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1:08,769 --> 00:01:13,367 실제 사건에 의해 영감을 받음.. 2 00:01:21,360 --> 00:01:24,524 루마니아 2004년 3 00:03:01,118 --> 00:03:04,639 더 크루서픽션 (The Crucifixion, 2016) 4 00:03:11,405 --> 00:03:13,850 그 여잔 악마에 홀려 엑소시즘 하다 죽은 거예요 5 00:03:13,851 --> 00:03:14,989 4일 전 일인데 6 00:03:14,990 --> 00:03:17,680 이제야 살인죄로 체포돼서 기소됐네요 7 00:03:17,681 --> 00:03:18,586 왜 살인죄인데? 8 00:03:18,587 --> 00:03:20,519 부검 보고서엔 살인이라 나왔으니까요 9 00:03:20,520 --> 00:03:21,323 장난해, 닉? 10 00:03:21,324 --> 00:03:22,645 악마에 홀린 수녀 얘기라고? 11 00:03:22,646 --> 00:03:24,352 수녀는 3일 동안 십자가에 묶여서 12 00:03:24,353 --> 00:03:25,642 음식이나 물도 못 먹었어요 13 00:03:25,643 --> 00:03:27,386 그들이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죠 14 00:03:27,387 --> 00:03:29,787 수녀는 고작 23살이었어요 15 00:03:30,593 --> 00:03:33,038 사실, 오늘 아침 신부님 변호사랑 얘기했는데 16 00:03:33,039 --> 00:03:34,520 인터뷰하게 해준대요 17 00:03:34,521 --> 00:03:36,632 첫째 규칙, 스토리는 편집장이 정하는 거야 18 00:03:36,633 --> 00:03:38,768 훌륭한 기자도 찾을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19 00:03:38,769 --> 00:03:40,221 네가 왜 이거 하려는지 알아 20 00:03:40,222 --> 00:03:41,170 이건 좋은 스토리예요 21 00:03:41,171 --> 00:03:44,203 너 또 믿는 사람들이나 괴롭히려는 거잖아 22 00:03:44,204 --> 00:03:46,559 이런다고 네 어머니가 살아나진 않아 23 00:03:46,936 --> 00:03:48,625 지금 종교라는 이름으로 24 00:03:48,626 --> 00:03:50,944 젊은 여자를 살해한 신부 얘기를 하는 거라고요 25 00:03:50,945 --> 00:03:52,637 사람들은 알 권리가 있어요 26 00:03:52,638 --> 00:03:55,513 기자치곤 별로 객관적이진 못한 것 같구나 27 00:03:57,256 --> 00:03:58,851 알았어요, 필 삼촌 28 00:03:58,852 --> 00:04:00,940 양측 얘기를 모두 원해요? 29 00:04:00,941 --> 00:04:03,163 '이건 수녀를 살해한 미치광이 아니면 30 00:04:03,164 --> 00:04:06,231 악마와 싸우다 진 성자다'라고 하면 어때요? 31 00:04:07,438 --> 00:04:08,609 어서요 32 00:04:08,909 --> 00:04:10,457 제가 알아볼게요 33 00:04:10,458 --> 00:04:11,659 부탁해요 34 00:04:11,859 --> 00:04:13,103 알았다 35 00:04:13,303 --> 00:04:14,254 한번 해봐라 36 00:04:14,255 --> 00:04:16,416 - 하지만 바로바로 보고하고 - 고마워요, 삼촌 37 00:04:17,939 --> 00:04:19,557 고집은 네 엄마를 닮았어 38 00:04:19,558 --> 00:04:21,180 그건 알아줘야겠구먼 39 00:04:38,164 --> 00:04:39,335 롤린스 씨 40 00:05:30,041 --> 00:05:31,963 의사의 의도는 좋았지만 41 00:05:31,964 --> 00:05:35,343 약으로 사람들 속에 있는 악마를 끌어낼 순 없죠 42 00:05:35,344 --> 00:05:38,276 하느님과 전 진실이 어디 있는지 알죠 43 00:05:38,576 --> 00:05:40,677 근데 지금 감옥에 계시네요 44 00:05:41,392 --> 00:05:44,040 제가 이 벽 안에 갇혀있어야 한다고 보시나 보죠 45 00:05:44,041 --> 00:05:45,646 여긴 많은 이들이 신앙을 잃거나 46 00:05:45,647 --> 00:05:48,227 그들을 위로해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47 00:05:48,726 --> 00:05:52,236 교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기분이 어떠신가요? 48 00:05:52,436 --> 00:05:54,119 그건 예상했습니다 49 00:05:54,319 --> 00:05:56,114 그들은 제가 하는 일을 못마땅해했죠 50 00:05:56,115 --> 00:05:56,834 하지만 괜찮아요 51 00:05:56,835 --> 00:05:58,896 난 그들을 위해 한 게 아니니까 52 00:05:58,897 --> 00:06:01,961 난 하느님과 신도들을 위해 한 겁니다 53 00:06:01,962 --> 00:06:04,692 그럼 왜 첨부터 수녀님이 악마에 홀렸다고 생각했어요? 54 00:06:04,693 --> 00:06:07,835 그 여잔 성관계한 얘기를 했었죠 55 00:06:08,170 --> 00:06:11,462 독일서 한 소년에게 몸을 줬더군요 56 00:06:11,463 --> 00:06:14,887 그 일로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게 됐고 타깃이 된 거죠 57 00:06:14,888 --> 00:06:18,509 소년도 악마 땜에 수녀를 유혹했다고 확신해요 58 00:06:18,989 --> 00:06:20,897 아시겠지만 악마는 도처에 존재하죠 59 00:06:20,898 --> 00:06:23,141 그들의 기회를 노리면서 60 00:06:23,142 --> 00:06:25,210 수녀님을 못 박았다면서요? 61 00:06:25,311 --> 00:06:27,977 수녀를 십자가에 눕혀야 했으니까요 62 00:06:27,978 --> 00:06:29,718 안 돼! 63 00:06:32,661 --> 00:06:34,377 악마은 우리의 의도를 알고 있었죠 64 00:06:34,378 --> 00:06:37,605 그래서 아델리나에게 매우 격하게 변했죠 65 00:06:52,681 --> 00:06:54,946 그래서 우린 아델리나를 교회로 데려갔죠 66 00:06:54,947 --> 00:06:57,767 수녀가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하느님을 느끼게 하려 했죠 67 00:07:08,826 --> 00:07:11,525 수녀를 사로잡은 악마의 이름을 알기까진 시간이 좀 걸렸지만 68 00:07:11,526 --> 00:07:12,968 마침내 알아냈죠 69 00:07:13,764 --> 00:07:15,430 아가레스! 70 00:07:15,630 --> 00:07:17,688 아가레스! 71 00:07:22,958 --> 00:07:25,375 매우 강한 악마를 상대하고 있단 걸 알았죠 72 00:07:25,376 --> 00:07:28,329 그건 하느님과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요 73 00:07:28,330 --> 00:07:30,220 약한 악마들은 그렇게 못 하죠 74 00:07:30,420 --> 00:07:32,899 셋째 날 마지막이 되어서야 75 00:07:32,900 --> 00:07:36,214 마침내 악마가 포기하기 시작하는 걸 느낄 수 있었죠 76 00:07:57,798 --> 00:07:58,890 멈춰! 77 00:07:58,990 --> 00:08:00,136 당장 멈춰! 78 00:08:00,236 --> 00:08:02,619 안 됩니다, 계속해야 합니다 악마가 거의 수녀를 갖게 됐어요 79 00:08:03,057 --> 00:08:04,350 자네 정신 나갔소? 80 00:08:05,150 --> 00:08:08,006 성스러운 모든 것들의 이름으로 당장 그만두시오! 81 00:08:08,282 --> 00:08:10,816 전 수녀를 구해야 합니다 그건 하느님의 뜻입니다 82 00:08:10,916 --> 00:08:12,791 당신만 사라지면 돼 83 00:08:13,435 --> 00:08:14,874 그만하시오 84 00:08:15,328 --> 00:08:16,672 구급차 불러요 85 00:08:17,427 --> 00:08:18,296 어서! 86 00:08:18,915 --> 00:08:20,768 그 여자 눈을 본 순간 87 00:08:20,769 --> 00:08:22,658 엑소시즘이 끝날 걸 알았죠 88 00:08:22,659 --> 00:08:25,641 악마는 전에 제가 주교님과 갈등을 겪었던 걸 알아채곤 89 00:08:25,642 --> 00:08:28,438 그 순간까지 제가 이뤄놓은 모든 걸 파괴시켜 버렸죠 90 00:08:28,439 --> 00:08:30,634 그리곤 악마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더군요 91 00:08:30,635 --> 00:08:33,068 주교님이 방해 안 했으면 그 여잔 살아있을 겁니다 92 00:08:33,069 --> 00:08:35,504 그래서 어떻게 됐죠? 93 00:08:36,249 --> 00:08:38,169 수녀는 너무 지쳐서 94 00:08:38,369 --> 00:08:39,877 약해졌죠 95 00:08:40,630 --> 00:08:43,920 병원으로 가던 중 악마가 수녀의 목숨을 앗아갔죠 96 00:08:44,520 --> 00:08:47,320 제게 시간만 좀 있었으면 수녀를 구했을 겁니다 97 00:08:47,420 --> 00:08:50,489 엑소시스트가 악마에 홀린 자를 알아보고 다루려면 98 00:08:50,490 --> 00:08:53,943 수년간의 경험이 있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요 99 00:08:54,243 --> 