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2,726 --> 00:00:07,726
KORsubby Eugenio Juliano Apr.2016
2
00:00:14,950 --> 00:00:21,050
고 딕
(1986)
3
00:00:22,247 --> 00:00:27,642
가브리엘 번
4
00:00:29,047 --> 00:00:34,472
줄리언 샌즈
5
00:00:35,638 --> 00:00:41,086
나타샤 리처드슨
6
00:00:42,368 --> 00:00:47,394
미리엄 씨르
7
00:01:53,828 --> 00:01:59,216
감독 켄 러쎌
8
00:02:04,147 --> 00:02:08,097
자, 신사숙녀 여러분
저기 호수 건너편이
9
00:02:08,277 --> 00:02:10,649
그 유명한 저택
디오다티(Diodati) 입니다
10
00:02:10,821 --> 00:02:15,399
현존하는 최고의 영국시인
바이런 경이 추방되어 살고 있는곳
11
00:02:15,576 --> 00:02:18,108
낭만주의자
학자, 결투자...
12
00:02:18,108 --> 00:02:20,513
그리고, 베스트셀러
차일드 해롤드(Childe Harold)의 저자
13
00:02:20,789 --> 00:02:24,454
그는 많은 스캔들 이후
본국에서 쫓겨났죠
14
00:02:24,626 --> 00:02:28,873
캐롤라인 램 여사와의
근친상간, 간통을 포함해서
15
00:02:29,965 --> 00:02:34,275
그녀는 "알고 지내기에 미친
나쁜 그리고 위험한 사람" 이랬죠
16
00:02:36,096 --> 00:02:39,631
침실을 봐요
꼭대기 오른쪽
17
00:02:45,981 --> 00:02:52,648
오, 봐 폴리(Polly), 놀라운 깜짝선물
예상치 못한 방문객이야!
18
00:03:02,748 --> 00:03:06,157
- 빨리, 좀 더 들어가봐!
- 알았습니다, 선장님!
19
00:03:06,335 --> 00:03:08,908
너무 가까워서
맛도 느끼겠어
20
00:03:09,087 --> 00:03:12,088
쉘리, 쉘리(Shelley)!
도망 못가게 해!
21
00:03:13,300 --> 00:03:14,794
쉘리, 가지마요!
22
00:03:14,968 --> 00:03:17,542
빨리 와, 메리(Mary)!
주저앉아 있지 말고...
23
00:03:22,559 --> 00:03:25,893
딴 여자와 눈맞아
달아날거라고 늘 말했지?
24
00:03:28,440 --> 00:03:30,583
떨어져, 제발
날 내버려둬!
25
00:03:50,754 --> 00:03:53,126
안식처 다!
26
00:04:07,813 --> 00:04:11,513
- 뭐하는 거야, 죽은 자라도 깨우게?
- 하인들을 깨우게
27
00:04:13,339 --> 00:04:15,170
메이(Mae), 빨리!
*Mary의 애칭
28
00:04:15,445 --> 00:04:16,726
메이!
29
00:04:18,365 --> 00:04:19,699
빨리 와, 메이
30
00:04:21,743 --> 00:04:25,185
제네바에서 부터 우릴
따라 왔었던게 분명해
31
00:04:29,668 --> 00:04:33,748
정말 가관이군! 이렇게 온
우릴 어떻게 생각할까?
32
00:04:35,173 --> 00:04:36,833
불쌍한 토끼
물에 빠진 생쥐?
33
00:04:37,009 --> 00:04:40,378
- 저 여자들 미쳤어!
- 날 사랑하는데 어떻게 미쳤겠어?
34
00:04:40,554 --> 00:04:44,765
그녀 안을 봐주길 원하니까
그들을 미워하는거야, 넌 뭘 보지?
35
00:04:44,933 --> 00:04:47,603
몰라
난 뭘 보지?
36
00:04:49,855 --> 00:04:52,560
이런 세상에, 쉘리!
다시 만나 반가워요
37
00:04:53,400 --> 00:04:56,119
- 끔찍한 날씨죠
- 그럴리가... - 안녕!
38
00:04:56,276 --> 00:04:59,363
바이런(Byron) 경은 제네바에서
온다는 걸 기사에서 읽었죠
39
00:04:59,844 --> 00:05:03,799
- 젠장, 놀래켜주려 했는데
- 실패예요, 다음 번에
40
00:05:03,869 --> 00:05:06,823
- 번개 치는걸 보았나?
- 그걸 못볼순 없죠
41
00:05:07,101 --> 00:05:08,855
세상의 종말 같았어
42
00:05:09,161 --> 00:05:12,164
그리곤, 우릴
살고 사랑하게 하지
43
00:05:12,440 --> 00:05:17,268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겠지
하나님 뿐아니라 악마도 영국인이라고
44
00:05:17,862 --> 00:05:18,914
짜쟌!
45
00:05:21,178 --> 00:05:23,467
좋았어, 정말로!
클레어몬트(Clairmont) 양
46
00:05:23,639 --> 00:05:27,146
천 6백km를 날 따라오다니
너에 대해 말해주는군
47
00:05:27,610 --> 00:05:29,138
혹은, 나에 대해
48
00:05:31,772 --> 00:05:34,020
샤일로(Shiloh)...
*Shelley의 애칭
49
00:05:35,859 --> 00:05:38,751
- 다시 만났군!
- 난 이걸 꿈꿔왔지
50
00:05:38,820 --> 00:05:40,896
- 우리가 형이상학 논쟁 하던걸
- 그래...
51
00:05:41,073 --> 00:05:43,149
그리고, 넌
너의 시들을 읽어줬지
52
00:05:43,325 --> 00:05:47,405
네 시는 읽을수록, 샤일로
더욱 아름답게 느껴져
53
00:05:49,331 --> 00:05:51,324
대환영이야
54
00:05:54,628 --> 00:05:56,704
여러분 모두 환영하오
55
00:06:00,842 --> 00:06:03,049
아...
매우 세련됐군요
56
00:06:06,536 --> 00:06:12,206
- 부디 그러길요, 다른건 몰라도
- 오, 정말 그래요, 다른건 몰라도
57
00:06:30,372 --> 00:06:32,163
소개했었어야 했는데
58
00:06:32,228 --> 00:06:36,178
난 내 동물들 없인
아무데도 안다니지
59
00:06:56,106 --> 00:06:58,478
- 왜 그래?
- 아니예요
60
00:06:59,318 --> 00:07:01,026
아무것도...
61
00:07:03,968 --> 00:07:09,128
난 바라네
내 아기가 태어나
62
00:07:11,163 --> 00:07:16,619
아비의 무릎 위에서
웃고 있기를
63
00:07:18,274 --> 00:07:23,232
그리고, 난 죽어
무덤에 묻히고
64
00:07:23,404 --> 00:07:28,530
푸른 풀이 내 몸을
덮어 자라기를...
65
00:07:30,432 --> 00:07:34,726
모든 증상으로 볼때
상사병이라 진단 되는군
66
00:07:34,895 --> 00:07:38,119
내가 당신이라면
다른 의견을 찾을거요
67
00:07:39,399 --> 00:07:41,226
아...!
68
00:07:43,111 --> 00:07:45,781
여긴 존 폴리도리
(John Polidori) 박사
69
00:07:45,948 --> 00:07:49,357
자기 자서전은 없으면서
내 전기를 쓰기로 한 사람
70
00:07:49,534 --> 00:07:54,446
우리세대에 가장 위대한
영국시인을 만나 기쁩니다
71
00:07:54,873 --> 00:07:58,657
오늘밤 제네바에 가야했지만
지독한 날씨 탓에...
72
00:07:58,835 --> 00:08:01,124
거기 친구들 마저
지겨워 진거야
73
00:08:01,296 --> 00:08:04,782
내가 하려던 말인데
반대가 없기를...
74
00:08:04,782 --> 00:08:06,457
반대요?
전혀 아니지요, 선생
75
00:08:06,635 --> 00:08:09,131
관용은 미덕이야
친애하는 샤일로
76
00:08:09,304 --> 00:08:11,878
아, 난 미덕따윈 없도다!
77
00:08:14,330 --> 00:08:16,738
그래도, 이 집안에
약간은 있을거라 믿어요
78
00:08:17,020 --> 00:08:19,766
- 갓윈(Godwin) 양...
- 쉘리 부인
79
00:08:19,865 --> 00:08:21,794
천생 연분이군
이름 만이 아니라
80
00:08:22,818 --> 00:08:27,480
내가 죽은걸
세상이 알도록
81
00:08:27,656 --> 00:08:30,194
사랑 때문에...
82
00:08:30,888 --> 00:08:34,263
- 꽤 강력한 아편이군
- 아편제제죠
83
00:08:34,746 --> 00:08:36,822
액상의 로더넘
*Laudanum (아편틴크)
84
00:08:36,999 --> 00:08:39,567
나으리, 먹음직스러운
저녁식사가 기다립니다
85
00:08:39,567 --> 00:08:41,625
먹음직스러운 그녀도
날 기다리는군
86
00:08:43,088 --> 00:08:45,496
- 첫 코스는 뭐야?
