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스웨터 (nunkn@msn.com)
믹의 지름길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 달걀 좀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그 아내를 위하여
-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그가 그 손을 들어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꾸물대지마
윌리엄!
윌리엄
윌리엄, 윌리엄...
죠는 젖먹던 힘까지 다해 뛰었어
폭풍이 지나갈때까지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자
커다란 잿빛 곰 한마리가 자고 있는거야!
진퇴양란에 빠졌지
나가자니 죽을게 뻔하고
동굴안도 마찬가지니 말이야
-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요?
총을 뽑아서 곰에게 한 방 갈기자
곰이 미쳐 날뛰기 시작한거야!
죠에게 달려들어
한참을 씨름하다
간신히 곰을 따돌리고는
미친듯이 동굴을 굴러 도망쳤어
하지만 동굴 꼭대기에서
곰에게 머리가죽을 뜯겨버렸단다
하지만 그거 아니?
결국엔 죠가 그 곰을 잡아먹었어
그리고 그 후론
죠는 머리를 길게 길렀어
- 왠지 알아?
남들에게 혐오감을 주기 싫어서란다
멋진 한판 승부였어
하지만 이제 곰 따윈 여기 없어!
곳곳에 곰이 깔렸지만
여기엔 한 마리도 없어
무슨 얘기들을 하고 있는거죠?
얘기 들었어요?
남편이 말 안해줘요?
아무말 없던데요
스티븐 믹의 목을 매달지 얘기중이에요
게이틀리 말로는
믹이 고의로 우릴
미국이민자들을 없애버리라고
우릴 더 많이 데려갈수록
일리가 있어
제 생각도 그래요
이미 틀려먹었어요
하지만 화이트씨는 동요하지 않더군
"우리가 자비를 베풀때다"
"믹이 실수를 한것뿐이고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난 달걀이 뭔지 기억도 안나
우리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숨어 기다릴 요량이었던게지
- 저승길을 재촉했단다
발톱과 이빨로 마구 공격했지
- 아뇨
정말 대단했지
잘못된 길로 데려간다더군
고용됐기 때문이라나
더 많은 땅이 미국놈들에게 돌아가겠지
좀 더 기다려 보자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