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11,413 --> 00:00:13,013
고객님들께서 이해를 해주셔야 하는게
2
00:00:13,016 --> 00:00:15,565
이상한 사람들이 하도 많이 와서
3
00:00:15,568 --> 00:00:17,334
들어가 보려고 하는 통에 말이죠
4
00:00:17,336 --> 00:00:20,140
그래서 몇가지 확인을 해야해서요
5
00:00:20,143 --> 00:00:21,572
금방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6
00:00:26,244 --> 00:00:28,111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
7
00:00:28,114 --> 00:00:30,038
그게,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8
00:00:30,041 --> 00:00:31,248
흑인 백인 부부로 보인다고
9
00:00:31,250 --> 00:00:32,699
그만 좀 징징거릴 순 없는건가요?
10
00:00:32,701 --> 00:00:34,135
난 불평 할 권리가 있다고
11
00:00:34,138 --> 00:00:35,502
알겠어, 마녀회에서 나를 단순한
12
00:00:35,504 --> 00:00:36,919
소모품으로 보니까 여기에 보낸거라고
13
00:00:36,921 --> 00:00:38,339
그래서 나는 지금 이따위 카키색 옷을
입었잖아요
14
00:00:38,341 --> 00:00:40,407
그러니까 우리 모두 오늘 하루가 좀
길다고 생각하세요
15
00:00:40,409 --> 00:00:42,520
그냥 그 입을 좀 다물고 있는게
좋겠네요
16
00:00:43,322 --> 00:00:46,347
좋습니다, 제임스 씨, 제임스 양
17
00:00:47,516 --> 00:00:49,499
이제 전선이 깔린다고 하네요
18
00:00:49,501 --> 00:00:51,679
이제 서명만 하시면 됩니다
19
00:00:51,682 --> 00:00:54,593
우리의 새로운 집에서
아이를 빨리 만들고 싶네요
20
00:00:55,507 --> 00:00:57,321
그게, 시작하기에 앞서서
21
00:00:57,324 --> 00:00:59,117
저희가 법적으로
22
00:00:59,120 --> 00:01:01,549
알려드려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23
00:01:01,552 --> 00:01:04,631
집이 잠깐 비어있을때가 있었어요
24
00:01:04,633 --> 00:01:06,600
몇십년동안 비어있었던 때문인지
25
00:01:06,602 --> 00:01:08,622
전례없는 가택침입이 발생했습니다
26
00:01:08,625 --> 00:01:10,775
실종된 사람도 있고요
27
00:01:10,778 --> 00:01:12,741
그리고 물론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28
00:01:12,744 --> 00:01:14,541
거기서 죽은 사람들 말씀하시는건가요?
29
00:01:14,543 --> 00:01:16,277
네, 알고 있어요
30
00:01:16,279 --> 00:01:18,300
36명 전부요?
31
00:01:18,303 --> 00:01:20,137
어, 뭐 달리 방도가 있나요?
32
00:01:20,140 --> 00:01:22,032
저희 아내가 농가에 꼭 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33
00:01:22,035 --> 00:01:25,502
네, 그렇지만 저희는 법적으로
34
00:01:25,504 --> 00:01:27,777
어떤 사고나 치명적인 것 들에 대해서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5
00:01:27,780 --> 00:01:30,407
설명은 다 드렸고,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36
00:01:30,409 --> 00:01:31,508
신난다
37
00:01:31,510 --> 00:01:33,301
걱정 마세요
부적 좀 태우면 낫겠죠
38
00:01:45,419 --> 00:01:48,447
아주 거지같은 곳이네
39
00:02:51,072 --> 00:02:56,062
자막 출처 : 번역포럼 JOEY
웹하드/P2P 사이트로 퍼가지 마세요
40
00:03:07,491 --> 00:03:10,777
고집이 센 집이구나
41
00:03:10,779 --> 00:03:12,668
그냥 열쇠 꺼내요
42
00:03:30,715 --> 00:03:31,977
이상하네
43
00:03:34,455 --> 00:03:37,102
부동산에서 집이 얼마나 비었다고 했지?
44
00:03:37,105 --> 00:03:40,448
누가 여기 살고있는것 같은데
45
00:03:40,451 --> 00:03:43,299
뭔가가 여기서 살고있는거겠죠
46
00:03:43,302 --> 00:03:44,976
영적인 힘이 나에게
47
00:03:44,979 --> 00:03:47,540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48
00:03:47,543 --> 00:03:49,965
집이 아니라 감옥이네요
49
00:03:49,968 --> 00:03:53,036
이 곳에 갇힌 영혼들이 불쌍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50
00:03:53,038 --> 00:03:54,455
지옥이겠죠
51
00:03:54,458 --> 00:03:55,904
지옥에 갔다온 사람으로 말하건데
52
00:03:55,907 --> 00:03:58,106
보장한다, 여기가 훨씬 낫다
53
00:03:58,109 --> 00:04:00,505
글쎄, 정말 기운이 안좋습니다
54
00:04:00,508 --> 00:04:01,777
이 곳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55
00:04:01,779 --> 00:04:03,647
몇 년 전만 해도 그렇게 물어봤으면
56
00:04:03,649 --> 00:04:05,598
지금 당장 가자고 했을텐데
57
00:04:05,600 --> 00:04:08,001
지금이 난 2번째 기회란 말이야
58
00:04:08,003 --> 00:04:10,636
사실상 3번째지
59
00:04:10,638 --> 00:04:12,351
이번에도 말아먹을 순 없어
60
00:04:12,354 --> 00:04:15,542
누가 그 기회를 주었는지 잊지 마십시오
61
00:04:21,816 --> 00:04:23,663
정말로 마이클이 악마라고 생각하시나요?
62
00:04:23,666 --> 00:04:25,060
그걸 찾으러 온거잖아
63
00:04:25,062 --> 00:04:27,837
코델리아가 이유도 없이
우리를 보내진 않았겠지
64
00:04:53,882 --> 00:04:55,683
이런 주문을 본 적이 없는데
65
00:04:55,686 --> 00:04:58,260
이 영혼들은 보여지기를 꺼려합니다
66
00:04:58,263 --> 00:05:01,088
우린 그들의 집에 방문객이고
67
00:05:01,091 --> 00:05:02,772
우리가 먼저 이야기 하길 원한다면
68
00:05:02,774 --> 00:05:04,507
숨은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내야겠죠
69
00:05:04,510 --> 00:05:07,162
마이클의 가족이 이 곳에서 죽었대
70
00:05:07,165 --> 00:05:10,270
걔네는 당연히 마이클 편이지 않겠어
71
00:05:10,273 --> 00:05:12,866
저는 다른 영혼들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72
00:05:12,868 --> 00:05:17,448
여기는 유럽의 호스텔보다 더 붐비는군요
73
00:05:17,451 --> 00:05:19,618
누가 우리가 여기 왔는지
아는가 볼까요?
74
00:05:22,377 --> 00:05:26,811
좋아요... 이게 통하나 한번 보죠
75
00:05:26,814 --> 00:05:30,733
제 힘은 이 곳에 온 뒤로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76
00:06:01,783 --> 00:06:03,239
된건가?
77
00:06:06,874 --> 00:06:08,243
성공 했네요
78
00:06:32,738 --> 00:06:35,046
진정하세요, 이 마녀야
79
00:06:39,597 --> 00:06:42,365
무슨 지랄맞은 일이 이 집에서
일어난거지?
80
00:06:47,846 --> 00:06:52,148
제가 수백만번은 말했잖아요
81
00:06:52,150 --> 00:06:54,867
제 상담사시잖아요
저를 도와줘야죠
82
00:06:54,869 --> 00:06:56,069
지금까지 쭉 너를 도왔잖니
83
00:06:56,071 --> 00:06:59,462
지금까지 몇 년을 매일 상담했다
84
00:06:59,465 --> 00:07:00,628
아내분이 얘기를 안받아주시니까
85
00:07:00,630 --> 00:07:02,311
저랑 얘기하는 기분이라고요
86
00:07:02,314 --> 00:07:03,566
아내 얘기는 하지 말자꾸나
87
00:07:03,569 --> 00:07:05,268
그럼 따님 얘기를 할까요
88
00:07:05,271 --> 00:07:06,813
그게 제가 진짜로 도움이
필요한 거니까요
89
00:07:12,565 --> 00:07:15,904
바이올렛, 제발
얘기 좀 하자
90
00:07:20,044 --> 00:07:23,780
난 오직 너만 본단 말이야!
