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1942년.

 

잔혹한 일본군들이 전쟁을 일으켰고...

 

그들은 마치 전염병이 퍼져나가듯 동남아시아를 석권했다.

 

호주 또한 안전하지 못했고.

 

진주만에 있던 미군 함선들은 활동을 시작했고.

 

그들의 함선은 필리핀으로 이동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를 도울수 있는 위치에 없었다.

 

결국 만여명의 일본군들이 계속 진격해 왔고.

 

우리가 있는.. 좁은 협곡인 코코다 트랙에서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리나 우린 그들에 비해 소수였다.

 

우리의 새로운 대령의 명령에 의해...

 

우린 이수라바 마을의 코코다 트랙에서 참호를 파고 기다린다...

 

식량과 수면의 부족에 의해 우린 약해졌고.

 

우리 중의 대부분은 거의 지쳐 쓰러질 지경이였다.

 

이 마을에 온지 2주가 다 되었지만 우린 여전히...

 

계속 기다린다.

 

우린 다른 호주군 부대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곳으로 온다고 들었다.

 

그들은 바로 AIF라 불리는 호주 정규군들이였다.

 

우리는 초코스(Chockos)라고 불리는 자들이였고.

 

뉴기니로 보내진 풋내기들...

 

배에서 내려져 길이나 닦는 병사들.

 

초콜렛이나 먹는 병사들을 뜻하는 말이였다.

 

AIF들은 우리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처참히 무너질 거라 예상했다.

 

그리고 그들이 어느정도 옳았다.

 

우린 미숙한 데다가 병든 병사들이였고.

 

또한 이질과 말라리아에 고통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기서 일본군과 싸울수 있는 유일한 자들이였다.

 

그들은 우리보다 수적으로 열배는 우세했으며...

 

또한 그들은 오늘 공격을 감행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도축되는 양들과 다를 바 없었다.

 

맥스

 

혹시 맥스 숄트 봤어 ??
그는 내 동생이야 !

 

맥스! 맥스 숄트!

 

맥스?

 

맥스?

 

잭?

 

어디로 가는거야 형 ?
코코다는 저쪽이라고.

 

이제 우린 이수라바로 가는 거지 , 그렇지 ?

 

형.

 

내 상처좀 봐줘.

 

이 원주민 놈들은 나한테 보여주지 않아.

 

안돼, 안돼.

 

이런.. 씨발. 형 !

 

도와줘 !

 

제기랄!

 

맥스!

 

드디어 깨셨군.

 

괜찮아?

 

그래.

 

키니네를 좀 먹어야 되겠어.

 

몰론. 이 주변엔 맥주도 많이 있다고.

 

형, 저것좀 봐봐.

 

빌어먹을 AIF들이야.

 

오늘 밤에 춤추러 가십니까?

 

맥스, 병참 장교한테 가서...

 

오늘 밤에 쓸 총알이나 좀 가져오라고..

 

이봐?

 

여기 새로 오게 될 우리 지휘관에 대해 들어봤어 ?

 

나도 자네처럼, 3일 전에 대령님과 같이 이 마을로 올라왔다네.

 

AIF 6 사단이였지.

 

예전엔 시드니의 요양시설에 있었다네.

 

이 친구가 리비아에 있었다는데, 한 이탈리아 신사가
자신의 참호로 이 친구가 뛰어내렸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이렇게 만들었지.

 

- 말랑하군요.
- 그게 바로 뇌라네.

 

어쨌든, 여기 무슨 일로 왔나?

 

키니네가 좀 필요합니다.

 

키니네는 다 떨어졌네. 자네도 알잖나.

 

이제 여기에 말라리아를 막을 건 아무것도 없네.

 

정 말라리아가 싫다면 수은 중독에 걸리게나.

 

여긴 모르핀도 다 떨어지고, 목탄도 다 떨어졌네.
가진건 없지만 이질 환자는 늘어가지...

