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day.Life.3D.2019.HD1080P.X264.AAC.Mandarin.CHT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vtt2smi by 그 넘 이

 

어린아이가 어깨에 기대듯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르듯

 

넌 천사처럼

 

내게 기대어 힘을 주지

 

인생해해 샴푸를
사용하시면

 

머리숱이 풍성해집니다

 

다섯 용사의
지칠 줄 모르는 인기는

 

지금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인형 뽑기는 인산인해로
치열한 경쟁 속에

 

용사들의 한정판 캐릭터 피규어
뽑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섯 용사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세요?

 

- 당연히 귀염둥이 관우 오빠죠
- 당연히 귀염둥이 관우 오빠죠

 

그만 물어보라고 했잖아요

 

계속 물어보시네요

 

맞아요, 정말이에요

 

다섯명 전부
우리 집 밥 먹고 컸어요

 

그러니까 다들 건강하고
일등도 한 거예요

 

인제 그만 물어봐요

 

난 유명해지기 싫다니까

 

예전에는 다들 정말 말랐었...

 

오늘은 다섯 용사의

 

동물 병원
커팅식이 있는 날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오늘 영광스럽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다섯 용사가
참석해 주시고

 

응원까지 해 주셔서

 

- 너무 감사드립니다
- 별말씀을요

 

- 감사합니다
- 감사해요

 

이건 강아지인가요?

 

강아지가 아닌데요

 

이건 헬 키티
지옥의 고양이예요

 

지옥의 고양이요

 

다들 모르셨겠지만

 

오늘 토크 쇼에
처음 출연해 주셨습니다

 

저희 토크 쇼에 이분들을
모실 수 있어 굉장히 영광입니다

 

저와 함께 이 다섯 분의
슈퍼히어로를

 

큰 박수로 환영합시다

 

다섯 용사입니다

 

- 어서 오세요
-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번에 같이
훠궈 먹었던 때가 언제였죠?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조금 보고 싶었어요

 

잘 지냈어요?

 

"인생은 유한하지만
자서전의 내용은 무한대야"

 

그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나?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당신이 좋아할 거 같네요

 

편하게 앉으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지금 콘서트하고 있는 줄 알아?

 

오월천, 현장에 도착했어?

 

진짜 말 많네요, 짜증 나요

 

젠장
도착한 지 500년은 됐겠네요

 

"마사, 베이시스트"

 

나한테 싸움은

 

힘으로 힘에 맞서는 거야!

 

"관우, 드러머"

 

돈 주웠어

 

왜 별것도 아닌 싸움에
긴장하니?

 

 

오월천

 

거기 상황은 어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콘서트 스탠딩 구역 같아요

 

그럼 콘서트한다고 생각해

 

나와 나의 마지막 의지

 

준비

 

시작!

 

저기요, 선배님

 

저기요, 선배님!

 

선배는 무슨
훠궈 몇 시에 예약했어?

 

- 다섯 시
- 전화해서 좀 늦는다 그래

 

지금 나한테 그럴 시간이
있어 보여?

 

난 훠궈 먹을 거야!

 

이제 전화할 시간 있지?

 

젠장,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오늘은 그냥 외계 꼬치로 먹자!

 

석두!

 

끝났네
오늘은 그냥 훠궈 먹자

 

내 결정타를 받아라

 

"오월천의
인생무한공사"

 

밤새 파티하자

 

외로움이여, 안녕

 

우린 모두 각오됐어

 

새벽이 올 때까지 미쳐 보자

 

- 우리야말로 진정한
- 우리야말로 진정한

 

"인생"

 

나 정말 진지해

 

더는 지체할 수 없어

 

더는 양보 못 해

 

지금껏 너무 많이 양보해 왔잖아

 

헤이, 파티 애니멀

 

출구는 없어

 

춤을 못 추면

 

출 필요 없어

 

리듬만 타도 행복하잖아

 

그냥 눈을 감고
기타를 상상하며 흔들어 봐

 

헤이, 파티 애니멀

 

패배를 인정하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여기 수많은 친구와

 

미친 듯 놀고

 

미친 듯 즐겨 봐

 

밤새 파티하자

 

수많은 즐거운 순간들

 

애완동물이 되느니

 

난 차라리 괴물이 되겠어

 

밤새 파티하자

 

외로움이여, 안녕

 

우린 모두 각오됐어

 

새벽이 올 때까지 미쳐 보자

 

우리야말로 진정한

 

- 파티 애니멀
- 파티 애니멀

 

밤새 파티하자

 

수많은 즐거운 순간들

 

인생 어쩌다 바보짓도 하고

 

가끔 또 일탈도 하는 거지

 

- 밤새 파티하자
- 밤새 파티하자

 

외로움이여, 안녕

 

우린 모두 각오됐어

 

새벽이 올 때까지 미쳐 보자

 

우리야말로 진정한

 

- 파티 애니멀
- 파티 애니멀

 

파티 애니멀

 

"해피 뉴 이어, 2018년"

 

눈을 감아요
눈을 감아 봐요

 

그리고 물어봐요
평범한 일상 속에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 최고의 날이 언제인지
- 최고의 날이 언제인지

 

또 최악의 날은 언제인지

 

어쩌면 당신을 변화시킬
무언가가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마음을 돌려

 

척박한 소행성에 장미 한 그루를
심고 싶어질지도 모르죠

 

음악 소리가 들리는
감옥 안에서

 

콘서트를 열고

 

맞선 볼 상대들로
축구 팀을 만들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어쩌면 바로 그런 날이

 

최고의 날

 

최고의 그날

 

대단한 것과 하찮은 것

 

영원과 순간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은

 

다 상대적인 거예요

 

당신이 그리워하는 어제와

 

기대하는 내일과

 

그 무언가가

 

아직 살아 숨 쉬고 있는

 

이 하루하루가
모두 최고의 순간일 거예요

 

당신 인생 최고의 날

 

어느 날이든 최고의 날이죠

 

다 같이!

 

저 단단한 장벽이

 

단지 자유에 대한 갈망을
막기 위한 거라면

 

도처의 혼란과 굶주림을

 

신앙이 막을 수 없다면

 

전쟁 속 혼란에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네

 

외롭게 홀로 무덤에
묻히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단지 다른 이의
죽음이 두렵다네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동은 아직 트지 않았네

 

나 홀로 살아남아
전장에 서 있네

 

이번 생에

 

그리운 이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흘릴 눈물과 희망이
아직은 남아 있다네

 

무엇이 이토록
날 뜨겁게 하는 걸까

 

진군가가 후회 없는
오만함과 함께하네

 

잊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끝없는 분노

 

쫓아낼 수도 소멸시킬 수도 없는
나쁜 악령들

 

사람들은 굶주림과
머물 곳을 잃었는데

 

누군가는 빼앗은 물건으로
욕심만 채우네

 

천 년 후에도 우리는

 

여전할 테지

 

밤은 아직 끝나지 않고
동은 아직 트지 않았네

 

나 홀로 살아남아
전장에 서 있네

 

- 이번 생에
- 이번 생에

 

그리운 이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흘릴 눈물과 희망이
아직은 남아 있다네

 

무엇이 이토록
날 뜨겁게 하는 걸까

 

누군가 홀로 적군에서
진군가를 부르고 있네

 

밤은 가고
아침이 밝아 오네

 

햇빛이 별빛을 가렸네

 

우리도 언젠가는

 

역사의 혼돈 속에 묻히겠지

 

세상 사람들은 이미 잊고 있네

 

내 피도 누군가를 위해
끓었다는 것을

 

진군가가 후회 없는
오만함과 함께할 거야

 

전진하자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세상이 잔인하게 공격당하면

 

내게 필요한 건
공중전화뿐

 

너만 행복할 수 있다면

 

속옷을 겉에 입고

 

망토를 휘날리며

 

널 안고 어디든 날아갈게

 

왜 나한테

 

쓸데없는 능력을 줬을까

 

신조차 막을 수 없는

 

떠나고 싶어 하는 네 마음

 

지구를 구하는 건

 

그렇게도 쉬운데

 

왜 속수무책인 걸까

 

너와 내 사랑은

 

지구를 구하는 건

 

완벽하게 해냈는데

 

왜 난 그저

 

내 사랑이 타서 재가 되는 걸
바라볼 수밖에 없는 걸까

 

지구가 잔인하게
공격당하면

 

누가 내 초능력을
대신할 수 있을까

 

"멋진 영웅들의 셀카"

 

"각계에서 비난받는 영웅"

 

"영웅 평판 최저 기록"

 

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결국 나쁜 놈이 됐네

 

슈퍼맨이 될 줄 알았는데

 

평범한 사람도
되기 힘들다는 걸 알았어

 

인생이란 회사고

 

운명이야말로 우리의 상사지

 

인생도 운명도 바꿀 순 없지만

 

다행히도 내겐
서로 티격태격할 수 있는 사이의

 

좋은 동료와 친구들이 있어

 

우리 해고당한 지
얼마나 됐지?