00:08:55,874 신부님은 전혀 없었잖아요 100 00:08:55,875 --> 00:08:58,033 모세도 마찬가지였죠 101 00:08:58,034 --> 00:09:01,431 하지만 하느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른 거죠 102 00:09:04,653 --> 00:09:06,541 전 공부를 그만뒀죠 103 00:09:06,542 --> 00:09:08,725 교회의 엄격한 규칙 때문에 104 00:09:08,726 --> 00:09:12,254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울 수 없었으니까요 105 00:09:12,466 --> 00:09:14,073 고마워요, 이제 됐어요 106 00:09:16,825 --> 00:09:20,183 하느님께선 당신이 여기 도와주러 온 거라 하시는군요 107 00:09:28,880 --> 00:09:30,584 그 여자 너무 반응이 없어서 108 00:09:30,585 --> 00:09:33,640 구급차 갔을 때 아드레날린을 많이 투여했죠 109 00:09:33,641 --> 00:09:36,651 부검은 그게 사인인지 확인하는 거였고요 110 00:09:36,652 --> 00:09:38,236 그래, 어떻게 죽은 거예요? 111 00:09:38,237 --> 00:09:42,300 기본적으로 후두가 막혀서 산소 공급이 안 됐죠 112 00:09:42,301 --> 00:09:44,424 탈수 땜에 그런 거예요? 113 00:09:44,800 --> 00:09:47,296 그게 원인일 순 있지만 자주 그렇진 않죠 114 00:09:47,297 --> 00:09:50,833 대개 후두가 막히는 건 교살 때문이죠 115 00:09:50,834 --> 00:09:52,769 목이 졸린 거예요? 116 00:09:53,252 --> 00:09:55,034 멍든 자국은 없었어요 117 00:09:55,234 --> 00:09:56,580 목 부위를 절개했을 때 118 00:09:56,581 --> 00:09:59,818 사실, 구강암이나 인두암 때문일 거라 생각했죠 119 00:09:59,819 --> 00:10:02,486 몇몇 경우엔 그런 게 후두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120 00:10:02,487 --> 00:10:05,961 근데 조직 샘플과 조직 검사를 보니 결정적 요인은 아니더군요 121 00:10:05,962 --> 00:10:07,208 제가 생각했던 대로요 122 00:10:07,408 --> 00:10:09,348 왜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123 00:10:11,284 --> 00:10:14,072 그런 건 본 적 없었으니까요 124 00:10:17,172 --> 00:10:19,516 비위가 셌으면 좋겠군요 125 00:10:30,401 --> 00:10:32,728 이게 뭔지 모른다면 126 00:10:32,829 --> 00:10:35,615 결정적 사인을 어떻게 알 수 있죠? 127 00:10:35,616 --> 00:10:38,018 주요 요인들을 충분히 확인하면 128 00:10:38,119 --> 00:10:40,066 지식에 근거한 추측을 할 수 있죠 129 00:10:40,067 --> 00:10:42,763 이 사례에선 그 여자를 3일간 괴롭힌 것이 130 00:10:42,764 --> 00:10:45,064 분명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죠 131 00:10:45,065 --> 00:10:48,052 사진에도 그렇게 나오고요 132 00:10:58,775 --> 00:11:00,085 어떻게 돼 가? 133 00:11:00,258 --> 00:11:01,506 신부님이랑은 얘기해봤어? 134 00:11:01,507 --> 00:11:03,175 두미트루 신부님요 135 00:11:03,176 --> 00:11:05,022 그분은 수녀가 죽은 유일한 원인이 136 00:11:05,023 --> 00:11:08,175 고닉 주교가 엑소시즘을 막은 거라고 확신해요 137 00:11:08,176 --> 00:11:10,811 근데 검시관은 살인이라 생각해요 138 00:11:11,011 --> 00:11:14,477 오늘 그 여자 장례식이니 타나쿠 가서 뭣 좀 알아볼게요 139 00:11:14,478 --> 00:11:16,627 그래, 몸조심하고 140 00:11:16,628 --> 00:11:19,053 나중에 전화주렴 141 00:13:58,716 --> 00:14:00,655 잠깐만요, 수녀님 142 00:14:00,855 --> 00:14:01,722 네? 143 00:14:01,723 --> 00:14:03,796 마리네스쿠 수녀님과 가까우셨죠? 144 00:14:03,797 --> 00:14:05,388 어렸을 때부터요 145 00:14:06,003 --> 00:14:08,282 전 기자 니콜 롤린스예요 146 00:14:08,283 --> 00:14:09,916 제발 그냥 가주세요 147 00:14:09,917 --> 00:14:12,595 저기요, 전 그냥 어떤 일이 있었나 궁금할 뿐이에요 148 00:14:12,596 --> 00:14:15,540 두미트루 신부님이 어떻게 수녀님을 죽였는지 이해가 안 돼서요 149 00:14:15,541 --> 00:14:17,714 죽인 게 아니에요 150 00:17:46,507 --> 00:17:47,718 뭐 하는 거요? 151 00:17:49,600 --> 00:17:51,902 - 죄송해요, 방해하려던 건 아니에요 - 당장 나가시오 152 00:17:51,903 --> 00:17:53,833 - 혹시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는지.. - 나갑시다 153 00:17:53,834 --> 00:17:56,311 마리네스쿠 수녀님의 죽음에 대해 좀 여쭤보려.. 154 00:17:56,412 --> 00:17:57,808 나가세요, 어서 155 00:18:35,975 --> 00:18:38,433 안녕하세요, 방 있나요? 156 00:18:38,733 --> 00:18:40,729 - 네, 물론이죠 - 좋아요 157 00:18:42,559 --> 00:18:44,648 밖에서 뭐 하는 거죠? 158 00:18:44,749 --> 00:18:46,534 가면들은 다 뭐죠? 159 00:18:46,535 --> 00:18:49,272 스트리고이 축제 준비 중이죠 160 00:18:49,273 --> 00:18:50,595 그게 뭔데요? 161 00:18:50,596 --> 00:18:52,537 오래전에 1년에 한 번 162 00:18:52,538 --> 00:18:56,415 마을 사람들은 악마에 홀린 사람의 시신을 파내서 163 00:18:56,416 --> 00:18:57,765 심장을 꺼냈죠 164 00:18:57,965 --> 00:18:59,149 그걸 불태우고 165 00:18:59,150 --> 00:19:03,093 재를 우물물에 타서 마셨죠 166 00:19:03,094 --> 00:19:05,546 그들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면을 썼죠 167 00:19:05,547 --> 00:19:08,601 죽은 영혼이 자신들이 누군지 모르게 했던 거죠 168 00:19:08,602 --> 00:19:12,335 이젠 그냥 술 마시고 즐기는 축제가 됐죠 169 00:19:12,336 --> 00:19:14,812 제 생각엔 당신들도.. 뭐라고 하더라.. 170 00:19:14,813 --> 00:19:16,353 - 할로윈요 - 맞아요 171 00:19:16,354 --> 00:19:18,418 며칠 묵으실 거죠? 172 00:19:18,928 --> 00:19:20,482 갈 때 얘기해도 돼요? 173 00:19:20,483 --> 00:19:22,202 네, 물론이죠 174 00:20:03,012 --> 00:20:06,664 촛불을 켜놓으면 우린 기도만 하는 게 아니라 175 00:20:06,765 --> 00:20:10,475 우리의 기도는 그리스도의 빛의 상징이 되죠 176 00:20:10,476 --> 00:20:15,534 빛은 또한 악의 어둠을 지배하는 선한 힘을 나타내죠 177 00:20:16,146 --> 00:20:17,763 전 앤톤 신부입니다 178 00:20:17,864 --> 00:20:19,321 니콜 롤린스예요 179 00:20:19,322 --> 00:20:21,187 누굴 위해 기도하시려고요? 180 00:20:21,188 --> 00:20:24,336 사실, 신부님과 얘기 좀 하고 싶어서요 181 00:20:24,337 --> 00:20:26,926 마리네스쿠 수녀님 장례식 때 신부님을 봤어요 182 00:20:26,927 --> 00:20:29,395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183 00:20:32,947 --> 00:20:36,719 두미트루 신부님이 수녀님을 죽였다고 보세요? 184 00:20:38,185 --> 00:20:40,993 전 아무 얘기 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85 00:20:40,994 --> 00:20:42,616 전 거기 없었으니까요 186 00:20:42,617 --> 00:20:47,089 신부님 보시기에 수녀님이 악마에 홀렸다고 느끼셨다면 187 00:20:47,189 --> 00:20:49,388 그 신부님의 믿음이 수녀님을 죽게 했다고 보세요? 188 00:20:49,389 --> 00:20:52,685 기자님은 신앙에 대한 믿음은 없어 보이시네요 189 00:20:53,078 --> 00:20:54,727 믿음은 학습되는 거죠 190 00:20:54,728 --> 00:20:56,329 태어날 때부터 있는 건 아니죠 191 00:20:56,330 --> 00:20:59,880 그러니 결국 우리가 믿게 되는 것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죠 192 00:20:59,881 --> 00:21:03,271 네,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죠 193 00:21:03,272 --> 00:21:06,519 그 가르침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우리의 선택이죠 194 00:21:08,416 --> 00:21:11,445 장례식 때 우시던 갈색 머리 수녀님이 계시더군요 195 00:21:11,446 --> 00:21:13,072 네, 바두바 수녀님요 196 00:21:13,073 --> 00:21:14,657 그분 옆에 있던 남자분은요? 