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마이클 웨스턴

 

얼마전까지 스파이였지만

 

당신은 퇴출되셨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르셨군요

 

일단 퇴출되면
남는 게 없다

 

현금, 신용 정보
근무 경력까지

 

그들이 계획한 곳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 여기 어디야?
- 마이애미

 

수중에 떨어지는
어떤 일도 해야하며

 

말이라도 걸어주는
사람들에게 의지해야한다

 

총질에 환장한 여자친구나

 

죄 갈겨버릴까?

 

FBI에 밀고하던
옛 친구까지...

 

알잖나...

 

스파이들이란
기집애들 떼거지라니까

 

가족들 역시...

 

또 엄마 타령인가?

 

당신이 절박하다면...

 

힘써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구나

 

오가다 만난

 

빈털터리 스파이까지

 

일은 이렇게 하는거지
이 양반들아

 

요점은, 퇴출된 이상

 

어디든 갈데가
없다는 뜻이다

 

위장 임무일세

 

테러리스트 조직의

 

리더를 쫓는 일이지

 

전에 같이
있했을텐데

 

자네도 발을
디딘거네, 마이클

 

때가 되면 다
알게 되겠지

 

쿠바 도착 두 시간
전에 통보라니

 

러시아 구금 시설에서
누군가 빼오는 거라지?

 

여기는 자네가 맡고
그녀를 빼내주겠나?

 

중요한건 그녀니까

 

영광이었네, 마이크

 

젠장

 

마이크는 어딨나?

 

아직 의식이 없어
하지만... 아!

 

- 아니, 안돼!
- 제시?

 

괜찮아. 숨쉬고 있어

 

- 없어졌어
- 마이크, 어쩔텐가?

 

찾아야지

 

야전에서 누군가를
뒤쫓는 일은

 

단지 드문드문
남겨진 발자국이나

 

부러진 가지의
문제가 아니라

 

뒤쫓는 목표의
입장이 되어

 

발견한 것을
활용하는데 있다

 

목표가 허술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흔적은
작고 보이지 않아서

 

흩뿌려진 흙이나 휘어진
가지가 전부일수도 있다

 

동쪽은 아닐거야
너무 빽빽하니까

 

거긴 온통 진흙이니
금새 발견됐을걸

 

이쪽도 꽝이야

 

지나가려면 한 바퀴
둘러가야 했을테니까

 

저길 보게

 

가끔 확실한 증거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자취를 따라가기
쉽게도 만들지만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 좋아

 

뭔가 있긴 하군

 

보라고. 여기서
넘어진 것 같은데

 

힘에 부칠테지

 

아마, 길 쪽으로
나갔을거야

 

- 서두르면 잡을 수 있겠어
- 잠시만

 

마이크, 시간이 없어

 

치타처럼 내달리고 있잖아

 

길에 도착했으면
벌써...

 

저길 보라고

 

2마일을 오는 동안
발자국도 못봤잖아

 

그런데 *컵 스카우트도
알아볼 흔적을 남긴다고?
어린이 보이스카웃

 

무슨 말인가?

 

어딘가 숨어있다는거지

 

우리가 지나간 후에
되돌아가기만 기다리는거지

 

마이크, 우리가
쫓고 있는 자는

 

지금껏 감금시설에서
고문받아온 여자라고

 

약기운도 남아있을테고

 

글쎄, 그럼
저길 보게

 

부러진 가지잖아

 

만약 길로 갔다면
저리 간건 누굴까?

 

이런, 잡년이 있나

 

우리 뒤에 있을거야
크게 돌아봐야겠어

 

내게 생각이 있어
자네가 크게 돌게

 

우린 속은것처럼
계속 가볼테니까

 

되돌려줘야지

 

좋아, 가자고
저 가지 보게

 

아마 이 쪽이
맞을거야

 

그래, 길쪽으로
나간 것 같은데

 

내려놔, 어서

 

소냐, 이런 걸
원하는게 아닐텐데

 

난 같은 편이야

 

당신이 누군지는 알지
마이클 웨스턴

 

어서 신발을 벗어

 

허튼 짓 하면
쏴버릴테니까

 

멋진 트릭이었어

 

동료들은 길 쪽으로
보냈더군

 

이해는 못하겠지만
당신을 구하러 온거야

 

구해주거나 더 안좋은
곳으로 데려가겠지

 

미국인들은 러시아쪽
만큼이나 날 싫어할걸

 

내 이야기를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지나간 일이야

 

난 더 이상 CIA를
위해 일하지 않아

 

난 랜달 버크와
일하던 중이었지

 

랜달과 일했다고?

 

산토 도밍고에서 죽도록
퍼마시던 날 발견한거지

 

날 깨끗히 해준데다가

 

일거리까지 줬어

 

우린 당신을 러시아에
팔아넘긴 사람을 찾아

 

이렇게 쫓아온거야

 

'우리'라고 말하지만
랜달은 보이지 않는데

 

그는 어딨지?

 

빠져나오지 못했어

 

자신을 희생하면서
당신을 구해낸거야

 

그는 죽었어
유감이지만

 

죽었다고?

 

당신에게 편리해졌군
안그래?

 

내 친구가 죽었으니

 

세 명이 원하는대로
이야기를 지어내겠지

 

이야기가 아니라
그게 사실이야

 

내 친구기도 했어

 

친구 이상이었지
나를 구해줬으니까

 

자네에게 내줄
증거는 없지만

 

여기 온 이유는 알고 있지
버크가 이유를 제시했으니까

 

나도 계획의
일부라고 하더군

 

나도 발을 디뎠으니
믿어보기로 결심한거야

 

문제는 자네가 나를
믿느냐 하는거겠지

 

Burn Notice 7x05
Exit Plan
Original Air Date on July 11, 2013

 

Sync, corrected by elderman
www.addic7ed.com
한글자막 by 클라투

 

이봐, 샘과 제시

 

쿠바에 와보고 싶나?

