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리메이크

 

3일간 자막을 찾지 못해서 과감히 자막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무려 이틀밤을 새서..

0.1

 

처음만든 자막이니만큼 잘 들리지 않아
엉망일 수도 있겠네요. 고수님들에 비해서..
허접해도 이해해주세요

0.2

 

무단 수정 가능합니다. 무단 배포도 가능합니다.

0.2

 

경희야~ 사랑한다~

 

이 이야기는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에 빠졌던 이야기이다

먼저 당신이 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몇가지 설명을 하자면,

사내아이다~!

 

내 이름은 찰스 빌로우
그냥 찰리라고 부르면 된다

나는 인디애나주 프렌치릭 마을에서 태어났다,
이것은 무척이나 이국적이고 멋지게 들리지만...

...별로 그렇진 않다. 프랑스와 관련된건
하나도 없었고 그다지 특별한것도 없었다.

내 부모님인 로져와 키티부부는 아주 좋은 사람들 이였는데

좀 과장을 하자면 이 마을에서 그분들보다
더 좋은분들은 찾기 힘들 것이다.

 

나는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그때까지
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산다고 생각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난 내 부모님이 들어가기를 꿈꾸던
그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뭐 처음부터 얘기하자면.

 

빌로우는 대학에 갈것이며,
그는 경영학을 전공할 것이며,

그는 결국 미국의 괜찮은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가 될 것이다.

아마도 지금 아버지가 고치고 있는 트랙터를
만드는 틸러킹이라는 회사에서.

나는 그 꿈을 이었으며.
난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빌로우 가는 앞으로 더욱 크게 발전할 것이다.

 

그 목표들은 모두 나에게 주어졌고

 

모든 것들이 나에게 부담이 되었다.

 

모든게 순조로웠다.
나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열심히 공부했다.

갑자기 내 친척인 바트의 사망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죽었다고.

 

죽는건 끔찍해.

 

그게 철학전공자의 의견이군 레오.

미안 1학년때 배운거라서..

그냥 다른 기분좋은 얘기나 좀 하자

 

섹스같은.. 자 게임한번 해볼까?
/좋아.

 

좋아 좋아 충분해 자 그럼 여기있는 여자중
니가 같이 자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어?

아마 있을지도..
/한번 말해봐

찰리 나는 한창때의 청년기인데
넌 나한테 너무 무리한 잘문을 하는거 아냐?

아니야 난 단지 알고싶을 뿐이야 니가

 

한번쯤은 여자하고 자고싶지 않을때가 있는지
나에겐 그건 나에겐 꽤 심각한 문제거든

뭐 그게 니가 4년동안 단지 3명하고만 잔 이유겠지

그걸 적어뒀었냐?
젠장~

 

난 단지 그거보다 더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고
/오오 찰리.. 잠깐만

니 친척이 죽는것을 보고도 아무 생각 안들어?
우린 살아 있는 사람들이야.

살아있어 찰리 좀 즐기라고.

 

살라고.

 

좋은걸 좋다고 말해.
그게 너한테도 좋을걸.

 

지금 여기서 니 눈을 멈추게 하는 여자가
하나도 없다고 진짜로 단언할 수 있어?

 

와우 니눈 커졌어.

 

좀 성깔있어 보이고
싱글이 아닌거 같아 보이긴 하지만..

근데 디게 끝내준다.
정확히 정답이야.

난 아직 저여자랑 자고 싶다고는 안했어.
/니 시선이 저 여자가 좋다고 말하고 있어.

난 저여자랑 말하고 싶고 난...

 

넌....
/그녀에 대해 알고싶고...

 

아 그냥 넌 니 방식대로 살어
난 내가 알아서 할게.

좋아 가서 그녀에 대해서 알아내.
/오늘은 안돼.

이모네 상가집에 가야돼.

 

내 죽은 사촌 앞에서 침울한 표정으로
슬픔을 쥐어짜야 한단말야 좀 이따.

게다가 내가 그여자 스타일이
아닐수도 있고..

그거 알어? 슬픔에찬 니 이모도
너한테 같은말을 할껄?

 

살라고.. 그래 고마워.

 

전철아 어딨니~?

 

살면서, 당신이 매우 운좋게
꿈꿔오던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그녀를 만나기 전부터
그녀를 만난 이후에도 꿈꿔오던..

근데 그녀는 왠지 좀 문제가 있어 보였고
난 그녀를 그냥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야. 의자에서 비켜봐.

 

뭐야 이건.

 

고맙죠?

 

정말 고맙죠?

 

자기야~

 

내 가방.. 내 가방!

 

안닿게 하려면.. 이렇게..;

 

이쪽으로 들고..
조심히 돌아 나오면...;; 좋아..

 

5번가 11번지요.
/죽었나요?

아뇨.. 이여자는 괜찮아요.

 

내 동생인데... 하여간 그녀는 괜찮아요.

 

너무 무거워.. 뚱뚱하진 않은데.. 근육이 조금..

젠장.. 이게 무슨 멍청한 짓이야..

 

뒤야, 아인스타인.
창문좀 열어봐.

 

왜 비상계단에 있어?
/그냥 창문이나 열어

73.5

너 그여자.. 약먹이거나 뭐 그런거야? 미쳤어?
/아니야~

이거 본사람 있어?
/아마 경비원이나.. 주차요원이나..

왜 그여자를 들고다녀? 여긴 왜들고왔어?
/몰라 갑자기 지하철에서 쓰러졌어.

너 그녀에게 제대로 말해야 될꺼다.
무의식중이라 어쩔수 없었다고.

머리부터.. 머리부터. 조심해.
/잠깐만...;;

 

자 됐어... 데낄라 냄새가 장난 아닌데..

 

너 이제 죽었다.
/내 가방.

 

그래서 여자를 데려왔군.

 

지하철 벤치에 두고올 수는 없잖아.

이걸 전문용어로 납치라고 하지.

 

좀있으면 그녀가 깨어날 것이고,
놀라서 뛰어나가겠지..

그걸로 끝이야.

 

그래서 그녀랑 얘기해봤어?

 

아마도..;;
/좋은사람 같애?

 

확실하진 않지만.. 그건 좀 아닌거 같다.

 

보안요원이다. 문열어!

너 진짜 감옥 갈 수도 있었어.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이봐 빌로우. 널 계속 지켜보겠어.

넌 이제 내 감시를 받아야 될걸.

