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1:00,269 --> 00:01:01,600 여보세요? 2 00:01:01,812 --> 00:01:03,678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타임즈의 존 브랜치에요". 3 00:01:03,897 --> 00:01:05,262 '위에 상황은 어때요?' 4 00:01:05,482 --> 00:01:06,972 괜찮아요 존. 5 00:01:07,192 --> 00:01:09,684 '지금 얼마나 높이 있는거죠?' 6 00:01:09,903 --> 00:01:13,487 우린 현재 366 미터 정도의 월 베이스 캠프에 있어요. 7 00:01:13,699 --> 00:01:16,191 이곳이 현재 9일 동안 우리의 집인 셈이죠. 8 00:01:16,410 --> 00:01:20,153 '타미, 지금 가장 궁극적인 질문은, 9 00:01:20,372 --> 00:01:21,703 '왜 그 것을 하고 있냐에요? 10 00:01:21,915 --> 00:01:24,703 '그 것을 하는 목적이 뭔가요?' 11 00:01:29,548 --> 00:01:32,336 오늘 밤 방송에서는 두 남자의 이야기로서 12 00:01:32,551 --> 00:01:35,418 프리 클라임으로 가파르기로 유명한 13 00:01:35,637 --> 00:01:38,004 요세미티의 엘 캐피탄에 도전하는 겁니다. 14 00:01:42,269 --> 00:01:44,601 신경이 곤두서는 한땀한땀 마다, 15 00:01:44,813 --> 00:01:48,932 오로지 손 끝만으로 면도칼 처럼 날카로운 모서리를 잡으며. 16 00:01:49,151 --> 00:01:51,313 타미 콜드웰과 캐빈 조거슨은 17 00:01:51,528 --> 00:01:53,690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등반을 시도합니다. 18 00:01:53,905 --> 00:01:57,068 지금까지 아무도 도운 월을 프리 클라임한 적은 없었습니다. 19 00:01:57,284 --> 00:02:00,151 914 미터의 화강암 직벽입니다. 20 00:02:08,920 --> 00:02:10,831 세계가 지켜 보는 등반. 21 00:02:11,048 --> 00:02:14,586 이 남자들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2 00:02:16,386 --> 00:02:18,593 그들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려합니다.. 23 00:02:18,805 --> 00:02:22,594 엘 캐피탄의 악명 높은 도운 월. 24 00:02:36,990 --> 00:02:39,903 어릴 때 타미는 모든게 느렸어요. 25 00:02:44,164 --> 00:02:46,622 학교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26 00:02:46,833 --> 00:02:49,450 한번은 진짜로 선생님이 말하길 27 00:02:49,670 --> 00:02:52,128 걔는 정신 박약아라서 절대 배우지 못 할거라고 했죠. 28 00:02:52,339 --> 00:02:57,505 저는 발달적으로 느렸어요.. 아마 지금도 그럴 거구요. 29 00:03:00,514 --> 00:03:03,006 저는 아주 연약한 작은 아이였죠, 30 00:03:03,225 --> 00:03:04,932 수줍음도 아주 많았죠. 31 00:03:05,143 --> 00:03:09,683 그런 상황에 아빠는 남자의 상징 같았죠. 32 00:03:12,567 --> 00:03:16,026 커다란 몸집의 바디 빌더에다 등반가였어요. 33 00:03:16,863 --> 00:03:18,194 대단했죠. 34 00:03:18,407 --> 00:03:20,148 타미는 작았고. 35 00:03:20,367 --> 00:03:22,699 아주 둬쳐져 있었죠. 36 00:03:22,911 --> 00:03:25,118 두살이 넘을 때 까지 기어다니지도 못했죠. 37 00:03:25,330 --> 00:03:26,741 제 생각엔 아빠는 38 00:03:26,957 --> 00:03:29,119 이 작고 연약한 애를 세상에 준비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39 00:03:29,334 --> 00:03:31,666 조금 터프하게 만드는 거라고 느꼈던 거 같아요. 40 00:03:34,172 --> 00:03:36,038 그래서 저를 온 갖 모험에 데리고 다니셨죠. 41 00:03:36,258 --> 00:03:38,090 세살때 스키에 올리고. 42 00:03:38,301 --> 00:03:40,838 눈보라가 치는 날에 눈 구덩이에서 캠핑하기. 43 00:03:41,054 --> 00:03:44,092 여름마다 우리는 가족들과 요세미티에 갔어요, 44 00:03:44,307 --> 00:03:47,299 그리고 아빠는 저를 거대한 벽을 올라갈 때 데리고 갔었죠. 45 00:03:47,519 --> 00:03:51,387 할 수 있는 가장 미친듯한 등반 곡예들을, 46 00:03:51,606 --> 00:03:53,347 여섯살 짜리를 데리고 한 거죠. 47 00:03:56,153 --> 00:03:58,485 타미 아빠가 애들 데리고 한 일들은, 48 00:03:58,697 --> 00:04:01,189 요즘이라면 아동 보호 센터에서 49 00:04:01,408 --> 00:04:02,739 쫒아 올 일이죠. 50 00:04:02,951 --> 00:04:07,286 그는 말그대로 역경을 성장으로 탈 바꿈 시켰죠. 51 00:04:07,497 --> 00:04:11,365 아빠는 자상했지만 저를 확실하게 고생 시켰죠. 52 00:04:11,585 --> 00:04:15,078 제 머리 속에 있던 단어는 회복력이었어요. 53 00:04:15,297 --> 00:04:17,880 제가 느끼기에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는 54 00:04:18,091 --> 00:04:20,583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었죠. 55 00:04:24,181 --> 00:04:26,513 제가 열 네다섯살 쯤, 56 00:04:26,725 --> 00:04:30,593 아빠도 할 수 없는 등반을 할 수 있게 됐어요. 57 00:04:30,812 --> 00:04:31,973 타미 쎄졌는데. 58 00:04:32,189 --> 00:04:33,930 등반은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거 였어요 59 00:04:34,149 --> 00:04:35,981 제가 조금이나마 뛰어나 보이는 거였죠. 60 00:04:36,193 --> 00:04:37,649 그래 와우! 61 00:04:40,197 --> 00:04:41,528 타미가 16살 때, 62 00:04:41,740 --> 00:04:44,903 스노우버드에서 그해 스노우버드 대회가 열렸죠. 63 00:04:45,118 --> 00:04:46,825 그건 큰 등반 대회였어요. 64 00:04:47,037 --> 00:04:49,278 우리 계획은 그냥 차 타고 가서 경기 보고 65 00:04:49,498 --> 00:04:50,659 싸인 정도 받는 거였어요. 66 00:04:50,874 --> 00:04:52,990 정말로 그냥 팬으로서 간 거였죠. 67 00:04:53,210 --> 00:04:54,951 그리고 큰 경기가 있기 전 날, 68 00:04:55,170 --> 00:04:57,787 일반인 중 아무나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죠. 69 00:04:58,006 --> 00:05:01,169 그러서 저는 신청했고 제 첫번째 경기가 됐죠. 70 00:05:01,384 --> 00:05:03,716 그게, 타미가 우승했어요. 71 00:05:03,929 --> 00:05:06,261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 그게 공식 방침인지 72 00:05:06,473 --> 00:05:08,510 아님 그 자리에서 생각해낸건지, 73 00:05:08,725 --> 00:05:10,056 어쨌든 그 쪽에서 타미에게 74 00:05:10,268 --> 00:05:13,010 다음날 국제 대회에 참가할 의향이 있나 물어봤어요. 75 00:05:13,230 --> 00:05:14,686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 제임스 브라운입니다, 76 00:05:14,898 --> 00:05:16,229 스노우 버드 유타에서 열리는, 77 00:05:16,441 --> 00:05:18,398 국제 스포츠 등반 챔피언쉽에 환영합니다. 78 00:05:18,610 --> 00:05:20,567 전문 등반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시험할 79 00:05:20,779 --> 00:05:24,363 37미터 인공 벽입니다. 80 00:05:24,574 --> 00:05:26,064 12명의 참가자가 있었어요. 81 00:05:26,284 --> 00:05:28,901 - 등반의 상징. - 정말로 두렵게 만드는 벽이었어요. 82 00:05:34,584 --> 00:05:35,995 아무도 저를 몰랐죠. 83 00:05:36,211 --> 00:05:37,952 전 단순히 말라빠진 어린애였어요. 84 00:05:38,171 --> 00:05:40,583 저는 타미가 저거에 올라가는 동안 비디오로 촬영했죠. 85 00:05:45,846 --> 00:05:47,052 힘내, 타미. 86 00:05:50,934 --> 00:05:52,925 마지막 꼭대기에 도달했을 때. 87 00:05:54,396 --> 00:05:56,137 타미가 이기고 있었죠. 88 00:05:59,025 --> 00:06:00,936 그래, 타미! 89 00:06:01,152 --> 00:06:02,313 전 떨기 시작했어요. 90 00:06:06,950 --> 00:06:08,486 카메라를 그냥 떨어뜨리고 말았죠. 91 00:06:08,702 --> 00:06:10,443 완전히 정신 줄을 놓고 있었죠. 92 00:06:11,705 --> 00:06:12,866 타미는 정상에 도달했고. 93 00:06:14,207 --> 00:06:17,165 참가자 중 유일하게 정상에 도달한 선수였어요. 94 00:06:17,377 --> 00:06:20,790 그렇게 갑자기 타미는 아무도 모르는 사람에서 95 00:06:21,006 --> 00:06:23,043 스노우버드 우승자로 바꼈죠 96 00:06:23,258 --> 00:06:25,295 그건 정말 맏을 수 없는 일이였어요 97 00:06:25,510 --> 00:06:27,968 그 일이 타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죠. 98 00:06:28,179 --> 00:06:29,465 타미는 그렇게 99 00:06:29,681 --> 00:06:31,547 가장 뛰어난 젊은 등반가 중 하나로 알려지게 됐죠. 100 00:06:31,766 --> 00:06:32,756 그런데 타미는 다른 사람들 처럼 101 00:06:32,976 --> 00:06:34,216 커가지 않았어요. 102 00:06:34,436 --> 00:06:36,222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여자 친구도 없었고. 103 00:06:36,438 --> 00:06:39,396 다른 사회 생활이 없었어요 그냥 등반만 하러 다녔죠. 104 00:06:43,737 --> 00:06:46,274 저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었고, 105 00:06:46,489 --> 00:06:49,072 그 여자애를 만났어요, 베스였죠. 106 00:06:49,284 --> 00:06:52,151 저는 완전히 그녀에게 사로잡혔죠 저는 그냥 막 "와!" 107 00:06:52,370 --> 00:06:56,785 타미는 좀 바보같지만 귀여운 미소가 있었어요. 108 00:06:57,000 --> 00:07:00,334 우리는 등반이 삶 자체였죠. 109 00:07:00,545 --> 00:07:02,661 타미는 등반 학자 같은 사람이었고, 110 00:07:02,881 --> 00:07:07,296 베스를 만나게 되는데, 타미의 여자 버전이었죠. 111 00:07:07,510 --> 00:07:09,046 타미는 푹 빠졌죠. 112 00:07:09,262 --> 00:07:11,629 그녀가 가는 곳은 어떻게든 쫒아갔어요. 113 00:07:11,848 --> 00:07:13,964 - 괜찮아? - 응. 114 00:07:14,184 --> 00:07:16,801 그녀가 요세미티에 간다는 걸 알았을 때, 115 00:07:17,020 --> 00:07:19,307 저도 쫒아 갔어요. 116 00:07:19,522 --> 00:07:22,935 우리는 커다란 벽을 함께 올라가게 됐죠. 117 00:07:23,151 --> 00:07:25,267 그게말이죠, 우린 항상 함께 있게 됐어요. 118 00:07:25,487 --> 00:07:27,319 하루 24 시간 내내요. 119 00:07:27,530 --> 00:07:30,488 300 미터 높이에서 이 포터레지에서 자는데, 120 00:07:30,700 --> 00:07:33,032 그건 떠있는 간이 침대 같은 거였죠. 121 00:07:33,244 --> 00:07:36,453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잤어요, 그래야 공간이 더 생기거든요. 122 00:07:36,665 --> 00:07:38,121 제가 먼저 눕고, 123 00:07:38,333 --> 00:07:40,074 그녀가 저랑 같은 방식으로 누우면, 124 00:07:40,293 --> 00:07:42,034 그녀의 머리가 같은 쪽으로 향하죠. 125 00:07:42,253 --> 00:07:43,664 전 그게 아주 신났어요. 126 00:07:43,880 --> 00:07:47,748 저는 막 이렇게" 와 이거 진짜 신난다" 127 00:07:49,386 --> 00:07:50,842 저는 한번도 사랑에 빠져 본 적이 없었기에, 128 00:07:51,054 --> 00:07:54,217 시작부터 완전히 빠져 버렸죠. 129 00:07:56,393 --> 00:07:58,009 그냥 스위치가 눌러진 거 같았죠. 130 00:07:58,228 --> 00:08:02,222 우린 같이 여행하고 등반하는 것에 많은 꿈을 갖고 있었고. 131 00:08:04,234 --> 00:08:07,477 결국 우린 큰 원정 여행에 초대 받게 되는데. 132 00:08:07,696 --> 00:08:10,188 키르기스탄 원정이었죠. 133 00:08:10,407 --> 00:08:12,899 키르기스탄은 아름다운 산으로 이루어진 중앙 아시아에 134 00:08:13,118 --> 00:08:14,404 있는 나라죠. 135 00:08:14,619 --> 00:08:18,032 그곳에 가 본적이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136 00:08:18,248 --> 00:08:19,909 등반가에게 천국 같은 곳으로 보였어요. 137 00:08:20,125 --> 00:08:22,867 저는 아웃도어 회사에 일하는 사진사였는데. 138 00:08:23,086 --> 00:08:25,919 이때 환상적인 기회가 저에게 찾아왔죠 139 00:08:26,131 --> 00:08:29,169 그건 베스와 타미 그리고 제이슨의 원정을 찍는 거 였죠. 140 00:08:29,384 --> 00:08:31,967 우린 그저 큰 모험을 쫒아가는 어린 등반가들이었고 141 00:08:32,178 --> 00:08:35,387 새롭고 평범하지 않은 지역을 찾고 있었죠. 142 00:08:35,598 --> 00:08:39,011 우리는 헬리곱터를 구해 카라수 계곡으로 갔어요. 143 00:08:39,227 --> 00:08:41,264 믿기 힘들정도로 아름다웠고. 144 00:08:41,479 --> 00:08:44,062 꿈이 이루어지는 거 같았죠, 145 00:08:44,274 --> 00:08:45,890 이 모험 한 가운데 146 00:08:46,109 --> 00:08:48,350 완전히 사랑에 빠진 여자와 함께 말이죠. 147 00:08:49,946 --> 00:08:51,357 여행 1주일 반 정도 지났을 때, 148 00:08:51,573 --> 00:08:53,359 우리 4명은 포터레지에서 자고 있었어요 149 00:08:53,575 --> 00:08:55,065 300미터 절벽 위에서요, 150 00:08:55,285 --> 00:08:58,448 그리고 총소리 때문에 깨어났죠... 151 00:08:58,663 --> 00:09:00,620 ...그 날카롭고 가까운데서 들리는 총소리. 152 00:09:02,459 --> 00:09:04,416 저희 포터레지 사이 벽에 총알이 맞았죠. 153 00:09:04,627 --> 00:09:05,867 우리는 앉아서 막, 154 00:09:06,087 --> 00:09:07,703 "엄마야, 누가 우리를 쏘고 있잖아" 155 00:09:07,922 --> 00:09:09,504 도망칠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156 00:09:09,716 --> 00:09:11,548 우리는 그냥 과녁이나 마찮가지였죠. 157 00:09:11,760 --> 00:09:15,048 우린 내려다 보았고, 사람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 158 00:09:15,263 --> 00:09:17,925 그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내려오라고 신호했죠. 159 00:09:18,141 --> 00:09:19,927 우린 줄을 타고 땅으로 내려갔어요. 160 00:09:20,143 --> 00:09:24,182 우린 중무장한 네명의 남자들과 맞닥들였죠. 161 00:09:24,397 --> 00:09:25,979 그들은 우리 베이스 캠프로 데려갔고. 162 00:09:26,191 --> 00:09:27,647 우리 텐트들은 모두 찢겨져 열려있었어요. 163 00:09:27,859 --> 00:09:29,566 우리가 가져온 음식들이 초원에 널부러져 있었고. 164 00:09:29,778 --> 00:09:31,610 우리 캠프를 숨기게 시켰어요. 165 00:09:31,821 --> 00:09:35,780 그리고 갑자기 든 생각이 우린 인질이 됐구나였죠. 166 00:09:45,376 --> 00:09:46,992 나중에 알게 됐는데 이 사람들은 167 00:09:47,212 --> 00:09:49,670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 단체 중 하나였고, 168 00:09:49,881 --> 00:09:52,748 정부 전복을 원하는 반군이었죠. 169 00:09:55,261 --> 00:09:57,252 우리는 그 싸움 한가운데 끼게된거죠 170 00:09:57,472 --> 00:10:00,305 이 반군들과 키르기스탄 군대 사이에 말이죠. 00:09:38,705 --> 00:09:43,103 이 영상은 실제 인질범들로 기자들에 의해 발견된 사건 몇주전 촬영된 영상이다 171 00:10:01,684 --> 00:10:02,890 갑자기, 172 00:10:03,103 --> 00:10:04,639 키르기스탄 군대 헬리콥터가 날아왔고, 173 00:10:04,854 --> 00:10:07,471 군인들이 언덕 위에 나타나면서, 174 00:10:07,690 --> 00:10:09,852 전투가 벌어졌어요. 175 00:10:10,068 --> 00:10:12,685 반군들은 총을 저희에게 들이대면서 소리쳤어요 "숨어!" 176 00:10:12,904 --> 00:10:14,815 그리고 우린 나무 사이로 업드렸죠. 177 00:10:15,031 --> 00:10:17,648 반군들은 키르기스탄 군인을 포로로 잡았어요. 178 00:10:17,867 --> 00:10:19,153 그 포로를 데리고 가서. 179 00:10:19,369 --> 00:10:20,985 머리에 총을 쐈어요. 180 00:10:23,581 --> 00:10:25,367 전 걷잡을 수 없이 떨기 시작했고 181 00:10:25,583 --> 00:10:27,870 타미는 저를 아주 꼭 끌어안고 있었죠. 182 00:10:28,086 --> 00:10:30,418 다음엔 우리를 죽일려나? 183 00:10:33,216 --> 00:10:35,878 어두어지자. 총소리가 사그러드렀어요. 184 00:10:36,094 --> 00:10:39,632 그리고 반군들은 산속으로 저희를 데리고 행군했죠. 185 00:10:43,977 --> 00:10:48,221 4명의 반군들과 저희 4명이었죠. 186 00:10:48,439 --> 00:10:50,976 진짜 추웠어요 저흰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지에 있었죠. 187 00:10:51,192 --> 00:10:52,682 따뜻한 옷도 없었죠. 188 00:10:52,902 --> 00:10:54,358 먹을것도 없었고요. 189 00:10:54,571 --> 00:10:57,654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알 수 없었어요. 190 00:10:57,866 --> 00:11:00,198 우리는 밤에 이동했고, 191 00:11:01,828 --> 00:11:04,741 낮에는 우리를 숨겼어요. 192 00:11:06,082 --> 00:11:08,744 그들은 저희를 미친듯한 장소에 숨겼고. 193 00:11:08,960 --> 00:11:11,042 땅속 구멍에 넣기도 했는데 194 00:11:11,254 --> 00:11:14,417 그건 군대가 저희를 못 보게 하기 위해서였죠. 195 00:11:14,632 --> 00:11:16,293 이런 일이 6일간 지속됐죠. 196 00:11:16,509 --> 00:11:20,093 두째날인가 세째날인가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어요. 197 00:11:20,305 --> 00:11:23,093 그게 있잖아요, 우린 그냥 굶어 죽을 수도 있었어요. 198 00:11:23,308 --> 00:11:25,595 전 그들이 자신들의 부대로 데리고 가거나 199 00:11:25,810 --> 00:11:28,472 아님 다른 곳으로 데려가거나, 목적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200 00:11:28,688 --> 00:11:30,304 결국, 우리는 알게 되었는데 201 00:11:30,523 --> 00:11:32,935 우릴 데리고 그냥 커다란 원을 그리며 빙빙 돌고 있었던 거에요. 202 00:11:33,151 --> 00:11:36,234 아무런 계획이 없는 것이 분명했죠 203 00:11:36,446 --> 00:11:39,859 제이슨하고 존은 도망칠 계획을 짜고 있었어요. 204 00:11:40,074 --> 00:11:41,906 제말은, 우린 아주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는거죠. 205 00:11:42,118 --> 00:11:44,735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죠. 206 00:11:44,954 --> 00:11:47,286 어느 시점에, 2명의 인질범이 떠났어요. 207 00:11:47,498 --> 00:11:49,409 우린 다시 그들을 못 봤죠. 208 00:11:49,626 --> 00:11:53,039 나중에 알게 됐는데 죽었더군요. 