 

물론이지, 마이크
멋진 이야기인걸

 

숲을 거닐면서
산보나 해야겠는걸

 

- '영원히' 말이야
- 오래 걸리진 않아, 샘

 

보트가 바로
근처에 있을테니까

 

그래, 여기
어디쯤일텐데

 

우회하느라 시간을
너무 허비했어

 

잠시만

 

쿠바 경찰이
나타난 것 같아

 

다행히 보트는
아직 남아있군

 

탈 수 없는게
문제겠지만

 

우리에겐 C4가
남아 있으니

 

조사할 빌미를
줄 수 있겠어

 

남은건 방파제에 버리고
보트까지 수영해 가야지

 

그거야 경찰을
지나쳤을때 문제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잖아

 

무장선도 이리
향하고 있을거야

 

버크가 여벌의
옷은 남겨줬으니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서

 

수색을 따돌려 보자고

 

그건 중요하지 않아

 

곧 섬 전체가
폐쇄될테니까

 

그러니까 당신
이야기는 뭐야

 

쿠바에서 평생
1박2일이나 찍자고?

 

아는 밀수업자가
한 명 있어

 

루벤 헤르난데즈라고

 

하바나 남쪽 경계쪽에
시가 샵을 운영중인데

 

카리브해 전 항구에서
화기를 빼돌리고 있지

 

사람도 실어나를까?

 

흔하진 않겠지만
설득은 해봐야지

 

몇 년은 방치됐겠군

 

그 친구 죽었거나
아마 감옥에...

 

소냐가 함정에
빠뜨렸을지도 모르지

 

자네 자네 머리를
갈긴건 알고 있지

 

그런게 아니라
내 말은...

 

조금 열받게
하긴 했지

 

거짓말은 안할께
열받긴 했어

 

내가 *CIFA에 있을 때
떠돌던 소문이 있었지
방첩야전활동국

 

알링턴쪽에서 위장중인
러시아 스파이 말이야

 

금발의 20대 여성에,
영어는 완벽했다더군

 

잠깐만, 그 이야긴
나도 들은 적 있어

 

*NSA를 완전히
뒤집어 놨었잖아
미국 국가 안전국

 

그래, 그녀가 본국에
보낸 정보들 때문에

 

쓸만한 요원들이
꽤 당했다지

 

만약 소냐가
그 스파이라면

 

우리를 배신하는건
시간문제라고

 

등을 보이지
않으면 되겠군

 

마이크, 알아두게
최선의 방법은

 

그녀를 트렁크로
밀어 넣고

 

- CIA에 전화하는거야
- 내 생각도 그래

 

분명히 말해두지만

 

러시아 쪽에서
좀도둑질때문에

 

가둬둔 건
아닐테니까

 

일이 그런게
아니라고, 샘

 

내 임무는 한 명을
잡아들이는게 아냐

 

테러리스트 조직
전체를 잡는거지

 

현재는 그녀가 조직의
유일한 연결고리라고

 

자네들이 발을 빼고
싶어하는건 이해하네

 

하지만 어찌됐건 난
끝까지 해내야해

 

아니, 물론 끼어야지
다만 이 일이 끝나면

 

CIA 국장한테
감사장이라도 받아야겠어

 

보너스로 과일 바구니도

 

아직 일은
하는 모양이야

 

오늘 오후에
이리 온다니까

 

샘과 제시는 차를
바꾸는게 좋겠어

 

경찰이 알아보기 전에

 

마이클과 난
안에서 기다릴께

 

마이크, 갈라지는게
과연 좋은 생각일까?

 

우리가 눈에
띄는 날에는...

 

관심은 끌지
않는게 좋겠지

 

괜찮을거야, 샘

 

앞에 타죠
(Shotgun)

 

스파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더라도

 

신뢰라는건 쉽게
얻어지는게 아니다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 때도

 

기만의 신호들은
늘 지켜봐야 한다

 

사람 일은 결코
모르는 일이어서

 

선의의 거짓말을
발견할 수도 있고

 

악의의 거짓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 왜 그래?
- 내가 하고 싶은 말인데

 

무슨 소리야?

 

왜 루에게 이야기했지?

 

뉴 올리언즈의
일 맡은거 말이야

 

돈도 별로고

 

흔적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말이야

 

아니, 그렇지 않아

 

- 루에겐 그냥...
- 거짓말하지 마!

 

난 속지 않을거야

 

비밀은 없으니까

 

피...

 

난 속인게 없어
알아?

 

전부 이야기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딴에는 그랬지

 

마이클이
돌아온 이후

 

당신 눈빛이
달라졌더군

 

내 생각엔 며칠
바람이라도 쐬면

 

머리가 맑아질까
싶어서 그랬던거야

 

그게 전부라고

 

아까 내가 올 때
전화를 끊던 건...

 

호텔 예약중이었지

 

확인해보겠어?

 

여행이라도 가지

 

며칠 동안

 

재미있을거야

 

얼마나 재미있을건대?

 

아~주 재미있을거야

 

그래봐야 두 주에요

 

찰리와 어머님은
잘 지내시죠?