 

그런 걸 누가 기억해?

 

그때 외계인이
그냥 돌아가는 바람에

 

다섯 용사의 예산을
다 삭감해 버렸잖아

 

이 나이에 또 어디 가서
일자리를 찾지?

 

이제 아기 우윳값도 없어

 

세계는 평화롭잖아

 

대신 실직자 됐잖아

 

어차피 영웅은 쓸데없었어

 

상우, 포켓볼 가르쳐 줄래?

 

코치님이라고 불러

 

난 그마나
미술을 전공해서 다행이야

 

그쪽 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어서들 오세요
예쁜 속옷 보고 가세요

 

- 지금 사시면 원 플러스 원입니다
- 밀지 마세요

 

원 플러스 원입니다
사이즈는 다 있어요

 

오빠
399대만달러짜리로 주세요

 

"원가: 1799대만달러
할인가: 399대만달러"

 

- 이거 5개 주세요
- 근데...

 

이 레코드 가게는
원래 장사가 정말 잘됐었는데

 

이게 다 저 마사 녀석 때문이야

 

안 팔리는 레코드만
잔뜩 들여왔잖아

 

뭐?
방금 뭐라 그랬어?

 

이건 전부 명곡이야

 

그건...

 

"오월의 꽃
렛 잇 비"

 

총 5명 아니야?

 

왜 그렇게 의심이 많아?

 

알겠어

 

이게 바로 명곡이지

 

"백조의 호수"

 

뭐래?

 

핑크 플로이드야말로
명밴드지

 

저기, 얘들아

 

서로 존중해 주자
이거야말로 바로 명곡이지

 

- 그게 명곡이라고?
- 아니야?

 

- 창피하지도 않아?
- 저건 더 말도 안 돼

 

- 그만!
- 내 말 들어 봐

 

명곡이라는 게

 

원래 사람마다 다 다른 거잖아

 

왜냐면

 

각자 노래에 얽힌
추억이 있을 테고

 

본인만의
이야기가 있는 거니까

 

감동을 준다면

 

그게 바로 명곡인 거지

 

네 말도 맞아

 

마라 훠궈, 양고기 훠궈
부대 훠궈, 치즈 훠궈 같이

 

모두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잖아

 

난 고등학생 때
마라 훠궈를 너무 좋아해서...

 

마이클 잭슨 노래가
명곡이라고 했다가

 

- 음악 선생님이랑 대판 싸웠어
- 그랬지

 

그때 우리 다 같이
땡땡이치고 콘서트 보러 갔었잖아

 

콘서트 보러 가는 친구들은
다 제정신이 아니야

 

스탠딩 구역 친구들

 

제정신이 아니신가요?

 

지정석에 있는 친구들도
제정신 아니죠?

 

여기 오신 모든 분들
다 제정신 아니시죠?

 

저기

 

너희 지금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 아직 살아 계셨어요?
- 아직 살아 계셨어요?

 

"인생무한공사
CEO 황 장관"

 

- '인생무한공사'?
- '인생무한공사'?

 

"로큰롤 만세"

 

사람들 속에서 우는 넌

 

사라지고 싶어 하지

 

넌 다시는 꿈 꾸지도

 

마음 아파하지도
감동하지도 않을 거야

 

넌 이미 결정했지

 

넌 이미 결정했지

 

조용히 견디며

 

어제의 추억들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지만

 

추억은 달콤할수록

 

상처만 커질 뿐

 

추억을 잡으려고 할수록

 

손에 남는 건

 

깊고 얕은 빼곡한 상처뿐

 

넌 정말 행복한 게 아니야

 

너의 웃음은
네가 입은 보호색일 뿐

 

난 네 옆에 서 있지만

 

은하수만큼
떨어져 있는 것 같아

 

정말 이렇게

 

미련을 가진 채
평생을 늙어 가야 하는 거니

 

그러고는 늦은 후회를 하겠지

 

넌 정말 행복한 게 아니야

 

너의 웃음은
네가 입은 보호색일 뿐

 

넌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 않기로 했지

 

너의 영혼을

 

영원히 잠겨진 육체 안에
가두어 버린 거야

 

넌 정말 행복해져야 해

 

네가 입은 보호색을
벗어 버려야 해

 

떠나보내고

 

왜 또 벌까지 받으려 하니

 

인제 그만

 

슬픔은 여기에서 모두 끝내고

 

새롭게 살아갈 수는 없는 거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 오월천입니다!
- 오월천입니다!

 

오월천의
인생무한공사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촉촉이 내리는 가랑비를
느껴 보고 싶네요

 

느껴진다

 

- 정말?
- 나도 느낌 왔어

 

- 무슨 느낌?
- 너도 왔어?

 

관우가 방금
가장 먼저 손을 들었는데

 

지금 느낌 왔다고?

 

그럼 손 들어

 

아니
난 아까 느껴진다고 했어

 

- 그래
- 뭘 느꼈는데?

 

우리가 카운트다운
연습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럼 한번 연습해 볼까요?

 

스탠딩 구역 친구들
준비됐나요?

 

여기 지정석 친구들도
준비됐죠?

 

준비됐으면 우리...

 

느낌이 사라졌어

 

- 뭐?
- 그냥 사라졌다고?

 

이런 건 원래
느낌이 확 와야 하잖아

 

- 느낌이 중요해
- 미안

 

그럼 지금 느낌이
안 오는데 어떡하지?

 

우리 상사와 의논을 좀...

 

괜찮아
우리가 얼마나 통하는지 보자

 

- 잠깐
- F키로 부탁해요

 

무대 위에선
우리가 뭐 하는지 몰라

 

통하는지 보자

 

하나, 둘, 셋, 시작

 

잠깐만

 

- 잠깐만
- 또 왜?

 

- 느낌이 왔어?
- 느낌이 또 왔어?

 

아니, 우리가 방금 흥얼거렸잖아

 

대만에서 쓰레기차 지나갈 때
나는 소리잖아

 

- 맞아
- 그건 빠른 노래야? 느린 노래야?

 

지금 내가 여기서 보니까

 

누구는 양옆으로
누구는 앞뒤로 움직여서

 

다들 안 맞아

 

- 안 맞아
- 안 맞네

 

- 지휘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
- 네가 해 봐

 

우리가 먼저 하면
다 같이 할 수 있을 거야

 

- 좋아
- 좋네

 

그럼 이 곡에 맞춰서
다 같이 춤추죠

 

왜 그래야 하는데?

 

- 시범을 보여 줘
- 해 봐

 

- 보고 싶어
- 나도 보고 싶어

 

- 부탁이야, 보여 줘
- 마이크는 나 줘

 

- 자, 너부터 춰 봐
- 안 돼

 

내 기타는 소중해

 

여러분, 잘 보세요
쓰레기차 노래에 맞춘 율동 갑니다

 

키보드 선생님, 부탁해요

 

그냥 연주하시면 돼요

 

내 생각에는 스쿼트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우리 마사가 운동을 했잖아

 

- 마사가 해 봐
- 마사

 

스쿼트 좀 해 봐

 

마사

 

- 선생님, 이쪽으로
- 말실수한 것 같네

 

됐어, 그만해

 

스쿼트는 여기서 그만

 

그럼 관우는 팔 굽혀 펴기 시작

 

- 하나, 둘, 셋, 시작
- 둘, 셋, 시작

 

- 그만해
- 그럼 석두가 윗몸 일으키기 시작

 

- 하나, 둘, 셋, 시작
- 하나, 둘, 셋, 시작

 

이제 한 명 남았네

 

- 아신!
- 아신!

 

나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픈데

 

그게...

 

- 너 하나 남았어
- 그래, 미안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내일 콘서트 보러 오는
친구들이랑

 

새해를 같이 맞겠어요

 

다들 집에도 못 가고
엔딩도 못 하겠어요

 

그럼 노래 한 곡 더 부를게요
괜찮죠?

