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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2smi by 하 늘 님

Modify by 메 이 렐 레 스

 

"레이디와 트램프"

 

♬ 아름다운 ♬

 

♬ 오늘같은 이 밤 ♬

 

♬ 벨라노테라고 해요 ♬

 

♬ 반짝이는 ♬

 

♬ 별들의 눈동자 ♬

 

♬ 사랑스런 벨라노테 ♬

 

♬ 내 사랑을 ♬

 

♬ 받아줘요 ♬

 

♬ 소중한 이 사랑을 ♬

 

♬ 너무나 행복한 이 밤 ♬

 

♬ 또다시 안는 이 사랑 ♬

 

♬ 언제까지 우리 함께 해요 ♬

 

♬ 사랑스런 ♬

 

♬ 벨라노테 ♬

 

♬ 사랑스런 ♬

 

♬ 벨라노테 ♬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죠"

 

"그래서 세상의 모든
레이디와 트램프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 고요한 밤에 눈 내리네 ♬

 

♬ 거룩하고 맑은 이 밤에 ♬

 

♬ 온 세상은 조용하고 ♬

 

♬ 평화로운 깊은 밤잠 ♬

 

♬ 한없이 넓은 사랑과 ♬

 

♬ 흰눈으로 ♬

 

♬ 가득한 밤 ♬

 

♬ 서로 사랑하면서 ♬

 

♬ 온 세상에 평화를 ♬

 

선물이야, 여보

 

메리 크리스마스

 

오, 여보

 

내가 갖고 싶어하던 그거죠?

 

리본에 묶여있던?

 

글쎄, 리본이 있기는 해

 

너무 귀여워요

 

- 맘에 들어, 여보?
- 너무 좋아요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는
처음 봤어요

 

이리 와라
레이디 이쪽이야

 

착하지

 

여기가 네 잠자리란다

 

그런데, 여보
혹시춥지 않을까요?

 

안추워
아늑하고 편안한...

 

하마터면 잊을뻔 했네

 

자, 그래

 

잘 자라, 레이디

 

걱정마, 여보

 

금방 잠들 거야

 

안돼, 레이디

 

여기가 네 잠자리야

 

봐요

 

혼자 자기 싫은가 봐요

 

오늘 밤만 같이 자면 안돼요?

 

버릇을 들이려면

 

처음부터 잘 가르쳐야 해

 

레이디!

 

그만해!

 

그만 하라니까!

 

레이디!

 

조용히 해!

 

잠자리로 돌아가!

 

어서!

 

한번만 더 떠들면
혼날 줄 알아!

 

짐...

 

 

뭐?

 

그래

 

오늘 딱 하루 뿐이야

 

알았어, 레이디

 

일어날게

 

이런!

 

왜 그래요, 짐?

 

레이디 한테 일요일이
뭔지 설명해 줄수 없어?

 

당신도 느꼈어?
레이디가 온 다음부턴

 

속상한 기사를 점점 더
덜 보게 되는 것 같아

 

그래요, 이젠 레이디 없으면
못살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레이디가 벌써 6개월이네

 

등록을 해 줄 때가 된 것 같아

 

맞아야 할 텐데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이젠 어른이 다 됐네

 

쟈크랑 트러스티가 보면
깜짝 놀라겠지?

 

♬ 앞으로 네 걸음
그리고 왼쪽 ♬

 

♬ 나만 알고있는 장소 ♬

 

♬ 아주 맛있는 간식을
숨겨둔 이곳 ♬

 

♬ 나의 뼈다귀를 묻어둔 창고 ♬

 

멋지다!

 

쟈크!

 

쟈크!

 

안녕, 쟈크!

 

너로구나, 레이디

 

달라진 거 없어요?

 

목욕 했니?

 

아뇨, 그거 말구요

 

발톱 깎았니?

 

아뇨, 다시 맞춰봐요

 

전혀 모르겠는걸

 

레이디

 

목걸이를 새로 달았구나!

 

- 예뻐요?
- 그래

 

굉장히 비싸게 줬겠는걸

 

- 트러스티에겐 보여줬어?
- 아뇨

 

당장가서 보여주자

 

이런 것에 예민 하잖아

 

꿈을 꾸나 봐요

 

그래

 

지나간 옛날을
꿈꾸고 있겠지

 

할아버지랑 함께
범인을 쫓던

 

그 시절을 말이야

 

- 정말 그랬었어요?
-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

 

무슨 일?

 

이젠 너도 진실을 알 때가
된것 같다, 레이디

 

개에겐 치명적인 일이지

 

트러스티는 냄새를 못 맡아

 

- 설마!
- 사실이야

 

하지만 절대 아는 척 하면
안돼, 레이디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니

 

어디로 갔지?

 

어디로 갔지?

 

- 누가?
- 엄청나게 큰놈이었어

 

키는 한 180Cm에

 

아니, 90cm

 

줄무늬 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런, 레이디

 

목걸이를 했구나!