 

그래, 피오나

 

애 생일날 네가
와주면 좋겠는데

 

지금 우린 공룡이랑
기차갖고 놀고 있다

 

매들린, 다시
전화드릴께요

 

자네 파일에서 화가와
관련된 건 못 봤지만

 

인상적이라고 해야겠군

 

제목이 뭔가?

 

"불법 침입자는
보이는대로 사살"이랄까

 

내 감정에 대한 탐험과

 

CIA의 반복되는
불법 침입에 대한 거지

 

난 뭔가 기발한게
있을 줄 알았는데

 

나가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선 이야기 좀 하지

 

마이애미 바깥으로
나갈 생각이라던데

 

아, 나도 감시중이었지

 

"감시"라는 단어가
내 요원의 지인을

 

모니터링 하는것
이라면 그렇겠군

 

좋아, 이렇게 하지

 

지금은 마이클의 임무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야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모든 도움이 필요할거야

 

남아줬으면 좋겠어

 

당신이 필요한 건
신경쓰지 않아

 

관련되고
싶지도 않고

 

자넨 벌써
관련됐지

 

러시아 외교관을
납치했잖아

 

마이클을 위해서였지
CIA를 위한건 아니니까

 

그나마 한 번의
호의였다고

 

자네도 알고
나도 알지만

 

쫓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거든

 

마이애미에 남겨진 마이클의
최고의 자산으로 생각하겠지

 

자네도 위장의 일부분이야

 

그 말인즉 마이클이 돌아오면
자네를 활용할 수 있다는거지

 

그러세요?
난 흥미가 없는데요

 

그럼 흥미를 가져

 

이건 국가
안보의 문제야

 

자진해서 도와주길
난 바라겠지만

 

선택권은 없을거야

 

제발로 들어왔으니

 

제발로 나가줬으면 좋겠어

 

난 사러 나갈게 있어서

 

이런 식으로 내빼면
곤란하지, 글레네인

 

안돼? 지켜보던가

 

꿈도 꾸지 마

 

파인애플 한 조각도

 

오늘 밤엔 검사 없이
통관은 힘들어, 알아?

 

그런데 네 명?

 

어림도 없어

 

다른 갓길이 있을텐데

 

나라밖이나 연락책에
이르는 방법 말이야

 

루벤, 몇 년 전을
기억해주면 좋겠어

 

전에 미국 세관에서

 

산 후안의 물건들을
눈감아 줬던거 말야

 

다 내가 도와줘서
가능했던 일이지

 

내가 당신을 다치게 만들려고
작정한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

 

아주 달라질거야

 

좋아, 들어봐

 

오늘밤 떠나는
화물선이 있어

 

화물은 벌써
실려있으니까

 

- 공간만 적당히...
- 만들어 봐

 

탈출 계획은 잠시
보류하도록 하지

 

여기 봐

 

경찰이 왔어

 

그냥 경찰이 아냐

 

저건 국가 안전부야

 

이봐, 이봐
안돼, 안돼

 

그 쪽은 안되

 

창문을 부수면 여기
있는게 알려질테니까

 

여기 숨겨진
방이 있어

 

문 열어!

 

나갑니다! 나가요!

 

잠시만 기다리십쇼!

 

안녕하십니까, 형사님

 

오늘은 어쩐 일이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영어로 해도 될까?

 

스페인어는 약해서

 

물론이죠, 물론이죠
음, 성함이...

 

러시아 군사정보국
옥사나 지르코브 대령이다

 

옥사나

 

모스코바를 떠날 때부터
나를 뒤쫓아왔어

 

전에 함께 일하던
여자를 찾고 있지

 

- 소냐 레베덴코
- 소냐?

 

아, 소냐, 그렇지만
오랫동안 못봤는데요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았습니까?

 

아니, 루벤에게
기회를 줘봐

 

말솜씨는 꽤
있는 편이니까

 

이건 단지 저 여자가 더
나을 때를 대비하는거야

 

지금 미국인과
쿠바에 있다는군

 

섬을 뜰 생각이니까

 

전에 함께 일했으니

 

그 여자는 이 곳을
첫번째로 들릴거야

 

똑똑한 여자에요

 

대령님 역시 이리
올 줄 알았을테니

 

거리를 둘겁니다

 

자네도 모르는 새
왔을 수도 있잖아?

 

상자 속에 숨어
있을 수도 있지

 

빨리 내빼야 할테니까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저도 모르게 창고에
들어오는 일은 없으니까요

 

자네는 믿겠지만
실례가 안된다면

 

좀 둘러봐도
괜찮겠지?

 

네, 네, 물론이죠

 

창고를 살펴 봐

 

상자도 뒤져보고

 

초조해 보이는군

 

아뇨, 단지...
여기 물건들이

 

꽤 고가라서요

 

그렇겠지

 

말해 봐

 

자넨 소냐를
알고 있으니

 

여기 오지 않았다면
과연 어디로 갔을까?

 

그녀가 하바나에 있을 때

 

아마 마리나 타라라에서
한 명쯤 알게 됬을겁니다

 

시 동쪽이죠

 

요트가 꽤 모여 있는
선착장이 있거든요

 

그 곳 연락책
이름은 기억하나?

 

에두아르도라고

 

관광객에게 보트를
대여해주는 친구죠

 

나온게 있나?