209 00:11:53,254 --> 00:11:55,962 인질이 된지 6일이 된 밤에, 210 00:11:56,174 --> 00:11:58,541 저희와 남아있던 2명의 인질범은 211 00:11:58,760 --> 00:12:00,797 그들 중 한명이 어디론가 가서 212 00:12:01,012 --> 00:12:02,173 음식을 구하기로 결정했어요 213 00:12:02,388 --> 00:12:04,550 그리곤 우린 다른 한명과 떠나게 됐어요. 213.5 00:12:04,550 --> 00:12:08,562 최후의 인질범 214 00:12:09,562 --> 00:12:12,054 그래서 우린 한명의 반군과 있게 됐는데, 215 00:12:12,273 --> 00:12:14,310 절벽쪽으로 올라가게 됐어요. 216 00:12:14,525 --> 00:12:17,734 우리에게는 편안한 지형이였지만 그 사람한테는 그렇지 않았죠. 217 00:12:17,946 --> 00:12:21,439 우리가 도망칠거라면 그 때가 기회였어요. 218 00:12:21,658 --> 00:12:23,274 제이슨과 존은 219 00:12:23,493 --> 00:12:27,202 남아있는 인질범을 절벽에서 밀기로 결정했어요 220 00:12:27,413 --> 00:12:28,744 그리고 도망치는거죠. 221 00:12:28,957 --> 00:12:30,823 존하고 저는 장소를 물색했어요 222 00:12:31,042 --> 00:12:32,032 그 사람을 밀어 떨어뜨릴 곳이요. 223 00:12:32,252 --> 00:12:34,994 근데 우린 계속 앞으로 가기만 할 뿐이었죠. 224 00:12:35,213 --> 00:12:37,580 우린 그냥 그사람을 밀 수가 없었어요. 225 00:12:39,050 --> 00:12:40,381 우리가 정상에 도달했을 때, 226 00:12:40,593 --> 00:12:43,676 저는 기회가 사라져 버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227 00:12:49,727 --> 00:12:53,595 그리고 전 이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 결정했죠. 228 00:12:53,815 --> 00:12:57,524 내가 가서 이 사람을 절벽에서 밀어야 했어요 229 00:12:57,735 --> 00:12:59,191 우리가 살아 남기 위해서요. 230 00:12:59,404 --> 00:13:02,237 타미가 그 순간에 저한테 다가와서 말했어요, 231 00:13:02,448 --> 00:13:04,064 "내가 밀어야한다고 생각해?" 232 00:13:04,284 --> 00:13:06,275 제 머리속에 "그래, 아니야, 그래, 아니야." 233 00:13:06,494 --> 00:13:08,451 결국 아무 말도 안 했어요. 234 00:13:08,663 --> 00:13:12,952 저는 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죠 235 00:13:15,253 --> 00:13:18,917 그래서 저는 그사람 뒤로 달려가 236 00:13:19,132 --> 00:13:24,218 한손은 그의 등에 대며 총 줄을 잡았어요. 237 00:13:24,429 --> 00:13:27,717 그리고 다른 한손은 그사람 가슴으로 향했고 238 00:13:27,932 --> 00:13:30,173 밀었어요... 239 00:13:34,230 --> 00:13:36,471 ...이 절벽 밑으로 떨어 뜨리려고요. 240 00:13:43,072 --> 00:13:44,779 레지(절벽 중간 평평한 곳)에 부딪치는 것이 보였어요, 241 00:13:44,991 --> 00:13:47,983 그리곤 튕겨서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사라졌죠. 242 00:13:51,456 --> 00:13:52,946 타미는 완전히 무너져버렸어요, 243 00:13:53,166 --> 00:13:55,578 팔로 머리를 감싸고 울고 있었죠. 244 00:13:55,793 --> 00:13:57,625 전 제가 방금 벌인 일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245 00:13:57,837 --> 00:13:59,544 사람을 방금 죽었잖아요. 246 00:13:59,756 --> 00:14:03,966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어요. 247 00:14:04,177 --> 00:14:06,919 우리 모두는 타미를 안심 시키며 말했어요, 248 00:14:07,138 --> 00:14:09,755 "넌 나쁜 사람이 아니야 넌 방금 우리들 목숨을 구한거야." 249 00:14:09,974 --> 00:14:11,590 저를 안심시키려 정말 노력했죠. 250 00:14:11,809 --> 00:14:13,846 그리곤 빨리 떠나야 한다는 긴박감이 엄습했어요, 251 00:14:14,062 --> 00:14:17,396 왜냐하면 언제 어디서 다른 인질범이 나타날지 모르니까요. 252 00:14:17,607 --> 00:14:19,848 우리는 앞선에 하이킹을 할 때 253 00:14:20,068 --> 00:14:23,231 어디로 가야 전초 부대가 있는지 알고 있었어요. 254 00:14:23,446 --> 00:14:25,858 그래서 6일간 거의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255 00:14:26,074 --> 00:14:27,280 아드레날린이 솟아 올라왔죠. 256 00:14:27,492 --> 00:14:28,948 4시간을 달렸어요. 257 00:14:29,160 --> 00:14:31,026 어두운 계곡 사이를요. 258 00:14:31,245 --> 00:14:33,782 우리를 향해 총을 들고 소리치는 사람을 만났죠. 259 00:14:33,998 --> 00:14:36,831 손을 들고 우린 미국인이라고 소리쳤어요. 260 00:14:37,043 --> 00:14:39,159 그리고 운좋게도 그사람은 키르기스탄 군이었죠. 261 00:14:39,379 --> 00:14:42,371 커다란 안도의 파도가 밀려드러왔죠. 262 00:14:42,590 --> 00:14:47,005 우리가 처했던 끔찍한 상황이 끝난거죠. 263 00:14:48,554 --> 00:14:52,388 우리에게 먹을거와 물 그리고 군복을 줬어요. 264 00:14:52,600 --> 00:14:54,762 그리고 헬리콥터로 그곳을 빠져 나왔죠. 265 00:15:00,775 --> 00:15:03,608 뉴욕 스튜디오의 제인 폴리입니다. 266 00:15:03,820 --> 00:15:06,903 4명의 미국 청년들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이며, 267 00:15:07,115 --> 00:15:11,234 궁극적인 질문에 놓이게 됩니다. 죽일 것인가 아님 죽음을 당할 것인가? 268 00:15:11,452 --> 00:15:14,945 우리가 집에 돌아왔을 때 광란의 미디어 서커스가 벌어졌죠. 269 00:15:15,164 --> 00:15:17,872 그 인질범과 함께 걸으면서 270 00:15:18,084 --> 00:15:19,916 바로 그 절벽에 도달합니다. 271 00:15:20,128 --> 00:15:21,334 무엇을 했는지 말해주세요 타미. 272 00:15:21,546 --> 00:15:24,504 우린 결국 그 사람을 밀게 됐어요. 273 00:15:24,715 --> 00:15:26,171 - 당신이 그사람을 절벽에서 밀었죠. - 네. 274 00:15:26,384 --> 00:15:28,250 당신이 그 순간 벌어진 일이 현실적으로 다가온 순간 어땠나요, 275 00:15:28,469 --> 00:15:30,506 내가 진짜로 했구나 내가 사람을 죽였구나? 276 00:15:30,721 --> 00:15:34,009 전 제가 사악한 사람이라 생각됐어요 베스에게 말했죠, 277 00:15:34,225 --> 00:15:37,638 "내가 이 같은 일을 저질렀는데 나를 사랑할 수 있겠어?" 278 00:15:37,854 --> 00:15:39,686 그리고, 어... 279 00:15:41,816 --> 00:15:43,181 키르기스탄 사건 이후로, 280 00:15:43,401 --> 00:15:45,608 타미는 성격이 엄청나게 달라졌어요. 281 00:15:45,820 --> 00:15:47,652 아주 부드럽게 말하고. 282 00:15:47,864 --> 00:15:51,698 전 마치 내 안에 무엇이 나를 이런 짓을 하게 만들었는가? 283 00:15:53,411 --> 00:15:56,073 완전히 다른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어요. 283.5 00:16:15,573 --> 00:16:23,573 15년 뒤 요세미티 계곡, 캘리포니아 284 00:16:37,622 --> 00:16:38,783 요세미티는 285 00:16:38,998 --> 00:16:41,831 세계의 절벽 타기의 성지로 알려졌죠. 286 00:16:44,879 --> 00:16:48,747 그 성지의 최고봉은 엘 캐피탄이죠. 287 00:16:50,301 --> 00:16:54,841 이건 914 미터 짜리의 상징적인 돌기둥입니다. 288 00:16:55,056 --> 00:16:57,093 당신이 그 것을 처음으로 보게 된다면, 289 00:16:57,308 --> 00:16:59,891 숨이 멎게 될겁니다. 290 00:17:00,102 --> 00:17:04,687 가장 가파르며, 평평하고 가장 황량하며... 291 00:17:04,899 --> 00:17:06,936 인상적인 엘 캐피탄은 292 00:17:07,151 --> 00:17:09,108 바로 이 도운 월입니다. 293 00:17:11,322 --> 00:17:14,064 몇몇 사람들이 프리 클라임으로 이 엘 캐피탄의 294 00:17:14,283 --> 00:17:16,274 오른쪽과 왼쪽을 오른 적이 있습니다. 295 00:17:17,620 --> 00:17:21,705 그러나 이 도운 월은 올라간 사람이 없죠 296 00:17:21,916 --> 00:17:25,580 이 단순히 거대하고 평평한 이 것 자체가, 297 00:17:25,795 --> 00:17:28,127 불가능해 보일 뿐입니다.. 298 00:17:29,423 --> 00:17:32,040 타미 콜드웰이 나타나기 전 까지, 299 00:17:32,260 --> 00:17:36,094 아무도 시도 조차 하려하지 않았습니다. 300 00:17:36,305 --> 00:17:40,014 만약 타미와 그의 파트너 캐빈이 성공하게 된다면, 301 00:17:40,226 --> 00:17:45,517 그건 암벽 등반 역사상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게 된 것일 겁니다. 302 00:17:47,733 --> 00:17:50,100 그 무엇도 이에 근접 조차 못하죠. 303 00:17:52,488 --> 00:17:54,525 12월 27일이고, 304 00:17:54,740 --> 00:17:58,404 우리는 약 2주에 걸쳐 올라갈 계획이야. 305 00:17:59,328 --> 00:18:01,069 보자 306 00:18:01,289 --> 00:18:04,748 목표는 한번에 올라가는 것으로, 307 00:18:04,959 --> 00:18:07,041 그 것은 우리가 바닥에서 떠나서 , 308 00:18:07,253 --> 00:18:08,994 절벽에서 지내면서, 309 00:18:10,756 --> 00:18:13,919 끝날 때 까지 내려오지 않는 거에요. 310 00:18:16,470 --> 00:18:17,960 우린 진짜 시도하는 거에요. 311 00:18:18,180 --> 00:18:19,887 긴장돼요. 312 00:18:20,099 --> 00:18:24,468 이순간을 위해서 엄청나게 준비했어요. 313 00:18:24,687 --> 00:18:27,600 더이상 준비할게 없어요 그냥 큰 숨 몇번 들이키고 314 00:18:27,815 --> 00:18:29,180 올라가기 시작하는거죠. 315 00:18:29,942 --> 00:18:32,434 첫째날. 316 00:18:32,653 --> 00:18:33,984 옙. 317 00:18:36,157 --> 00:18:37,522 끝내줄거야. 318 00:18:40,620 --> 00:18:43,408 도운 월 자체는 914 미터입니다. 319 00:18:44,957 --> 00:18:47,790 그들이 알아냈다고 생각한 루트는 320 00:18:48,002 --> 00:18:51,836 32개의 피치로 나누어집니다. 321 00:18:52,048 --> 00:18:56,838 각각의 피치 자체마다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경주의 각 단계 처럼요 322 00:18:59,555 --> 00:19:03,469 한 피치는 로프 길이 정도입니다. 약 46 미터 정도죠 323 00:19:03,684 --> 00:19:05,049 레지 끝은 324 00:19:05,269 --> 00:19:08,512 바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돼죠 325 00:19:08,731 --> 00:19:10,472 그래 친구 잘했어 326 00:19:10,691 --> 00:19:12,056 한 피치가 끝나면, 327 00:19:12,276 --> 00:19:14,313 앵커를 벽에 고정해... 328 00:19:14,528 --> 00:19:17,862 하나 됐고, 30몇개 남았다. 329 00:19:18,074 --> 00:19:21,066 ...파트너가 올라올 때까지 로프를 잡고 있거나 풀어주는거죠 330 00:19:22,787 --> 00:19:24,824 떨어지지 않고 둘다 한 피치를 성공하면, 331 00:19:25,039 --> 00:19:27,076 다음 피치로 이동 하게 됩니다. 332 00:19:29,960 --> 00:19:31,325 프리 클라임이란, 333 00:19:31,545 --> 00:19:33,286 손과 발을 이용해서 334 00:19:33,506 --> 00:19:35,838 바위의 자연 지형물을 이용해 올라가는 것으로 335 00:19:36,050 --> 00:19:38,667 로프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336 00:19:39,929 --> 00:19:41,511 - 잘했어. - 그래. 337 00:19:41,722 --> 00:19:44,305 각 구간마다 선두를 바꿉니다, 338 00:19:44,517 --> 00:19:47,885 벽 틈에 안전 장치를 설치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합니다. 339 00:19:49,397 --> 00:19:51,604 그래 힘내 할 수 있어. 340 00:19:51,816 --> 00:19:53,682 341 00:19:56,862 --> 00:19:58,899 떨어지게 되면, 342 00:19:59,115 --> 00:20:03,154 피치의 시작 지점으로 내려 가죠, 343 00:20:03,369 --> 00:20:05,986 그리고 다른 사람이 시도하게 됩니다. 344 00:20:06,205 --> 00:20:08,037 그들은 피치의 수를 정해 놨는데 345 00:20:08,249 --> 00:20:10,035 그것은 하루에 올라 가야할 숫자로서 346 00:20:10,251 --> 00:20:12,913 이 등반을 계획대로 끝내기 위해서죠. 347 00:20:13,129 --> 00:20:16,667 시작 몇개의 피치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348 00:20:16,882 --> 00:20:19,123 그러나 높이 올라 갈 수록... 349 00:20:22,346 --> 00:20:24,713 ...벽은 가파라지고, 350 00:20:25,808 --> 00:20:27,890 구멍은 점점더 작아지면서, 351 00:20:29,145 --> 00:20:31,853 등반은 아주 더 어려워집니다. 352 00:20:37,236 --> 00:20:39,352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353 00:20:39,572 --> 00:20:41,984 수준에 섬세함이 요구됩니다. 354 00:20:44,618 --> 00:20:48,111 어떤 구멍을 잡아야 하는지에 어떤 실수도 없어야하고 355 00:20:48,330 --> 00:20:51,038 발가락을 어디에 둬야하는것도요. 356 00:20:51,250 --> 00:20:55,164 할 수 있는 최대한 힘으로 밀고 당겨야 하며, 357 00:20:55,379 --> 00:20:57,837 항상 미끄러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358 00:21:02,094 --> 00:21:03,801 359 00:21:04,013 --> 00:21:05,595 아 안돼! 360 00:21:05,806 --> 00:21:08,343 - 발이 미끄러졌네. 361 00:21:10,436 --> 00:21:13,224 하루 종일 밤까지 올라가고, 362 00:21:13,439 --> 00:21:17,228 둘 다 성공할 때까지 같은 피치를 반복합니다. 363 00:21:24,492 --> 00:21:25,948 힘내 타미! 364 00:21:27,870 --> 00:21:29,360 힘내! 365 00:21:31,540 --> 00:21:34,157 야 이제 지쳐간다. 366 00:21:34,376 --> 00:21:36,367 타미는 집념에 사로잡힌 남자에요. 367 00:21:36,587 --> 00:21:38,749 힘내. 끝내자. 368 00:21:40,216 --> 00:21:41,547 그래 힘내 369 00:21:43,052 --> 00:21:44,383 그래 370 00:21:44,595 --> 00:21:47,257 371 00:21:47,473 --> 00:21:48,804 저는 그냥 따라가려고 노력할 뿐이에요. 372 00:21:49,016 --> 00:21:50,677 할 수 있어 캐빈. 힘내! 373 00:21:50,893 --> 00:21:53,885 그래! 그래! 그래! 374 00:21:54,104 --> 00:21:55,970 그래 끝내줬다 375 00:21:56,190 --> 00:21:58,101 안 떨어져서 다행이다. 376 00:21:59,026 --> 00:22:00,232 잘했어 377 00:22:00,444 --> 00:22:02,435 이렇게 큰 벽을 올라 갈때는, 378 00:22:02,655 --> 00:22:04,020 하루에 올라갈 등반이 379 00:22:04,240 --> 00:22:06,823 끝났다고 다 끝난게 아닙니다 380 00:22:07,034 --> 00:22:09,901 수백 키로의 장비들을 끌어올려야하고, 381 00:22:10,120 --> 00:22:11,986 포터레지도 설치해야하고... 382 00:22:12,206 --> 00:22:16,245 이거 괜찮아보이는데 꽤 평평한거 같아 383 00:22:16,460 --> 00:22:18,292 ...밥도 먹어야죠 384 00:22:18,504 --> 00:22:21,496 케일 한 봉지 부리토에 넣어 385 00:22:21,715 --> 00:22:24,298 먹을라고 가져왔어 음! 386 00:22:29,890 --> 00:22:32,882 이건 손가락을 가장 혹사 시키는 일인 거 같아요, 387 00:22:33,102 --> 00:22:34,638 여기 올라오는 거 말이에요. 388 00:22:34,854 --> 00:22:36,640 면도칼을 잡는 거 같아요. 389 00:22:36,856 --> 00:22:39,814 상처에 니오스포린을 바르고 감아요. 390 00:22:40,025 --> 00:22:42,892 밤에 두번 정도 더 바르고 일어나서 또 바르고. 391 00:22:43,112 --> 00:22:46,480 입술에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392 00:22:46,699 --> 00:22:48,906 그리고는 조금이라도 잘 수 있기를 기대하는거죠. 393 00:22:49,118 --> 00:22:52,861 다음날은 거의 비슷하지만 더 힘들테고. 394 00:22:53,080 --> 00:22:55,162 하루 하루 계속 반복되죠, 395 00:22:55,374 --> 00:22:58,241 2주, 3주 그건 모르는 일이죠. 396 00:23:10,598 --> 00:23:12,555 키르기스탄 이후로, 397 00:23:13,976 --> 00:23:16,559 우리는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어요. 398 00:23:19,148 --> 00:23:21,810 베스는 정말 충격이 심했죠. 399 00:23:22,026 --> 00:23:24,518 악몽을 꾸기 시작했고 잠을 잘 수 없었어요. 400 00:23:24,737 --> 00:23:28,150 그 때는 타미와 떨어지는 걸 원하지 않았어요. 401 00:23:28,365 --> 00:23:31,232 베스와 저는 항상 붙어 있었죠. 저는 그녀의 바위 같았죠 402 00:23:31,452 --> 00:23:32,658 같이 교회도 몇번 갔어요 403 00:23:32,870 --> 00:23:34,531 10년 동안 교회에 가 본적도 없는데 404 00:23:34,747 --> 00:23:37,079 우린 그냥 찾아 헤맸어요 그저 이게 우리한테 뜻하는게 뭔가? 405 00:23:37,291 --> 00:23:38,577 심리 상담도 받아보고 406 00:23:38,792 --> 00:23:41,033 마치 아무도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죠 407 00:23:42,796 --> 00:23:44,662 제가 이 상황을 풀어가는 방법은 408 00:23:44,882 --> 00:23:48,671 그냥 밖에 나가서 다시 등반하는 거 였어요. 409 00:23:51,347 --> 00:23:53,463 그곳이 제게 가장 안전한 장소였죠, 410 00:23:53,682 --> 00:23:55,673 제 삶을 풀어 나갈 수 있는. 411 00:23:59,939 --> 00:24:02,476 키르기스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몰랐어요. 412 00:24:03,984 --> 00:24:05,691 저는 한편으로는 저한테 어떤 권한이 주어진 느낌이었어요. 413 00:24:05,903 --> 00:24:08,019 저는 마치 어떤 재난 같은거에 닥치면, 414 00:24:08,238 --> 00:24:10,445 해야할 일을 해낼 수 있고 그 상황을 해쳐 나갈 수 415 00:24:10,658 --> 00:24:12,399 있다고 생각했어요. 