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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신 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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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제공"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날씨가 흐려질 것 같네요
서턴 후에는 무슨 일로 가요?
"잉글랜드 서퍽, 1939년"
어느 부인이 발굴 작업을
- 고맙습니다, 조심히 가세요
안녕하십니까
배질 브라운입니다
기다려요
- 살펴보러 가실까요?
이런 일은 보통
그렇죠
입스위치 박물관에 문의했는데
리드 모어 씨가 전쟁이 임박해서
뭐, 로마 빌라 발굴로
- 브라운 씨도 함께하신다면서요?
까다로운 분이시라고 들었어요
그리 말하던가요?
이단아 기질이 있는 데다
그게 추천사였군요?
교육을 안 받은 건 아닌데요
삽을 들 수 있을 때부터
아버지께 배웠어요
브라운 씨를 나눠 갖기 싫어서
글쎄요
늘 이 둔덕들을
헨리 8세가 파헤치러 왔었죠
그렇다더군요
뭘 찾아냈다는 기록은 없지만요
저희 부부도 뭐가 묻혀있는지
뭐, 계획은 어그러지기 마련이죠
정체가 뭘까요?
아마도 무덤이 맞겠죠
지금 누군가의 묘지에
바이킹이려나?
더 윗대일지도요
동네 여자들이 임신을 바라면서
온갖 전설이 있죠
그래서 파헤치려는 겁니까?
보물이 묻혔다고 해서요?
저도 삽을 들 수 있을 때부터
어릴 때 살던 곳이
아버지를 도와서
말을 하죠?
과거가요
토끼가 살고 있네요
네, 알고 있어요
토끼 굴이라니
발굴에 방해가 될 거예요
이 둔덕부터 파보고 싶어요
좋은 생각이 아닌데요, 부인
- 왜죠?
토질이 단단하기도 하고요
도굴꾼들이 갱을 팠던 겁니다
도둑의 플루트라고 부르죠
(https://subscene.com/u/1191276)
의뢰해서요
- 고마워요
프리티 부인 계시죠?
- 네
박물관에서 주관하는데요
새 작업에 착수할 수 없다더군요
한창 바쁘니까요
- 그렇죠
교육을 안 받으셨다고요
발굴 현장에서 일해왔는걸요
그런 식으로 말했나 보네요
살펴보고 싶었어요
알아보려고 이 땅을 샀는데…
짚이는 바가 있나요?
서있는 걸 겁니다
둔덕 위에 누워있곤 했대요
고고학에 관심을 가졌거든요
시토회 수도원의 터였어요
애프스를 발굴했어요
괜히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 가운데가 움푹 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