 

없습니다

 

좋아

 

많은 도움이 됐군

 

우린 이만 가보지

 

들리는게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대령님
이걸 받아주시죠

 

- 드리는겁니다
- 고맙군

 

한 가지 더,
헤르난데즈

 

대화를 나누다가
재미있는걸 발견했는데

 

대원들이 벽에
다가갈 때 마다

 

시가 피우는걸
잊어 버리더군

 

아예 호흡까지
죽이면서

 

왜 무기 밀매업자 창고에

 

무기가 없는지 궁금하던데

 

결국 숨겨진 방이
있을 것 같더군

 

무기나 사람을 숨기는데
꽤 편리할테니까

 

얼마전에 물건을
출하했으니

 

지금은 시가밖에
없을 수 밖에요

 

속이는건 꽤
힘든 일이지

 

말의 요점도 없고

 

사실대로 말하면
모두 끝날거야

 

숨겨진 문은
어디에 있지?

 

가운데 판넬입니다

 

바닥에 작은
걸쇠가 있죠

 

고맙군

 

벽 뒤에 있어
생포하도록 해

 

움직여

 

장악해!

 

엎드려!

 

수류탄이다!

 

뛰어!

 

철수해!

 

엄호해 줘

 

나가

 

밖은 좀 어때?

 

자네도 보다시피

 

클래식 카에, 좋은 음악,
쓰러져가는 건물들이지

 

자네 둘은 전국구
스타가 되셨던데

 

그래, 공항은 폐쇄됬고

 

부두는 경비가 삼엄하지

 

심지어 호텔도
방마다 체크중이야

 

옥사나는 최고중의 최고야

 

예전에 *MI6 요원 한 명이
에스토니아에서 활동했거든
영국의 첩보 기구

 

그 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이틀 먼저 출발했는데

 

그녀가 저녁 시간 전에
그를 발견해서 죽였지

 

우리에게 한 장의
카드는 남았을거야

 

나와 제시는 아직
보지 못했으니까

 

- 우리가 접근할 수 있지
- 그럴듯한데

 

우리도 마이크를 쫓고
있다고 말하는거야

 

힘을 합치게끔
만들어서는

 

그녀를 통해 병력을
어디에 배치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면

 

- 헛점을 찾을 수 있겠지
- 만들수도 있지

 

전에 사용했던
도청장치 있나?

 

그래, 내 시계에
설치해둘 생각이야

 

둘은 지금...

 

본부에까지 들어가서
옥사나를 속이겠다고?

 

그런 셈이지

 

다시 상기시켜 주겠지만

 

그녀는 GRU 대정보팀
수장이라고

 

지금처럼 훤히 들여다
보이는 속임수는 없을걸

 

나도 그 쪽에 대해선
좀 아는 편인데

 

옥사나에 대해선 모르지

 

한 번의 잘못된
움직임만으로도

 

당신들은 모두 죽고
우린 생포되는거야

 

어제 옥사나를
창고에서 봤는데

 

당신의 각본 역시
모두 꿰뚫어 보던데

 

도망치기만 한다면
얼마나 버틸 것 같지?

 

샘과 제시를 들여보내는건
위험할지도 몰라

 

하지만 당장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선택이야

 

좋아, 몸사리면서

 

할 수 있는걸
찾아보자고

 

만약 감시로부터
탈출하고자 한다면

 

그 첫번째 단계는 그
감시를 찾아내야 한다

 

눈길을 피하려는 사람들과

 

차에 앉아있는 사람들 중

 

한 번 이상 본 얼굴을
지켜보는 것이다

 

어떻게 감시받는지
알지 못하겠다면

 

가능한 한 위치를
자주 바꿔야 한다

 

- 다 끝났어?
- 그래

 

괜찮아? 무슨 일인데?

 

아냐, 여행이
기대가 되서

 

그래, 나도 그래

 

그럼 출발해보지

 

물론, 가끔은

 

감시를 발견하기도 전에

 

관찰 업무가
종료되기도 한다

 

피오나 글레네인,
당신을 체포합니다

 

이건 또 뭐야?
무슨 소리 하는겁니까?

 

체포라니 뭣 때문입니까?

 

무단침입 두 건입니다

 

- 라구나 웨이 1712번지군요
- 농담하십니까?

 

우린 보석중에 도망친
사람들을 쫓는다구요

 

- 우리 일이 그런겁니다
- 아니, 그런게 아냐

 

여자 친구분이 절차를
무시한 것 같습니다

 

아니, 아니, 아니
제 말 좀 들어보시겠어요?

 

제도 거기 있었단 말입니다
이 쪽은 잘못한게 없어요

 

체포하시려거든
절 체포하시죠

 

원하신다면 두분 모두
체포하는 것도 좋겠죠

 

카를로스, 당신까지
엮일 필요는 없잖아

 

- 알았어?
- 가시죠

 

이봐, 이건... 분명
착오가 있었을거야

 

괜찮을거야
내가 약속할께

 

가시죠

 

금방 보게될거야, 알겠지?

 

러시아와 쿠바는
냉전 시대만큼

 

가깝지는 않지만
사법기관 만큼은

 

여전히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하바나에서 작전중인

 

러시아 요원을
찾고 싶다면

 

지역 경찰서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 말은 그들을 찾는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규모의
자원 배치를

 

예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안녕하십니까!

 

수색 작전의 책임자가 누구십니까?

 

따라 오시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옥사나 지르코브
대령입니다

 

신고하신대로 버려진
세단이 발견됐더군요

 

- 고맙습니다
- 천만에요

 

차만 발견한게
아니어서요

 

제 이름은
척 핀리입니다

 

이쪽은 제 파트너
버질 팁스구요

 

저흰 보상금 사냥꾼이죠

 

누군가의 머리에
보상금이 달려 있다면

 

우린 그 머리를
쫓아다니죠

 

우린 지금 마이클
웨스턴을 쫓고 있습니다

 

나도 그를 좀 알죠

 

도주중이란
것도 아시겠군요

 

대령님이 찾는
사람과 말이죠

 

소냐 레베덴코?

