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2018)”
가끔은 내가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오래 전에
아빠는 뮤지션이었어요
그들은 노래하고 춤추며
하지만 아빤 온 세상에
그래서 어느 날 기타를 들고
엄마는
도망간 아빠 때문에
일단 음악의 흔적을
딸을 키울
그녀는 열심히
사탕이나 폭죽
만들 수도 있었지만
딸에게도 신발 만드는
나중엔
그리고
가족이 늘면서
음악은 가족을
신발은 가족을
그분이 바로 내 고조모
제가 태어나기
하지만 우리 가족은
‘죽은 자의 날’에
이 아이는 그분 딸인
안녕, 마마 코코
안녕, 훌리오
사실 내 이름은
마마 코코는
난 같이 얘기하는 게 좋아서
전엔 이렇게 뛰었는데
우승자는
난 이쪽에만
보조개가 있고 없고
미구엘, 밥이나 먹어
우리 할머니예요
넌 너무 말랐어
아뇨, 됐어요
‘타말레’ 더 먹겠냐고
주세요
그래
할머닌 마마 이멜다처럼
음악은 안 돼!
음악은 안 돼!
음악은 안 돼!
음악 싫어하는 집은
다른 식구들은
- 점심 먹기 전에 와
난 딴 식구들과 달라요
- 안녕, 미구엘
- 감사합니다
야, 단테!
앉아, 엎드려
주먹 박치기!
잘했어, 단테!
음악을 멀리해야 하는 건
이 모든 건 다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는
멕시코 최고의
그는 산타 세실리아의
하지만 그의 음악을 듣고
그는 영화도 찍고
저주 받은 거 같아요
일 때문에요
한 가족이 있었죠
행복하게 살았어요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했죠
영영 집을 떠났어요
울 여유가 없었어요
모조리 없앤 후
방법을 찾았죠
신발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반짝이 레슬링복 같은 걸
신발을 선택한 거예요
법을 가르쳐줬죠
사위에게도 가르쳐줬어요
손주들에게도요
사업도 커졌어요
헤어지게 했지만
모이게 해줬죠
마마 이멜다예요
훨씬 전에 돌아가셨죠
매년 그분의 얘길 해요
내 증조모 마마 코코예요
미구엘이에요
기억력이 안 좋으시지만
별 얘길 다 하죠
이젠 이렇게 빨라졌어요
여전사 코코!
보조개가 있어요
있고 없고!
마마 코코의 딸이죠
좀 더 먹어
물어본 거야
좋아할 줄 알았어!
이 집을 꾸려나가죠
멕시코에서 우리 뿐일 거예요
상관 안 하지만 난...
- 사랑해요, 엄마
- 안녕
- 천만에, 미구엘!
굴러, 악수
알지만
이 사람 탓이에요
역사상 최고의 뮤지션
이 광장에서 공연을 시작,
뮤지션으로 성장했죠
이름 없는 존재였어요, 나처럼!
다들 그를 사랑하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