 

등록도 했어요

 

이야!

 

세월 참 빠르지

 

아줌마 슬리퍼를
물고 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다 자란 숙녀가 되다니

 

인간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애정 표시야

 

충성과 헌신의 서약이지

 

맞았어, 레이디

 

할아버지께서
늘 말씀하셨지

 

내가 이런 얘기를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했어, 트러스티

 

그랬군

 

주인 아저씨예요

 

먼저 가볼게요

 

안녕, 레이디

 

집까지 경주하자

 

또 네가 이겼구나

 

가만히 있어봐

 

가만히..

 

아니, 이게 뭐지?

 

이젠 다 큰 처녀로구나

 

좋아

 

숙녀분 먼저 가시죠

 

그런데 말이야, 여보

 

레이디가 있으니 난 더 이상
바랄게 없는 것 같아

 

그래요

 

레이디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세상에 없을 거예요

 

날씨 좋고!

 

어디 가서 아침을 먹는다?

 

"책 팝니다"

 

"강아지 팝니다"

 

귀여운 것들, 까꿍

 

이젠 아침을 먹어야지
어디 보자

 

버니네?

 

"버니의
구이집"

 

아니지, 불란서식?

 

불란서 제과점

 

아니야

 

너무 느끼해

 

토니네 식당!
그래, 그게 좋겠다

 

거기 가본지 일주일이 넘었어

 

피자만들기에 좋은낮

 

그래도 좋은 밤이라 하지

 

어서 와라!

 

아침을 줄까?

 

주인 아저씨께서 널 줄려고
뼈다귀를 남겨놓으셨는데

 

맛있는 아침 나갑니다

 

멋진 솜씨야!

 

서라!

 

"개 수용소"

 

"경고"

 

"시 의회 명령에 따라"

 

"미등록 개 탄속을
실시함을 공고합니다"

 

이봐

 

이거 봐, 페그!
트램프야!

 

잘 생긴 총각
와서 같이 놀아요

 

우물쭈물 할 때가 아니예요

 

내가 구해 줄게요

 

탄속이 강화 됐나 봐요
곳곳에 벽보가 붙었어요

 

- 고마워요
- 정말 쓸만한 친구야

 

- 어서 가요
- 이게 무슨 소리지?

 

어서 도망가요!
모두 조심해요!

 

이런 잡종개가!

 

이거 놓지 못해!

 

잘난척 하더니만!

 

안녕, 비둘기 아가씨들!
잘 지냈어?

 

날씨 한번 좋지?

 

쓰레기통엔 뚜껑을 씌우고

 

모든나무엔 울타리를 쳤네

 

끈에 묶인 인생이

 

뭐가 재밌을까?

 

레이디!

 

- 레이디!
- 레이디 양

 

레이디 양!

 

안녕, 레이디

 

날씨가 화창하고 아주...

 

좋아

 

왜 그래, 레이디?

 

무슨 일 있어?

 

못되게 구는놈 있으면

 

- 나한테 말해
- 아니야

 

내가 뭘 잘못 했나 봐

 

네가?

 

그런가 봐

 

주인 아저씨랑 아줌마가
이상해 지셨어

 

- 주인 아저씨랑 아줌마가?
- 조용히 해봐

 

레이디

 

자세하게 말해봐

 

그게 말이야...

 

주인 아저씨가 집에
돌아오실 때였어

 

비켜, 레이디

 

여보!

 

당신 괜찮아?

 

당연히 괜찮죠

 

자꾸 걱정이 돼서 말이야

 

당신 몸이 이런데

 

하루 종일 혼자서

 

개나 산책 시키고...

 

- 개나!
- 개나?

 

날 그런 식으로 말씀하신 적은
한번도 없었어

 

레이디

 

하지만 그건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부족한 인간이잖아

 

그래, 레이디

 

우리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

 

내가 말했나 모르겠는데...

 

그래, 했어

 

수 백번도 더 했어

 

하지만 주인아줌마 하고는

 

항상 재밌게 놀았었어

 

그런데 어제는...

 

안돼, 레이디
오늘은 산책 못 가겠다

 

안돼, 레이디

 

지금은 싫어

 

레이디!

 

그러지 마!

 

내려 놓으라니까!

 

아프진 않았지만

 

전엔 한번도
때린 적이 없었어

 

레이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그건 말이야...

 

그래, 인간은

 

살다 보면 말이야, 레이디

 

뭐라고 설명하나...

 

새랑 벌도 말이지...

 

황새 아저씨 알아?

 

알아?

 

몰라?

 

무슨 말이냐 하면 말이야

 

주인 아줌마가 아기를 가진 거야

 

아기?

 

아기 말이야, 레이디

 

오!

 

아기가 뭐지?

