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쇼.S05E11.WEBRip.Netflix.ko

왜 수영복 잡지는 안 만든대?

 

어디서 수영복 잡지
만들어야 하게?

 

'플레이보이'

 

왜 섹시한 여자한테
옷을 입혀 놓냐고

 

완전히 발가벗은 건 또 별로야

 

애간장 타는 게 좀 더 재밌지

 

여기엔 네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게 들어 있단다

 

머릿속에 네가 모르는 게
더 많을 듯한데

 

우리랑 같이
수목원 안 간 걸 후회할걸?

 

전 세계에서 온 식물들이랑
나무들을 봤거든

 

모로코에서 가져온
관목들도 있더라

 

냄새가 어찌나
초코칩 쿠키 같던지

 

정말 완벽했겠네

 

오늘 수목원에 데려가 줘서
정말 고마워, 재밌었어

 

그래, 나도 좋은 하루였어

 

좋은 하루는 무슨!

 

난 나무들 보는 건
괜찮아, 알지?

 

라틴어 이름을 나무 옆에
조그맣게 적어 놨는데

 

아주 죽겠더라고

 

도나가 너랑
여자들 가는 곳을 갔구나?

 

도나는 섹시하긴 한데
너무 못됐어

 

내 여자 친구 니나는
그냥 섹시하기만 해

 

페즈, 너 요즘 니나라는 애
얘기 많이 하는데

 

우린 걔 한 번도 못 봤어

 

내 말이, 혹시 니나가 한밤중에

 

네가 거울 앞에서 만나는
네 다른 인격 아니야?

 

아니, 요즘 그 짓 안 해

 

니나는 진짜야
켈소도 차량국에서 봤어

 

여자애들 참 많이 있었지

 

시력 검사 해 주는 사시인 애가
니나인 줄 알았지

 

리지 말하는 거야?

 

말도 안 돼
눈도 못 마주쳐 봤는데, 뭘

 

니나, 너랑 오럴 섹스까지
하는 사이인데도

 

내 친구들이 네가
내 여자 친구라는 사실을 안 믿어

 

여자 친구? 우리가 그런 사이인지
아직 모르겠는데

 

내 말은
너랑 모든 애들이 좋아

 

차량국에서 만난 애들
전부 좋아해

 

걔들이 네 집에서
헤어롤 마는 걸 보기 전까지는

 

워렌

 

너에 대해서 더 많은 걸 알고 싶어
친구들 소개해 줘

 

인형 말고 진짜 사람 친구

 

워렌

 

내 친구들이 인형이 아니면
내 여자 친구 할 거지?

 

그게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

 

이 창구, 열려 있는 거
맞아요?

 

- 이런, 죄송합니다
- 전문가답지 못했네요

 

"옆 창구를 이용해 주세요"

 

길거리를 배회하며

 

시간을 때우네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야

 

지난주에도 그랬지만

 

이번 주에도
역시 할 일이 없어

 

그래도 이 말만은
꼭 하고 넘어가야지

 

우리는 모두 즐겁지
항상 즐거워

 

안녕, 위스콘신!

 

"아메리카 데어리랜드
12월 위스콘신 78년도"

 

드디어 신비에 싸인 가상의 인물
니나를 만나는구나!

 

가상의 인물?
이 키스 마크가 가짜로 보여?

 

저번에 진공청소기로 한 것처럼
크지는 않네

 

내가 한번 볼게

 

너무 작고 모양이 이상해

 

이 여자애 아마추어야

 

글쎄, 작고 이상하게 생긴
기분 나쁜 애는

 

바로 재키, 너야!

 

페즈, 네가 여자를 만난다니
너무 흥분되는구나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었거든

 

'리더스 다이제스트' 칼럼이랑
내가 틀렸다는 걸 증명했구나

 

니나를 소개하는 자리가

 

매우 특별했으면 해요

 

그럼 내일 제대로 된
디너파티를 하자꾸나

 

멋진 헤어 스타일 외에도
에릭 아빠의 장점을

 

바로 그런 디너파티에서 알았단다

 

그것참 괜찮네요, 아줌마

 

한물가시긴 했지만
아직 마음은 한창이시네요

 

내일 저녁은 좀 어렵겠는데

 

내일 레이저 플로이드를
보러 갈까 하거든요

 

그럼 그 '플로이드'한테도
저녁 식사에 오라고 해

 

엄마, 그건 이름이 아니라...