 

담요도 떨어지고, 누울 자리도 다 떨어졌네...

 

담배조차도 없네.

 

자네한테 줄 것은 없어.
누구에게도 줄 것이 없지.

 

희망을 가지고 계십니까?

 

인생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네.

 

그리고 용기...

 

그것이 희망을 만든다네.

 

그렇지만 자네와 동료들은 여기서 꽤 고난을 겪고 있네.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고 말이야.

 

자네를 도와 줄 사람은 아무도 없네.
심지어 자네에 대해 생각해줄 사람도 없네.

 

범죄의 댓가,
그것이 자네를 여기로 보냈겠지...

 

경험도, 훈련도 아무것도 받지 않았겠지.

 

하지만 지금...

 

지금...

 

자네는 여기서 견뎌내야만 하네.
절대 한치도 물러나선 안되지.

 

자네는 여기서 죽어야만 하고...

 

또한 우리 모두...

 

그래야 할 상황이 온다면 말이지.

 

오, 선생님...
여긴 제 동생도 있습니다.

 

이보게, 제군.
내가 그 대령을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자가 자네를 도울수 있을것 같더군.

 

그에게 자네의 동생에 관해 말해보게,
또 자네의 새로운 대장인 소위에게도 말이야.

 

AIF 들이 곧 여기로 도착할 걸세,
그렇게 되면 자네와 친구들은 집으로 가게 될 거고.

 

이제, 다시 가 보게.

 

알겠습니다.

 

병장?

 

예?

 

버크, 자네는 브렌 사수를 맡게.

 

두 시간 후에 다시 움직여야 할 지도 모르네.

 

만약 AIF 녀석들이 기적적으로 오지 않는 이상...

 

우린 오늘 밤에도 다시 가봐야 하지.

 

참모들과 브리핑 후에 다시 오겠네.

 

뭐 요깃거리 있어?

 

담배밖에 없어.

 

이봐, 친구들.
한 시간 내로 무기를 점검할 테니 꾸물거리지 마.

 

엿이나 먹어, 밸러렛.

 

난 병장이다, 니 상관이라고 !

 

엿이나 먹으시죠, 병장님.

 

어쨌든 60분이다.

 

저 위에 피로 물든 병원에서 들은 건데.

 

새로 온 우리 지휘관이 쪽바리들을 다 물리칠 거래.

 

놈들이 어떤 놈들인지 생각해 보는게 좋을껄.

 

과연 앞일까 뒤일까, 숄트?

 

꺼져, 다코.

 

앞이 나오면 좋겠네.

 

오, 불쌍해라.

 

네가 그리울 거야.

 

- 이봐 친구, 내가 진정한 조립을 알려주지.
- 저도 어떻게 하는지 압니다.

 

그래, 지금이야 , 버키.

 

좋았어, 친구들.

 

병장님 말 들었겠지.

 

60분 후에 무기를 점검한다.

 

볼일 좀 보고 오겠습니다.

 

네가 뭘 하는지는 상관은 안 해, 네 무기로 닦지는 마라, 알겠지?

 

지가 잘난 줄 아네, 독일 새끼가.

 

얘들아. 좋은 소식이다.

 

네가 죽는 소식?

 

더 좋은거. 바로 편지야.

 

맞는 말이야. 편지보다 좋은건 없지.

 

잭.

 

블루, 니것 여기 있다.

 

나쁜 소식인데, 오늘은 너한테 팬 메일이 안 왔다. 다코

 

그러면 그렇게 처웃으면서 말하지 말라고.

 

그녀가 뭐래?

 

" 리치몬드팀이 175점,
콜린우드 37점! "

 

맥아더 장군에 대해선 들어는 보셨나...

 

그는 바탄의 영웅이라네.

 

이제 그는 호주를 구원하러 온다네...

 

바로 쪽바리 제국으로부터.

 

그런데 지금 그는 술집에 있다네...

 

탁자에 발을 올려 놓고선.