91
00:07:23,782 --> 00:07:25,048
고문이 따로 없어요
92
00:07:25,050 --> 00:07:28,008
말 좀 해주실 수 있어요?
93
00:07:28,011 --> 00:07:30,670
뭐라고 하길 원하는데?
94
00:07:30,672 --> 00:07:32,605
네 엄마의 남자친구에게 불을 지르고
95
00:07:32,607 --> 00:07:35,693
고등학교에선 수십명의 애들에게
총을 쏘고 죽이고
96
00:07:35,696 --> 00:07:40,227
우리를 죽이는 걸 도운데다가
엄마까지 임신시켰잖아
97
00:07:40,230 --> 00:07:42,015
이 중 하나만 되도 말을 하고 싶지...
98
00:07:42,017 --> 00:07:45,473
지금은 달라요
네, 전....
99
00:07:47,038 --> 00:07:49,033
있잖아요
저는 죽었고 그리고 섹시하잖아요
100
00:07:49,036 --> 00:07:52,404
바이올렛이 저한테
미련이 있는걸 안다구요
101
00:07:52,407 --> 00:07:54,174
그렇게 섹시하지도 않는데
102
00:07:57,748 --> 00:08:00,798
맞아, 우리가 보이지
103
00:08:00,801 --> 00:08:02,667
우리도 너네가 보여
104
00:08:02,670 --> 00:08:04,970
누구시죠?
105
00:08:04,972 --> 00:08:08,394
저는 비홀드 차블리스 입니다
이쪽은 메디슨 몽고메리이고요
106
00:08:08,397 --> 00:08:10,143
벤 하몬씨겠군요
107
00:08:10,146 --> 00:08:12,273
몇 년 전에 이 집에서 자살하셨죠
108
00:08:12,276 --> 00:08:14,200
아내분이 아이를 낳다가 죽은 이후로요
109
00:08:14,203 --> 00:08:15,681
무슨 말씀이시죠?
전 자살하지 않았어요
110
00:08:15,683 --> 00:08:16,732
살해당한거죠
111
00:08:16,734 --> 00:08:18,022
무슨 일이죠?
112
00:08:18,025 --> 00:08:19,427
우리는 우리가 원할때만 보이는데
113
00:08:19,430 --> 00:08:21,003
더이상은 아니야
114
00:08:21,005 --> 00:08:23,005
아주 힘쎈 마녀 2명을 보고 있지
115
00:08:23,007 --> 00:08:25,354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주문은
116
00:08:25,357 --> 00:08:27,043
우리 능력의 세발의 피지
117
00:08:27,046 --> 00:08:29,571
그러니까 우리가 더 깽판치는걸
보고 싶지 않으면
118
00:08:29,574 --> 00:08:31,780
우리가 마이클 랭던에 대해서
119
00:08:31,783 --> 00:08:33,790
묻는 몇가지 질문에 답을 해줘야겠어
120
00:08:37,839 --> 00:08:40,165
지금 뭐하자는거죠
두 번 죽이는 건가요?
121
00:08:40,168 --> 00:08:43,876
마법을 쓰는 사람들조차 이 집에서는
안전하지 못해요
122
00:08:43,878 --> 00:08:45,912
제가 당신이라면 조심하겠어요
123
00:08:48,428 --> 00:08:50,716
이봐,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
124
00:08:52,771 --> 00:08:54,721
우리 마녀회에서 이 망할 집을 사서
125
00:08:54,724 --> 00:08:57,774
다시는 아무도 이곳에 오지 않을거야
126
00:08:57,776 --> 00:08:59,875
죄송해요, 타이밍이 안맞았네요
전 바쁩니다
127
00:08:59,877 --> 00:09:01,778
이미 죽었는데
또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128
00:09:01,780 --> 00:09:04,098
자위하면서 창문 밖을 보고
울어야 해서요
129
00:09:04,101 --> 00:09:05,548
제 일과입니다
130
00:09:09,637 --> 00:09:12,488
좋아, 이상하게 들리는건 아는데
저 사람한테 뭔가 느낌이 와
131
00:09:12,491 --> 00:09:14,306
도와줘야할까?
132
00:09:14,309 --> 00:09:15,874
눈물딸딸이한테요?
133
00:09:15,877 --> 00:09:17,654
으웩, 아니
다른 애 있잖아
134
00:09:17,657 --> 00:09:19,489
뭔가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고
있는거 같아
135
00:09:19,492 --> 00:09:21,651
이따위 집에 갇혀선*
(아미타빌-테이트와 비슷한 상황의 괴담)
136
00:09:21,654 --> 00:09:26,569
사랑하는 단 한가지를 평생 가질 수
없게 되어버린거지
137
00:09:26,571 --> 00:09:28,280
낭만적인 비극이야
138
00:09:54,376 --> 00:09:57,424
아, 나한테서 떨어져!
139
00:09:57,427 --> 00:09:59,968
-사라져라!
-그러지 마십시오
140
00:09:59,971 --> 00:10:02,288
이 집은 당신을 쫓으려는
영혼들이 한가득 입니다
141
00:10:02,291 --> 00:10:04,676
그들은 모두 이것처럼 친절하진 않아요
142
00:10:07,199 --> 00:10:09,794
부, 얘야, 같이 놀까?
143
00:10:09,797 --> 00:10:11,881
놀자!
144
00:10:18,072 --> 00:10:19,711
대체 당신은 누구야?
145
00:10:19,714 --> 00:10:22,515
이 집의 친구이자 거주자죠
146
00:10:22,518 --> 00:10:24,258
저들은 낯선 이들에게 친절하진 않아요
147
00:10:24,261 --> 00:10:25,945
죽은게 아니라구요?
148
00:10:25,947 --> 00:10:27,881
아니요, 저는 그들이 몇 안되게
허락하는
149
00:10:27,883 --> 00:10:29,832
살아있고 오고가는 사람이랍니다
150
00:10:29,834 --> 00:10:33,304
그리고 당신은 메디슨 몽고메리죠
151
00:10:33,307 --> 00:10:35,972
오, 제 영화를 본건가요?
152
00:10:35,980 --> 00:10:38,254
-난 팬이 어디에나 있거든
-아니요
153
00:10:38,257 --> 00:10:40,074
제가 몽고메리를 몇 명 아는데
154
00:10:40,077 --> 00:10:42,186
모든 사람이 다 마녀인건 아니니까요
155
00:10:42,189 --> 00:10:44,324
정확히 어떤 존재이신거죠?
156
00:10:44,327 --> 00:10:46,606
빌리 딘 하워드입니다
157
00:10:46,609 --> 00:10:49,100
별들의 중개인이죠
158
00:10:49,103 --> 00:10:50,753
그러니까 빵상아줌마* 같은거네?
(미국의 초능력자-의역)
159
00:10:50,755 --> 00:10:52,138
뭐라구요?
160
00:10:52,140 --> 00:10:55,040
잠깐만, 여기 이렇게 와서
161
00:10:55,042 --> 00:10:59,946
유유자적 돌아다니고
상스러움을 뽐내는거지?
162
00:10:59,948 --> 00:11:03,089
여기 새로운 집주인인데
그러는 너는 누군데?
163
00:11:03,092 --> 00:11:06,636
난 콘스탄스 랭던이다
164
00:11:06,661 --> 00:11:10,573
그리고...여기는 내 집이야
165
00:11:21,371 --> 00:11:25,062
그래, 아주 둘이 웃기는 콩떡들이네
166
00:11:25,065 --> 00:11:29,644
그래도 어느 한편으로는
167
00:11:29,646 --> 00:11:32,584
둘이 애를 낳으면 피부 하난 좋겠어
168
00:11:32,587 --> 00:11:35,254
저 둘은 마녀들이예요, 콘스탄스
마법이라구요
169
00:11:35,257 --> 00:11:37,223
결혼이 저 둘을 이어주고
있는게 아니예요
170
00:11:37,226 --> 00:11:38,437
여기로 이사오지 않을거예요
171
00:11:38,439 --> 00:11:40,358
그래, 그거 아주 실망스럽구나
172
00:11:40,361 --> 00:11:43,541
너희 둘이 한국에 가서
173
00:11:43,544 --> 00:11:46,711
나한테 크라운 로얄이랑 버지니아 슬림*을
가져다주는건 기대 못하겠구나?
174
00:11:46,713 --> 00:11:49,204
크라운 로얄을 마신다고?
