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thless.2008.XviD.AC3-Zoom

이 씨발년아
야, 죽을래? 어?

 

야, 야! 일루와!

 

- 놔!
- 못논다

 

안 놔?

 

- 지랄을 해라 아주 그냥
- 어쭈? 이런 미친년이

 

쳐! 치라고!

 

- 쳐! 이 개 새끼야!
- 그래, 이 씨발년아 그래

 

- 야!
- 일루와!

 

- 놔! 노라고 이 미친 새끼야!
- 뭐? 미친 새끼야?

 

- 미친 새끼, 야!
- 일루와!

 

왜 맞구 댕기냐?
이 씨발년아

 

이 썅년아

 

오셨습니까!

 

야, 너 차에 기름
넣었어 안 넣었어?

 

예, 다 넣었습니다

 

야...

 

김상훈 이 씨발 진짜 너!

 

내가 8시 까지 오라고
했어 안 했어? 내가...

 

아~ 저 새끼 진짜

 

너 오늘 현장
좆나게 빡세니까 잘해라

 

지각 좀 하지 말고
진짜 아휴 정말

 

상훈이 짱깨 하나 시켜 줘라

 

 

일루 와봐

 

차 들어 가면은
들어 가자 마자 그냥...

 

어이 ~ 중화 반점
여기 성심 용역인데

 

짱깨 하나 추가, 응

 

교수협의회, 동문회, 학생회는
총장퇴진 투쟁을 적극 지지 한다

 

지지 한다! 지지 한다!

 

다섯, 우리는 이를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총력 투쟁을
전 개 할 것 임 을 결 의 한다

 

결의한다! 결의한다!

 

이런 개 새끼들이
집에 들가!

 

어디서 개 지랄이야
이 씨발놈들이

 

신성한 학교에서
이 씹새끼들이

 

아, 아~

 

집에 가서 쳐자
이 씨발놈들아!

 

이 씨발 새끼들이

 

- 뭐야, 얼굴 까였어?
- 얼굴 까였어

 

야 이 새끼야, 너 나 아니였으면
너 죽었어 이 새끼야

 

야, 수고들했다

 

- 야, 명삼이
- 네

 

- 병희
- 네

 

- 혁수
- 네

 

- 진식이
- 네

 

- 영준이
- 네

 

- 홍석이
- 네

 

야, 고생들 했고

 

저기, 내일은
널널하게 12시 까지 ...

 

와서 점심이나
같이 먹던지 하자

 

그래, 자 이거

 

홍석이 형 따라서
다같이 가가지구

 

술 한잔씩 쫙하고
집에 가서 푹 쉬어

 

 

그래 고생 많았다
들어가봐

 

- 예
- 고맙습니다

 

- 쉬십시오
- 어, 그래

 

- 사우나도 가고 그래라
- 예

 

야!

 

고생했다

 

근데...

 

너 제발 부탁인데...

 

현장에서 과감한건 좋은데

 

아군 적군 가려 가면서
좀 까라, 응?

 

안그래도 불쌍한 애들
다구리 놓고

 

기분 찝찝해 가지고
돈 받아 가는 애들인데

 

같은 편한테 맞기 까지 하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 응?

 

내껀 씨발
무슨 연애 편지 들었냐?

 

왜 이렇게 얇어 내꺼는?

 

왜 이렇게 얇냐고
이 씨발놈아

 

에이, 이 씨발놈아

 

안에를 확인 해보고
따지던지 해라

 

너는 좀 생각 좀 먼저하고 나서
좀 들이대 이 새끼야

 

내가 아무렴 애들하고 너하고
똑같이 대접 하겠냐?

 

그리고 너, 이 씨발놈!

 

아무리 친구 먹었다 그래도
내가 너보다 4살 형이다

 

최소한 애들 있을때는
형 대접 좀 하고 그래야지...

 

그럼 뭐 자지가 짤리냐?
씨발놈아?

 

아이, 씨발
만만한 만식이, 씨발

 

누가 수표로 달라 그랬냐?
이 씨발놈아? 응?

 

아휴~ 다 내죄다

 

야!

 

야, 이 새끼야, 야!