 

핑크 플로이드 음악과 함께하는
레이저 쇼예요

 

레이저요
'스타워즈'에 나오는 그런 거요

 

아줌마, 저희 여기 올 거예요

 

잠깐만, 디너파티에
참석하겠다는 거야?

 

응, 그게 좋을 것 같아

 

아줌마, 저랑 스티븐도 올 거예요
잊지 마세요

 

단추 달린 셔츠를 사 줄
이유를 찾느라 진땀 뺐거든요

 

특별한 날이니까
와인도 한 모금씩 하도록 해!

 

좋네요, 꼭 성찬식 같겠네요
교회만큼은 재미없겠지만요

 

스티븐, 이번 파티 때

 

너한테 베이지색 코듀로이 바지랑
파란 블레이저를 입힐까 하는데

 

스카프랑 장갑도 까먹지 말고

 

멋지고 훈훈해지겠구먼!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런, 재키
스티븐은 회사원 스타일 옷을

 

입기 싫어하는 것 같은데

 

난 가기 싫어
참석 여부부터 물어봤어야지

 

스티븐, 난 네 여자 친구야
너 대신 말해 준 거잖아

 

그럼 내가 꺼지라고 했다고
너 자신한테 말해

 

난 안 갈 테니까

 

그렇게 나오시겠다 이거지

 

저리 꺼져 버려!

 

넌 이런 상황이 말이 된다고 봐?

 

도나가 디너파티에 가고 싶으면
함께 가야 하고

 

수목원에 가고 싶어 하면

 

나무들이 꽉 찬 방에
같이 있어 줘야 해

 

젠장, 나무 따위 정말 싫어

 

거대하고 건방진 것들

 

그냥 안 가면 되잖아

 

그냥 하루뿐인데, 뭐

 

널 위한 게 아니잖아
그리고 넌 약혼했는데

 

라틴어로 '네 인생 종 쳤다'거든

 

세상에, 네 말이 맞아

 

난 선택권이 없어
도나가 하자면 해야 해

 

아니면 은밀한 곳을
못 만지게 한다고

 

이건 억지잖아!

 

내 앞에서 할 소리냐

 

난 핑크색 발톱을 한
43kg짜리 여자애한테

 

휘둘리느라 진땀 뺀다고!

 

여보

 

당신이 폐경기 때문에
힘든 건 알지만

 

그 와인은 산 지
일주일도 안 됐어

 

그걸로 대체 뭐 하려고
양치라도 하게?

 

여보, 이건 날 위한 게 아니잖아

 

이건 내 거 맞네

 

우리 내일 저녁에
디너파티가 있잖아

 

안 돼, 절대 안 돼

 

'배틀 오브 더 네트워크 스타즈'가
방영한다고!

 

일 년에 꼭 한 번
연예인들이 나와서

 

자기들이 젬병인 것들을
시합한단 말이야

 

에드 애즈너가 카누 타기를
애타게 기다렸다고!

 

내가 더 낫다는 기분이
들게 해 주거든

 

그런 기분 느끼면 안 되지

 

내가 에드 애즈너에 대해
아는 게 뭔지 알아?

 

에드 애즈너는
디너파티에 올 거야

 

여자를 잘 아는 사람이니까

 

방금 '디너파티'라고 했어?

 

내 이럴 줄 알았어
됐어, 참석할게

 

갑자기 웬 파티예요?

 

내일 저녁에 페즈랑 니나를 위한
파티를 여는 거야

 

- 애들을 다 불렀단다
- 저도 그중 하나잖아요

 

이건 커플 모임이야
데려올 사람 있으면 와도 돼

 

그런 상대를 데려오기엔
너무 늦은 것 같네요

 

제가 잘생기긴 했어도
사람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잖아요

 

네가 이 여자 저 여자한테
집적대지만 않아도

 

지금처럼 혼자는 아닐 거야

 

네가 프랭크 시나트라는
아니잖니!