197 00:21:14,658 --> 00:21:17,839 아델리나의 오빠, 스테판 마리네스쿠예요 198 00:21:17,840 --> 00:21:19,735 - 이 근처에 사세요? - 네 199 00:21:19,736 --> 00:21:21,521 오빠 분이 마을 북쪽에 포도밭을 가지고 있죠 200 00:21:21,522 --> 00:21:25,898 바두바 수녀님은 '그들'이 수녀님을 죽인 게 아니라더군요 201 00:21:26,337 --> 00:21:29,490 교회에서 수녀님한테 말하지 못하게 하는 거라도 있나요? 202 00:21:29,491 --> 00:21:32,168 교회가 이 문제에 책임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203 00:21:32,169 --> 00:21:33,891 고닉 주교님과 얘기하셔야겠군요 204 00:21:33,892 --> 00:21:36,353 두미트루 신부님의 수도원은 그분이 관할하시고 205 00:21:36,354 --> 00:21:38,314 성결적 책임도 맡고 계시죠 206 00:21:38,315 --> 00:21:41,645 부쿠레슈티, 성 요셉 성당에 가시면 만나실 수 있어요 207 00:21:43,455 --> 00:21:45,201 의구심이 드는군요 208 00:21:45,202 --> 00:21:46,670 엑소시즘을 하는 동안 209 00:21:46,671 --> 00:21:48,401 사람을 십자가에 묶는 게 정상인가요? 210 00:21:48,402 --> 00:21:51,186 아뇨, 원하시는 걸 찾으시길 바랍니다 211 00:21:51,187 --> 00:21:52,581 안녕히 가세요 212 00:23:30,618 --> 00:23:33,157 어서, 앉으시지요 213 00:23:33,798 --> 00:23:35,999 만나주셔서 감사해요 214 00:23:36,797 --> 00:23:38,860 어제 일은 죄송해요 215 00:23:38,861 --> 00:23:42,454 때와 장소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군요 216 00:23:42,555 --> 00:23:44,581 저도 사과드립니다 217 00:23:45,008 --> 00:23:49,478 그 일은 저희한테도 매우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218 00:23:49,979 --> 00:23:53,079 궁금하신 게 있으실 거 같군요 219 00:23:53,336 --> 00:23:54,832 네, 저기.. 220 00:23:55,158 --> 00:23:59,548 교회가 왜 두미트루 신부님을 보호해주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221 00:23:59,549 --> 00:24:03,164 교회 입장에선 엑소시즘이 이상한 게 아닐 텐데요 222 00:24:06,292 --> 00:24:08,609 같이 산책이나 하시죠 223 00:24:10,389 --> 00:24:13,577 20년 전, 공산주의가 붕괴된 후 224 00:24:13,578 --> 00:24:16,129 사람들은 다시 종교를 가질 수 있게 됐죠 225 00:24:16,130 --> 00:24:19,953 수도원과 교회가 무수히 지어졌죠 226 00:24:19,954 --> 00:24:21,016 너무 많아서 227 00:24:21,017 --> 00:24:24,646 교회 입장에선 성직자들을 신속히 가르칠 수 없게 됐죠 228 00:24:25,603 --> 00:24:28,674 두미트루 신부도 그런 분이었죠 229 00:24:30,295 --> 00:24:33,349 사실 그분을 성직자로 임명한 건 접니다 230 00:24:33,350 --> 00:24:35,827 그분, 그전에 엑소시즘 하신 적 있어요? 231 00:24:35,828 --> 00:24:37,120 네 232 00:24:37,121 --> 00:24:40,039 근데 그건 이것과는 다른 문제이죠 233 00:24:40,040 --> 00:24:43,899 어떤 신부님들은 1년에 엑소시즘을 1~2번 하시죠 234 00:24:43,900 --> 00:24:46,300 전혀 안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235 00:24:46,608 --> 00:24:49,617 그분은 지난 10개월간 4번 하셨습니다 236 00:24:49,618 --> 00:24:51,227 왜 그렇게 많이 하셨죠? 237 00:24:51,600 --> 00:24:53,858 대개 그 지역에 사시는 가난한 분들은 238 00:24:53,859 --> 00:24:56,899 병을 치유받기 위해 종종 교회에 의지하시니까요 239 00:24:56,900 --> 00:25:00,991 루마니아의 붕괴된 의료 시스템에 가기 전에 말이죠 240 00:25:00,992 --> 00:25:03,862 마리네스쿠 수녀는 악마에 홀린 게 아녔어요 241 00:25:03,863 --> 00:25:06,142 정신병이 있던 거죠 242 00:25:07,240 --> 00:25:10,572 제가 오래전에 목회 활동을 금지시켰어야 했군요 243 00:25:10,573 --> 00:25:13,082 그랬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테니까요 244 00:25:13,596 --> 00:25:16,069 기자님은 제가 얼마나 열심히 기도했는지 모르실 겁니다 245 00:25:16,070 --> 00:25:19,241 그분이 빛을 보고 방식을 바꾸시도록 말입니다 246 00:25:19,242 --> 00:25:20,677 참 유감이군요 247 00:25:20,678 --> 00:25:21,886 그런 사기꾼들이 248 00:25:21,887 --> 00:25:25,726 가끔 성자의 옷을 입고 숨어 있으니 말입니다 249 00:25:29,366 --> 00:25:30,829 - 네 - 운전하는 중이니? 250 00:25:30,830 --> 00:25:32,390 네, 고닉 주교랑 얘기해봤는데 251 00:25:32,391 --> 00:25:33,997 자긴 엑소시즘을 막았대요 252 00:25:33,998 --> 00:25:35,100 수녀는 악마에 홀린 게 아녔고 253 00:25:35,101 --> 00:25:36,862 두미트루 신부가 수녀를 죽이는 것 같았대요 254 00:25:36,863 --> 00:25:38,123 신부가 엑소시즘을 하려면 255 00:25:38,124 --> 00:25:40,360 먼저 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 않았을까? 256 00:25:40,361 --> 00:25:41,303 그렇겠죠 257 00:25:41,304 --> 00:25:44,128 근데 보니깐 교회는 전부터 신부랑 문제가 많았던 것 같아요 258 00:25:44,129 --> 00:25:46,502 신부가 필요치 않은 사람한테 엑소시즘을 한 건 259 00:25:46,503 --> 00:25:48,036 이번이 첨이 아녜요 260 00:25:48,037 --> 00:25:51,660 슬슬 미치광이가 수녀를 살해한 얘기로 가는 거구먼? 261 00:25:51,661 --> 00:25:53,036 그런 거 같네요 262 00:25:54,064 --> 00:25:56,152 수녀는 진짜 참혹하게 죽었어요 263 00:25:56,652 --> 00:25:58,272 어쨌든 다른 것 좀 알아보려고 264 00:25:58,273 --> 00:25:59,903 수도원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 265 00:25:59,904 --> 00:26:02,519 알았다, 몸조심하고 266 00:26:02,520 --> 00:26:03,702 나중에 전화 주렴 267 00:27:36,277 --> 00:27:38,644 경찰, 출입 금지! 268 00:30:27,111 --> 00:30:29,804 그래, 갈 때까지 가보자 269 00:30:36,433 --> 00:30:38,421 못 알아볼 뻔했네요 270 00:30:43,905 --> 00:30:45,097 잠깐 시간 있어요? 271 00:30:46,046 --> 00:30:48,501 수녀님이 죽어가고 있던 걸 그들이 몰랐다는 게 272 00:30:48,502 --> 00:30:50,318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273 00:30:50,319 --> 00:30:52,116 어떻게 수녀님한테 그럴 수 있죠? 274 00:30:52,117 --> 00:30:55,429 자기들은 수녀님한테 아무 짓도 안 했다고 보니까요 275 00:30:55,430 --> 00:30:58,172 악마가 죽이려는 걸 막으려 했다고 보겠죠 276 00:30:59,369 --> 00:31:01,059 엑소시즘이 다 똑같진 않아요 277 00:31:01,159 --> 00:31:03,046 다만 의식을 행하는 각각의 단계가 있죠 278 00:31:03,047 --> 00:31:07,104 피해자 몸에 정말 악마가 들어갔단 걸 알게 되면 하죠 279 00:31:07,105 --> 00:31:09,982 첫 단계는 '존재'라고 하죠 280 00:31:09,983 --> 00:31:12,184 악마의 이름을 아는 게 중요해요 281 00:31:12,185 --> 00:31:13,905 그래야 끌어낼 수 있거든요 282 00:31:14,205 --> 00:31:16,063 대개의 경우.. 283 00:31:16,064 --> 00:31:20,380 음식과 물을 거부하는 것처럼 몸을 지배하게 되죠 284 00:31:20,773 --> 00:31:23,109 두 번째는 '중지'라고 부르죠 285 00:31:23,110 --> 00:31:25,888 대개 완전한 공황, 혼돈과 함께 286 00:31:25,889 --> 00:31:30,189 환각, 소음 그리고 냄새가 수반되죠 287 00:31:30,544 --> 00:31:32,927 그 다음은 '충돌'이라고 하죠 288 00:31:33,427 --> 00:31:36,250 엑소시스트는 이제 악마와 직접 싸우게 되죠 289 00:31:36,251 --> 00:31:39,692 이제 그건 주인으로서 몸 안에 있으려 하죠 290 00:31:39,693 --> 00:31:42,137 그렇지 않으면 지옥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291 00:31:43,076 --> 00:31:46,968 최종 마지막 단계는 '추방'이라고 부르죠 292 00:31:46,969 --> 00:31:49,035 하느님의 뜻으로 비롯된 위대한 승리로 인해 293 00:31:49,036 --> 00:31:51,111 악마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게 되죠 294 00:31:51,112 --> 00:31:53,239 이제 그 악마의 존재가 확인됐으니까요 295 00:31:53,240 --> 00:31:55,212 하지만 아델리나는 죽었잖아요 296 00:31:55,312 --> 00:31:57,331 악마가 왜 그녀를 죽인 걸까요? 297 00:31:58,197 --> 00:32:00,674 더 이상 그녀가 필요 없게 됐으니까요 298 00:32:00,675 --> 00:32:02,198 수녀 1명이 죽고 299 00:32:02,199 --> 00:32:04,462 5명의 다른 성직자들은 살인죄로 감옥에 갔고 300 00:32:04,463 --> 00:32:07,235 교회의 명성엔 또 하나의 오점이 생겼군요 301 00:32:07,236 --> 00:32:08,878 엑소시즘을 당하지 않아서 302 00:32:08,879 --> 00:32:10,875 그건 또 다른 사람에게 들어가겠죠 303 00:32:10,876 --> 00:32:12,714 악마가 다른 사람에게 들어갈 수 있어요? 304 00:32:12,715 --> 00:32:14,564 그걸 '전이'라고 부르죠 305 00:32:14,565 --> 00:32:17,616 악마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이동하는 거죠 306 00:32:17,617 --> 00:32:20,699 가끔 악마에 홀린 사람과 단순한 신체 접촉만 해도 가능하죠 307 00:32:20,700 --> 00:32:24,495 하지만 대개는 영혼이 약해진 사람에게 찾아가죠 308 00:32:24,496 --> 00:32:28,739 홀린 사람은 악마의 분노와 검은 영혼을 드러내게 되죠 309 00:32:34,333 --> 00:32:36,804 여기엔 도움 되실 만한 악마에 대한 정보가 310 00:32:36,805 --> 00:32:39,401 꽤 잘 나와있습니다 311 00:32:44,089 --> 00:32:45,748 이것들은 뭐예요? 312 00:32:47,954 --> 00:32:50,211 가끔은 악마도 도움을 받죠 313 00:32:54,330 --> 00:32:56,394 제 어머닌 해의 빛줄기들은 314 00:32:56,395 --> 00:32:58,270 하느님의 손가락이라고 말씀하시곤 했죠 315 00:32:58,271 --> 00:33:01,441 우리를 인도하고 길을 알려주시는 거라고요 316 00:33:27,606 --> 00:33:28,439 뭐지? 317 00:34:12,641 --> 00:34:13,926 아가레스 318 00:34:15,264 --> 00:34:16,146 아가레스 - 게티아 악마 319 00:34:19,547 --> 00:34:21,729 비술(秘術)과 밀교(密敎) 320 00:34:25,435 --> 00:34:26,266 악마의 가짜 왕국 321 00:34:34,862 --> 00:34:36,052 뭐야? 322 00:35:49,187 --> 00:35:50,160 안녕하세요 323 00:35:54,875 --> 00:35:57,851 제가 어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요 324 00:35:57,952 --> 00:36:00,312 알아요, 죄송해요 325 00:36:00,620 --> 00:36:02,321 근데 두미트루 신부님 때문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326 00:36:02,322 --> 00:36:04,498 더 이상 할 말 없어요 327 00:36:04,996 --> 00:36:06,793 그건 하느님의 뜻이에요 328 00:36:08,830 --> 00:36:10,648 당신의 뜻은 뭐죠? 329 00:36:11,684 --> 00:36:14,390 두미트루 신부님이 당신 친구를 죽였어요 330 00:36:18,470 --> 00:36:20,643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331 00:36:24,554 --> 00:36:26,315 스테판이죠? 332 00:36:26,656 --> 00:36:28,928 두미트루 신부님이 아델리나를 죽인 게 아니라면 333 00:36:28,929 --> 00:36:29,973 누가 한 거죠? 334 00:36:30,073 --> 00:36:31,653 당신 뭔 상관이오? 335 00:36:31,654 --> 00:36:35,113 당신네들은 내 동생에 대한 거짓말만 보도하려는데 336 00:36:35,114 --> 00:36:36,827 우리가 하고 싶은 말엔 관심 없잖아 337 00:36:36,828 --> 00:36:38,556 그게 뭔데요? 338 00:36:39,099 --> 00:36:40,867 동생은 정신이 나갔던 게 아니오 339 00:36:40,868 --> 00:36:44,590 이봐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제가 도와줄게요 340 00:36:44,937 --> 00:36:47,949 어서요, 두미트루 신부와 수녀들이 동생을 죽인 게 아니라면 341 00:36:47,950 --> 00:36:49,566 그럼 누구 짓이죠? 342 00:36:49,948 --> 00:36:51,698 말해주세요 343 00:36:53,270 --> 00:36:55,163 그건 악마가 한 거예요 344 00:36:57,084 --> 00:36:59,336 그게 제게 말했어요 345 00:37:13,300 --> 00:37:14,954 아델리나? 346 00:37:33,686 --> 00:37:34,930 아델리나 347 00:37:54,441 --> 00:37:55,842 아델리나? 348 00:38:21,690 --> 00:38:23,292 아델리나! 349 00:38:37,989 --> 00:38:39,146 나가라 350 00:38:56,007 --> 00:38:59,439 그 안에 있던 게 뭐였건 내게도 도전하더군요 351 00:38:59,440 --> 00:39:01,380 내 믿음을 시험했어요 352 00:39:02,174 --> 00:39:05,657 평생 그렇게 악한 건 느껴본 적이 없어요 353 00:39:05,658 --> 00:39:08,849 아델리나는 작년에 독일에 있었죠 354 00:39:09,049 --> 00:39:11,605 어느 가정에서 유모로 일했는데 355 00:39:11,606 --> 00:39:14,716 그 집은 고아원에서 아이 2명을 막 입양했었죠 356 00:39:14,717 --> 00:39:16,659 걔가 거기 일하러 가기 전에 357 00:39:16,660 --> 00:39:21,037 독일 대사관에선 걔한테 전체 심리 검사를 받으라 했죠 358 00:39:21,038 --> 00:39:23,766 그 나라의 방침이라서요 359 00:39:25,000 --> 00:39:26,825 통과했죠 360 00:39:27,302 --> 00:39:29,431 동생분이 왜 돌아온 거죠? 361 00:39:29,581 --> 00:39:32,607 걘 수도원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어요 362 00:39:32,753 --> 00:39:36,096 고아원에서 일하고 싶어 했죠 363 00:39:36,228 --> 00:39:39,137 독일에선 별일 없었나요? 364 00:39:39,138 --> 00:39:40,289 네 365 00:39:40,489 --> 00:39:43,099 돌아오고 나서 시작됐죠 366 00:39:43,100 --> 00:39:45,154 아델리나는 오자마자 367 00:39:45,155 --> 00:39:48,842 가브리엘 신부님한테 가서 선물을 드리고 싶어 했어요 368 00:39:48,843 --> 00:39:51,777 그분은 자기로 만든 동물 조각상을 수집하길 좋아하셨죠 369 00:39:51,778 --> 00:39:53,406 죄송하지만 가브리엘 신부님 누구세요? 370 00:39:53,407 --> 00:39:55,709 우리가 어렸을 때 고아원에 있을 때 371 00:39:55,710 --> 00:39:58,477 저희를 많이 보살펴주신 신부님이죠 372 00:39:59,012 --> 00:40:01,648 그분과 아델리나는 매우 가까웠죠 373 00:40:01,649 --> 00:40:03,695 우리가 떠났을 때 그분은 주교가 되셨고 374 00:40:03,696 --> 00:40:05,908 더 이상 뵐 수 없었죠 375 00:40:05,909 --> 00:40:08,941 근데 사역과 기도를 위해 수도원으로 돌아와 376 00:40:08,942 --> 00:40:10,616 머무실 때가 있었죠 377 00:40:11,044 --> 00:40:12,389 스테판! 378 00:40:20,284 --> 00:40:21,750 아델리나! 379 00:40:37,584 --> 00:40:39,593 그분은 엑소시즘을 하셨죠 380 00:40:39,693 --> 00:40:42,598 우린 그분이 동생을 도와주길 바랐죠 381 00:41:13,242 --> 00:41:14,177 안 돼! 382 00:41:20,803 --> 00:41:24,202 가브리엘 신부님은 종탑에서 뛰어내리셨어요 383 00:41:24,203 --> 00:41:28,530 우린 그분이 왜 극악한 죄를 범하셨는지 몰라요 384 00:41:28,952 --> 00:41:34,485 우린 아델리나가 죽어가는 그분을 안고 있는 걸 지켜보기만 했죠 385 00:41:43,392 --> 00:41:45,907 우린 모두 충격에 빠졌죠 386 00:41:45,908 --> 00:41:48,445 하지만 아델리나가 가장 힘들어했어요 387 00:41:48,446 --> 00:41:50,460 걔한텐 아버지 같은 분이었으니까요 388 00:41:50,461 --> 00:41:53,519 우린 그분이 거기 왜 올라갔는지도 몰라요 