 

이게 이런거 열통은
살 수 있는 돈이라니까 돈

 

아, 이 새끼 진짜
못 알아듣네 이거, 씨발

 

확 그냥!
이 씨발 마빡을 그냥

 

빨리 안 받어?

 

빨리 안 받어?

 

확 그냥 먹어 버릴라
이 새끼가...

 

진작 받으면 될 거 가지고
이 새끼가

 

엉아가 주면 그냥 받어 이 새끼야
꾸물 꾸물 대지 말고

 

알았어? 쥐좆?

 

빠이 빠이 안해?

 

자지다, 이 새끼야

 

이빨 썩어 짜식아
안 내놔?

 

안 내놔? 내놔!

 

형인아

 

너 그거 손에
들고 있는 거 뭐야?

 

- 누가 줬어?
- 크로캅 삼촌!

 

- 엄마, 딸기맛 먹어
- 어

 

야!

 

이거 해결하고 가!

 

이 미친!

 

아~ 이 씨발년이 진짜

 

살아났네?
뒤진줄 알았더만?

 

그러게 왜 어른한테
함부로 손을 갖다대냐

 

기지배가, 뒤질라고

 

그거 내가 다 닦아놨다

 

집에 가서 엄마한테
밥이나 차려 달라 그래

 

들어가서 공부해라 응?

 

죽탱이 맞은데 아프면
치료비 청구하고

 

야!

 

치료비 지금 내놔!

 

안 쳐먹냐?

 

미친 새끼야!

 

니가 때려서
이러고 있는 거 아니야!

 

등신 같은 새끼야...

 

아이 좆만한게 진짜!
씨발 말하는 꼬락서니 봐라

 

뭘 째려 보냐?

 

관상 보냐 이 썅년아?

 

아주 입에 욕을 달고 사네
미친 새끼

 

야! 빨랑 마셔 가게

 

지 다 쳐마셨다고 가자네!

 

야!

 

너 이거 치료비 너무 약해
연락처대

 

와~ 씨 발
완전 여자 건달이네

 

너 학교에서 잘 나가냐?

 

몇 학년이냐 이 썅년아?

 

3학년이다 왜?

 

넌 학교나 나왔냐?

 

븅신 같은 새끼가...

 

너 삐삐 쳤는데
연락 안하면 신고 한다!

 

폭행죄로

 

근데 삐삐가 뭐냐?
삐삐가?

 

어휴~ 원시인도 아니고

 

넌 어른이 가시는데
인사도 안 하냐?

 

맥주까지 얻어 쳐먹고?

 

지랄하고 있네

 

보지다, 이년아!

 

자!

 

너 제발...

 

제발 좀 애들 좀
때리지마, 응?

 

쟤네 7명 중에 너한테
안맞은 새끼가 없다

 

야! 나까지 합쳐서
9명이서 작업하는건데

 

그중에서 1명이라도 빠져 봐

 

그 많은 새끼들
니가 다 상대할래?

 

제발 좀 부탁한다 응?

 

애들 좀 까지 마라 응?
부탁해

 

그리고 돈 좀 받으면
바찡코에 다 쳐 바로지 말고 좀

 

알았다, 이 씨발놈아

 

아버지 출소 하셨냐?

 

출소했지, 한달전에

 

고맙다, 그 씨부랄놈
생각나게 해줘서

 

용돈 좀 드리고 그래라

 

니가 드리고 그래라

 

재밌냐, 이 씨발놈아?

 

근래 안맞았더니
이 씨발새끼가

 

재밌어? 재밌냐구?
이 씨발놈...

 

씨발놈...
재밌어이 씨 발놈아?

 

너 씨발 좆됐어! 씨발

 

일루와 이 새끼

 

이 새끼, 이 새끼...

 

야, 풀어봐 이 씨발쥐좆!
풀어봐 풀어봐! 아 씨발!

 

야! 풀어봐 이 새끼야
야! 야!

 

풀어봐, 이 새끼야 응?

 

이 새끼...

 

아, 이 새끼 표정 봐라...
이 새끼

 

야, 이 새끼야
야 이거 엄마 갖다 줘

 

- 누가 줬냐고 물어보면...
- 엄마!