 

- 언젠가는
- 언젠가는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너와 나의
돌아갈 수 없는

 

- 아득한 세월을 말이야
- 아득한 세월을 말이야

 

- 아마 언젠가
- 아마 언젠가

 

- 정말 세상의 끝이 온다면
- 정말 세상의 끝이 온다면

 

추억으로 빚은
달콤한 잔을 들고

 

너와 함께
다시 건배하고 싶어

 

젊음을 대표하는 장면을
나보고 꼽으라면

 

그 눈물, 그 파란 하늘
그해 졸업식이 떠올라

 

울고 웃으며 끌어안던
네 모습

 

귀엽기도 가엽기도
가슴 뭉클하던 네가 많이 그리워

 

그리움은 늘 그렇게
갑자기 나타나지

 

시험지와 세월을 뚫고
추억이 떠오르면

 

땀 흘리고 음료수 마시며
운동장 한구석에서 약속했었지

 

어찌 됐든
미래에도 함께하자고

 

지금이 그 미래고
그 세상인데

 

왜 우리의 옆에는
서로가 없을까

 

노아의 방주처럼
굳게 맹세한 우리의 우정

 

난 그저 바다를 바라보며
아련한 눈빛으로 영원을 기다려

 

- 언젠가는
- 언젠가는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너와 나의
돌아갈 수 없는

 

아득한 세월을 말이야

 

아마 언젠가

 

정말 세상의 끝이 온다면

 

추억으로 빚은
달콤한 잔을 들고

 

너와 함께
다시 건배하고 싶어

 

차, 시계
카메라도 샀는데

 

오히려 쫓아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것들을 발견했어

 

인생은 운명과 숙명을 받아들이고
술에 취할 수밖에 없지

 

웃을 일은 더 많지만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어른이 되는 건 그저
환상을 깨는 훈련일 뿐

 

왜 꿈은 점점 더 작아져
결국 보이지도 않게 되는 걸까

 

어떤 때는 너무 울고 싶지만
눈물이 나지 않아

 

네가 혹시 그 애가
동창회를 열지 않을까 기대해

 

우린 서로 누굴 기다리는 걸까

 

애는 안 자고
휴대폰 배터리는 없고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고

 

하늘은 끊임없이
어두워졌다 밝아져

 

빛과 그림자가 멀리 사라져 버리면
더는 쫓아갈 힘도 없어

 

언젠가는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너와 나의
돌아갈 수 없는

 

아득한 세월을 말이야

 

아마 언젠가

 

정말 세상의 끝이 온다면

 

추억으로 빚은
달콤한 잔을 들고

 

너와 함께
다시 건배하고 싶어

 

- 결국 언젠가는
- 결국 언젠가는

 

우리도 모두
어제가 되겠지

 

- 너와 함께 걸어온 인생
- 너와 함께 걸어온 인생

 

- 분주했던 인생
- 분주했던 인생

 

- 언젠가는 바로 지금이고
- 언젠가는 바로 지금이고

 

- 지금이 바로 언젠가야
- 지금이 바로 언젠가야

 

너에게 줄곧 하지 못했던 말
고마워

 

너와 함께 다시 건배

 

다시 영원을 건배하며

 

이 잔을 마시며
우리 영원하도록

 

- 우리가 영원하길
- 우리가 영원하길

 

- 시간이 멈추고
- 시간이 멈추고

 

- 다들 돌아왔어
- 다들 돌아왔어

 

- 그리운 사람아
- 그리운 사람아

 

- 네가 오기를 기다렸어
- 네가 오기를 기다렸어

 

- 시간이 멈추고
- 시간이 멈추고

 

- 다들 돌아왔어
- 다들 돌아왔어

 

- 그리운 사람아
- 그리운 사람아

 

- 네가 오기를 기다렸어
- 네가 오기를 기다렸어

 

- 시간이 멈추고
- 시간이 멈추고

 

- 다들 돌아왔어
- 다들 돌아왔어

 

- 그리운 사람아
- 그리운 사람아

 

- 네가 오기를 기다렸어
- 네가 오기를 기다렸어

 

"형제"

 

술기운과 리듬에
몸이 흔들려

 

아무렴 어때
넘어져도 네가 있잖아

 

언제나처럼
진흙탕에서 한판

 

너와 난

 

뭐 어때

 

내가 정상인 척하는 건
너만 아는 비밀

 

너의 고약함은
나만 이해해 주지

 

우린 서로에게
전생의 업보

 

완벽해

 

끼리끼리 노는 거지

 

형제야, 원래 그런 거야

 

너의 흑역사들은
내가 소중히 간직할게

 

형제야, 원래 그런 거야

 

너와 나의 방황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 모두가 그렇게
- 모두가 그렇게

 

- 한 번 또 한 번
- 한 번 또 한 번

 

- 내게 실망하고
- 내게 실망하고

 

- 하나둘씩
- 하나둘씩

 

- 떠나가 버려도
- 떠나가 버려도

 

내 형제야

 

고개를 들어 보니
내 옆에 아직 네가 있구나

 

영원할 수 있을까

 

한마디 또 한 마디

 

의미 없는 말들

 

계속 또 계속

 

날이 새도록 수다를 떨지

 

내 형제야

 

내 인생에서
가장 뜨겁던 순간

 

- 함께해 줘 고마워
- 함께해 줘 고마워

 

내 형제야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너와 내가
함께한 시간이야

 

1, 2, 3, 4

 

"인생무한공사"

 

넌 눈물로
출근 도장을 찍었지

 

기억나니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받았던 축복

 

지금은 지킬 것이
너무나도 많네

 

쉴 틈 없는 회의 속
쌓여만 가는 파일

 

첫 번째 부서의 상사는
엄마, 아빠

 

넌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두 번째 부서는
바보 양성소

 

공부 잘하고 시험 잘 보는
바보를 키우지

 

벗어나려 해 봤니
반항은 해 봤니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혹시 사명감으로 사니

 

인생의 제한된 선택지들
누가 좌지우지하는 거야

 

부귀영화를 좇아
입신양명을 목표로

 

준비됐니
지금부터 시작이야

 

인생무한공사는

 

단 하루도 쉴 틈이 없지

 

넘어지면
거기 잠깐 엎드려 있어

 

좌절을 이겨 내는 방법에도
매뉴얼이 있어

 

삶은 최적화하고
꿈은 최소화하며

 

생존 확률은 극대화해야 해

 

세 번째 부서는
재무 설계 팀

 

현실과의 전쟁이지

 

네 번째 부서의 임무는
더 복잡해

 

나만의 사랑을
스스로 찾아야 하지

 

멈춰는 봤니
의심은 해 봤니

 

그러고 싶어도
방법이 없었겠지

 

인생의 끝없는 문제들에
정답은 없어

 

인생은 전화 같아
누군가는 늘 먼저 끊지

 

올 땐 응애응애
떠날 땐 하하 호호

 

인생이 유한하다면
어떻게 살아 보고 싶니

 

인생무한공사는

 

단 하루도 쉴 틈이 없지

 

"생존 부서"

 

"인생무한공사"

 

- '인생무한공사'?
- '인생무한공사'?

 

나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해결되지

 

난 수도랑 전기를
고칠 수 있어

 

서예도 가르치고

 

발레파킹도 하지

 

거기다 줄타기의 고수야

 

피아노 줄 말이야

 

이게 뭐예요?

 

인생 브랜드에서 출시된
뷰티풀 인삼이지

 

인삼 먹고 인생 재충전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위하여

 

사람 살려
이 인삼 너무 독해

 

환불해 줘!

 

죄송합니다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인삼인가요?

 

- 이거 생강이잖아요
- 선배님, 속으셨네요

 

이봐, 꼭 그렇게 말해야겠어?

 

지구를 지키는 건 돈 안 들어?

 

- 지구를 지켜요?
- 지구를 지켜요?

 

다섯 용사의 예산이
의회에서 삭감된 후

 

난 이 회사 운영으로
경비를 마련했어

 

그때 선배님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셔서

 

이 회사를 설립하고
여기까지 오셨는데

 

충분하지 않으세요?

 

내가 지금 포기한다면

 

어떻게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겠어?

 

잘 들어

 

인생은 유한하지만

 

모든 일은 무한해

 

- 그게 뭔데요?
- 그게 뭔데요?

 

끝없이 날아오는 고지서
갚지 못할 집 대출금

 

돌아오지 않을 연인
말 안 듣는 아이들

 

살 수 없는 티켓
지킬 수 없는 세계 평화지

 

비켜 봐

 

이건 내가 그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후

 

비밀리에 수집한 정보들이야

 

지구 밖 작은 소행성 층에서

 

발견된 거대하고 포악한 괴물

 

이렇게 생겼어

 

"이하 500,000자 생략"

 

그래서 부탁인데
지구를 다시 구해 줘

 

지금 내가 말하고 있잖아

 

선배님

 

그 괴물은 타이베이 101빌딩의
40배가 넘는 크기예요

 

우리 보고 괴물 발 마사지나
하라는 거예요?