당신은 죽었잖아 (위스키/담배)
175
00:11:50,234 --> 00:11:52,667
이렇게 한 집에서 오래 죽은 채로
영혼만 떠돌아 다니고 있으면
176
00:11:52,670 --> 00:11:54,870
요새 뭐가 유행하는진 잘 모르지
177
00:11:54,872 --> 00:11:58,865
그래도 고전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잖니
178
00:11:59,936 --> 00:12:01,382
다 했습니다
179
00:12:01,385 --> 00:12:05,413
말씀하신대로 거실은 원래대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180
00:12:05,415 --> 00:12:08,533
보면 알겠지
181
00:12:08,535 --> 00:12:10,318
잠시 뒤에 돌아오마
182
00:12:12,373 --> 00:12:14,740
잠시보단 조금 더 걸릴거야
183
00:12:22,649 --> 00:12:25,533
오
184
00:12:29,472 --> 00:12:33,808
내 손가락 끝에 있는 이게
뭔지 알아 보겠어?
185
00:12:33,811 --> 00:12:35,759
제가 미처 보지 못한 먼지들 같아요
186
00:12:35,762 --> 00:12:40,609
아니지, 내 감각의 착각일거야
187
00:12:40,612 --> 00:12:45,164
왜, 이건 내 불쾌한 호기심의 색이고...
188
00:12:45,167 --> 00:12:47,075
그냥 하고 싶은 말씀 하시지 그래요?
189
00:12:47,078 --> 00:12:49,370
우리가 여기에 평생 갇혔다는 이유로
190
00:12:49,373 --> 00:12:52,198
할 말을 못하고 산다는건 아니잖아요
191
00:12:52,201 --> 00:12:55,480
그래, 모이라 양
192
00:12:55,483 --> 00:12:59,210
평생을 늙은 하녀로 살아야 하는데
193
00:12:59,213 --> 00:13:01,669
왜 괜찮아질 생각을 못하는거지, 응?
194
00:13:01,672 --> 00:13:04,140
제가 진짜 해야 하는 일은,
195
00:13:04,143 --> 00:13:07,967
제 직업은 말이죠, 당신의 뜻대로
먼지를 터는게 아니라
196
00:13:07,970 --> 00:13:11,122
지하실에서 당신의 남편을 만족시키는
일이랍니다
197
00:13:11,125 --> 00:13:13,645
조심해
우리 엄마가 나에게 말하길
198
00:13:13,648 --> 00:13:15,805
거지같이 살면 주름이 생긴댔어
199
00:13:15,808 --> 00:13:16,873
잔혹하게 살아도 주름은 생긴답니다
200
00:13:16,876 --> 00:13:19,504
실망하며 사는건 여자에게
큰 씁쓸함을 안기죠
201
00:13:19,506 --> 00:13:23,708
당신의 그 거지같은 남편이
당신을 여기 남기고 떠났을때,
202
00:13:23,710 --> 00:13:27,445
제가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생각할때마다
203
00:13:27,447 --> 00:13:31,356
저도 참 한 많은 삶을
살았던거죠
204
00:13:35,906 --> 00:13:37,309
다들 괜찮으신가요?
205
00:13:37,312 --> 00:13:40,337
좋은 일손을 찾기가 아주 힘들어
206
00:13:40,340 --> 00:13:42,744
저 여자도 불쌍해요
207
00:13:42,746 --> 00:13:45,125
이 집은 비극으로 가득 차있지만
208
00:13:45,128 --> 00:13:47,136
제일 슬픈 사람은
어쩌면 저 여자일거예요
209
00:13:47,139 --> 00:13:48,824
-오, 입 좀 다물어
-알았어요
210
00:13:48,827 --> 00:13:52,151
우리는 여기 살았던 사람에
대해서 좀 알아야하는데
211
00:13:52,154 --> 00:13:53,781
어, 마이클 랭던이라고
212
00:13:58,512 --> 00:13:59,966
우린 그 사람에 대해서 말할 게 없어
213
00:13:59,969 --> 00:14:01,346
당신이 마이클을 키웠잖아, 맞지?
214
00:14:01,349 --> 00:14:04,012
얘기 안한다고 했잖아
215
00:14:04,015 --> 00:14:06,950
진정 해, 빌리
216
00:14:06,953 --> 00:14:12,930
난 죽은 사람과 산 사람 중에서
그 아이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지
217
00:14:14,198 --> 00:14:17,952
그런데 공짜로 말해줄 순 없단다
얘야
218
00:14:17,955 --> 00:14:20,499
이기적이네
219
00:14:20,501 --> 00:14:23,435
내 전문분야지
220
00:14:23,437 --> 00:14:25,308
뭘 원하는데?
221
00:14:25,311 --> 00:14:29,607
저 짜증나는 애꾸눈 빨간머리를
222
00:14:29,609 --> 00:14:32,650
영원히 평생 내 인생에서 없애주렴
223
00:14:32,653 --> 00:14:34,246
해고하는데도 도움이 필요해?
224
00:14:34,249 --> 00:14:36,376
너네가 만약 진짜로
225
00:14:36,379 --> 00:14:39,329
말하던대로 실력있는 마녀라면
226
00:14:39,332 --> 00:14:41,142
그냥 단순히
227
00:14:41,145 --> 00:14:44,835
저 썅년을 아브라카다브라 해서
228
00:14:44,838 --> 00:14:47,476
내 내세에서 치워줄수 있는거 아니겠어?
229
00:14:47,478 --> 00:14:50,989
나에게 좀 평안한 안식을 달라고
230
00:14:50,992 --> 00:14:55,779
그 다음에 마이클에 대해서 다
얘기해줄테니까 말이야
231
00:15:06,118 --> 00:15:07,318
뭘 찾았어요!
232
00:15:08,449 --> 00:15:10,432
아!
233
00:15:20,510 --> 00:15:22,510
아니야
234
00:15:22,512 --> 00:15:24,047
그 여자게 아니야
235
00:15:24,050 --> 00:15:26,105
완전 다른 주파수를 내뿜고 있어
236
00:15:26,108 --> 00:15:28,800
모이라건 좀 더 시무룩한 느낌이야
237
00:15:28,802 --> 00:15:31,469
이게 말도 안되는건 알고 있죠?
238
00:15:31,471 --> 00:15:33,088
이 집은 로마 카타콤보다 더
239
00:15:33,091 --> 00:15:34,722
시체가 많다고요
240
00:15:34,725 --> 00:15:36,842
콘스탄스가 그 하녀를
제거해주길 바란다면
241
00:15:36,844 --> 00:15:40,108
그냥 옷장속에 간단하게
봉인할 수 있는 주문을 알아요
242
00:15:40,111 --> 00:15:41,829
다시는 보지 못할거라고요
243
00:15:41,832 --> 00:15:43,399
계속 파기나 해
244
00:15:44,920 --> 00:15:46,086
아!
245
00:15:57,781 --> 00:15:59,684
당신을 안좋아 하는 사람이 있던데
246
00:15:59,687 --> 00:16:03,535
저를 안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많죠
247
00:16:03,537 --> 00:16:05,155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248
00:16:05,158 --> 00:16:07,772
덕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죠
249
00:16:07,774 --> 00:16:10,608
콘스탄스가 당신 존재 자체를 싫어해
250
00:16:10,610 --> 00:16:12,958
당신이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에게 정보를 말해주지 않을거야
251
00:16:12,961 --> 00:16:17,665
영원히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말이지
252
00:16:17,667 --> 00:16:19,715
저한테 뭘 하실건가요?
253
00:16:24,808 --> 00:16:28,677
세상에나
254
00:16:28,679 --> 00:16:30,795
내 유골들이잖아
255
00:16:32,488 --> 00:16:34,765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256
00:16:34,768 --> 00:16:38,084
이 뼈만 있다면 저는 나갈 수 있어요
257
00:16:38,087 --> 00:16:41,606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258
00:16:41,608 --> 00:16:45,443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259
00:16:45,445 --> 00:16:47,346
알았어요
260
00:16:48,221 --> 00:16:52,466
알았어
내 옷이 더러워지고 있잖아요
261
00:16:52,469 --> 00:16:55,503
모이라
262
00:16:55,505 --> 00:16:57,872
이제 선택권이 있어요
263
00:16:57,874 --> 00:17:00,834
어디에 묻히고 싶나요?
