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ve.Girls.From.Beyond.Infinity.1987.WEB-DL.1080p

무한 너머에서 온 노예 소녀들

 

엘리자베스 케이턴 (다리아 역)

 

신디 빌 (티사 역)

 

브링크 스티븐스 (쉘라 역)

 

돈 쉬리브너 (제드 역)

 

칼 호너 (릭 역)

 

제작, 감독 : 켄 딕슨

 

불가능이야, 이미 해봤잖니

 

전혀 가능성이 없어

 

난 그게 불가능하단 걸 알아

 

네가 그것을 몰랐다는 것이 기뻐

 

네 그런 마음으론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아

 

이것도 어떻게 해봐

 

쥐 죽은 듯 조용히 할게

 

함께 하는 거야, 티사

 

알았지?

 

준비, 시작!

 

좋은 생각이 있어

 

만약 자물쇠 극성을 역류시킨다면

 

우리와 자유 사이에 남은 건

 

우주선 훔치기 뿐이야

 

맞아, 그게 다니?

 

좀 걱정이 되네

 

쇠사슬로 자물쇠를 쇼트시키자

 

하지만 쇠사슬로 그랬다간

 

죽을 정도의 충격은 아닐 거야

 

어서 받쳐줘

 

준비됐어?

 

하나

 

 

셋!

 

조금만 더

 

거의 다 됐어
조금만 더

 

됐어!

 

- 너 괜찮니?
- 웰던으로 구워졌네

 

자, 여기서 나가자

 

늦었군

 

늘 그렇지

 

오늘 수감시킨 두 여자 봤어?

 

아직.

 

2분만 함께 해준다면
내 연봉도 주겠어

 

다시 이 의자에 앉으니까 좋다

 

싫은 소리를 좀 해야겠네

 

- 좁아서 숨도 못 쉬겠어
- 난 까다롭지 않아

 

그래, 사줄 사람이 있긴 하겠지

 

그건 우리가 선택해

 

어딘가에서 동력을 잃고
조난당하지 않기만을 바라

 

제대로 좀 봐

 

메가 글라이드야!
허름한 고철이 아니라고

 

우리는 원자 인덕션으로
요리하고 있어

 

알았어, 셰프
더 뜨거워지기 전에 이륙하자

 

네 팬티부터 치켜 입어

 

해치를 열기 전에
출발 코드부터 알아야 해

 

이 모선의 벽을 뚫어버리고 싶지만

 

제대로 출발할 수 있을는지

 

컴퓨터에 접속하려면
특수한 글러브가 필요해

 

- 글러브 박스를 사용해봐
- 오, 귀엽네!

 

몇 초만 주면 내 마법 손가락으로
이 강아지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빛나는 두뇌를 가졌지

 

눈부시지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써야 해

 

그래, 이러면 될 거야

 

점화장치가 어딨지?

 

오, 다시 시작하지 마

 

다음엔 뛰쳐나가자고 할 거지?

 

- 어떻게 된 거야?
- 맞춰봐

 

만약 노예들이 도망쳤다면
우린 죽은 목숨이야

 

엔진 가동

 

드라이브 활성화

 

- 이제 간다
- 출발!

 

스캐너를 확인해

 

우리가 얼마나 자유로운지 알아보자

 

근처에 뭐 보이니?

 

스캐너엔 아무것도 안 잡혀

 

잘 살펴봐

 

만약 노예들과 살고 싶다면 말해
어딨는지 아니까

 

구명보트는 있을까?

 

그래, 은하 탐사장비조차 없네

 

탈출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었어

 

뭔가 잡혀!

 

멀지 않은 곳에 구조신호야

 

이런 곳에?

 

확인해보자

 

저 장난감 행성에서 보내와

 

너도 뭔가 수상하다고 느끼지?

 

정상적인 구조 채널 신호가 아니야

 

착륙 내비게이션 코드도 보내왔어

 

운이 좋네
착륙 가능한 바위 행성이라니

 

거주 가능에 활주로까지 있는데
좀 수상한 초대이지 않아?

 

광선 방향으로 항로를 설정할게

 

뭔가 잘못됐어!

 

궤도 진입이 너무 빨라
속도를 늦춰!

 

견인 광선이야!