 

이거 봐

 

- 겨우 그거 갖고요?
- 겨우 그거 갖고요?

 

겨우라니?
결코 가볍게 보면 안 돼

 

내가 이미
적의 아킬레스건을 발견했어

 

녀석은 소리에 극도로 예민해

 

우연의 일치인지
내가 또 이걸 찾았지

 

어때? 별로지?

 

욕 나올 정도로 듣기 싫지?

 

그러니까 이걸 로켓에 달아서
녀석의 귀로 쏘아 버리는 거야

 

- 그럼 죽을 거야
- 정말 잘됐네요

 

- 그럼 빨리해요
- 맞아요

 

뭐?

 

그전에 거울 한번 보고
뭐가 보이는지 봐

 

- 루저 다섯 명요?
- 루저 다섯 명요?

 

맞아, 나까지 하면
루저 여섯 명이지

 

로켓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너희는 목숨이 다섯 개니까

 

목숨 걸고 해 보자

 

- 가 볼게요
- 가 볼게요

 

70억

 

이번에 예상되는 사망자 수는
70억 명이야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 가는 걸
그냥 보고만 있을 거야?

 

인생은 유한하지만

 

너희가 써 내려가는
자서전의 내용은 무한대야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지

 

우리 레코드 가게도
공격 대상 범위야

 

전 함께할게요

 

잡히는 기타 코드로
노래를 시작해

 

잊힌 시간 속
그 이야기들을

 

시작은 그저
평범한 성장기

 

아니 어쩜
처음 기타를 배우던

 

- 소년들의 모습이었지
- 소년들의 모습이었지

 

그때 무대에는 박수 소리도
스포트라이트도 없었지

 

그저 변두리 어딘가에서
포기를 모르고 깡으로 버티던

 

밤낮 설쳐 가며
연습실에서 다투고 설레하던

 

음악이 삼켜 버린
물러설 곳 없던 방황의 날들

 

그 어둠의 끝엔
빛이 있을까

 

그 밤의 끝엔 아침이 올까

 

성공을 바라는 건
한낱 꿈인 걸까

 

아니면 무지로 인한
오만일까

 

아무렴 뭐 어때

 

아무렴 뭐 어때

 

늦은 밤
바를 전전하며 노래하다

 

인생을 알았네

 

음악을 위해 벌였던

 

모든 사투는
총과 총알이 필요하단 걸

 

꿈이란 뜨거운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메마르고 척박한 현실에
희망이란 물을 줘야 한다는 걸

 

일상의 무게가 우리를
꼼짝달싹 못 하게 하더라도

 

황무지에는 어렴풋이 희망의 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우린 보았지

 

그렇게 견뎌 냈지

 

록이든 발라드든

 

통속적이든 이상적이든
비난을 받든 인기를 얻든

 

이 길 위에서는
먼 곳밖에 볼 수 없어

 

허락된 그곳까지
끝없이 부딪쳐 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고

 

수없이 많은 낯선 곳을 다녔지

 

소년은 이내 아득해져 갔지

 

고개를 돌려
내가 있는 곳을 돌아봐

 

끝이 없는 방랑

 

이름 모를 호텔
그리고 공항

 

끝날 줄 모르는 인터뷰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

 

넘지 못할
감옥의 담장만 같았지

 

담장 안의 풍경은
소년이 상상했던 그대로였을까

 

그 어둠의 끝엔
빛이 있을까

 

그 밤의 끝엔 아침이 올까

 

성공은 희망의 빛인 걸까

 

현란한 불빛일 뿐인 걸까

 

아무렴 뭐 어때

 

아무렴 뭐 어때

 

- 우리가 어렸을 때
- 우리가 어렸을 때

 

난 우리가
담장을 넘는 꿈을 꿨어

 

꿈길을 따라 피어난 독말풀

 

우린 맨발로 어이없는
세상의 벽을 넘었지

 

우리는 어리석지만 강해

 

방과 후 옥상은
거대한 공연장 같았지

 

다른 생각은 해 본 적 없어
마치 신앙과도 같았지

 

소년은 고개를 돌려

 

빨리 안 오느냐고
날 보고 웃어

 

그 길의 시작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그 길의 끝에선
누군가 노래하고 있지

 

누군가는 성공할 수도
또 누군가는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사람이
성공을 기대하지

 

그 어둠의 끝엔
빛이 있을까

 

그 밤의 끝엔 아침이 올까

 

성공은 실상과는 달라

 

네 마음속 믿음이
한결같다면

 

누가 뭐라 하겠어

 

누가 뭐라 하겠어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오월천"

 

낯선 곳에서 깨어 보니

 

렌즈는 무기로

 

가십은 진실로 변해 있네

 

기타는 어깨를 떠났고

 

시인은 펜을 놓아 버렸네

 

우리는 거대한 스튜디오에
살고 있고

 

운이 좋은 아이는
전당에 올라

 

성공을 맛보네

 

순수했던 그 아이는 변했을까

 

치열한 순위 차트

 

소란스러운 시상식

 

그 속에서
항상 혼란스러운 나

 

인기가 시장이 되고

 

시장이 전쟁터로
변해 버리면

 

이 전장에서 또
얼마나 많은 이상이 묻혀 버릴까

 

이상을 회상하네
그 희박한 희망을

 

외줄을 타며 나도 강해지네

 

위대함과 위장
먼지와 눈부심

 

한 줄기 가림막인가
아니면 한 줄기 빛인가

 

외로운 새벽마다
난 항상 혼자 노래해

 

소리 없이 이 선율이

 

나와 함께하네

 

언젠가 나와 함께
노래하는 이 없다 해도

 

적어도 내 마음속에는

 

아직 무너지지 않은 곳이 있어

 

사실 우리는 모두 다 같아

 

무명 역시
막연한 갈망이 가득하지

 

일생에 단 한 번
밝게 빛나려고

 

다시 상처를 받더라도
상심하지 않을 거야

 

상처를 나의
휘장으로 만들어서

 

내 심장에 새겨

 

영원히 잊지 않을 거야

 

외로운 새벽마다
난 항상 혼자 노래해

 

소리 없이 이 선율이

 

나와 함께하네

 

언젠가 나와 함께
노래하는 이 없다 해도

 

적어도 내 마음속으로는

 

나를 위해 박수 쳐 주네

 

외로운 새벽마다
난 항상 혼자 노래해

 

소리 없이 이 선율이

 

나와 함께하네

 

언젠가 나와 함께
노래하는 이 없다 해도

 

- 적어도 내 마음속에는
- 적어도 내 마음속에는

 

- 아직 무너지지 않은 곳이 있어
- 아직 무너지지 않은 곳이 있어

 

어린아이처럼

 

때 묻지 않는 토양

 

다시 노래해

 

다시 노래해

 

"족지 (만족)
작사 / 작곡 : 아신"

 

어찌해야
무지개를 가질 수 있을까

 

어찌해야 여름날의 바람을
안아 볼 수 있을까

 

하늘의 별들이
지상의 인간을 보고 웃고 있잖아

 

이해할 줄도
만족할 줄도 모른다고

 

내가 네 미소를
사랑하게 되면

 

어떻게 간직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네 기쁨이 내가 아니라면

 

널 보내 주는 게
진정한 소유가 아닐까

 

한 줄기 바람 불어와
하늘로 날아오르는 연

 

널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고
또 감동해

 

결국 네 모습이
인파 속으로 사라져 가면

 

웃으며 우는 게 가장 아프다는 걸
알게 되겠지

 

- 반짝반짝 작은 별
- 반짝반짝 작은 별

 

- 아름답게 비추네
- 아름답게 비추네

 

한 줄기 바람 불어와
하늘로 날아오르는 연

 

널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고
또 감동해

 

결국 네 모습이 인파 속으로

 

사라져 가면

 

웃으며 우는 게 가장 아프다는 걸
알게 되겠지

 

내가 네 미소를
사랑하게 되면

 

어떻게 간직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네 기쁨이 내가 아니라면

 

널 보내 주는 게
진정한 소유가 아닐까

 

만족이란 기쁨으로

 

견뎌 보라 하네

 

내 아픔 마음을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보니

 

망망대해를 헤매는 듯

 

별빛조차 반짝이지 않았어

 

우리는 아이였어

 

그땐 마냥 어렸었지

 

이 배에서 태어났어

 

소위 말하는 방주는
한낱 작은 조각배 같아

 

갑판에서는 웅성웅성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고

 

비바람에 돛이 펄럭여

 

사람들은 산을 뚫고
구름을 헤쳐 놓지

 

수없이 노를 깎고
돛을 만들어

 