오 물론이죠. 이해합니다. 당연하죠.
그리고 저한테 쏟는 관심 정말 감사해요.

조심해 빌로우!

 

너 누구야?
/그쪽은 누구시죠?

너 누구야?
/넌 누군데?

오늘 너한테 납치당했던 여자.

 

아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지?
/경비회사에 물어봤지.

너에 대해서 전부 말해줬어.
/왜 나에 대해서 물어봤지? 왜 날?

난 단지 궁금했거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 저기 내가 지금 좀 바쁜데.

스파이크 갤러리로 나와.
/아 안돼.

 

왜.
/틸러킹 회사와 면접이 이번주에 있거든

7시 반까지 나와.

 

별로 좋지 않아.

 

찰스 빌로우.

105.5

 

찰리

 

난 레드와인.
/레드와인은 숙녀분에게. 당신은요?

 

아 저는.. 저는 화이트..
/아 레드도 괜찮네

그래서 어떻게 된 거지?

108.1

에.. 그러니깐..

108.2

안들려

 

니가 술쉬해서 선로에 떨어질 뻔 했고
내가 널 붙잡았어.

니가 날 '자기'라고 부르면서 쓰러졌고
난 그때문에 책임을 느꼈어.

넌 그때 좀 위험해 보였거든.
/내가 널 '자기'라고 불렀다고?

기억나네.

 

근데 그 다음은 확실치 않어.

 

조단 로어크. 로어크 R--o--a--r--k.

 

전공이 뭐야?
/경영학.

 

너 머리 좋아?
/아 조금 정도는..

대부분의 똑똑한 사람들은 충분히 똑똑하면
경영에 대해서는 공부하지 않어. 끄윽

 

고마워..
날 지하철 벤치에 내버리고 가지 않아서. 찰스

괜찮아.. 찰리라고 불러.

수업 끝나자마자 왜그렇게 엉망으로 취했는지
그 이유를 물어도 괜찮을까?

'무모한 순간으로 내몰지 말라'
/그말뜻은..

무모하다는 말뜻이 뭔지 몰라?
너 똑똑하다며?

단어뜻을 모른다는게 아니라
니가 한 말뜻을 모른다는 얘기지.

뭔 상관이야 척.

 

찰리야. 그리고 난 거기 흥미가 있어.

 

좋아. 난 지금 가야겠어 조단.

난 니가 그 '무모한'순간을 잘 넘기기 바라고
일생을 별 탈없이 건강히 지내길 바래. 안녕

내 약혼자랑 헤어졌어.

 

손수건도 있어?
너 천식이나 뭐 그런거야?

아니 내가 있던 곳에선 다들 가지고 다녀.

어디서 왔는데? 1850년대?

이거 깨끗하겠지?

 

아니 그냥 넣어둬
/싫어 가져가.

 

한잔할래?
/그래 고마워.

 

왜 헤어졌어?

 

난 바나나가 좋아.

 

맨하탄, 조단 로아크.

 

아니 그냥 자. 아니, 아니에요.

조단 R--o--a--r--k.
/로어크

그렇게 많이요?
네 일단 시내로 오셔서요..
/시내... 끄윽

 

이여자 아세요?
/물론이죠. 다른 부탁할것은 없나요?

확인을 위해서 이여자의 이름을 말해주시죠.
/조단 로어크

자 다른 부탁할것은 없죠?

 

거스름돈은 됐어요.
로어크씨가 매우 고마워할 거에요.

 

지미 안녕. 요즘 어때?

뭐 똑같죠 문이나 열어주면서..

괜찮겠죠?
/네.

 

아스피린하고 물을 주는게 좋을거에요.

 

가실건가요?
/네 5번가 11번지요.

 

우린 모든 주에 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포함해서요.

우리는 매우 큰 농기계 만드는 회사로 명성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잔디깎는 기계라든지..

 

찰스 빌로우라는 분 계신가요?

 

빌로우씨 지금 당장 이 여성분이랑 나가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아 저.. 지금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군요.
/빌로우씨 지금 당장 여성분을 따라가세요.

만약 틸러킹 회사에 지원하고 싶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무슨...
/나랑 놀자.

나가자. 날씨 좋잖아.

난 지금 중요한 미팅 중간에..
/됐어 내가 해결했어.

그래 도대체 뭐라고 말했는데?
/아무것도.
/아니 정말 뭐라고 말했는데!

그러니까 내가 지금
니 아이를 임신한 걸 알았다고 했어.

소리지르지마.
사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어.

 

뭐? 니..니가 무슨짓을 한 줄 알어?
저건 틸러 킹 면접이야. 내 미래가 달려있어!

정말 안됐다.

 

뭐 좋아, 하지만 내 처키라면 다시 되돌아
들어가지는 않을거야.

그럼 나랑 하루종일 놀자~

 

때때로 당신은 관계를 시작하기도 하고
그리고 때때로 그런 관계가 당신을 끌고다닐때도 있다.

빨리와 처키~

 

어쨌든, 그렇게 시작되었고 진정한
사랑이란 명분하에 주정뱅이 여자와 함께
내 감옥생활은 시작되었다.

내 평화로운 삶의 꿈을 깨뜨리면서

 

더 빨리~

 

이거 괜찮은데요.

 

웃어~ 알았어?

 

남는시간에 그녀는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그녀가 '시놉시스'라고 부르는..

그녀는 그녀 앞에서 나에게 읽게 했다.
/아직도 그 페이지야?

잠깐만 있어봐

 

앵무새도 너보단 빨리 읽겠다.

난 지금 집중해야 하거든 그래서..

 

담배꽁초 어디다 버리는거야?

 

체포라도 하시던지..
/이게 더 나을껄.

 

담배꽁초 치워!

 

2037년

 

여주인공 로즈는 타이타닉이 침몰했던 시대로
시간이동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경고를 무시하고 타이타닉 호는
항상 출항했고 결국 얼음과 충돌했다.

로즈의 가설을 증명하듯 사람들은 항상
같은 실수를 끝없이 반복했다.

단 침몰할 때마다 더 멋진 바지를 입고서..

오 잭, 바다 여기저기 있는 아무 통에라도
올라가.

아니야 로즈. 난 됐어. 난 얼어죽어가고 있어.
최소한 너만이라도 살어.

오 잭 닥쳐봐. 넌 쓸데없이 너무 로맨틱해.
니가 통위로 올라와.

 

안추워?
/난 괜찮아.