264
00:17:02,546 --> 00:17:06,279
제가 묻히고 싶은 장소는
단 한곳밖에 없어요
265
00:17:13,374 --> 00:17:14,938
얼마나 고전적이야
266
00:17:14,941 --> 00:17:16,707
묘지에 묻히다니
267
00:17:16,710 --> 00:17:20,578
어머니 옆에 가까이 가고 싶다는게
소원이었죠
268
00:17:20,580 --> 00:17:23,548
난 내 뼈들이 촬영장에 묻혔으면 해
269
00:17:23,550 --> 00:17:25,534
파라마운트 사의 7번 세트에
270
00:17:25,536 --> 00:17:29,671
그 곳에 묻힌다면
기꺼이 귀신으로 살아주겠어
271
00:17:29,673 --> 00:17:32,640
나한테 처음으로 누드씬을 찍으라고
강요한 장소야
272
00:17:32,642 --> 00:17:34,485
완전 쓸데없는 장면이었지
273
00:17:34,488 --> 00:17:36,100
대역배우를 쓰자고
그렇게 애걸복걸했는데
274
00:17:36,103 --> 00:17:40,240
그 개자식 연출이 꼭 내가 직접
같이 자야 한다고 해서...
275
00:17:40,243 --> 00:17:42,127
저를 놀랍게 하시네요
276
00:17:42,130 --> 00:17:45,131
무자비한 나르시스트의 허울 속에..
277
00:17:45,134 --> 00:17:47,019
아주 차가운 썅년이 있지
278
00:17:47,022 --> 00:17:48,774
잘 들어라 마법사 나부랭이야
279
00:17:48,776 --> 00:17:50,946
마이클 랭던에 대한
대답을 더 빨리 들을 수 있다면
280
00:17:50,949 --> 00:17:52,243
그 집에서 더 빨리 나오게 될거고
그러기 위해서 널 죽이라고 해도
281
00:17:52,245 --> 00:17:53,745
뒤도 돌아보지 않고 네 목을 칠거야
282
00:17:53,747 --> 00:17:55,347
충분히 알아들었습니다
283
00:18:33,337 --> 00:18:35,771
어머니
284
00:18:38,148 --> 00:18:40,431
어머니의 손이네요
285
00:18:44,460 --> 00:18:46,460
제가 기억했던것만큼 아름다워요
286
00:18:50,656 --> 00:18:51,790
뭐가 문제니?
287
00:18:53,657 --> 00:18:57,509
고백할 게 있어요
288
00:18:57,511 --> 00:18:59,123
제가 엄마를 죽였어요
289
00:19:01,448 --> 00:19:04,599
제가 호흡기의 플러기를 뺐어요
290
00:19:04,601 --> 00:19:06,709
그 끔찍한 요양시설에서
291
00:19:06,712 --> 00:19:08,580
엄마가 더 사는걸 볼 수 없었어요
292
00:19:10,297 --> 00:19:11,740
절 용서해주실수 있나요?
293
00:19:11,742 --> 00:19:14,542
얘야
294
00:19:14,544 --> 00:19:18,680
난 너에게 아주 많은 키스를 해주고싶어
295
00:19:18,682 --> 00:19:23,170
난 고통 속에 있었고 네가 나에게
평안을 주었단다
296
00:19:24,058 --> 00:19:26,695
-오
-오
297
00:19:29,742 --> 00:19:31,209
여기는 아주 아름다워요
298
00:19:32,719 --> 00:19:35,320
마침내 숨 쉴 수 있게 되었어요
299
00:20:18,755 --> 00:20:20,107
말한 대로 했어
300
00:20:20,132 --> 00:20:21,318
모이라는 사라졌고
301
00:20:21,513 --> 00:20:23,856
-이제 우리에게 얘기를 해줘야지
-쉬...
302
00:20:26,367 --> 00:20:29,390
이 고요함을 잠시 즐기고 있었어
303
00:20:30,706 --> 00:20:32,740
그 여자는 신이 만든 가장
304
00:20:32,742 --> 00:20:35,469
끔찍한 하녀였을 뿐만 아니라
305
00:20:35,911 --> 00:20:38,101
절대 조용히 하질 않았지
306
00:20:38,406 --> 00:20:41,025
죽음은 그냥 더 모이라를 장황하게
만들어줬을 뿐이었어
307
00:20:41,208 --> 00:20:42,900
마이클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308
00:20:43,961 --> 00:20:45,140
그래...
309
00:20:47,011 --> 00:20:49,554
그 아이는 바로 이 집의 여기에서
310
00:20:50,359 --> 00:20:52,633
엄마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태어났지
311
00:20:52,859 --> 00:20:54,979
죽음이 그 아이에게 표시를 해놨을거야
312
00:21:03,509 --> 00:21:04,817
그 아이의 엄마가
313
00:21:04,820 --> 00:21:07,527
걔를 낳다가 죽고 나서
314
00:21:07,530 --> 00:21:09,676
나는 기꺼이 그 아이를
315
00:21:09,678 --> 00:21:12,118
키우기로 했었지
316
00:21:12,121 --> 00:21:15,598
있지, 나는
317
00:21:15,601 --> 00:21:18,369
4번이나 엄마를 했었으니까
318
00:21:18,371 --> 00:21:20,438
왜 당신이 했죠?
319
00:21:20,440 --> 00:21:21,605
왜냐면
320
00:21:21,607 --> 00:21:23,783
내 손자이기도 했으니까
321
00:21:23,786 --> 00:21:26,511
그 아이의 아버지는 잘생긴
322
00:21:26,513 --> 00:21:29,330
젊고 스웨터를 위에 입고있는 사람이야
323
00:21:29,333 --> 00:21:33,569
아마 처음 들어 왔을때 봤겠지...
테이트야
324
00:21:33,572 --> 00:21:37,221
지금에서야 내가 처음으로 인정하건데
325
00:21:37,224 --> 00:21:40,608
테이트를 키울때 실수를 했었었어
326
00:21:40,610 --> 00:21:43,897
그렇기에 마이클은...
327
00:21:43,900 --> 00:21:46,100
빛에서 나온 천사라고
328
00:21:46,103 --> 00:21:49,088
생각하지
329
00:21:49,091 --> 00:21:52,703
내가 잘못한 일을 다시 만회할만한
두번째 기회라고 생각했어
330
00:21:52,705 --> 00:21:56,574
너희들도 알다시피
내가 타고난 엄마잖아
331
00:21:56,576 --> 00:21:59,390
항상 그렇게 느껴왔고
332
00:21:59,393 --> 00:22:02,479
훌륭한 사람 키우고 싶었어
333
00:22:02,481 --> 00:22:07,026
내 인생에서 제일 너그러운 행동이었어
334
00:22:07,029 --> 00:22:09,426
여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이었지
335
00:22:09,429 --> 00:22:12,105
그 아이는 내 운명이었어
336
00:22:12,108 --> 00:22:14,250
정말 아름다운 아이였어
337
00:22:14,253 --> 00:22:17,544
정말 총명이 넘쳤지
338
00:22:17,546 --> 00:22:22,533
그 아이가 말할 수 조차 없는 행동을
저질렀을때도 말이야
339
00:22:22,535 --> 00:22:24,486
말할 수 조차 없는 행동이 뭐죠?
340
00:22:24,489 --> 00:22:27,864
물론, 알잖아
처음에는 사소한거였지
341
00:22:27,867 --> 00:22:29,701
죽은 파리들이 아이 침대 속에서
342
00:22:29,704 --> 00:22:32,443
날개가 다 뜯긴 채로 발견되고...
343
00:22:32,445 --> 00:22:38,052
그리고 뭐 조금 더 자란 후에는..
조그만한 설치류같은거 있잖아
344
00:22:38,055 --> 00:22:40,245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는
345
00:22:40,248 --> 00:22:43,422
이미 충분히 봐서 정확히
346
00:22:43,425 --> 00:22:46,539
더 우월한 생물체를 찾아서
죽이고 있다는것을 깨달았지
347
00:22:46,542 --> 00:22:48,742
번디나 다머같이 말이야*
(미국의 유명한 연쇄살인마)
348
00:22:48,744 --> 00:22:52,713
그 사람들 모두 다 자그만한 동물들로
시작해서...