389 00:41:53,520 --> 00:41:56,790 전에 종을 치신 적은 전혀 없어요 390 00:41:57,090 --> 00:42:02,224 그 후로 교회에 가면 아델리나는 항상 울고 있었죠 391 00:42:02,547 --> 00:42:05,291 마음의 상처가 깊었던 거죠 392 00:42:06,219 --> 00:42:09,262 그러던 어느 날 우린 모두 미사를 하러 갔죠 393 00:42:10,390 --> 00:42:12,532 걘 들어가려 하질 않았죠 394 00:42:20,817 --> 00:42:23,035 아델리나, 뭐 하는 거야? 395 00:42:23,922 --> 00:42:25,010 어서 396 00:42:26,640 --> 00:42:27,781 어서 와 397 00:42:44,318 --> 00:42:47,263 그 후론 더 심해졌어요 398 00:42:57,460 --> 00:42:58,653 아델리나? 399 00:43:03,582 --> 00:43:05,155 괜찮은 거야? 400 00:43:23,361 --> 00:43:26,153 삼촌, 그 여잔 전에 있던 정말 끔찍한 일들을 말했어요 401 00:43:26,154 --> 00:43:27,618 그 여자를 믿니? 402 00:43:27,747 --> 00:43:30,064 전 그 여자가 봤다고 믿는 걸 믿어요 403 00:43:30,065 --> 00:43:32,475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이 있는 나라에 갔으니 404 00:43:32,476 --> 00:43:34,028 어떤 거라도 믿겠구나 405 00:43:34,676 --> 00:43:36,452 네, 그런가 보네요 406 00:43:42,729 --> 00:43:46,069 응답받지 못한 기도에 대한 당신 기사 봤어요 407 00:43:47,959 --> 00:43:50,371 인터넷으로 찾아봤죠 408 00:43:53,678 --> 00:43:54,665 고마워요 409 00:44:09,052 --> 00:44:11,990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410 00:44:11,991 --> 00:44:14,015 남들에게 똑같은 걸 믿게 하려고 411 00:44:14,016 --> 00:44:16,698 왜 그리 노력하시는지 궁금하네요 412 00:44:16,699 --> 00:44:19,192 자유 의지잖아요 기억 안 나세요? 413 00:44:22,872 --> 00:44:23,870 참 흥미롭더군요 414 00:44:23,871 --> 00:44:26,549 하느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지만 415 00:44:26,550 --> 00:44:31,424 응답받지 못한 당신이 언급한 사람들 숫자 말이에요 416 00:44:31,425 --> 00:44:34,064 응답받은 기도들은 뭐죠? 417 00:44:34,065 --> 00:44:35,606 기적들.. 418 00:44:35,607 --> 00:44:38,362 수세기에 걸쳐 발생한 기적적인 치유들은요? 419 00:44:38,363 --> 00:44:42,690 하느님이 누구 기도는 들어주실지 고르기도 하시나요? 420 00:44:45,073 --> 00:44:50,263 사탄이건 사람들의 뜻이건 불신이건 간에 421 00:44:50,264 --> 00:44:52,218 예측하기 힘든 건 하느님이 아니라는 걸 422 00:44:52,219 --> 00:44:54,879 우리가 이해하는 게 중요하겠죠 423 00:44:54,880 --> 00:44:57,057 그분이 응답 안 하신 게 아니에요 424 00:44:57,058 --> 00:44:59,875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한 거죠 425 00:45:06,925 --> 00:45:09,365 이게 당신한테 왜 그리 중요하죠? 426 00:45:12,975 --> 00:45:15,674 전 사람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믿을 때만 427 00:45:15,675 --> 00:45:17,863 기도한다고 생각해요 428 00:45:23,456 --> 00:45:26,732 몇 년 전, 제가 일에 미쳐 있을 때 429 00:45:26,733 --> 00:45:28,941 아빠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430 00:45:28,942 --> 00:45:32,597 엄마가 암에 걸렸다더군요 431 00:45:33,191 --> 00:45:34,930 아빠가 제게 숨겼던 것은 432 00:45:34,931 --> 00:45:37,864 엄만 2년 전에 진단받았었고 433 00:45:37,865 --> 00:45:41,343 엄만 제겐 아무 말도 않고 암을 이기려 했던 거였죠 434 00:45:41,543 --> 00:45:44,191 부모님은 제가 걱정하는 걸 원치 않았죠 435 00:45:44,391 --> 00:45:46,765 전 일 땜에 많이 나가 있어서 436 00:45:46,865 --> 00:45:49,487 부모님이랑 시간을 별로 못 보냈죠 437 00:45:49,488 --> 00:45:51,506 제가 집에 왔을 땐 438 00:45:51,507 --> 00:45:55,049 엄만 모든 걸 그만둔 걸 알게 됐죠 439 00:45:55,050 --> 00:46:01,488 약이나 방사선 치료나 주사나.. 440 00:46:02,297 --> 00:46:05,510 엄마 말론 준비가 됐다더군요 441 00:46:05,511 --> 00:46:08,932 "주님의 품에 안길 준비가" 442 00:46:09,858 --> 00:46:13,192 아빤 어쨌든 그게 괜찮다더군요 443 00:46:14,010 --> 00:46:16,545 전 엄마를 보낼 준비가 안 돼서 444 00:46:16,546 --> 00:46:17,793 여기저기 알아보니 445 00:46:17,794 --> 00:46:22,021 그때 새로운 치료 방법이 있었는데 엄마한테 잘 맞을 거 같더군요 446 00:46:22,678 --> 00:46:25,405 엄만 시도도 안 하려 했죠 447 00:46:26,531 --> 00:46:29,708 자긴 하느님 품 안에 있다고 하면서 448 00:46:30,527 --> 00:46:32,884 아빠한테 엄마 좀 설득해 보라고 했지만 449 00:46:32,885 --> 00:46:34,990 아빤 안 하겠다더군요 450 00:46:35,272 --> 00:46:38,241 엄마의 뜻을 존중해 주겠다면서 451 00:46:38,242 --> 00:46:41,352 그걸 위해 같이 기도했었다네요 452 00:46:41,353 --> 00:46:44,554 그래서 우린 엄마가 천천히 죽어가는 걸 봤죠 453 00:46:45,523 --> 00:46:48,094 전 진짜 열받았었죠 454 00:46:49,677 --> 00:46:52,435 엄마가 내세에 대한 믿음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면 455 00:46:52,436 --> 00:46:55,110 지금쯤 아마 살아계시겠죠 456 00:46:55,454 --> 00:47:00,399 나중에 보니 그 치료 프로그램은 성공률이 90%에 달하더군요 457 00:47:03,165 --> 00:47:06,270 엄마의 믿음이 희망을 포기하게 만든 거예요 458 00:47:06,470 --> 00:47:09,133 어머님 믿음이 당신 믿음을 잃게 한 거겠죠 459 00:47:09,234 --> 00:47:11,606 어머님은 그게 좋으셨던 겁니다 460 00:47:11,607 --> 00:47:14,636 하느님과 어머님 사이는 바로 그랬던 거죠, 그분만의 것이죠 461 00:47:14,637 --> 00:47:17,204 당신이 판단할 게 아니에요 462 00:47:17,851 --> 00:47:20,304 난 엄마를 살리려 했던 거였어요 463 00:47:20,305 --> 00:47:23,170 당신을 위해서겠죠 어머님을 위한 게 아니라 464 00:47:23,555 --> 00:47:24,553 제 생각에 문제는 465 00:47:24,554 --> 00:47:27,965 하느님이 존재하신다는 걸 진짜 알게 되면 466 00:47:27,966 --> 00:47:30,940 당신이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467 00:47:42,026 --> 00:47:43,824 조심하셔야겠군요 468 00:47:45,233 --> 00:47:48,636 하느님에 대한 분노와 믿음 부족이 당신을 쉬운 먹잇감으로 만들고 있어요 469 00:47:48,637 --> 00:47:52,253 마리네스쿠 수녀님에게 생긴 일을 생각해봐요 470 00:47:53,434 --> 00:47:55,676 벌써 무슨 일 있었어요? 471 00:47:56,245 --> 00:47:59,191 당신이 믿건 말건 악마는 존재해요 472 00:47:59,192 --> 00:48:01,684 천국과 지옥은 존재합니다 473 00:48:01,685 --> 00:48:04,577 지금 이 사건을 둘러싸고 문제가 벌어지는 이곳이 474 00:48:04,578 --> 00:48:05,934 바로 전쟁터예요 475 00:48:05,935 --> 00:48:07,543 당신은 보호를 받아야 돼요 476 00:48:07,644 --> 00:48:09,087 믿음이 없으면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477 00:48:09,088 --> 00:48:11,495 마리네스쿠 수녀님은요? 478 00:48:11,496 --> 00:48:14,256 그분 믿음이 그분을 지켜줬나요? 