 

인간이랑 많이 닮았는데

 

굉장히 작아

 

그리고 네발로 기어 다녀

 

내 기억이 맞다면
아주 시끄러워

 

그리고 아주 비싼가 봐

 

절대 갖고 놀지 못하게 해

 

하지만 굉장히 귀여워

 

아주 부드럽고

 

귀염둥이며

 

골치 아픈 녀석이지

 

할퀴고 꼬집고
귀를 잡아 당기고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야

 

문제는 그 동안의 행복이지

 

저리 좀 비켜요

 

그들은 가정 파괴범이야

그들은 가정 파괴범이야

 

여보세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경험에서 하는 소립니다

 

애가 태어나 보세요

 

귀염 좀 받으려고
아양을 떨라치면

 

저 개 좀 데리고 나가!

 

벼룩 옮겠다!

 

이상한 사람이 와서
짖을라 치면

 

입 닥치지 못해!
애 깨잖아!

 

그리곤

 

방이나 개 병원에
가둬 버리죠

 

맛있는 살코기를
드셔 봤겠지?

 

좋은 시절 다 간 거요

 

먹다 남은 이유식이나 주겠지

 

불가에 따뜻한 잠자리가
있었겠죠?

 

이젠 비새는 개집으로
쫓겨 날 겁니다

 

신경 쓸 거 없어

 

세상에 그렇게 잔인한
인간은 없어

 

물론이지

 

그런 말이 있잖아

 

개의 가장 친한 친구는
인간이라고 말이야

 

아직도 그런 꿈같은 소릴

 

믿고 있탄 말인가요?

 

그래요!

 

당신 같은 잡종의 말은
필요 없어요!

 

가요! 어서!

 

- 알았어요, 샌디
- 내 이름은 쟈크예요

 

- 좋아요, 쟈크
- 빨리 가지 않고 뭐해요!

 

알았어요

 

이것만 명심해요

 

인간의 마음이란게
별로 넓지가 못해서

 

아기가 태어나면

 

개는 찬밥 되는거라우

 

12월
1월

 

2월
3월

 

4월

 

어디 보자...
이쯤인가

 

글쎄

 

11월

 

12월

 

여보

 

"예일"

 

정확하게 알수있는

 

방법은 없겠지?

 

없대요
아무도 정확한 건 모른대요

 

"베티 앤"
"베티 루"

 

"베티 루 앤"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1월"

 

"레이디"

 

여보, 정말로
수박이 먹고싶어?

 

그리고 중국 잡채도요

 

중국 잡채...

 

알았어

 

"2월"

 

어쩜 이렇게 귀여운
신발이 있을까

 

이 모자 좀 봐요

 

- 너무 귀여워요
- 선물을 받으니까 행복하죠?

 

오늘처럼 예쁜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지 않아요?

 

나도 어제 남편에게
똑같은 말을 했다우

 

얼굴이 얼마나 환한지
모른다구요

 

이 집 여주인처럼 얼굴이 환한
여자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짐! 얼굴이 왜 그래?

 

형 편 없어졌네

 

왜 그렇게 초췌해 졌나?

 

기운 내, 짐
장례 치루는 줄 알겠다

 

"4월"

 

네, 사라 숙모님
아들이래요!

 

아들... 그리고

 

네?

 

눈동자요?

 

색깔이 뭐냐구요

 

그걸 미처 안 봤네요

 

아들이래요! 아들!
박사님!

 

박사님, 아들이래요!

 

알아요

 

아들!

 

아들이야 아들이야

 

아들!

 

여보세요? 짐?

 

듣고 있는 거냐?

 

교환! 전화가 끊겼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기란 뭘까?

 

이해 할수가 없어

 

뭔가 굉장한 것 인가봐

 

훌륭한 것 인가봐

 

그래서 모두 웃고

 

즐거워 하는가 봐

 

내가 옆에 있는대도

 

관심이 없나 봐

 

대체 아기란 뭘까?

 

오, 아기란 뭘까?

 

꼭 알아내야지

 

무엇 때문에 저렇게

 

좋아할까

 

♬ 라라루, 라라루
우리 귀여운 아가 ♬

 

♬ 티없이 맑은 얼굴 ♬

 

♬ 라라루, 라라루
잘자라 착한 아가 ♬

 

♬ 분홍빛 구름덮고 ♬

 

♬ 라라루, 라라루 ♬

 

♬ 우리 어여쁜 천사 ♬

 

♬ 날개접고 쉬어라 ♬

 

♬ 라라루 라라루 ♬

 

♬ 사랑스런 아가 ♬

 

♬ 라라루 라라루 ♬

 

♬ 자, 우리 귀여운 왕자님 잘자요 ♬

 

이젠 됐어

 

이 정도면 중국도
다녀올 수 있겠어

 

여보!

 

시간이 없어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요

 

어떻게 애만 두고 가요

 

잘 있을 거야

 

애가 깨면 그땐
정말 못 간단 말이야

 

하지만 짐, 애만 두고
가려니 맘이 편치 않아요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그러니, 레이디?