416 00:24:12,618 --> 00:24:14,609 타미는 곧바로 등반을 시작했어요, 417 00:24:14,828 --> 00:24:17,741 그리고 천천히 우리의 리듬을 찾기 시작했죠. 418 00:24:17,957 --> 00:24:20,619 우린 둘다 전문 암벽 등반가이고, 419 00:24:20,834 --> 00:24:23,826 이런 멋진 등반들을 온갖 장소에서 했죠. 420 00:24:24,046 --> 00:24:26,754 타미는 커다란 목표들을 설정하기 시작했어요. 421 00:24:26,966 --> 00:24:29,799 갈 수록 더 어려운 코스로 올라가려 했죠. 422 00:24:30,010 --> 00:24:32,502 그리고 키르기스탄 사건 1년 후에, 423 00:24:32,721 --> 00:24:34,803 우리는 이 조그만 오두막을 리모델링하기 시작했죠. 424 00:24:37,184 --> 00:24:42,304 그리고 타미는 부모님이 쓰던 오래된 테이블 전기 톱을 사용했어요. 425 00:24:42,523 --> 00:24:44,855 토미는 하지말아야 할 일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426 00:24:45,067 --> 00:24:47,354 그건 조그만 조각의 나무를 밀어넣어 427 00:24:47,569 --> 00:24:49,276 톱으로 자르려 한거에요. 428 00:24:49,488 --> 00:24:50,944 톱날이 나무 조각을 물게되면, 429 00:24:51,156 --> 00:24:53,397 손이 톱날쪽으로 바로 빨려드러가죠. 430 00:24:54,535 --> 00:24:55,821 토미의 비명소리를 들었어요, 431 00:24:56,036 --> 00:24:57,367 "썅 손가락이 잘렸어, 손가락이 잘렸다고" 432 00:24:57,579 --> 00:24:59,490 손가락이 완전히 잘려나갔어요. 433 00:24:59,707 --> 00:25:01,038 풀숲쪽으로 날아갔죠. 434 00:25:01,250 --> 00:25:03,207 베스가 손가락을 찾아 톱밥 위에 올려놨어요. 435 00:25:03,419 --> 00:25:05,751 그리고 얼음 속에 넣어 병원으로 달려갔죠. 436 00:25:05,963 --> 00:25:08,751 아빠가 오더니 이렇게 말했죠, "손가락을 꼭 고쳐야해" 437 00:25:08,966 --> 00:25:11,549 그래서 약 2주에 걸져 손가락을 다시 붙이려 했죠. 438 00:25:11,760 --> 00:25:13,296 3명의 외과의사가 시도했죠. 439 00:25:13,512 --> 00:25:16,095 하지만 결국 손가락을 살리지 못 할 것이라는게 분명해졌죠. 440 00:25:19,560 --> 00:25:21,517 의사 중 한명이 등반가였는데 441 00:25:21,729 --> 00:25:24,096 타미에게 와서 말하길 이제부터 다른 442 00:25:24,314 --> 00:25:25,770 직업을 알아봐야 한다고 했죠. 443 00:25:25,983 --> 00:25:29,692 타미가 더이상 등반가로서 살아갈 방법이 없었다고 했죠. 444 00:25:30,529 --> 00:25:32,566 아 그게... 445 00:25:32,781 --> 00:25:35,523 잘 말한건지 아닌건지, 446 00:25:35,743 --> 00:25:37,575 그 말이 타미를 의지에 불타게 했어요. 447 00:25:37,786 --> 00:25:39,368 저는 막 이렇게 "그 새끼 웃기네!" 448 00:25:39,580 --> 00:25:41,446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군" 449 00:25:41,665 --> 00:25:44,703 처음으로 다시 등반을 시도할 때 가 생각나네요 450 00:25:44,918 --> 00:25:47,034 잘했어, 타미. 451 00:25:48,589 --> 00:25:51,251 타미는 막 이렇게 "와우!" 452 00:25:51,467 --> 00:25:52,673 힘들거라는 건 알잖아요. 453 00:25:52,885 --> 00:25:54,091 잘했어, 자기야. 454 00:25:54,303 --> 00:25:56,089 타미가 손가락이 잘렸다고 첨 들었을 때 저는, 455 00:25:56,305 --> 00:25:58,467 "음, 타미 콜드웰은 딱 거기까지군" 456 00:25:58,682 --> 00:25:59,922 등반할 때 그립 방법은, 457 00:26:00,142 --> 00:26:02,383 엄지로 이렇게 손가락을 감싸면서 458 00:26:02,603 --> 00:26:04,139 조그만 모서리를 잡고 당기는데, 459 00:26:04,354 --> 00:26:08,473 거기에 손가락이 없다면 물리적으로 완전히 잘 못된거죠. 460 00:26:11,445 --> 00:26:13,607 잘 모르겠다. 461 00:26:13,822 --> 00:26:16,063 다른 모든 사람들이. 베스와 제 부모님을 제외하고요, 462 00:26:16,283 --> 00:26:20,242 저를 보고 이렇게 "잰 끝났어. 안타깝네" 463 00:26:20,454 --> 00:26:22,036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있었죠 464 00:26:22,247 --> 00:26:24,409 그치만 키르기스탄 이후로, 465 00:26:24,625 --> 00:26:26,161 저는 열정에 불타 있었는데 466 00:26:26,376 --> 00:26:31,121 그건 여지껏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것이었어요. 467 00:26:31,340 --> 00:26:34,833 타미는 쌀과 콩 그리고 자갈들이 있는 병이 있었는데. 468 00:26:35,052 --> 00:26:37,259 그 안에 손가락을 담그려는 거 였죠. 469 00:26:37,471 --> 00:26:39,178 저는 그냥 그것을 혹사시켰죠 470 00:26:39,389 --> 00:26:41,551 신경을 되찾고, 강하게 만드려고요. 471 00:26:43,894 --> 00:26:46,886 키르기스탄에 잡혀있던 6일 간은 472 00:26:48,190 --> 00:26:51,728 아주 고통스러웠어요. 473 00:26:54,988 --> 00:26:57,229 우선, 전 완전히 474 00:26:57,449 --> 00:27:01,864 공포와 피로 그리고 배고픔에 휩싸여 있었죠. 475 00:27:02,079 --> 00:27:05,617 그런데 어느 순간, 뭔가 나를 감싸는 느낌이 있었는데, 476 00:27:05,833 --> 00:27:08,040 그건 비축되어 있던 에너지, 477 00:27:09,253 --> 00:27:10,869 그 자신감이었어요 478 00:27:11,088 --> 00:27:13,045 전 제가 춥고 배고프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479 00:27:13,257 --> 00:27:15,498 그런 것들이 더 이상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480 00:27:22,015 --> 00:27:27,260 우리 모두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481 00:27:27,479 --> 00:27:28,969 진짜 심하게 아프면, 482 00:27:29,189 --> 00:27:31,977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이렇게 되죠 "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 483 00:27:32,192 --> 00:27:35,310 그런 것을 넘어서려면 다른 뭔가의 힘이 필요하죠. 484 00:27:36,905 --> 00:27:41,149 키르기스탄에서, 저는 전까지 생각했던 제 한계가 485 00:27:41,368 --> 00:27:43,826 완전히 달라서, 486 00:27:45,873 --> 00:27:47,489 우리의 능력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어 487 00:27:47,708 --> 00:27:50,416 상상 이상의 힘을 발휘했죠. 488 00:27:56,091 --> 00:27:58,048 진짜로 힘들고 아무도 하지 못한 등반을 489 00:27:58,260 --> 00:28:00,718 타미가 손가락이 잘리기 1년 전에 시도한적이 있었는데, 490 00:28:00,929 --> 00:28:02,590 성공하지 못했죠. 491 00:28:02,806 --> 00:28:04,922 1년후에, 다시 가서 손가락도 없이 492 00:28:05,142 --> 00:28:06,849 성공했어요. 493 00:28:07,060 --> 00:28:08,892 손가락이 잘린 후. 494 00:28:09,104 --> 00:28:11,345 "어, 별거아냐. 앞으로 더 잘하게 될거야" 495 00:28:11,565 --> 00:28:13,977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496 00:28:16,069 --> 00:28:18,936 그때 쯤에 타미가 세계에서 가장 큰 497 00:28:19,156 --> 00:28:21,944 무대로 가게 된거죠 바로 엘 캐프죠. 498 00:28:22,159 --> 00:28:23,445 그때까지만 해도, 499 00:28:23,660 --> 00:28:26,618 오직 몇 몇 사람만이 프리 클라임으로 엘 캐프를 올라갔죠. 500 00:28:26,830 --> 00:28:29,743 그때까지 시도된 가장 어려운 등반 중 하나죠. 501 00:28:29,958 --> 00:28:31,949 여러 루트 중 하나만이라도 성공한다면 502 00:28:32,169 --> 00:28:35,082 기념비적인 업적이 되는거죠 503 00:28:35,297 --> 00:28:37,459 세계 최고 등반가들 사이에서 말이죠 504 00:28:37,674 --> 00:28:39,711 그리고선 타미가 계곡으로 걸어 들어가, 505 00:28:39,927 --> 00:28:42,294 손가락도 없이, 506 00:28:42,512 --> 00:28:45,755 그저 하나 둘씩 정복해 나갔어요. 507 00:28:45,974 --> 00:28:49,512 그 후 5년간, 완전히 휩쓸고 다녔죠. 508 00:28:49,728 --> 00:28:52,186 엘 캐프에 있는 알려진 루트는 모두 했어요. 509 00:28:52,397 --> 00:28:53,808 - 살라시 월. - 더 조디악. 510 00:28:54,024 --> 00:28:55,014 엘 코라존. 511 00:28:55,234 --> 00:28:56,349 - 골든 게이트. - 더 노우즈. 512 00:28:56,568 --> 00:28:58,525 그리고 그 모든 루트들을 빨리 오르기를 시작했죠, 513 00:28:58,737 --> 00:29:00,273 하나를 또 다른 하나로 연결하며. 514 00:29:00,489 --> 00:29:03,072 2개의 엘 캐프 루트를 하루만에 하고. 515 00:29:03,283 --> 00:29:05,320 총 1.829 미터의 등반. 516 00:29:05,535 --> 00:29:06,696 들어보지 못한 일이죠 517 00:29:06,912 --> 00:29:08,903 - 니가 해냈어! - 아 세상에나. 518 00:29:09,122 --> 00:29:11,454 그리고 전 새로운 루트를 찾기 시작했어요. 519 00:29:11,667 --> 00:29:15,035 타미는 라인 사이를 살피기 시작했어요 520 00:29:15,254 --> 00:29:16,790 자신만의 코스죠. 521 00:29:17,005 --> 00:29:19,246 그게 알려지지 않았던 다른 것 들을 더하게 됐죠, 522 00:29:19,466 --> 00:29:22,675 이거 만약 이렇게 한다면 올라갈 수 있겠다. 523 00:29:24,179 --> 00:29:26,216 제 생각엔 타미는 스스로의 최면에 빠져 524 00:29:26,431 --> 00:29:29,298 궁극적인 한계가 어딘가를 알아내려고 했죠 525 00:29:29,518 --> 00:29:31,008 Oh, shit. 526 00:29:32,646 --> 00:29:35,263 첫번째로 올라간게 뮤어 월이었고요. 527 00:29:35,482 --> 00:29:37,519 - 더 웨스트 버츠레스 - 디히드럴 월 528 00:29:37,734 --> 00:29:38,974 매직 머슈룸 529 00:29:39,194 --> 00:29:41,435 누구든 엘 캐피탄의 한 부분을 처음 올라가게 되면 530 00:29:41,655 --> 00:29:42,986 역사의 한부분에 영원히 장식하죠. 531 00:29:43,198 --> 00:29:45,439 타미는 5 곳을 해냈죠 532 00:29:45,659 --> 00:29:48,117 그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냈어요. 533 00:29:48,328 --> 00:29:51,491 등반 세계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막 이렇게 "뭐야 진짜? 534 00:29:53,583 --> 00:29:54,869 그는 미스터 엘 캐프죠. 535 00:29:55,085 --> 00:29:57,543 역대 최고의 큰 벽 등반가. 536 00:29:59,506 --> 00:30:02,498 그리고 베스는 항상 그와 함께 했죠, 537 00:30:02,718 --> 00:30:05,335 그 모든 루트들을 함께 올라갔죠. 538 00:30:05,554 --> 00:30:07,261 우린 모든 열정을 등반에 몰아 넣었어요 539 00:30:07,472 --> 00:30:10,260 그리고 목표를 위해서 서로를 도왔죠. 540 00:30:10,475 --> 00:30:13,263 대단한 팀이었어요. 541 00:30:13,478 --> 00:30:15,970 그들은 최초의 등반 커플로 알려졌죠. 542 00:30:17,357 --> 00:30:19,644 한 단어로요 - 베스와 타미 543 00:30:22,821 --> 00:30:24,277 저희는 결혼했어요. 544 00:30:24,489 --> 00:30:27,698 저희는 엘 캐피탄에서 20분 쯤 거리의 땅을 샀어요 545 00:30:27,909 --> 00:30:29,445 그리고 거기에 집을 지었죠. 546 00:30:30,287 --> 00:30:31,743 거의 다 됐어요! 547 00:30:31,955 --> 00:30:33,821 우리는 그냥 요세미티에 살면서 548 00:30:34,041 --> 00:30:36,328 거기서 아이도 키우고 계속 등반하려고 했죠. 549 00:30:36,543 --> 00:30:38,830 둘 다 제 좋은 친구였는데, 550 00:30:39,046 --> 00:30:40,582 옆집에 사는 이웃이었죠 551 00:30:40,797 --> 00:30:42,162 행복해 보였어요. 552 00:30:42,382 --> 00:30:43,872 저는 막, 어, 이런 삶이 553 00:30:44,092 --> 00:30:46,254 애초에 저한테 올거라고 생각 조차 못했던건데 554 00:30:46,470 --> 00:30:49,212 어느날 갑자기 마술 처럼 나타났죠 555 00:30:50,599 --> 00:30:54,388 모든게 잘 되어가는 것 같았어요, 556 00:30:54,603 --> 00:30:58,141 최소한 제 생각에는요. 557 00:30:58,357 --> 00:31:03,898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균열들이 생기는 걸 느꼈죠. 558 00:31:04,112 --> 00:31:07,195 첫번째 징후는 저를 향한 거의 적대감 같은 거 였어요. 559 00:31:08,450 --> 00:31:10,487 이상한 긴장감이 감돌았죠. 560 00:31:10,702 --> 00:31:11,908 그리고 저는 막, 561 00:31:12,120 --> 00:31:14,282 그래, 우리가 함께한지 8년이나 됐잖아. 562 00:31:14,498 --> 00:31:16,284 결혼 생활은 힘든 시기를 지나기 마련이야. 563 00:31:16,500 --> 00:31:22,371 우리는 견뎌낼거고 계속 올라갈거야. 564 00:31:22,589 --> 00:31:25,581 제 생각엔 서로 자연스럽게 멀어져 갔어요, 565 00:31:25,801 --> 00:31:28,589 등반을 제외한 다른 욕구들. 566 00:31:30,389 --> 00:31:32,881 제 생각엔 그 심하게 강렬한 경험이 567 00:31:33,100 --> 00:31:34,966 키르기스탄 처럼요... 568 00:31:36,311 --> 00:31:38,222 제 말은, 우린 아주 어렸잖아요. 569 00:31:38,438 --> 00:31:41,146 몇년이 지나면서, 아마도 치유하지 못한 것들이, 570 00:31:41,358 --> 00:31:42,848 무더기로 나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 571 00:31:43,068 --> 00:31:47,437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같이 했던 등반들로는 더이상 572 00:31:47,656 --> 00:31:51,194 우리를 붙들어 놓기에 충분치 않았어요. 573 00:31:51,410 --> 00:31:52,650 키르기스탄에 있을 때, 574 00:31:52,869 --> 00:31:56,612 베스는 그 6일간의 일에 심하게 충격을 받았고, 575 00:31:56,832 --> 00:31:59,290 타미는 그들을 구한 사람이었죠. 576 00:31:59,501 --> 00:32:01,208 그것으로 부터, 제 생각엔 577 00:32:01,420 --> 00:32:04,663 일종의 의지감이 아마도 생긴 것 같고 578 00:32:04,881 --> 00:32:09,591 그건 진정한 사랑과 같다고 꼭 집어 말하기 어렵죠. 579 00:32:10,429 --> 00:32:11,635 결국, 580 00:32:11,847 --> 00:32:14,589 베스는 다른 사람으로 부터 어떠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581 00:32:15,851 --> 00:32:17,683 그리고... 582 00:32:19,521 --> 00:32:21,512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583 00:32:21,731 --> 00:32:24,348 이런건 좀 말하기 힘들기는 한데... 584 00:32:24,568 --> 00:32:27,606 베스와 그 다른 남자의 관계는 점 점 더 깊어갔는데 585 00:32:27,821 --> 00:32:29,812 더 이상 베스가 빠져나오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죠. 586 00:32:30,031 --> 00:32:32,739 그리고 베스는 저 보다 그 사람을 더 원했어요. 587 00:32:36,705 --> 00:32:39,788 완전히 이혼하게 된 후로 저는... 588 00:32:42,252 --> 00:32:44,664 예, 완전히 무너져 내렸죠. 589 00:32:46,465 --> 00:32:49,082 요세미티 계곡 쪽으로 차를 몰고가서 590 00:32:49,301 --> 00:32:51,963 건너편의 엘 캐피탄을 쳐다 보는데 591 00:32:53,847 --> 00:32:57,260 나 한테 남은 건 엘 캐프 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592 00:33:02,397 --> 00:33:03,728 아침 일찍에, 593 00:33:03,940 --> 00:33:07,183 제일 처음으로 비춰지는 벽면이 있어요. 594 00:33:14,284 --> 00:33:16,867 그래서 더 도운 월(새벽의 벽)이라 불리우는 거죠 595 00:33:19,831 --> 00:33:23,495 정복되지 않은 최후의 커다랗게 잘려나간 돌. 596 00:33:23,710 --> 00:33:25,792 이전에 잠깐 한번 봤을 때 저는 597 00:33:26,004 --> 00:33:28,746 너무 힘들어서, 절대 못 올라 갈거라 걸 알았죠. 598 00:33:30,634 --> 00:33:32,375 그런데 너무 아프니까 599 00:33:32,594 --> 00:33:34,255 정신을 딴 곳으로 돌릴 만한 것을 찾아내야 했어요. 600 00:33:34,471 --> 00:33:38,009 그냥 앉아서 고통을 느끼기만 할 수는 없었어요. 601 00:33:40,435 --> 00:33:43,302 혼자 올라가기로 결정했어요 602 00:33:43,522 --> 00:33:47,140 그리고 벽에서 혹사 하는거에요, 견뎌내기 위해서. 603 00:33:52,072 --> 00:33:54,780 엘 캐프 뒷쪽으로 걸어 정상에 올라가서 604 00:33:57,369 --> 00:33:59,986 줄을 타고 내려오는 거에요 605 00:34:00,205 --> 00:34:03,618 그리고 캠프를 차리고 거기서 지내는 거죠 606 00:34:03,833 --> 00:34:06,120 저는 탐색 작업을 시작했어요 607 00:34:06,336 --> 00:34:10,079 이 쪽면의 벽을 올라갈 방법을요 608 00:34:13,718 --> 00:34:16,551 구체적인 길은 전혀 알려진게 없었죠 609 00:34:18,598 --> 00:34:21,681 바위의 약점들을 찾아내야 해요 610 00:34:21,893 --> 00:34:24,851 몸을 기대어 붙어 있을 수 있는 구석이라던지 611 00:34:25,063 --> 00:34:27,555 손이나 발을 놓을 수 있는 균열들. 612 00:34:27,774 --> 00:34:30,311 손끝으로 잡을 작은 돌출부들. 613 00:34:30,527 --> 00:34:32,518 잡을 수 있는 어떤거든지를 찾아내서 614 00:34:32,737 --> 00:34:35,195 올라갈 수 있는 벽으로 만드는 거에요 615 00:34:39,744 --> 00:34:41,951 처음에는, 그냥 로프에 매달려서, 616 00:34:43,582 --> 00:34:45,243 바위의 면을 분석하고 617 00:34:45,458 --> 00:34:47,415 잡을 것을 찾는 거죠 618 00:34:51,923 --> 00:34:54,255 뭔가를 찾는 거에 사로잡혀 있도록요 619 00:34:54,467 --> 00:34:57,835 이혼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게요 620 00:34:58,054 --> 00:35:00,261 제 생각에는 아마도 621 00:35:00,473 --> 00:35:03,682 불가능한 레벨의 암벽타기를 시도할 때 중요한 것 같아요 622 00:35:03,893 --> 00:35:07,511 거대한 도전에 완전히 흡수되서 623 00:35:07,731 --> 00:35:10,564 어떤 다른 생각 조차 할 여유가 없게 만드는 거요 624 00:35:14,070 --> 00:35:15,686 있잖아요, 마음의 상처가 생기면, 625 00:35:15,905 --> 00:35:19,944 그냥 불가능한 벽에 몸을 던지는 거죠. 626 00:35:20,160 --> 00:35:22,151 그래서 폭풍이 부는 동안 위에 앉아서. 627 00:35:22,370 --> 00:35:24,202 내 아내가 나를 떠났고. 628 00:35:24,414 --> 00:35:26,576 내가 같이 등반하던 유일한 사람이었고 629 00:35:26,791 --> 00:35:29,408 그게 거의 10년이고 630 00:35:30,670 --> 00:35:32,707 밤에 포터레지 안에서, 631 00:35:32,922 --> 00:35:35,380 흐느끼고 스스로 측은하게 느끼면서, 632 00:35:35,592 --> 00:35:37,629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을 수도 있는 633 00:35:37,844 --> 00:35:39,551 그 찾기 힘든것을 찾으려하고. 