 

제어가 안 돼!
속도를 늦출 수 없어!

 

꼼짝도 안 해!
광선이 자동 조종을 제어했어

 

전혀 작동이 안 돼
광선이 우주선을 조종하고 있어

 

엔진이 반응하지 않아!
벗어날 수 없어!

 

추락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어
뛰쳐나가야 해

 

- 말도 안 돼!
- 안 하는 것보다는 나아

 

가능한 한 오래 머물며
최선을 바라야지

 

이게 끝일까?

 

넌 모르겠지만
저곳에도 대기가 존재해

 

- 그래, 숨을 쉴 순 있을까?
- 곧 알겠지

 

이런 일을 바랐던 게 아니야

 

누구 있나요?

 

여기 누구 있어요?

 

난 도둑이 아니야

 

우주선이 섬 반대편 바다로 추락했어

 

두렵지만 나만 살아남았지

 

내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니?

 

말하도록 프로그램되어있니?

 

내 지시가 없으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지 않아요

 

하지만, 모든 단어를 이해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당신 집인가요?

 

그래요, 내 이름은 제드

 

만나서 반가워요
매우 반가워요

 

지금 난파선에 왔다고 말했어요

 

압니다

 

알아요? 어떻게?

 

다리아!

 

널 잃은 줄 알았어

 

그런 행운은 없어

 

우리는 여전히 함께야

 

네가 실패했을까 봐 걱정했어

 

나도 그 기분 알아

 

내 새 옷, 어떠니?

 

이 집은 모든 일에 준비가 되어 있네?

 

그가 내 옷차림에 대해
한마디도 안 했지만

 

우주선을 소유하기에는
너무 초라하다고 생각했을 거야

 

내가 봐도 내 패션은 최고는 아니지

 

착륙 광선에 대해 물어봤니?

 

아직은 그럴 기회가 없었어

 

난 너무 많은 질문은 하지 않았어

 

나도 대답하기 싫었거든

 

백이 객실로 안내해줄 거요

 

당신은 그 옷을 당장 벗어야 해요

 

그냥 내 느낌 대론 안 되나요

 

백이 다른 옷을 찾아 줄 거요

 

우리는 이런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있죠

 

저녁이 곧 제공될 것이오

 

당신이 도착했을 때
다른 손님들과 식사하려던 참이었소

 

기다리지요

 

- 다른 손님들?
- 그래요

 

여긴 다른 난파선의 생존자들이 있지요

 

다른 난파선?

 

불행하게도 이 지역은
우주 착륙하기엔 매우 위험하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죠

 

저를 기다리지 마세요

 

몸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테고

 

어쨌든 충돌사고로 인해
아직 좀 울렁거려요

 

이해합니다

 

나중에 합류하시죠

 

따라가세요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아니, 아무것도

 

당신의 옷입니다

 

왜 창문을 막았는지 말해주겠니?

 

옛날에 이곳은 요새였습니다

 

우주 해적들에 의해 지어졌고
오래전에 버려졌습니다

 

이제 그 창살은
정글의 위험을 막아줍니다

 

해변을 살펴봤나?

 

다른 사람들은 없었어?

 

들어오세요

 

숨이 막힐 정도군요

 

당신에게 꼭 맞아요

 

어디서 찾았어요?

 

예전 거주자들이 남긴 잔해에서

 

해적이었죠?

 

백이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말해줬군요

 

더 많이 알고 싶네요

 

저녁 식사가 끝났소

 

당신 친구 티사가 안부를 묻더군요

 

이제 좀 상쾌해졌어요
고마워요

 

거의 나 자신을 찾은 듯해요

 

그럼 내려가서 사람들과 합류하죠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약간의 자극과 흥미입니다

 

둘 다 얻을 거요

 

이쪽은 쉘라

 

그리고 그녀의 오빠 릭

 

- 당신 이야기를 좀 들었어요
- 좋은 쪽이었기를 바라요

 

티사는 별다른 얘기 안 했어요

 

제가 너무 늦게 내려왔죠?