 

왠 개자식들이 그를 술집에다 남겨두고 가는 동시에...

 

그들은 다 뒤졌다네 !

 

그렇다면 블라이미 장군에 대해선 들어 봤나...

 

그는 바디아와 그리스의 영웅이라네.

 

그는 군대에 오기 전에...

 

그는 바로 경찰 국장이였다네.

 

그는 어느 추운 날 밤에...

 

한 평판이 나쁜 집에 있었는데.

 

그때 블라이미가 옆의 경관에게 한마디 했다네,

 

" 제군... 난 지금 좀 무섭다네."

 

제군들.

 

식량이 하루 치 밖에 없다.

 

짐을 가볍게 싸도록.

 

우린 1600 시에 전방에 있는 9소대와 경계를 교대한다.

 

어제와 같이 말이다.

 

무기를 들어 봐.

 

정보부에 의하면...

 

쪽바리들이 오늘 밤에 우리한테 온다고 한다.

 

그러니 한눈 팔지 말고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경계하도록.

 

나머지 제군들은 저 곳에서 참호를 파고 단단히 지킨다.

 

놈들은 바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놈들이 어느 쪽으로 쳐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래 깨어 있어야 할 거다.

 

우린 최전방 정찰대기 때문에, 제일 선방에 선다.

 

우리가 조기 경보 시스템인 셈이지.

 

적들이 오면 좀 허세를 부러야 할 거다...

 

그들이 우리를 과대평가 하도록.

 

그 주로들이 자네들의 생명줄이 될 거네.

 

절대 자신이 낙오되도록 놔두지 말게.

 

AIF 에 관한 새로운 소식 있습니까 ?

 

내일쯤 올 거다, 제군들.

 

돌아갈때 차도 실컷 마실수 있으니 걱정 말라고, 샘.

 

- 자네 배는 어떤가 ?
-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양반한테서 키니네는 좀 얻었나, 잭?

 

예, 받았습니다.

 

제군들...

 

가자.

 

담배 좀 줄수 있겠어 ?

 

괜찮아 , 친구 ?

 

쟤보다는 괜찮지.

 

계속 움직이라고, 친구들.

 

담배도 피지 말고, 대화도 하지 마.

 

이렇게 멀리까지 와본적은 없는데 말이야.

 

분명히 별 일 없겠지 ?

 

이 수류탄들을 한번에 다 쓰지 말게.

 

이 귀여운 것들.

 

- 불평할 거리라도 있나?
- 더럽게 많습니다.

 

듣던중 반가운 소리군.

 

모두 다 좋게 되가고 있지, 짐?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뒤쪽도 봐야 할것 같은데요.

 

물.

 

갑작스러운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좀 늦긴 했지만 이 저주받은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요청해볼 거야.

 

그럼 어디로 갈 건데 ?

 

내 머리가 날아갈 걱정이 없는 곳으로 가야겠지.

 

이것은 은행이다. (독어)

 

이것은 마을 회관이다. (독어)

 

이것은 우체국이다. (독어)

 

이것은... (독어)

 

형, 도서관을 뭐라고 불렀었지 ?

 

등신아.

 

이 일에나 계속 신경써.

 

아무것도 없군.

 

이건 다 개 헛짓입니다.

 

샘!

 

저 새끼들 어디에 있는거야?

 

샘!

 

버키!
탄창 빨리 갈아, 씨발!

 

철모는 계속 쓰고 있으라고, 이 등신아 !

 

탄창!

 

윌스테드!

 

엿이나 먹어라, 상병 새끼야!

 

뭔가 이상해.

 

지금쯤이면 우리 지휘관이 명령을 내려야 할 텐데.

 

놈들이 우리 뒤로 오고 있어!

 

가! 후퇴 지점으로 간다! 빨리!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내가 알겠어 ? 씨발 !

 

뭔가 이상하다고!

 

놈들이 점점 우리 뒤로 오고 있어.
우린 마을쪽으로 후퇴해야 해 !