 

애만 두고 도망치는 줄
아나 봐요

 

걱정 마, 레이디

 

며칠 후엔 돌아 올 거야

 

사라 숙모님이
돌봐 주실 거다

 

너도 이제 다 컸잖아

 

숙모님이 오셨다

 

어서 오세요, 숙모님

 

늦어서 미안하네
나 때문에 늦은 건 아닌가?

 

- 짐을 들어 드릴게요
- 아니야

 

그럴 거 없어
내가 할 수 있어

 

기차를 놓치면 안 되지

 

여긴 걱정말고
잘 다녀오게

 

다녀 오거라들

 

다녀 오겠습니다

 

이젠 우리 조카님을
만나러 가볼까?

 

까꿍, 까꿍!
어쩌면 이렇게 귀여울까

 

아니, 세상에!

 

저리 가지 못해!

 

그래 그래

 

숙모가 개를 쫓아 버렸탄다
이젠 걱정 하지 않아도 돼

 

그래 그래

 

♬ 알고 싶니
우린 샴 고양이 ♬

 

♬ 좋든 싫든
우리는 샴 고양이 ♬

 

♬ 우린 새로 살집
찾는 중이야 ♬

 

♬ 맘에 들면
잠시 지내다 갈꺼야 ♬

 

♬ 저기 천천히 헤엄치는
물고기 보이니? ♬

 

♬ 그래 ♬

 

♬ 우리가 당장 헤치워
버리면 어떨까? ♬

 

♬ 가까이 가서
잡아 올린 다음에 ♬

 

♬ 머리쪽은 네 거고 ♬

 

♬ 꼬리는 내 거 ♬

 

♬ 이게 무슨 소리일까? ♬

 

♬ 아! 아기 소리야 ♬

 

♬ 아기가 있는 곳엔
우유가 꼭 있을꺼야 ♬

 

♬ 아기 요람속을
보면 분명히 ♬

 

♬ 우리 배를 채우.. ♬
우유가 무지 많겠지?

 

아래 무슨 일이니?

 

이런 세상에!

 

불쌍한 내 고양이!

 

저 못된 강아지가!

 

나의 착한 천사를
공격 하다니!

 

"애완동물"

 

어서 오세요, 부인

 

뭘 드릴까요?

 

입 마개를 주세요
아주 튼튼한 것으로요

 

여기 있습니다, 최신형으로

 

입 마개와 개 끈 겸용이죠

 

이렇게 열어서...

 

아냐 아냐..

 

착하지, 흔들지 마

 

가만히 있어라

 

살살 할게

 

돌아와!

 

돌아오라니까!

 

이봐, 아가씨

 

이렇게 누추한 곳에

 

부잣집 아가씨가...

 

이런!
가엾어라

 

일단 이것부터 떼내야겠군

 

좋은 곳이 있어

 

따라와

 

자.. 여기야.

동물원?

그래

 

아니, 이쪽이야

 

따라와

 

왜 그래, 아가씨?

 

- 우린 못 들어가요
- 왜?

 

"애완견 출입 금지"

 

표시 판에 써있길

 

- 그거야 생각 나름이지
- 생각?

 

좋은 수가 있어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거야

 

됐어, 엎드려 있어

 

- 이봐요
- 네?

 

- 절 보고 하는 말씀인가요?
- 왜 그러시오? 글도 못 읽어요?

 

읽죠, 대여섯 언어는
합니다만...

 

똑똑한 양반이구먼

 

그런데 개를 끌고 오시나?

 

- 내 개가 아니예요
- 아니라고?

 

내려가! 저리가라!

 

정말 아니라니까요

 

다음엔 개가

 

휘파람도 불었다고
하시겠군

 

난 모르는 일 입니다

 

그럼 내가 거짓말을
했다는 거요?

 

자꾸 이러면

 

공무 방해죄로 집어 넣겠어

 

각오해!

 

나한테 칼을 겨눠?

 

비밀 무기로 날

 

살해할 속셈이냐?

 

가자, 레이디

 

이젠 마음 놓고 들어가도 돼

 

처음부터 끝까지
샅샅이 뒤져 보는 거야

 

"원숭이 집"

 

원숭이

 

물어볼 필요도 없어

 

알아 듣지도 못 할거야

 

그래요?

 

인간이랑 너무 닮았잖아

 

"악어"

 

악어다, 여기선 될지도 몰라

 

이봐요, 악어 씨

 

이 입 마개 좀 끊어 줄래요?

 

기꺼이 해주지

 

우악!

 

"하이에나"

 

입 마개는 저런놈한테
필요한 건데

 

넘어간다!
조심해!

 

어떤 멍청한 친구가!
저것 좀봐!

 

비버야!