349
00:22:52,715 --> 00:22:56,567
더 크고 똑똑한 존재를
350
00:22:56,569 --> 00:22:58,436
죽이게 되었잖아
351
00:23:02,475 --> 00:23:07,039
마이클은 날 사랑해서 선물로
그렇게 죽인 후에 가져온거라고 했지
352
00:23:07,042 --> 00:23:09,374
아주 사랑이 흘러 넘쳤어
353
00:23:09,377 --> 00:23:12,214
그 마음이 너무 좋았어
354
00:23:12,217 --> 00:23:16,335
나에게 그렇게 사랑을
표현한다는게 말이야
355
00:23:16,338 --> 00:23:18,989
그 아이에게 다르게 마음을
356
00:23:18,992 --> 00:23:21,537
표현할 방법을 알려주려 애썼지
357
00:23:21,540 --> 00:23:23,577
하지만 여전히
358
00:23:23,579 --> 00:23:26,302
그 아이는 다른 생물들을 죽이더군
359
00:23:26,305 --> 00:23:29,375
매번 나는 빠짐없이
360
00:23:29,378 --> 00:23:34,347
이런 선물들을 나의 영혼을 담아
땅에 묻었었어
361
00:23:34,350 --> 00:23:37,453
내가 그 아이에게
362
00:23:37,456 --> 00:23:39,481
레몬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드는것같은
표현 방법을 찾아서
363
00:23:39,484 --> 00:23:42,056
한가닥 희망을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어
364
00:23:42,059 --> 00:23:45,532
그래서 번번히 나는 마이클의 선물을
땅에 묻어야만 했었지
365
00:23:45,535 --> 00:23:47,880
그 위에 난 장미를 심었어
366
00:23:47,883 --> 00:23:49,885
그런거 있잖아, 죽음에서부터
367
00:23:49,888 --> 00:23:52,333
시작되는 삶의 영원함이랄까
368
00:23:54,277 --> 00:23:57,557
내 생각이지만 넌 아이가 없겠지?
369
00:23:57,560 --> 00:24:01,209
그렇게 말라서는 아이를 낳을 순 없지
370
00:24:01,212 --> 00:24:04,055
나한테는 모성애가 없어
371
00:24:04,058 --> 00:24:06,244
내 아이가 멋있거나 잘생기지 않으면
372
00:24:06,247 --> 00:24:07,671
내가 사랑할 이유가 없잖아
373
00:24:07,673 --> 00:24:09,406
글쎄, 난 안그랬어
374
00:24:09,408 --> 00:24:10,913
난 내 아이들 모두를 사랑했어
375
00:24:10,916 --> 00:24:13,213
마이클이야 말로
376
00:24:13,216 --> 00:24:16,030
나에게 내가 이 아이들을
377
00:24:16,033 --> 00:24:18,398
지구에 태어나게 해서
378
00:24:18,401 --> 00:24:21,435
괴물로 키웠단걸 깨닫게 해줬지
379
00:24:25,608 --> 00:24:27,320
내가 장미향으로
380
00:24:27,323 --> 00:24:29,223
머리가 지끈거리게 될 줄은 몰랐어
381
00:24:31,414 --> 00:24:34,631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장미였으니까
382
00:24:34,633 --> 00:24:38,121
그런데 곧 얼마 안있어서
383
00:24:38,124 --> 00:24:40,024
질리게 되더라
384
00:24:44,710 --> 00:24:49,514
그 때 아이를 봐주는 사람과
사고가 일어났었지
385
00:24:53,030 --> 00:24:55,815
나는 관련당국에 베이비시터가
386
00:24:55,818 --> 00:24:59,539
스스로 자살한거라고 둘러댔어
387
00:24:59,542 --> 00:25:02,410
최소한 내가 묻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388
00:25:02,412 --> 00:25:05,105
어,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389
00:25:05,108 --> 00:25:06,580
나는 내가
390
00:25:06,582 --> 00:25:10,367
그냥 평범한 연쇄살안범을 키우고
있는 줄 알았어
391
00:25:10,369 --> 00:25:13,870
아니면 굉장히 재능있는 아이던가..
392
00:25:13,873 --> 00:25:15,808
있잖아 그런
393
00:25:15,811 --> 00:25:18,241
재능있는 아이를 키우려면
수반되는 여러 어려움 같은거
394
00:25:18,244 --> 00:25:20,383
그런데 하루는 마이클이
395
00:25:20,386 --> 00:25:22,446
학교에 늦어서
396
00:25:22,448 --> 00:25:24,632
깨우려고 들어갔더니
397
00:25:26,636 --> 00:25:29,537
모르는 사람이 침대에 누워있더라
398
00:25:31,803 --> 00:25:33,002
그게, 모르는 사람은 아닌데
399
00:25:33,005 --> 00:25:34,741
여전히 내 손자이긴 했으니까
400
00:25:34,743 --> 00:25:39,546
그런데 하룻밤 새에 10년은
더 커있었어
401
00:25:39,548 --> 00:25:41,398
이제 그건
402
00:25:41,401 --> 00:25:44,768
자연의 순리를 훨씬 뛰어넘은거지
403
00:25:47,574 --> 00:25:50,705
마치 마이클이
404
00:25:50,708 --> 00:25:53,005
뭔가 어디 가기 위해서 서두르는 것
같아 보였어
405
00:25:53,008 --> 00:25:56,779
나이를 먹으면 성숙해지잖아,
내 말 뭔지 알지?
406
00:26:01,537 --> 00:26:03,727
내가 더 뭘 해야할지 말해주지 않네
407
00:26:21,374 --> 00:26:23,307
할머니?
408
00:26:25,145 --> 00:26:25,816
오
409
00:26:32,201 --> 00:26:33,816
죄-죄송해요
410
00:26:38,166 --> 00:26:40,367
물 한잔만 마실 수 있을까요?
411
00:26:42,644 --> 00:26:45,825
부-부...부탁드립니다 라고 해야지?
412
00:26:46,487 --> 00:26:49,800
부탁드립니다?
413
00:26:49,978 --> 00:26:54,638
그래. 그렇게 하렴
물 마셔도 괜찮아
414
00:27:05,718 --> 00:27:08,607
아주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415
00:27:08,610 --> 00:27:12,439
예술가나,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나
416
00:27:12,441 --> 00:27:14,639
발명가나, 그들은 모두
417
00:27:14,642 --> 00:27:17,368
가는 길에
418
00:27:17,371 --> 00:27:19,870
사소한 실수 하나쯤은 하잖아, 그렇지?
419
00:27:19,873 --> 00:27:24,368
그런데 10년을 한번에 자란다는건..
420
00:27:25,637 --> 00:27:28,431
...그건 주님께서 간섭하신거야
421
00:27:37,932 --> 00:27:42,302
다시금 인정해야만 했었지
422
00:27:42,305 --> 00:27:46,373
엄마로서의 나날들은 이제 끝났다고
423
00:27:46,375 --> 00:27:52,345
내 인생동안 항상 가슴이 아팠어
424
00:27:52,347 --> 00:27:56,017
무너진 꿈, 지키지 못한 약속,
실패한 결혼도 있고
425
00:27:56,020 --> 00:27:58,569
그런데 이건...
426
00:28:05,478 --> 00:28:11,282
..나를 아예 산산조각 내버렸어
427
00:28:11,284 --> 00:28:13,750
마이클은 내가
428
00:28:13,753 --> 00:28:19,240
내 존재가 여기서 뭔가 의미가 있다고
믿게 만들었었지
429
00:28:23,225 --> 00:28:25,345
내가 중요하다는 사실 말이야
430
00:28:27,316 --> 00:28:33,536
그런데 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걷고 있을 뿐이었어
431
00:28:33,539 --> 00:28:37,742
내가 감당할 수가 없었다구
432
00:28:37,744 --> 00:28:42,162
솔직히 말해서...
433
00:28:42,165 --> 00:28:46,756
내가 한 번만 더 그 아이가 말할때
문법을 고쳐줬더라면
434
00:28:46,769 --> 00:28:50,771
내 목을 그냥 그어버렸을수도 있어
435
00:28:50,773 --> 00:28:54,508
그 베이비시터처럼 말이야
436
00:28:54,510 --> 00:28:56,720
나는 마이클에게
437
00:28:56,723 --> 00:28:59,285
마이클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남자에게도 만족감을 줄 수 없었어
438
00:28:59,288 --> 00:29:02,615
난 항상 내 규칙대로
439
00:29:02,618 --> 00:29:05,435
내 인생을 살아왔으니까 말이야
440
00:29:05,437 --> 00:29:10,274
그래서 이곳에 왔지
441
00:29:10,276 --> 00:29:12,509
감옥 말이야, 그래
442
00:29:12,511 --> 00:29:16,580
하지만 내가 법칙을 알고 있던 유일한
곳이었고, 더 중요한 사실은...