- 당신 입술
87
00:08:45,674 --> 00:08:48,247
- 두번째 코스는?
- 당신 몸
88
00:08:48,427 --> 00:08:50,300
- 디저트는?
- 당신 영혼!
89
00:09:02,975 --> 00:09:06,640
난 죽지않을 정도만 먹어
상상력이 내 자양분이야
90
00:09:06,707 --> 00:09:09,889
삶이 죽음보다 더 즐거운
지금같은 시절엔
91
00:09:10,065 --> 00:09:12,849
우리가 최소한 자넬
채식주의자로 바꾸긴 했군
92
00:09:12,849 --> 00:09:15,412
그래, 고기는
너무 혈색을 돌게 만들어
93
00:09:15,696 --> 00:09:19,859
반면에, 식초는
미적인 창백함을 주지
94
00:09:19,929 --> 00:09:23,049
난 취해서 십자가 형을
흉내내는 줄 알았어
95
00:09:23,433 --> 00:09:26,842
- 이런 망할 무신론자들!
- 신께 감사해, 난 저주받을래
96
00:09:27,019 --> 00:09:30,589
그는 모든 걸
시체같은 형상으로 만들지
97
00:09:30,589 --> 00:09:32,649
관 속의 수면부족 같은
98
00:09:34,360 --> 00:09:36,685
이미 알려져 있어
99
00:09:36,863 --> 00:09:39,270
무덤은 몇가지 특성이 있지
100
00:09:40,366 --> 00:09:43,569
가끔, 난 내가
사랑했던 얼굴에서...
101
00:09:44,662 --> 00:09:49,495
죽음이 언젠가 만들어낼
변화들 만이 보일때가 있어
102
00:09:49,876 --> 00:09:54,164
지금은 웃고있는 입술위에서
구더기들이 잔치를 벌이는...
103
00:09:55,173 --> 00:09:58,043
지금은 건강한
색깔와 모양이지만...
104
00:09:58,217 --> 00:10:03,378
썩어 문드러져
시퍼런 색조로 변하지
105
00:10:05,975 --> 00:10:08,513
죽음을 잘 끌어안게, 친구여
106
00:10:09,645 --> 00:10:11,977
불멸은 시인의 몫이야
107
00:10:17,007 --> 00:10:19,457
둑에서의 시선을 주의해
108
00:10:20,406 --> 00:10:23,822
사악한 영국인이 호수를
건너는걸 감시하려고, 그들은...
109
00:10:23,822 --> 00:10:26,242
드쟝 호텔에서
망원경까지 빌렸어
110
00:10:26,412 --> 00:10:28,551
난 사악하지 않게
최선을 다할래
111
00:10:28,551 --> 00:10:32,451
반대로, 우리의 사악함으로
눈이 멀게 해줍시다!
112
00:10:32,627 --> 00:10:34,875
당신 명성은 지나치군
113
00:10:34,942 --> 00:10:37,338
제네바에선 어슬렁 거리는
영국인이 두려워서
114
00:10:37,338 --> 00:10:40,045
해지고 나면
딸들을 가두었지
115
00:10:40,218 --> 00:10:43,966
- 제네바 식 해결책
- 난 스위스인 인걸 명심해, 짐승!
116
00:10:44,138 --> 00:10:49,014
물론, 스위스는 이기적이고
저주받은 추잡한 야수들의 나라지
117
00:10:49,185 --> 00:10:52,601
어쩌다 보니,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지역이 된거야
118
00:10:52,772 --> 00:10:54,978
영국인들만이 더 못견디지
119
00:10:55,149 --> 00:10:58,186
그래서, 내가 여기 온거야
감옥의 시인...
120
00:10:58,361 --> 00:10:59,938
- 추방당한 영주
- 도망자
121
00:11:00,113 --> 00:11:04,573
- 도망자? 무슨 죄로부터
- 현실과 환상으로부터
122
00:11:05,827 --> 00:11:07,618
사실을 말해봐, 어디!
123
00:11:08,746 --> 00:11:11,909
그는 악마야, 너의
갈라진 발굽을 보여줘!
124
00:11:21,509 --> 00:11:25,720
- 그딴짓 다시는 마, 멍청한 년!
- 난 너 겁나지 않아
125
00:11:25,888 --> 00:11:27,762
- 정말?
- 아니, 겁 안나
126
00:11:27,932 --> 00:11:31,383
- 정말, 정말로?
- 안 나!
127
00:11:36,816 --> 00:11:39,224
- 정말이야?
- 안 나...
128
00:11:41,487 --> 00:11:45,236
우릴 겁주려면
먼저 우릴 잡아야 할걸!
129
00:11:46,993 --> 00:11:49,235
이리 와, 숨바꼭질!
130
00:12:13,227 --> 00:12:15,267
파티 게임인가?
131
00:12:19,588 --> 00:12:21,627
두려움이 게임일까?
132
00:12:24,509 --> 00:12:26,632
놀이를 할거야
133
00:12:26,699 --> 00:12:30,068
내 집에 손님인 동안은...
134
00:12:31,162 --> 00:12:33,681
내 게임에 참여하게 될거야
135
00:12:36,626 --> 00:12:40,957
그럼... 난
내 방으로 갈께
136
00:16:35,198 --> 00:16:37,503
샤일로?
137
00:16:40,592 --> 00:16:42,737
*바이런은 한쪽 다리를 절었다
138
00:17:08,752 --> 00:17:12,121
제발, 돌아와요!
그러다 죽을거야!
139
00:17:13,528 --> 00:17:17,775
번개는 우주의 근본 요소야!
140
00:17:17,949 --> 00:17:20,700
창공의 정기(精氣)!
혼이라구!
141
00:17:20,868 --> 00:17:22,908
넌 미쳤어!
142
00:17:28,459 --> 00:17:31,496
메이의 아빠와 함께한
과학은 매혹이었어
143
00:17:31,671 --> 00:17:34,755
이튼에서 난, 코르넬리우스
아그리파의 작업을 연구했어
144
00:17:34,924 --> 00:17:37,925
연기가 방에 가득했고
검류계(檢流計) 가 윙윙거렸지
145
00:17:38,094 --> 00:17:40,799
창공은 오늘 밤
너의 검류계야
146
00:17:40,972 --> 00:17:43,970
난 창조의 불꽃을 손짓하는
147
00:17:44,040 --> 00:17:46,409
생명 장치에 둘러싸여 있었어
148
00:17:47,186 --> 00:17:50,187
아, 쉘리!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여!
149
00:17:50,356 --> 00:17:54,105
하지만, 어쩌면 살아있는
뭔가가 창조될 수도 있겠지
150
00:17:54,277 --> 00:17:57,859
연금술이 그런 것들의
징조를 보여주었어
151
00:17:58,030 --> 00:18:02,194
난 정말 과학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지만...
152
00:18:02,368 --> 00:18:04,228
당신 분야는 뭐죠
박사님?
153
00:18:04,228 --> 00:18:08,237
내 스스론
날 일반 내과의로 생각해
154
00:18:08,458 --> 00:18:13,618
그렇지만, 난 몸보다
마음의 치유에 더 관심이 있죠
155
00:18:13,796 --> 00:18:18,257
난 가설을 하나 썼어
"드모르보 오르네디니아"...
156
00:18:18,426 --> 00:18:20,798
그래, 그래
우린 알아, 폴리
157
00:18:20,970 --> 00:18:24,173
몽유병과 악몽의
원인과 결과
158
00:18:24,348 --> 00:18:29,224
당신은 꿈이 마음의 각성 상태를
설명하고 그려낼수 있다고 믿는거야?
159
00:18:29,395 --> 00:18:32,932
폴리의 꿈들은 변함없이 같아
몽정(夢精) 이지
160
00:18:35,234 --> 00:18:39,106
- 난 내 꿈들을 글로 옮겨왔어...
- 아편 꿈?
161
00:18:39,489 --> 00:18:41,814
- 모든 꿈들
- 악몽들
162
00:18:41,991 --> 00:18:44,186
지금은 꿈과 악몽들의 시대야
163
00:18:44,186 --> 00:18:47,930
그래, 우리는
시대의 자식들에 불과하지
164
00:18:48,623 --> 00:18:51,015
하지만, 우리 모두는
피를 경험해 왔어
165
00:18:51,188 --> 00:18:55,102
오트란토 성의
그 수도승 바텍(Vathek)...
166
00:18:55,379 --> 00:18:58,962
- 죄의 페이지
- 어떤 성경보다 재미있었어
167
00:19:04,138 --> 00:19:07,911
난 지난 주, 제네바의
한 책방에서 이걸 골랐어
168
00:19:07,911 --> 00:19:09,429
판타즈마스고리아
(Phantasmagoria 주마등)
169
00:19:09,602 --> 00:19:12,010
- 유령 이야기!
- 그래, 독일 인들의
170
00:19:12,188 --> 00:19:14,809
- 좀 봐...