알 수 없는 미래를 찾아
소리쳐

 

우린 어떤 미래를 향해
항해해 나갈까

 

수 없는 운명의 흐름이
빚어내는

 

각양각색의 수많은 나침반

 

세상을 뒤엎을 만큼
거대한 파도가 덮쳐 오면

 

우린 잡은 손을 놓고
마음도 뿔뿔이 흩어지겠지

 

사람들 마음이

 

해일과 같이 흩어질 거야

 

신들은 떠나고
귀신들은 축제를 열겠지

 

인간은 아비규환이 될 거야

 

누가 순수 혈통이 아닌지
누가 다른 인종인지

 

누가 헛된 꿈을 꿨는지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것은
외롭지 않아

 

깊은 밤의 어둠이

 

가장 어두운 건 아니야

 

그런데 인간들은
끝도 없이 싸워

 

그러고는 서로를
낭떠러지로 밀어내지

 

이단과 극단
남겨진 아쉬움

 

우린 어떤 미래를 향해
항해해 나갈까

 

수 없는 운명의 흐름이
빚어내는

 

각양각색의 수많은 나침반

 

이 세상에
너와 나만 남게 된다면

 

왜 사람들은

 

여전히 미래를 얘기하며

 

현재는 짓밟는 걸까

 

우린 어떤 현재를
지켜야만 할까

 

수많은 자서전이 뒤섞여
망망대해에서 만나겠지

 

고개를 들어 봐

 

언제부터
저 많은 별이 빼곡히

 

깜깜한 밤하늘을
조용히 비추고 있었는지

 

구름 속 햇살이

 

왕관 같아

 

아침노을 속에서 속삭여
바다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너는 내게 다가왔어

 

거대한 것만이
위대한 거라고 누가 그래

 

우리가 이렇게 존재하는데

 

상처를 극복했으니
찬란히 빛나야지

 

만약 사랑이

 

그저 판타지가 아니라면

 

"고집
작사 / 작곡 : 아신"

 

난 지금 그때 네가 생각했던
그 미래에 와 있어

 

- 그때의 그 열정과 충동은
- 그때의 그 열정과 충동은

 

- 이미 식어 버렸고
- 이미 식어 버렸고

 

네 고집스러운 모습도
거울 속으로 사라지고

 

세월이 사라진 흔적만이
남아 있네

 

모든 사람은
인생의 기회를 믿고 있지

 

- 모든 이야기 속의
- 모든 이야기 속의

 

- 내가 나에게 묻네
- 내가 나에게 묻네

 

그동안 양보했던 걸
혹시 한숨짓고 있느냐고

 

영원히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고

 

- 한 번 또 한 번
- 한 번 또 한 번

 

- 눈물을 삼키고
- 눈물을 삼키고

 

한 번 또 한 번
조각난 내 마음을 끼워 맞추며

 

하루 또 하루

 

넌 아직도 믿고 있니

 

네 마음속 깊은 곳
고집스러운 너

 

"지명과 춘교"

 

네가 추구하고 간직했던
이기적인 네 모습도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던 일도

 

그냥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잊어

 

이 길에 놓인 덫을
네가 미리 알았대도

 

넌 보란 듯이 잘못된 이 길을
갔을 테니까

 

걸어온 길은 흔적

 

가 보지 못한 길은
동경이라고 하지

 

멈추는 법을 배웠어

 

날 감추는 법도 배웠어

 

가면을 벗겨 준 네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고마워
먼 길 함께해 줘서

 

한 번 또 한 번

 

눈물을 삼키고

 

한 번 또 한 번
조각난 내 마음을 끼워 맞추며

 

하루 또 하루

 

넌 아직도 믿고 있니

 

네 마음속 깊은 곳
고집스러운 너

 

그때 네가
옳다고 믿었던 일들은

 

아마 지금쯤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을 거야

 

의심이 들 때마다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어

 

내 마음 깊은 곳

 

- 고집스러운 나를
- 고집스러운 나를

 

"고집"

 

- 지구를 지켜도 밥은 먹어야지
- 배고파?

 

- 우리 배달시켜 먹자
- 그래, 배달 좋다

 

- 그래
- 갖다 달라고 하자

 

왜 그래? 가자

 

너희 어디 가?

 

배달시킨다며?

 

됐어, 오늘은 이거 타고
훠궈 먹으러 가자

 

눈을 감아요
눈을 감아 봐요

 

그리고 물어봐요
평범한 일상 속에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최고의 날이 언제인지

 

"네가 망가뜨렸어!"

 

"총은 남자의 힘"

 

"로봇 vs 돌"

 

왜?

 

나 예전처럼
단단하지 않은 것 같아

 

- 뭐?
- 뭐?

 

내 손 말이야

 

최고의 날

 

최고의 그날

 

"인생 연료 무한 공사"

 

당신이 그리워하는 어제와

 

기대하는 내일과

 

그 무언가가

 

아직 살아 숨 쉬고 있는

 

이 하루하루가
모두 최고의 순간일 거예요

 

"멋지게 만들어!"

 

당신 인생 최고의 날

 

경고

 

공격이 시작됐다

 

- 경고
- 오월천

 

너희가 나설 때야

 

지금 이 순간

 

세상에서

 

여전히 각기 다른 70억 개의
자서전들이 쓰여지고 있어

 

네 것도 포함이지

 

네 것도 포함이지

 

사실

 

자서전들은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아

 

왜냐하면

 

네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 네가 어떤 사람인지 결정되니까
- 결정되니까

 

- 넌 위험해질 수도
- 넌 위험해질 수도

 

- 또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어
- 또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어

 

모든 걸
혼자 헤쳐 나가야 할 수도

 

아니면 너와 함께할
좋은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지

 

인생은 유한한 거야

 

하지만 너의 자서전은

 

무한한 방법으로
써 내려갈 수 있어

 

"인생은 유한하지만
자서전의 내용은 무한대야"

 

너의 자서전

 

넌 빛난 적이 있니

 

넌 빛난 적이 있니

 

죽을 각오로

 

네가 안전벨트를
푸는 순간

 

넌 반짝반짝 빛나지

 

넌 빛난 적이 있니

 

넌 세계를 뒤집어 놓을

 

마지막 카드가 될 수 있어

 

우주의 그림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일 수도 있지

 

아무도 네 활약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

 

너의 이름이
곧 다가올 트렌드야

 

운명이란 색깔로

 

반짝이는 한 조각을
완성하는 거야

 

미친 듯 사랑도 하며

 

세상은 사소한 거야

 

변화를 기대하며

 

조금씩 네가
다가오길 기다려

 

넌 빛난 적이 있니

 

넌 빛난 적이 있니

 

죽을 각오로

 

최고와 최악의 시기에는

 

천재가 등장하는 법이지

 

넌 빛난 적이 있니

 

- 하나, 둘
- 하나, 둘

 

- 하나, 둘, 셋, 시작
- 하나, 둘, 셋, 시작

 

- 하나, 둘
- 하나, 둘

 

- 하나, 둘, 셋, 시작
- 하나, 둘, 셋, 시작

 

- 하나, 둘
- 하나, 둘

 

- 하나, 둘, 셋, 시작
- 하나, 둘, 셋, 시작

 

넌 그렇게
아무 일도 없이

 

한평생
멍하게 살기만 할 거니

 

네 비석엔 그저 나쁜 놈은
아니었음이라고 쓰고 싶니

 

아니면 지는 게 싫어
도전조차 하지 않은 채

 

그냥 그렇게 사라질 거니

 

나이가 들면
그때야 알게 되겠지

 

네 우주는
시작조차 못 했다는 걸

 

넌 빛난 적이 있니

 

넌 빛난 적이 있니

 

죽을 각오로

 

최고와 최악의 시기가

 

다 너의 화려한 무대야

 

빛나는 걸 잊지 마

 

5, 4, 3, 2

 

두근두근
심장이 세차게 뛰고 있어

 

이 순간 머리 아픈 일은
다 잊어버려

 

난 지구를
날려 버릴 거야

 

더 높이 뛸 수만 있다면

 

다 같이

 

시계도 풀어 버리고

 

- 외투도 벗어 버려
- 외투도 벗어 버려

 

가방도 던져 버리고

 

잔소리도
그냥 내버려 둬

 

TV도 컴퓨터도
다 치워 버려

 

머릿속 골치 아픈 일도
모두 다 잊어버려

 

야망은 크지만
용기가 없지

 

춤추는 것도
누군가 알려 줘야 해

 

사랑은 없고
미움만 가득해

 

그저 더 신나게
더 높이 뛰어

 

높이 뛰어서
지구를 떠나 버리자

 

두근두근
심장이 세차게 뛰고 있어

 

이 순간 머리 아픈 일은
다 잊어버려

 

난 더는 절대로

 

단 1초라도 날
힘들게 하지 않을 거야

 

두근두근
심장이 세차게 뛰고 있어

 

이 순간 머리 아픈 일은
다 잊어버려

 

난 지구를 날려 버릴 거야

 

더 높이 뛸 수만 있다면

 

- 난 지구를 날려 버릴 거야
- 난 지구를 날려 버릴 거야

 

더 높이 뛸 수만 있다면

 

기타!

