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씨발
여보세요
누구긴 이 새끼야
야! 나 저기 돈 좀 빌려줘
당장 이 새끼야!
안 그럼 나 오늘
야, 이 새끼야
야! 여보세요?
어떡해? 곧 온다며
뭐, 시발, 죽이기야 하겠어?
삼백만 원이야? 삼천만 원이지!
3개월 만에 열 배로 느는
오늘 안 갚으면 병신 만들어서
그래, 능력도 없는데 빌려준 이유가
그러게 왜 보험에 도장을 찍었어?
그럼 다른 방법이 있어? 그럼?
내가 씨발, 지금 너라도
야! 야, 야, 야, 야, 야!
어떻게 좀 해봐!
씨발, 나만 병신 되고
병신 되면 안 되지!
아! 왜 이래?
일, 일어나봐!
- 아! 뭐 하는 거야?
아, 이 상황에 진짜
지금 겁나니까 이러지
아이, 씨발
누구야?
이 씨발놈이
아... 예...
- 야 너 지금 왜 이래?
지금 뭐 어떻게 하려구? 지금
병신 되기 싫으면 나가있어
야! 명자야!
야, 야, 야, 야, 명자야
야, 명자야
맘대로 하고
남편이 병신 되면
이런, 씨발 개새끼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개 쓰레기 새끼
천벌 받을거야!
남의 돈 빌려 써 놓고
하는 니들이 쓰레기지
아이, 씨발
시발, 진짜, 아
지금 뭐 하는 거야?
당신 누군데 이래?
이 미친년이 뭐 하는 거야? 나가
아우, 나 이런 씨발
나한테 원한 있어?
찔러
찔러봐!
강도
이강도
미안해, 널 버려서
씨발, 뭐라 그랬어? 지금
용서해줘, 이제 찾아와서...
좆까는 소리 하지 마
나를 용서해줘
무슨 개수작이야
강도
어, 원봉이냐?
훈철이지, 이씨
병신 된다니까, 진짜
그럼 집을 팔아서라도 좀 해줘!
원봉아! 야! 야!
삼백만 원 때문에?
이자가 어딨어? 어?
보험금 가로챈다며?
보험이었어, 씨발
팔고 싶은 심정이야
너 지금 같이 썼잖아
내가 먹여 살려야 되는데...
- 가만히 좀 있어봐
겁나지도 않아?
- 잠깐 나가 있어봐
너 그러지 마
야! 아이 씨이...
일주일만 시간을 더 줘요
우리 끝이에요
야이 씨발
설마 어떻게 하겠어?
미친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