- 아니, 기다려
171
00:19:14,982 --> 00:19:16,642
시간 충분해
172
00:19:17,735 --> 00:19:19,775
오싹함을 느끼게 해줘
173
00:19:22,615 --> 00:19:24,857
"가족의 초상들"
174
00:19:25,034 --> 00:19:26,612
"그 운명적인 밤에...
175
00:19:26,786 --> 00:19:32,155
"난 기억한다, 우리 조상의 영지에 접한
달빛으로 목욕하고 바람이 쓸고간 강변을"
176
00:19:33,042 --> 00:19:36,233
"우리 딸은 늦었다
아무 많이"
177
00:19:36,400 --> 00:19:39,685
"난 그녀가 돌아올 기척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서있었다"
178
00:19:40,258 --> 00:19:42,235
"난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179
00:19:42,235 --> 00:19:45,841
"숲속에서 바람의 신음 소리만
들을 수있을 뿐이었다"
180
00:19:45,909 --> 00:19:47,411
"신음 소리는 왠지...
181
00:19:47,411 --> 00:19:50,839
"지치고 불안한 내 마음을
매달려 비틀어진 형상으로 이끌었다"
182
00:19:50,914 --> 00:19:54,347
"마치, 흉측한 나뭇가지들로부터
버려진 장난감 같은"
183
00:19:54,626 --> 00:19:59,182
"공포로 지친 난, 우리의 막내를
지키려, 황급히 창문을 닫았다"
184
00:19:59,360 --> 00:20:02,115
"나는 감지했다
지상에서 휴식을 방해하는
185
00:20:02,115 --> 00:20:05,635
"회색 망토의 불쾌한 초상화와
똑같은 모습이
186
00:20:05,700 --> 00:20:09,883
"소리없이 천천히
성채쪽으로 무겁게 달려오는걸"
187
00:20:10,163 --> 00:20:14,540
"안개의 베일에 휩싸인 채
납골당의 악취를 풍기며...
188
00:20:16,565 --> 00:20:20,432
"그 깨어난 괴물의 의도는
끔찍하게도 분명해졌다"
189
00:20:20,506 --> 00:20:23,258
"탈출은 불가능했다
우린 거미줄에 걸려
190
00:20:23,322 --> 00:20:28,488
"그의 어둡고 무시무시한 힘에
대항할 힘도 방법도 모른채"
191
00:20:29,369 --> 00:20:33,497
"내 딸을 먹어치웠을거란
가눌수없는 생각에 사로잡혔는데
192
00:20:33,561 --> 00:20:38,190
"이제는 어린 내 아들을
저주받은 혈통으로 데려가려했다"
193
00:20:38,357 --> 00:20:40,808
"난 갑자기
얼음같은 냉기를 느꼈다"
194
00:20:40,985 --> 00:20:43,647
"무덤의 끔찍한 악취가
내 감각을 사로잡았다"
195
00:20:43,647 --> 00:20:46,571
"마치, 섬뜩한 유령이
방에 들어온 것처럼"
196
00:20:47,158 --> 00:20:48,572
"난 두려움에 마비되어
197
00:20:48,572 --> 00:20:52,641
"그 유령이 침대쪽으로 다가가는걸
속절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198
00:21:22,485 --> 00:21:25,569
이 망할 유치한
망할 천치같은 놈!
199
00:21:25,634 --> 00:21:26,743
맙소사, 거머리들야!
200
00:21:26,743 --> 00:21:29,679
- 무슨 장난인가?
- 일종의, 그래!
201
00:21:34,789 --> 00:21:37,292
너는 뭐든
피만 뽑으려하지
202
00:21:37,507 --> 00:21:39,929
매독에서 가슴앓이까지
개자식 같으니!
203
00:21:40,420 --> 00:21:43,539
그들은 단지
피를 빨 뿐야, 나으리
204
00:21:45,425 --> 00:21:47,916
- 실례해요
- 난 거머리를 혐오해
205
00:21:48,302 --> 00:21:51,987
- 인간 거머린 더 싫어
- 진정해, 그건 그냥 장난였어...
206
00:21:52,056 --> 00:21:55,759
파라셀서스에 따르면
로더넘은 불로장생의 영약이래
*Paracelsus 스위스의 의사, 연금술사
207
00:21:55,831 --> 00:21:59,247
그래... 우리 중
누가 입증할건가?
208
00:21:59,522 --> 00:22:03,265
"유령이 의식없는
아이에게서 돌아서서
209
00:22:03,651 --> 00:22:05,857
"내게로 다가오자...
210
00:22:06,508 --> 00:22:09,355
"난 공포로 굳어버렸다"
211
00:22:10,053 --> 00:22:12,509
"난 완전히
그의 손아귀에서...
212
00:22:13,765 --> 00:22:18,641
"움직일 수도...
눈을 감을수도 없었다"
213
00:22:42,356 --> 00:22:45,022
눈... 눈.. 눈...
214
00:22:45,318 --> 00:22:47,143
눈.. 눈...
215
00:22:47,424 --> 00:22:50,674
눈.. 눈... 눈.. 눈...
216
00:23:01,459 --> 00:23:03,909
- 왜 그래?
- 난 괜찮아
217
00:23:04,087 --> 00:23:07,705
한 여자의 형상을 떠올렸어
내가 만날거라던
218
00:23:07,778 --> 00:23:11,277
정말 이상한 건, 그녀의
가슴에 눈이 달렸었단 거야
219
00:23:11,344 --> 00:23:14,339
- 난 에테르가 좀 있어
- 망할 에테르, 로더넘을 줘!
220
00:23:14,409 --> 00:23:18,219
넌 하루에 몇방울이나 마시지?
백? 천? 오천?
221
00:23:18,288 --> 00:23:21,278
내가 조절할수 있어
돌팔이 의사는 필요없어
222
00:23:21,673 --> 00:23:24,266
그냥, 이 전갈 같은 두통만...
223
00:23:27,235 --> 00:23:30,068
그건 해피엔딩 이었어
난 해피엔딩이 싫어
224
00:23:30,342 --> 00:23:33,004
그 애 새끼를 찢어 죽였어야지!
225
00:23:34,575 --> 00:23:37,697
미안해, 방해해서
나를 좀...
226
00:23:37,870 --> 00:23:40,326
유령은 사라졌어
227
00:23:41,311 --> 00:23:43,871
우리 각자의 유령이야기를
지어보는건 어때?
228
00:23:44,043 --> 00:23:46,036
- 시합이야?
- 그래!
229
00:23:46,212 --> 00:23:48,086
우리 다섯이서!
230
00:23:48,243 --> 00:23:53,913
여자들을 끌고와 피를 빨고 버리는
흉악한 영국귀족 얘긴 어때?
231
00:23:54,082 --> 00:23:55,063
그래, 아니면...
232
00:23:55,063 --> 00:23:59,601
베네딕트 교육 받고, 죄악과 남색에
몸을 맡긴 음란한 이탈리아 의사든지
233
00:23:59,671 --> 00:24:01,643
살인에 대한 건?
234
00:24:01,924 --> 00:24:03,963
살해 당하는건?
235
00:24:07,262 --> 00:24:11,592
그래!
우리들만의 유령 이야기들
236
00:24:11,768 --> 00:24:15,433
난 언제나 고전적인 흡혈귀
이야기를 쓰고 싶었지
237
00:24:16,856 --> 00:24:19,329
현대를 배경으로
238
00:24:21,694 --> 00:24:24,059
당신은 어때?
쉘리 씨
239
00:24:24,239 --> 00:24:27,023
난 서사 산문엔
너무 억눌려서
240
00:24:27,617 --> 00:24:29,447
당신은 아니죠, 갓윈 양?
241
00:24:29,723 --> 00:24:33,431
오, 전 더 경험많은
작가들을 따를래요
242
00:24:35,312 --> 00:24:40,389
아... 내 유일한 재능은
좋은 노래 목소리야
243
00:24:42,986 --> 00:24:45,666
너의 유일한 재주는 아닐듯...
244
00:25:24,417 --> 00:25:29,108
- 그냥 벼락맞은 떡갈나무 일뿐야
- 마치... 살아있는 것같군
245
00:25:29,616 --> 00:25:32,844
- 번개는 능가하는 힘을 가졌어
- 우리 상상을...
246
00:25:32,911 --> 00:25:37,307
그래, 하지만 우리 상상력은
훨씬 더 강력하지 않은가?
247
00:25:37,791 --> 00:25:40,543
번개는 그걸 파괴했지만
우리의 상상력은...
248
00:25:41,628 --> 00:25:43,626
그것에 생명을 불어 넣었으니
249
00:25:45,299 --> 00:25:47,968
유령 이야기를 창조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야
250
00:25:48,031 --> 00:25:52,320
심장을 뛰게하는, 짧은 공포의
반쪽 이미지, 끝에는 아무것도 아닌
251
00:25:52,952 --> 00:25:54,992
하지만, 유령을 창조하는 건...
252
00:25:55,476 --> 00:25:59,865
번개가 생명없는 것에 생명을
부여하는 건, 너의 이론이 아니지?