 

기다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아름다운 두 여자분이
같은 날 도착하다니

 

마침 나는 우주 광기에
시달리던 참이었죠

 

정글과 바다만 있는 열흘이라니

 

릭에겐 내 작은 섬은 매력 없지요

 

- 그럼 왜 머무르고 있죠?
- 내 의지가 아닙니다

 

이륙할 기회는 한 번 뿐이고
현재 준비 중이에요

 

그래요,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하죠

 

내가 당신이라면 불평하지 않겠어요

 

전 이미 죽어야 했는데 아직 살았어요

 

여기 있어서 행복할 뿐이에요

 

은하계의 외진 구석에서
상상하던 안락함을 얻을 줄이야

 

너무 외졌지요
당신에겐 안성맞춤이지만, 제드

 

사냥을 즐길 수 있으니까

 

사냥? 여기서?

 

그는 낮에는 자고 밤에 사냥을 하죠

 

당신에게 같이 하자고 설득할 지도

 

사냥에 대한 집착을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은

 

좀 부합되지 않아요

 

생존을 위해 짐승을 죽이면
야만인이라고 하면서

 

스포츠를 위해 짐승을 죽이면
문명인라고 부르죠

 

그건 좀 모순이지 않나요?

 

왜 그렇죠? 그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스포츠입니다

 

저 친구를 예로 들어보죠

 

언제든 도망칠 수 있었지만
그는 원하지 않았소

 

나를 사냥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죠

 

나의 스토킹을 싫어하지 않았고
이의제기도 하지 않았소

 

서로에 대한 완벽한 존경이죠

 

만약 서로의 위치를 바꾸라면?

 

지금은 아니오

 

문제를 회피하지 말아요

 

당신이 사냥을 당하는 입장이어도
스포츠라 할 수 있을까요?

 

나의 결정은 무의미하지요

 

이 우주에는 두 종류가 존재하오

 

사냥꾼과

 

사냥 대상

 

사냥하고 싶나요, 어서 가죠

 

성대한 파티가 되겠네

 

잔뜩 마신 다음 레이저를 쏩시다

 

정글을 불태워버려요

 

- 문명인답게
- 문명인?

 

맞아요, 릭 말대로
사냥에 앞서 자극제를

 

아침 식사 전의 칵테일?

 

야만인들은 알고 있었어요
사냥 후에야 탐닉이 온다는 것을

 

옛 부족 족장들이 말하길

 

"먼저 적을 사냥하고, 여자를 탐하라"

 

그것은 야만인들의 생각이에요

 

타고난 본능입니다

 

욕망을 채우기 위한
유혈의 살인 그리고 사랑

 

비로소 엑스터시를 알게 됩니다

 

용서하십시오

 

난 사냥에 대해 말하다 보면
모든 것을 망각해버려요

 

사랑스러운 여자분들조차

 

저희를 위해 연주해줄래요?

 

매우 유용하고 독특한 악기예요

 

이것은 홀로 그래프 센서 스코프

 

촉감을 빛과 소리의 패턴으로 변형하죠

 

난 그다지 잘 하진 못 하오

 

무척 환상적이죠
그가 하는 걸 꼭 봐야 해요

 

내 연주를 견딜 수 있다면야...

 

신선한 바람을 쐬고 싶은데

 

괜찮다면 동행해주겠어요?

 

그는 확실히 특이한 캐릭터예요

 

섬뜩하다는 게 옳아요

 

그를 믿지 마세요

 

왜 그렇게 말하죠?

 

난 별로 취하지 않았어요

 

이곳엔 불길한 일이 벌어지고 있죠

 

우리는 이곳의 죄수입니다

 

사실 우주선은 멀쩡해요
수리 중이란 건 거짓말이죠

 

안드로이드는 정기적으로
보급선과 접촉해요

 

당신들과 함께 있고 싶었나 보죠

 

일주일 전, 우리는 네 명이었는데

 

다른 일행들이 실종됐어요

 

어느 날 밤, 저녁식사 후
조종사를 트로피 룸으로 데려갔고

 

저 잠겨진 문?

 

그래요

 

어젯밤엔 항해사를 데려갔죠

 

그 이후, 보지 못했어요

 

그에게 물어봤나요?

 

사냥을 나갔다고 하더군요

 

안드로이드가 몇이나 있죠?

 

두 개

 

백은 집을 돌보고

 

크렐은 해변을 순찰합니다

 

낮과 밤, 매 순간 감시하죠

 

조심해요, 그가 지켜보고 있어요

 

더 안 해요?