 

저기 해결책이 있었군

 

어디 보자

 

180에 40이 7개라

 

실례합니다

 

-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 난 바빠요, 바빠

 

수다 떨 시간 없어요

 

이 통나무를 옮겨야 한다구요

 

잠깐이면 되는데요

 

잠깐? 이것 보세요

 

1초에 물 70Cm가

 

흘러간다는 걸 아시오?

 

- 네. 하지만..
- 난 이 통나무를 옮겨야 해요

 

이걸 잘라서 끌고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데

 

끌고 간다고요!

 

그래요!

 

- 좋은 수가 있어요
- 이곳을 자르는 게 좋겠군

 

통나무 끈이 있으면
간탄해요

 

통나무 끈이요!

 

나 귀 안 먹었어요

 

소리 치지...

 

방금
통나무 끈이라고 하셨소?

 

운수 대통하셨어요

 

바로 앞의 이 아가씨가
새로 나온 신제품인

 

특허 제품 편리한 통나무 끈을
갖고있다 이겁니다

 

바쁜 비버의 필수품이죠

 

그렇다면!

 

절대 끊어지거나
잘라지지 않습니다

 

손님께 물건을 보여 드려요

 

통나무 운반 시간을
66% 절약해 드립니다

 

66%라고요?

 

생각 좀 해봐야겠군

 

- 어떤 원리죠?
- 원리랄 것도 없어요

 

이 끈을 나무에 묶고

 

끄는 거예요

 

한번...

 

해봐도 되겠소?

 

얼마든지 해보세요

 

잠깐 실례 하겠소이다

 

이건 어떻게 푸는 거죠?

 

좋은 질문입니다

 

그걸 풀려면 이끈을
손님 이빨에 끼우고...

 

이렇게요?

 

맞았어요
그리고 세게 무세요

 

됐죠?

 

풀렸어!

 

아주 간탄한걸!

 

우린 그만 가보겠어요

 

벌써 가면 어떡해요

 

가격을 정하기 전에

 

성능부터 시험해 보겠어요

 

그냥 가지세요

 

공짜예요

 

그래요?

 

정말?

 

네, 공짜로 드릴게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 고..

 

이거봐!

 

성능이 굉장히 좋군

 

그래서 내게
입 마개를 씌우고는

 

됐어요, 대충 짐작이 가요

 

숙모, 고양이, 입 마개...

 

그래서 가족은 귀찮은 거예요

 

당신은 가족이 없나요?

 

매일 한 가족씩

 

나는 가족으로 생각하는데
그쪽은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죠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간단해요

 

보세요

 

이봐요

 

느낌에 저녁 때가
된 것 같네요

 

오세요, 무슨 뜻인지
보여 줄게요

 

여기 슐츠네로

 

말하자면

 

내가 월요일에

 

사는 집이죠

 

- 월요일이요?
- 네

 

월요일엔 슐츠 엄마가

 

비엔나 요리를 하시거든요

 

아, 맛있어라

 

여기 오브라이언네엔
마이크란 애가 사는데

 

바로 여기가 화요일 집이에요

 

- 화요일이요?
- 화요일

 

콘 비프를 얼마나
맛있게 만든다구요

 

목걸이 같은 거 없이

 

자유롭게 살면

 

매일 맛있는 것만
먹을 수 있어요

 

토니 네로군요!

 

"토니 레스토랑"

 

당연하지

 

특별한 날에만 오는
아주 특별한 곳이죠

 

이쪽이에요, 내 개인 전용
출입구가 따로 있어요

 

여기서 기다려요

 

잠깐만요! 지금 가요!

 

어떻게 된 거지?
사람 놀리나?

 

네가 왔구나!

 

그 동안 어디 갔었니?

 

조이! 누가 왔는지 봐!

 

트램프로구나

 

그래 그래

 

날 잡아 먹기 전에 어서
뼈다귀 좀 갖고 와

 

알았어요, 사장님

 

뼈다귀 나갑니다!

 

저건 또 누구야?

 

이것봐

 

트램프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겼나 봐

 

대단하다니까

 

어디서 저렇게 귀여운
아가씨를 구했냐?

 

정말 귀엽게 생겼구나

 

딴 생각 말고 이번엔
가정을 꾸며

 

이번엔?

 

그건 말이야...

 

토니 아저씨는 말이야

 

영어가 많이 서툴러

 

우선 테이블 부터 핀 다음

 

- 뼈다귀 대령입니다
- 그래, 뼈다귀

 

정신 나갔냐?
얼굴을 확 긁어 버릴까 보다

 

오늘 트램프에게
최고급 식사를 대접해야 해

 

그러세요
아저씨가 사장이니까

 

뭐로 드릴까요?

 

알라 카르테?

 

그래

 

알았어요, 조이!