253
00:26:00,564 --> 00:26:05,060
어쩌면, 우리 생각속의 번개가
생명없는 생각을 가져갈지도...
254
00:26:05,131 --> 00:26:08,915
- 시들이 지겨워졌군
- 아니, 난 삶이 지겨워
255
00:26:08,989 --> 00:26:10,405
나도 그래
256
00:26:10,906 --> 00:26:13,402
우리가 칠흙같은 어둠을
메울수 있는지 보자구
257
00:26:13,577 --> 00:26:15,387
- 그리고, 할수 없다면...
- 우린 할수 있어!
258
00:26:15,767 --> 00:26:17,309
할수 있어
259
00:26:26,986 --> 00:26:32,360
우리 정원사가 파냈어
뉴스테드(Newstead) 수도원 터에서
260
00:26:32,638 --> 00:26:35,508
- 흉측해!
- 흑인 수도사의 두개골이야...
261
00:26:36,600 --> 00:26:40,263
난 그 양반 유령을 한번 봤어
내 결혼식 전날 밤에
262
00:26:40,437 --> 00:26:43,730
그의 출현은
재앙을 예고한다고들 했지
263
00:26:44,733 --> 00:26:47,853
- 이 안이 끔찍히 덥지않아?
- 그래, 지옥같아
264
00:26:48,028 --> 00:26:50,519
이리 와, 당신은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265
00:26:51,719 --> 00:26:54,127
난 열살먹은 혼령을 봤어
266
00:26:54,410 --> 00:26:58,806
총알 두 발이 얼굴을 관통했고
내 아내와 누이에게 죽음을 바쳤지
267
00:26:58,872 --> 00:27:03,415
좋아, 좋아, 너의
모든 유령들을 떠올려봐
268
00:27:10,926 --> 00:27:14,835
난 저들을 이해할수 없어
가끔은...
269
00:27:16,473 --> 00:27:18,928
그들을 이해하긴
쉬워요, 의사선생
270
00:27:18,928 --> 00:27:21,529
죽은 자를 일으키려는 거죠
271
00:27:21,708 --> 00:27:26,308
- 뭘 좀 가져다 줄까요?
- 두려움에 좋은 것, 그런게 있다면
272
00:27:26,692 --> 00:27:29,605
- 두려움?
- 죽은 자에 대한 두려움
273
00:27:30,925 --> 00:27:32,965
- 미안...
- 아니, 아니
274
00:27:33,240 --> 00:27:35,482
내게 말해줘요
275
00:27:38,996 --> 00:27:40,953
내 남편...
276
00:27:41,123 --> 00:27:45,832
쉘리는 날 감당해야 하는
자신의 비극에 가득차 있지
277
00:27:46,107 --> 00:27:48,448
오... 감히 말하지만
278
00:27:48,448 --> 00:27:52,319
영국에 아내가 없다면
그와 결혼하겠군
279
00:27:53,844 --> 00:27:56,216
우리는 한때
눈부시게 행복했었어
280
00:27:56,388 --> 00:28:01,050
우린 내 엄마의 무덤에서 만나
그는 사랑의 시를 쓰겠지
281
00:28:01,331 --> 00:28:05,245
우리는 키스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거야
282
00:28:06,628 --> 00:28:13,425
지난 해 3월, 우린 아이가 있었는데
미숙아로 태어나 죽었죠
283
00:28:15,616 --> 00:28:17,110
안타깝군요
284
00:28:18,160 --> 00:28:23,534
나는 멍한 때는, 내 아기가
다시 살아 돌아오는 꿈을 꿔요
285
00:28:24,625 --> 00:28:30,585
단지 차가웠던거고, 불앞에서
문질러주면 살아나는 꿈
286
00:28:31,882 --> 00:28:34,124
나의 두려움은 요...
287
00:28:35,219 --> 00:28:41,014
그 아기를 되살릴수만 있으면
뭐든 바칠거라는 거예요
288
00:28:55,656 --> 00:28:58,279
죽음이 우리의 증인이 되도록
289
00:28:59,201 --> 00:29:01,870
나머지는 우리들
마음에 의지할거다
290
00:29:02,037 --> 00:29:03,864
이건 게임이 아냐
291
00:29:03,935 --> 00:29:06,655
- 그냥 너무 흥분해서 그래...
- 난 어린애가 아냐
292
00:29:10,045 --> 00:29:12,085
눈을 응시해
293
00:29:13,173 --> 00:29:17,085
너의 가장 깊고
가장 어두운 두려움을 떠올려
294
00:29:18,074 --> 00:29:20,422
그 공포를
형상으로 불러...
295
00:29:20,848 --> 00:29:22,964
살려내
296
00:29:34,862 --> 00:29:36,938
어.. 엄...
297
00:29:38,574 --> 00:29:40,282
엄.. 마...
298
00:29:42,870 --> 00:29:45,408
엄... 엄...
299
00:29:47,666 --> 00:29:50,584
이... 이건...
300
00:29:50,753 --> 00:29:53,796
이건...
너의 엄마야
301
00:29:55,174 --> 00:29:56,751
그만... 그만!
302
00:29:59,219 --> 00:30:01,046
개들을 잡아...
303
00:30:01,221 --> 00:30:03,795
개들... 개들이...
304
00:30:03,974 --> 00:30:06,512
날... 날 물어
305
00:30:06,789 --> 00:30:09,162
잡아... 잡아줘!
306
00:30:09,646 --> 00:30:12,011
메리...! 개들이...
307
00:30:12,191 --> 00:30:14,230
날 물어뜯고 있어!
308
00:30:41,241 --> 00:30:44,003
벌려 봐
입을 벌려
309
00:30:44,598 --> 00:30:48,361
진정, 침착해!
진정해...
310
00:30:51,292 --> 00:30:52,608
쉘리!
311
00:30:53,415 --> 00:30:54,409
괜찮을거야, 클레어...
312
00:30:54,587 --> 00:30:56,082
내가 도울까요?
313
00:30:56,777 --> 00:30:58,789
위층으로 데려가
314
00:31:00,406 --> 00:31:02,111
그녀는 괜찮을거야...
315
00:31:02,595 --> 00:31:04,635
조심해서 들어
316
00:31:11,417 --> 00:31:14,434
잠은 천연의 위안이지
317
00:31:41,655 --> 00:31:43,564
이게 처음은 아냐
318
00:31:43,636 --> 00:31:48,215
한달 중, 일정한 때 일어나
아주 이상하게도
319
00:31:48,287 --> 00:31:52,700
쳐치 스트리트에서도, 가끔 밤에
악을 쓰고 발작을 일으켰지
320
00:31:52,875 --> 00:31:54,806
클레어의 두려움들을
우리가 불러냈어
321
00:31:54,981 --> 00:31:58,274
문들이 쾅 닫히고
그림들이 벽에서 덜렁거리고
322
00:31:58,338 --> 00:32:02,592
어느 밤은, 침대가 그녀 밑에서
길들여지지 않은 종마처럼 흔들렸어
323
00:32:02,968 --> 00:32:06,720
가엾어라, 가엾은
잘 흥분하는 애 같으니
324
00:32:06,993 --> 00:32:08,535
아, 샤일로!
325
00:32:08,912 --> 00:32:12,134
- 로더넘 어때?
- 넌 게임 같은가 보군
326
00:32:12,311 --> 00:32:14,448
아, 하지만
그건 분명 그랬어
327
00:32:14,730 --> 00:32:18,099
정색한 얼굴로 노는게
훨씬 더 재미있지
328
00:32:18,379 --> 00:32:20,736
클레어에게는
재미 있었겠나요?
329
00:32:20,903 --> 00:32:22,647
내 엄마는
출산 중 돌아가셨어
330
00:32:22,647 --> 00:32:26,084
사람들은 강아지들을 데려와
넘치는 모유를 빨게했지
331
00:32:26,367 --> 00:32:28,406
클레어는 알수 없겠지
332
00:32:29,995 --> 00:32:32,367
클레어는 그걸
알수 없을거라구!
333
00:32:32,539 --> 00:32:34,615
- 듣고 있어?
- 우린 떠나야겠어
334
00:32:34,687 --> 00:32:37,266
이 날씨에 호수를 건너서?
335
00:32:37,577 --> 00:32:40,227
내가 믿은 것보다
더 미쳤군, 샤일로
336
00:32:40,401 --> 00:32:42,774
오늘 밤은, 클레어를
옮기지 않는게 좋을거야
337
00:32:43,050 --> 00:32:45,671
- 그에게 맡기진 않을거야
- 윌리엄(William)은 어떡해?
338
00:32:45,740 --> 00:32:48,205
그 애는 괜찮을거야
보모와 있으니, 하루 정도면
339
00:32:48,205 --> 00:32:53,036
머물던가, 가던가
난 전혀 상관없어, 맘대로 해
340
00:33:03,070 --> 00:33:04,529
나는...
341
00:33:05,614 --> 00:33:07,690
좀 많이 미안해...
342
00:33:08,701 --> 00:33:11,238
그 거머리 말야
그건...