 

버키 , 거기서 빠져나와 !

 

씨발, 지휘관은 죽었어!

 

저 밑에 적들이 수백명이야!

 

마을로 후퇴해 !

 

뒤로! 후퇴해! 후퇴해!

 

무슨 일이 있든 빨리 후퇴해!

 

이리 와, 이 썩을 새끼들아!

 

후퇴해!
여기선 더이상 못 버텨!

 

가! 내가 엄호할게!

 

- 움직여!
- 장전!

 

- 후퇴해!
- 가 ! 내가 엄호할께 !

 

- 후퇴 !
- 이동해 !

 

움직여 !

 

후퇴 지점에서 보자고 !

 

그래, 가 !

 

존노!

 

블루가 엄호중입니다.

 

어디서?

 

제길.

 

존노는 어디있어?

 

- 방금 내 뒤에 있었는데.
- 블루는?

 

아직 안 왔어.

 

그는 죽었을 거야.

 

닥쳐, 이 병신아.

 

샘 ?

 

이런, 씨발! 버키, 응급 처치해 !
당장!

 

미안 친구들, 미처 못 알았어.

 

숄트입니다.

 

예, 지휘관은 전사했습니다.

 

세명은 지금 실종됬습니다.

 

저희는 지금 퇴각 지점에 있습니다.

 

아뇨, 아뇨, 아닙니다. 그것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놈들은 최소 중대쯤 됬을 겁니다.

 

다른 병사들처럼, 데니키로 돌아가겠습니다.

 

네?

 

네?

 

씨발.

 

닥쳐.

 

아니, 그것 말고. 냄새 말이야.

 

이 냄새는 뭐야?

 

바지에 쌌습니다.

 

걱정 마, 친구. 나도 그랬으니까.

 

대체 어디 있었어요?

 

등신아!

 

블루를 찾을수가 없어요.

 

블루!

 

블루...

 

닥쳐!

 

닥쳐!

 

그는 제 친구입니다.

 

그는 네 친구가 아니야.
놈은 널 골칫덩이로만 생각했다고.

 

그만 해라, 다코.

 

내가 가볼께.

 

그건 바보짓이라고.

 

만약 그게 너였다면, 너도 너도 다른 사람이 찾아오길 바랬을껄.

 

만약 내가 안 죽었다면 말이지.

 

- 제가 가보겠습니다.
- 넌 가봤자 도움도 안돼!

 

너.
넌 여기 계속 있어.

 

다코랑 내가 가 보지.

 

네가 대장이라도 돼?

 

모두 잭이 대장이라는 거에 찬성하지?

 

다들 미쳤군.

 

대체 왜 블루를 남겨두고 온거에요 ?

 

그만, 충분해!

 

어쨌든 같이 간다. 알았지?

 

전 안갑니까?

 

그래, 넌 남는다. 여길 잘 지키고 있어.

 

무전기 계속 보고 있어.
곧 송신이 다시 될 테니까.

 

샘, 네가 걷게 될수 있는 대로,
우린 이수라바로 돌아간다.

 

우린 바로 능선을 타고 이동해야 해.

 

주로는 분명히 일본놈들이 점령했을 거야.

 

버크?

 

넌 브렌 사수야. 그걸 부서트리지 마.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야?

 

우린 좆됬어, 낙오됬다고.

 

10 소대가 이수라바로 먼저 퇴각해버렸어.

 

맥스?

 

씨발!

 

우린 빠져나간다!

 

움직여!

 

신이시여, 신이시여, 신이시여...

 

우린 괜찮아.

 

우린 살아있다고.

 

다른 친구들을 찾으러 가야 해.

 

동료들도 이 능선을 따라 올라갔을거야.

 

그걸 통해서 이수라바로 되돌아가 보자고.

 

만약 쪽바리들도 그 길을 사용해서 가고 있다면...