 

두근두근
심장이 세차게 뛰고 있어

 

이 순간 머리 아픈 일은
다 잊어버려

 

난 더는 절대로

 

단 1초라도 날
힘들게 하지 않을 거야

 

두근두근
심장이 세차게 뛰고 있어

 

이 순간 머리 아픈 일은
다 잊어버려

 

난 지구를 날려 버릴 거야

 

더 높이 뛸 수만 있다면

 

난 지구를 날려 버릴 거야

 

더 높이 뛸 수만 있다면

 

- 다 함께 점프!
- 점프!

 

점프!

 

점프!

 

점프!

 

더 높이!

 

점프!

 

점프!

 

점프!

 

점프!

 

오월천

 

현장에 도착했어?

 

그럼 콘서트한다고 생각해

 

"보보 보스, 황 장관"

 

넌 너무 많이 울었어

 

네 상처는 너무 깊어

 

넌 너무 바보처럼 사랑했어

 

넌 지구의 종말이 온 것처럼
울었지

 

그래서 넌 슬픈 노래를 듣지

 

슬프고 슬픈 노래를

 

듣다 보니
마음이 칼로 베는 거 같아

 

리듬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그만 물어봐
누가 잘했는지 누가 잘 못했는지

 

누가 옳은지 누가 그른지
또 누가 누구에게 빚을 진 건지

 

어쨌든 틀렸어
어쨌든 졌어

 

- 어쨌든 나만 행복하면 돼
- 행복하면 돼

 

난 상관 안 해
네가 누구 거든 누가 네 거든

 

- 나는 나니까
- 나는 나니까

 

- 심장이 두근두근
- 심장이 두근두근

 

- 살아 있음을 느껴
- 살아 있음을 느껴

 

그 어떤 것도 상관없어

 

- 행복하면 그만이야
- 행복하면 그만이야

 

음악이 두근두근

 

귀가 먹을 것 같아

 

상관 안 해, 신경 안 써
이제 됐어

 

- 행복하면 돼
- 행복하면 돼

 

상처받은 이여
슬픈 노래는 인제 그만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고

 

사랑은 밀고 당기는 거야

 

수많은 굴곡 속에

 

난 새로운 내일을 기대해

 

분노하는 청년들도
마음을 풀었고

 

불량배도 사랑하게 됐잖아

 

비극은 모두
해피 엔딩이 되었고

 

모든 분쟁 끝에
평화의 비둘기가 날았어

 

그만 물어봐
누가 잘했는지 누가 잘 못했는지

 

누가 옳은지 누가 그른지
또 누가 누구에게 빚을 진 건지

 

어쨌든 틀렸어
어쨌든 졌어

 

어쨌든 나만 행복하면 돼

 

난 상관 안 해
네가 누구 거든 누가 네 거든

 

- 나는 나니까
- 나는 나니까

 

- 심장이 두근두근
- 심장이 두근두근

 

- 살아 있음을 느껴
- 살아 있음을 느껴

 

그 어떤 것도 상관없어

 

- 행복하면 그만이야
- 행복하면 그만이야

 

음악이 두근두근

 

귀가 먹을 것 같아

 

상관 안 해, 신경 안 써
이제 됐어

 

- 행복하면 돼
- 행복하면 돼

 

상처받은 이여
슬픈 노래는 인제 그만

 

난 상관 안 해
네가 누구 거든 누가 네 거든

 

나는 나니까

 

- 심장이 두근두근
- 심장이 두근두근

 

- 살아 있음을 느껴
- 살아 있음을 느껴

 

그 어떤 것도 상관없어

 

- 행복하면 그만이야
- 행복하면 그만이야

 

- 음악이 두근두근
- 음악이 두근두근

 

귀가 먹을 것 같아

 

상관 안 해, 신경 안 써
이제 됐어

 

- 지금 이 순간
-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붙잡으러
가야만 해

 

상관 안 해, 신경 안 써
이제 됐어

 

- 행복하면 돼
- 행복하면 돼

 

상처받은 이여
슬픈 노래는 인제 그만

 

상처받은 이여
슬픈 노래는 인제 그만

 

상처받은 이여
슬픈 노래는 인제 그만

 

박수로 맞이해 주세요

 

황 선배님, 황보 씨입니다!

 

사실 이번 저희
인생무한공사 콘서트가

 

가오슝부터 시작됐어요

 

거기서 여기까지
100회 정도 한 것 같고

 

일 년 반을 기다려서야

 

드디어 선배님을 모시게 됐네요

 

그러게요
기다리는 저도 힘들었어요

 

일 년 반 동안

 

뭐가 그리 바쁘셨어요?

 

오월천 생각하느라 바빴죠

 

이런 말을 내 입으로 하다니

 

사실 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날이 오늘이고

 

- 오늘이 그날이죠
- 오늘이 그날이죠

 

오늘 다들 선배님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인생무한공사로
돌아오셨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오월천은
그냥 내려가도 돼요

 

- 알겠습니다
- 아니에요

 

- 다들 안녕
- 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신, 너한테 부탁할게

 

- 둘이서 해
- 둘이서 하세요

 

정말 느낌이 달라요

 

실수로 또
솔직하게 말해 버렸네요

 

황보 선배님께 큰 박수 부탁합니다

 

황 선배님, 황 감독님

 

다시 한번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안녕히 계세요

 

"인생해해
작사 / 작곡 : 아신"

 

어느 날 난 생각했지

 

나란 인간은 도대체 뭘까

 

아니면 애초에 난

 

뭣도 아니었나

 

매일 아무런 목적도 없이

 

기어코 또
진리를 증명하려고 해

 

남들이
말 같잖은 소리라 해도

 

난 매일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말하지

 

설령 세상 모두가

 

날 버린다 해도

 

적어도 기쁨과 슬픔은
내가 결정할 거야

 

그러니까 날

 

그냥 내버려 둬

 

알아, 썰물 뒤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걸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야

 

"각계에서 비난받는 영웅"

 

"예산 전부 삭감
영웅은 이대로 끝인가"

 

난 항상 모든 걸 내걸지만

 

지나고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래도 난 두렵지 않아

 

내 뜨거운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는 게

 

- 손안에 동전이 하나 있어
- 손안에 동전이 하나 있어

 

- 뒷면이 나오면 포기
- 뒷면이 나오면 포기

 

- 뒷면이네, 그래도 난
- 뒷면이네, 그래도 난

 

-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아
-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아

 

설령 세상 모두가

 

날 버린다 해도

 

적어도 기쁨과 슬픔은
내가 결정할 거야

 

그러니까 날

 

그냥 내버려 둬

 

알아, 썰물 뒤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걸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야

 

난 자주 눈을 감고

 

바다의 숨소리를 들어

 

따스하고 푸르른 바다가

 

내게 괜찮다고 말해 주네

 

설령 세상 모두가

 

날 버린다 해도

 

적어도 기쁨과 슬픔은
내가 결정할 거야

 

그러니까 날

 

그냥 내버려 둬

 

알아, 썰물 뒤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걸

 

난 잊지 않을 거야

 

나의 내일이

 

어디로 가든

 

적어도 기쁨과 슬픔은
내가 결정할 거야

 

그러니까 날

 

그냥 내버려 둬

 

알아, 썰물 뒤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걸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야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야

 

함께 불러요!

 

내일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

 

내일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

 

오월천

 

내 친구 소개하는 걸 깜빡했다

 

인생은 유한하지만

 

우정은 무한합니다

 

"폭탄!"