634 00:35:42,140 --> 00:35:43,426 걱정이 됐어요. 635 00:35:43,642 --> 00:35:45,804 그 시점에 타미는 괴로와 하는 거 같았죠. 636 00:35:46,019 --> 00:35:48,056 그래서 이게 다 뭔가하고 보고 싶어서, 637 00:35:48,271 --> 00:35:51,730 초반에는 타미와 같이 올라갔어요. 638 00:35:51,941 --> 00:35:54,979 전 아빠한테 올라가서 로프를 풀어줘서, 639 00:35:55,195 --> 00:36:00,065 루트 한 부분을 제가 올라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어요. 640 00:36:01,576 --> 00:36:04,489 뭐야 이건? 641 00:36:04,704 --> 00:36:07,287 저는 진짜 의구심이 들었어요 이것이 진정으로 642 00:36:07,499 --> 00:36:09,285 실행 가능한 등반인지. 643 00:36:09,501 --> 00:36:10,662 - 조심해 - 그럴게요 644 00:36:10,877 --> 00:36:12,538 - 힘내고 - 넵 645 00:36:12,754 --> 00:36:14,665 그런데 그 기간 동안에, 646 00:36:14,881 --> 00:36:18,090 타미는 어찌됐건 가능할 수 있다고 여긴 것 같아요. 647 00:36:20,303 --> 00:36:22,340 타미는 1년 내내 648 00:36:22,555 --> 00:36:26,219 휘돌고 다니며 더 도운 월의 루트를 찾고, 649 00:36:28,728 --> 00:36:30,435 밑에서 정상까지 650 00:36:30,647 --> 00:36:32,888 지점들을 연결해 651 00:36:33,108 --> 00:36:37,352 언젠가 전체를 프리 클라임으로 올라 갈 수 있기를 바랬죠 652 00:36:37,570 --> 00:36:39,937 결국, 저는 루트를 찾아냈어요 653 00:36:40,156 --> 00:36:43,444 일단 이론상으로는 가능해 보이긴 했죠, 654 00:36:43,660 --> 00:36:45,867 미로에서 길을 찾아낸거 처럼요 아마도 655 00:36:46,746 --> 00:36:48,111 그런데 절대 656 00:36:48,331 --> 00:36:50,948 혼자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알아차렸죠. 657 00:36:51,167 --> 00:36:55,161 이건 그냥 너무나도 큰 프로젝트이네요 . 658 00:36:55,380 --> 00:36:59,089 베스가 없으니,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했어요, 659 00:37:01,010 --> 00:37:03,627 누군가 내가 믿고 의지할 만한 660 00:37:04,931 --> 00:37:06,888 나를 도와 이 퍼즐을 풀 사람 661 00:37:32,208 --> 00:37:35,166 캐빈을 깨워 커피 좀 마셔야겠네요. 662 00:37:38,465 --> 00:37:40,001 그냥 스트레칭 중. 663 00:37:40,216 --> 00:37:42,002 좋은 생각이네 664 00:37:42,218 --> 00:37:44,550 일어나면 좀 뭉친 것 처럼 느껴져. 665 00:37:44,763 --> 00:37:45,878 기분이 어때? 666 00:37:46,097 --> 00:37:48,259 아직 갑갑하고 목이 아파 좀 아픈거 같아. 667 00:37:48,475 --> 00:37:51,263 내 생각엔 나도 너랑 같은 거 같아. 668 00:37:56,816 --> 00:37:59,558 벽에서 지내기 시작한지 며칠 후 부터, 669 00:37:59,778 --> 00:38:02,110 몇몇 작은 그룹의 사람들이 아래 초원에 모여 670 00:38:02,322 --> 00:38:04,313 진행 상황을 지켜보기 시작했어요. 671 00:38:04,532 --> 00:38:06,614 망원경이나 쌍원경을 구해, 672 00:38:06,826 --> 00:38:08,442 진풍경이 벌어지는 것을 지켜보죠 673 00:38:08,661 --> 00:38:09,992 오 세상에. 674 00:38:10,205 --> 00:38:12,913 발가벗고 있는거야 뭐야? 675 00:38:14,292 --> 00:38:15,828 제 이름은 탐 에반즈에요 저는 676 00:38:16,044 --> 00:38:18,456 오랜 세월 동안 엘 캐프에 올라가는 사람들을 찍었어요. 677 00:38:18,671 --> 00:38:20,332 전 보통 겨울에는 오지 않는데, 678 00:38:20,548 --> 00:38:22,630 이건 등반 세계에 있어서 큰 뉴스잖아요. 679 00:38:22,842 --> 00:38:24,833 그리고 타미는 오랫동안 우리 모두에게 관심거리였잖아요. 680 00:38:25,053 --> 00:38:26,543 저는 지금 휴가 중인데, 681 00:38:26,763 --> 00:38:28,504 사크라멘토에서 여기로 와서 저 사람들이 682 00:38:28,723 --> 00:38:31,055 도운 월을 올라가는 것을 지켜 보기로 했어요. 683 00:38:31,267 --> 00:38:33,224 이건 진정 역사적인 순간이죠. 684 00:38:33,436 --> 00:38:35,347 이 순간을 함께하며 목격한다는 건 685 00:38:35,563 --> 00:38:36,894 매우 경이로운 일이죠. 686 00:38:39,859 --> 00:38:42,271 밀고 올라가야죠. 687 00:38:42,487 --> 00:38:46,947 여기 위에 있으니 모든 피치가 놀라워 보여요. 688 00:38:48,910 --> 00:38:51,277 속도를 내야죠. 689 00:38:51,496 --> 00:38:53,783 하루에 하나 또는 두 피치 정도. 690 00:38:54,833 --> 00:38:56,494 그래, 타미. 691 00:38:59,546 --> 00:39:01,207 좋아. 692 00:39:01,422 --> 00:39:02,708 잘했어, 타미. 그래 . 693 00:39:05,260 --> 00:39:06,341 좋아. 694 00:39:07,053 --> 00:39:08,043 Yeah. 695 00:39:12,934 --> 00:39:14,265 그래. 696 00:39:14,477 --> 00:39:15,967 할 수 있어. 697 00:39:16,187 --> 00:39:17,803 그래. 그래, 캐빈. 698 00:39:18,022 --> 00:39:20,480 좋았어, 친구. 699 00:39:20,692 --> 00:39:22,683 - 멋졌다. - 친구야, 끝내줬다. 700 00:39:22,902 --> 00:39:27,191 벽에서 3일째인데, 10번째 피치에요. 701 00:39:27,949 --> 00:39:29,189 아싸! 702 00:39:29,409 --> 00:39:30,991 아싸. 좋아. 703 00:39:31,202 --> 00:39:33,113 - 잘되고 있어요. - 잘되고 있지요. 704 00:39:34,873 --> 00:39:36,784 근데 일기 예보에서 705 00:39:37,000 --> 00:39:39,412 내일 엄청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706 00:39:39,627 --> 00:39:41,288 숼거에요. 707 00:39:43,464 --> 00:39:45,751 긴급 기상정보. 708 00:39:45,967 --> 00:39:49,756 바람, 시속 80키로 120키로 이상의 돌풍 동반. 709 00:39:49,971 --> 00:39:53,134 주의...나무 쓰러짐 전선 끊김, 710 00:39:53,349 --> 00:39:55,215 날아가는 포터레지. 711 00:39:58,771 --> 00:40:00,853 이 사람들은 한겨울에 위에 올라가 있는데, 712 00:40:01,065 --> 00:40:02,726 그건 여지껏 들어본적이 없는 일이에요. 713 00:40:02,942 --> 00:40:04,933 근데 그들에게는 추우면 추울 수록 좋아요 714 00:40:05,153 --> 00:40:07,861 그래야 그 작은 돌출부에 붙어 있을 수 있죠 715 00:40:08,072 --> 00:40:09,983 벽에는 다른 아무도 없어요. 716 00:40:10,199 --> 00:40:13,863 지난 밤에, 온도가 영하 1도까지 떨어졌어요. 717 00:40:14,078 --> 00:40:16,285 그런 조건에서 위에 있다는 건, 718 00:40:16,497 --> 00:40:19,285 끔찍한 일이죠 어떻게 버티는지 모르겠네요. 719 00:40:23,254 --> 00:40:24,710 캐비니어는 고정됐고 720 00:40:24,923 --> 00:40:28,132 체감온도가 영하 7도 쯤 된데나 뭐래나. 721 00:40:28,343 --> 00:40:30,084 넌 좀 어떠냐 캐빈? 722 00:40:33,139 --> 00:40:35,050 점점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어요. 723 00:40:35,266 --> 00:40:37,974 엘 캡에서는, 바람이 곧장 아래서 위로 불기 때문에. 724 00:40:38,186 --> 00:40:41,304 레지는 위로 뜨면서 벽에 쿵하고 부딛치게 되죠. 725 00:40:44,776 --> 00:40:46,858 엄마야. 726 00:40:47,070 --> 00:40:50,313 타미는 집에 있는 기분이지. 727 00:40:50,531 --> 00:40:53,068 728 00:40:54,994 --> 00:40:56,610 뭣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729 00:40:56,829 --> 00:40:58,536 난 이런게 좋아. 730 00:41:02,085 --> 00:41:05,453 오늘은 레지에서 지내는게 현명할 것 같아. 731 00:41:07,048 --> 00:41:11,417 어제 폭풍 때문에, 732 00:41:11,636 --> 00:41:13,718 습기들이 얼어 붙어, 733 00:41:13,930 --> 00:41:17,139 엘 캡 꼭대기는 마가리타 잔에 붙어있는 소금 같았어요. 734 00:41:17,350 --> 00:41:20,263 햇빛이 벽 정상에 비추자마자, 735 00:41:20,478 --> 00:41:26,895 얼음들이 우리 위로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736 00:41:31,781 --> 00:41:34,364 우리 캠프 옆으로 날아오는 미사일들. 737 00:41:34,575 --> 00:41:37,408 보기 전에 소리가 들리죠. 738 00:41:37,620 --> 00:41:40,408 전 막 이렇게, 이거 생사가 걸린 상황인걸. 739 00:41:42,417 --> 00:41:44,784 - 방금 거 좆같네. - 큰거에 안 맞았어? 740 00:41:45,003 --> 00:41:46,789 아니, 근데 완전히 운 좋았다. 741 00:41:48,464 --> 00:41:49,420 무섭다. 742 00:41:49,632 --> 00:41:51,122 이런거 존나 싫어. 743 00:41:51,342 --> 00:41:54,380 큰거 몇개 더 온다 타미는 헬멧을 깜빡했어. 744 00:41:54,595 --> 00:41:56,461 조심해, 타미. 745 00:41:58,349 --> 00:42:01,683 타미는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네, 뭐야 씨발? 746 00:42:01,894 --> 00:42:03,476 언젠 안 그랬어? 747 00:42:03,688 --> 00:42:06,897 타미는 이런 일에 타고 났어요. 748 00:42:07,108 --> 00:42:12,649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벽에서 편해지는게 오래걸렸죠. 749 00:42:12,864 --> 00:42:15,526 타미는 산에서 자라났다는 것을 알고있죠. 750 00:42:15,742 --> 00:42:18,279 어른이 된 후에도 많은 시간을 751 00:42:18,494 --> 00:42:21,282 엘 캐피탄 프리 클라임을 하며 지냈고요. 752 00:42:21,497 --> 00:42:25,661 하지만 이 캐빈은 산타 로사에서 자랐죠, 제 생각엔 말이죠. 753 00:42:25,877 --> 00:42:28,369 있잖아요, 와인 지방. 754 00:42:28,588 --> 00:42:31,831 산타 로사에서는 바위 타기가 별로 없죠. 755 00:42:32,050 --> 00:42:34,257 - 첫 등반. - 야호! 756 00:42:34,469 --> 00:42:37,461 차에 떨어지지마. 757 00:42:37,680 --> 00:42:41,969 저는 등반을 동네 체육관에서 배웠어요. 758 00:42:42,185 --> 00:42:44,267 - 잘가, 아가야 재밌게 놀아. - 갈게요, 엄마. 759 00:42:44,479 --> 00:42:45,810 운전 조심하고. 760 00:42:46,022 --> 00:42:47,979 저는 이런 형태의 등반에 빠졌어요 761 00:42:48,191 --> 00:42:50,023 보울더링이라 불리죠. 762 00:42:50,234 --> 00:42:53,226 보통 9미터 내외인데. 763 00:42:53,446 --> 00:42:55,858 장비가 필요 없죠. 764 00:42:56,074 --> 00:42:58,566 보울더링은 순전히 운동능력과 765 00:42:58,785 --> 00:43:01,026 순수한 형태의 난이도라 할 수 있죠. 766 00:43:04,457 --> 00:43:05,697 보울더링의 모든 것은 767 00:43:05,917 --> 00:43:08,249 가장 어려운 동작들을 실행하는 거에요. 768 00:43:11,005 --> 00:43:14,418 그리고 캐빈은 빠른 속도로 매우 매우 잘하게 됐죠. 769 00:43:15,593 --> 00:43:17,675 세계 최고 중에 한명이 었어요. 770 00:43:20,264 --> 00:43:22,676 하지만 9 미터 내외에서 일 뿐이었죠. 771 00:43:24,519 --> 00:43:28,308 2009년도에, 저는 보울더링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일 때였고 772 00:43:29,524 --> 00:43:32,107 새로운 것을 찾고 있었어요. 773 00:43:34,403 --> 00:43:37,987 저는 계속 미래에 벌어질 어떤 것에 대해 듣고 있었는데 774 00:43:38,199 --> 00:43:40,190 그것은 타미가 진행하고 있었던 거였죠. 775 00:43:40,409 --> 00:43:42,525 저는 큰 벽 타는건 전혀 경험이 없었죠. 776 00:43:42,745 --> 00:43:44,406 타미와 저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어요. 777 00:43:44,622 --> 00:43:46,863 그런데 저는 뜬금없이 타미에게 메세지를 보냈죠. 778 00:43:47,083 --> 00:43:48,619 "안녕, 혹시 파트너 필요해?" 779 00:43:48,835 --> 00:43:52,328 그리고 완전 놀랍게도, 타미가 말하길 '10월에 요세미티에서 만나." 780 00:43:53,798 --> 00:43:55,709 캐빈은 소문으로 알고 있었어요. 781 00:43:55,925 --> 00:43:58,462 놀랍도록 강인한 보울더링 꼬마였죠. 782 00:43:58,678 --> 00:44:00,294 그리고 전 생각에, "에라 모르겠다" 783 00:44:00,513 --> 00:44:02,675 "걔가 중요한 자산이 될 수도 있잖아." 784 00:44:02,890 --> 00:44:04,756 게다가, 캐빈만이 관심있는 사람이었어요. 785 00:44:04,976 --> 00:44:07,559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제가 미쳤다 생각했죠. 786 00:44:09,480 --> 00:44:10,436 갔죠. 787 00:44:10,648 --> 00:44:12,355 내 인생에 있어서 전설 같은 인물인, 788 00:44:12,567 --> 00:44:14,023 타미와 같이 서있는데. 789 00:44:14,235 --> 00:44:16,772 존나 얼간이 같은 느낌이었어요. 790 00:44:16,988 --> 00:44:19,150 난 뭐야? 엘 캐프에 올라가 본적도 없잖아. 791 00:44:19,365 --> 00:44:20,776 이런 초짜 같은 놈. 792 00:44:20,992 --> 00:44:22,153 바위 덩어리 주변을 타는 것과, 793 00:44:22,368 --> 00:44:24,325 엘 캐피탄을 오르는 건 완전히 다른 거죠. 794 00:44:24,537 --> 00:44:27,325 제일 우선 제가 해야 할 것은 일종의 테스트였죠. 795 00:44:28,583 --> 00:44:30,699 저는 35키로 등 베낭을 줬어요.. 796 00:44:30,918 --> 00:44:32,625 영혼이 무너지는 무게죠. 797 00:44:32,837 --> 00:44:34,419 우린 엘 캐프 정상까지 걸어 올라갔죠. 798 00:44:34,630 --> 00:44:36,291 꼭대기에서 하룻밤 보내고. 799 00:44:36,507 --> 00:44:38,043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800 00:44:38,259 --> 00:44:40,421 새벽 3시 15분. 801 00:44:40,636 --> 00:44:41,922 간단한 아침을 조리하고. 802 00:44:42,138 --> 00:44:44,300 보울더링 하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일은 절대 없죠. 803 00:44:45,808 --> 00:44:48,516 ...그리고 줄을 타고 벽면을 내려가기 시작하죠. 804 00:44:51,731 --> 00:44:54,689 뒤로 걷기 시작하면. 805 00:44:54,901 --> 00:44:57,893 지구 끝에서 한발짝 내딛는 것 같죠. 806 00:45:06,078 --> 00:45:09,696 순식간에 915 미터 공간이 엉덩이 밑에 펼쳐져요. 807 00:45:12,793 --> 00:45:14,158 808 00:45:16,547 --> 00:45:18,129 위에 괜찮아 캐빈? 809 00:45:18,341 --> 00:45:20,298 - 좋아 가방 갖고 왔어. - 내 신발은? 810 00:45:20,509 --> 00:45:23,922 - 신발도. - 멋져, 고마워. 811 00:45:24,138 --> 00:45:26,846 완전 초보자가 또 된다는 것은 무서운거에요. 812 00:45:27,058 --> 00:45:28,765 이런 것에 대해선 전혀 몰라요. 813 00:45:30,144 --> 00:45:33,353 고정된 줄에서 유마르 사용 방법을 터득하는거든지. 814 00:45:35,691 --> 00:45:37,728 포터레지를 설치하는 방법이라든지. 815 00:45:45,660 --> 00:45:46,900 미안, 캐빈. 816 00:45:47,119 --> 00:45:50,407 난 그냥 이 부분을 잡고 있을게. 817 00:45:50,623 --> 00:45:53,706 벽면에서 볼일을 보는 방법. 818 00:45:53,918 --> 00:45:56,410 - 그거 신경쓰이지. - 신경 꺼. 819 00:45:59,340 --> 00:46:03,925 이때까지 저에게 닥칠일에 대해 전혀 몰랐고, 820 00:46:04,136 --> 00:46:07,504 이게 6년이라는 세월을 잡아먹다는 것 역시요. 821 00:46:08,975 --> 00:46:11,433 캐빈이 타미와 합류했을 때, 822 00:46:13,271 --> 00:46:15,512 이혼 이후로 타미가 처음으로 823 00:46:15,731 --> 00:46:17,768 파트너를 갖는 거였어요 824 00:46:19,235 --> 00:46:20,976 볼트 두개가 있고 이어 오래된 볼트가 있고. 825 00:46:21,195 --> 00:46:24,733 저는 우리가 무엇에 직면하게 될지 몰랐지만, 826 00:46:24,949 --> 00:46:28,362 믿음이 있었죠 타미의 세계이니까요. 827 00:46:28,577 --> 00:46:32,115 타미는 이게 어떨지 대해 선명하게 보고 있었어요. 828 00:46:32,331 --> 00:46:34,618 그리고 저는 그것에 대해 믿음을 갖기로 했고요. 829 00:46:37,461 --> 00:46:38,997 초반에 기본적인 전략은 830 00:46:39,213 --> 00:46:41,124 루트를 밑에서 부터 올라가는 것이 아니었어요. 831 00:46:41,340 --> 00:46:43,707 전략은 가장 어려운 구간들을 알아내서 832 00:46:43,926 --> 00:46:45,462 그것들에 우선적으로 집중하는 거였죠. 833 00:46:45,678 --> 00:46:47,919 많은 물음표들이 있었죠. 834 00:46:48,139 --> 00:46:49,721 힘내, 타미. 835 00:46:49,932 --> 00:46:51,468 오케이, 거기로 가. 836 00:46:51,684 --> 00:46:54,016 아 나 이피치를 왼손이 아니라 오른손으로 접근했어 837 00:46:54,228 --> 00:46:55,434 노력해야해 838 00:46:55,646 --> 00:46:57,102 꾸준히 노력해야해 839 00:46:58,691 --> 00:47:01,979 초반에는, 대부분의 일이 무엇이 안 되는지를 알아내는 거였죠. 840 00:47:08,034 --> 00:47:09,365 벽 바로 중반부에서, 841 00:47:09,577 --> 00:47:11,614 우린 옆으로 가로질러 가야만 했어요 842 00:47:11,829 --> 00:47:13,411 힘내. 843 00:47:16,876 --> 00:47:18,662 힘내. 844 00:47:18,878 --> 00:47:20,494 잡을 곳이 전혀 안 보여, 845 00:47:20,713 --> 00:47:23,796 전 타미의 긍적적인 마인드를 끌어 안으려 노력했죠. 846 00:47:26,093 --> 00:47:27,379 가로지르기 다음에는, 847 00:47:27,595 --> 00:47:30,462 2.6미터짜리 매끈한 부분이 나오죠 848 00:47:30,681 --> 00:47:32,046 완전한 평면에 849 00:47:32,266 --> 00:47:35,099 잡을 것은 고사하고 손톱 조차 들어갈 공간이 없죠 850 00:47:35,311 --> 00:47:37,302 단 한가지 방법은 점프하는거죠. 