 

트램프가 스파게티

 

2인분을 곱빼기로 달라신다

 

고기를 듬뿍 넣어서 달래

 

사장님, 개가 무슨 말을 해요

 

- 나한텐 말 했어!
- 알았어요, 말했군요

 

아저씨가 사장이니까

 

음식 나왔습니다

 

최고급 스파게티입니다

 

♬ 아름다운 ♬

 

♬ 오늘같은 이 밤 ♬

 

♬ 벨라노테라고 해요 ♬

 

♬ 반짝이는 ♬

 

♬ 별들의 눈동자 ♬

 

♬ 사랑스런 벨라노테 ♬

 

♬ 연인들 ♬

 

♬ 마주 앉아 ♬

 

♬ 사랑을 속삭이는 ♬

 

♬ 마법에 걸린 것 같은 ♬

 

♬ 신비로운 이 밤 ♬

 

♬ 오 ♬

 

♬ 언제까지나 ♬

 

♬ 우리 함께 해요 ♬

 

♬ 사랑스런 벨라노테 ♬

 

♬ 아름다운 ♬

♬ 오늘 같은 이 밤 ♬

 

♬ 벨라노테라고 해요 ♬

 

♬ 반짝이는 ♬

 

♬ 별들의 눈동자 ♬

 

♬ 사랑스런 ♬

 

♬ 벨라노테 ♬

 

♬ 연인들 마주 앉아 ♬

 

♬ 사랑을 속삭이는 ♬

 

♬ 마법에 걸린 것 같은 ♬

 

♬ 신비스러운 이 밤에 ♬

 

♬ 언제까지 ♬

 

♬ 우리 함께 해요 ♬

 

♬ 사랑스런 ♬

 

♬ 벨라노테 ♬

 

어떡해!

 

왜 그래, 자기?

 

- 아침이야
- 그래

 

아침이야

 

집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왜? 개의 충성심이니
뭐니 하는 걸

 

아직 믿는 거야?

 

꿈 깨세요, 아가씨

 

꿈을 깨라고?

 

개들 생활이 진짜
어떤 건지 알아?

 

내가 진짜 세상을 보여주지

 

저길 내려다 보고
뭐가 보이는지 말해봐

 

마당 있는 예쁜 집이랑

 

울타리랑...

 

맞았어
개끈에 묶여 사는 신세야

 

더 멀리 바라봐

 

저기에 가면 울타리 없는

 

넓은 세상이있어

 

어딜 가나 모험과 흥분이
기다리고 있지

 

저 언덕 너머엔

 

어떤 세상이
있을지는 아무도 몰라

 

우린 우리 마음대로
즐겁게 살수 있어

 

우리 마음대로

 

재미 있을 것 같아

 

그런데?

 

그럼 아기는 누가 돌보지?

 

내가 졌다

 

가자

 

집에 데려다 줄게

 

♬ 오늘은 아름다운 밤 ♬

 

♬ 황홀한 밤 ♬

 

이건 다른 얘긴데...

 

닭 쫓기 해본적 있니?

 

없는 것 같아

 

무슨 재미로 살았니?

 

- 그러면 안되잖아
- 그러니까

 

더 재미있지

 

뭐하고 있어?

 

추억거리를 만들어야지!

 

그러다 닭이 다치면
어떡해?

 

다쳐? 천만에!

 

약간만 놀라게 해주는 거야

 

저 게으른 아줌마 좀 보세요

 

지금이 몇 신데 아직도 자

 

재미있지?

 

왜 이렇게 시끄러워?

 

누구야?

 

도망가야 한다는 신호야!
어서!

 

- 바로 이런게 사는 거야!
- 그래?

 

어서 날 따라와

 

개한테는 새를 쫓는 습성이
약간씩은 다 있대

 

레이디!

 

어딨어?

 

레이디!

 

레이디!

 

"개 수용소"

 

이봐, 다치
얼마나 남았어?

 

노래를 한번만 더 하면
나깔 수 있어

 

알았어, 낮은 음부터

 

하나, 둘...

 

4호실에 집어 넣어

4호실에 집어 넣어

 

- 난 등록증을 확인할게
- 알았어

 

이 안에 들어가 있어

 

고급 동네 살던
아가씨 아니야?

 

잘난 척 하더니 꼴 좋다

 

저 화려한 목걸이 좀 봐

 

넌 어쩌다 들어 왔니?

 

개벼룩이 옮았니?

 

그만 해

 

왜 그래, 페그?

 

재미로 놀려본 것 뿐이야

 

안 그래도 겁먹고 있는
애한테 왜 그래?

 

신경 쓰지 말고 노래나
계속 합시다

 

괜찮아

 

해칠 마음이
있는 건 아니야

 

고르키가 한 말이 있잖아

 

나보다 불행한 사람을 찾아라

 

그럼 행복해 질것이다

 

- 이게 다야
- 보리스는 철학자야

 

게다가 등록 목걸이를

 

턱 하니 차고 있으니..

 

말이 거칠더라도 용서 하시오

 

황소한테 빨간 깃발
흔드는 격이지

 

등록증이요?
그게 어때서요?