 

계집애처럼 굴지마 잭.

 

난 로즈와 잭의 관계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 자신의 얘기인것 같았다.
/담배꽁초 줏어!

 

난 담배 줏으라고 경고했어!
/이 못된 마녀가!

 

찰리 괜찮아?
/전혀 안괜찮어.

카트 50달러에 나한테 팔아요

 

머리 어때? 괜찮아?
/환청이 들려..ㅠ

내 시나리오 어때?

 

어..그건 난 그게 러브스토리라고 생각하고.
둘은 잘 어울리는거 같애.

사랑얘기 아냐 찰리. 그건 사람이 부딪히는
재앙에 관한 얘기야.

난 사람들이 그 둘의 키스를 보고 싶어할거같애.
/물론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보고 싶어해.

나한테 너무 좋은걸 기대하지마.
이거알어? 난 니 의견은 전혀 신경안써.

이거 알어 조단? 난 니가 좋아.

 

최근 3일동안 난 정말
재밌기도 했고 정말 고통스럽기도 했어.

하지만 지금 내 머리엔 망치질을 당했고
내 경력은 완전히 망쳤어.

난 지금 우리가 찢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넌 지금 머리에서 피가 나잖아.

그리고 이거 알아?
넌 틸러킹 회사보다 좋은데 갈 수도 있을거야.

어디가?..ㅠ

 

이상없어요. 다만 얼마동안 두통이 좀 있을거에요.
/젠장.

타이레놀 드시고. 애드빌은 안되요.

그리고 오늘밤은 자면 안되요.
/정말요?

네 당신은 LV.1 뇌진탕이에요. 이 경우는.
/네.

그리고 내 딸을 더이상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그건 의사로서인가요 아니면 아버지로서 인가요?

 

밤에 내 딸을 데려다 준 적이 있지?
/네

 

난 너희들이 함께 있으면 한명은
계속 심적으로 다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넌 그애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어?
/제..제가 나쁜 영향을요? -_-;

동의하지 않는다는 건가?
/아뇨.. 아닙니다.

 

아버지에 대해선 미안해. 내가 약혼자와
헤어진 이후로. 아버진 날 너무 감싸기만해.

그래. 그는 니 아버지야.
그는 단지 널 위해서 그런거야.

 

머리 간호 잘해.
/그래 너도.

 

그래 그녀에게 끌렸었어?
/아니 전혀 아니야.

누가 그런.. 섹시하고 신비하고
열정적이지만,

 

폭력적인데다, 주정뱅이에, 무례한,
그런 여자한테 끌린다는거야?

모든 사람들이 다.

 

자면안돼, 아직 자면 안돼.
의사가 자지 말라고 했단말야.ㅠ

그래 넌 자지마. 난 내버려둬!

 

몇주전의 작은 사고때문에..

레오와 나의 기숙사는 6명의 사감들에게
시달려야 했고

그리고 나는 틸러킹 회사에서의 평판을 회복하기
위한 서류 작업을 해야 했다.

 

내일이 내 생일이야.
난 너하고 보내고 싶어.

넌 어떻게 하면 최고의 생일이 될지 고민해봐.
날 실망시키지 마.

 

야 꼬마! 지하철 플렛폼이 니 스케치북이냐?
/아. 쟤는 겨우 5살짜리 같은데..;

엄마, 내가 뭐 잘못했어?
/어떤 사람들은 좀 불친절해 토미.
/나 감옥가는거야?

게임해볼래? 어떤 사람이 저 빨간선을 왼쪽발로
넘으면 내가 이기고, 오른쪽이면 니가 이기고.

좋아 이기면 뭘하는데?
/글쎄 니가한번 말해봐.

 

키스?
/키스? 오 세상에 여러분~ 믿어져요? 키스..

알았어 알았어. 니가 말해봐.

음 아마도... 싸대기.

 

넌 게임 없어도 날 때리잖아.
/너도 날 때릴수 있어.

난 별로.. 내가 왜 너를...
/쉿 조용해 누가 온다.

 

이게 싸대기야?
/난 널 별로 때리는거..

못봤잖아 넌.
/아냐 봤어.
/보고 있었다고?

저사람은 반대 방향에서 왔어.
/그것도 세는거야.

 

막지마.

 

그만. 그만해. 그만 그만.
/타임 타임.

밴드에 기부좀 해주세요.
새 튜바가 필요해요.

 

넌 너무 친절해.

 

이거 알어? 난 니가 날 진짜로 때리는거
싫어한다는거 알고 있어.

난 니가 맞아야할거 맞았다고 생각해
/난 니가 때리고 싶지 않다는거 알어.

 

게임 끝

 

내가 잡았어. 걱정하지마. 아무도 없어
/왜 내가 이런 멍청한 짓을 해야돼?

오이런. 괜찮아 됐어.
/손 놔봐. 놔 이제.

정말 괜찮아?

 

놀이 공원이야 알지? 난 여기가 좋아.

그래. 근데 내 생일이야.
/알어. 그래서 여기 온거야. 자 이리와.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데?
/여기부터 체크해 주시구요..

레오 너 나한테 하나 빚졌다.
매우 큰 빚.

10분동안 음악하고 불 켜주세요.

 

이건 천천히 시작하지만, 바로..

 

손 머리위로 올려!
/이 놀이기구의 일부인가요?

손들라고 말했다!
여기서 뭐하는거냐 너희들.

특별 생일축하파티요. 당신은요?
/난 숨어있는 중이야.

뭐야 이건.
/이건 내가 준비한게 아냐!
/그걸 어떻게 알어!

 

손 위로 올리고, 움직여!
/정말 겪어본적 없는 생일파티네.

일단 우리가 부르고요..
/이봐 잠깐.

 

저기 기관총든 미친놈도 우리의 프로그램의
일부였나?

 

내 말은 이 테마 파크에서 넌 계속 재밌었어.
지금만 빼고.

시끄러! 너네들 무슨관계야?
/그냥 친구입니다.

헛소리.

 

그냥 친구가 왜 이런델 둘이 같이와. 안그래?
/내 자켓 줘. 내 메뉴얼 어딨어.

나도 여자친구가 있었어.
/난 여자친구 아닌데요.

1년반전에, 내가 입대했을때.
그년은 프랑스 남자랑 바람났어.

믿어져? 프랑스 사람이야.

우린 개가 있었어.
요크셔테리어였지. 이름은 루프스.