343
00:33:13,163 --> 00:33:14,622
멍청했어
344
00:33:55,914 --> 00:33:57,658
혹시...
345
00:33:57,833 --> 00:34:03,000
뭔가 내가 할수있는...
할수있는...
346
00:34:03,756 --> 00:34:05,250
뭔가...
347
00:34:45,047 --> 00:34:46,707
저스틴(Justine)!
348
00:34:55,787 --> 00:34:57,362
저스틴!
349
00:35:11,909 --> 00:35:13,277
"어거스타"
350
00:36:12,051 --> 00:36:14,008
어거스타(Augusta)...
351
00:36:15,888 --> 00:36:17,631
어거스타!
352
00:36:18,828 --> 00:36:20,572
어거스타...
353
00:36:22,436 --> 00:36:24,429
어거스타...!
354
00:36:34,490 --> 00:36:36,363
잠자러 가
355
00:36:38,702 --> 00:36:42,677
- 그녀는 그에게 푹 빠졌어
- 누군들 안그러겠어?
356
00:36:43,374 --> 00:36:45,081
열정이 다 타버리고...
357
00:36:45,146 --> 00:36:48,458
다른 여자들처럼
그녀를 내팽개쳐 버리면
358
00:36:48,902 --> 00:36:50,272
그녀는 산산조각 날거야
359
00:36:50,339 --> 00:36:51,709
오, 메이...
360
00:36:51,726 --> 00:36:55,662
그는 벌써 지겨워졌어
그녀는 모르지, 물론 알수없어
361
00:36:55,887 --> 00:36:57,988
클레어는 자기를 잘 알아
362
00:36:57,988 --> 00:37:00,203
그를 따라 여기온건
그녀 생각이었어
363
00:37:00,266 --> 00:37:02,093
알아...
364
00:37:02,268 --> 00:37:04,697
그녀가 그를 유혹했어
365
00:37:04,805 --> 00:37:06,681
그의 탓만 할순 없어
366
00:37:06,856 --> 00:37:09,394
- 할수 없어?
- 그는 뛰어난 사람이야
367
00:37:09,463 --> 00:37:12,293
- 뛰어난 사람은 그래도 되는거야?
- 뭐, 사악한?
368
00:37:12,466 --> 00:37:14,126
그래, 좋을대로 불러...
369
00:37:14,301 --> 00:37:19,053
그게 그가 좋아하는 거지
미스터리, 답 없는 질문들...
370
00:37:19,763 --> 00:37:22,657
왜 자신을 여기 가둔거야?
그의 비밀은 뭐야?
371
00:37:22,657 --> 00:37:24,758
비밀 따윈 없어
372
00:37:24,770 --> 00:37:27,392
오, 제발...
그를 감싸지 좀 마
373
00:37:27,565 --> 00:37:31,246
최악의 경우라도
그는 우리도 믿는 걸 해
374
00:37:32,528 --> 00:37:34,567
자유 연애
375
00:37:43,914 --> 00:37:45,788
미안해
376
00:37:47,334 --> 00:37:48,877
미안...
377
00:38:00,806 --> 00:38:03,297
오, 내 귀여운 친구들!
378
00:38:16,176 --> 00:38:17,718
쉘리?
379
00:38:33,735 --> 00:38:35,443
저리 꺼져!
380
00:38:35,684 --> 00:38:37,577
이 개자식들!
381
00:38:37,885 --> 00:38:41,301
모두 매음굴로 떠나서
다신 돌아오지마!
382
00:40:50,411 --> 00:40:54,219
*헨리 푸셀리(Henry Fuseli)의 유화
악몽(the Nightmare, 1781)
383
00:42:01,443 --> 00:42:02,992
메리...!
384
00:42:10,869 --> 00:42:13,703
- 무슨 일이야?
- 뭔가 창에서 날 쳐다보고 있었어
385
00:42:13,726 --> 00:42:16,181
- 꿈이야
- 날 믿지 않네
386
00:42:16,353 --> 00:42:19,542
- 저밖엔 아무도 없어
- 저 두드리는 소리는?
387
00:42:19,815 --> 00:42:22,665
- 문이 바람에 쿵쿵대는 거야
- 아냐...!
388
00:42:22,839 --> 00:42:25,363
불안하면
내가 가서 볼께
389
00:42:25,537 --> 00:42:28,178
다시 잠을 청해봐
390
00:42:42,651 --> 00:42:44,109
메리?
391
00:42:46,404 --> 00:42:48,444
메리...?
392
00:42:52,118 --> 00:42:54,407
이게 느껴져?
393
00:42:55,810 --> 00:42:58,098
이게 들려?
394
00:42:59,459 --> 00:43:01,499
이건 그의 거야
395
00:43:06,654 --> 00:43:08,276
그의 거야...
396
00:45:11,751 --> 00:45:14,621
왜 그래?
뭘 본거야, 샤일로?
397
00:45:14,795 --> 00:45:18,211
그게 여기 있어
냄새나지 않아?
398
00:45:18,382 --> 00:45:20,541
무덤의 냄새
399
00:45:20,718 --> 00:45:25,179
- 넌 잠이 부족해
- 잠? 아편 만이 재울수있어
400
00:45:26,474 --> 00:45:28,839
- 어디 아파?
- 아파
401
00:45:29,122 --> 00:45:32,685
고약한 병이지
기면 발작(Narcolepsy)
402
00:45:33,564 --> 00:45:38,807
그리고, 그게 금방이라도
일어날지 모르는 고통에 시달리지
403
00:45:39,090 --> 00:45:42,300
가수면 상태에 빠지는거야
죽음 같은 무아지경
404
00:45:51,269 --> 00:45:53,760
부럽군!
405
00:45:55,065 --> 00:45:59,359
그래? 어느 날
관속에서 깨어나 자신이...
406
00:45:59,359 --> 00:46:01,898
산 채로 잘못 매장된 걸
아는 꿈을 꾼대도?
407
00:46:01,968 --> 00:46:03,925
부러워?
408
00:46:06,722 --> 00:46:11,680
폭풍은 네 가련한 머릿속에 비하면
고요한 편이군, 샤일로
409
00:46:12,061 --> 00:46:14,011
내 머릿속엔 뭐가 있는데?
410
00:46:14,084 --> 00:46:17,563
한 순간엔 공포
다음 순간은 사랑!
411
00:46:23,629 --> 00:46:27,461
공포는 거부할수없는
아름다움이 있어, 샤일로
412
00:46:30,081 --> 00:46:33,455
부드런 여인의 목이
그렇게 탐날까?
413
00:46:33,835 --> 00:46:39,120
우리의 비밀스런 소망이 없었다면?
피의 속임수를 알고 싶은
414
00:46:41,551 --> 00:46:43,188
네 여자들을 잊어, 샤일로
415
00:46:43,188 --> 00:46:46,421
너의 눈부신 언어를
그들에게 낭비하지마
416
00:46:48,016 --> 00:46:50,368
시들은 서로를 위한 거야
417
00:46:53,167 --> 00:46:55,414
난 네게 그저...
418
00:46:55,690 --> 00:46:57,350
메이...!
419
00:47:22,133 --> 00:47:24,905
할 말이 있으면 해봐
420
00:47:25,282 --> 00:47:27,951
- 클레어는...
- 클레어 누구? 알아 클레어를?
421
00:47:28,223 --> 00:47:29,961
당신은 그녀를 사랑해?
422
00:47:30,364 --> 00:47:33,513
- 그녀를 사랑하긴 한거야?
- 내겐 누구의 사랑도 없어
423
00:47:33,791 --> 00:47:35,682
몸을 바치러
만 6천km 달려온
424
00:47:35,682 --> 00:47:38,514
여자 앞에서
금욕주의자인 척할순 없지
425
00:47:38,796 --> 00:47:41,547
- 그녀를 버릴 작정이군
- 난 어떤 작정도 안해
426
00:47:41,611 --> 00:47:44,944
- 그녀는 무너질거야
- 우리 모두 무너지지
427
00:47:45,114 --> 00:47:47,985
- 무슨 말이지?
- 바이런 가의 저주야
428
00:47:48,159 --> 00:47:51,030
자만심으로 가득하군
너의 비극이 우리 것이라니!
429
00:47:51,204 --> 00:47:52,746
두고 보자구
430
00:47:53,018 --> 00:47:56,895
- 늘 널 사랑하는 이들을 고문하나?
- 내게 주어진 역할이야
431
00:47:56,960 --> 00:48:00,309
그래, 흡혈귀...
꼭 어울리는 역할이군
432
00:48:00,797 --> 00:48:02,581
아...
433
00:48:02,757 --> 00:48:08,546
자유연애의 위대한 지지자인
그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434
00:48:08,721 --> 00:48:12,823
자유연애, 그래 하지만 자유고통
자유광란, 자유공포, 자유...
435
00:48:13,101 --> 00:48:15,562
- 끝이야?
- 아니, 아직 안끝났어
436
00:48:15,728 --> 00:48:19,643
왠지 알아?