479 00:48:16,238 --> 00:48:17,645 제 말 좀 들어보세요 480 00:48:17,745 --> 00:48:19,284 됐어요 481 00:48:19,285 --> 00:48:21,557 내가 알아서 할게요 482 00:49:18,468 --> 00:49:19,736 별일 없어요? 483 00:49:25,464 --> 00:49:28,972 밖에 서 있는 쟤 누군지 아세요? 484 00:49:29,952 --> 00:49:32,339 타비안 아마나르예요 집시죠 485 00:49:35,744 --> 00:49:37,314 모자란 아이죠 486 00:49:37,722 --> 00:49:38,874 저한테 말하길.. 487 00:49:40,729 --> 00:49:42,139 무슨 뜻이에요? 488 00:49:42,549 --> 00:49:44,906 '그게 당신을 보고 있다' 하지만 불가능해요 489 00:49:44,907 --> 00:49:46,069 쟨 말을 못 해요 490 00:49:46,070 --> 00:49:48,405 태어날 때부터 혀가 없었어요 491 00:49:50,836 --> 00:49:52,762 이 근처에 살아요? 492 00:49:52,763 --> 00:49:54,428 네, 자기 아버지랑 농장에 살죠 493 00:49:54,429 --> 00:49:57,527 아가씨도 타나쿠 오시는 길에 지나쳤을 겁니다 494 00:49:58,180 --> 00:50:00,830 저런 애들 상대하지 마세요 쟤넨 집시예요 495 00:50:00,831 --> 00:50:02,439 거짓말쟁이이자 사기꾼이죠 496 00:50:02,440 --> 00:50:04,107 여행객은 쉬운 먹잇감이죠 497 00:50:04,208 --> 00:50:06,380 아가씨한테 뭘 뺏으려 할걸요 498 00:52:51,663 --> 00:52:53,076 닉, 별일 없니? 499 00:52:53,077 --> 00:52:54,068 삼촌 500 00:52:54,069 --> 00:52:55,865 거긴 새벽 3시일 텐데 501 00:52:55,866 --> 00:52:56,977 네.. 502 00:52:58,476 --> 00:53:01,834 잘은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무언가를 이해하긴 힘드네요 503 00:53:01,835 --> 00:53:03,012 무슨 소리냐? 504 00:53:04,732 --> 00:53:06,388 아까 전.. 505 00:53:08,865 --> 00:53:10,323 전 그냥.. 506 00:53:13,171 --> 00:53:15,495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봐요 507 00:53:16,049 --> 00:53:18,571 저기, 아침에 다시 전화할게요, 알았죠? 508 00:53:18,771 --> 00:53:19,779 알았다 509 00:53:20,104 --> 00:53:21,410 좀 쉬거라 510 00:53:21,411 --> 00:53:22,943 그때 얘기하자 511 00:53:31,798 --> 00:53:33,328 어젯밤 걱정했단다 512 00:53:33,329 --> 00:53:35,245 네, 죄송해요 513 00:53:35,246 --> 00:53:36,271 정말인데, 닉 514 00:53:36,272 --> 00:53:37,313 너무 힘들면 515 00:53:37,314 --> 00:53:39,576 그 스토리는 그렇게 필요친 않아 516 00:53:39,577 --> 00:53:41,323 아뇨, 전 진짜 괜찮아요 517 00:53:41,324 --> 00:53:43,349 지금 그 집시 소년 만나러 가는 중이에요 518 00:53:43,350 --> 00:53:45,390 걘 이 일과 관련 있는 거 같아요 519 00:53:45,391 --> 00:53:48,282 그리고 바두바 수녀님 댁에 다시 가보려고요 520 00:53:48,283 --> 00:53:49,184 알았다 521 00:53:49,565 --> 00:53:50,899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522 00:53:50,900 --> 00:53:52,714 네, 알았어요 523 00:55:01,103 --> 00:55:03,190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 524 00:55:03,390 --> 00:55:06,162 우린 그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주길 바랐어요 525 00:55:06,802 --> 00:55:09,391 아델리나는 부끄러워했어요 526 00:55:09,392 --> 00:55:12,066 그게 자기한테 하게 만들던 것을요 527 00:55:12,798 --> 00:55:16,656 악마가 자기한테 죄를 너무 많이 지었다고 했대요 528 00:55:16,657 --> 00:55:18,308 정말 그랬어요? 529 00:55:20,410 --> 00:55:22,343 스테판은 이건 몰라요 530 00:55:23,972 --> 00:55:28,660 근데 아델리나가 집에 돌아오기 몇 달 전, 걔한테 편지를 받았죠 531 00:55:29,216 --> 00:55:32,353 독일서 어떤 남자애를 만나서 532 00:55:32,354 --> 00:55:33,885 사랑에 빠졌다고 했죠 533 00:55:35,417 --> 00:55:37,948 남자애가 자기랑 결혼하자고 했대요 534 00:55:38,858 --> 00:55:42,384 걘 그 소년에 대한 감정과 535 00:55:42,385 --> 00:55:45,298 하느님을 섬기는 것을 놓고 힘들어했죠 536 00:55:45,960 --> 00:55:48,965 결국엔 그 애한테 몸을 줬어요 537 00:55:49,997 --> 00:55:55,029 나중에야 자기를 범하려고 거짓말했단 걸 알게 됐죠 538 00:55:55,030 --> 00:55:58,935 그리곤 하느님께 용서를 구하러 여기 돌아왔죠 539 00:55:59,385 --> 00:56:01,141 대신에.. 540 00:56:01,142 --> 00:56:03,368 악마를 만나게 됐죠 541 00:56:54,365 --> 00:56:56,311 우린 어찌해야 할지 몰랐죠 542 00:56:56,440 --> 00:56:58,186 그래서 리나 수녀님과 전 543 00:56:58,187 --> 00:57:02,384 온갖 종류의 십자가, 성상 그리고 성수가 든 병을 544 00:57:02,385 --> 00:57:05,101 걔가 자던 방에 갖다 놨어요 545 00:57:46,862 --> 00:57:49,423 정신 분열증 진단은 어떻게 받게 된 거예요? 546 00:57:49,814 --> 00:57:51,084 어느 날 밤 547 00:57:51,499 --> 00:57:53,799 우리 모두가 잠에 들자.. 548 00:57:58,783 --> 00:58:00,140 내가 가볼게 549 00:58:08,823 --> 00:58:10,219 아델리나는 어디 있어? 550 00:58:11,506 --> 00:58:12,591 몰라요 551 00:58:15,731 --> 00:58:17,252 애들은 어디 갔어? 552 00:59:06,662 --> 00:59:09,235 스테판은 아델리나를 당장 병원에 보냈죠 553 00:59:09,236 --> 00:59:12,752 스테판은 그 일 땜에 너무 놀라서 554 00:59:12,753 --> 00:59:16,260 그동안 있던 일을 의사들한테 다 말했어요 555 00:59:16,574 --> 00:59:20,544 그 의사들은 아델리나를 푸나 박사한테 보내야 한다고 했죠 556 00:59:20,928 --> 00:59:22,625 그 여자가 아델리나한테 557 00:59:22,626 --> 00:59:26,337 정신 분열증이 있다고 한 심리학자였죠 558 00:59:26,842 --> 00:59:29,486 수녀님도 같이 엑소시즘을 했어요? 559 00:59:30,683 --> 00:59:33,257 직접적으론 안 했죠 560 00:59:34,192 --> 00:59:35,329 그래도 거기 있었어요 561 00:59:40,443 --> 00:59:42,048 전 겁에 질렸었죠 562 00:59:42,389 --> 00:59:44,796 사방에서 물이 떨어졌어요 563 00:59:44,797 --> 00:59:46,535 무슨 소리예요? 564 00:59:48,453 --> 00:59:51,093 악마가 비를 내리게 했죠 565 00:59:51,425 --> 00:59:53,581 우리가 성수를 쓴 걸 비웃은 거죠 566 01:00:19,833 --> 01:00:21,412 당신 기사 말인데.. 567 01:00:21,612 --> 01:00:24,272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할 거죠? 568 01:00:26,178 --> 01:00:28,342 얘기 감사했어요 569 01:00:49,455 --> 01:00:53,403 그 안에 있던 게 뭐였건 내게도 도전하더군요 570 01:00:53,404 --> 01:00:55,574 내 믿음을 시험했어요 571 01:00:56,076 --> 01:00:59,496 평생 그렇게 악한 건 느껴본 적이 없어요 572 01:00:59,497 --> 01:01:02,713 누구의 눈에서도 그런 어둠을 본 적이 없었죠 573 01:01:03,152 --> 01:01:06,253 아델리나는 작년에 독일에 있었죠 574 01:01:06,553 --> 01:01:08,740 유모로 일했는데 575 01:02:55,323 --> 01:02:56,204 안녕하세요 576 01:02:56,570 --> 01:02:58,000 괜찮아요? 577 01:02:58,001 --> 01:03:00,424 네, 저..