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번째
그림자
안녕하신가, 마사
안녕하세요
집에 빨리 돌아가
오늘 "열두 번째" 밤이야
페르히타에게 잡혀가지 않게
알겠어요, 세프
불에 태워버리겠어, 이 마녀야
가만 안 둬
엄마
알브런, 엄마...
엄마, 제발요
알브런
좀 더 드세요
알브런, 너무 어둡다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알브런
알브런
이리 온
어서
뿔
너 있던 데로 돌아가
네 썩은 우유
못생긴 마녀
못된 놈들
개울가 오두막에 살죠?
스윈다, 뭐 해!
알브런
알브런
안녕
신부님이 보내셨어요
신부님이 좀 보자시네
얘기하고 싶으시대요
내가 같이 가 줄게요
왜 이런 데서 혼자 살아요?
난 못 하겠더라고
애도 있고
남편은?
없어요
이 마을에서
내 임무를 수행할
우리 교회의 믿음의 빛을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당신 같은 사람요, 알브런
인생이 고난과 고통으로
병들었던 당신 어머니와
당신의 은둔자 같은 생활
그런 생활 방식은
많은 신자들이 어둠에
신성모독에서 튀어나온
어둠으로의 유혹
도덕적인 마을의
모든 신성모독은
알브런
알브런!
- 알브런
안녕하세요
한번 놀러오고 싶었어요
네
애기 이름이 뭐예요?
마사예요
할머니 이름을 땄어요
아주 건강해 보이네요
12/23/2018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어
조심해
조금이라도 드세요
아무도 안 먹어
성직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희망에 차 있었어요
자리잡게 하고 싶었어요
점철된 사람들
손을 뻗도록 유혹했었죠
믿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선
정화되어야 해요
-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