그녀는 네 아기를 가졌으니까
437
00:48:29,179 --> 00:48:30,757
어때?
438
00:48:30,827 --> 00:48:34,257
아무리 폴리도리 라도
간단한 낙태수술은 할수 있겠지
439
00:48:34,539 --> 00:48:36,738
세상에!
440
00:48:41,546 --> 00:48:44,381
웬 갑작스런 관심이야?
네 의붓 자매에게?
441
00:48:44,549 --> 00:48:48,132
- 무슨 뜻이야?
- 너희 셋, 같은 침실에서
442
00:48:48,303 --> 00:48:51,304
클레어가 말했지, 너희들이
트롸 메종에서 보낸 밤들
443
00:48:51,472 --> 00:48:53,272
- 그를 함께 나누었지
- 말도 안돼!
444
00:48:53,272 --> 00:48:56,737
넌 클레어나 그녀의
공포 따윈 관심도 없어
445
00:48:56,811 --> 00:49:00,761
그녀가 그를 훔쳐갈까봐
걱정하고 질투할 뿐
446
00:49:00,940 --> 00:49:02,617
로더럼 만이
그의 애인이야
447
00:49:02,617 --> 00:49:04,829
- 그는 다른건 필요없어
- 인정해!
448
00:49:05,007 --> 00:49:06,821
넌 그들
둘 사이를 알잖아
449
00:49:11,013 --> 00:49:16,517
폭력적이군, 난 네가
그 반대말인, 지적인 여잔줄 알았어
450
00:49:26,070 --> 00:49:28,442
난 클레어에게서 두려울게 없어
451
00:49:28,718 --> 00:49:33,713
없어? 아기만 빼고?
살수있을지도 모르는 아기
452
00:49:33,890 --> 00:49:37,389
차라리, 그녀의 아기가
그의 것이면 좋겠군
453
00:49:37,560 --> 00:49:41,475
이 세상에서 네가 사랑하는
단 한사람은, 너자신 뿐야!
454
00:52:19,910 --> 00:52:21,526
오, 깜짝이야!
455
00:52:21,808 --> 00:52:25,203
- 미안해, 메이
- 대체 뭐하는 중이야?
456
00:52:25,478 --> 00:52:29,558
잠들지 않으려고
목욕이 깨있는데 도움될거 같아서...
457
00:52:31,693 --> 00:52:34,943
- 우리 중 하난 그녀와 있어야해
- 쉬...
458
00:52:36,823 --> 00:52:38,862
서두를거 없어, 안그래?
459
00:52:40,034 --> 00:52:45,455
난 겁나, 메이, 트롸 메종의
그 밤 일이 다시 일어날까봐
460
00:52:45,623 --> 00:52:47,496
우리 셋이...
461
00:52:47,566 --> 00:52:50,858
기억나?
숨막힌 아이의 비명을 들었어
462
00:52:51,129 --> 00:52:56,123
클레어는 쥐들이 찬 앞발을
얼굴에 올린다고 계속 소리치고
463
00:53:18,907 --> 00:53:22,406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464
00:55:37,253 --> 00:55:38,539
그냥 빗물이야
465
00:55:38,713 --> 00:55:43,708
빗물이라고? 달빛을 머금은
달팽이 지나간 자리 같은?
466
00:55:44,823 --> 00:55:47,888
- 그리고, 악취!
- 하수구 냄새야
467
00:55:48,473 --> 00:55:50,720
낙엽 때문에 눅눅한
468
00:55:50,996 --> 00:55:53,888
눅눅한게 아니라
썩은거야
469
00:55:58,650 --> 00:56:01,706
- 갇혔나봐
- 구해줘
470
00:56:02,737 --> 00:56:05,145
저 소릴 견딜수가 없어!
471
00:56:07,158 --> 00:56:10,765
- 할수 있는게 없어, 너무 어두워
- 죽게 놔둘순 없어!
472
00:56:13,268 --> 00:56:18,014
메리, 그 창의 얼굴
나도 본 적 있어
473
00:56:18,190 --> 00:56:21,228
밖의 어둠 속에서
기다리고 있는 뭔가...
474
00:56:23,362 --> 00:56:25,366
- 클레어!
- 그래, 클레어에게 가
475
00:56:25,366 --> 00:56:26,818
언제나 클레어지
476
00:56:27,199 --> 00:56:30,075
- 네 의붓 자매지, 내겐 아냐
- 너에게 그녀는 뭔데?
477
00:56:30,244 --> 00:56:30,965
친구!
478
00:56:30,965 --> 00:56:35,259
- 내가 좋아하는 친구, 그게 죄야?
- 언제나 매우 가까왔지
479
00:56:35,541 --> 00:56:37,748
우리가 만난 이후론
우리 편이 아녔어
480
00:56:37,748 --> 00:56:39,704
심지어 자정 모임에서도
481
00:56:39,774 --> 00:56:43,819
- 대륙에도 넌 그녀를 초대했어
- 그녀가 불어를 하니까!
482
00:56:43,987 --> 00:56:47,010
세상에, 넌 내가
지독한 바본줄 아는군!
483
00:56:47,010 --> 00:56:50,701
넌 바보야
멍청한 질투심에
484
00:56:50,973 --> 00:56:54,638
저 밖에 있는 뭔가가 싫어
그게 이미 집 안에 들어온거라면!
485
00:56:54,706 --> 00:56:58,869
- 뭐, 어떤거?
- 몰라, 뭔가 위험한...
486
00:56:59,043 --> 00:57:02,130
당신의 소중한
바이런 경 보다 더 위험해?
487
00:57:03,923 --> 00:57:06,632
날 버리지마
488
00:57:13,224 --> 00:57:15,075
그 새...
489
00:57:17,854 --> 00:57:21,418
이젠 괜찮아, 날아갔어
490
00:57:22,212 --> 00:57:24,004
- 어디 가는 거야?
- 클레어에게!
491
00:57:24,068 --> 00:57:25,978
미안해!
492
00:57:26,905 --> 00:57:28,981
이봐... 미안해
493
00:57:30,074 --> 00:57:34,703
기억나? 우리가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때?
494
00:57:36,310 --> 00:57:41,268
그냥, 아직도 사랑한다 말해줘
그게 다야, 아직 사랑한다고...
495
00:57:41,648 --> 00:57:44,566
사랑해...
널 사랑해
496
00:57:44,735 --> 00:57:46,692
당신을 사랑해!
497
00:57:52,910 --> 00:57:54,949
이 안에 뭔가 있어
498
00:57:56,142 --> 00:57:58,051
잠깐...
499
00:58:11,533 --> 00:58:13,324
쉘리?
500
00:58:44,920 --> 00:58:50,937
얼음장 같은 숨결을 느꼈어
송곳니가 내 목에 박히는 걸
501
00:58:52,991 --> 00:58:55,487
정말 흡혈귀군!
502
00:58:55,869 --> 00:58:59,826
아마 내 머리채를 탐내는
가위를 가진, 어떤 미친 여행자겠지
503
00:58:59,998 --> 00:59:01,029
거짓말이야!
504
00:59:01,064 --> 00:59:05,518
아무리 어둠 속이라도, 어떻게
이 기생오라비와 날 착각할수 있을까!
505
00:59:06,045 --> 00:59:11,735
- 네가 그걸 봤다면, 농담 못할거야
- 우리도 내 창에서 같은걸 봤어
506
00:59:11,905 --> 00:59:15,426
- 상상한거야!
- 내가 헛간에서 본게 상상한거라고?
507
00:59:15,492 --> 00:59:19,048
그래...
그래, 상상한 거
508
00:59:19,225 --> 00:59:22,345
- 그 상처는 네 스스로 만든거야!
- 이봐, 그건 강령회 였어
509
00:59:22,624 --> 00:59:27,872
우린 어둠과 공포를 창조하고
신에게 도전하는 꿈을 꾸었어
510
00:59:27,942 --> 00:59:35,404
무신론자 놈들! 너흰 이제 만족해?
신의 사자가 우릴 벌하러 내려와서?
511
00:59:35,992 --> 00:59:39,117
신께선 파괴할 사람을
먼저 미치게 해!
512
00:59:39,287 --> 00:59:44,896
이젠 우리가 신이야!
감히 우리 자신을 "창조자"라 부르지
513
00:59:45,168 --> 00:59:48,003
우리의 형벌은
창조 때문이라 해도
514
00:59:48,067 --> 00:59:50,143
뭘 창조한거지?
515
01:00:06,646 --> 01:00:09,872
흡혈귀들, 유령들, 악귀들!
516
01:00:11,061 --> 01:00:12,737
제발, 그만 좀 해...
517
01:00:12,737 --> 01:00:15,574
우리 마음속에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해야해
518
01:00:15,991 --> 01:00:18,573
그건 살아있어!
이해 못하겠어?
519
01:00:18,580 --> 01:00:21,531
우린 피조물에 생명을 주었어
창조 지
520
01:00:21,666 --> 01:00:25,452
상상속의 공포에
피와 살을 만들었다구!