전기가 나갔어요 578 01:03:00,890 --> 01:03:03,878 죄송해요 제가 실례했군요 579 01:03:05,536 --> 01:03:09,335 요전 날, 그렇게 헤어져서 좀 그래서요 580 01:03:09,436 --> 01:03:11,188 사과하려고요 581 01:03:11,943 --> 01:03:13,150 괜찮아요 582 01:03:13,429 --> 01:03:15,220 화해의 선물이에요 583 01:03:17,275 --> 01:03:19,996 저한테 영성체 하시려는 거예요? 584 01:03:20,480 --> 01:03:22,368 빵을 깜빡했네요 585 01:03:22,896 --> 01:03:25,380 궁금하신 게 있으면 586 01:03:25,720 --> 01:03:27,992 제가 어디 있는진 아시죠? 587 01:03:28,863 --> 01:03:30,049 그럼.. 588 01:03:32,139 --> 01:03:33,959 지금 딸까요? 589 01:03:35,022 --> 01:03:39,330 참, 신부님이 따고 전 옷 좀 입을게요 590 01:04:29,251 --> 01:04:30,923 사진 한 장이 천 마디 말보다 낫죠 591 01:04:30,924 --> 01:04:32,660 한 잔 드시고 곯아떨어졌어요 592 01:05:01,810 --> 01:05:04,081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나 박사님 593 01:05:04,181 --> 01:05:07,164 시골 루마니아에 대해 아실 게 있어요 594 01:05:07,165 --> 01:05:12,302 정신 분열증, 투렛 증후군 그리고 다른 정신병과 같은 마음의 병은 595 01:05:12,303 --> 01:05:15,918 전형적으로 확실한 신호로 간주되죠 596 01:05:15,919 --> 01:05:19,978 일종의 악마의 침입이 발생했다는 거죠 597 01:05:19,979 --> 01:05:23,412 오빠 말론 동생한텐 전에 이런 증상이 전혀 없었다고 했어요 598 01:05:23,413 --> 01:05:26,050 정신 분열증 가족력이 없어도 599 01:05:26,051 --> 01:05:30,766 제가 진단했을 땐 분명 정신병력이 있었죠 600 01:05:30,767 --> 01:05:32,787 제가 보기엔 가브리엘 신부의 죽음이 601 01:05:32,788 --> 01:05:36,083 그분 어린 시절의 모든 공포를 불러일으킨 거 같군요 602 01:05:36,084 --> 01:05:40,151 그분 아버지가 자살하고 어머니가 버렸던 것들 말이죠 603 01:05:40,152 --> 01:05:42,284 그분 아버지가 자살했어요? 604 01:05:43,371 --> 01:05:45,533 네, 그리고 그걸 봤죠 605 01:05:45,534 --> 01:05:49,142 그래서 아델리나는 고아원에 가게 된 거죠 606 01:05:49,548 --> 01:05:54,830 부모의 사망은 아이가 겪게 되는 가장 힘든 경험 중 하나죠 607 01:05:54,831 --> 01:05:56,693 버려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608 01:06:12,534 --> 01:06:16,088 우린 이 병동에서 아델리나를 치료했죠 609 01:06:23,472 --> 01:06:25,704 가브리엘 신부의 죽음은 610 01:06:25,705 --> 01:06:30,819 망상, 환각 그리고 결국엔 정신 분열증을 야기했죠 611 01:06:31,215 --> 01:06:34,332 그런 것들은 오래전에 나타났어야 했죠 612 01:06:36,590 --> 01:06:39,867 바로 이곳에서 증상이 발현됐죠 613 01:06:39,868 --> 01:06:43,864 그 여잔 우리 모두가 자기를 죽이려는 악마라고 생각했죠 614 01:07:50,697 --> 01:07:53,214 악마는 도처에 존재하죠 그들의 기회를 노리면서 615 01:07:53,716 --> 01:07:56,171 마리네스쿠 수녀는 악마에 홀린 게 아녔어요 616 01:07:56,593 --> 01:07:57,694 정신병이 있던 거죠 617 01:08:00,320 --> 01:08:01,548 그걸 '전이'라고 부르죠 618 01:08:01,549 --> 01:08:03,589 악마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이동하는 거죠 619 01:08:03,590 --> 01:08:06,756 하지만 대개는 영혼이 약해진 사람에게 찾아가죠 620 01:08:06,757 --> 01:08:09,406 하느님께선 당신이 여기 도와주러 온 거라 하시는군요 621 01:08:56,046 --> 01:08:58,102 멀지 않네요 금방 갈게요 622 01:08:58,579 --> 01:08:59,705 고마워요 623 01:10:39,677 --> 01:10:40,626 니콜! 624 01:10:41,698 --> 01:10:42,537 이봐요! 625 01:10:42,848 --> 01:10:44,108 괜찮아요? 626 01:10:57,553 --> 01:11:00,884 악마에게서 도망치는 건 바로 그게 원하는 거죠 627 01:11:00,885 --> 01:11:02,952 어쨌든 당신도 이 일에 관여됐으니까요 628 01:11:03,053 --> 01:11:04,504 난 안 있을 거예요 629 01:11:04,505 --> 01:11:07,198 그게 그냥 사라질 거 같아요? 630 01:11:08,132 --> 01:11:11,797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게 바로 악이 원하는 거죠 631 01:11:12,347 --> 01:11:15,014 하지만 믿음을 받아들이면 632 01:11:16,116 --> 01:11:18,535 함께 싸워줄 무언가가 생기죠 633 01:11:18,536 --> 01:11:19,989 방패 같은 게 634 01:11:19,990 --> 01:11:22,895 하느님께서 당신께 손을 뻗고 계세요 635 01:11:23,453 --> 01:11:24,877 그분은 당신이 여기 있길 바라요 636 01:11:24,878 --> 01:11:27,000 - 뭐 하라고요? - 나도 몰라요 637 01:11:27,001 --> 01:11:29,140 그냥 당신 자신을 용서하는 거겠죠 638 01:11:29,141 --> 01:11:32,800 하지만 도망치면 어떤 해답도 찾을 수 없어요 639 01:11:33,183 --> 01:11:34,478 내가 도와줄게요 640 01:11:34,905 --> 01:11:36,528 렌트카 회사였어요 641 01:11:36,529 --> 01:11:38,919 차엔 아무 문제 없다네요 642 01:11:38,920 --> 01:11:40,904 바로 시동 걸렸대요 643 01:11:41,451 --> 01:11:43,967 입구에 차 갖다 준대요 644 01:11:47,762 --> 01:11:49,478 여기 있으면 안전해요 645 01:11:50,034 --> 01:11:51,799 약속해요 646 01:11:58,492 --> 01:12:00,603 전 병원에 있었죠 647 01:12:01,206 --> 01:12:04,191 엄마가 돌아가시던 날 밤에요 648 01:12:05,102 --> 01:12:08,156 엄만 제가 하느님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았죠 649 01:12:08,538 --> 01:12:11,993 하지만 엄만 제 손을 붙드시더니 650 01:12:11,994 --> 01:12:17,632 제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라고 하셨죠 651 01:12:17,894 --> 01:12:21,823 그럼 엄마랑 전 함께 영생을 누릴 거라 하셨죠 652 01:12:27,234 --> 01:12:28,896 숨을 거두시는 순간에도 653 01:12:29,096 --> 01:12:30,928 전 싫다고 했어요 654 01:12:33,257 --> 01:12:36,102 엄만 그 말을 듣고 떠나셨어요 655 01:12:38,965 --> 01:12:43,319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뭐든 하겠어요 656 01:13:04,007 --> 01:13:07,166 정말 고마웠어요 혹시 뉴욕 오실 일 있으면.. 니콜 657 01:13:07,718 --> 01:13:08,670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건 658 01:13:08,671 --> 01:13:10,899 더 이상 관여하고 싶지 않아요 659 01:13:10,900 --> 01:13:12,572 돌아갈게요 660 01:13:14,445 --> 01:13:16,162 대체 무슨 일 있었니? 661 01:13:16,362 --> 01:13:18,835 감옥에 있는 무고한 사람 때문에? 662 01:13:19,284 --> 01:13:21,667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663 01:13:22,317 --> 01:13:23,368 알았다 664 01:13:23,612 --> 01:13:26,551 공항에 비행기 표 준비해두마 665 01:13:28,605 --> 01:13:29,670 니콜? 666 01:13:29,671 --> 01:13:31,562 좀 있다 전화할게요 667 01:14:35,309 --> 01:14:37,765 가브리엘 신부님을 아셨나요? 668 01:14:40,450 --> 01:14:41,622 아뇨 669 01:14:45,252 --> 01:14:48,490 저희 엄마 돌아가신 날짜랑 같네요 670 01:14:49,494 --> 01:14:52,354 비문에 뭐라 쓰인 건지 말해주실래요? 671 01:14:55,680 --> 01:14:58,991 '이제 주님의 품 안에 안기다' 672 01:15:13,845 --> 01:15:15,489 악마가 다른 사람에게 들어갈 수 있어요? 673 01:15:15,869 --> 01:15:17,563 그걸 '전이'라고 부르죠 674 01:15:17,564 --> 01:15:20,202 악마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이동하는 거죠 675 01:15:20,203 --> 01:15:24,053 가끔 악마에 홀린 사람과 단순한 신체 접촉만 해도 가능하죠 676 01:15:26,722 --> 01:15:29,210 삼촌, 두미트루 신부는 잘못 없어요 677 01:15:29,211 --> 01:15:31,864 가브리엘 신부가 전부 관련된 거 같아요 678 01:15:31,865 --> 01:15:34,215 수도원으로 돌아가서 알아봐야겠어요 679 01:15:51,659 --> 01:15:54,157 뭐 찾으시는 거라도 있나요? 680 01:15:57,364 --> 01:16:01,558 가브리엘 신부님이 마리네스쿠 수녀님 품에 안겨 돌아가셨나요? 