851 00:47:38,981 --> 00:47:40,938 이 말도 안되게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852 00:47:41,150 --> 00:47:42,265 더 다이노. 853 00:47:42,485 --> 00:47:43,975 전 이게 가능할 거라고 전혀 안 믿었어요 854 00:47:44,195 --> 00:47:45,481 캐빈이 시도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요. 855 00:47:47,823 --> 00:47:49,564 야 대단해 꽤 근접했었어 856 00:47:49,784 --> 00:47:51,445 캐빈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죠. 857 00:47:51,660 --> 00:47:54,448 힘내, 있는 힘껏. 858 00:47:54,663 --> 00:47:57,200 더 다이노 위로 부터는,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피치 마다 859 00:47:57,416 --> 00:47:58,952 완전히 평평한 화강암인데, 860 00:47:59,168 --> 00:48:00,829 극도로 매끈하죠. 861 00:48:02,088 --> 00:48:04,079 타미는 검지 손가락이 없기 때문에, 862 00:48:04,298 --> 00:48:07,461 엄지를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사용하죠 863 00:48:11,806 --> 00:48:13,296 864 00:48:13,516 --> 00:48:15,302 865 00:48:16,477 --> 00:48:18,309 아이고야, 진짜 어렵다. 866 00:48:18,521 --> 00:48:21,388 13B. 13D. 867 00:48:21,607 --> 00:48:23,644 13C. 14A. 868 00:48:23,859 --> 00:48:26,726 이 루트의 난이도를 이해하려면, 869 00:48:26,946 --> 00:48:31,315 등반 등급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870 00:48:31,534 --> 00:48:33,400 등반가들은 숫자로된 시스템을 사용하여 871 00:48:33,619 --> 00:48:35,826 각 피치의 난이도를 매기죠. 872 00:48:36,038 --> 00:48:38,700 숫자가 높을 수록, 피치는 더 여려워지죠. 873 00:48:38,916 --> 00:48:41,954 5.13이나 5.14 레벨에 도달하면, 874 00:48:42,169 --> 00:48:43,910 그곳은 명장의 구역이죠. 875 00:48:45,881 --> 00:48:47,997 도운 월은 다른 엘 캐프 루트를 다 합한 것 보다 876 00:48:48,217 --> 00:48:51,801 더 많은 어려운 피치들이 존재합니다. 877 00:49:00,146 --> 00:49:01,432 전 늘 이게 헛된 짓이라 생각했죠 878 00:49:01,647 --> 00:49:03,308 그것들을 한번에 한다고 하는게 879 00:49:05,276 --> 00:49:08,394 그건 망상이죠 안 그래요? 880 00:49:08,612 --> 00:49:11,320 몇년 동안은 지속적인 노력이었죠. 881 00:49:11,532 --> 00:49:16,652 매해 봄과 가을 마다 와서 몇 달간씩이요 882 00:49:19,832 --> 00:49:22,494 제발. 883 00:49:23,961 --> 00:49:27,374 벽에서 지내게 되면 큰 댓가를 치루게 되죠. 884 00:49:27,590 --> 00:49:29,797 이게 엘 캐프가 발에게 벌인 짓이야. 885 00:49:30,009 --> 00:49:31,966 올라가서 며칠씩 지내고... 886 00:49:32,178 --> 00:49:34,670 와 세상에나 체공시간 좀 봐. 887 00:49:35,890 --> 00:49:38,382 ...내려와서 쉬고, 888 00:49:38,601 --> 00:49:39,636 다시 또 하고 889 00:49:39,852 --> 00:49:42,594 항상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죠. 890 00:49:42,813 --> 00:49:43,928 야 절루 가! 891 00:49:46,484 --> 00:49:48,191 힘내 캐빈 할 수 있어 892 00:49:50,446 --> 00:49:51,857 - 거의 됐는데 - 아, 발목 삐었어 893 00:49:52,072 --> 00:49:53,608 - 괜찮아? - 아 씨발 894 00:49:53,824 --> 00:49:56,065 포기할 이유가 널렸죠 895 00:49:57,703 --> 00:49:59,034 아 씨발 896 00:49:59,246 --> 00:50:02,455 아 갈비뼈가 부러졌거나 삐뚤어진 것 같아 897 00:50:02,666 --> 00:50:04,031 병원에 가야해. 898 00:50:04,251 --> 00:50:05,582 어쩌면 갈비뼈가 그냥 제자리로 돌아올 지도 몰라 899 00:50:05,794 --> 00:50:08,252 만약 그렇게 되면 오늘 밤 다시 올라간다. 900 00:50:09,256 --> 00:50:11,338 타미는 집념에 싸여 있었어요. 901 00:50:13,052 --> 00:50:14,793 그래 캐빈! 그래! 902 00:50:15,012 --> 00:50:17,344 한동안은 타미가 완전히 미친 줄 알았어요. 903 00:50:17,556 --> 00:50:19,342 그래! 904 00:50:21,727 --> 00:50:23,058 '야호! 905 00:50:23,270 --> 00:50:26,103 906 00:50:30,486 --> 00:50:32,978 벽에서 같이 지내지 않을 때는, 907 00:50:33,197 --> 00:50:35,313 집으로 돌아가, 908 00:50:36,700 --> 00:50:38,782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909 00:50:41,080 --> 00:50:44,072 아 더러워 머리가 기름으로 떡졌잖아. 910 00:50:45,709 --> 00:50:48,076 알았어, 그냥 엄마 노릇 하는거야. 911 00:50:50,297 --> 00:50:52,664 편안한 휴식을 취하려 노력하죠 912 00:50:52,883 --> 00:50:57,093 그리고 다음 시도를 위해 동기 부여를 하고요. 913 00:51:01,141 --> 00:51:02,472 도운 월에 있지 않을 경우에는, 914 00:51:02,685 --> 00:51:05,803 콜로라도에서 혼자 살면서, 915 00:51:06,021 --> 00:51:08,228 훈련하고 집중했죠 916 00:51:08,440 --> 00:51:10,522 전 좀 외로웠죠, 솔직히 말해서 917 00:51:11,569 --> 00:51:13,810 베카라는 여자를 만났어요 918 00:51:14,029 --> 00:51:15,394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죠 919 00:51:15,614 --> 00:51:17,981 타미는 친절하고 사려 깊긴했는데, 920 00:51:18,200 --> 00:51:21,158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분명했던게 921 00:51:21,370 --> 00:51:25,864 도운 월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다는 거 였어요 922 00:51:26,083 --> 00:51:27,539 그냥 단순한 등반이 아니었어요. 923 00:51:29,086 --> 00:51:30,872 온통 마음을 빼았겼죠. 924 00:51:32,840 --> 00:51:36,253 관계를 지속하려고 노력했는데, 925 00:51:36,468 --> 00:51:39,256 타미는 몇달 씩 요세미티로 가 있었고, 926 00:51:39,471 --> 00:51:41,929 모든 것을 도운 월에 쏟아 부었죠 927 00:51:44,643 --> 00:51:48,602 몇년 동안, 타미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 928 00:51:48,814 --> 00:51:52,603 남아있는 모든 자신의 몸과 정신을 929 00:51:55,195 --> 00:51:58,233 이 불가능한 도전에 쏟아 부었죠 930 00:51:58,449 --> 00:52:01,157 전 우리가 진짜 알 수가 없었어요 우리가 시간만 낭비하는 건지 931 00:52:01,368 --> 00:52:04,952 아님 어떤 대단한 걸 쫒고 있는 건지. 932 00:52:05,164 --> 00:52:06,199 힘내! 933 00:52:10,461 --> 00:52:11,622 저는 요세미티로 가서 934 00:52:11,837 --> 00:52:13,373 초원에 서서 타미를 지켜봤는데. 935 00:52:13,589 --> 00:52:14,954 완전히 터무니 없어 보였어요. 936 00:52:15,174 --> 00:52:16,881 아 이런 937 00:52:17,092 --> 00:52:20,460 우리 모두 헌신적인 사람들을 존경하긴 하지만 938 00:52:20,679 --> 00:52:23,421 어떨 때는 이런 생각을 하게되죠, 939 00:52:23,641 --> 00:52:27,179 헌신과 집착을 가르는 경계선은 어디인가 하고요 940 00:52:30,981 --> 00:52:34,645 타미는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었죠 941 00:52:34,860 --> 00:52:37,477 이 등반은 애간장을 타게 만들어요 942 00:52:37,696 --> 00:52:39,858 애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래요 943 00:52:40,074 --> 00:52:42,441 944 00:52:42,660 --> 00:52:44,526 - 아, 떨어졌어 945 00:52:44,745 --> 00:52:48,158 아 정말로 그런 걸 하면서 800번 넘게 실패했는데 946 00:52:48,374 --> 00:52:51,742 어떻게 계속 그 벽에 머리를 들이댈 수 있는거죠? 947 00:52:51,960 --> 00:52:53,371 몇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948 00:52:53,587 --> 00:52:56,625 우린 꿈을 성취하는데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죠. 949 00:52:57,591 --> 00:52:59,832 타미는 정말로 열심히 했죠. 950 00:53:00,052 --> 00:53:01,793 내가 지금 왜 울고있지? 951 00:53:02,012 --> 00:53:04,174 이 프로젝트! 아우! 952 00:53:04,390 --> 00:53:05,471 이걸 보고 있으면 953 00:53:05,683 --> 00:53:07,014 전 타미가 감당하지 못할 일을 저지르는게 아닌가 싶어요. 954 00:53:07,226 --> 00:53:09,388 니가 내려오니 참 좋다. 955 00:53:12,022 --> 00:53:14,889 그 모든 실패들을 겪으면서 저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죠 956 00:53:15,109 --> 00:53:18,067 어쩌면 이 등반은 정말로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957 00:53:19,196 --> 00:53:21,153 내 실력이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958 00:53:39,007 --> 00:53:41,419 - 안녕 - 안녕 959 00:53:45,347 --> 00:53:48,180 타미와 캐빈이 올라가 있은지 8일째 되는데 960 00:53:48,392 --> 00:53:50,258 중간쯤 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961 00:53:50,477 --> 00:53:53,845 110키로 바람과 떨어지는 얼음도 겪었고 962 00:53:54,064 --> 00:53:55,975 여러군데의 어려운 코스를 올라 갔죠. 963 00:53:56,191 --> 00:53:59,058 이제 오늘은 매우 어려운 부분을 해내야 하는데 964 00:53:59,278 --> 00:54:01,861 그건 여기고요, 이 횡단 구역을 둘은 건너가야 해요 965 00:54:02,072 --> 00:54:04,154 14D, 아마 그럴거에요 966 00:54:04,366 --> 00:54:08,360 이걸 성공한다면 굉장히 희망적이죠 967 00:54:11,290 --> 00:54:15,249 이 914미터 짜리 퍼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968 00:54:15,461 --> 00:54:17,953 바로 이 횡단이죠. 969 00:54:18,172 --> 00:54:19,458 이 루트의 밑 부분은 970 00:54:19,673 --> 00:54:24,258 희미한 균열과 코너들이 잇달아 있었죠 971 00:54:24,470 --> 00:54:29,180 그치만 300미터 이상 올라가면 그런 균열들과 코너가 사라집니다. 972 00:54:29,391 --> 00:54:32,258 90미터 옆으로는 또다른 형태의 각들로 이루어져 973 00:54:32,478 --> 00:54:34,435 정상까지 연결되죠 974 00:54:35,731 --> 00:54:36,937 문제는, 975 00:54:37,149 --> 00:54:39,436 어떻게 이 벽 한가운데 위치한 90미터 짜리의 976 00:54:39,651 --> 00:54:41,608 평평한 부분을 가로질러 가야 하는건가 입니다. 977 00:54:41,820 --> 00:54:43,777 바위에 이런 줄이 있는데 978 00:54:43,989 --> 00:54:45,900 색깔과 질감이 약간 다르죠 979 00:54:46,116 --> 00:54:47,698 이 줄 위와 아래는 980 00:54:47,910 --> 00:54:49,366 프리 클라임으로 오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981 00:54:49,578 --> 00:54:51,785 하지만 그 줄 역시도 982 00:54:51,997 --> 00:54:55,035 잡을 곳이 거의 없는 형태로 이루어져있죠 983 00:54:55,250 --> 00:54:59,790 지난 6년간 100일 이상을 소비하며 984 00:55:00,005 --> 00:55:02,212 이 횡단구역을 건너가려 시도했죠. 985 00:55:02,424 --> 00:55:04,540 그 하나의 피치를 수천번 시도했죠. 986 00:55:06,011 --> 00:55:08,673 전 성공한 적이 없어요. 987 00:55:08,889 --> 00:55:10,630 이제 우리가 해내야죠 최초로 말이에요... 988 00:55:10,849 --> 00:55:13,841 타미가 시작하려는 것 같은데. 989 00:55:14,061 --> 00:55:16,428 ...잠시 후 시도 개시. 990 00:55:17,648 --> 00:55:18,888 가서 끝내. 991 00:55:28,826 --> 00:55:30,362 정말로 불안하게 만들죠 992 00:55:30,577 --> 00:55:32,784 어느 순간에 미끄러질지 몰라요 993 00:55:42,130 --> 00:55:43,495 이게 참 재밌는게 994 00:55:43,715 --> 00:55:47,208 이 914미터 짜리 벽에서 모든 것이 몇 미리 밖에 안 되는 995 00:55:47,427 --> 00:55:50,385 손끝에 닿는 부분에 달려 있다는게요 996 00:55:50,597 --> 00:55:53,760 온 세상이 조그만 한 곳으로 몰리는 거죠 997 00:55:53,976 --> 00:55:56,593 건너는 단 한가지 방법은, 998 00:55:56,812 --> 00:55:59,349 작은 연결 동작들로 구성된 움직임인데 999 00:55:59,565 --> 00:56:01,852 완벽하게 해내야만 하죠. 1000 00:56:02,067 --> 00:56:04,024 구멍 하나만 놓쳐도 불가능하고 1001 00:56:04,236 --> 00:56:05,977 1002 00:56:06,196 --> 00:56:08,528 그걸 잘 못 잡아도 불가능 하게되죠 1003 00:56:08,740 --> 00:56:09,730 좋아. 1004 00:56:12,953 --> 00:56:15,285 우린 번갈아 시도하죠. 1005 00:56:16,582 --> 00:56:19,825 타미가 줄을 연결하고 바로 시작하죠 1006 00:56:20,043 --> 00:56:21,829 좋아. 끝내버려, 타미. 1007 00:57:11,595 --> 00:57:13,711 그 날카로운 곳들을 잡아야하는데, 1008 00:57:13,931 --> 00:57:15,467 마치 면도날 같죠. 1009 00:57:20,187 --> 00:57:21,427 그래! 1010 00:57:23,440 --> 00:57:25,351 가능한 최대한으로 벌리는데 1011 00:57:27,736 --> 00:57:29,352 그래! 1012 00:57:30,614 --> 00:57:32,196 그렇게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1013 00:57:46,713 --> 00:57:49,330 갑자기 어떤 자신감이 들었어요. 1014 00:57:53,971 --> 00:57:58,306 어떤 손가락이 어떤 잡을 곳에 가야하는 지 정확히 알았고, 1015 00:57:58,517 --> 00:58:02,727 바위에 있는 그 작은 주름들 어디에 쯤 내 신발을 박아야 하는 지를요. 1016 00:58:14,783 --> 00:58:17,525 몇년간 그 피치에서 했던 것들이, 1017 00:58:17,744 --> 00:58:20,452 이 마법 같이 놀라운 방식으로 제게 다가왔어요. 1018 00:58:20,664 --> 00:58:22,200 그래, 힘내! 1019 00:58:22,416 --> 00:58:23,781 그래! 1020 00:58:25,877 --> 00:58:27,083 1021 00:58:27,295 --> 00:58:29,332 1022 00:58:34,761 --> 00:58:36,502 1023 00:58:36,722 --> 00:58:39,009 타미가 15번 피치를 성공했다고 들었을 때, 1024 00:58:39,224 --> 00:58:41,932 저의 반응은, "농담하는거 아냐?" 1025 00:58:44,187 --> 00:58:45,598 처음으로, 1026 00:58:45,814 --> 00:58:49,148 저는 이 남자들이 정말 이거에 성공할 수도 있겠구나 했죠. 1027 00:58:51,653 --> 00:58:53,644 타미가 건너갔을 때, 1028 00:58:53,864 --> 00:58:55,855 그건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1029 00:58:56,074 --> 00:58:59,533 모든게 잘 되고 있었고 이제 제 차례였죠 1030 00:59:08,879 --> 00:59:10,790 지난 몇년간, 우리는 1031 00:59:11,006 --> 00:59:14,124 어떤 경우에는 밤이 가장 좋은 조건이라는 걸 알게됐죠 1032 00:59:16,261 --> 00:59:18,172 더 춥고, 건조해서 1033 00:59:18,388 --> 00:59:20,720 바위의 마찰력이 더 좋아지죠 1034 00:59:22,350 --> 00:59:24,887 처음에는 무섭죠. 1035 00:59:25,103 --> 00:59:28,562 그치만 조금 지나면, 내가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잊게 되고 1036 00:59:28,774 --> 00:59:31,812 등반에 집중할 수 있게되죠. 1037 00:59:51,129 --> 00:59:52,711 몇번 시도를 했는데. 1038 00:59:53,590 --> 00:59:56,582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죠 1039 00:59:56,802 --> 00:59:59,965 우린 줄을 타고 횡단 구역 밑의 캠프로 내려왔어요. 1040 01:00:01,681 --> 01:00:05,549 저는 타미로 인해 고무되어 있었지만 약간 스트레스를 느꼈죠 1041 01:00:08,522 --> 01:00:11,514 그렇게 타미는 횡단 구역을 건너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1042 01:00:11,733 --> 01:00:14,100 아직 더 다이노를 통과해야 하고 1043 01:00:14,319 --> 01:00:16,651 와이노 타워까지의 장거리도 남아 있습니다. 1044 01:00:22,285 --> 01:00:25,152 하지만 우선, 캐빈이 쫒아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해요 1045 01:00:39,553 --> 01:00:40,964 여보세요? 1046 01:00:41,179 --> 01:00:42,590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타임즈의 존 브랜치에요". 1047 01:00:42,806 --> 01:00:44,888 - '위에 상황은 어때요?' - 괜찮아요 존. 1048 01:00:45,100 --> 01:00:47,558 '타미 지난 밤에 15번 까지 성공한 거 알고 있어요. 1049 01:00:47,769 --> 01:00:49,180 '아주 흥미진진해서 그런데, 1050 01:00:49,396 --> 01:00:51,057 '조금만 시간 내서 말 좀 나눌 수 있으면 고맙겠네요.' 