망할 루프스가 어떻게 된 줄 알어?
그놈은 지금 그 프랑스인을 더 좋아해.

난 그 메뉴얼을 찾아야돼.
/여보세요?
/내 메뉴얼 대체 어디간거야!

난 오늘밤 이 마을에서 내 총으로
그놈을 죽일거야. 루프스도 같이!

근데 그놈이 집에 없어.
정말 더럽게도 운이 좋군.

안됐군요.

 

별로 당신의 비밀을 알고 싶지는 않았지만.

 

네 전화 받았어요.
/찾았다. 메뉴얼.

마음을 바꿨어. 난 그들을 죽이지 않을거다.
난 자살하겠어.

아 그건 좀 슬프...
/그 총을 당신 머리에 쏘면 당신 해골이 폭발한다는거 알고있죠?

당신은 아마 영화에서처럼 머리에 작은,
붉은 구멍이 생긴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죽을건데.
/왜 죽을거죠? 그녀가 돌아오지도 않을텐데.

그건 끔찍한 비극이 될거고, 그녀에게도
상처를 줄거야. 그들은 영원히 잊지못할걸.

당신이 틀렸어요. 시간이 흐르면 모두 괜찮아져요.

어떻게 알지?
/맹세컨데 그렇게 되요.

어떻게 알지?
/반드시 그렇게 되요.

 

그럼 나만 손해잖아.
만약 자살한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진 않고
더해서 나만 시체가 된다는거군.

그리고 군인이 되지도 못하고.
/아직 그것중에 2개는 선택할수 있어요.

잘해봐요.
/그거알어? 넌 그 프랑스인이랑 닮았어.

날 데려가요. 이여자는 보내주고.

조단. 같이있어 정말 즐거웠고, 생일축하해.
/싫어.

이건 나랑 당신의 문제고, 여자는 보내줘요.
/총 내려놔!

니 총을 내려놔!
/아니 니가 총을 버려!

아니 니가 먼저 버려!
/잠깐만요!

총버려!
/이 총 쏴버리는 수가 있다!
/나도 쏠수 있어
/총 버려!

아니 니가 총을 버려!
/잠깐만요. 제발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줘요!
잘들어. 니 여자친구가 널 떠나서 널 상처줬지?
/그래!

그녀는 널 떠났어. 약속을 깨버리고 배신했어.
/그래 맞어.

우리중 누군가는 고통받고 있어. 누군가는
우리와 같은 아픔때문에 상처받고 있고

하지만 우린 아직 살아있잖아.

 

왜냐면 우린 봐야만해
어떻게 이야기가 끝나는지.

 

맞지?

 

이봐 니가 똑똑하다면 항상 그녀 옆에 있어.
그녀는 정말 괜찮은 여자같다. 최고야.

 

우린 그냥 친구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건 좀 틀린데.. 나는 내 생각엔..

난 잘 모르겠어. 뭐가..
/들어봐. 우린 잘 맞는것 같애.

그런가?
/물론이야.

 

그녀의 생일은 완전히 재앙 그 자체였다.

하지만 난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난 그녀의 영혼 한조각을 볼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우리가 꽤 잘맞는다는걸 알게 되었다.

잡았다.

 

잘부탁해.

 

그녀와의 시간의 대부분은 고통스러웠지만.

 

하지만 그녀없는 시간은 훨씬 고통스러웠다.

 

일행있어요.

 

그사람과 많이 닮았군요.
/많이 들어봤어요.

동생인가요?
/사촌이요.

 

전 그와 당신의 이모가 보고싶군요.

그들은 매주 일요일에 이곳에 와서
항상 같은 테이블에 앉았었죠.

그녀는 아들이 죽은 후 한번도 오지 않았죠.

나 보고싶었어?
/응.

 

너한테 선물 하나 줄게.
/진짜?

 

오 좋은데.
/뭐야 읽기 싫은거야?

아니 나 는.. 어..읽고싶어.

 

현상금 사냥꾼이라..
/이건 서부의 무법자 척에 관한 얘기야.

 

여주인공은 갑자기 나타난 신비의
현상금 사냥꾼이였다.

'바운티 헌터'제목 어때? 좋지?
/정말 괜찮은 제목이네.

자 빨리 빨리 읽어 읽어봐
/난 읽는거랑 대화하는거 동시에 못하거든.
/떠올려봐.

떠올리고 있어?
/응. 하고있어.

 

그림을 그리면서 읽어. 알았어?

 

재밌지?

 

그녀는 그를 죽였다. 쇼킹한데;;

그녀에 대해 밝혀진건 단지 그녀가
미래에서 왔다는 거다..-_-;

끝내주지 않어?
/어 그러니까... 그게.; 그건;;

 

질문, 왜 모든 여주인공은 미래에서 오는거야?

 

왜냐면 난 시간여행을 믿으니까.
난 미래에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는걸 믿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랑 얘기하고 있어.

난 언젠가 미래에서 온 사람과 모험을 떠날거야.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너한테 줄 선물이 있어.

 

뭔데?
/넌 흡혈귀한테 인터뷰 요청을 받았어

무역 영업회사 틸러킹의 판매 대리인인
핍스씨에게서 온건데..

 

지금 이 호텔에서 묵고 있나봐
/이건 좋은 소식인데.

이거 어디서 났어?
/니 우체통에서.

내 우체통을 뒤졌어? 도대체 무슨..?
이건 불법행위야!

나랑 말싸움 할거야?
/그래!

아니면 나랑 환상적인 저녁식사 하고
내일 일어나서 끝내주는 인터뷰를 하고
두번째가 낫다고 말할거야?

 

멋진 도시군.
/그렇습니다.

 

정말 그래요 핍스 씨.

 

자네 내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브록스 모델의 배터리가 밑이였나?
아니면 그 반대였나?

첫번째요. 제 생각에는.

 

음료는 뭘로 하실건가요?
/다이어트 펩시 부탁해요.

당신은요?
/다이어트 펩시 둘 나갑니다.

 

아 찰리군. 아버님께서 프렌치릭 마을의
보수관리 부서에서 근무했었지. 맞나?

네 27년 동안이요.
/그래 맞어.

 

그는 훌륭한 고용인의 모델이라고 할수있지

난 단지 자네가 희망하길 바래. 모든
고용인들이 그와 같은 기준에 도달하기를.

만약 자네가 그런 성과를 이루어 낸다면, 말만하게
난 자네가 정말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해.