681 01:16:01,559 --> 01:16:03,011 네 682 01:16:04,737 --> 01:16:07,963 신부님은 여기 계실 때 이 사무실을 이용하셨죠 683 01:16:10,831 --> 01:16:13,720 신부님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엑소시즘은 뭐였죠? 684 01:16:13,721 --> 01:16:15,682 몰라요, 전 몰라요 685 01:16:16,650 --> 01:16:22,262 신부님은 여기 약속을 적어두셨는데, 어디 보죠 686 01:16:24,446 --> 01:16:27,395 마지막으로 하신 분이.. 687 01:16:28,902 --> 01:16:31,104 - 타비안 아마나르 - 아, 네 688 01:16:31,105 --> 01:16:33,668 이 근처에 사는 소년이죠 689 01:16:34,173 --> 01:16:35,231 네 690 01:16:35,973 --> 01:16:38,062 누군지 알아요 691 01:16:46,094 --> 01:16:47,640 아마나르 씨? 692 01:16:48,797 --> 01:16:50,665 - 영어 하세요? - 조금 693 01:16:51,003 --> 01:16:52,544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694 01:16:52,645 --> 01:16:53,663 무슨 질문이오? 695 01:16:53,863 --> 01:16:56,006 가브리엘 신부님과 아드님께 한 거요 696 01:16:56,107 --> 01:16:58,621 신부님은 우리 아들한테 아무것도 안 했소 697 01:16:59,130 --> 01:17:01,538 가브리엘 신부님이 아드님 보러 여기 안 왔어요? 698 01:17:01,539 --> 01:17:03,486 아뇨, 아들이 날 위해 모셔왔소 699 01:17:03,487 --> 01:17:04,669 여긴 왜 온 거요? 700 01:17:04,670 --> 01:17:06,013 가브리엘 신부님의 죽음이 701 01:17:06,014 --> 01:17:09,038 여기서 일어난 일과 연관 있는 거 같아요 702 01:17:12,490 --> 01:17:17,114 신부님은 우리 아들이 아주 특별하다 했소 703 01:17:17,215 --> 01:17:18,762 하느님이 함께 하셔서 강하다고 704 01:17:18,763 --> 01:17:21,594 내 머릿속은 못된 악한 생각들로 가득했지 705 01:17:21,695 --> 01:17:23,356 어떤 것도 날 행복하게 못 해줬어 706 01:17:23,357 --> 01:17:27,102 여동생은 그걸 저주라 했고 우린 그걸 없애려 했지 707 01:17:27,103 --> 01:17:28,726 근데 상황이 전부 악화됐어 708 01:17:28,827 --> 01:17:30,797 내 머릿속 목소린 내게 709 01:17:30,798 --> 01:17:33,063 아들을 죽이라 했어 710 01:17:34,189 --> 01:17:35,990 그럴 뻔했지 711 01:17:35,991 --> 01:17:38,673 아들놈은 날 살리려 교회로 데려갔어 712 01:17:38,674 --> 01:17:42,384 근데 목소리는 안에 들어가면 날 죽인다 했어 713 01:17:42,385 --> 01:17:45,309 그래서 아들놈이 신부님을 여기 모셔왔지 714 01:17:46,491 --> 01:17:51,001 신부님이 날 구해주셔서 매일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어 715 01:17:52,589 --> 01:17:55,643 가브리엘 신부님이 악마의 이름을 알아내셨나요? 716 01:17:55,644 --> 01:17:57,121 모르겠어 717 01:17:57,666 --> 01:18:00,415 난 아무것도 기억 안 나 718 01:18:24,676 --> 01:18:25,740 아가레스 719 01:18:25,741 --> 01:18:28,472 수녀를 사로잡은 악마의 이름을 알기까진 시간이 좀 걸렸죠 720 01:18:28,853 --> 01:18:30,635 아가레스! 721 01:18:32,034 --> 01:18:33,530 전화 좀 쓸 수 있을까요? 722 01:18:47,781 --> 01:18:49,067 앤톤, 알아냈어요 723 01:18:49,405 --> 01:18:51,540 가브리엘 신부님이 한 마지막 엑소시즘은 724 01:18:51,541 --> 01:18:53,139 타비안 아버지한테 한 거였어요 725 01:18:53,140 --> 01:18:55,086 악마의 이름은 아가레스였고요 726 01:18:55,521 --> 01:18:57,405 가브리엘 신부님이 악마에 홀렸다면 727 01:18:57,406 --> 01:18:59,640 아델리나에게 전이시켰음에 틀림없어요 728 01:19:00,066 --> 01:19:01,950 앤톤, 그건 전이된 거였어요 729 01:19:04,925 --> 01:19:05,888 니콜! 730 01:20:12,194 --> 01:20:13,999 비켜요 731 01:20:21,309 --> 01:20:22,149 니콜! 732 01:20:56,659 --> 01:20:59,387 넌 약자를 괴롭히길 좋아하지, 악마야? 733 01:20:59,388 --> 01:21:01,902 시간 낭비하는 거야 그녀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아 734 01:21:04,736 --> 01:21:07,137 이 정도론 어림도 없다, 악마야 735 01:21:27,694 --> 01:21:29,947 앤톤, 그게 날 죽이고 있어! 736 01:21:39,869 --> 01:21:42,565 니콜,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 737 01:21:42,765 --> 01:21:44,872 이 악마와 싸우려면 믿음이 있어야 돼 738 01:21:46,709 --> 01:21:47,941 닥쳐라, 악마야! 739 01:21:48,364 --> 01:21:49,444 조용히 하거라! 740 01:21:50,062 --> 01:21:51,206 네게 명한다 741 01:21:51,406 --> 01:21:53,072 넌 이걸 멈출 수 있어! 742 01:21:53,372 --> 01:21:55,773 넌 이걸 멈출 수 있어, 니콜 743 01:21:57,052 --> 01:21:58,079 나가라, 악마야! 744 01:21:58,279 --> 01:21:59,489 당장 나가라! 745 01:22:02,060 --> 01:22:03,660 널 지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746 01:22:03,761 --> 01:22:05,595 성경책이나 십자가는 필요 없다, 악마야 747 01:22:05,596 --> 01:22:07,629 난 이미 네 이름을 안다 아가레스! 748 01:22:08,304 --> 01:22:10,550 타비안, 와서 도와줘요 749 01:22:13,705 --> 01:22:15,440 넌 끝났다, 아가레스 750 01:22:15,441 --> 01:22:18,164 살아계신 하느님, 거룩하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명한다 751 01:22:18,264 --> 01:22:20,713 그분은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셨다 752 01:22:20,913 --> 01:22:24,514 떠나라! 온갖 거짓으로 가득 찬 사탄의 앞잡이여! 753 01:22:24,616 --> 01:22:26,518 불쌍한 인간들을 속이지 말며 754 01:22:26,519 --> 01:22:28,885 영원한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그들을 던지지 말라! 755 01:22:29,085 --> 01:22:30,763 떠나라! 사탄의 앞잡이여! 756 01:22:30,863 --> 01:22:32,557 인류의 구원의 훼방꾼이여! 757 01:22:32,558 --> 01:22:34,426 그분의 신성한 교회 앞에 무릎을 꿇어라! 758 01:22:34,527 --> 01:22:36,813 그곳은 주님의 피 흘리심으로 세워진 곳이다! 759 01:22:42,536 --> 01:22:43,398 맞서 싸워야 돼 760 01:22:43,498 --> 01:22:44,969 안 그럼 어머니는 다시 못 봐 761 01:22:46,203 --> 01:22:48,441 어머닌 널 강하게 키우셨다고 했잖아 762 01:22:50,711 --> 01:22:52,071 넌 할 수 있어 763 01:22:52,271 --> 01:22:52,886 맞서 싸워! 764 01:22:52,986 --> 01:22:54,748 악마가 널 지옥으로 끌고 가게 두지 마! 765 01:22:56,059 --> 01:22:57,550 네 도움 없인 할 수 없어 766 01:23:00,555 --> 01:23:02,867 전능하신 하느님 앞에 엎드리거라 767 01:23:03,067 --> 01:23:05,927 우리가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부르니 무서워 달아나도다 768 01:23:05,928 --> 01:23:08,414 그의 이름으로 지옥이 흔들릴지어다 769 01:23:08,614 --> 01:23:11,698 거룩하신 주님, 천군의 하느님이시여 770 01:23:12,040 --> 01:23:13,167 나가라, 악마야 771 01:23:13,543 --> 01:23:14,495 아가레스! 772 01:23:14,995 --> 01:23:16,086 나가라! 773 01:23:34,405 --> 01:23:35,458 니콜? 774 01:23:35,859 --> 01:23:37,149 정신 차려, 니콜 775 01:23:37,372 --> 01:23:38,580 숨 쉬어! 776 01:23:39,881 --> 01:23:41,447 니콜? 777 01:23:41,847 --> 01:23:42,866 숨 쉬어 778 01:24:24,196 --> 01:24:26,149 엄마를 봤어요 779 01:25:39,051 --> 01:25:43,649 두미트루 신부와 네 명의 수녀들은 살인죄를 선고받았다 780 01:25:43,650 --> 01:25:47,650 그들은 감옥에서 7년을 복역한 뒤 석방되었다 781 01:25:48,858 --> 01:25:52,284 석방되자마자, 두미트루 신부는 타나쿠로 돌아갔다 782 01:25:52,285 --> 01:25:58,285 그는 자신의 신도들을 위해서 계속 엑소시즘을 행하고 있다 783 01:26:00,900 --> 01:26:04,600 '킥복서 리탤리에이션 (Kickboxer Retaliation, 2017)' (영문자막)에 이은 자막제작이었습니다. 784 01:26:05,300 --> 01:26:09,100 2017.12.12. 자막제작 : hillandtoe2@hotmail.com(박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