 

좀 피곤하군요

 

벌써 자정입니다

 

모두 자러 갈 시간입니다

 

백!

 

매일 밤, 못된 아이 재우듯
우릴 침대로 들이밀죠

 

아닙니다, 매력적인 아이죠

 

정말 멋진 저녁이었어요

 

누가 자고 싶겠어요?

 

트로피 룸 보여주기로 했는데

 

그랬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다음 기회에

 

잘 자요

 

당신에 의해 구조되어 기뻤어요

 

잘 자요

 

잘 자요

 

소리 지를까 봐 두려웠소

 

왜요?

 

여동생이 방에 없어요

 

그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이곳에선 그래요

 

걱정이 돼요

 

쉘라와 나에 대해
제드는 뭔가 꾸미고 있어요

 

술을 많이 마셨네요

 

당신 마음이
모든 것을 과장했을지도

 

취한 척한 겁니다

 

어째서요?

 

만약 제정신이었다면
제드의 다음 희생자가 될 테니까

 

그녀가 어디로 갔을까요?

 

사람들을 어디로 데려갔댔죠?

 

아래층에 있는 문

 

심장이 반쪽이 됐네

 

여기서 뭐하고 있나요?

 

이곳에 뭐가 있는지 봐야 했어요

 

제드와 백이 떠난 후
그의 방에서 보조 열쇠를 훔쳤죠

 

저 벽에 있는 거 봤니?

 

그래, 우리 모두를 위한 거야

 

저 방은 어디로 연결되지?

 

밖으로 탈출할 우주선이 있어

 

여기서 벗어날 티켓이군요

 

쉘라 없이는 안 돼죠

 

정말 그녀는 어딨지?

 

거기 뭐가 있었니?

 

나도 몰라, 볼 기회가 없었어

 

빠져나갈 방법이 있겠죠

 

알아낼 거예요

 

쉘라를 못 찾았어요

 

일반적인 살인이 아니에요

 

우리 상대는 미치광이란 걸
직시해야 돼요

 

그런 자에게 맞설 기회는
한 번뿐이야

 

기습을 노려야 해요

 

레이저 건을 어디에 보관하죠?

 

그는 활과 화살로 사냥한댔어요

 

만약 레이저 건이 있다면
안전한 곳에 숨겨두었겠죠

 

적어도 우주선이 있는 곳은 알아요

 

이미 시도해봤지만
발사대에서 나갈 수 없어요

 

여긴 창살도 없네?

 

이유가 궁금하군요

 

제드의 방이었는데
그가 쉘라에게 줬어요

 

꽤나 관대하네

 

우리에겐 행운이네요

 

- 그녀를 찾아야 해요.
- 그럴 거예요

 

성을 뒤져보겠어요

 

그러다가 잡히면
그에게 구실만 주게 돼요

 

새벽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그걸 이용해야 해요

 

혹시 칼 있나요?

 

이것뿐입니다

 

할 수밖에 없어요

 

제드가 여기 있는 동안
함께 정글에 함정을 설치해요

 

오늘 밤, 그가 다시 사냥에 나서면

 

그때 함께 쉘라를 찾도록 하죠

 

우리를 가뒀다고 생각하겠지만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될 거예요

 

그의 안드로이드를 만나면
감당하기 어려울 거야

 

- 만약 우리 방을 살펴본다면?
-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 행운을 빌어줘
- 정말 필요해요

 

빨리 돌아와

 

두 사람 밖에서 죽게 되더라도
나한테 꼭 알려줘야 해

 

내게 손대지 마!

 

날 놔주지 않으면
오빠가 널 죽일 거야!

 

나도 이것이 도화선이 되길 희망해

 

그가 행동하도록 말이지

 

그가 도전하지 않을까 봐
걱정될 뿐이야

 

기개가 있군

 

이래야 즐겁지

 

함정에 걸려들까요?

 

지금 들었어요?

 

만약 안드로이드라면 우린 끝장입니다

 

이쪽으로 옵니다

 

- 저게 뭐였죠?
- 제드는 아니네요

 

무슨 돌연변이처럼 보였어요

 

정글은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이 숨어있지요

 

오던 길에 나무 한 그루 기억해요?

