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 스쿨
젠장!
제이콥
잠깐만요
뉴욕
90년대
엄마 말 안 들어?
이제 끌 거예요
잘자요, 엄마
문 닫고, 제이콥
제길
'야콥!'
제이콥, 그만, 그만해!
자란 말야, 죽여버리기 전에
- 죽여버릴 거야
쟤 안 잘 거야
- 못참아, 더는...알았어?
- 방으로 돌아가
내가 알아서 해
더는 못 참아!
제이콥, 괜찮다
그냥... 이런
네 엄마가 불같긴 하지
그래서 사랑에 빠졌지만
그래서 여전히 사랑하고
근데 네가 매일 밤
날카로워진 거야
내가 친아빠도 아니고
친구는 되고 싶다
사과하면 괜찮을 거야
죄송해요
괜찮아 여보
외할머니가 어젯밤에
세상이 더 좋아지겠네
- 이사벨
엄마는 끔찍한
당신은 못 봤으니까
그래서 널
네가 태어났을 때도
묻어드려야 해
- 어떻게 생기셨어?
- 아멘
얘!
눈이 똑같구나
모습도 남아있어
- 팔 아파요
약하기도 하지, 페이가는 달랐어
우리 중 그 누구도
살기 싫다면 모를까
끔찍해?
사내놈이 이렇게 했지
우리가 숨은 곳을
시키는 대로
우릴 어떻게 찾았는지
그래서
그 짓을 끝낼 때마다
자기 칼로 나에게
이유는 몰라
내 아버지
다 알고 있었지만
네 할머니도 우리와
그녀의 정체도 가족도
날 안 좋아했지
탓하고 싶진 않아
(Boarding School, 2018)
어서 불 꺼라
이젠 더는 못 참아
알아 들어?
- 됐어 그만해, 그만!
- 됐어, 그만 해
- 하룻밤도 더는 못 참아
방으로 가
다 괜찮아
소리를 지르니까
대신할 수도 없지만
괜찮아질 거야
돌아가셨단다
- 사실이지 뭐
사람이었으니까
이해 못 할 거야
안 보여드렸어
- 조용
- 아멘
페이가의 눈과...
턱도 뺨도 말이야
- 나 같은 늙은이 때문에?
페이가는 약하지 않았어
나머지도 봐야겠구나
군인이었어
찾아냈거든
하지 않으면
폭로한댔어
원하는 대로 했지
상처를 남겼어
내 형제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숨어있었어, 혼자서
우린 아무것도 몰랐어
말 한마디 안 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