 

아줌마, 원래는 정말 친절하셨는데
이제 변하셨어요!

 

얘들아, 니나가 정말로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이제 내가 말하는 건 말하지 마

 

내가 사탕 중독인 거

 

내가 욕구 불만인 거

 

알버토 VO5 핫 오일
쓰는 것도 말이야

 

페즈, 네가 머리에 뭘 바르든
그게 걔랑 무슨 상관이야?

 

머리에 바르는 게 아니니까
그렇지

 

그래

 

비밀 커플 파티는
아줌마한테 다 들었어

 

난 안 가도 돼서 참 좋네
난 파티 싫어하니까

 

난 도나가 가자고 해서
가는 거야

 

내가 레이저 플로이드를
볼 가능성은

 

수목원 천장에 레이저를
달지 않는 한 전혀 없어

 

그럼 가지 마
세게 나가는 척해, 포먼

 

난 안 세

 

그러니까 척만 하라고

 

아무도 날 못 말려
난 안 갈 거야

 

그만 좀 하자, 스티븐
네 여자 친구로서 명령하는데

 

이 파티 꼭 가자

 

네 남자 친구로서 명령하는데

 

이래라저래라 하는 입 좀 떼서
어디든지 던져 버려

 

나한테 던지면
내가 같이 파티에 갈게

 

들었어, 스티븐?
마이클이 나랑 가고 싶다는데?

 

난 절대로 안 가

 

알겠어

 

마이클, 너랑 같이
파티에 가고 싶어 죽겠어

 

좋았어!
난 파티가 정말 좋아!

 

그래, 시작하자
이건 말이야

 

저녁 식사 후의
대화 카드놀이란다

 

하나 해 볼까!

 

'만약 새라면 어디로 날고 싶나?'
도나?

 

남쪽?

 

잘 모르겠어요, 너무 긴장돼요
퀴즈 방송에 나온 거 같아요

 

제가 새라면
레이저 플로이드로 날아가겠어요

 

전 타히티로요!

 

거기 여자들은
상의를 안 입거든요!

 

거기 가서는
다시 저로 돌아갈래요

 

여자들은 새랑 그 짓 하기
싫어하거든요

 

잠깐만요
원숭이가 될 수는 없나요?

 

됐어

 

니나!

 

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차량국으로 갈래요

 

나도 방금 그 말을 하려 했어

 

여보, 당신한테서는
한마디도 못 들었어

 

내가 만약 새라면

 

천장용 선풍기로 달려들 거야

 

스티븐, 왔구나!
이렇게 올 줄 알았어

 

- 나한테 져 주는 거구나!
- 아니, 배고파서 왔어

 

내 자리에서 비켜

 

젠장, 하이드
이거 똑딱이인 거 들켰잖아

 

너희 둘이 차량국에서
일을 하니까 말인데

 

이 주차 위반 딱지 좀 어떻게
없애 줄 수 없을까?

 

이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소방차 통행로에 주차하셨네요

 

이런, 니나
그러지 마

 

우린 아저씨 손님이잖아

 

제가 알아서 처리할게요
귀염둥이 아저씨

 

- 법을 위반한 거잖아
- 법을 위반해?

 

우유를 사러 가려고
잠깐 주차한 거야

 

그사이에 불이 났으면요?

 

내 우유를 부어 줬겠지

 

그만

 

자, 그럼
다른 카드도 한번 볼까?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될 수 있다면'

 

'누구 입장이 될 것인가?'

 

난 아저씨 신발은 안 될 거야

 

이 사람 저 사람 엉덩이를
쑤셔 대잖아

 

그만해

 

난 '배틀 오브 더
네트워크 스타즈'나 볼 테니까

 

저도 같이 봐요
똑딱이 씨랑 잘 놀아 봐

 

그래서 말인데
나도 같이 볼래

 

- 지금 가는 거야?
- 지금 레이저 쇼 중이야

 

음악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레이저라고!

 

좀 뜬금없지만 너...

 

꼭 디너 롤 빵 같아

 

은밀한 곳 가지고
날 들었다 놨다 하기만 하고!