 

아니, 놈들은 그 길을 사용하지 않아. 너무 가파르다고.

 

놈들은 분명히 주로를 따라 갔을거야.

 

저기를 올라가자고 ?

 

무슨 소리지 ?

 

먹을거 있어 ?

 

시작됬어.

 

불쌍한 녀석들.

 

빨리 돌아가야 해.

 

먼저 다른 동료들을 찾아보자고.

 

동료들은 모두 주변에 있다고.

 

저기 있는 자들도 우리 동료들이라.
그리고 저기가 우리가 가야 할 곳이고.

 

넌 동료 따위 없잖아, 다코.

 

다코, 날 쐈다면...

 

내 유령이 네 비참한 나머지 인생을 계속 괴롭히게 됬을 거야 !

 

40초야.
너무 느리잖아, 버키 , 더 빨리 해봐!

 

그들은 어디있죠 ?

 

블루는 어디 있습니까?

 

또 댄은?

 

이런 망할, 블루 어디 있습니까 ?

 

그들이 그를 나무에 묶어서...

 

그의 배를 칼로 찔러댔지,
그리고 놈들이 그의 머리를 잘랐어.

 

먹을 것 없어?

 

다코, 넌 정말로 미친놈이군.

 

계속 가, 가서 뭘 좀 먹어,
다코 그 돼지가 그것들을 다 처먹기 전에.

 

그것들 말곤 먹을게 이제 없으니까.

 

네가 배가 고플땐 이미 먹을게 없을거야.
지금 먹어두는게 좋을걸.

 

어제 잘해 줬다. 꼬마.

 

존노?
넌 안 먹어?

 

낭비가 없으면, 부족함도 없지.

 

절벽으로 올라가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야.

 

어떻게 우리가 올바른 절벽으로 올라가는걸 알겠어?

 

모르지, 하지만 위에는 확실히 지름길이 있어.

 

이수라바는 저쪽이니깐.

 

절벽으로 올라가면 꽤 가까워 질꺼야.

 

- 샘은 어떡하고?
- 그가 뭘?

 

우리가 그를 옮겨야 해.

 

들것을 만든 다음에 순서를 바꿔가면서 옮기면 돼.

 

다시 돌아가자.

 

여기 있어 봐야 좋을 게 없어.
샘은 최선을 다해서 올라가야 겠지.

 

일단 이수라바로 돌아가는게 가장 우선이야.
그게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지.

 

그에게 말해 볼게.

 

이제 여기서 빠져나간다.

 

그래, 언젠간 그 생각을 하게 될줄 알았어.

 

어쨌든 나좀 일어나게 도와달라고.

 

무슨 소리지 ?

 

으아, 볼일좀 봐야 겠어.

 

이리 와봐.

 

이제 환기가 되겠군.

 

드디어 도착한 거야?

 

어쩌려고, 친구?
여기 남게?

 

이리 와. 샘도 저렇게 힘내잖아...

 

너무 느려. 그는 죽을꺼야.

 

우리 모두 죽겠지.

 

이봐. 그만 빈둥거리라고.

 

아오, 씨발.

 

잘못 가고 있잖아, 친구.

 

이런, 빌어먹을.

 

내가 망을 볼게.

 

나도.

 

맥스?

 

맥스!

 

샘이잖아. 이런 멍청이 같으니라고.

 

맥스!

 

다코?

 

이상 무!

 

놈들을 잡았다!

 

맥스!

 

맥스!

 

나 좆됬어, 형!

 

조금만 참아.
버키, 붕대!

 

조그만 상처야.
넌 살아남을 수 있어.

 

넌 살아남을 수 있어!
이건 간단한 상처야!

 

- 여기서 빨리 빠져나가야 해!
- 얘는 걷지 못한다고!

 

그를 옮겨 가야 해!

 

씨발.

 

이 쪽바리 새끼는 어떡하죠?

 

나뭇가지를 몇가닥 잘라와.
내가 엄호하지.

 

날 두고 가.