 

다이어트 펩시 하나
또 하난 당신꺼~~

 

그리고 날위한 데킬라 하나.
옆으로 좀 비켜봐.

아는 사이였나?

 

아 이쪽은 핍스씨, 이쪽은 조단 로어크.
우린 서로 잘맞는 사이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로어크양.
/만나서 영광이에요 핍스씨.

틸러킹 회사를 위해서.
/그래 정말로요!

 

드미트리, 하나 더 갖다줘요.
아 죄송해요. 더 드실분?

 

아니 우린 됐어요.
둘이 어떻게 알게 됐나요?

아 정말 기묘했죠. 제가 취한채 지하철 벤치에
쓰러져서 정신이 없었었고..

..아니면 이사람이 나에게 약을 먹였었죠.

정말 재밌죠?
/더블이죠?
/네 고마워요~ 끄윽.

 

틸러킹을 위하여~~

 

아 그러니까 년간 기록에 의하면..
/드미트리. 치어스~

 

오 또 다마셨네요. 더 마실분?

 

둘이 만난지 얼마나 되었나요?
/별로 오래는 아니에요. 우린 막 시작하는 단계죠.

전 아직 이사람 팬티도 못봤는걸요.
/쿨..쿨럭..;

왔군요.
/더블입니다.

 

이봐요 그 병 잊어버리면 안되요.
킹 틸러 킹을 위하여~

 

뭔가 잘못됐어. 하지만 좋네.

 

이사람이 좀 취한것 같군요.

 

괜찮아?

 

내가 도와 줄까?
/아닙니다. 아니에요.

아무일도 아니에요.
만나서 영광이였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전화해.

 

나가야겠어요. 죄송합니다.

 

'킬러 틴'을 위하여~ 킥킥

 

난 니가 걱정돼 찰리.
내말은 내가 느끼기엔 말야.

그녀는 똑똑하고 재미있고
정말 끝내주게 섹시해.

그녀는 너에게 삶을 되찾아줬어.

그래서 내가 이 논쟁에서 하고싶은 말은

 

그래 그녀는 미쳤고. 그녀는 너랑 관련된 모두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망쳐놔.

네 육체적이고 감정적이고 개인적인 부분까지.

 

합쳐서 니 모든 부분을.

뭐 어떤 면에서는 넌 지금 고문받는 중이라고
할 수 있어. 여자를 잘못 만난것 때문에.

하지만 내가 진짜 걱정하는 건.
넌 지금 거의 법적인 남자친구 역할을 하는거야

너는.. 내가 생각하는 그녀와 자는 사이는
아닌거지. 내말이 맞지?

자는거 말고도 두 사람이 서로 관계를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어?

그래 그것도 가능한 일이지.
'우정'말이야.

아 그래 그말 잘했어 어디서 나었왔지?
그 독일 포르노전집인가? 모든것은 그녀가

그녀의 상처를 극복한 다음이야.

섹스 자체는 잊어 버리고
섹스에 의해 얻게 되는걸 생각해봐.

그것에 의해 너희들은 정서적인 공유를
할 수가 있게돼. 그것이 없다면..

그녀는 정말 널 죽일지도 몰라.

 

그래 좋아 우리의 친구관계를 끝내야 하는
이유가..

첫째, 신체적인 위협.

둘째, 감정적으로 다치게 되는것,
셋째, 직장경력을 망치는것.

 

넷째, 그녀가 완전 미쳤기 때문에.

다섯째, 그녀는 날 상처입히는걸 즐기는 것
같기 때문에.

여섯째, 감정이라는 14피스 루이비통 풀셋
때문에.

 

일곱째, 난 아직도 그녀와 키스조차 못했기
때문에! 젠장!

 

여덟째, 그 녀가 내 삶을 망쳐놨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도 그녀와 같이 있어야할 이유는?

 

난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인터뷰 망친거 미안해.

그래, 난 진짜 니가 그러길 바랬어.

왜 넌 니 인생과 능력을 그런 사람들에게
전부 주려고해?

420

난 내 능력을 그들을 위해 쓰고 싶어.
/아니 그렇지 않아.

니 자신을 위해 사는걸 생각해봐.
/그렇지.

찰리, 바로 그게 니가 사는 이유야.
서로를 위하고 또 우리 모두를 위하고.

재밌는 이론이네.

 

난 정말 그러길 바래.

 

내일은 우리가 만난지 33일째 되는날이야.
/그래?

내일 오후 1시까지 예술과학관 105호로 와.

 

장미 1송이 들고.

 

아니 난 더이상 싫어 넌 내 상사가 아니야.
이미 충분해.

여보세요? 여보세요? 거기있어?

 

장미 1송이라고 했었었지?

 

그녀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는.
이미 내 경험을 초월했고 그녀를 바꾸는 것도
이미 내 능력 밖의 일이였다.

내겐 그녀를 내 마음대로 판단할 권리가 없으며
만약 내가 그녀 곁에 있고 싶다면

모든 위험을 껴안고 난 그녀에게 사랑과 존경을
주는게 좋을 뿐이고

그리고 단지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싶을 뿐이다.

 

난 원래 피아노칠땐 속옷 안입어.
/정말?

나갈까?
/그래.

 

발이 아퍼..
/주물러줄 수도 있는데.

아니 됐어. 신발 바꿔신자.

438.5
00:49:18 -- 00:49:19
싫어!

 

됐어 그럼.
/알았어 바꿔.

 

이거 잘 안돼네.
/그런거 같네.

우린 어디서 멈춰야할 지를 몰랐었어
그때 걔가 라켓을 집어던졌는데..

난 그냥 나도 라켓을 던졌고 걔도 라켓을
던졌으니.. 우린 그때 7,8살에 불과했고..

여기 별로 깊지 않은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나..나 지금 얘기중이였는데...;

글쎄, 잘 모르겠는데.
/여기 올라와서 앉아볼래?

그건 좀..; 이거 설마 위험한거 하려고
그러는거 아냐?

저기 안내 표지판이나 인터넷을 보면...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마 난 단지
얼마나 깊은지 알고싶어.
/여기 수영금지 표지판 있잖아.ㅠ

그래 다음에 하자.

 

와. 생각보다 훨씬 깊네.

 

그렇게 깊었어?

 

그말이 사실이였네.
/뭐가?
/넌 연주회때 속옷 안입는다는거.

난 거짓말 안해.