1051 01:00:51,273 --> 01:00:53,389 우린 항상 기사 거리를 찾고 있는데 그건 약간 1052 01:00:53,608 --> 01:00:55,064 주류 스포츠 세계에서 벗어난 것 들이죠. 1053 01:00:55,277 --> 01:00:56,813 우리가 어려운 피치를 시작 할 때 마다... 1054 01:00:57,028 --> 01:01:00,396 전 도운 월과 타미 콜드웰의 도전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1055 01:01:00,615 --> 01:01:03,698 타미가 15번 피치에 성공했다고 들었을 때 저는, 1056 01:01:03,910 --> 01:01:05,992 이게 만약 성공할 거라면 지금이 적기라 생각했죠. 1057 01:01:06,204 --> 01:01:07,490 저희는 1058 01:01:07,706 --> 01:01:09,947 이게 올해 최고의 등반 이야기 일 뿐만이 아니라, 1059 01:01:10,167 --> 01:01:11,202 우리 세대의 사건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1060 01:01:11,418 --> 01:01:13,000 '후속 기사에 대해도 얘기 해봤고.' 1061 01:01:13,211 --> 01:01:14,326 재빨리 기사를 작성 했어요. 1062 01:01:14,546 --> 01:01:17,789 다음날 기사가 신문에 났는데 1063 01:01:18,008 --> 01:01:19,840 뉴욕 타임즈 1면에 나갔죠 1064 01:01:20,051 --> 01:01:21,382 그리고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1065 01:01:21,595 --> 01:01:24,553 뉴욕타임즈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였죠. 1066 01:01:24,764 --> 01:01:26,254 수 많은 댓글들 수 많은 질문들 1067 01:01:26,474 --> 01:01:27,259 사람들이 관심이 많았죠 1068 01:01:27,475 --> 01:01:28,965 존 브랜치, 1069 01:01:29,186 --> 01:01:31,518 그 퓰리처 상을 받은 기자가 이 걸 잡았다는 것 1070 01:01:31,730 --> 01:01:34,438 자체로 힘이 실리게 되죠 1071 01:01:34,649 --> 01:01:36,356 그러면서 거기서 점점 더 커져가는 거죠 1072 01:01:36,568 --> 01:01:38,559 후속 기사가 나왔고 1073 01:01:38,778 --> 01:01:40,815 세계 각 메인 뉴스 미디어의 1074 01:01:41,031 --> 01:01:44,069 요청으로 넘쳐나게 됐죠 1075 01:01:44,284 --> 01:01:46,696 이거 한번 상상해 보세요. 우리 다음 초대 손님이 1076 01:01:46,912 --> 01:01:49,529 높은 허공에 매달려 저희와 대화한다는 것을요 1077 01:01:49,748 --> 01:01:52,365 '저희는 포터레지에 앉아 있는데 그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1078 01:01:52,584 --> 01:01:54,916 이루어진 떠있는 간이침대와 같은 거죠 1079 01:01:55,128 --> 01:01:57,335 프로 등반가 타미 콜드웰로서 1080 01:01:57,547 --> 01:01:59,333 열흘 째 접어드는 1081 01:01:59,549 --> 01:02:01,961 세계에서 가장 벅찬 등반으로 여겨지는 도전 중에 있습니다. 1082 01:02:02,177 --> 01:02:03,713 이건 완전 미쳤다. 1083 01:02:03,929 --> 01:02:05,135 '행운을 빌어요.' 1084 01:02:05,347 --> 01:02:06,837 네 고마워요 1085 01:02:08,558 --> 01:02:10,890 누가 끊는거지? 잘 모르겠네 1086 01:02:13,063 --> 01:02:16,772 끝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안 알려주잖아 1087 01:02:18,735 --> 01:02:20,601 세상에나! 1088 01:02:20,820 --> 01:02:22,310 며칠이나 걸리는 거지? 1089 01:02:22,530 --> 01:02:23,861 순식간에, 1090 01:02:24,074 --> 01:02:26,031 군중들이 계곡으로 몰리기 시작했어요 1091 01:02:26,243 --> 01:02:29,110 이제 이 두명의 미국 등반가가 벌이는 역사적인 위업으로 돌려보죠 1092 01:02:29,329 --> 01:02:31,161 요세미티 절벽위에 걸터 앉아 1093 01:02:31,373 --> 01:02:33,865 엘 캐피탄의 유명한 가파른 면에서 1094 01:02:34,084 --> 01:02:37,418 이런 난리치는 미디어들이 저는 이상했어요 1095 01:02:37,629 --> 01:02:38,960 세기의 등반. 1096 01:02:39,172 --> 01:02:40,253 대단한 일이네요. 1097 01:02:40,465 --> 01:02:42,456 진정한 클리프행어 제가 방금 그렇게 말한거 맞나요? 1098 01:02:42,676 --> 01:02:44,587 그냥 터무니 없는 소리들을 늘어놨죠 1099 01:02:44,803 --> 01:02:46,214 - 두명의 미국인 하이커들이. - 데어데블즈(무모한 사람들) 1100 01:02:46,429 --> 01:02:47,669 - 스릴 추구자들. - 아드레날린 중독자들. 1101 01:02:47,889 --> 01:02:49,800 엘 캐피탄으로 알려진 절벽을 훓어 내리며 1102 01:02:50,016 --> 01:02:51,427 저건 엘 캐프도 아니구요. 1103 01:02:51,643 --> 01:02:53,850 등반 도구도 없이 올라가며 1104 01:02:54,062 --> 01:02:56,895 저는 요세미티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과 같은 장비를 장착했는데. 1105 01:02:57,107 --> 01:03:00,725 두번째 사진이 좋은데 좀 더 오래 보고 있죠. 1106 01:03:00,944 --> 01:03:03,561 도운 월은 언제나 개인적인 여정이었는데 1107 01:03:03,780 --> 01:03:05,487 이거 안 좋은 발상이네요. 1108 01:03:06,241 --> 01:03:07,527 뻔하게도, 1109 01:03:07,742 --> 01:03:09,608 그것과 전혀 다른 것으로 변질되고 말았죠. 1110 01:03:09,828 --> 01:03:11,660 어떻게 저런게 가능한지 정말 이해가 안 돼요. 1111 01:03:11,871 --> 01:03:13,737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이해가 안 되네요. 1112 01:03:13,957 --> 01:03:14,992 도전이죠. 1113 01:03:15,208 --> 01:03:17,666 그래요 도전 그 자체요 사양할래요 1114 01:03:17,877 --> 01:03:21,120 갑자기 전 세계가 이 등반을 지켜 보고 있었죠 1115 01:03:21,339 --> 01:03:24,923 그게 개인적으로는 좋은 타이밍은 아니었던게, 1116 01:03:27,345 --> 01:03:29,632 저는 15번 피치를 해야했거든요. 1117 01:03:31,725 --> 01:03:34,467 이 시점에 두 사람은 횡단 구간 1118 01:03:34,686 --> 01:03:36,893 60미터 아래 쯤에 베이스 캠프를 꾸렸죠 1119 01:03:37,105 --> 01:03:38,436 그래서 캐빈이 오를 준비가 됐을 때, 1120 01:03:38,648 --> 01:03:41,265 고정된 로프를 타고 올라가 15번 피치를 시작하는거죠 1121 01:03:44,446 --> 01:03:46,778 타미가 줄을 풀어 줄 준비를하고, 1122 01:03:46,990 --> 01:03:50,199 캐빈은 그 거 건너기를 시도하는거죠. 1123 01:03:50,410 --> 01:03:52,777 지금이 이 등반에서 사실상 큰 순간이 될 거야. 1124 01:03:52,996 --> 01:03:54,987 이걸 보려고 오늘 먼길을 타고 왔어요. 1125 01:03:57,083 --> 01:04:00,041 가능한한 빨리 15번 피치를 통과해 1126 01:04:00,253 --> 01:04:02,369 타미가 도달한 곳 까지 따라잡는 것이 1127 01:04:02,589 --> 01:04:04,330 중요했어요. 1128 01:04:11,556 --> 01:04:13,263 힘내 캐빈 할 수 있어 1129 01:04:19,522 --> 01:04:21,433 1130 01:04:21,649 --> 01:04:24,641 떨어질 때 마다 피치 시작점으로 돌아가, 1131 01:04:24,861 --> 01:04:27,102 최소한 1시간 정도 쉬고... 1132 01:04:29,282 --> 01:04:31,114 ...다시 시도하는거죠 1133 01:04:33,870 --> 01:04:36,908 매 시도마다, 피부가 떨어져 나가고. 1134 01:04:37,123 --> 01:04:38,454 에너지도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죠. 1135 01:04:40,001 --> 01:04:41,867 모든게 부드럽게 진행됐었죠 1136 01:04:42,087 --> 01:04:44,499 조거슨이 15번 피치를 잡아내지 못하기 전까지는요 1137 01:04:44,714 --> 01:04:46,546 극한 난이도의 등반에 저지 당했습니다. 1138 01:04:46,758 --> 01:04:48,044 면도날 처럼 날카로운 손잡이에 의해 1139 01:04:48,259 --> 01:04:49,715 손끝 피부가 떨어져 나가고 1140 01:04:49,928 --> 01:04:51,259 모두가 1141 01:04:51,471 --> 01:04:53,553 절벽 한 복판에서 생활하는 두사람에게 쏠려있었고... 1142 01:04:53,765 --> 01:04:56,223 역사적인 순간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멈춰있습니다. 1143 01:04:56,434 --> 01:04:57,799 ...그 중 하나가 막힌거죠 1144 01:04:58,019 --> 01:04:59,384 1145 01:04:59,604 --> 01:05:01,936 캐빈 조거슨은 막힌 상태죠 1146 01:05:02,148 --> 01:05:04,105 - 거의 됐는데 - 그러게 1147 01:05:04,317 --> 01:05:07,275 거기서 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어 1148 01:05:07,487 --> 01:05:09,569 이건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1149 01:05:09,781 --> 01:05:13,365 말그대로 실시간으로 눈앞에 펼쳐지는거에요 1150 01:05:13,576 --> 01:05:16,193 제가 확신하건데 피치가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1151 01:05:16,413 --> 01:05:18,745 "15번 피치! 힘내 캐빈! 할 수있어!"하며 외치고 있어요 1152 01:05:21,584 --> 01:05:23,450 할 수 있어 그거 진짜 다 됐었는데 1153 01:05:23,670 --> 01:05:26,253 등반을 안 하며 며칠을 보냈어요 1154 01:05:26,464 --> 01:05:30,002 그냥 줄을 풀어 주며 캐빈이 15번 피치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서요 1155 01:05:35,723 --> 01:05:38,806 그건 캐빈이 여지껏 올라가봤던 어떤 피치 보다 어려운 거였죠 1156 01:05:39,018 --> 01:05:40,600 썅! 1157 01:05:40,812 --> 01:05:43,554 계속 떨어질 뿐이었죠 1158 01:05:43,773 --> 01:05:46,936 전 솔직히 캐빈이 성공할 거라는 희망이 사라지기 시작했죠 1159 01:05:47,152 --> 01:05:49,814 지난 밤이 15번 피치와의 1160 01:05:50,029 --> 01:05:52,691 전투 3일 째 였는데 1161 01:05:52,907 --> 01:05:57,071 아직 성공 못 했어요 1162 01:05:57,287 --> 01:06:01,872 그렇게 많은 시도 후에 손가락을 망가뜨렸죠 1163 01:06:02,083 --> 01:06:07,328 그래서 하루 쉬기로 하고 손가락이 낫기를 바랬죠 1164 01:06:12,886 --> 01:06:16,379 그러는동안, 타미는 며칠동안 등반을 못했어요 1165 01:06:17,682 --> 01:06:18,968 이쯤에서 타미에게 들어야 할 생각은, 1166 01:06:19,184 --> 01:06:22,393 더이상 무작정 캐빈을 기다릴 수 없어죠. 1167 01:06:22,604 --> 01:06:24,595 제 말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1168 01:06:24,814 --> 01:06:27,727 t그 정도의 시간을 벽에서 지내봤다는 거에요. 1169 01:06:27,942 --> 01:06:30,730 월에서 지내는 건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요. 1170 01:06:30,945 --> 01:06:32,356 그냥 혹독하죠. 1171 01:06:32,572 --> 01:06:34,108 걷는 건 고사하고. 1172 01:06:34,324 --> 01:06:36,065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죠 1173 01:06:36,284 --> 01:06:40,198 정상적인 음식도 못 먹고 물도 충분히 못 마시죠 1174 01:06:40,413 --> 01:06:43,701 그런 상태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가기는 힘들어요. 1175 01:06:43,917 --> 01:06:47,285 하루 하루 지날 때 마다, 타미는 아마도 갑자기 질려버린 것 같아요 1176 01:06:47,504 --> 01:06:48,744 아님 분위기가 바꼈던지. 1177 01:06:48,963 --> 01:06:52,081 저는 계속 진행해야 할 것만 같았어요. 1178 01:06:52,300 --> 01:06:54,587 그래서 둘은 계획을 짰죠. 1179 01:06:54,802 --> 01:06:57,385 타미는 그대로 밀고 나가 다이노 피치에 도전하면서, 1180 01:06:57,597 --> 01:07:00,635 캐빈이 언젠가 15번을 건너서 1181 01:07:00,850 --> 01:07:02,682 따라잡기를 바랬죠. 1182 01:07:02,894 --> 01:07:05,431 그날밤, 우린 고정된 줄을 잡고 올라가서 1183 01:07:05,647 --> 01:07:08,730 저는 피치 16번 다이노 피치를 타미가 하는 동안 줄을 풀어주기로 했어요 1184 01:07:10,151 --> 01:07:11,391 저는 다이노 동작을 1185 01:07:11,611 --> 01:07:13,568 몇년간 수백번을 시도했어요 1186 01:07:17,825 --> 01:07:18,815 한번도 성공 못 했죠 1187 01:07:19,035 --> 01:07:21,902 집에 조그만 헛간을 지어놓고, 1188 01:07:22,121 --> 01:07:25,830 이 바보 같은 동작을 연습했어요 1189 01:07:26,042 --> 01:07:27,874 마지막으로 밀어 부치기 바로 직전에, 1190 01:07:28,086 --> 01:07:29,497 저는 완전히 좌절감에 빠진 상태에서, 1191 01:07:29,712 --> 01:07:32,704 벽의 사진을 쳐다보고 있었어요 1192 01:07:32,924 --> 01:07:37,168 저는 그 아래와 주변에 있는 틈들과 모서리들을 살피기 시작했죠 1193 01:07:37,387 --> 01:07:39,469 그래서 생각해낸게 1194 01:07:39,681 --> 01:07:42,469 가장 터무니없는 피치 등반을 하기로 했죠 1195 01:07:42,684 --> 01:07:45,472 타미의 발상은 그냥 큰 원을 그리며 다이노를 1196 01:07:45,687 --> 01:07:47,849 돌아서 올라가는 건데 저는 이렇게, "정말로?" 1197 01:07:48,064 --> 01:07:49,805 그래서 2.5미터를 가는 대신 돌아서...? 1198 01:07:50,024 --> 01:07:52,607 응, 60미터 정도 오르는거지 1199 01:07:52,819 --> 01:07:56,778 타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내려가기를 하고 있어요 1200 01:07:56,990 --> 01:08:00,733 어려운 오르기 동작이랑 어려운 가로지기를 하는데 1201 01:08:00,952 --> 01:08:01,987 이제 내려가기도 더 해야겠네요 1202 01:08:02,203 --> 01:08:04,865 그러면, 완벽한 세트가 되잖아요 1203 01:08:06,499 --> 01:08:08,786 아래로 내려가는 건 너무나도 부자연스럽죠 1204 01:08:09,002 --> 01:08:10,117 떨어진다 1205 01:08:10,336 --> 01:08:13,169 그건 마치 뒤로 뛰는 것 같은거죠 1206 01:08:15,383 --> 01:08:16,965 끔찍한 느낌이네. 1207 01:08:34,444 --> 01:08:35,980 좋아, 타미 1208 01:08:37,280 --> 01:08:38,862 1209 01:08:45,705 --> 01:08:47,412 그래. 집중하고 1210 01:08:49,751 --> 01:08:51,116 좋아 1211 01:08:53,296 --> 01:08:54,786 이 고리 같은 피치는, 1212 01:08:55,006 --> 01:08:58,419 마치 길을 건너려고 한블럭 돌아가는 거 같은거죠 1213 01:08:58,635 --> 01:09:00,842 좀 터무니없는 짓이죠 1214 01:09:02,305 --> 01:09:04,387 한편으로는 기가막힌 발상이면서요 1215 01:09:04,599 --> 01:09:05,805 그래. 1216 01:09:06,517 --> 01:09:07,678 그래. 1217 01:09:10,021 --> 01:09:11,932 수 년간 타미에게 문을 닫고 있던 1218 01:09:12,148 --> 01:09:13,388 그 것을, 1219 01:09:13,608 --> 01:09:17,397 타미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1220 01:09:17,612 --> 01:09:19,728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냈죠. 1221 01:09:19,947 --> 01:09:21,483 1222 01:09:21,699 --> 01:09:23,281 더 다이노! 1223 01:09:23,993 --> 01:09:25,950 1224 01:09:39,050 --> 01:09:40,632 손가락은 어때? 1225 01:09:42,261 --> 01:09:45,253 빨리 안 낫네, 1226 01:09:45,473 --> 01:09:48,556 짜증나 1227 01:09:48,768 --> 01:09:52,853 캐빈이 손가락이 낫기를 기다리는 동안, 1228 01:09:53,064 --> 01:09:57,058 타미는 계속 밀어붙여 더 높이 올라갔죠 1229 01:09:57,276 --> 01:09:58,812 항상 하는 것이 뭐냐하면, 1230 01:09:59,028 --> 01:10:00,939 피치 끝에 도달하면 로프를 고정해 내버려두고 1231 01:10:01,155 --> 01:10:02,611 다시 캠프로 내려오죠 1232 01:10:02,824 --> 01:10:06,067 다음날 로프를 타고 그 최고 지점까지 올라가 1233 01:10:06,285 --> 01:10:07,946 거기서 부터 계속 하는겁니다. 1234 01:10:08,162 --> 01:10:09,994 둘이서 서로 다른 곳에서 1235 01:10:10,206 --> 01:10:11,913 진행하고 있지만, 1236 01:10:12,125 --> 01:10:14,457 서로 같이 진행하는 거에요 캐빈은 타미 로프를, 1237 01:10:14,669 --> 01:10:18,583 풀어주다가 타미가 끝나면 다시 캠프로 돌아 오니까요 1238 01:10:21,467 --> 01:10:23,333 타미는 점점 더 전진하면서. 1239 01:10:32,687 --> 01:10:36,555 올라가는 피치가 늘어감에 따라 제가 막힌 곳에서 멀어지고 있죠 1240 01:10:38,025 --> 01:10:39,356 하나 또 끝냈고 1241 01:10:39,569 --> 01:10:42,061 우리 최고 지점 사이에 거리가 멀어져 1242 01:10:42,280 --> 01:10:44,317 제가 정해진 시간 내에 1243 01:10:44,532 --> 01:10:46,523 간격을 좁히기는 건 불가능하죠 1244 01:10:46,743 --> 01:10:48,325 제가 그걸 하지 않는다면요 1245 01:10:48,536 --> 01:10:50,527 매번 캐빈의 포터레지를 쳐다볼 때 마다, 1246 01:10:50,747 --> 01:10:52,613 캐빈은 뉴스를 보고 있거나, 1247 01:10:52,832 --> 01:10:54,743 손끝을 져다보고 있거나, 1248 01:10:54,959 --> 01:10:56,370 중얼거리고 있었죠. 1249 01:10:56,586 --> 01:10:59,374 이 상태가 좋아보인다고 자기 최면을 걸고있어. 1250 01:11:03,217 --> 01:11:04,628 타미, 아이브프로픈 갖고있어? 1251 01:11:06,053 --> 01:11:07,919 1252 01:11:08,139 --> 01:11:12,007 이틀간 휴식을 취하니 의지가 생겼어요 1253 01:11:13,269 --> 01:11:15,260 그 날이 해내야만 하는 날이였어요 1254 01:11:18,232 --> 01:11:19,597 날씨가 아직 따뜻해서 1255 01:11:19,817 --> 01:11:21,683 몇시간 좀 더 기다리다가 1256 01:11:21,903 --> 01:11:23,519 기온이 더 떨어져 1257 01:11:23,738 --> 01:11:26,901 마찰력이 더 생기면 시작할래 1258 01:11:27,116 --> 01:11:28,277 준비됐어? 1259 01:11:28,493 --> 01:11:31,326 더이상 준비가 불가능할 정도지 1260 01:11:52,391 --> 01:11:56,134 며칠동안 손가락이 낫기를 기다리며, 1261 01:11:57,522 --> 01:11:59,263 이순간을 고대했어요. 1262 01:12:08,032 --> 01:12:10,114 기분 좋은 찬바람이 불고 있었고 1263 01:12:11,744 --> 01:12:14,202 무중력같은 느낌이었어요 1264 01:12:14,413 --> 01:12:17,747 저는 그냥 공중에 떠서 피치를 가로지르고 있었죠 1265 01:12:32,056 --> 01:12:33,638 좀만 더 버텨. 1266 01:12:44,610 --> 01:12:46,442 그래 캐빈 할 수 있어 1267 01:12:46,654 --> 01:12:47,894 할 수 있어 1268 01:12:48,781 --> 01:12:50,317 힘내 1269 01:12:50,533 --> 01:12:52,365 할 수 있어 1270 01:12:52,577 --> 01:12:53,988 그래 잘 잡고 1271 01:12:54,203 --> 01:12:55,739 좋아 그래 1272 01:12:56,622 --> 01:12:58,738 1273 01:13:00,251 --> 01:13:02,492 아, 진짜 좋았었는데 1274 01:13:04,505 --> 01:13:08,965 모든것이 완벽했어요 근데 못 해냈죠 1275 01:13:10,511 --> 01:13:11,546 힘내, 캐빈. 1276 01:13:11,762 --> 01:13:13,969 그날밤 네번을 시도했는데. 