 

안돼.

 

이상 없어.

 

난 좀 쉬어야 겠는걸...

 

계속 가, 이 빌어먹을 자식아.

 

그거 놓지 마, 존노 !

 

젠장, 존노 !

 

괜찮아, 친구 ?

 

괜찮아.

 

버키?

 

기분은 좀 어때 ?

 

예, 좋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야 해.

 

20분동안 주변을 살펴 봐, 그런 다음 길을 안내해.

 

좋아, 가보자고 .

 

두 손잡이를 혼자서 잡으려고?

 

해야만 한다면.

 

존노, 버키, 가능하다면 음식들을 찾아 와.

 

그는 죽은 목숨이라고, 잭.

 

그는 내장을 다쳤고,
8일이 지났는데도 우린 아직 귀환을 못했어...

 

그는 모레스비로 가기 전에 죽을거야.

 

우린 얘를 여기 남겨둘 순 없어.

 

생각을 좀 달리 해보라고.

 

- 이건 좀 다르다고.
- 어떻게 ?

 

샘은 자신이 뭘 하는지 알고 있었어.

 

- 그리고 너랑 뭔 상관인데 ?
- 우린 하루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난 나랑 상관없는 일에 신경쓰다가 더러운 정글에서 뒤질 맘은 추호도 없다고.

 

마을로 돌아가서 쪽바리 새끼들을 막는게 더 급한 일이야.

 

지금 놈들을 막지 않으면 모레스비를 점령당하게 될 거라고...

 

그리고 호주는 멸망하겠지.
그건 명백한 사실이야.

 

우리가 전부 여기서 죽어봤자 좋은 일은 없어.

 

우리 동료들이랑 힘을 합치면 쪽바리 새끼들을 몰아낼수 있다고.

 

너도 같이 몰아낼수 있어, 물론 여기선 말고.

 

꺼져, 그러면. 새끼야 ! 혼자 꺼져버리라고 !

 

난 니 적이 아니라고 !

 

그만 들 좀 해.

 

난 여기에 있을 테니깐.

 

너희가 거기로 가서 원주민 몇명을 나한테 보내면 될꺼야.

 

절대 안돼.

 

그만 해, 형. 다코가 옳아.

 

난 죽은 목숨이야.

 

그냥 총알 몇개랑 같이 날 남기고 가.

 

우린 널 떠나지 않아.

 

그 '우리' 가 대체 누군데 ?

 

바로 네가 동의한 지휘관인 나로써의 '우리'다.

 

난 그와 남겠어.

 

남지 마. 내가 반대하겠어.

 

맞아, 남지 마, 존노. 우린 모두 다 돌아가야 된다고.

 

아냐, 난 남을 거라고.

 

네 똘마니는 버크잖아.

 

그리고 잭, 너는 여기서 아무도 도울 수 없어.

 

나도 끝났어.

 

난 이제 더이상 잃을 게 없다고.

 

내가 해야만 한다면 일어설 거야.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최선의 일은
마을로 돌아가서.

 

여기로 운송병들을 보내는 일이라고.

 

그게 차라리 이놈한테 더 잘된 일이지...

 

우리가 여기 앉아서 이놈을 보살피는 것보다 !

 

우린 안 갈거야 !

 

씨발새끼야 !

 

Canes'll be shooting on the vines pretty soon.

 

Pa'll sack Pat O'Brien again...

 

for taking bets on
what day they come.

 

He better watch out.

 

Pat might take him seriously.

 

No, never.

 

뭐하고 있어, 형 ?

 

난 널 떠나지 않아.

 

아빠가 우리한테 읽어 주던 게 기억나 ?

 

음.. 그게 뭐였지 ?

 

"죽음은 오직 천천히 오거나... 갑자기 뛰어들기만 한다.

 

그리고 죽는 자가 굼뜨던지 재빠르던지...

 

그렇지만 그것은 네가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아니다...