 

아이 씨발...

 

상훈아!

 

상훈아, 형인이하고
밥먹고 좀 더 놀다 가

 

그리구...

 

이거 다시 집어 넣어

 

- 누나도 이제 돈벌잖아
- 씨발! 누가 누나야!

 

우리 엄마 알어?

 

씨발 좆까고, 진짜 씨발!

 

- 우리 엄마한테 욕하지마!
- 형인아!

 

와이프야?

 

야~ 깡패도 가족이 있구나?

 

꺼져라, 뒤진다

 

너 아까 연락했는데
왜 씹었냐?

 

연락 씹으면
신고한다 그랬지?

 

야이 씨발년 아 꺼지라고
이 썅년아!

 

어이 거기!

 

왜, 왜 그러세요?
우리 지금 얘기 좀 하려고...

 

이 씨발 새끼야!

 

이 씨발놈이!

 

좆까지마! 이 씨발 새끼야!

 

이 씨발놈!

 

그만해!

 

그만해!

 

이 씨발놈아, 개새끼가

 

그만해!

 

그만해!
그만해, 엄마 죽어

 

엄마 죽어

 

그만해~ 엄마 죽어

 

아빠 그만해!

 

엄마 죽어

 

오빠! 오빠가 좀 말려줘
저러다 엄마 죽어

 

오빠가 말려줘
엄마 죽어~

 

냅두라니까!

 

병원 도착하기전에
이미 사망했다

 

야!

 

사람을 그렇게 패놓고
잠이 오냐?

 

너 사람도 죽여 봤지?

 

닥쳐라, 어?

 

야!

 

너 오늘 연락 씹은 거 하고
내가 피신처 제공해준 거 하고 해서

 

나 따라다니면서
돈 좀 써라, 어?

 

알았냐고?

 

따라와

 

미친년 지랄하고 있네

 

몇 시냐?

 

몇 시냐고, 지금?
저녁도 준비 안 하고

 

너 늦게 오면
노친네 지랄하는 거 몰라?

 

지금 할라고 장봐왔잖아

 

만원만 줘봐

 

아침에 2만원 주고 나갔잖아
그건 어쩌고?

 

아이~ 나 씨발

 

넌 2만원이 돈이냐?

 

짱깨 시켜 먹었더니 없어
그니까 빨리 줘 봐

 

너 그저께도 지갑에서
5만원 빼갔지? 허락도 없이

 

지갑을 아무데나
흘리고 다니니까

 

마음대로 빼쓰라고
그러는지 알았지, 씨발 진짜!

 

근데 씨발 그게 니돈이야?

 

왜 니돈같이 지랄인데?
재수없게

 

이 씨발년이 진짜

 

그럼 니돈이야?

 

그럼 니가 살림해
그 돈갖고

 

장봐와서 밥짓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아빠한테 도둑년, 미친년
소리 들어 가면서 니가 해보라고

 

닥쳐, 이 씨발년아

 

뒤지고 싶어서 환장했냐?
이 씨발년아?

 

좋은 말로 할 때
돈 내 놓으라고 이 씨발년아

 

아주 빤스까지
쫙쫙 다 찢어 버릴라

 

이 씨발년을 진짜

 

밥 먹어

 

아이고, 우리 딸래미가
밥을 차려 왔네

 

니 애미는 사내 새끼들
만나느라고 정신 팔려 있는데

 

그래도 우리 딸래미는 효녀다
아이구 내새끼

 

근데 너 내통장 못 봤니, 응?

 

서랍에도 없고 장롱에도 없어

 

니 애미가 또 가지고
나간거 아니야? 어?

 

내가 베트남에서 총알까지
맞아가면서 벌은 돈인데

 

니 애미가 사내 새끼들 만나면서
다 쓰는 거 아니야?

 

통장 아빠가
나한테 맡겼잖아

 

나보고 간수 하라고

 

잘 관리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밥 먹어

 

어, 그래?
그래 니가 잘 간수해라, 응

 

너 여기 다 뭐 넣었어
쥐약 넣었지? 응?

 

너 애비 죽일라고
쥐약 넣었지?

 

이 씨발년이!

