면
좋겠어

 

어디로 갈거야?

 

스웨덴만
아니면 돼

 

유고슬라비아도
좋고

 

가고 싶은 곳 있어?

 

스페인

 

스페인이라...

 

좋아,
스페인으로 가자

 

여기 세워주세요

 

- 얼마야?
- 10만이야

 

9만

 

9만

 

- 좋아
- 잠깐만 기다려

 

프랭크...

 

프랭크, 너야?

 

잘 있나?

 

- 왜 그래?
- 아직 할 얘기가 남았잖아

 

무슨 얘기?

 

너무 멀리 갔어
다들 우리 얘기야

 

우리 둘다
얼굴에 똥칠한 거라고

 

프랭크, 이 친구야...

 

같이 해결할 수 있잖아,
안 그래?

 

- 어떻게 해결하자는거야?
- 지금 얼마 가지고 있어?

 

7만 정도

 

여기 가져오면
그걸로 퉁치자, 좋지?

 

나중에 봐

 

우린 안 갈거야

 

다 해결됐어

 

내가 스페인에 가서
뭘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