443
00:29:18,713 --> 00:29:21,601
...내 친구들이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야
444
00:29:39,471 --> 00:29:43,474
위스키 한 병이랑 소택지산 독한 술
그거면 다 된거였어
445
00:29:45,478 --> 00:29:48,242
그거야 말고 진정한 여행이지
446
00:30:35,768 --> 00:30:39,524
눈을 떠보니까
447
00:30:39,527 --> 00:30:42,721
내 깜찍한 아이들이 나를 보고있더라
448
00:30:43,591 --> 00:30:45,922
음, 내 소중한 애디만 빼면 말이지
449
00:30:45,925 --> 00:30:47,737
신께서 잘 돌봐주실거야
450
00:30:47,739 --> 00:30:50,512
그런데 다른 애들은 다 있었어
451
00:30:50,515 --> 00:30:52,543
모두 다 말이야
452
00:30:52,545 --> 00:30:56,680
나와 이제 항상 같이 있겠지
453
00:30:56,682 --> 00:31:00,367
이게 진짜 이유야
454
00:31:00,369 --> 00:31:03,684
그래서 내가 이 곳에서 죽음을
결심하게 된거지
455
00:31:03,687 --> 00:31:08,375
내가 아까도 말했듯이
456
00:31:08,377 --> 00:31:12,312
난 엄마로 태어났으니까 말이다
457
00:31:12,314 --> 00:31:16,466
하나가 되기 위해서 죽은건데
뭐가 나쁘지?
458
00:31:16,468 --> 00:31:20,470
내 손자로 말할 것 같으면...
459
00:31:20,472 --> 00:31:23,999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
460
00:31:28,480 --> 00:31:29,847
이게 끝이야
461
00:31:31,147 --> 00:31:33,163
모든 이야기의 끝
462
00:31:33,166 --> 00:31:37,870
당신들이 생각하던거랑 조금 다른가
마법사 양반들?
463
00:31:45,581 --> 00:31:47,531
엄마
464
00:31:49,145 --> 00:31:50,467
응, 왜그러니 아가야?
465
00:31:50,469 --> 00:31:51,823
이제 차 마실 시간이예요
466
00:31:51,826 --> 00:31:55,869
물론이지
엄마가 조금 바빠서 말이지
467
00:31:55,872 --> 00:31:58,309
엄마가 이렇게 깜빡한다니까
468
00:32:00,346 --> 00:32:02,579
그래, 이제 다 되었지
469
00:32:02,581 --> 00:32:05,265
가봐야 할 것 같아
470
00:32:05,267 --> 00:32:07,800
가족이 나를 부르니까
471
00:32:14,576 --> 00:32:16,510
가자
472
00:32:47,578 --> 00:32:49,879
아저씨 조루야?
473
00:32:49,881 --> 00:32:53,888
이게 뭐죠? 이제 세상은
문 두들기는 법도 잊었나요?
474
00:32:53,891 --> 00:32:56,502
마이클에 대해서 아직 얘기할게 있어서
475
00:32:56,504 --> 00:32:59,162
아무 수확도 없이 갈 순 없어요
476
00:32:59,165 --> 00:33:01,222
말 할 게 없다니까요
나가세요
477
00:33:01,225 --> 00:33:04,570
만약에 우리가 아저씨를 거기서 더이상
그러고 있지 않게 해줄 수 있다면?
478
00:33:05,587 --> 00:33:08,307
창문을 보면서 질질 짜고
479
00:33:08,464 --> 00:33:11,323
그 짜그만한걸 주물럭거리지
않아도 된다면?
480
00:33:11,326 --> 00:33:13,057
그럴 수 있다구요?
481
00:33:13,690 --> 00:33:15,751
충동을 멈춰줄 수 있다고?
482
00:33:17,152 --> 00:33:19,693
사실 이렇게라도 울지 않으면
제가 살 수가 없어서요
483
00:33:22,862 --> 00:33:26,700
콘스탄스가 죽은 날이 제가 처음으로
제 아들을 본 날이었죠
484
00:33:30,257 --> 00:33:32,224
할머니?
485
00:33:34,442 --> 00:33:36,343
할머니!
486
00:33:39,781 --> 00:33:41,798
할머니?
487
00:33:48,606 --> 00:33:51,181
안돼
488
00:33:55,758 --> 00:33:59,922
할머니, 얼른, 얼른 일어나봐요
489
00:34:00,791 --> 00:34:02,500
할머니 빨리 일어나요
490
00:34:03,077 --> 00:34:05,010
제가 죄송해요
491
00:34:05,159 --> 00:34:07,739
제가 정말 죄송해요
492
00:34:07,742 --> 00:34:10,377
전부 다 내 탓이야
493
00:34:10,379 --> 00:34:12,678
할머니
494
00:34:12,680 --> 00:34:13,951
할머니
495
00:34:13,954 --> 00:34:16,210
이 집에 있는 영혼들은
496
00:34:16,213 --> 00:34:20,402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이상
볼 수 없어
497
00:34:20,404 --> 00:34:22,838
할머니가 제가 할머니를 보지 않기를
원한다구요?
498
00:34:22,840 --> 00:34:25,892
유감이구나
499
00:34:25,895 --> 00:34:28,795
누구시죠?
500
00:34:28,798 --> 00:34:31,780
보여지기를 원하는 사람이지
501
00:34:31,782 --> 00:34:34,293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기도 하고
502
00:34:36,366 --> 00:34:39,835
정말 바뀌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지
내가 알려줄 수 있단다
503
00:34:39,838 --> 00:34:42,875
저는 괴물이에요
504
00:34:42,877 --> 00:34:44,995
왜 당신이 절 도와주려고 하겠어요?
505
00:34:44,998 --> 00:34:47,705
왜냐면 난 널 내 아들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506
00:34:51,014 --> 00:34:53,322
진짜로 내 아들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507
00:34:53,325 --> 00:34:57,691
그렇게 우리는 환자와 의사로 면담을
이어갔습니다
508
00:34:57,694 --> 00:34:59,174
바로 그 날 부터 말이죠
509
00:35:01,304 --> 00:35:04,990
그 아이는 정말 착해지고 싶어했어요
절박하게 말이죠
510
00:35:04,993 --> 00:35:08,801
그 아이의 눈 속에서 얼마나 간절하게
나를 필요로 하는지 볼 수 있었어요
511
00:35:10,572 --> 00:35:13,176
그 아이에게 정말 간단한 기쁨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512
00:35:13,179 --> 00:35:15,708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보여줄 아빠가
그 동안 없었으니까 말이죠
513
00:35:19,221 --> 00:35:22,414
그 아이는 똑똑했어요
기록적이였죠
514
00:35:22,416 --> 00:35:25,535
항상 다른 사람보다 다섯걸음 정도는
앞서있는 듯 했습니다
515
00:35:29,766 --> 00:35:31,086
제가 그 아이와 더 시간을 보낼때마다
516
00:35:31,089 --> 00:35:33,512
더 제가 그 아이의 아빠가 되어가는것
같았습니다
517
00:35:35,875 --> 00:35:37,729
이 집의 모든 것은 죽어있었어요
518
00:35:37,732 --> 00:35:39,283
제 아내도 포함해서 말이죠
519
00:35:39,286 --> 00:35:41,235
제 아이는 아마 평생 자라지 않을거고
520
00:35:41,238 --> 00:35:44,737
바이올렛은 평생 결혼하지 않겟죠
521
00:35:44,739 --> 00:35:48,198
그런데 마이클은 살아있었어요
522
00:35:48,201 --> 00:35:50,966
이 모든 상황의 유일한 빛이었죠
523
00:35:50,969 --> 00:35:53,129
그 아이에게 모든걸 주고 싶었스빈다
524
00:35:57,107 --> 00:35:59,482
뭐하는거야? 내 물건에서 손 떼
525
00:36:00,188 --> 00:36:02,652
-그냥 한 번 보는거야
-다 망가트리잖아요
526
00:36:02,655 --> 00:36:04,556
내 물건에 앞으로 손대지마
알아 듣겠어?
527
00:36:04,559 --> 00:36:07,600
전 그냥 아빠처럼 되고 싶었던걸요
528
00:36:10,096 --> 00:36:11,361
누가 말해준거야?
529
00:36:11,364 --> 00:36:14,500
다른 영혼들이요
530
00:36:14,502 --> 00:36:16,635
저에게 속삭여줬어요
531
00:36:16,637 --> 00:36:18,844
넌 내가 싸지른게 아니야, 알았어?