 

우리가 서로 도우면서
팀을 꾸리면 어떨까요

 

매우 흥미롭군요

 

갖고 있다는
다른 정보는 뭐죠?

 

우린 항상 정보를
수집하고 있죠

 

바로 오늘 아침
그들이 버린

 

1회용 휴대폰을 추적해서

 

그들이 머무른 장소
몇 군데를 찾아냈죠

 

그러니까 결국은...
아무 것도 없다는거군요

 

뭐라구요?

 

쓸만한 단서는
없으시군요

 

추적할 근거가 없잖아요

 

당신들 때문에 모스코바에서
날아온 건 아니니까요

 

뭐라구요? 아니요

 

아니, 아니. 전혀
그런게 아닙니다

 

우린 뒤에 바짝
붙어 있는겁니다

 

그의 생각을
알고 있거든요

 

그러시겠죠

 

하실 말씀 있으시면
제 동료가 받아 적을겁니다

 

롤랜도에게 철저히
해두라고 해

 

좋습니다, 제 러시아어가
녹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끝났다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원하는대로 생각하시죠

 

내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했잖아

 

- 와우!
- 핸드폰을 줘봐

 

- 정신 나간겁니까?
- 우릴 가둘 수는 없죠!

 

잠깐, 그건 제 핸드폰인데요

 

내 핸드폰이라구요

 

웨스턴에 대한
정보일 수도 있다구요

 

정말 실마리를
흘려 보낼겁니까?

 

전화나 받게 해보시죠

 

버질이야. 말해봐

 

살고싶으면 내 말대로 해

 

뭘 갖고 있는데

 

옥사나에게 말해. 우리를 찾는데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는데

 

정치적 반체제 인사라
당신과만 통화를 한다고

 

그런 다음 여기 위치를
그녀에게 정확히 일러줘

 

진심이야?

 

고문당할지도 모르니
알아서 해보시던가

 

고마워, 고마워. 다시 전화하지

 

어디 들어나 보지

 

아, 이제야 말씀하시겠다?

 

이제야 말하겠다는군요

 

이 친구들 물릴 때까지
한 마디도 안 할겁니다

 

허풍이 세군

 

우리 쪽에서 못찾은걸
찾아 냈을리가 없잖아

 

곳곳에 경찰을
배치해 뒀거든

 

경찰에 말하지 않을
자원이 있으니까요

 

이 친구들은 현 정권의
팬이 아니라

 

웨스턴이 도주하도록
돕고 있는거죠

 

정확히 우린 그런 쪽에
정보망을 갖고 있습죠

 

그 쪽을 활용하고 싶다면
더이상 초보는 곤란하죠

 

저희가 이번 수색의
파트너가 되는겁니다

 

좋아

 

뭔가 유용한걸
제공해준다면

 

조사를 보조하도록
허락해 보지

 

그럼, 좋습니다

 

마이클과 소냐가 미라마의
잡화점에서 발견됬다는군요

 

제 친구가 그들의 버려진
벙커까지 쫓아갔구요

 

오, 오, 와우

 

- 확실한가?
- 그렇지

 

- 확실해?
- 그래, 그렇다니까

 

확신해

 

아베니다 아이옌데

 

시 바로 외곽이죠

 

들었지. 아베니다 아이옌데!

 

모든 차량을 그 지역으로 보내

 

5분 내에 도착할거야

 

도로를 봉쇄할
방법은 있겠지

 

해봐야지

 

단시간 내에 방어벽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

 

낡은 자동차의 철 구조물은
탁월한 장애물이 될 것이다

 

문제는 견인차 없이 많은
쇳덩이를 옮기는 것이지만

 

필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의 폭발로,

 

만약 C4의 충격이 아래나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는

 

확신만 갖고 있다면

 

유일한 방향은
윗쪽밖에 없다

 

5분이라고 했잖아

 

지랄맞게 빠르군

 

가자고!

 

가급적 폭발이
억제되면 될수록

 

차를 더욱 높이
날려보내줄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가
빠져나갈 방법은...

 

말 실수 인정하지

 

스파이에게 있어
정보를 얻기에

 

적의 상황실만큼
좋은 곳은 없다

 

우선 상대의 약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병력 배치 위치를
알아낼 수 있고,

 

일 처리만 잘 한다면

 

동료의 탈출로 역시
만들어 낼 수 있다

 

모든 곳이
꽤 단단한데

 

다만 공항 쪽이
걱정되는군요

 

이제 VIP 출입구와
직원 출입구 경비를

 

두 배로 늘리시죠

 

교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아니

 

더이상 어림짐작은
하지 않을거야

 

그들에게 활주로를
내줄 위험이 크니까

 

공항은 안전해

 

좋기는

 

와우!

 

이거 연료 트럭입니까?

