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적인 묘사로 간혹
옮김 : Danna Khan
TV를 틀거나
진짜 맛있게 생긴
무슨 보상이라도
바로 다음 장으로 넘기면
자기 몸을 보며
그러고는 날씬해진
살을 빼니 정말 행복하다는
초콜릿 케이크는
일부러 사람
'전부 이 사회가 잘못이지'
'세상이 불공평하니
남 탓해 봤자
그냥 견뎌요
엘런, 친구 기분을
의견을 낼 수도
{\an8}"내 말라빠진
독한 것
네가 질 거라고 했지?
살이 더 빠졌네
맨날 똑같은 말 그만해요
어머니가 차고에 있는
차고에 방이 생겼어요?
집에 올 때마다
- 어머니가 사무실로 쓰신대
30분 있다가
- 부모님은 외식하고 오신대
- 또 소개팅 앱 보는 거야?
무슨 말이야?
- 안 그래?
자, 시작한다
- 준비됐어?
돼지고기 280
버터 콩 볶음 125
아니, 버터 75
정확해
- 전부 맞혔어
머릿속에
- 박수는 안 쳐도 돼
코딱지는 한 뭉치에
식사 중이잖니
아마 알걸요, 그렇지?
- 콩만 먹지 말고 고기도 먹어
손에 얼마나 묻히는냐에 따라
더러운 얘기 그만하고
'고기 다 먹어'
너 어릴 때 유리병에
- 내가 언제?
- 언니가 그랬겠지
난 그런 적 없어
오늘 데리러 못 가서 미안해
일이 많아서
짐은 다 정리했니?
네 아빠가 널
그럼 직접 말하라고 해요
나한테 대신
그랬겠죠
아빠는 널 신경 안 쓰는 게
넌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말도 안 듣고
앞으로도 계속
뭐가 어때서요?
몸무게부터 재자
시청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잡지를 볼 때마다
케이크가 나오잖아요
되는 것처럼요
뚱뚱한 여자가
비관하는 사진이 있죠
사진을 보여 주면서
문구를 붙여 놔요
왜 보여 주는 거죠?
미치게 만드는 건가요?
내가 죽어야겠다'
달라지는 건 없어요
상하지 않게 하면서
있지 않을까?
똥구멍이나 핥으세요"
담배 한 갑 내놔
부모님이 놀라 자빠지시겠다
방을 쓰라고 하시더라
공간이 늘어나네요
- 우리 엄마 아니에요
저녁 먹으러 나와
- 알았어요
- 아니
내가 뭐 하는지 알잖아
- 그럼
준비해
- 응
버터 파스타 350
빵 150 그리고 50...
- 당연하지
칼로리 계산기라도 달렸어?
- 전문가 납셨네
칼로리가 얼마나 될까?
- 콧물은 칼로리 낮을걸요?
5에서 10칼로리쯤?
고기 다 먹어
코딱지 모은 거 기억나?
- 그랬어
- 엄마 왔다!
얼마나 걱정하는지 몰라
전해 주라고 하더구나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지
다른 여자애들을 무시했다며
그렇게 살고 싶은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