1277 01:13:15,266 --> 01:13:16,256 썅! 1278 01:13:16,475 --> 01:13:18,182 떨어졌어 1279 01:13:18,394 --> 01:13:19,930 전 계속 떨어졌어요 1280 01:13:24,942 --> 01:13:26,023 씨팔! 1281 01:13:26,777 --> 01:13:28,563 오늘밤은... 1282 01:13:30,948 --> 01:13:32,689 ...제대로 안 풀렸네요. 1283 01:13:35,119 --> 01:13:38,111 그건 전투였고, 저는 이기지 못했죠 1284 01:13:38,331 --> 01:13:40,493 거기까지가 끝이라는게 분명해졌죠 1285 01:13:40,708 --> 01:13:42,915 그건 기회가 있었지만. 1286 01:13:43,127 --> 01:13:45,118 충분한 실력이 없었죠 1287 01:13:45,338 --> 01:13:47,204 네 좆같죠. 1288 01:13:49,842 --> 01:13:53,426 이제 더 도운 월에 거의 올라갈 뻔한 사람이 되는거죠 1289 01:13:53,638 --> 01:13:55,629 그래서 얼만큼 그 상황을 즐겼냐? 1290 01:13:55,848 --> 01:13:57,805 그것만 남는거죠 1291 01:14:04,899 --> 01:14:06,515 편집장이랑 얘기를 시작했는데 1292 01:14:06,734 --> 01:14:08,566 이제 캐빈이 실패할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지냐에 대한 1293 01:14:08,778 --> 01:14:10,234 기사를 쓸 시간이라는 거였죠 1294 01:14:10,446 --> 01:14:11,982 우리 모두 해피엔딩을 원하지만 기자 입장에서 보면 그건, 1295 01:14:12,198 --> 01:14:13,814 "굉장한 이야기꺼리죠" 1296 01:14:14,033 --> 01:14:16,616 등반의 정신이란 무엇인가? 1297 01:14:16,827 --> 01:14:19,285 나는 내버려두고 먼저 가 라고 말하나? 1298 01:14:19,497 --> 01:14:20,987 동료를 버려두고 가나? 1299 01:14:21,207 --> 01:14:22,743 이런거에 대해 밤에 1300 01:14:22,959 --> 01:14:25,075 포터레지안에서 이야기하려나? 1301 01:14:37,890 --> 01:14:39,927 일기예보를 확인하는게 좋겠다 1302 01:14:43,646 --> 01:14:47,264 다음날, 날씨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1303 01:14:49,068 --> 01:14:50,900 그리고 전 제가 해야 할 일을 알고있었죠 1304 01:14:51,904 --> 01:14:53,360 20%. 1305 01:14:53,572 --> 01:14:54,903 오늘? 1306 01:14:55,116 --> 01:14:57,778 나흘간 이렇데 1307 01:14:57,994 --> 01:14:59,905 저는 이제 수건을 던지고 1308 01:15:00,121 --> 01:15:02,158 타미가 정상에 올라갈 때까지 도우기로했죠 1309 01:15:05,835 --> 01:15:06,916 이제부터는, 1310 01:15:07,128 --> 01:15:08,618 캐빈은 그냥 타미를 따라 1311 01:15:08,838 --> 01:15:10,374 로프를 풀어주는 거에요 1312 01:15:12,633 --> 01:15:14,624 그래서 둘은 타미의 최고점까지 올라가서, 1313 01:15:14,844 --> 01:15:16,926 마지막 남은 와이노 타워까지의 1314 01:15:17,138 --> 01:15:19,129 어려운 피치들을 시작하는거죠. 1315 01:15:25,771 --> 01:15:28,388 저는 거기서 타미가 1316 01:15:28,607 --> 01:15:30,598 자신의 꿈의 성취에 다가가는 1317 01:15:30,818 --> 01:15:33,480 자신감 넘치는 등반을 보고 있었죠 1318 01:15:37,324 --> 01:15:40,658 저는 제가 못 하더라도, 타미가 해내는게 기뻤어요 1319 01:15:44,665 --> 01:15:46,406 얼마나 특별한 순간인가요? 1320 01:15:46,625 --> 01:15:48,582 이런 역사적 순간을 목격하는게요 1321 01:15:54,592 --> 01:15:57,209 그래서 저는 타미가 꿈을 이루는걸 돕기위해 거기있었죠 1322 01:16:05,311 --> 01:16:08,053 타미가 겪은 그 모든것들, 1323 01:16:10,483 --> 01:16:12,440 그 많은 노력들, 1324 01:16:13,569 --> 01:16:15,856 부상들, 불확신들. 1325 01:16:17,573 --> 01:16:20,861 타미에게는 이것이 바로 그 결실이죠 1326 01:16:25,998 --> 01:16:27,454 힘내 타미 1327 01:16:29,877 --> 01:16:31,163 1328 01:16:33,339 --> 01:16:35,831 기분 좋다. 1329 01:16:37,259 --> 01:16:38,670 전 아래 초원에서 1330 01:16:38,886 --> 01:16:41,093 타미가 와이노 타워로 올라가는 걸 지켜봤죠 1331 01:16:41,305 --> 01:16:43,842 와이노 타워는 다음의 위에 위치한 커다란 부분이죠. 1332 01:16:44,058 --> 01:16:45,844 이 신비로운 지형물은 1333 01:16:46,060 --> 01:16:49,018 엘 캐피탄 올라가는 길 3분의2 지점에 있죠. 1334 01:16:49,230 --> 01:16:53,064 벽 600미터 지점에 위치한 1미터 넓이의 받침대에요 1335 01:16:53,275 --> 01:16:55,391 코스 전체에서 1336 01:16:55,611 --> 01:16:58,774 처음으로 나오는 평평고 서거나 앉을 수도 있고 1337 01:16:58,989 --> 01:17:00,775 누울 수도 있는 레지에요 1338 01:17:00,991 --> 01:17:04,109 그리고 그건 가장 어려운 등반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죠. 1339 01:17:06,664 --> 01:17:08,780 와이노 타워까지 어려운 피치 하나만 남았네 1340 01:17:08,999 --> 01:17:10,455 죽인다! 1341 01:17:10,668 --> 01:17:14,457 오랫동안, 저는 그 와이노 타워에 도달하는 모습을 그려왔어요. 1342 01:17:14,672 --> 01:17:16,128 그래서 속으로는 떨고있어요 1343 01:17:16,340 --> 01:17:17,830 좋아 타미 힘내 1344 01:17:18,050 --> 01:17:21,259 올라가는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어떤면에서는 흔들리죠 1345 01:17:21,470 --> 01:17:22,801 호흡 조절하고. 1346 01:17:28,978 --> 01:17:30,184 그래 1347 01:17:32,189 --> 01:17:33,179 좋아 1348 01:17:37,278 --> 01:17:40,020 마지막 조금 남은 것을 끝내기 위해 1349 01:17:40,239 --> 01:17:42,651 안정을 취하려고 노력하죠 1350 01:17:48,914 --> 01:17:50,370 1351 01:18:06,390 --> 01:18:08,176 1352 01:18:23,073 --> 01:18:25,440 좀 떨린다 1353 01:18:25,659 --> 01:18:27,445 기절할 것 같아 1354 01:18:32,166 --> 01:18:34,123 여기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 1355 01:18:43,928 --> 01:18:47,671 다 끝난게 아니란 건 알지만, 이건 아주 큰거죠 1356 01:18:48,933 --> 01:18:50,515 와이노 타워에 있잖아요 1357 01:18:59,276 --> 01:19:01,893 기분이 어때요? 1358 01:19:02,112 --> 01:19:05,070 캐빈도 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1359 01:19:09,328 --> 01:19:11,069 그건 대단한 승리였죠. 1360 01:19:11,288 --> 01:19:12,778 그치만 캐빈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사실때문에 1361 01:19:12,998 --> 01:19:15,490 그 승리의 의미가 크게 줄어들었죠 1362 01:19:15,709 --> 01:19:17,916 갑자기, 외로워졌어요 1363 01:19:19,255 --> 01:19:21,587 아마 캐빈도 그랬을거에요 1364 01:19:25,886 --> 01:19:28,548 미친듯한 경험이었네요 1365 01:19:29,890 --> 01:19:31,597 그 사실이 저를 짓눌렀어요 1366 01:19:31,809 --> 01:19:35,677 캐빈 없이 정상까지 간다는건 끔찍한 일이라는 거요. 1367 01:19:35,896 --> 01:19:37,728 캐빈을 델고 와야겠어요. 1368 01:19:38,983 --> 01:19:40,473 그래서 그 순간에 결정 내렸죠 1369 01:19:40,693 --> 01:19:43,355 정상까지 함께 가겠다고요 1370 01:19:43,570 --> 01:19:46,779 - 어떻게 할건데요? - 있는 힘껏 캐빈을 도와야죠 1371 01:19:46,991 --> 01:19:48,277 그래요 1372 01:19:48,492 --> 01:19:51,860 이제 완전히 도우미가 될거에요 1373 01:19:54,665 --> 01:19:58,408 그날밤 우리 둘다 캠프로 내려와서 1374 01:20:02,214 --> 01:20:03,625 저녁을 짔고 있었어요 1375 01:20:03,841 --> 01:20:06,583 그땐 아주 조용했었고 1376 01:20:06,802 --> 01:20:09,920 타미에게는 감정에 북받친 순간이라는건 알고 있었죠 1377 01:20:11,849 --> 01:20:14,637 근데 타미는 말로 표현하는데 서툴렀어요 1377.5 01:20:15,137 --> 01:20:19,637 나 이거 너와 함께 @#%@!...... 1378 01:20:24,116 --> 01:20:25,307 그래 그게 하지만 음... 1378.5 01:20:31,107 --> 01:20:35,907 내 말은 기분 좋기는 한데, 난 그냥 니가 같이 @#%@!...... 1379 01:20:40,127 --> 01:20:43,540 타미가 방금 저한테 한 말은, 전형적인 타미 스타일로, 1380 01:20:43,756 --> 01:20:48,501 자긴 제가 15번 피치를 통과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건 상관 안하고요, 1381 01:20:48,719 --> 01:20:51,427 그걸 혼자 하는 것 보다 1382 01:20:51,638 --> 01:20:53,470 더 안 좋은 결과는 없다고요 1383 01:20:55,184 --> 01:20:56,766 난 발목잡고 싶지 않을 뿐이야 1384 01:20:56,977 --> 01:21:00,265 정상까지 이제 3일 정도 밖에 안 남았잖아 1384.5 01:21:00,665 --> 01:21:04,265 그래 근데 난 @#%@!... 1385 01:21:05,069 --> 01:21:06,651 아주 특별한 순간이었죠. 1386 01:21:09,323 --> 01:21:10,484 난 그 피치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해 1387 01:21:10,699 --> 01:21:12,736 그래 당연하지 1388 01:21:12,951 --> 01:21:16,444 글구 내가 그 피치를 해낸다면 난 존나 흥분돼서 1389 01:21:16,663 --> 01:21:17,903 거칠 것 없이 치고 1390 01:21:18,123 --> 01:21:20,364 정상까지 올라갈 것 같아 1391 01:21:20,584 --> 01:21:22,700 그래 그럴거 같아 1392 01:21:22,920 --> 01:21:24,581 그냥 몸 풀고 있어 그리고... 1393 01:21:24,797 --> 01:21:27,835 내 생각엔 팔 길이 만큼만 몸을 풀어야할 것 같아 1394 01:21:28,050 --> 01:21:31,463 그래서 저희는 제 손가락이 나을 때 까지 이틀간 1395 01:21:31,678 --> 01:21:33,260 푹 쉬기로 결정했어요 1396 01:21:33,472 --> 01:21:34,962 그리고 다시 하는거죠 1397 01:21:37,434 --> 01:21:39,425 타미가 기다린다는 발상 말이죠, 1398 01:21:39,645 --> 01:21:41,727 자신이 성취 못 할것을 감수하고 1399 01:21:41,939 --> 01:21:45,307 기적처럼 캐빈이 해낸다는 걸 기대한다는 그거, 1400 01:21:45,526 --> 01:21:46,937 그게 바로 동료인거죠 1401 01:21:47,903 --> 01:21:50,736 캐빈 줄 커피 1402 01:21:50,948 --> 01:21:53,656 하지만 캐빈인 성공할 거란 보장이 없어요 1403 01:21:53,867 --> 01:21:57,906 제말은, 전 캐빈이 성공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1404 01:21:58,122 --> 01:22:00,079 그리고 전 좀 기대했던게, 1405 01:22:00,290 --> 01:22:02,156 이게 캐빈 보다는 1406 01:22:02,376 --> 01:22:04,583 타미의 더 오래된 꿈이었기 때문에 1407 01:22:04,795 --> 01:22:08,254 타미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끝내기를요 1408 01:22:08,465 --> 01:22:10,923 솔직히 타미의 친구 입장에서, 1409 01:22:11,135 --> 01:22:13,001 이런 말을 하고 싶었죠, 1410 01:22:13,220 --> 01:22:16,087 "캐빈, 야, 그만 수건 던지고 타미나 도와줘" 1411 01:22:16,306 --> 01:22:19,094 네 타미 콜드웰처럼 사려깊지 못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겠죠, 1412 01:22:19,309 --> 01:22:21,016 "너 빼고라도 가야겠다" 1413 01:22:21,228 --> 01:22:23,640 하지만 타미는 캐빈에게 헌신적이었죠. 1414 01:22:23,856 --> 01:22:25,346 "우린 같이 하는거야" 1415 01:22:25,566 --> 01:22:30,356 글구 다른식으로 행동했다면 그건 타미가 아니죠 1416 01:22:30,571 --> 01:22:32,357 방금들어온 소식입니다. 두명의 미국 등반가들이... 1417 01:22:32,573 --> 01:22:35,110 - 캐빈 조거슨 - 캐빈 요거슨 1418 01:22:35,325 --> 01:22:36,907 7일째 막혀있는 상태고 1419 01:22:37,119 --> 01:22:38,405 콜드웰은 기다리기로 결심하고... 1420 01:22:38,620 --> 01:22:39,735 한명이 동료 없이 올라가기를 거부하며 1421 01:22:39,955 --> 01:22:42,162 아래 멈춰있습니다 1422 01:22:42,374 --> 01:22:43,489 성공할 수 있을까요? 1423 01:22:43,709 --> 01:22:45,416 상상할 수 있습니까? 이건 장난이 아니죠 1424 01:22:45,627 --> 01:22:47,243 미디어는 저질 잡지 같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죠 1425 01:22:47,463 --> 01:22:49,579 조거슨이 타미의 꿈을 망치고 있나? 1426 01:22:49,798 --> 01:22:53,541 아래에서는 군중들이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1427 01:22:55,971 --> 01:22:58,508 타미, 날씨가 어떻데? 1428 01:22:58,724 --> 01:23:01,637 잠깐. 그렇지, 핸드폰 떨어뜨렸지! 1429 01:23:01,852 --> 01:23:03,559 지난밤에 핸드폰을 떨어뜨렸어요 1430 01:23:03,770 --> 01:23:06,762 가슴 주머니에 있었는데 잠겨있지 않아서 그냥 떨어졌죠 1431 01:23:06,982 --> 01:23:09,349 밑에서 맞아 죽은 사람이 없기를 바래요 1432 01:23:09,568 --> 01:23:11,184 타미가 핸드폰을 떨어뜨렸다고 들었을 때 저는, 1433 01:23:11,403 --> 01:23:12,939 "진짜로 떨어뜨린거 맞아?" 1434 01:23:13,155 --> 01:23:15,317 아님 그냥 "더 이상 전화하지 말아요" 라고 말하는 걸까요? 1435 01:23:15,532 --> 01:23:18,149 그 미디어 서커스에 질려서 1436 01:23:18,368 --> 01:23:20,200 전 떨어뜨렸다고 생각 안 해요 1437 01:23:20,412 --> 01:23:22,699 던져버린거죠 1438 01:23:22,915 --> 01:23:26,249 넵. 그냥 경치나 즐기고 있어야죠 이제 1439 01:23:29,796 --> 01:23:31,412 지난 며칠간, 1440 01:23:31,632 --> 01:23:35,170 타미는 우리가 처한 상황에 만족해 하면서, 1441 01:23:35,385 --> 01:23:37,376 얼마나 오래 걸리던 간에 1442 01:23:38,847 --> 01:23:40,588 위에 있다는 것 자체를 즐기며, 1443 01:23:40,807 --> 01:23:43,390 별거 아니다 그게 하루 이틀 1444 01:23:43,602 --> 01:23:45,639 아님 사흘 나흘을 쉬건 간에 하면서요 1445 01:23:45,854 --> 01:23:48,437 네, 전 그냥 지난 며칠간 모든 상황을 1446 01:23:48,649 --> 01:23:51,391 그냥 좀 더 즐기고 있는 중이에요 1447 01:23:52,486 --> 01:23:54,523 아 햇빛 1448 01:23:54,738 --> 01:23:57,651 타미는 사실상 이렇게 말하는 거죠 "서둘지마, 난 조급하지 않아" 1449 01:23:57,866 --> 01:24:00,403 우리는 해낼거야 조급해 하지말고 1450 01:24:00,619 --> 01:24:02,781 다들 우릴 지켜 보고 있는거 신경 끄고 1451 01:24:02,996 --> 01:24:04,486 우리에게만 집중하자 우리 둘 뿐이야 1452 01:24:04,706 --> 01:24:05,912 그렇게 둘 만이 된거죠 1453 01:24:06,124 --> 01:24:08,912 내 생각엔 앞 발을 더 써야할 것 같아. 1454 01:24:09,127 --> 01:24:12,586 왜냐하면 중간 발을 써야 할 경우 앞발을 더 내 딛거나 1455 01:24:12,798 --> 01:24:15,005 안쪽으로 들일 수 없는게 중간에 발이 걸리게 되잖아 1456 01:24:15,217 --> 01:24:16,457 지난번 몇번 떨어질 때 1457 01:24:16,677 --> 01:24:18,543 발을 제대로 놓지 못해서 그랬지 1458 01:24:18,762 --> 01:24:20,799 그래서 좀 더 힘들 더라도 그게 더 나은 것 같아 1459 01:24:21,014 --> 01:24:26,180 타미의 태도 덕분에 압박감이 좀 덜어졌어요 1460 01:24:26,395 --> 01:24:30,764 하지만 아직 제가 해 본것 중 가장 어려운 걸 해내야 하죠 1461 01:24:30,983 --> 01:24:32,974 이걸 좋게 끝내기 위해서요 1462 01:24:36,154 --> 01:24:37,315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등반 중 1463 01:24:37,531 --> 01:24:39,613 하나를 성공시켜 역사를 만들려하고 있습니다. 1464 01:24:39,825 --> 01:24:41,281 어떤 이야기인가요? 1465 01:24:41,493 --> 01:24:42,904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466 01:24:43,120 --> 01:24:45,987 저는 고작 9미터 높이에 서있는데, 벌써 두 번 엄마야하고 소리질렀어요 1467 01:24:46,206 --> 01:24:47,412 그래요 상상이 가나요? 1468 01:24:47,624 --> 01:24:49,331 지금 벽에 고정되어 있는 포터레지라고 불리는 것에 1469 01:24:49,543 --> 01:24:50,908 올라가 있는데 1470 01:24:51,128 --> 01:24:53,165 그 두 사람은 이것을 평평한 면에 1471 01:24:53,380 --> 01:24:56,042 고정시켜놓고 1472 01:24:56,258 --> 01:24:58,169 이런거 위에서 잠을 자는데, 1473 01:24:58,385 --> 01:25:00,672 몇 주정도를 지내는거죠, 불가능한 등반을 성공하려고요 1474 01:25:00,887 --> 01:25:03,845 저요? 저는 여기 잡을 곳을 잡으며 벽을 오를 수 있죠 1475 01:25:04,057 --> 01:25:06,594 엘 캐피탄으로 알려진 들쭉날쭉한 절벽을 훑으며... 1476 01:25:06,810 --> 01:25:08,471 저게 누구지, 피츠? 1477 01:25:08,687 --> 01:25:10,519 - 아빠 - 아빠지 1478 01:25:10,731 --> 01:25:13,393 비행기 탄다 1479 01:25:15,694 --> 01:25:17,105 피츠와 저는 집에서 1480 01:25:17,321 --> 01:25:21,030 비행기를 타고 이 곳에 오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1481 01:25:21,241 --> 01:25:23,357 이제야 왔네요 1482 01:25:24,703 --> 01:25:27,286 피츠, 엘 캐프 위에 저거 보여? 1483 01:25:27,497 --> 01:25:29,613 - 응 - 그래? 