 

완전히 무방비 아닙니까

 

웨스턴의 행동은
잘 보셨을텐데요

 

여기 성냥 한 갑을
그냥 쥐어주셨군요

 

더이상의 인력
투입은 곤란해

 

연료 트럭에 하루종일
매달릴 수 없으니까

 

그가 접근할
방법도 없잖아

 

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는 낡은 차를
주행으로 놓고

 

미사일처럼
날릴텐데요

 

아니면 경계 병력
몇 명만 빌려오죠

 

트럭 뒤에 숨겨두고
화력을 준비하자구요

 

트럭 근처라면
어디든 갈테니

 

게임끝인거죠

 

좋아, 병력을 이동시키지

 

경찰 세 명을
제외하더라도

 

그리 도움되는건 아냐

 

비행기는 무장중이고
접근할 방법도 없어

 

세 방향 어디든
질러갈 곳이 없다고

 

활주로에 있는
비행기가 힘들다면

 

격납고 쪽으로
접근해야겠어

 

그 쪽은 보초가
한 명 뿐이니까

 

"mantenimiento" 라는 말이

 

'관리'라는 뜻인건 알겠지

 

날 수 있는게
필요할테니까

 

수리가 필요한
비행기라면

 

현재로선 우리의
유일한 옵션일거야

 

저렇게 개방된 곳을
어떻게 가로지르려고

 

보초에게 들키지
않고 말이야

 

우리가 아니지

 

비행장 끝으로 있는
화물 컨테이너 보여?

 

우리에게 오도록
만들어야겠지

 

죽이지 않을거야?

 

- 내버려두면 위험하다고
- 날 믿어

 

이 친구를 발견할 때면
우린 멀리 가있을테니까

 

훈련 중에 당신에
대해서 배웠지

 

모두들 당신을
괴물이라고 하더군

 

하지만 그렇게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도

 

사상자는 묘하게도 낮아서

 

왜 그런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었지

 

그래, 예를 들면?

 

교관은 테러 전술의
일부라고 생각하더군

 

사람들의 숨을
끊어놓지 않고

 

두려운 이야기를 해주고
당신의 전설을 퍼트리는거지

 

자네 생각은?

 

확실히 필요할 때만
죽인다는걸 알게 됐지

 

그런데 작전중 하나의

 

도표를 본 이후에야

 

누구를 살려 줄지
예측할 수 있었지

 

내가 숭고했다는 뜻인가?

 

약해빠진걸지도

 

가볼까

 

글레네인

 

변호사가 왔네

 

왜 안오나 했네요

 

당신이군

 

사실 법학 학위도 있거든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이야기 좀 하지
글레네인 양

 

쉽게 해결했으면 했는데

 

당신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잖아, 그렇지?

 

당신이나 CIA를 돕는건
흥미없다고 했을텐데

 

나도 도망갈 수
없다고 했을텐데

 

밖에서 날 돕던가

 

안에서 무슨 짓을 하든
여기 남아 있어야겠지

 

마이클과의 관계는 끝났어

 

작년에 두 번이나
이야기 했다고

 

그와 관련되고
싶지 않아

 

그 사람 임무는
말할 것도 없고

 

글쎄, 그래야 할걸

 

마이클과의 거래는
자네도 알텐데

 

자네 자유는 그의
임무에 달려 있지

 

애초에 그가
원했던거겠지

 

CIA와 일하는거 말이야

 

마이클이 몇 가지
빠트린 것 같군

 

무슨 뜻이지?

 

이건 그의 복권
그 이상이지

 

이 거래는...
특별한 임무야

 

그가 테러리스트 조직을
궤멸하는데 실패한다면

 

자네나 그의 친구들,
그의 어머니까지...

 

아주, 아~주 오랫동안
감옥으로 되돌아갈거야

 

그 이야기는 안했던가?

 

그래

 

아마 자네를
보호하고 싶었거나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했겠지

 

솔직히 그가 뭘
원하는지는 상관없어

 

왜냐하면 그는
나를 위해 일하고

 

이번 일에는 도움이
필요할테니까

 

이 임무가 끝나면
난 조건없이 나가는거야

 

마이클 일과는
상관없이

 

한 팀이 된걸 환영하네

 

수리가 필요한 비행기를
날릴 수 밖에 없다면

 

이상보다는 필요성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비행기 기술은
복잡할 수 있지만

 

비행이라는 물리학은
의외로 간단해서

 

만약 안전 교본을
무시할 수 있다면

 

필요한 것은 오로지
날개와 운전기관,

 

그리고 운용가능한
지배권일 것이다

 

좋아, 이 비행기가
우리를 내보내줄거야

 

이 비행기?

 

심장수술중인것 같은데

 

자기 발전기를 교체할거야

 

그럼 저것들은 장식이야?

 

대체품은 필요 없어

 

이 비행기를 30분내로
준비시킬 수 있을거야

 

관제탑에 연락해서
활주로를 비워봐

 

어떻게 해보지 뭐

 

안녕하세요. 관리팀 마리아에요

 

테스트 비행때문에 그런데
2번 활주로 좀 비워줄래요?

 

라파엘은 다 끝났다던데요

 

다시 한 번만 확인해줄래요?

 

이봐요, 잠깐만
허가해주면 되잖아요

 

좋다구요?

 

어이

 

저 표정 마음에
안드는데

 

그건 그래

 

웨스턴과 소냐가
공항에서 발견됐네

 

뭐라구요? 아니,
그건 불가능해요

 

마탄사스에서 발견됐다는
정보를 방금 받았거든요

 

자네 정보가 틀렸겠지

 

관제탑에 이상한 움직임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거든

 

관리 격납고로부터
요청이 있었다는군

 

곧 어두워질텐데 말이야

 

결국 누구도 그를
보지는 못한거군요

 

전부 전화 통화
내용 아닙니까

 

- 누구에게서도 나올 정보죠
- 그럼 설명해보게

 

격납고에서 가장 가까운
보초가 왜 사라졌을까?

 

그들은 여기 있어
다 알 수 있지

 

5분내로 출동하지

 

우리를 알아냈어

 

이쪽으로 오는 길이야

 

비행기는 어떻지?