532
00:36:19,866 --> 00:36:22,081
난 너처럼 괴물같고
533
00:36:22,084 --> 00:36:23,574
너처럼 악한것도 만들지 않았어
534
00:36:26,466 --> 00:36:28,414
나한테서 떨어져
535
00:36:35,478 --> 00:36:37,438
그 아이가 점점 잠식되어가는게 보였어요
536
00:36:39,704 --> 00:36:41,871
어두운 쪽으로 말이죠
537
00:36:44,416 --> 00:36:46,523
그리고 점점 더 나빠졌죠
538
00:36:47,860 --> 00:36:51,504
어두운 면은 누구에게나 항상
마음 속 한구석에 있죠
539
00:36:51,506 --> 00:36:53,706
때를 기다리면서 말이죠
540
00:36:53,708 --> 00:36:57,343
이 집에선 그걸 피할 수가 없어요
541
00:37:08,506 --> 00:37:10,273
뭐 하는 거니?
542
00:37:13,785 --> 00:37:16,346
미소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543
00:37:16,348 --> 00:37:20,705
최고가 되기 위해선 해야하는 거죠
544
00:37:20,708 --> 00:37:22,428
그 아이를 놓치고 있었어요
545
00:37:29,823 --> 00:37:32,022
그리고 나선 집이 팔렸죠
546
00:37:36,615 --> 00:37:38,323
-후...
-왔어
547
00:37:38,326 --> 00:37:40,586
다 끝났어, 자기야
548
00:37:40,589 --> 00:37:42,570
-우리가 해냈어
-맞아
549
00:37:42,573 --> 00:37:44,640
-마지막이야
-그래
550
00:37:44,642 --> 00:37:46,776
좋아, 옮겨보자
551
00:37:46,778 --> 00:37:48,434
오!
552
00:38:07,482 --> 00:38:09,282
아니, 안돼, 안돼, 안돼!
553
00:38:32,640 --> 00:38:34,907
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었어
554
00:38:34,909 --> 00:38:36,980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었다고
555
00:38:36,983 --> 00:38:38,911
여기 사람이 아닌걸요
556
00:38:38,913 --> 00:38:41,381
네가 한 짓 때문에 저 사람들은 이제
평생 여기 갇히게 되었어
557
00:38:45,348 --> 00:38:47,115
무슨일이지?
558
00:38:48,507 --> 00:38:50,373
기분이 안좋은데
559
00:38:50,375 --> 00:38:53,540
죽일 필요는 없었어
560
00:38:53,543 --> 00:38:57,145
난 널 알고 있다
이건 진짜 네가 아니야
561
00:39:23,607 --> 00:39:25,607
널 도와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562
00:39:27,444 --> 00:39:29,645
아주 바보같은 짓이었어
563
00:39:43,789 --> 00:39:46,524
마이클은 단순히 그 여자들을 죽인게
아니었어요
564
00:39:46,527 --> 00:39:51,294
아예 존재 자체를 지워버렸죠
565
00:39:51,297 --> 00:39:53,569
그들의 육신은 죽이고
566
00:39:53,571 --> 00:39:58,407
영혼은 파괴하였습니다
567
00:39:58,409 --> 00:39:59,709
시발
568
00:39:59,711 --> 00:40:03,373
그러니까 우리의 새로운 수장은 그냥
찐 악마라는거네
569
00:40:05,449 --> 00:40:06,565
가야해
570
00:40:06,567 --> 00:40:08,400
코델리아라면 뭘 해야할지 알거야
571
00:40:08,402 --> 00:40:09,668
마이클을 없앨 방법 말이야
572
00:40:09,670 --> 00:40:12,007
쉽지는 않을거예요
573
00:40:17,971 --> 00:40:19,570
비비안
574
00:40:19,573 --> 00:40:21,201
벤
575
00:40:22,841 --> 00:40:25,032
다시 얘기 할 수 있는거야?
576
00:40:25,035 --> 00:40:27,402
잘 모르겠네
577
00:40:27,404 --> 00:40:30,091
모든 귀신의 집은 냉점이 있는데
578
00:40:30,094 --> 00:40:32,480
제 생각엔 방금 저희가
그걸 본 것 같군요
579
00:40:32,483 --> 00:40:34,844
난 당신을 평생 사랑했어
580
00:40:34,846 --> 00:40:37,913
알아
581
00:40:37,915 --> 00:40:43,702
하지만 그 아이를 정말 한평생 싫어했어
582
00:40:43,710 --> 00:40:47,196
그렇다고 마이클이 필요하다고 해서
당신을 용서할 수도 없어
583
00:40:48,743 --> 00:40:51,477
하지만 지금 나는
584
00:40:51,479 --> 00:40:52,911
당신이 선택권이 없었을수도 있다고
깨달았어
585
00:40:57,060 --> 00:40:59,060
당신 아들이 당신을 필요로 해, 벤
586
00:40:59,063 --> 00:41:01,337
아빠가 필요해
587
00:41:18,468 --> 00:41:21,167
당신들이 다뤄야 하는건 간단한
악마가 아니예요
588
00:41:21,170 --> 00:41:26,250
마이클은 단지 없애야 할 나쁜
마법사가 아닙니다
589
00:41:26,253 --> 00:41:28,414
그게 다 무슨 말이죠?
590
00:41:28,416 --> 00:41:33,669
"그 때에 내가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591
00:41:33,671 --> 00:41:36,738
열 개의 뿔과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짐승을 보았으매
592
00:41:36,740 --> 00:41:41,431
이 땅에 사는 자는 그를
찬송할 지어다."
593
00:41:49,340 --> 00:41:51,738
마이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자연스러운게 없었어요
594
00:41:51,741 --> 00:41:56,024
탄생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죠
595
00:41:56,027 --> 00:42:00,688
처음에는 고통스러웠기에 그 아이를
제 곁에서 떼어놓았습니다
596
00:42:00,691 --> 00:42:03,468
그러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죠
597
00:42:03,470 --> 00:42:08,407
살인까마귀가 집 위를 매일
빙글빙글 돌았어요
598
00:42:11,778 --> 00:42:15,314
집 안은 녹아버릴듯이 더웠구요
599
00:42:22,373 --> 00:42:24,506
그러더니 그들이 찾아왔습니다
600
00:42:49,417 --> 00:42:52,834
"그러자 아들은 삼베로 감싼 머리와
같이 검어졌고,
601
00:42:52,836 --> 00:42:57,472
보름달은 피로 물들었음즉...
602
00:42:57,474 --> 00:43:01,476
별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고
603
00:43:01,478 --> 00:43:05,061
분노의 날이 도래하였도다."
604
00:43:07,896 --> 00:43:11,581
제 주인님을 뵈옵니다
605
00:43:14,955 --> 00:43:17,509
누구신데요?
606
00:43:17,511 --> 00:43:23,697
저는 안톤 라베이라고 합니다
악마를 섬기는 교회의 교황입니다
607
00:43:23,700 --> 00:43:26,396
그리고 이들은 제 추기경입니다
608
00:43:26,399 --> 00:43:30,009
바로 오늘을 위해 제가 죽음으로
숨어왔던 것이지요
609
00:43:32,576 --> 00:43:35,777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듣겠는데요
610
00:43:35,779 --> 00:43:38,420
이게 다 무슨 난리죠?
611
00:43:38,423 --> 00:43:41,565
서쪽에서부터 검은 별을 따라왔습니다
612
00:43:41,568 --> 00:43:44,231
놓치기 힘든 신호였죠
613
00:43:44,234 --> 00:43:46,604
이 집의 기온과
614
00:43:46,606 --> 00:43:50,007
지옥의 입구에 지어진 위치
615
00:43:50,010 --> 00:43:52,944
그리고 까마귀들이 위에서
숭배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616
00:43:52,947 --> 00:43:54,611
모든 징조가 완벽합니다
617
00:43:54,614 --> 00:43:56,925
선택받으신 분이예요
618
00:43:56,928 --> 00:44:00,693
주인님의 눈의 꺼풀을 벗겨내는
때가 오게 된다면
619
00:44:00,696 --> 00:44:03,372
진정한 힘을 보시게 되실겁니다
620
00:44:03,374 --> 00:44:05,707
뭔가가 마이클을 바꿨어요
621
00:44:05,709 --> 00:44:09,311
마치 문을 열어
622
00:44:09,313 --> 00:44:11,910
그 아이에게 진정한 앞길을
보여준 것만 같았죠
623
00:44:11,913 --> 00:44:13,599
왜 그들을 막지 않으신거죠?