453.3
00:51:36 -- 00:51:36,750
조단!

 

늦었구나.
/더 심할걸요?

 

잘가게 젊은친구.
/괜찮아.

455.5

 

죄송합니다.

잘가라고 말했을텐데.
/아빠 그만해요 네?

내가 누구랑 있던 아버지가..
/난 너한테 질렸다 조단! 경고했어!

더이상 듣기 싫어!
/그사람한테 그렇게 대하지 마세요!

 

그후로 몇주동안 그녀 소식을
듣지 못했다.

실은 3주동안.

 

그리고 4일 9시간 26분 30초..

 

아마 그정도쯤.

 

화장실좀 가야겠어요.
/그래요.

463.5
00:52:53,500 -- 00:52:54
여보세요.

 

나야.

 

공원에 있는 식당으로 당장 나와.

왜?
/내가 누군가를 만나고 싶으니까?

 

누구를?
/남자.

 

난 못가.
/왜안돼?

 

난 지금 여자랑 있거든.
/아니거든.

 

맞어.
/너 진짜 안나와?

 

싫어 안갈거야.

 

물건 멋지군요. 전 가야겠어요..ㅠ

 

그건 진짜 좋았어요.
/왜 전화 안했어?

 

알아요. 술마실 수가 없었거든요.

 

전 쟝 쟈크 라 고 하는데..

만나서 반갑군요
/네 반갑군요.

 

앉으세요.

 

너 진짜 여자랑 있었어?

 

아니 남자랑..-_-;

 

그럴줄 알았어.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래요?

 

조단의 좋은 친구라고 하더군요.

483

 

맞아요.

 

실례할게요.

 

찰리 어디갔죠?
/갔는데?

 

공부할게 있다던데.

 

니말이 맞어. 꽤 좋은 친구던데.

 

우리 관계를 위한 10가지 조언을 해주더군.

좀 이상했지만, 어쨌든 좋았어.

 

뭐였는데요?
/보자.

 

첫째, 그녀가 술마시게 두지마세요. 만약 마시게
되면 폭발할지도 모릅니다.

감옥에 갈 마음의 준비도 해두세요.

 

그녀 아버지의 도움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녀가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떠올랐다면.

당신은 틀린겁니다.

 

그녀를 위해 신발을 바꿔신으세요.

 

그녀의 대답은 항상 당신과는 반대일 것입니다.

 

그게 모두 그녀의 매력입니다.

 

만약 그녀와 33일을 보냈다면
장미 한송이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피아노 연주회때 선물하세요.

 

만약 그녀가 당신을 죽이겠다고 말한다면.
더이상 그녀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그녀는 글쓰기를 좋아해요.
시나리오를 칭찬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그녀와 보내는 시간이 당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겁니다.

 

모든 순간을 즐기세요.

 

이봐요! 이봐요!
/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가 당신을
이해시킬 수 있죠?

그러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저는 쉽게..

 

난 어떤 사람을 좋게 하려는것 뿐이고 당신은
상황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어요.

이 방송 시스템은 50년이나 됐어요.

만약 영국 여왕이 요청한다면 허락할지도
모르지만..

영국 여왕은 이런 동굴에 들어와본 적도
없을걸요?

511.5

막무가내군요. 뭐 좋아요. 말하고 싶은걸
해보세요.

511.7

한번 뭘 좋게 해보시던지..

적어도 더 나빠지진 않겠죠.

 

찰리, 미안해 그 남자는 그냥 우리 아버지가
만나라고 했던 남자야.

하지만 그와 있는 매 순간마다,
난 니 생각이 났어 그래서 너한테 전화한거야.
난 더 견딜수가 없었어.

찰리 난 네가 필요해. 제발
지하철 방송센터로 와줘. 알았지?

 

이 여잔 들쥐같이 생겼어.
하지만 니가 오면 좋아할 거야.

알았지? 우린 지금 2층에 있어.

제발 방송센터로 와줘.

 

미안해.
제발 날 혼자두지마.

519.5

찰리!
/찰리! 오 세상에.

 

자 빨리 나가봐.

 

잠깐 누가 너한테 날 안아도 된다 그랬어?
/아무도...

한번 봐준다. 자 가자.

 

그날밤, 우린 단지 춤을 추고 싶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술을 너무 마셨고
그녀는 또 뻗어버렸다.

 

공원을 가장 길게 가로질러 가주실래요?

 

그애는 좀 어때요?
/괜찮아요 지미.

 

로어크양 안녕하세요. 몸은 좀 어때요?
/최고에요.

 

다음주 목요일날 봐요.

 

내 생각 많이 했어?
/응.

 

좀 괜찮아?
/응
/왜 그렇게 웃는데?

 

니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써줘.
역동적인 표현으로, 과장하지는 말고.

그런건 싫으니까.
/알았어.
/나도 너한테 답장쓸게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대해도 돼. 내 답장은 최고로 써서 보낼게.

그러니까 열심히 써. 그렇지 않으면
나한테 편지쓴거 후회하게 해줄 테니까.
/알았어.

센트럴 파크의 중앙 공원으로 2시까지 나와
/응

 

잘써야돼.
/어.. 너도.

 

그럼 이만.

537.5

 

왜?

 

이 공원 반대편에서 누가 소리친다면
들을 수 있을까?

아마 아닐걸. 아마도
너무 멀잖아.

 

만약 누가 매우 큰소리로 열심히 소리치면..
그리고 소리를 굉장히 잘 듣는 사람이라면..

저기로 가. 저기서 내가 뭐라고 소리치는지
들어봐. 그리고 대답해줘.

저기까지 가서 니 목소리를 들으라고?

542.5

응.

 

니가 말하는거 전부?

543.5

응.

543.8

 

찰리!

544

 

내말 들려?!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난... 난 다르다고 생각했어.

 

난 내가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였어.

 

칵테일 셰이커를 가지고 뭘 할건데?

 

여기 전에 와본적 있어?
/이건 타임캡슐이야. 편지줘봐.

왜?
/우린 이안에 편지를 넣고 여기다 묻을거야.

그리고 정확히 1년 후에 돌아와서
편지를 꺼내 읽고 그때 질문에 대한 답을 할게.

무슨 질문?

 

그 질문은 우리는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

그 답을 들으려면 왜 1년을 기다려야..
/내 편지에.. 다 설명했어.

 

그리고 난 그걸 읽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고.