 

"인생무한공사"

 

"오월천,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지금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무한"

 

"앙코르, 홍콩"

 

"앙코르"

 

- 앙코르
- 앙코르

 

"오월천"

 

"책임져라"

 

- 앙코르
- 앙코르

 

"앙코르"

 

- 앙코르
- 앙코르

 

"앙코르"

 

- 앙코르
- 앙코르

 

"2018년 첫 앙코르
무한 반복"

 

- 앙코르
- 앙코르

 

"앙코르 해 주세요"

 

"앙코르"

 

- 앙코르
- 앙코르

 

"오월천"

 

"앙코르"

 

"어명"

 

- 앙코르
- 앙코르

 

넌 어떠니

 

네가 없단 걸 알면서도
난 또 묻고 있네

 

- 공기조차
- 공기조차

 

- 대답하지 않는구나
- 대답하지 않는구나

 

- 습관이란
- 습관이란

 

영원히 아물 수 없는
고집스러운 상처 같아

 

그리워하는 순간
영혼마저 찢겨 버리지

 

네가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을 더 많이 현상하고

 

널 위해

 

포근한 스웨터도 준비했어

 

하지만

 

네가 외로울 때
널 위로해 줄 따뜻한 체온은

 

어떻게 너에게
남겨 줘야 할지

 

너 혼자서

 

사람들 속을
헤매게 하고 싶지 않아

 

너 혼자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하고 싶지 않아

 

너 혼자서

 

잔인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지 않아

 

눈물이 네 곁을
맴돌게 하고 싶지 않아

 

영원히

 

어쩌면 넌 훗날
널 이해해 주고 아껴 주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다음 여행에서는

 

꼭 더 많이

 

행복해야 해

 

- 너 혼자서
- 너 혼자서

 

사람들 속을
헤매게 하고 싶지 않아

 

너 혼자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하고 싶지 않아

 

너 혼자서

 

잔인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지 않아

 

눈물이 네 곁을
맴돌게 하고 싶지 않아, 영원히

 

넌 어떠니

 

네가 없단 걸 알면서도
난 또 묻고 있네

 

행복해하는

 

너의 눈빛에만 익숙했기에

 

단지

 

내 마지막 바람은

 

그저 네가 행복하기를

 

운명이

 

더 좋은 길로
널 데려가 주기를

 

행복을 향해 달려가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며 달려가

 

내가 여전히 혼자라는 건

 

잊어 줘

 

"어느새
작가 : 아신, 작곡 : 석두"

 

어느새 자서전의
맨 마지막 장

 

운명의 순간들을
모두 둘러보았네

 

얼굴에 깃든 세월의 흔적들

 

예전의

 

꽃 같은 청춘

 

가장 아끼는 사진 하나를
꺼내 보라 하니

 

모든 순간이
필름처럼 돌아가네

 

그때 나도 지금의 너처럼

 

젊었었지

 

걱정되고 불안했던
그때를 잊을 수 없네

 

꽉 움켜쥔 나를
이제는 놔 줘야지

 

손안에 있던 온기가

 

점점 차가워지네

 

누군가는 내가
그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랄지도

 

젊었었지
밤은 늘 황량했지

 

세상에 미쳤었지
열렬히 사랑했지

 

내 곁에 기대어
내 남은 삶의 긴 얘기를

 

들어줄 사람 없을까

 

당신 눈에 난 늘
잊고 지낸다고 생각하겠지만

 

내 머릿속에는
가장 잊기 힘든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지

 

우리 시대엔
레코드 가게가 있었어

 

박물관처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지

 

비틀스와 건즈 앤 로지즈
사랑과 고뇌

 

영원한 자부심을
힘껏 외쳤지

 

모래성 같은 성공
파도타기 같은 인생

 

물거품처럼 사라져 간 환상들

 

돈과 명예
끝없는 도전과 갈망들

 

다 사라져 버렸지

 

추억은 창문과 같아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천국에 온 듯
기억 속 장면들도 흐릿해져

 

덩그러니 놓인 침대 맡에

 

누가 다가와 줄까

 

넘어지고 깨지던
그때의 어리석은 나를

 

웃어 넘길 사람
어디 없을까

 

지극히 평범한 일상
지극히 보잘것없던 꿈이

 

가장 소중하단 걸
언제쯤 알까

 

내게 진실을 말해 줄 사람
어디 없을까

 

시간은 가장 큰 속임수이고

 

삶은 원래 덧없는 것이며

 

삶의 실체는 사실 그저

 

환상일 뿐이라고

 

"로큰롤 만세"

 

이건 내 자서전의
맨 마지막 장

 

긴 시에
내 인생의 순간들을 써 내려가

 

육신은 약병과
텅 빈 방을 벗어나고

 

나는 다시 요람에서
빛으로 돌아가네

 

그곳에선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 어디 없을까

 

아이들은 바쁘니
그냥 내버려 둬

 

떠나갈 땐 그냥

 

자유롭게 날아갈 테니

 

- 나와 세상이 다르다면
- 나와 세상이 다르다면

 

- 날 다른 채로 두겠어
- 날 다른 채로 두겠어

 

- 의지란 내게 있어
- 의지란 내게 있어

 

강함을 강함으로
이겨 내는 것

 

- 스스로와 타협한다면
- 스스로와 타협한다면

 

- 스스로 거짓을 말한다면
- 스스로 거짓을 말한다면

 

- 남들이 용서한다 해도
- 남들이 용서한다 해도

 

- 나 자신은 용납할 수 없어
- 나 자신은 용납할 수 없어

 

- 가장 아름다운 소망은
- 가장 아름다운 소망은

 

- 끝까지 가 보는 거야
- 끝까지 가 보는 거야

 

내가 바로
나 자신의 신이야

 

내가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선

 

솔직히 오늘
여러분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평상시와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이제 2018년이에요
그리고...

 

우리 모두
또 한 살씩 더 먹었나요?

 

아니죠?
제가 생각해도 그래요

 

우리 오월천 콘서트에
오시는 친구들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무대 위에 서 있는

 

석두

 

관우

 

마사

 

괴수처럼요

 

우리는 십 대 때 만났어요

 

여러분, 잘 지켜보세요

 

오늘 밤에

 

우리가 하는 걸 보면

 

정신 연령이

 

진짜 십 대에서 멈췄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사실 전 우리가
영원히 이랬으면 좋겠어요

 

만약

 

정말 어른이 되지 않아도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새로운 미래는
계속 다가올 거예요

 

그렇게 또 2018년이 됐고

 

여기서 우린 만났어요

 

어쩌면 살아가는 게

 

상상했던 모습과 다르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내 미래는 왜 이럴까?

 

왜 내가 생각했던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저기 귀여운 소녀가 있네요

 

안녕

 

안녕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어른이 되고 싶나요?

 

옆에 있는 어른이 손을 흔들면서
아니라고 말하라고 하네요

 

사실 어른이 되면
굉장히 재밌어요

 

왜냐하면 주변에

 

오월천 아저씨들처럼

 

조금 모자라고 아이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인생이 빛날 테니까요

 

그리고 뜨거운 사랑도 하겠죠

 

물론 아빠는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요

 

어른의 세계도 사실
아주 좋아요

 

조금 나쁠 때가 있어도

 

괜찮아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오월천 노래를 들으며
기억하세요

 

잊지 마요

 

오월천이 영원히
스무 살처럼 당신과 함께한다는 걸

 

잊지 마요

 

오월천이 영원히
스무 살처럼 당신과 함께한다는 걸

 

이제 2018년이 됐고

 

우린 모두 어른이 되어서

 

책임감으로
두 어깨는 무겁지만

 

우리 마음속에

 

아직도 작은 아이가
살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나와 나의 마지막 의지는
- 나와 나의 마지막 의지는

 

꼭 잡은 두 손
절대 놓지 않는 거

 

- 다음 역은 천국일까
- 다음 역은 천국일까

 

실망스럽다 해도
절망할 필요는 없어

 

- 나와 내 자랑스러운 의지
- 나와 내 자랑스러운 의지

 

바람 속에서
큰 소리로 노래하지

 

- 이번엔 날 위해 미쳐 볼래
- 이번엔 날 위해 미쳐 볼래

 

- 이번엔 나와 나의
- 이번엔 나와 나의

 

의지를 위해

 

날 사랑하는 이여
걱정 마요

 

내 고집은 선한 거니까

 

내 손이 더러워질수록

 

눈빛은 더욱 빛나네

 

넌 나의 과거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날개만을 봐 주었지

 

너는 불 속에서
타올라야만

 

불사조가 되는 거라 했지

 

역풍 부는 곳이

 

날아오르기에는 더 좋아

 

천만 명의 반대는
두렵지 않아

 

- 스스로 굴복이 두려울 뿐
- 스스로 굴복이 두려울 뿐

 

- 나와 나의 마지막 의지는
- 나와 나의 마지막 의지는

 

꼭 잡은 두 손
절대 놓지 않는 거

 

- 다음 역은 천국일까
- 다음 역은 천국일까

 

실망스럽다 해도
절망할 필요는 없어

 

- 나와 내 자랑스러운 의지
- 나와 내 자랑스러운 의지

 

바람 속에서
큰 소리로 노래하지

 

- 이번엔 날 위해 미쳐 볼래
- 이번엔 날 위해 미쳐 볼래

 

- 이번엔 나와 나의
- 이번엔 나와 나의

 

의지를 위해

 

이번엔 날 위해
큰 소리로 노래할래

 

실망스럽다 해도
절망할 필요는 없어

 

이번엔 나와 나의

 

실망스럽다 해도
절망할 필요는 없어

 

이번엔

 

나와 나의 의지를 위해

 

끓었어?