아빠 보여? 1484 01:25:29,833 --> 01:25:31,289 몇년동안 계속 실패하면서, 1485 01:25:31,501 --> 01:25:34,414 한 때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어요 1486 01:25:34,630 --> 01:25:38,123 근데 저를 계속할 수 있게 만든건 베카의 도움 때문이었죠 1487 01:25:38,342 --> 01:25:40,174 자신의 세계에 빠져있는 타미를 볼 때, 1488 01:25:40,385 --> 01:25:43,673 전 그 집중력과 이것의 목적이 보였어요 1489 01:25:43,889 --> 01:25:45,630 전 타미를 정말로 존중했고. 1490 01:25:45,849 --> 01:25:48,432 우린 사랑에 빠지게 됐죠. 1491 01:25:48,644 --> 01:25:52,057 베카는 저의 가장 큰 지원자가 됐죠. 1492 01:25:52,272 --> 01:25:53,478 우린 결혼했죠. 1493 01:25:53,690 --> 01:25:56,557 그리고 바로 임신했고 1494 01:25:57,861 --> 01:25:58,896 안녕 1495 01:25:59,112 --> 01:26:01,399 피츠라는 이름의 작은 남자아이가 생겼죠 1496 01:26:01,615 --> 01:26:03,947 안녕 피츠 1497 01:26:04,159 --> 01:26:07,242 작은 아기를 처음 팔로 품었을 때, 1498 01:26:07,454 --> 01:26:09,695 격한 감정에 휩싸였죠 1499 01:26:09,915 --> 01:26:13,579 전 어떻게 피츠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으려나 생각했고 1500 01:26:13,794 --> 01:26:16,286 콜드웰 남자가되니 좋지 1501 01:26:18,590 --> 01:26:21,503 타미는 언제나 자기 아빠를 수퍼히로 처럼 바라봤고, 1502 01:26:21,718 --> 01:26:26,053 자기 아들에게도 수퍼히로가 되기를 바랬어요. 1503 01:26:26,264 --> 01:26:29,973 저는 피츠가 저를 볼 때 어떤 경외심을 갖고 보기를 원했어요 1504 01:26:34,690 --> 01:26:38,058 피츠에게 어떻게 하면 열정적일 수 있나 보여주고 싶었고... 1505 01:26:38,276 --> 01:26:39,311 1506 01:26:39,528 --> 01:26:40,893 ...그리고 큰 꿈을 갖는 것도요 1507 01:26:41,113 --> 01:26:42,478 벌써 하네 1508 01:26:42,698 --> 01:26:44,188 더 도운 월은 그 모든 걸 품고 있죠 1509 01:26:44,408 --> 01:26:47,321 그래서 그게 더 저를 더 하고 싶게 만들었죠 1510 01:26:47,536 --> 01:26:49,948 전 남편에게, 지금 그만 둘 수 없다고 했죠 1511 01:26:50,163 --> 01:26:52,575 그걸 성공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1512 01:26:58,755 --> 01:27:03,420 1513 01:27:12,060 --> 01:27:13,425 가끔씩 한발짝 물러서서 1514 01:27:13,645 --> 01:27:17,138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되돌아봐요, 1515 01:27:17,357 --> 01:27:20,270 이 타미와 함께 했던 6년간의 거칠었던 여정을요 1516 01:27:20,485 --> 01:27:22,146 캐빈이 벌써 시작했어요? 1517 01:27:22,362 --> 01:27:25,605 이제 우린 여기 진실의 1518 01:27:25,824 --> 01:27:27,565 순간 앞에 서있죠 1519 01:27:27,784 --> 01:27:30,401 우린 완전히 푹 빠져 버렸네요 1520 01:27:30,620 --> 01:27:33,203 이런 큰 순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1521 01:27:33,415 --> 01:27:35,031 캐빈은 포기 안 할 거에요 1522 01:27:57,939 --> 01:27:59,304 이 순간에 1523 01:27:59,524 --> 01:28:03,062 캐빈이 무엇을 겪고 있는지 상상하기 힘들죠 1524 01:28:33,642 --> 01:28:36,134 처음 15미터는 기억이 안 나요 1525 01:28:42,901 --> 01:28:44,733 전 그 부분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죠 1526 01:28:44,945 --> 01:28:47,061 캐빈이 수 없이 떨어졌던 곳이요 1527 01:28:47,280 --> 01:28:49,271 그냥 숨을 참고. 1528 01:29:02,504 --> 01:29:04,541 있는 힘껏 당기면서 1529 01:29:08,176 --> 01:29:09,666 발을 움직이고 1530 01:29:13,974 --> 01:29:16,841 1531 01:29:17,060 --> 01:29:19,097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는거죠 1532 01:29:24,317 --> 01:29:26,604 뒷꿈치를 대고 1533 01:29:26,820 --> 01:29:28,561 손을 밀어 올리고 1534 01:29:28,780 --> 01:29:30,771 뒷꿈치를 들고 1535 01:29:30,991 --> 01:29:32,447 오른손을 갖다 대고 1536 01:29:33,410 --> 01:29:35,196 뒷꿈치를 다시 대고 1537 01:29:35,412 --> 01:29:36,902 왼손을 내리고 1538 01:29:41,793 --> 01:29:43,534 심장은 점점 빨리 뛰죠 1539 01:29:46,464 --> 01:29:48,831 제 아드레날린이 솟기 시작했어요, 왜냐면 그토록 1540 01:29:49,050 --> 01:29:51,917 많이 떨어졌던 곳에 아직 매달려 있으니까요 1541 01:30:32,469 --> 01:30:34,085 그래, 캐빈! 1542 01:30:36,473 --> 01:30:38,714 1543 01:30:39,643 --> 01:30:40,474 1544 01:30:46,775 --> 01:30:49,517 성공하는 모습이 경이로웠어요 1545 01:30:49,736 --> 01:30:52,819 전 이렇게 "지금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1546 01:30:54,324 --> 01:30:55,655 해냈어요 1547 01:30:55,867 --> 01:30:58,359 그 괴물 같은 녀석이 진짜로 해낸거 맞죠? 1548 01:30:58,578 --> 01:31:00,819 전 이렇게 "정말로" 1549 01:31:02,624 --> 01:31:04,035 7일간의 시도만에, 1550 01:31:04,250 --> 01:31:06,617 조거슨은 가장 어려운 1551 01:31:06,836 --> 01:31:09,419 부분을 통과해냈습니다 1552 01:31:09,631 --> 01:31:10,871 네 해냈죠 1553 01:31:11,091 --> 01:31:12,581 이제 올라가는 길이죠 1554 01:31:12,801 --> 01:31:15,338 이제 손가락은 괜찮은지 16번 17번은 할 수 있을지 생각하기 시작하죠 1555 01:31:16,096 --> 01:31:17,507 이거 아직 안 끝난거야? 1556 01:31:17,722 --> 01:31:20,134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피치를 이제 끝냈지만 1557 01:31:20,350 --> 01:31:21,966 자축할 수도 없었죠 1558 01:31:22,185 --> 01:31:24,347 아직 쫒아가야 하니까요 1559 01:31:24,562 --> 01:31:26,394 다음 피치는 그 거대한 다이노인데 1560 01:31:26,606 --> 01:31:28,096 너무 어려워서 타미도 못해내, 1561 01:31:28,316 --> 01:31:29,556 돌아 올라가야했죠 1562 01:31:29,776 --> 01:31:31,062 저는 그 타미의 1563 01:31:31,277 --> 01:31:33,894 미친 고리 피치를 죽어도 해낼 방법이 없었죠 1564 01:31:34,114 --> 01:31:38,483 그래서 같은 날 밤에 그 2.6미터짜리 다이노를 시도했죠 1565 01:31:39,411 --> 01:31:41,027 1566 01:31:50,422 --> 01:31:51,753 1567 01:31:51,965 --> 01:31:55,708 캐빈은 무슨 마법인지 공중 부양을 쓴건지 해서, 1568 01:31:55,927 --> 01:31:59,795 정말로 그 다이노를 해냈는데 그건 타미가 할 수 없었던거죠 1569 01:32:00,015 --> 01:32:02,131 - 진짜 좋다 - 오늘밤 캐빈 조거슨은... 1570 01:32:02,350 --> 01:32:04,842 ...이제 콜드웰에 몇 십미터만 뒤 처진 상태에서 1571 01:32:05,061 --> 01:32:07,302 그 어려운 피치들이 계속 이어지는데 1572 01:32:07,522 --> 01:32:09,058 17,18,19. 1573 01:32:11,026 --> 01:32:13,688 죽기 직전까지 싸우는 것 같은거죠 1574 01:32:14,863 --> 01:32:16,353 돌 떨어져요! 1575 01:32:16,573 --> 01:32:17,984 떼어내면 안 좋은 잡을거린데 1576 01:32:18,199 --> 01:32:19,439 1577 01:32:19,659 --> 01:32:22,367 이제 훨씬 더 힘들어질 것 같아 1578 01:32:22,579 --> 01:32:24,286 그것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1579 01:32:24,497 --> 01:32:25,578 잘했어 캐빈 1580 01:32:25,790 --> 01:32:27,497 신경이 좀 더 쓰일 뿐이죠 1581 01:32:27,709 --> 01:32:31,623 이 루트에서는 더 많이 필요한 것 처럼요 1582 01:32:31,838 --> 01:32:34,125 와이노 타워로 가는 마지막 피치에서, 1583 01:32:34,340 --> 01:32:37,628 지독한 안개가 나타났어요 1584 01:32:37,844 --> 01:32:39,426 캐빈이 이 피치를 지금 오른다면, 1585 01:32:39,637 --> 01:32:41,844 저를 따라잡게 되는거에요. 1586 01:32:49,647 --> 01:32:50,637 1587 01:32:50,857 --> 01:32:52,188 잘했어 캐빈. 1588 01:32:52,400 --> 01:32:54,937 생각나네요 타미가 앵커에서 1589 01:32:55,153 --> 01:32:58,862 큰 감격에 휩싸여 하는 모습이... 1590 01:32:59,074 --> 01:33:02,692 아! 우리가 여기 서게되다니 못 믿겠다 1591 01:33:03,661 --> 01:33:06,323 진짜 좋다 1592 01:33:06,539 --> 01:33:09,156 우린 재회했죠 우리의 최고점에서요 1593 01:33:09,375 --> 01:33:11,332 우리가 해냈다는 걸 못 믿겠어 1594 01:33:11,544 --> 01:33:15,037 거기서 부터는 정상까지 함께 가는거죠 1595 01:33:21,971 --> 01:33:24,508 힘내 조거슨 힘내 1596 01:33:24,724 --> 01:33:27,557 제가 따라잡는 동안 타미는 5일 동안 앉아 있었죠 1597 01:33:27,769 --> 01:33:30,761 오늘 저를 끌고 올라가려 할 것 같아요. 1598 01:33:30,980 --> 01:33:34,974 여기서 부터는 이제 힘들이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 것 뿐이죠 1599 01:33:35,193 --> 01:33:38,060 우리는 올라가서 정상에서 90미터 정도만 남긴 상태였죠 1600 01:33:43,701 --> 01:33:46,238 그 마지막 아침에 일어났고 1601 01:33:46,454 --> 01:33:48,491 도운 월에 해가 뜨면서 1602 01:33:51,501 --> 01:33:52,832 벽 정상에 비칠때, 1603 01:33:53,044 --> 01:33:56,378 우리만이 요세미티에서 햇빛을 받고 있었어요 1604 01:33:56,589 --> 01:33:57,829 아 좋다- 1605 01:33:59,634 --> 01:34:02,001 지금 여기가 좋은 자리야 1606 01:34:02,220 --> 01:34:04,211 이게 진짜 좋은 자리지 1607 01:34:07,892 --> 01:34:09,883 이것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1608 01:34:10,103 --> 01:34:12,720 전 그냥 마지막 날을 즐기는 거죠 1609 01:34:12,939 --> 01:34:14,771 즐기는 거죠 친구와 함께요 1610 01:34:14,983 --> 01:34:17,315 그냥 여기에 계속 있자 1611 01:34:18,611 --> 01:34:19,817 그냥 다 취소하고 1612 01:34:20,029 --> 01:34:23,442 여기 하루 더 있는거야 1613 01:34:23,658 --> 01:34:26,195 모든것이 단조로웠던 벽에서 1614 01:34:26,411 --> 01:34:27,526 19일간의 생활, 1615 01:34:27,745 --> 01:34:29,782 그 경험 그리워질거 같아요 1616 01:34:29,998 --> 01:34:31,284 좋은 아침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1617 01:34:31,499 --> 01:34:33,991 이곳 요세미티에서의 흥미진진했던 24시간이 지나고... 1618 01:34:34,210 --> 01:34:35,826 타미 콜드웰과 캐빈 조거슨은 1619 01:34:36,045 --> 01:34:37,535 19일간 벽에서 지내며 1620 01:34:37,755 --> 01:34:40,372 15대의 TV방송 차량과, 수 많은 기자들이 왔죠 1621 01:34:40,592 --> 01:34:41,923 웹캠도 있어서 1622 01:34:42,135 --> 01:34:43,967 수백만의 사람들이 생중계로 보고 있었죠 1623 01:34:44,179 --> 01:34:45,795 마치 달착륙 처럼요 1624 01:34:48,349 --> 01:34:52,263 많은 두 사람의 친구들과 가족들도 왔고, 1625 01:34:52,478 --> 01:34:55,436 많은 사람들이 엘 캐프 뒷 길로 올라와서, 1626 01:34:55,648 --> 01:34:58,640 두 사람의 마지막 피치를 보려고 했죠 1627 01:34:58,860 --> 01:35:00,316 그리고 그들을 환호했어요 1628 01:35:00,528 --> 01:35:02,860 1629 01:35:04,407 --> 01:35:05,863 굉장할거에요. 1630 01:35:07,827 --> 01:35:09,909 타미가 도운 월을 오르는 걸 보면서, 1631 01:35:10,121 --> 01:35:12,078 전 너무나 기뻤어요. 1632 01:35:12,290 --> 01:35:14,657 얼마나 많은 감정들이 그 루트에 싸여 있는지 1633 01:35:14,876 --> 01:35:16,617 알고 있기 때문에, 1634 01:35:17,754 --> 01:35:21,292 타미가 너무 자랑스러웠죠 1635 01:35:21,507 --> 01:35:24,750 타미가 그 등반을 마치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까 1636 01:35:24,969 --> 01:35:27,586 그게 아!... 1637 01:35:30,475 --> 01:35:32,432 19일을 보낸 뒤, 1638 01:35:32,644 --> 01:35:35,306 타미 콜드웰은 도운 월 끝에서 몸을 끌어 올렸고. 1639 01:35:40,777 --> 01:35:43,895 몇 분뒤 등반 동료 캐빈 조거슨도 올라 왔습니다. 1640 01:35:59,337 --> 01:36:00,873 군중들은 환호하면서 1641 01:36:01,089 --> 01:36:04,582 두 남자의 성취를 반겼고 그 위업은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1642 01:36:18,398 --> 01:36:20,435 목이 메이는 순간들이 1643 01:36:20,650 --> 01:36:23,312 스포츠 세계에선 이제 별로 없었는데 이 일을 오래 했잖아요 1644 01:36:23,528 --> 01:36:26,395 그 모습은 못 잊을 거 같아요 두사람이 기뻐하는 그 모습 1645 01:36:32,578 --> 01:36:35,661 이 순간은 수 많은 세월을 걸쳐 노력한 결과이며 1646 01:36:35,873 --> 01:36:37,659 이제 역사에 영원히 세겨지게 됐습니다. 1647 01:36:37,875 --> 01:36:39,786 전세계 수백만을 감동시켰고, 1648 01:36:40,003 --> 01:36:41,118 백안관에서도, 1649 01:36:41,337 --> 01:36:44,204 오바마 대통령이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1650 01:36:47,260 --> 01:36:48,625 끝났어요 끝났어 1651 01:36:48,845 --> 01:36:49,926 사시나무처럼 떨고있네 1652 01:36:50,138 --> 01:36:51,549 추워? 아님 감격해서 그래? 1653 01:36:51,764 --> 01:36:53,471 -감격해서 그렇지 - 알았어 1654 01:36:53,683 --> 01:36:56,345 이것 때문에 정말 노력했잖아 1655 01:36:56,561 --> 01:37:00,976 그 순간을 타미는 달콤 씁쓸하다고 했어요 1656 01:37:01,190 --> 01:37:06,481 이 경험 그 자체, 오랫동안 타미의 의지를 불타게 만들었던 것이, 1657 01:37:06,696 --> 01:37:08,152 끝난거잖아요. 1658 01:37:10,199 --> 01:37:13,066 엘 캐프에 대해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1659 01:37:13,286 --> 01:37:16,699 이 바위 덩어리와 완전히 사랑에 빠졌어요 1660 01:37:16,914 --> 01:37:18,951 제 인생에 가장 큰 부분이였고 1661 01:37:19,167 --> 01:37:21,659 그 모든 날이 감사히 느껴져요 1662 01:37:38,269 --> 01:37:40,852 타미와 캐빈이 방금 저희 스포츠센터에 도착했고 1663 01:37:41,064 --> 01:37:43,271 타미의 목소리가 조금 쉬었는데 1664 01:37:43,483 --> 01:37:46,225 이것이 저를 7년간 의지에 불타게 만들었고 1665 01:37:46,444 --> 01:37:47,434 죄송해요 1666 01:37:48,988 --> 01:37:52,947 19일만에 하는 샤워의 느낌은 어땠나요? 1667 01:37:55,119 --> 01:37:58,282 저도, 세상 모든 사람들 처럼 지켜봤는데 1668 01:37:58,498 --> 01:38:00,910 지금 드는 생각이, 대체 왜요? 1669 01:38:03,252 --> 01:38:06,870 오늘의 시구는 캐빈 조거슨입니다 1670 01:38:11,803 --> 01:38:15,012 타미 콜드웰의 새로운 자서전 "더 푸쉬"입니다. 1671 01:38:15,223 --> 01:38:18,636 반군한테 잡혔었다고요? 키르기스탄에서요? 1671.5 01:38:18,936 --> 01:38:20,936 타미가 절벽에서 밀었던 납치범은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졌다 1672 01:38:21,104 --> 01:38:22,310 결국 1673 01:38:22,522 --> 01:38:25,355 그 반군은 그 추락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674 01:38:25,566 --> 01:38:27,102 그 반군은 재판에 넘겨졌고 1675 01:38:27,318 --> 01:38:31,733 테러, 살인, 유괴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1676 01:38:31,948 --> 01:38:35,691 1677 01:38:36,828 --> 01:38:39,661 타미와 베카는 둘째를 낳았다, 잉그리드 1678 01:38:42,041 --> 01:38:46,035 1679 01:38:47,004 --> 01:38:50,211 타미는 아직 등반 야망과 가족을 두고 고민 중이다 1680 01:38:53,683 --> 01:38:57,300 캐빈은 오랜 여자 친구인 자쿠이와 결혼했다 1680.5 01:38:59,183 --> 01:39:02,300 현재는 새로운 프리 클라임을 위해 요세미티를 탐색 중이다 1681 01:39:03,646 --> 01:39:05,478 1682 01:39:05,690 --> 01:39:07,180 할 수 있어. 1683 01:39:07,901 --> 01:39:12,161 피츠 콜드웰은 가문의 전통을 따르기 시작했다 1684 01:39:13,573 --> 01:39:14,859 이거 봐“. 1685 01:39:15,074 --> 01:39:16,735 이어받았네 1686 01:39:16,951 --> 01:39:18,942 이어받았어. 그래, 더 열심히 1687 01:39:19,162 --> 01:39:21,403 열심히 해야해 집중하고 1688 01:39:23,875 --> 01:39:25,536 1689 01:39:25,751 --> 01:39:27,992 할 수 있어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1690 01:39:29,297 --> 01:39:30,662 집중하고 1691 01:39:30,882 --> 01:39:33,590 그래, 피츠. 됐어 할 수 있어. 힘내, 아가 1692 01:39:33,801 --> 01:39:34,836 그래. 1693 01:39:35,052 --> 01:39:37,089 알지, 힘차게 밀어 1694 01:39:37,305 --> 01:39:39,421 1695 01:39:39,640 --> 01:39:41,222 호흡 조절하고 1696 01:39:44,812 --> 01:39:47,679 힘내. 그래 더 열심히 더 열심히 1697 01:39:47,899 --> 01:39:51,312 그래 피츠 됐어. 그래 1698 01:39:51,527 --> 01:39:54,189 집중력 좋은데. 1699 01:39:54,405 --> 01:39:56,191 인내심 좋네 1700 01:39:57,533 --> 01:39:59,945 1701 01:40:01,454 --> 01:40:03,536 잘 이어받았네, 아가야 1702 01:40:03,748 --> 01:40:05,034 하이파이브 1703 01:40:06,083 --> 01:40:07,323 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