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 아프가니스탄
이름 말해
살림 함단
- 이름 전체를 말해
아내의 이름은?
- 사부
- 누구요?
제 딸입니다
7년후, 관타나모
사랑하는 내 동서
아부 하빕에게,
수많은 날들이 흘렀고,
단 한마디로 모든걸 창조하신분.
여기서 꺼내달라고 신께 기도해보지만
우린 투옥될 일을 한적이 없어.
모든걸 이겨내도록 도와달라고
우릴 위해 꼭 기도해줘
- 살림
(예멘)
이게 누구지, 하빕?
- 아빠요
살림 삼촌
- 살림 삼촌 어디있지?
- 쿠바? 거기서 뭐하신대?
누가 삼촌을 감옥에 데려갔지?
누가 그랬지?
- 누가 그랬지?
이게 너 2개월때 찍은 사진이야,
아프카니스탄, 그치?
이때 너 몇살이었지?
두달
이건 뭐지?
- 피스톨
- 수류탄
나중에 커서 지하드 전사랑 정비사 중에
- 지하드 전사요
그럼 왜 지하드 전사 되고싶은데?
- 아빠처럼
니 아빤 전세계랑 맞장뜨는 중이야
오우스 (The Oath, 2010)
(아부 잔달,
타세요
- 예멘 몰 가려고요. 사우디 대사관 옆이요
보통 얼마 내고 가시죠?
- 200 리얄 정도요
아부 잔달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그가 지하드를 위해 모집한 요원들 중에
- 수단 출신이세요?
- 수단 같은데요
-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제 아버지께서 소말리아 태생이시지만
알았어, 알았다고
쿠바 관타나모 만
캠프 델타에서 이곳으로 새롭게
폐쇄 건물에 위치한 감방이야
그때부터 난 햇빛도 볼수가 없었고
건물밖 사람들 소리도 안들리고
난 혼자이고 다른 죄수들과 대화도 안해
감방엔 나혼자 뿐이거든
이곳의 한달은 마치 1년같아
등과 다리가 아파
햇빛을 못쬐어서 피부가 가려워
살림 함단은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 살림 아메드 함단
- 사부? 그럼 파티마는 누구야?
- 파티마는 누구냐고?
신의 평화와 축복이 함께하길
나한테 남은건 신 뿐이야
죄가 없어.
기도하면 분명 도와주실거야
- 그럼 이건?
- 쿠바에요
- 감옥에 있어요
- 미국이요
아프카니스탄 칸다하에서.
- 아니, AK-47이야. 이건 뭘까?
- 우리 아들 수류탄도 아네
뭐 되고 싶어?
- 전에는 정비사 되고 싶다면서?
- 제발로 고생길로 가려고 그러냐
전 오사마빈라덴 경호원)
- 예멘 몰, 알아요
- 250으로 합시다
오사마빈라덴의 경호원이었다
그의 동서 살림 함단도 있었다
- 아뇨, 맞춰보세요
- 아뇨
- 아뇨
저는 예멘 샤브와 출신이예요
이감되었는데
대화도 불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