 

나도 갈게

 

아저씨네 음식은 먹으면서
딱지는 손써 줄 수 없다니

 

내 디너파티에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죄송해요, 아줌마
마릴루 헤너가 일 년에 한 번

 

트램펄린을 뛰는 날이거든요

 

절대로 놓칠 수 없죠!

 

에릭이 저렇게 날뛰는 게

 

내가 너무 제멋대로 해서
그런 걸까?

 

그래, 우리 둘 다 디너파티에
오고 싶어 하진 않았어

 

이게 다 아줌마를 위해서...

 

아줌마가 폐경기라서 그래요
무섭다고요!

 

그래, 날 위해서 와 줬잖아

 

고기찜 할 때처럼
열이 나 죽겠다

 

지옥을 한마디로 정의해 볼까?

 

열이 나 죽겠는데
200도의 오븐을 여는 거

 

누군가를 위해서
모두 여기로 모였죠

 

왜 그런지 아세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잖아요, 여자들!

 

여자들은 이타적이에요

 

난 아닌데?

 

난 나를 위해서 온 거야

 

스티븐은 다른 사람 생각도
좀 할 줄 알아야 해

 

어떻게 날 두고 갈 수 있냐
이거야

 

재키, 어쩌면

 

네가 너무 걔를 휘어잡으려 해서
그럴 수도 있어

 

- 그래 놓고 켈소랑 왔잖아
- 도나 말이 맞아

 

나도 쟤 말이 맞는다는 건 알아

 

넌 우리랑 같이 노는 애
아니잖아

 

너 정말 싫으니까 좀 닥쳐

 

꼴들 좀 봐

 

여자들 때문에
이 지하에 다 숨은 거야?

 

 

난 숨은 게 아니야
드디어 도나를 휘어잡은 거지

 

네가 종알종알 지껄인 건

 

레이저가 어쩌고
은밀한 곳이 어쩌고가 다야

 

뇌졸중 일으킨 줄 알았잖아

 

어쨌든, 넌 재키한테
순순히 지고 들어왔네?

 

지고 들어간 게 아니라
확실히 하려던 거야

 

저 변태, 모자란 놈이
집적댈까 봐 온 거지

 

그럼 그 넥타이는
뭐라고 설명할 건데?

 

사업상 미팅 끝나고
곧장 왔어

 

쟨 싸우기라도 했지

 

넌 그냥
프랑스처럼 포기했잖아

 

너무 그러지 마세요
귀염둥이 아저씨

 

파티에 같이 계셨잖아요

 

이봐, 난 30년 동안
적절하게 잘 싸워 왔어

 

이젠 키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은 다 하게 해 줘

 

그래야지 잘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난
네 '귀염둥이'가 아니란다

 

이렇게 다들 처량하네요
참 재밌어

 

아니

 

전부 다 처량하지 않아
한 사람은 아직 기회가 있어

 

이 한 사람만이
우리를 대변해 줄 수 있어!

 

그 사람의 이름은 바로!

 

정확하게 발음하기 힘든 이름!
페즈라고 불리는 그 사람!

 

난 그런 거 싫고
그냥 니나랑 사귀고 싶어

 

그리고 빨리 자고 싶다고!

 

페즈, 어서 뭐라도 좀 해 줘

 

'배틀 오브 더 네트워크 스타즈'
라고 생각해 봐

 

환영합니다

 

'배틀 오브 더 젠더 스타즈'입니다

 

여성팀은 50점을 획득했고요

 

남성팀은 아직 0점이군요

 

하지만 남성팀
아직 기회는 충분합니다

 

마지막 종목으로 51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한심하기 짝이 없군!

 

우와, 제이미 파의
멋진 한마디인걸

 

여성팀으로 바꿀래

 

'M.A.S.H'에서 드레스를 입었으니
나도 할 수 있어

 

우리 참가자들을 만나 볼까요

 

여성팀을 소개합니다
사랑스러운 니나!

 

남성팀입니다
사랑스러운 페즈!

 

네!

 

그럼 시작하세요!

 

빌어먹을 진흙탕 맛 좀 보여 줘

 

까먹고 있었는데
주말 내내 골동품 보러 갈 거야

 

말도 안 되지!