 

그 밑으로 걸어왔었죠

 

만약 튼튼한 지지대만 찾아낸다면

 

완벽한 함정이 될 거예요

 

우리에게 시간이 충분하기를

 

어서 찾아보죠

 

더 좋은 칼이었다면
이미 끝났을 텐데

 

꽤 예민한 함정 같군요

 

살짝만 건드려도
마호가니가 덮치게 돼요

 

부디 다른 생물이
이 길을 지나가지 않기를

 

또 다른 기회를 잡기는 어려워요

 

이 행성의 유일한 거주자는
그뿐이라면서요?

 

아닌 것으로 판명 났네요

 

그 흐느적거리며 걷던 것은
대체 뭘까요?

 

언젠가는 알겠죠

 

이게 할 수 있는 전부예요
돌아가죠

 

유감이지만 쉘라는 가둬놔야 해

 

깨어나면 경보를 울리거나
방문객을 깨울 테니까

 

그녀를 편안하게 해주자

 

해가 떠올라요

 

갈 길이 먼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어젯밤, 어둠 속에서도
이렇게 멀진 않았는데

 

곧 나올 거예요, 가죠

 

백!

 

위층 객실을 살펴봐

 

모두 침대에 누워있는지 확인해

 

정말 멋진 날이네

 

아침 수영에 안성맞춤이야

 

나랑 가지 않을래?

 

제드가 정글은 위험하댔는데

 

너처럼 크고 강력한 안드로이드가
함께라면 훨씬 안전할 것 같아

 

당연히 수영복도 없어

 

하지만 넌 내 거라고 확신해

 

위층 객실을 점검해야 합니다

 

모두들 자고 있는데 왜 귀찮게 해?

 

아침잠 없는 사람은 나뿐이야

 

제발 가자!

 

명령을 받았습니다

 

네가 안 오면 나 혼자 갈래

 

크렐, 해변을 다시 확인해

 

특이한 것이 있으면 내게 알려주고

 

하지만, 나를 깨울 만큼
가치가 있어야 해

 

이 길은 확실할까요?

 

나도 더 이상은 모르겠어요

 

여기가 어때?

 

여기서 기다려줄래?

 

살짝만 담그고 올게

 

- 여기서 뭐 하는 거야?
- 그녀를 보고 있다

 

- 주인님이 객실을 살피랬잖아?
- 어떤지는 너도 알잖아

 

직접 살펴봤어?

 

그게... 아니!

 

넌 집을 지켜야 할 것 같아

 

넌 네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지?

 

- 날 모욕하는 거냐?
- 맞았어

 

어떻게 하죠?
그들이 바로 밑에 있어요

 

티사가 관심을 끌어주면 좋겠는데

 

티사

 

티사

 

티사!

 

- 집으로 돌아가
- 네가 뭔데 명령이야?

 

백, 뭐 잘못됐어?

 

문제라도 있니?

 

아뇨, 문제없습니다

 

수건 좀 가져다 주겠니?

 

네가 없어서 주인님은 불쾌할 거야

 

참 짜증 나게 하네
널 무시하겠어

 

백, 수건은 됐어
더 머무르고 싶어졌어

 

주인님께 말할 거야

 

고자질쟁이!

 

셔츠를 벗어요!

 

빨리! 빨리!

 

- 그럴듯하게 보여야 해요
- 그럴듯하게

 

남자와 여자

 

훌륭한 개념이죠

 

그것이 좋아요

 

사랑을 나누는 걸 얼마나 원했는지
방금 전까지도 몰랐어요

 

요즘 들어 많은 걸 겪었는데

 

당신 덕분에 되살아난 느낌이에요

 

내가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도

 

고마워요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영광입니다

 

만약 오늘 죽더라도 불평하지 않겠어요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는 가장 행복한 검투사입니다

 

의사 선생, 여동생이 궁금하신가?

 

그녀는 나의 죄수다

 

이것은 너의 기회이지

 

총은 10분이 지나야만 작동해

 

너에게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지

 

새벽까지만 나를 피하거나

 

또는 나를 죽인다면

 

원하던 자유를 얻는다
여동생과 함께

 

후회하게 될 거다!