521
01:00:26,254 --> 01:00:28,272
난 눈달린 젖가슴을 보았어
522
01:00:28,378 --> 01:00:32,984
난 기억해, 혼령의 느낌
악령들이 복수하려 날 뒤쫓는
523
01:00:33,258 --> 01:00:37,358
축축한 땅 냄새가 덮쳐왔을 때
난 거의 의식이 없었어
524
01:00:37,428 --> 01:00:40,880
내 가슴에 압박하는 무게가
느껴졌어, 날 억누르는
525
01:00:41,161 --> 01:00:43,704
마음 속에서
넌 산채로 묻힌거야
526
01:00:47,272 --> 01:00:49,941
그럼, 넌 뭘 보았지?
527
01:00:54,963 --> 01:00:58,381
그녀는 죽은 아기를
되살리길 원해
528
01:01:03,517 --> 01:01:05,557
넌 뭘 보았지, 의사선생?
529
01:01:06,541 --> 01:01:09,791
- 몰라, 그건 어두운...
- 어서! 빨리 말해봐!
530
01:01:09,961 --> 01:01:12,037
- 볼 수가 없었어
- 말해! 말해봐!
531
01:01:12,422 --> 01:01:15,019
봤잖아, 바이런 경
거머리들이 네 피를 빠는거
532
01:01:15,019 --> 01:01:17,048
베네딕트 놈들이 죄책감으로
널 벌집 만들었군
533
01:01:17,114 --> 01:01:21,138
넌 너의 충동을 인정할수 없어
남자와 쎅스하는 충동을!
534
01:01:21,138 --> 01:01:22,321
나만 그런게 아니야!
535
01:01:22,390 --> 01:01:25,889
넌 너자신을 두려워해
네 거시기! 네 물건! 네 페니스!
536
01:01:26,165 --> 01:01:28,490
이런 천치 같으니...
난 신을 두려워해!
537
01:01:28,563 --> 01:01:32,561
난 두려워, 우릴 죽일까봐
그가 우릴 파괴할까봐
538
01:01:32,734 --> 01:01:35,603
난 신이 두려워!
539
01:01:36,237 --> 01:01:39,902
이 아수라장에서
탈출은 불가능한가?
540
01:02:01,804 --> 01:02:03,347
클레어?
541
01:02:07,998 --> 01:02:11,948
- 클레어를 데려갔어!
- 진정해, 진정하라구
542
01:02:12,232 --> 01:02:14,271
아래층을 살펴봐
543
01:02:24,410 --> 01:02:25,953
클레어...
544
01:02:29,687 --> 01:02:31,845
내 눈을 봐
545
01:02:34,483 --> 01:02:39,109
내 눈을... 보라니까?
546
01:02:53,001 --> 01:02:55,284
- 그녀를 찾았어
- 다쳤나?
547
01:02:55,358 --> 01:02:57,232
- 다치진 않았어
- 그럼 뭐야?
548
01:02:57,402 --> 01:02:59,324
- 탈바꿈했어
- 뭐?
549
01:02:59,324 --> 01:03:00,362
그녀를 사로잡았다구
550
01:03:00,426 --> 01:03:04,174
그녀는 잠 속에 갇혔어
꿈꾸듯 인간 형태로 붙잡혔어
551
01:03:09,476 --> 01:03:11,005
쉘리!
552
01:03:12,980 --> 01:03:15,584
그를 막아, 제발!
음독 자살을 하려해!
553
01:03:15,858 --> 01:03:18,666
난 하고 말거야
가까이 오지마!
554
01:03:38,234 --> 01:03:42,398
소용없어, 네 자신의
공포로부터 달아날순 없어
555
01:03:42,572 --> 01:03:44,695
난 나가야해!
556
01:04:15,063 --> 01:04:17,102
그녀는 괜찮아...
557
01:04:19,400 --> 01:04:22,520
일부는...
거머리...
558
01:04:23,655 --> 01:04:26,062
일부는, 페니스...
559
01:04:26,136 --> 01:04:28,905
일부는 무덤...
아직...
560
01:04:37,147 --> 01:04:41,477
겁내지마, 공포는 놈을
더 강력하고 두렵게 만들어
561
01:04:41,860 --> 01:04:44,321
- 어떻게 그걸 멈추지?
- 다시 돌려보내야지...
562
01:04:44,384 --> 01:04:45,817
어디로 돌려보내?
563
01:04:45,817 --> 01:04:49,805
천당이나 지옥으로?
무덤이나 하늘로?
564
01:04:50,077 --> 01:04:53,930
그걸 되돌려 보내야해
우리 마음으로
565
01:04:54,206 --> 01:04:56,115
- 안돼!
- 그래...
566
01:04:57,209 --> 01:05:00,501
우린 그걸 창조했듯
이 괴물을 파괴할수도 있어
567
01:05:00,501 --> 01:05:01,538
다시 강령회를 열자
568
01:05:01,609 --> 01:05:03,436
- 안돼...
- 해야 해!
569
01:05:03,611 --> 01:05:08,024
안돼... 안돼...
안돼... 안돼...
570
01:05:08,095 --> 01:05:11,630
- 아니, 다신 안돼, 할수 없어
- 해야 해!
571
01:05:12,120 --> 01:05:14,611
이 전에 했던 것과
정확히 같아야해
572
01:05:14,685 --> 01:05:17,050
- 클레어?
- 이제 시작해보자
573
01:05:17,229 --> 01:05:18,889
- 안돼, 안돼!
- 해야 해!
574
01:05:19,377 --> 01:05:20,711
클레어!
575
01:05:23,590 --> 01:05:27,172
그리고, 난 죽어
무덤에 묻히고...
576
01:05:30,993 --> 01:05:33,400
샤일로, 괜찮아
577
01:05:33,474 --> 01:05:35,661
문제없어, 샤일로...
578
01:05:36,540 --> 01:05:38,580
이 모든게 네 짓이야
579
01:05:39,634 --> 01:05:41,465
네가...
580
01:05:41,691 --> 01:05:45,897
네가 그녀를 데려왔어
그녀의 유령과 함께...
581
01:05:46,070 --> 01:05:49,029
- 입닥쳐!
- 아니, 너야!
582
01:05:49,199 --> 01:05:51,690
저주받을 위선자!
583
01:05:51,868 --> 01:05:55,913
- 두 명의 정부를 두고도
아직 만족 못하나? - 뭐라고?
584
01:05:56,080 --> 01:06:00,229
- 그러니, 다른 사람걸 훔치지
- 그는 어떤것도 훔친적 없어
585
01:06:00,293 --> 01:06:02,754
난 듣고 싶지않아!
586
01:06:03,129 --> 01:06:05,496
그를 죽이고 싶을 뿐...!
587
01:06:06,320 --> 01:06:10,104
망할 멍청이 놈...
넌 너 자신도 죽일수 없어
588
01:06:11,408 --> 01:06:13,116
개 자식...!
589
01:06:32,158 --> 01:06:34,035
날 비웃지마
590
01:06:35,453 --> 01:06:38,703
비웃지 말라고...
591
01:06:40,917 --> 01:06:43,726
날 비웃지 말라니까!
개 자식들!!
592
01:06:48,007 --> 01:06:50,980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593
01:06:51,365 --> 01:06:52,740
개 자식!
594
01:06:58,434 --> 01:07:01,474
네게 결투를 신청하마
원하는 언제든...
595
01:07:01,646 --> 01:07:05,395
결투로 모두 갚아줄께
이 개 자식아!
596
01:07:12,344 --> 01:07:13,734
미친 놈!
597
01:07:14,596 --> 01:07:16,401
그것도 과분해
598
01:07:17,891 --> 01:07:22,767
날 끌어들이지 마
죽은 걸 살리는 어떤 짓에도
599
01:07:22,938 --> 01:07:27,999
산 걸 죽이는 짓에도
난 미칠거야, 여기 머물다간!
600
01:07:28,068 --> 01:07:32,564
- 넌 머물거야, 아님 저주 받던가
- 그럼, 저주를 받을래!
601
01:08:28,879 --> 01:08:30,657
메리?
602
01:08:32,424 --> 01:08:35,483
그걸 다시
겪을순 없어, 난 못해!
603
01:08:35,969 --> 01:08:38,611
제발, 메리!
우린 할수있어
604
01:08:38,993 --> 01:08:42,160
우리 마음으로 창조한건
우리가 파괴할수 있어
605
01:08:42,226 --> 01:08:44,977
그래. 우리가 창조한 신처럼
606
01:08:45,875 --> 01:08:49,970
어쩌면 신도, 우리처럼
그의 피조물을 파괴하길 원할지도
607
01:08:49,970 --> 01:08:52,169
그들이 창조자를 파괴하기 전에
608
01:08:52,340 --> 01:08:55,211
하지만
신은 이미 죽었어!
609
01:08:55,718 --> 01:08:58,885
하지만, 우린
죽은 걸 되살렸잖아?
610
01:09:05,416 --> 01:09:06,495
클레어?