 

골동품 따위 정말 싫어
한번 해보자!

 

그래, 좋았어
신사 여러분

 

어서 가서 우리 거시기를
되찾아 와요!

 

두고 보겠어!

 

켈소, 넌 안 가?

 

아니, 난 아직 거시기가
붙어 있어

 

내 외롭고 외로운 거시기

 

어머, 이게 누구야
브라우니를 구웠더니

 

후레자식들이
한달음에 뛰어오네

 

그 브라우니 효과 없을걸
페즈가 할 말 있대

 

- 브라우니 좀 주세요
- 페즈

 

맞다

 

니나

 

아저씨 딱지 처리해 줘
이제 내가 결정자잖아

 

- 절대 그렇게는 안 돼
- 좋아

 

지금 뭐 하는 거야?

 

난 욕구 불만이라고

 

니나, 내가 널 위해서 뭐든 한다면
내 여자 친구가 될래?

 

싫다고 할 이유 없지!

 

믿을 수가 없어

 

내가 여자 친구가 생겼다니

 

그래서 우리 그건
언제 할 거야?

 

당신이랑 얘기 안 할 거야

 

적어도 오늘 밤은
조용히 잘 수 있겠어

 

도나

 

우리가 여기 올라온 건
페즈가...

 

도나?

 

이런, 젠장

 

스티븐, 잘 들어

 

내가 너무 이래라저래라 한댔지?

 

네 말이 다 맞아

 

이제 너한테 바라는 게 있으면
먼저 물어볼게

 

- 난 그냥...
- 쉿, 내가 얘기하잖아!

 

미안해, 내가 또 그랬어

 

그래서 내가 하려던 말은...

 

걸스카우트 동기들 모임에
팬케이크 먹으러 같이 가 줄래?

 

재키, 차라리 드레스 입고
'솔 트레인'에 나가서

 

켈소랑 춤추는 게 낫겠어

 

하지만 네가 친절하게
부탁했으니까 갈게

 

스티븐, 뒤집개 꼭 가져와

 

네가 뒤집기 담당이거든!

 

동기 비키니 대회 심사위원이
더 잘 뒤집겠다!

 

그럴 리 없지

 

- 도나
- 잠깐, 맞혀 볼까?

 

레이저 플로이드
그리고 레이저 플로이드

 

수목원, 디너 롤 빵
레이저 플로이드

 

- 그래, 들어 봐
- 아니, 네가 내 말 들어

 

네가 왜 이러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유전적 문제야?
네 엄마 서랍에서 약 꺼내 먹었니?

 

난...

 

이제 널 위하지 않을 거야
고마워하지도 않잖아

 

이런, 잠깐만!
날 위해 그랬다고?

 

그래!

 

디너파티에 간 건
네 엄마 기쁘게 해 드리려던 거고

 

수목원도 네가 가고 싶어 해서
같이 갔었던 거야

 

내가 원했다고?
난 그냥 이 말밖에 안 했어

 

'저기 봐, 수목원이야'

 

네가 가고 싶어 하는 것처럼
들렸단 말이야

 

난 나무 싫어

 

'나무 보고 싶다'
내가 이렇게 말할 사람이야?

 

그건 아니지

 

미안해

 

난...

 

이제 평생

 

너랑 여성스러운 일을
하게 될 줄 알았어

 

에릭

 

그런 생각 마
난 안 그럴 거 알잖아

 

그래

 

맞아

 

그럼 다음 주에
레이저 플로이드 보러 갈래?

 

안 돼, '연인들을 위한 바느질'
수업 등록했거든

 

농담이야!

 

너만 가면 돼

 

'배틀 오브 더 네트워크 스타즈'의

 

올해 카누 챔피언은 바로...

 

레드 포먼 씨!

 

한 팀이에요!

 

고마워요, 제이미 파

 

에드 애즈너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계집애처럼 노를 저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에드!

 

당신 그 힘 다 어디 갔나요?
계집애라도 되셨나

 

"아메리카 데어리랜드
12월 위스콘신 78년도"

 

자막: 오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