 

1년은 긴 시간이야.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

558

 

1년후에 우리가 다시 여기서 만난다면..

 

2시다 준비됐지?

 

먼저 타.

 

같이 가면 안돼?
/싫어 난 다음열차 탈거야. 그러면

내가 널 못 보낼거 같애.
/그러지마.

난 가야돼.
/왜?

 

편지에 써놨어.

564.5

 

그래.

564.7

 

조단!

564.9

찰리!

 

어딨어?

566

 

그녀가 뭘 생각하는지 알것 같아.

우리가 어떻게 헤어지게 되는지.

 

이렇게 헤어졌군.

 

난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를 위해
열심히 실력을 키웠다.

물론 쉽진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말했던 그 정면으로
시선 모으기.

 

그리고 물에 빠지기 적응훈련.

 

내 둔한 운동신경은 모두 사라졌고

6개월 만에, 나는 꼭 피트 샘프라스 처럼
칠 수가 있었다.

난 자유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내 검도 선 생이 나에게 이제 자기를 좀
그만 때리라고도 말했다.

나는 틸러킹 면접에서 또 떨어졌지만
그건 더이상 내 희망사항이 아니였다.

대신에 난 보험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건 좀 지루하긴 했지만, 죽는것보단 나았다.

레오는 새로운 아주 흥미로운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다.

아마 같이 화장실을 가기 전까지겠지만.

 

조단에 대한 내 감정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리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넌 좀 다른여자 만나야돼
1년이나 기다릴 필요 없어.

왜냐면 더이상 못봐주겠어.

 

왜 싫은거야?

 

왜냐면 그건 아무 의미 없거든.

 

열둘, 당장 나가서 정상적인
열두명의 여자를 만나봐.

 

여덟.
/열.

 

열.

 

어쨌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마침내 그날이 왔다.
난 사실 좀 떨렸다.

아주 조금.

 

살짝.

 

같이갈까?

 

그냥.. 좀 그래.

 

거긴 화장실인데.
/알어!

 

난 물론 조금 빨리왔고, 그녀는 물론
조금 늦는다.

 

나는 2시 30분, 45분이 될때까진
별로 걱정되지 않았다

3시에 난 좀 오래 기다렸다고 생각했고
4시에 난 결국 알아버렸다.

그녀는 오지 않았다.

 

내가 할 일은 하나 뿐이였다.

 

찰리에게.

 

안녕. 1년 어떻게 보냈어?

 

찰리, 너한테 할말이 있어.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너한테 내 약혼자랑
헤어졌다고 말했었지?

거짓말이야.

 

실은.. 그사람 죽었어.

 

그의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말만 적혀있었어

그게 날 너무나 아프게 했어.

 

난 절망했고 니가 알듯 난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

 

난 완전히 술에 취해서 낯선 사람의 손으로
택시에 태워져 집에 올때가 많았고
아버지가 너한테 그랬던건 바로 그 때문이야.

니가 모르는 것이 있어. 실은 우리 아버지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난 내 약혼자의 어머니와 굉장히 친했었어.

난 그가 죽은 후 몇번은 그녀를 만났었어.
어머니는 자기가 알고 있는 아주 좋은 사람을
나에게 소개해 주려고 하셨었지.

하지만 그럴 순 없었어.

615

그리고 널 만났어.

 

넌 그사람이랑 닮았어.

너의 그 강하고 친절하고 확신에 찬 태도

어쨌든 너의 길을 가는..
찰스 빌로우.

 

너는 심지어 그사람과 얼굴까지 닮았어.
그리고 다른 닮은점도 무척 많아.

작은것들이지만, 그런게 내게 중요했어.

 

그랑 나는 지하철 플렛폼에서 만났어.
너랑 나처럼.

 

너처럼 손수건을 들고있었지.

 

그시절 나는 매우 아팠고, 그사람은 나를
돌봐줬지. 니가 한것처럼.

 

우리가 서로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사람을 떠올리게 됐지.

난 그게 너와 그사람이 닮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는 결정했어. 너와 내가 계속 만난다면

그런식으로 니가 그사람을 계속 떠올리게 한다면
그사람은 내안에서 절대로 떠날 수 없다는걸.

우리가 33일째 되던날, 그사람은 장미 한송이를
들고 내 피아노 레슨에 찾아왔어. 난 너한테
똑같은걸 시켰지.

그사람과 내가 이 나무 아래서 미래를 약속했기
때문에.. 난 이 나무를 선택했어.

 

나랑 그사람이 가장 좋아하던 식당이였기 때문에
난 널 그곳에 데려갔어.

그사람이 그 호수에서 죽었기 때문에
난 널 난간에서 밀었지.

그리고 널 구했고.

 

그건 모두 미친 짓이였고 오만한 짓이고
내가 틀렸어. 나도 알아.

하지만 슬픔이 날 미치게 했어.

어쨌든 그건 듣지 않았지
그리고 갑자기 난 깨달았어.

난 니가 그를 닮았기 때문에 널 좋아한게 아냐
난 내가 널 닮았기 때문에 널 좋아했어

내가 행복했던 모든 순간마다
난 내 스스로를 막았어.

이런 잘못된 느낌이 행복하다면..
이런 잘못된 행복은 하면 안돼 그를 잊기 위해선

아주 짧은 순간 조차도

난 그사람을 배신한다고 생각했어.

난 너에게 상처만 줬어.
이건 내가 아냐 찰리.

 

그리고 언젠가 난 네게 보여주고 싶었어.

 

뭔가가 일어났다고.

 

미래의 너와 새롭게 만나기 위해서..
난 과거의 너와 잠시 시간이 필요해.

이것이 내가 시간이 필요한 이유야.

 

난 1년후에 너의 한부분이 되고싶어.

그리고 니가 이걸 읽을때 니곁에 있고싶어.

 

하지만 내가 그곳에 없다면.
그건 내가 널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야.

왜냐하면 내가 널 사랑하니까.

왜냐하면 난 다시는 널 잃고싶지 않으니까.

왜냐하면 벌써 난 니가 보고싶기 때문이니까.

652

단지 그건 내가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니까.

그리고 우리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니까.

 

날 기다려 줄 수 있어 찰리? 내 모든 마음이
널 향할때까지.

사랑하는 조단

 

어르신 괜찮으세요?

656.5

네.

 

쳐다본거 미안해요.
제가 젊었을땐 전 이보단 더 예의있었죠.