 

딱히 독창적인 반응은 아니지만

 

네 두려움에 대한
진심 어린 표현임은 확실하군

 

서두르는 게 좋아

 

너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젠장...

 

그 약은 효력이 약하지

 

네 의식이 또렷하길 바라거든

 

만약 아니라면
내 목적이 무산되니까

 

사람도 아니야

 

그녀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잖아

 

사람마다 욕구가 다른 법

 

몇몇은 매우 다르지

 

나를 자극하는 경험들.

 

특이하고 특정된 사항.

 

나만이 가진 특별한 철학은
내 독특한 생활방식과 완벽히 일치해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
인생의 절정이 있음을 알게 됐지

 

벼랑 끝에 서면

 

그 끝에서 인생의 스릴을 느끼게 돼

 

전적으로 당신 의견에 반대야

 

인생의 절정은
죽음에서 가장 먼 곳에 있어

 

아무도 인생의 게임에서
이길 수 없어

 

그래

 

만약 가능하다면
난 천천히 지는 게 좋아

 

네 철학과 내 철학을 비교할
기회를 주지

 

내 비밀 행성의 체스판에서
펼쳐질 대결을 통해서

 

난 너희를 사냥하겠다

 

농담이지?
여자를 사냥하다니

 

모든 종의 암컷이
가장 큰 상대임을 알았다

 

그들은 수컷보다
훨씬 교활하고 민첩하지

 

사악하고

 

예측할 수 없고

 

놀라움이 가득해
훌륭한 놀라움!

 

당신 추측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세 사람을 동시에 풀어주겠다

 

사냥용 칼과 한 시간의 여유를 주지

 

섬 모퉁이의 사원 안에
고성능 레이저 무기가 있어

 

만약 그곳까지 갈 수 있다면

 

기회 이상의 무기를 얻을 것이다

 

이것은 사원으로 가는 지도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이럴 수는 없어

 

스포츠를 위해 죽이기엔
생명은 너무 소중해

 

우주는 차갑지

 

너희 발톱과 송곳니다

 

세 사람 평소처럼 도전해주기를

 

반드시 기대에 부응해주지

 

나 자신을 제한하겠다

 

내가 좋아하는 가벼운 석궁만 쓰겠어

 

스스로 명을 재촉하다니 고맙네

 

나를 이길 모든 기회를 주겠다

 

그 또한 내 승리 본능을 자극하지

 

나는 그것이 즐거워

 

기꺼이 도와드리지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모든 것이 시작처럼 좋기를!

 

충고를 하자면

 

팬텀 존에서 길을 잃지 마

 

이 칼을 그의 심장에 꽂고 싶어요

 

여기 매복해서 그를 기다리겠어요

 

전혀 예상하지 못하겠죠

 

당신은 그를 해치지 못해요

 

유일한 희망은 함께 있는 거예요

 

각자 움직이다간
한 번에 한 명씩 당해요

 

우리는 숫자적으로 유리해요

 

바로 앞에 함정을 놨어

 

이 함정은 도움이 안 되네

 

그와 길에서 만날 확률은 없어요

 

그래요, 하지만 그의 일행들은
이것이 달갑지 않을 거예요

 

지도를 좀 보여줘

 

이 길이 틀림없어

 

너에게 더 필요할 거야

 

만약 숨겨진 함정을 건드리면

 

10톤의 나무가 덮치게 돼

 

그들은 절대 피할 수 없겠네

 

발밑을 조심해요!

 

내 발끝을...

 

몇 마일은 온 것 같아요

 

이런 빽빽한 정글에선 이동이 느려요

 

제드가 지금쯤 출발했겠지
꽤 빨리 쫓아올 거야

 

지도를 다시 확인해보자

 

여기 없어!
도중에 떨어졌나 봐

 

네 건 미끄러지는 게 당연해

 

내 것에 보관해야 했어

 

함께 찾아봐요

 

아뇨! 내가 잃었으니 내가 찾아요

 

곧 따라갈 테니 계획대로 가

 

함정을 조심해

 

자기 가슴처럼 납작해질 수 있어요

 

지쳤어요

 

이제 질렸어

 

목숨을 걸고 싸울래요

 

대안을 생각해요!