 

넌 오직 네가 어떻게 죽느냐만 신경써야 한다."

 

이해했어, 형 ?

 

형은 날 돌보지 않아도 돼.

 

내가 널 돌보겠다고 말했잖아.

 

- 난 약속했어.
- 그랬지, 형.

 

형은 최선을 다했어.

 

넌 여기 남겨져선 안돼.

 

우리 중 아무도 여기 있어선 안돼.

 

난 항상 형한테만 의지했었잖아.

 

항상 형만을 믿었었지.

 

우리 모두.

 

이번엔 형이 나를 믿어야 할 차례야.

 

이 불쌍한 녀석들한테 무슨 할말이라도 있어?

 

난 더이상 할말 없어.

 

결국 남을 거야 ?

 

이수라바에서 꼭 보자.

 

알겠지 ?

 

Bibliothek.

 

그게 독일어로 도서관이야.

 

정말 지독하군.

 

이제 날 남겨둘 건가 ?

 

우리를 늦추면, 그때 널 쏠거야 .

 

아, 마치 내 똥구멍으로 내장이 쏟아지는 느낌이야.

 

그래서, 그들이 어디 있을것 같아 ?

 

쪽바리들.

 

여전히 이수라바를 점령하려 하겠지.

 

난 우리가 이렇게 오래 버틸거라 생각 안했는데.

 

정말로 신기하군.

 

어떤 면일까 ?

 

앞면 아님 뒷면 ?

 

뒷면이 머리고, 앞면이 다리다.

 

그러시겠지.

 

버크, 악의는 없지만...

 

네가 항상 말하는 걸 듣고 있으면...

 

너랑은 말을 붙이기가 싫단 말이야.

 

네가 맨 뒤에 서.

 

안 갈거야 ?

 

내가 떠난 곳은 Brigidine 수도원 만으로 충분해.

 

그럼 어떻게 여기로 오게 된거야 ?

 

수녀들에 마치 요한계시록처럼 모든 아이들을 버렸지.

 

그들 신부의 말에 따라서.

 

그때 난 그들이 우리에게 호의를 베푸는줄 알았거든.

 

그때 난 대신학교로 갔었고...

 

그렇지만 난 얼마 안 가서 거기서 빠져나왔지.

 

그리고 AIF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그래서 난 여기에 있지.

 

우리 가족은 Bendigo 에서 50년동안 와인을 만들었지.

 

네가 원하면 이게 다 끝난 후에 내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같이 가자.

 

거기엔 좋은게 정말 많아.

 

난 포도주 같은건 못마셔.

 

망할 이교도 녀석..

 

난 이렇게 독일쪽 녀석이랑 친구가 되는건 상상도 못해 봤어.

 

정말로 많은 것들이 변했지.

 

다코, 이 얼간이 자식아 !

 

넌 멍청한 놈이야, 다코 !

 

이런 썅.

 

엿이나 먹어 !

 

씨발 !

 

이봐 친구들.

 

이봐 !

 

우리가 해냈어.

 

쏘지 마, 이 등신 새끼들아.
우린 호주군이라고 !

 

설마 저놈들 쪽바리야 ?

 

너희들이 시드니에서 떠난 항구의 이름은 뭐냐 ?

 

Woolloomoolloo!

 

안들려 !

 

Woolloomoolloo 라고,
이 등신들아!

 

사적인 감정은 없었어.

 

- 너희들은 어디 소속이야 ?
- 2중대 16소대.

 

이제 너희도 피의 무지개를 만나겠군.

 

우리가 어디 있는거야?

 

Alola HQ의 서쪽이야.

 

저 주로를 따라가면 목적지가 나올꺼야.

 

- 39소대 얘들은 ?
- 여전히 있지.

 

상황이 피바가지라던데.

 

두명이 뒤쪽에 남겨졌어.
가서 그들을 데려와야 해.

 

원주민들이 밤새 그런 녀석들을 데려오고 있으니 걱정 마.

