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회가
자네가 그리울 거야
저도 그립겠네요
제안이 너무 좋아서
우주 정거장 설계는
- 긴장돼요?
그래도 탄산음료 한두 개만
장난 아니겠죠?
- 쟤가 알까요?
전혀 모르고 있어
어떻게 모를 수가 있죠?
무슨 얘기 하는 거야?
야핏 몸뚱이를
부페에다 넣어놨어
세상에, 설마!
쟤가 눈치채기를
너네 진짜 웃긴다
나도 그런 배짱이
엄청 충격적인 걸
실행은 못 했지
나에 대해
나도 진짜 웃기거든
아, 저것 봐
아, 장난 너무 좋아
안녕, 선생
이런, 제일 보기 싫은
야핏, 나 너무 바빠서
아니야
무슨 일인데?
내 일부가 없어졌나봐
어, 뭐라고?
내 일부가 없어진 느낌인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테이블에 올라와
이런 거 물어봐도
조직의 일부가 없어지면
약간
축축한 느낌이야
더 이상은 자세히
보터스, 무슨 일이죠?
소화 불량을
강철 위장이요?
앉으세요
야핏?
- 어?
무슨 말이야?
- 보터스의 소화계 안에서
너 왜 이래?
난 널 먹지 않았어
그럼 네 안에 왜 있는데,
최근 한 시간 내로
부페에서 프로거스
야핏, 프로거스 케익
아, 망할
존과 고든이랑
미스테리 해결
이런, 믿을 수가 없군
그래, 어떻게 할 거야?
뭘 해?
내가 들어가서
들어온다니?
들어간다고
입구를 골라
내게 들어오는 걸
맘에 드셨음 하네요
갈 수밖에 없었어요
매일 못 도와주겠네요
- 조금은요
있다면야 뭐
- 아니, 봐
몰래 뜯어서
기다리고 있지
있었음 좋겠네
생각만 하고
잘 알면 좋아
쟤 간다
녀석이네
사적인 방문은 아니길 바래
나 몸이 안 좋아
도무지 모르겠어
한 번 보자
될까 모르겠는데
의식이 되니?
뭔가 어둡고
설명 못 하겠어
겪고 있습니다
알았어요
- 네 일부를 찾은 것 같애
- 뭐?
날 먹은 거야?
이 나쁜놈아?
뭐 먹었나요?
케익 한 조각만 먹었죠
근처에 갔었어?
응
이 싸가지들
가져와야지
들어가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