하지만 이나이쯤 되니
더이상 신경쓰지 않게 되요 사소한건.

이해해요.

 

그래서 좀 쳐다본것 정도는 괜찮겠죠?
/네 보세요 보고 싶으시면.

그거 괜찮군요, 정말 고마워요.

이거 아저씨 나무인가요?
/네.

 

글쎄요 확실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 나무는
저와 비밀을 하나 가지고 있죠.

그래요? 저도 가지고 있는데.

 

이 돌탑 아가씨가 만든 건가요?

665.5

네.

 

무슨 뜻이죠?

 

1년쯤 전에 저랑 제 남자친구는 여기 편지를
묻었어요. 1년후에 만나서

같이 편지를 읽기로 했던 날이 바로 어제였죠.
그런데 저는 어제 안나왔어요.

그렇군요.
/아저씨의 비밀은 뭔가요?

 

말해줘요. 이곳에 편지를 묻은후 다시
찾아왔던적이 있나요?
/아뇨.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나요?
/아뇨.

이 나무를 자세히 보세요.
이 나무 당신이 기억하는 바로 그 나무인가요?

아.. 처음엔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잘 모르겠네요.

4개월쯤 전에 이나무는 이자리에서
번개를 맞고 죽었어요.

나무를 관리하던 한 젊은이가 여기 자주 왔었죠.

우린 한두번쯤 얘기를 나누었죠.
/뿌리쪽을 아래로 세워야 겠네요.

그에겐 여기 나무가 있어야 하는게
매우 중요해 보였어요.

아가씨는 그사람이 여기에 편지를 묻었던
그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678.5

네.

 

매우 친절한 사람이였어요.

그의 일에 대해선 매우 굳센 사람이었죠.

네 맞아요.

 

그럼 아가씨가 오늘 여기에 온 것은
당신이 전부 치료가 됐다는 뜻인가요?

네 전 아가씨 편지를 읽어봤어요.

그건 잘못된 것인줄 알았지만 죄송해요.

하지만 여기서 그림만 그리는건 매우
지루하거든요.

제가 말했듯이,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걸 해야되요.

괜찮아요.

 

그래서 지금 아가씨는 그사람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나요?

그렇지 않으면 왜 왔겠어요.
/휼륭해요. 매우 잘됐군요.

그럼 이리와서 그의 편지를 읽고 답을 해줘요
땅파는것 도와 드릴테니.

저.. 편지를 읽긴 할테지만 답장은 안쓸거에요.
/왜 안하죠? 결국 여기까지 와놓고는.

그는 제가 낫는것을 바로 어제까지 기다린다고 말했거든요.

무슨 억지가 있나요. 고작 하루 전인데
당신의 하루는 저와 틀린가요?

매우 중요한 하루죠.
분명이 그가 그렇게 말했어요.

 

그리고 내가 그를 찾는다면, 그건 운명적인
모습이 아닌것 같아요. 그건 아니에요.

다만 생각해봐요. 당신에게 다가오는 운명의
모양과 형태가 어떻게 생겼을지.

 

그런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전 운명이란 결국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고 이미 말했어요.

그게 당신을 보게 허락한 제 최소한의 답례에요.

 

무슨 뜻이죠?

 

운명이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게 만드는 다리같은 것이에요.

 

네 하지만 그렇게 되기로 된 것은 결국
그렇게 되잖아요.

저는 여기서 78년 동안, 사람들이 바보같은
얘길 하는 걸 계속 들어왔어요.

좋아요. 당신 편지와 당신을 여기 놔둬야겠네요.

아가씨를 여기 혼자두는 것은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당신은 곧 울게될 것 같네요.
그 편지는 좀 감동적이거든요.

그는 수많은 상처들을 치료해왔어요.

 

난 당신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이 되길 바래요.

 

그리고 지혜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바랄께요.
/고마워요.

 

나 취직했어.
/축하해 찰리~

 

어 그래 실은요..

 

할말이 있는데.
저 틸러킹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요.

왜?
/죄송해요.

 

그럼 뭘 하려고 하니?

 

떠날거에요.

 

조단에게

 

이것은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에 빠졌던 이야기야.

아름답고 도무지 알수 없지만 매력적인
내 영혼을 가지고 있는 여인에 관한.

난 니가 내일쯤 날 떠날거라는걸 확신해
그래서 난 너에게 말할 기회가 없을거야.

 

우리가 함께있던지 그렇지 않던지
너는 내 생애 유일한 여자였어.

 

내가 질투했던 유일한 남자는
니 마음속에 있던 남자야.

난 내가 그남자의 자리에 있는것을
항상 내 운명이라고 생각했어.

우린 이제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어느날 니가
걷고 있을때.

항상 내가 네곁에 있다고 생각해줘.

 

그게 나야.

 

내가 어디에 있던,
널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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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녀를 잊어야할까? 그래야만 하나?
왜냐면 현실적으로..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모든것은 허무하게 되니까
그게 문제니까 그거알어?

그리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과연
어디 있는거지?

그리고 그 경계는 어떻게 정해지는 거지?

 

우리는 지금 물리적인 세계에 사는 걸까?

아니면 우리는 단지 우리 마음이 만든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걸까?

 

넌 경영학을 전공했어야 했어.

 

왔구나 얘야~

 

넌 점점 예뻐지는구나.
/아주머닌 전과 똑같애요.

 

그래서 잘 지냈니?
/네 아주 잘.

 

하늘 어딘가 있을 내 아들이 슬퍼하겠구나.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래 니말이 맞아. 그는 너땜에 행복할거야.

 

난 행복하단다.

 

남자애 얘기를 해도 되겠니? 1년 전부터 정말로
너에게 소개해 주고 싶었거든..

그는 경영학을 전공했어.
/샐리 이모.

 

조단, 이쪽은 찰리.

 

미안한데, 너희들 혹시 서로 아는사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게 되었다. 아니면 다시
새로운 시작일지도 모른다.

내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랑 만나게 될 거라고
말했지?

나쁘지 않네.

 

운명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내가 아는 운명은 정말로 무언가를 성취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혼자서 오는것이 아니며
그것은 아직도 내가 그 레스토랑에 가게끔 하고있다.

그것은 아직도 다리를 만들고 있다.
당신이 사랑을 하고 있다면.

 

감사합니다 허접한 자막 봐주시느라 고생많았네요
즐감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단 재미있네요 원작보다는 별로지만..ㅋ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