 

거의 다 됐어

 

문을 열어둬야겠어

 

잠깐만, 잠깐만

 

너무 늦었어
벌써 도착했어

 

앞문과 뒷문으로
밀고 들어올거야

 

그렇게 되면
벽에 구멍을 뚤어서

 

- 그리 도망쳐야겠어
- 어림없는 소리

 

난 옥사나를 알아

 

지원군을 데려오겠지
그리곤 군대가 여기를

 

포위할 때까지는
들어오지 않을거야

 

우린 나무까지는
도달해야 되

 

일단 거기서 차로
달려갈 수 있을거야

 

- 기회는 충분해
- 난 그러지 않을거야

 

소냐, 기다리다가
죽겠다는거야?

 

다시 붙잡히긴 싫으니까

 

드럼통옆에서
기다리다가

 

들어오는대로
끝까지 싸우자고!

 

이해를 못하는군

 

아니, 당신이
이해를 못하는거야

 

그들은 두 주를 꽉
채워 날 고문했고

 

난 견뎌냈지

 

다시는 그럴 수 없어

 

그리고 내가 꺾이면
우린 모든걸 잃게 되

 

난 내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을테니까

 

공항 격납고에 있다니까

 

무장하도록 해
그리 가봐야겠어

 

병력 전체가 공항으로
달려갈 판이군

 

숫적으로 불리하겠어
50대 1은 되려나?

 

잠시만, 내게
생각이 있어

 

무선을 들어봤는데

 

아직 격납고에서 소냐와
마이클을 본 사람이 없어

 

우리가 옥사나에게
확신시킬 수 있어

 

오히려 여기가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이야

 

- 가짜 공격이군?
- 그래

 

마음에 드는군

 

차에 아직 C4가
남아 있던가?

 

그래야겠지

 

시간을 좀 벌어줘

 

난 일을 한바탕
벌여야 할테니까

 

이 새끼를 잡으러 가지, 어서!

 

적의 공격처럼
꾸미려고 할 때

 

실제 피해보다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
폭발물을 분산시키고

 

다양한 화기를
사용함으로써

 

다수의 공격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그런 후, 필요한 것은
공격이 개시되었을 때

 

숨어 있을 안전한
장소 뿐일 것이다

 

대령님, 이야기 좀 하죠

 

지금은 곤란해
출발해야 하니까

 

이건 위험합니다

 

들어보세요. 우리가
격납고에 접근할 때

 

버질과 제게
헬기가 필요...

 

헬기란 없어

 

공중에서의 감시 없이
웨스턴을 쫓을겁니까?

 

우리에 든 호랑이라구요
코너로 밀어붙이면

 

우리의 얼굴을
잡아 찢을겁니다

 

확신하는데
우리 얼굴은...

 

저게 도대체 뭐랍니까?

 

버질! 이런, 젠장

 

제 파트너가 죽었어요
그들이 죽인거라구요

 

- 이런, 세상에
- 누구?

 

마이클과 소냐요

 

지금 경찰서
밖에 있잖아요

 

그럴리가 없잖아

 

공항 격납고에
갇혀 있는데

 

저 불덩어리를
보셨잖아요

 

저건 내 차였다구요!
내 파트너를 날려버렸구요!

 

이리 오고 있어요
모두 죽일겁니다

 

아니. 내 병력들이
포위하고 있다니까

 

모두 계략에
넘어간겁니다

 

문가에까지 다다렀으니

 

우린 봉이 될거라구요!

 

자네가 틀렸어

 

우린 공항으로 향해야 해

 

주목, 주목해!

 

마이클 웨스턴이다

 

지르코브 대령과
이야기 좀 하겠네

 

저건 우리 무선이잖아

 

- 네, 그렇겠죠
- 듣고 있나?

 

자네 옛 친구와
밖에 나와 있네

 

안녕, 옥사나. 오랫만이야
우리 지난 이야기를...

 

무전기를 들어, 대령

 

다시 부탁하게
만들지 마

 

뭐하자는 겁니까?

 

말씀하시라니까요

 

지르코브 대령이다

 

이야기하고 싶다니
어서 해보시지

 

좋아. 그리
어렵진 않더군

 

부하들 모두 내보내고
무기를 내려놓도록 해

 

자넨 요구할 위치가

 

아닌것 같은데, 웨스턴

 

그래봐야 둘 뿐일텐데

 

내겐 경찰서 병력이 있어

 

지금이야 그렇겠지

 

창가로 가서 찾아
그리고 그를 없애

 

아니, 안됩니다

 

저격수를 알아볼겁니다

 

내가 하나하나
제거해볼까?

 

창가에 있는
저격수처럼?

 

게임은 그만하라니까!

 

공항 병력을
불러 들이고

 

그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보시죠

 

공항 지휘관에게 연락해
병력을 불러들이라고. 어서!

 

여보세요?
누구 계신가?

 

더 이상 피를 흘릴
필요 없잖아, 마이클

 

우리 거래할 수
있을것 같은데

 

원하는거나
이야기 해보지

 

효과가 있는데
떠나고 있어

 

당신 친구들은?

 

필요한게 뭐냐고?

 

날 잡으려던
개자식들이지

 

턱돌이, 그 친구

 

아시겠죠?

 

미친 놈이라고 했잖아요

 

이 친구 밖으로 내보내

 

돌아보면 그냥 쏴버려

 

어떻게 제게
이럴 수 있습니까?