 

그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

 

비밀이지만, 여기 있는 개들은

 

그런 복이 없다는 말이야

 

그건 자유로 가는 통행증이야
그게 없는 개는...

 

들어 봐

 

넛치가 끌려가고 있어

 

어디로 데려 가는데요?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길이지

 

"주의"

 

그렇다면 그 말은...

 

짧았지만 행복하게
살았으니 됐지

 

그래, 트램프가
항상 하는 말이지

 

트램프요?

절대 잡히지 않는
개가 하나 있어

 

사람들이 트램프를 잡으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 몰라

 

말해도 믿지 못 할거야

 

트램프는 어떤 곤경에 처해도
어떻게든 벗어나곤 했어

 

믿을 수 있어요

 

하지만 트램프에게도

 

아킬레스 건은 있어

 

무슨 뜻이야?
킬레 건이 뭐야?

 

아킬레스 건, 페드로

 

그 말은 약점이란 뜻이야

 

맞는 얘기야

 

예쁜 강아지라면..

 

그러니까 누가 있더라
그래! 룰루!

 

트릭시도 있어!

 

그리고 피피!

 

그리고 내 동생인

 

로지타 치키타 쥬니타 치와와도

 

있지

 

대단하네

 

그렇다니까

 

정말 대단해

 

페그는 무대에 섰던
경험이 있어

 

♬ 그 남자 ♬

 

♬ 떠돌이지 ♬

 

♬ 여자 마음 울리는 ♬

 

♬ 하지만 ♬

 

♬ 여자들은 ♬

 

♬ 그를 너무나도
좋아했네 ♬

 

♬ 그 남자는 ♬

 

♬ 뜨내기지 ♬

 

♬ 믿지 못할 ♬

 

♬ 남자야 ♬

 

♬ 그래도 ♬

 

♬ 난 그가 좋아 ♬

 

♬ 그는 날 버리고 떠났지만 ♬

 

♬ 아무도 몰라 ♬

 

♬ 그가 언제 ♬

 

♬ 나타나 말썽을 피울지 ♬

 

♬ 도대체 알수가 없어 ♬

 

♬ 하지만 ♬

 

♬ 매력적인 남자지 ♬

 

♬ 그는 언제나 ♬

 

♬ 오래 머물지못해 ♬

 

♬ 그렇지만 ♬

 

♬ 좋은 남자 ♬

 

♬ 나는 그런 떠돌이가 좋아 ♬

 

♬ 그런 떠돌이가 좋아 ♬

 

♬ 그런 떠돌이가 좋아 ♬

 

그래

 

그런데 누구 하고도
심각한 사이는 아니었어

 

언젠간 특별한 상대를
만나겠지

 

섬세하고 연약한 상대

 

보호하고 지켜주고 싶은 상대

 

여기 있는
부잣집 아가씨처럼 말이지

 

그럴 수도 있지

 

-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 무슨 소린지 알겠어

 

사랑에 눈이 멀면

 

주위가 산만해 지고

 

단속에 걸릴지도 몰라

 

그러면 트램프 인생도
종치는 거지 뭐

 

작은 암캐야, 빌

 

- 4호실에
- 알았어

 

그래, 아가야

 

가자, 집에서 데리러 왔다

 

너 같은 개는 이런 곳에
오면 안돼요

 

용기를 내

 

용기를

 

하지만 결혼은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걸

 

나도 그래

 

하지만 그녀가 누굴 선택하든

 

우린 변함없는 친구야

 

명심해

 

아픈 과거에 대해선
입도 벙긋하면 안돼

 

- 괜히 마음 아프게 할 필요는 없잖아
- 그래, 알았어

 

레이디

 

레이디 양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레이디

 

마음 아파할거 없어

 

진짜야, 레이디

 

감옥에 간게

 

- 너 뿐은 아니야
- 시끄러!

 

멍청하긴!

 

들어봐, 레이디

 

우린 널

 

돕고 싶어서 왔어

 

날 도와요?
무슨 뜻이죠?

 

우리도

 

이젠

 

젊지가 않아

 

그래도 인생의 절정기라
할 수 있지

 

우리 둘은 모두
안정된 집이 있어

 

맞아, 당신이 어딜 오든

 

우린 두 손들어 환영할거야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러니까

 

가능하다면

 

두분 말씀

 

모두 고마워요

 

- 하지만...
- 안녕, 레이디!

 

레이디!

 

안녕하세요

 

뭐 재밌는 얘기라도 있어?

 

당신 주려고 가져왔어

 

완전 찬밥 신세네

 

이 놈이 귀찮게 굴면

 

우리가 쫓아내 줄게

 

그럴 필요 없어요

 

알았어

 

이 치사한

 

잡종아!

 

레이디

 

내 잘못이 아니야

 

난 당신이 내 뒤에 있는 줄
알았다구, 정말이야!

