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한다
좋을 것도 없다
혼자 잠을 자고, 혼자 식사하고...
늘 그렇듯 썰렁하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도...
직업상 포기한 지
난 명령대로 이동하고...
불만은 없다
수입도 좋지만...
내 이름은 조
이것이 나의 직업이다
늦었군
진짜로 죄송해요
떠날 거예요?
전화 돌려줘
짐 들어드릴까요?
괜찮아
또 연락주시면 제가 한턱 쏠게요
고마워요
잘 가게
킬러에겐 4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질문은 하지 말 것
어차피 세상엔 선도, 악도 없다
둘째... 사적인 감정은 버릴 것
세상에 의리란 없다
셋째... 흔적을 남기지 말 것
나비처럼 날아서
넷째, 끝내야 할 때를 알 것
타이밍은 사실 이 일의 전부다
순간의 망설임으로
매사 긴장의 연속이다 보니...
기회를 기다렸다
한탕 크게 한 뒤 사라질 것이다
기회가 왔다
한 곳에서, 4명을 친다
마지막 임무다
방콕을 방문하신 목적이 뭔가요?
휴가요
방콕 데인저러스
방콕이다
부패하고, 더럽고
내 의뢰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서민의 피를 빤다
빈곤은 큰 돈이 된다
일단 돈이 되면
대개 승리한 자가 날 고용한다
그가 왔는지 어떻게 아나?
물건을 픽업하러 오겠죠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자인가?
러시아인들이 보증했습니다
그래서 보지도 않고...
믿는다는 건가?
우리도 그를
그럼 된 거죠
항상 시작은 같다
행동 지침 제1조
아지트를 마련한다
사생활이 보장되는 외딴 곳이 좋다
하지만 너무 외지면 그대로
그런 이유로 적당한 곳을 찾아...
세상 구경도 하고 염탐도 하면서...
일을 개시한다
래리 얘들 좀 봐
이미 오래다
명령대로 행동한다
일도 꾸준하고
결코 평범한 일은 아니다
다리가 폐쇄돼서요
벌처럼 쏘고 빠진다
타겟이 될 수도 있다
(Bangkok Dangerous, 2008)
콩나물 시루같다
경쟁이 붙고...
그도 우릴 모릅니다
인간 세상을 등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