624
00:44:13,601 --> 00:44:15,601
이게 무슨 장난인 줄 알았어요
625
00:44:15,603 --> 00:44:19,471
그냥 멍청한 남자를 뒤쫓는 불쌍한
영혼들이
626
00:44:19,473 --> 00:44:21,101
서커스에서 나왔나 싶었죠
627
00:44:21,104 --> 00:44:23,374
저한테는 그렇게 보였어요
628
00:44:23,376 --> 00:44:25,511
검은 폭풍 전까지만 해도 말이예요
629
00:44:46,514 --> 00:44:49,442
오, 얘야
아주 춥겠구나
630
00:44:49,445 --> 00:44:51,411
타라, 집까지 태워다주마
631
00:44:51,414 --> 00:44:52,855
감사해요
632
00:44:59,280 --> 00:45:01,280
완전 구세주세요
633
00:45:04,254 --> 00:45:07,199
강변으로 좀만 가시면 되요
634
00:45:18,382 --> 00:45:20,732
있잖아요
635
00:45:20,734 --> 00:45:22,439
그냥 걸어가는게 나을 거 같아요
636
00:45:23,637 --> 00:45:26,405
그렇게는 안될거다
637
00:45:30,948 --> 00:45:33,479
그래도 얼마나 좋은 밤이니
638
00:45:33,482 --> 00:45:35,010
그렇지 않니?
639
00:45:35,013 --> 00:45:37,163
뭘 하시는데요?
640
00:45:37,166 --> 00:45:38,767
살인
641
00:46:43,861 --> 00:46:45,849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마이클
642
00:46:45,852 --> 00:46:48,770
전부 다 당신을 위해서예요
643
00:46:48,772 --> 00:46:50,838
사탄을 찬양하라!
644
00:47:15,622 --> 00:47:18,507
오! 오!
645
00:47:24,575 --> 00:47:26,275
오!
646
00:48:13,540 --> 00:48:16,624
사탄을 찬양하라*
(시즌7 CULT 참고)
647
00:48:37,128 --> 00:48:39,847
아버지
648
00:48:39,849 --> 00:48:42,060
저에게 임재해계시네요
649
00:48:49,359 --> 00:48:51,876
그날 밤은 끔찍한 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650
00:48:51,878 --> 00:48:56,414
바위만한 해일이 몰아닥치고
651
00:48:56,416 --> 00:48:58,433
피처럼 비가 쏟아졌죠
652
00:48:58,435 --> 00:49:02,571
제가 그 아이를 죽이려고 다짐한게
바로 그 때입니다
653
00:49:50,864 --> 00:49:52,670
테이트가 절 살렸죠
654
00:49:52,672 --> 00:49:57,341
불이 꺼지고 난 뒤에
마이클은 이미 사라졌더군요
655
00:49:57,343 --> 00:49:59,314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656
00:49:59,317 --> 00:50:01,951
마이클을 그 후에 누가 키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57
00:50:01,954 --> 00:50:06,503
제가 아는건 벤은 마이클의 아버지가
아니란거예요, 테이트도 마찬가지고요
658
00:50:06,506 --> 00:50:10,338
그냥 이 집의 악에서 태어난겁니다
659
00:50:10,340 --> 00:50:15,041
그 어둠의 원천은 진정한 아버지에게서
나오고 있고
660
00:50:15,044 --> 00:50:18,512
그 아이는 이 세상을 부셔버리기 위해
태어난거라는거예요
661
00:50:18,515 --> 00:50:19,680
메디슨
662
00:50:19,925 --> 00:50:21,666
매디슨
663
00:50:21,668 --> 00:50:23,596
있지,
664
00:50:23,599 --> 00:50:25,096
너네한테 희망을 불어넣었던 애가
665
00:50:25,099 --> 00:50:26,730
알고보니까 적그리스도라니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
666
00:50:26,733 --> 00:50:28,938
그래도 의회에 이걸 말할거야
667
00:50:28,941 --> 00:50:30,508
말리지 않을겁니다
668
00:50:31,845 --> 00:50:34,067
마이클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면
669
00:50:34,070 --> 00:50:37,681
수장으로 세우기 위해 이렇게까지
싸우진 않았을겁니다
670
00:50:37,684 --> 00:50:40,835
우리는 그냥 지도자가 필요했어요
671
00:50:40,837 --> 00:50:43,738
그런데 마이클이 아닌건 이제
확실히 알겠군요
672
00:50:43,740 --> 00:50:46,708
만약 우리가 마이클을 막을 수 없다면?
673
00:50:46,710 --> 00:50:48,343
그 다음엔 어떻게 될까요?
674
00:50:50,381 --> 00:50:51,513
모르겠어
675
00:51:06,280 --> 00:51:08,227
잠깐만
676
00:51:23,005 --> 00:51:25,836
마이클에 대해서 뭔가 물어볼거라면
도와 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677
00:51:25,839 --> 00:51:28,866
걔한테 일체 관심을 끊고 살아서요
678
00:51:28,868 --> 00:51:32,185
좋은 결정이었어
679
00:51:32,188 --> 00:51:35,539
어찌되었건 정보는 충분히 알아낸 것
같으니까 말이야
680
00:51:35,542 --> 00:51:37,159
그럼 저한테 왜 오신거죠?
681
00:51:37,162 --> 00:51:39,443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682
00:51:39,445 --> 00:51:42,746
너랑 테이트랑 불안해보여서 말이지
683
00:51:42,749 --> 00:51:44,113
저희는 그런 거 없어요
684
00:51:45,291 --> 00:51:47,475
그럴 수도 없고요
685
00:51:47,478 --> 00:51:49,870
테이트는 괴물이예요
686
00:51:49,873 --> 00:51:51,706
괴물처럼 보이진 않던데
687
00:51:51,708 --> 00:51:53,675
잘 모르니까 하는 말이죠
688
00:51:53,677 --> 00:51:55,990
그 자식이 했던 끔찍한 일들은
689
00:51:55,993 --> 00:51:58,207
아마 상상조차 못하실거예요
690
00:51:58,210 --> 00:52:00,502
그래도 사랑하고 있는거지?
691
00:52:02,535 --> 00:52:07,338
매일매일이....고문이예요
692
00:52:07,340 --> 00:52:11,149
내가 살면서 나쁜 짓을 워낙 많이해서
인생이 자랑스럽지만은 않은데
693
00:52:11,152 --> 00:52:13,611
내가 또 다시 얻게 된 삶 역시도
좋게 살지 않았고
694
00:52:13,613 --> 00:52:15,810
그래도 그건 내 선택이었어
695
00:52:15,813 --> 00:52:19,534
테이트는 선택권이 없었던 것 같아
696
00:52:19,536 --> 00:52:23,438
정말 악한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해
697
00:52:23,440 --> 00:52:24,925
무슨 말이죠?
698
00:52:24,928 --> 00:52:28,776
이 집이 그 아이를 도구로
사용한 것 같아
699
00:52:28,778 --> 00:52:31,646
정말 정말 나쁜 걸 만들어 내려고
700
00:52:31,648 --> 00:52:36,447
내 추측이지만 테이트 안의 악한
기운은 마이클과 같이 떠났어
701
00:52:40,590 --> 00:52:42,757
그게 사실이라면 참 좋겠네요
702
00:52:42,759 --> 00:52:45,510
네 안의 진실을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야
703
00:53:18,067 --> 00:53:19,563
테이트?
704
00:53:28,871 --> 00:53:30,826
네가 우리 엄마를 구했지
705
00:53:32,442 --> 00:53:35,205
정말 다 미안해
내가...
706
00:53:35,208 --> 00:53:37,275
알아
707
00:53:57,847 --> 00:54:00,501
아주 츤데레이십니다
안그런가요?
708
00:54:00,503 --> 00:54:02,504
신경꺼
709
00:54:02,506 --> 00:54:04,793
그냥 두 유령이 같이 함 뜨라고
등을 밀어주었을 뿐이야
710
00:54:04,796 --> 00:54:07,030
누군가는 그래도 마지막엔 행복해야지
711
00:54:07,033 --> 00:54:08,950
마이클을 멈추지 못한다면
712
00:54:08,953 --> 00:54:10,818
그 누구도 마지막까지 살아있지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