 

주차 잘했어?

 

벌써 잘했지

 

이게 뭐야?
비행기를 이렇게 세워 놓다니

 

- 도로가 너희 집 앞마당이세요?
- 뭐야?

 

- 뭐 하자는 거야?
- 도대체 무슨 일이야?

 

"어제 포장마차"

 

도대체 언제 끓어?

 

거의 다 끓었어

 

선배님 안 기다려도 돼?

 

선배님은 이미
선배님의 보스들과 같이

 

보스의 쫑파티에 갔어

 

설마 거기 가서

 

바닷가재랑
소고기 훠궈 먹는 건 아니겠지?

 

음식 왔어요

 

가장 맛있는 훠궈는

 

친구와 함께 먹는 거예요

 

대답만 하지 말고
끓으니까 어서 먹어요

 

살면서

 

얼마나 많은 훠궈를
드셔 보셨나요?

 

부대 훠궈, 치즈 훠궈

 

바닷가재와 소고기 훠궈

 

한결같이 기억하는 건

 

사실 훠궈가 아닌
같이한 사람들이죠

 

영화가 막을 내릴 시간이네요

 

어쩌면 인생에도
막을 내릴 때가 있겠죠

 

하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제 유한한 인생 자서전에

 

사심 없이 저와 함께해 주고

 

또 무한한 감동을 줘서요

 

참, 그 더럽게 안 좋은 노래

 

도대체 누구 노래예요?

 

오월천요

 

빨리 드세요
곧 마감이에요

 

우리가 1면에 나왔어

 

젠장, 우리 잘렸어

 

"로큰롤 만세"

 

배달시킨다며?

 

됐어, 오늘은 이거 타고
훠궈 먹으러 가자

 

저희는 지금 최첨단 과학 기술로
만든 기관실 안에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 엔진 터보 과급기네요
- 엔진 터보 과급기네요

 

- 막 누르지 마
- 너 비행기 조종할 수 있어?

 

비행기 조종은
게임이랑 똑같아

 

별일도 아닌 거에
놀라기는, 잘 봐

 

오월천
출동할 시간이야

 

101빌딩의
40배보다 훨씬 더 큰데?

 

그럼 4,041배 큰가?

 

뉴스 특보입니다

 

일선에서 물러났던 다섯 용사가
다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나서

 

성공리에 초강력 괴물을
물리쳤다는 소식입니다

 

- 야
- 안녕

 

- 안녕
- 밥 먹는 거야?

 

응, 같이 먹을래?

 

- 그래
- 좋아

 

- 건배
- 건배

 

비행기를 견인하고 있어

 

우리가 방금
세계를 구했어요

 

일단 조종 자격증
보여 주세요

 

- 있지? 너 가지고 왔어?
- 자격증요?

 

신분증은요?

 

- 신분증...
- 있어?

 

동물 마이크로칩은 있어요

 

가져가지 마세요

 

제가 동물 마이크로칩은
있다니까요

 

하나, 둘, 셋

 

사실 제가
정말 팬이라서요

 

사인 부탁해도 될까요?

 

벽에 해 드리면 되나요?

 

제 몸에 해 주세요

 

- 그럼요
- 그럼요

 

부모님께 인사드려

 

엄마, 저 TV에 나와요
여기 있어요

 

저 두 분 TV에서 본 거랑
똑같이 생겼어

 

- 정말이네
- 그렇지?

 

혹시 내 근육
만져 보는 건 아니겠지?

 

- 변태 자식
- 손님 왔어

 

이렇게 많이요?

 

우리 아들 밴드 앨범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 손님 아들도 밴드 하나 봐요?
- 네, 맞아요

 

- 마침 잘됐네요
- 마침 잘됐네요

 

- 여기서 49대만달러만 더 내시면
- 49대만달러만 더 내시면

 

이 밴드 앨범을
드리고 있어요

 

어때요?
같이 드릴까요?

 

49대만달러예요

 

뽑았다!

 

아신이야!

 

사실 고소 공포증이 있어요

 

매일 날아다니려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전 수의사예요

 

"인생 브랜드
뷰티풀 인삼"

 

다섯 용사님
안녕하세요

 

보육원에 기부하신 돈은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로큰롤 만세"

 

내 안의 삶의 무게를

 

감히 흔들 수가 없네

 

나는 착한 놈도
나쁜 놈도 아니야

 

난 그저 내 꿈을 좇을 뿐

 

파도와 바람을 따라
떠돌긴 싫어

 

정착할 수 없는 배처럼

 

난 교활하고 계산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성실한 바보가 되고 싶을 뿐

 

내 머린 텅 비지 않았어

 

난 식충이가 아니야

 

사람들아
세상 사람들아

 

가는 세월
어떻게 즐겁게 살아야 할까

 

난 내 길이 있고 꿈이 있어

 

꿈속의 그 세계가

 

설마 거짓은 아니겠지

 

내가 걸어온 길엔
희망만이 있어

 

너와 내가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길 바라

 

언젠가 하늘 가득 찬 꿈을

 

잡을 수 없다 해도

 

모든 상황이 힘들다 해도
지원이 없다 해도

 

타고난 바보라 해도
가진 거 하나 없다 해도

 

이 모든 건 한낱 껍데기라는 걸
잘 알았으니

 

내가 갈 길에 폭우가 내려도
두렵지 않아

 

마음속 가득한 용기로
내 꿈을 향해 나아가야지

 

성실한 바보가 되고 싶을 뿐

 

내 머린 텅 비지 않았어

 

난 식충이가 아니야

 

사람들아
세상 사람들아

 

가는 세월
어떻게 즐겁게 살아야 할까

 

- 난 내 길이 있고 꿈이 있어
- 난 내 길이 있고 꿈이 있어

 

꿈속의 그 세계가

 

설마 거짓은 아니겠지

 

내가 걸어온 길에는
희망만이 있어

 

너와 내가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길 바라

 

난 내 길이 있고 꿈이 있어

 

꿈속의 그 세계가

 

설마 거짓은 아니겠지

 

내가 걸어온 길에는
희망만이 있어

 

너와 내가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길 바라

 

그 언젠가가
꼭 올 거란 걸 난 알아

 

네 목소리를 들려줘

 

네 목소리를 들려줘

 

인생은 순간순간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월천이
여러분께 말해 줄게요

 

어느새

 

지금 제 앞에 서 있는

 

도발쟁이였던 후배 마사는

 

쌍둥이 아빠가 되었고

 

예전에는 방랑자 같던

 

석두는

 

이제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남자가 되었어요

 

그때 우리를 챙겨 주던 맏형

 

관우는

 

지금도 우리들의 맏형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죠

 

항상 우리를 지휘하고

 

작곡이며
녹음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 괴수는

 

지금도

 

우리들의 책임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저는

 

아직도 그때처럼

 

꿈꾸기를 좋아하고

 

큰소리치는 걸 좋아하는

 

그때의...

 

젊은이예요

 

하지만

 

이제 저희는 젊지 않아요

 

젊은 건 여러분이죠

 

진짜 눈 깜짝할 사이
어느새 20여 년이 흘렀고

 

눈 깜짝할 사이
중년이 되어 버렸어요

 

사실 저도 잘 몰라요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

 

우리 노래를 처음 들었을까요

 

괜찮다면 지금 눈을 감고
생각해 보세요

 

언제 처음으로
우리를 만났나요?

 

그때 여러분들 모습도
함께 생각해 봐요

 

인생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인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가 근사한 새해 소원을
말하지는 못해도

 

우린 잘 알고 있어요

 

다가올 시간 속에서

 

더 힘껏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을 거라는 걸요

 

오월천이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매 순간을

 

좋은 음악으로 함께할게요

 

실연을 하든

 

실직을 하든

 

또 속상하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당연히

 

즐거울 때도요

 

지금처럼

 

모든 친구와 함께 있을 때도

 

매 순간들을
오월천이 항상 곁에 있어 줄게요

 

앞으로

 

외로울 때면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흥얼거려 봐요

 

여러분들도 다 아는 거예요

 

하나, 둘, 셋, 시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vtt2smi by 그 넘 이

- 오월천!
- 오월천!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