 

당신을 잡아가는 소릴
들었을 땐

 

그 끔찍한 곳은
말도 꺼내지 말아요!

 

난 너무 창피하고

 

- 무섭고
- 당신같이

 

귀여운 여자를
어떤 놈이 해치겠어?

 

귀여워요?

 

- 그 말을 들으니 트릭시가 누구예요?
- 트릭시?

 

룰루는요? 피피는?
로시타, 치키타, 치와와...

 

- 인가 먼가...
- 치키타...

 

내 말을 들어봐

 

나에 대해선 그놈의 건인가
뭔가를 걱정할 필요 없어요

 

건?

 

날 보호하고 지켜줄
필요 없어요

 

- 알아, 하지만...
- 주위가 산만해져도 내 탓은 말아요!

 

당신이 누구한테 잡혀가든
난 관심 없어요! 잘 가요!

 

이것도 가져가요!

 

조용히 해!

 

가만히 있어!

 

시끄럽게 굴지마!

 

왜 그래, 레이디?

 

- 쥐예요!
- 어디에?

 

이층이요
아기 방에 들어갔어요

 

- 어떻게 들어가지?
- 현관에 있는...

 

작은 문으로요

 

세상에 맙소사!

 

가엾어라!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이 사악한 짐승!

 

나가지못해!

 

물러서!

 

수용소에나 갈 놈!
그래! 수용소에 신고하자

 

이리와!

 

어서, 따라와!

 

지금 당장 해야지

 

저 짐승을 집 안에두고는
한잠도 잘 수가 없어

 

여보세요!

 

혼자건 말건 상관 없어요!

 

당장 와서 잡아 가세요!

 

여보, 저것 좀 봐

 

당장 없애 버리세요

 

걱정 마십시오

 

몇 달동안 잡으려 했던
놈이에요

 

우리가 알아서
처리 하겠습니다

 

- 무슨 일일까요?
- 무슨 일입니까?

 

떠돌이 개를 잡아 가는 겁니다

 

이랴!

 

아기를 해치려 했대요

 

- 세상에!
- 우리 아기!

 

사라 숙모님!

 

숙모님!

 

숙모님!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상이 안 좋았어

 

그래도 그런 짓을

 

할 놈 같진 않았는데

 

마침 내가 깼기 망정이지
큰일날뻔 했지 뭐야

 

뭔가 사정이 있었을 거야
레이디는 그럴 리가 없어

 

조심해!
개가 풀렸어!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봐요

 

뭐니, 레이디?

 

무슨 얘길 하려는 거야?

 

여보! 숙모님!
이걸 보세요!

 

왜 그래요?

 

쥐야!

 

쥐?

 

그랬었군

그랬었군

 

내가

 

큰 오해를 했어

 

그 마차를 세워야 해!

 

하지만 어느 쪽으로
갔는지 모르는걸

 

쫓아 가는 거야!

 

그래서?

 

끝까지 잡고

 

늘어지는 거야

 

이젠 어떡하지?

 

냄새를 쫓아가자!

 

이젠 그만 인정해

 

넌 냄새를 못 맡잖아

 

비키지 못해!

 

저리 비켜!

 

저리 가!

 

조심해!

 

"개 수용소"

 

안녕, 레이디

 

모두 카메라를 보세요

 

움직이지 마

 

가만히 있어

 

전기가 너무 쌨나?

 

여보, 손님이 오셨어

 

손님이요?

 

쟈크예요

 

트러스티도 왔어

 

조심해

 

바닥이 미끄러워

 

알았어

 

알았어, 들여 보내줄게

 

넌 안 되지

 

넌 낮잠 잘 시간이야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 들어와

 

거실에 들어오면
맛있는 간식을 줄게

 

여보!
개 과자 어디에 뒀어?

 

사라 숙모님이 보낸
선물은 어딨지?

 

부엌에 있어요

 

틀림 없군

 

눈이 엄마를 닮았어

 

안녕

 

아빠 닮은 녀석도 있어

 

드디어 목걸이가 생겼군요

 

오, 그럼요

 

등록도 마쳤어요

 

새 목걸이군요

 

집 안에 들어오자 마자
냄새를 맡았어요

 

새목걸이가 있다는 걸

 

바로 알았죠

 

난 냄새에 아주

 

민감하거든요

 

집안 내력이죠

 

이젠 대가 끊겼지

 

우리 할아버지가 항상
말씀 하셨듯이...

 

내가 이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뇨, 안하셨어요
트러스티 아저씨

 

안 했다고?

 

할아버지 말씀이

 

말씀이...

 

말씀이...

 

제길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잊어 먹었네

 

♬ 착한 아이에게 ♬

 

♬ 평화를... ♬

 

♬ 착한 아이에게 ♬

 

♬ 축복을... ♬

 

"끝"

 

Sub2smi by 하 늘 님

Modify by 메 이 렐 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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