 

많은 녀석들이 숲 속에서 길을 잃었지.

 

일단 Alola로 가봐.
잘하면 그들이 먼저 도착해 있을수 있으니깐.

 

괜찮아 ?

 

좀 먹으러 가자고.

 

버크, 의사한테 가봐.

 

거기엔 나보다 더 다친 친구들이 많아.

 

잭...

 

난...

 

좋아, 다음은 누구인가 ?

 

가슴이나 내장 상처가 먼저고,
팔이랑 다리가 그 다음 순위네.

 

이봐,
39 얘들 소식은 어때 ?

 

놈들이 곳 이곳으로 처들어온답니다 !

 

무슨 일이야, 친구 ?

 

이봐, 제군들.
어디 가는 건가 ?

 

안돼, 안됀다고.

 

안돼.

 

이봐, 자네 어디 소속이야 ?

 

39소대.

 

39소대는 이미 뒤쪽으로 후퇴했는데.

 

어쨌든 여기에서 참호를 파,
여기서 아군의 퇴각을 엄호한다...

 

2nd 14th AIF 랑 같이.
저곳에서.

 

먹을거 좀 있어 ?

 

망할 초콜렛밖에.

 

누가 이런 상황을 생각이나 했겠어.

 

초코스들이랑 똑똑이들이 같은 참호에 있게 될 상황 말이야.

 

총알 좀 있어?

 

잭.

 

화이트 상병 !

 

화이트 상병, 전방으로 !

 

잭!

 

잭! 거기 있어, 잭 ?

 

기다려, 친구들.
아직은 사격하지마.

 

잭, 넌 오늘 밤에 죽는다!

 

이리 와, 이 개자식들아 , 한번 놀아 보자고!

 

제기랄!

 

대대가 이동할 준비가 모드 되었습니다.

 

훌륭하군.

 

차렷.

 

난 자네들 대부분의 이름을 모르지만...

 

난 자네들을 알고 있네.

 

우린 이수라바에서 만났고...

 

저기서 우린 함께 싸웠네...

 

그리고 여기서 모두 모이게 되었고.

 

이제 우린 퇴각한다네,
이 전투에서 빠지게 되는 거지.

 

장전해 !

 

버키, 장전하라고 !

 

계속 숙이고 있어 !

 

썅.

 

그리고 매일마다 우린 함께했네...

 

이제 미래에 있을 적군의 보급은 타격을 입었고...

 

그들은 공포에 떨게 될 것이네...

 

자네들이 공포에 떨었던 것처럼.

 

자네들이 주로를 위해서 싸운 전투는...

 

자네들의 조국을 지키게 될 것이네.

 

우리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고.

 

우리는 또한 그들을 막았네.

 

버키, 장전, 장전해 !

 

버키!

 

버키, 빨리 장전해 !

 

준장님이 자네들을 높이 평가하셨네...

 

자네들의 행동과, 자네들의 용기에 대해서...

 

제군들의 꿋꿋함은 모두의 귀감이 될 것이네.

 

그리고 나 또한 자네들을 높이 평가한다네...

 

자네들은 내가 보았던 병사들 중 최고의 병사들이라네.

 

자네들은 이곳에서 많은 걸 경험했겠지...

 

자네들 모두가 경험했겠지.

 

그리고 그중 몇가지는 잊어야 할 것들이라네.

 

그렇지만 역사는 제군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그리고 세월이 지나더라도...

 

다른 자들은 원할 걸세...

 

자네들과 같은 신념을 얻기를.

 

기억하게.

 

영광은 전쟁에서 나오지 않는다는걸 기억하게...

 

하지만 영광은 바로 전사에게서 나온다네.

 

전사의 책임감,
그것은 어느 것보다도 강하다네...

 

특히 전쟁의 맹렬한 화염 속에서.

 

충실함과 강건함...

 

관대함과 연민...

 

난 자네들을 형제로 맞아서 정말 영광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