 

- 도와드렸잖아요!
- 가지

 

대령님, 저를
넘기면 안됩니다

 

날 죽일거라구요

 

시간을 벌어보라면서

 

자네들도 이러고 싶지
않잖아. 날 믿어주게

 

내겐 애들과
개도 있다니까

 

- 나가
- 좋아

 

내 죽음은 자네 책임이야

 

이봐, 멋진 공격이었어

 

아무 것도 아니지, 뭐

 

좋아, 어서 해보지

 

이봐, 내가 약속하지
감정이 있던건 아냐

 

날 믿어주게

 

내 말은... 우린
잘 해내고 있잖아

 

도망가고 싶다면
난 막지 않겠네

 

잠시만, 잠시만

 

아니. 뭘 하는겐가?
아니, 안돼. 제발!

 

날, 죽이지 말게!
안돼...

 

브라보

 

연기력이 좀 짱이군

 

공항으로 가봐야겠어

 

전 쿠바 부대가
들이닥치기 전에

 

멋지군

 

이제 시작이야

 

미화 백만달러를 준비해

 

미화 백만달러?

 

그건 시간이 걸려

 

20분 주지

 

돈은 받게될거야

 

바쁘게 만들고
있군 그래

 

아직도 시간이 빡빡해
어여 올라타라고

 

와우, 와우, 와우

 

그리고 한가지 더
새 여권이 필요해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지옥을 경험할거야

 

지옥을 경험하는건
그쪽 같은데, 웨스턴

 

자네는 완전히
포위되었으니

 

협상하고 싶다면

 

소냐를 건네
자네만큼은 빼주지

 

서둘러, 어서 가자고!

 

웨스턴, 다시 싸우려면
살아 남아야지

 

돈과 여권은 준비해주겠어

 

원하는건 소냐가 전부야

 

내게 넘겨주면

 

비행기도 준비해주지

 

미안해서 어쩌지, 옥사나
이미 비행기는 확보했는데

 

소냐

 

그들이 공항에 있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

 

따라와!

 

출발해 보자고
오고 있으니까

 

그래, 어, 이봐
루, 들어보게

 

어, 문제가 있었다고

 

약간 밀렸을뿐이야

 

아무 것도 아냐, 알겠지?

 

어, 다시 전화하지

 

이봐, 어떻게 된거야?

 

아무 이야기도 않던데

 

어떤 정보도 주지 않더군

 

그들이 공소를
철회했어

 

이야기가 길어

 

좋아, 그럼. 가면서
이야기 해주겠어?

 

루에게는 내가
시간을 벌어놨어

 

뉴 올리언즈에는
아침까지만 가면 되

 

일거리는 여전히
우리 것일테니까

 

내가 먼저 운전하지

 

알았어

 

먼저 운전해

 

난 갈 수 없어
카를로스

 

미안해

 

왜 못가겠다는거지, 피오나?

 

공소는 철회됬다면서

 

우리쪽 변호사가
날 빼준게 아냐

 

좋아, 그럼 누구지?

 

CIA야

 

CIA

 

마이클 문제였군

 

그가 마이애미로
돌아오는 길이래

 

그들은 마이클을
돕도록 강요하고 있어

 

임무가 끝날 때까지

 

난 우리 삶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그랬어

 

나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잊어버리길 바랬어
그러진 않았지만

 

과거를 잊고 새출발
하는건 만만치 않아

 

그럼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어?

 

빈둥거리면서
기다리라고?

 

- 우리 관계는?
- 다 우리를 위해서야!

 

그런 소리 하지마, 알겠어?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난, 난... 피오나
이런걸 원하지 않아

 

- 이걸 원하는게 아니라고
- 카를로스

 

왜?

 

내 과거를 처리할 때까지

 

당신과 지낼 수 없어
난...

 

난 정말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

 

이해해 주겠다고 말해줘

 

아니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당신을 믿어

 

이게 해야 할 일이라면...

 

좋아

 

함께 해줄께

 

고마워

 

난 비행이란게
94년 보고타에서

 

빠져나올때보다 더
힘들 줄은 몰랐는데

 

내 잘못은 인정하지
그래, 농담이 아니야

 

난 날개가 키 라르고로
떨어져 나갈줄 알았다고

 

편안한 비행을 원했다면

 

더 좋은 비행기가 있던
격납고로 인도했어야지

 

징징대긴 싫지만

 

이렇게 짐짝처럼
실려오다 보니

 

다음 번에 뭔가
훔쳐낼 때는

 

발뻗을 공간이라도
있으면 좋겠어

 

우린 이제 훔칠
필요 없을거야

 

리무진 서비스라도
시켜놓고

 

아무 이야기
안한거야?

 

내가 예약을 해뒀어

 

*장식용 주사위가 달려있지
Fuzzy dice

 

이게 뭐야, 램프의
요정이라도 있는건가?

 

내게도 빌어볼
소원이 있을까?

 

미안한데, 이 전화는
받아야겠어

 

여보세요?

 

쿠바에서 배신때리지
않은건 인정해야겠어

 

하지만 여전히
골칫거리야

 

자넨 상어와 충분히
수영해 왔겠지만

 

결국은 자네를
물어 뜯을거야

 

걱정은 되겠지만
선택권이 많지 않아

 

이봐, 적어도
마이애미에 돌아왔잖아

 

홈 그라운드 잇점이지

 

음, 재미있는데

 

내 신원을 폭로해서

 

날 붙잡히게 만든
사람을 알아냈어

 

- 누군데?
- 해커 조직이야

 

마이애미에 적을 두고,
내가 누군지 알아내서

 

최고 입찰자에게
팔아 넘긴거야

 

어쩔 셈이지?

 

물론 박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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