 

벽에 걸린 머리들은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지친 데다 무서워요

 

릭 일은 애석해요

 

말해도 바뀌는 건 없지만

 

나도 정말 같은 마음이에요

 

고마워요

 

갑자기 사람의 온기로
충만해진 느낌이네요

 

이 일이 있기 전엔
친구의 소중함을 몰랐죠

 

우리는 길에서 안 보일 만큼
꽤 많이 벗어났어요

 

다시 되돌아가서
티사를 기다리는 게 어때요?

 

중간에서 그녀를 만나죠

 

우리가 돕지 않아서
그녀가 붙잡히는 건 원치 않아요

 

티사가 숨은 곳은 가망이 없어요

 

- 그를 유인해야 돼요
- 하지만 어떻게?

 

방법은 하나뿐이죠

 

그녀는 이것보단 나았어야 해

 

날 위해 자신을 희생시켰어

 

운명은 확실히 뒤엉킨 실타래야

 

만약에 노예들과 우주에 있었다면

 

만약? "만약"이란 소리 질렸어!

 

만약 삶이 그렇게 잔인하지 않다면
모든 것이 아름답겠지

 

운명은 상관없어, 이 정글을 봐!

 

이곳은 다른 것을 죽여야
자신이 살아남아

 

선택이 아니라 상황에 의해서!

 

- 제드는 살인을 선택했어
- 나도 그럴 거야!

 

다시 돌아가서 그것을 끝내자

 

이것으로?

 

그의 속도를 늦출 순 있어도
멈추게 하지는 못 해

 

그는 작은 석궁을 못 쏴서 혈안이고

 

우리는 너무도 매력적인 표적이야

 

그 고성능 무기를 갖고 싶어 죽겠어

 

사원이 존재한다는 보장이 있을까?

 

우리가 잃을 게 뭐 있어?
대답하진 마!

 

이런 삶을 생각한 적 있어?

 

- 백만 년 동안 절대로!
- 백만 년 동안

 

새벽까지 살아남으면 고맙겠다

 

이게 열쇠일 텐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

 

더 이상 작동되지 않으면 어쩌지?

 

"삶에서 죽음까지"

 

"사람의 손에 달려있다"

 

이 패널이 죽음을 나타낸다면

 

추측하건대 다른 패널은 생명이야

 

티사

 

내가 누르라고 하면
패널을 동시에 눌러, 알았지?

 

눌러!

 

경고했던 팬텀 존이 확실해

 

습지 주변에서 엄청난 악취가 나

 

시공간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만약 우리가 헤어지면...

 

티사?

 

티사!

 

티사?

 

티사?

 

티사?

 

괜찮니?

 

악몽을 꾸었는데
현실보단 무섭지 않네

 

만지지 마!
내가 그렇게 활성화시켰어

 

이미 레이저로 구멍 났어

 

그는 역사의 유물이 됐어

 

역사는 되풀이될 수 있어

 

그래?

 

여기 우리 미래를 바꿔줄 물건들이 있어

 

너 자신을 위해!

 

이제 여기서 나가야 해

 

그러러면 안갯속의
악마들부터 태워버려야 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다른 감각을 사용하라는 뜻이지

 

초음속 돌파!

 

그게 뭐?

 

그게 답이야!

 

초음파 돌파의 중심부

 

360도 범위로 다섯 발씩 쏘면

 

음파가 반사되지 않는 곳이
출구로 가는 길이다?

 

바로 그거야!

 

어서 해!

 

우리에게 기회가 오긴 할까?

 

나도 알아

 

죽음은 언제나 믿기지 않지

 

항상 자신만은 아닐 것이라 믿거든

 

티사, 도망쳐!

 

점화장치가 어딨지?

 

이건 음성 인식이야

 

너에겐 문제도 아니겠네

 

드라이브 활성화

 

엔진 점화

 

어서 가자!

 

우현 점검, 좌현 점검

 

20도로 하강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부딪쳐!

 

위로! 위로!

 

어디서 조종을 배운 거니?

 

빨리 여기서 벗어나자

 

우리는 더 비싼 우주선이 필요해

 

이 물건을 팔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아?

 

저긴 끝났군

 

이제 어떻게 하지?

 

우주는 크고 불가사의로 가득해

 

이상하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겠어

 

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