611
01:09:07,330 --> 01:09:09,619
그녀를 잡아
우린 그녀가 필요해
612
01:10:26,226 --> 01:10:28,099
세상에, 그 머리!
613
01:10:43,743 --> 01:10:45,088
그녀를 보지마!
614
01:10:45,416 --> 01:10:47,715
저건 광기야
그녀는 쥐를 무서워해
615
01:10:50,938 --> 01:10:55,475
우리에게 두려움을
없애라고 말하려는 거야
616
01:10:55,755 --> 01:10:56,953
그래
617
01:10:59,571 --> 01:11:02,212
왔군, 너무 늦었어
시간이 없어
618
01:11:02,212 --> 01:11:04,529
그래, 시간은 있어
619
01:11:04,806 --> 01:11:08,886
우리에게서 해로운 생각들을
제거 해야해, 몰아내야...
620
01:11:11,896 --> 01:11:14,850
클레어는 이해해
그녀는 알아
621
01:11:16,422 --> 01:11:18,498
우린 자유로와야 해
622
01:11:20,759 --> 01:11:22,354
우릴 잡으러 오고있어
623
01:11:22,532 --> 01:11:27,110
빨리 너희 마음을 비워!
던져버려, 모든 증오와 공포를
624
01:11:27,287 --> 01:11:30,778
- 지워버려, 꿈에서 깨듯이
- 안돼, 생각들은 불멸이야
625
01:11:30,778 --> 01:11:33,146
- 죽지않아!
- 죽일수 있어!
626
01:11:33,146 --> 01:11:37,873
이전처럼 하나의 마음으로
힘을 합치면, 샤일로! 네 손을
627
01:11:38,673 --> 01:11:44,379
신에 대항하는 쉘리, 미친 쉘리!
미친 생명의 창조자!
628
01:11:44,450 --> 01:11:47,320
- 메리, 우린 해야만 해!
- 그건 너의 피조물이야!
629
01:11:47,494 --> 01:11:50,698
- 괴물이야
- 태어나게 해달라 하지않았어
630
01:11:50,977 --> 01:11:53,385
그건 자신을 파괴해 달라고
애원하고 있어
631
01:11:53,555 --> 01:11:56,054
모르겠어? 클레어를 통해서
말하고 있어, 우린 해야해!
632
01:11:56,128 --> 01:11:57,286
그게 강해져서
633
01:11:57,286 --> 01:12:01,227
공포를 제거할수 없으면 어쩌지?
더 많은 괴물들을 만들어 낸다면?
634
01:12:01,404 --> 01:12:04,073
사랑은 공포를 파괴한다
그녀에게 말해!
635
01:12:04,240 --> 01:12:08,285
사랑? 미친 신과 악마 사이에
무슨 사랑?
636
01:12:08,349 --> 01:12:09,314
그래!
637
01:12:09,865 --> 01:12:12,113
그래, 난 악마야
638
01:12:12,290 --> 01:12:17,206
그래, 성모님 메리
너의 연인을 홀렸던 악마야
639
01:12:17,378 --> 01:12:20,913
홀려서 파괴하지, 네 아내가
네 남색질에 의해 파괴된 것처럼
640
01:12:21,090 --> 01:12:25,043
모든 네 애인들처럼, 네가
강간했던 여자들, 남자들, 소년들
641
01:12:25,043 --> 01:12:26,570
어거스타 까지도!
642
01:12:26,638 --> 01:12:28,089
제발... 메리!
643
01:12:28,264 --> 01:12:33,175
말해 보시지, 바이런 경!
친동생과 섹스하는건 어떤 느낌야?
644
01:12:33,937 --> 01:12:37,555
다른 여자들과와 같이
처량한 느낌이지, 갓윈 양!
645
01:13:55,059 --> 01:13:57,218
안돼, 메이, 안돼!
646
01:15:19,477 --> 01:15:21,553
엄마?
647
01:15:22,397 --> 01:15:25,148
- 윌리엄?
- 엄마?
648
01:15:25,316 --> 01:15:27,356
- 엄마?
- 아가?
649
01:15:28,945 --> 01:15:30,819
엄마?
650
01:19:28,706 --> 01:19:30,698
어거스타...
651
01:19:34,524 --> 01:19:36,184
어거스타...
652
01:19:56,462 --> 01:19:58,704
안돼, 메이, 안돼!
653
01:20:01,280 --> 01:20:05,230
안돼, 안돼, 안돼!
날 막지마!
654
01:20:05,617 --> 01:20:08,756
이걸 바꿀수 있어
미래의 나 자신을 보았어
655
01:20:08,933 --> 01:20:12,931
- 지금 내가 죽으면, 모두 달라져
- 메리, 안돼!
656
01:20:13,104 --> 01:20:15,642
난 깨있었어, 깨있었어...!
657
01:20:18,318 --> 01:20:20,690
폭풍우는 끝났어
658
01:20:27,327 --> 01:20:29,615
그래?
659
01:20:38,275 --> 01:20:40,315
우린 죽었어
660
01:20:41,132 --> 01:20:44,750
그건 우릴 위해 준비된
고통을 보여줬지
661
01:20:46,262 --> 01:20:48,634
우리의 피조물
662
01:20:50,099 --> 01:20:53,535
그건 거기 있을거야
어둠 속에서 기다리며
663
01:20:54,124 --> 01:20:57,036
공포라는 모습으로
664
01:20:58,712 --> 01:21:01,694
우리가 죽은걸 확인할 때까지
665
01:21:03,008 --> 01:21:04,531
그걸 잡아!
666
01:22:03,402 --> 01:22:05,525
- 어서!
- 라켓으로 해!
667
01:22:06,009 --> 01:22:09,342
쉘리, 그러지마!
이제 그만...
668
01:22:18,083 --> 01:22:20,876
내가 영국에서 종달새와
혹사 당한걸 생각하면...
669
01:22:21,045 --> 01:22:24,211
여기, 이게 작은
점박이 소녀의 노래야
670
01:22:24,277 --> 01:22:28,820
아, 좋은 아침! 레몬티 한 잔이
머릴 맑게 해줄거야
671
01:22:28,886 --> 01:22:34,342
이건 의사의 처방이야
하루에 최소 다섯번 복용되야 돼
672
01:22:34,621 --> 01:22:36,660
여기 있소
673
01:22:37,957 --> 01:22:40,431
대낮엔 유령이 없어
674
01:22:41,127 --> 01:22:43,879
익숙해 질거야
디오다티에서 우리들 밤에
675
01:22:44,151 --> 01:22:49,103
비참한 땅위에서 우리 존재의
무게를 덜어주는 작은 방탕
676
01:22:49,594 --> 01:22:53,134
생각과 상상의 밤들
그뿐이지
677
01:22:53,306 --> 01:22:55,464
당신 유령 소설은 어때
메리?
678
01:22:55,642 --> 01:22:57,967
난 해골 얼굴의 여자가 좋은데
679
01:22:58,144 --> 01:23:02,605
코벤트리의 탐(Peeping Tom)처럼
열쇠구멍으로 엿보다 찌그러진
680
01:23:02,878 --> 01:23:04,621
내 소설이라...
681
01:23:04,692 --> 01:23:07,606
내 소설은
창조의 이야기야
682
01:23:07,674 --> 01:23:13,864
고통과 슬픔과 복수심으로
망가진 피조물의 이야기
683
01:23:13,931 --> 01:23:18,308
미친 창조자와 그의 가족
친구들을 쫓아다니는...
684
01:23:20,041 --> 01:23:21,998
무덤 까지
685
01:23:22,064 --> 01:23:24,306
좋아, 메이, 네 차례야!
686
01:23:24,483 --> 01:23:26,661
나와 놀러 온거야?
687
01:23:27,632 --> 01:23:32,258
운명의 밤, 3년 뒤
메리의 아들 윌리엄은 죽었습니다
688
01:23:32,428 --> 01:23:35,844
그 뒤, 쉘리의 아이들
둘이 더 태어나다 죽었어요
689
01:23:36,015 --> 01:23:40,387
쉘리 자신은 1822년
스페찌아(Spezia) 만에서 익사했고
690
01:23:40,770 --> 01:23:46,163
같은 해, 알레그라(Allegra)
클레어와 바이런의 딸 역시 죽었죠
691
01:23:46,338 --> 01:23:51,313
그리스에서 열병으로 죽을때까지
바이런은 그녀보다 2년 더 살았고
692
01:23:51,489 --> 01:23:56,004
그의 전기작가 폴리도리 박사는
런던에서 자살했습니다
693
01:23:56,181 --> 01:24:01,452
디오다티의 밤 8년 뒤
클레어와 메리 만이 살아남았지만
694
01:24:01,854 --> 01:24:06,724
170년 전, 그날 밤
창조되었던 것은 계속 살아있습니다
695
01:24:06,796 --> 01:24:09,370
오늘 날까지
여전히 우릴 사로잡는
696
01:24:09,445 --> 01:24:13,157
메리 쉘리의
프랑켄슈타인 입니다
697
01:26:42,702 --> 01:26:51,851
KORsubby Eugenio Juliano Apr.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