 

애비가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이라고

 

나를 죽일려고
여기다가 쥐약을 넣어?

 

아, 넣긴 뭘 넣었다 그래!

 

방금 장봐와서 만든건데...

 

내가 아빨 죽이긴 왜 죽여?

 

아우, 괜히 트집 잡지 말고
빨리 먹어

 

빨리 먹어?

 

허! 빨리 쥐약먹고 뒈지라고?

 

이 씨발년이! 사내 새끼들한테
보지나 벌리는 년이!

 

넌 니 애미랑 똑같은 년이야

 

니 애미 찾아와! 니 애미 불러와!
니 애미 빨리 찾아와!

 

엄마가 어디 있다고 그러는데?
엄마가 어딨는데?

 

엄마 죽은 거 기억 안나? 어?

 

니 애미 찾아와!
니 애미 빨리 불러오란 말이야!

 

내가 찾으리?

 

야, 아직도 못 찾았어?

 

네, 저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집이 하도 많아서

 

아주 죙일 찾아라 이 씨발놈아

 

야, 너 고삐리지?

 

아닌데요, 졸업 했는데요

 

좆까고 있네, 이 씨발 새끼

 

아이 씨발

 

여, 여긴데요?

 

빨리도 찾았다 씨발놈아

 

야, 문 열어!

 

아이 씨발

 

야이 씨발놈아
니가 늦게 찾아가지고

 

야, 가자

 

아이~ 씨발새끼

 

어이, 쥐 새끼!

 

쥐소리를 내니까
이렇게 잡히는 거 아니야

 

안 그래? 쥐 새끼?

 

야! 이 쥐같은 새끼 얼마야?

 

원금 400에 이자 160해서
560입니다

 

야, 들었지?
줘 빨리

 

저... 열흘만 시간 주면
내가 갚을 수 있는데

 

좆까고 있네, 이 씨발 새끼

 

하이 깔라고?

 

하이 까서 이 씨발놈아
우리 좆뺑이 시킬라고?

 

너 4시 반에 일어나서

 

돈 받으러 다니는 기분 아냐?
이 씨발놈아?

 

너때매 내가 4시 반에 일어 났어
4시 반에, 이 씹새끼야

 

너 왜 말끝에 씨발
'요' 자가 빠졌냐?

 

'요' 자가 발음이 안 되냐?

 

아닌데요...

 

우리 갈데 많거든?

 

그니까 10초 안에 돈을
줄건지 말건지 니가 결정해

 

10초 있다가 우리가
천사가 될지 악마가 될지는

 

니가 결정하는거야 어?

 

2초 지났네

 

이런 씨발 새끼가!

 

형님이 10초 라고 했지
이 씨발놈아

 

아이 씨발! 8초 뿐이 안됐잖아
8초 뿐이 개 새...

 

10초다 10초
이 개새끼야

 

몇 집이나 남았냐?

 

6집 남았는데요?

 

돈 잘 챙겨라

 

예, 돈...

 

야, 야, 야!

 

빨리 쳐 먹어라

 

아까는 사람도 죽일 거 같더만

 

지금은 얼굴이
완전히 좆밥이네?

 

아유~ 고삐리 새끼

 

- 야!
- 예

 

먹구 나와라

 

고등학생인가봐?

 

븅신 새끼...

 

애들 데리고 나가 있어

 

뭐야 이 새끼야 너? 어?

 

니 애비다, 이 씨발놈아!

 

누굴 때리는 씹새끼 있잖아

 

그 새끼는 지가
안 맞을줄 알거든?

 

근데 그 씹새끼도 언젠간
좆나게 맞는 날이 있어, 어?

 

근데 그날이
좆같이도 오늘이고

 

때리는 새끼가
좆같은 새끼네

 

관객도 있고?

 

그니까 빌린 게 있으면
제때 갚아야지

 

그걸 왜 묵혀 둬?
나같은 새끼 찾아오게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한번만 봐 주세요

 

아~ 이 나라 씨발
애비들은 아주 좆같애

 

이렇게 븅신들 같은데
지 가족들 한테는

 

아주 김일성 같이 굴라 그래
이 씨발놈들이, 어?

 

니가 김일성이야?
이 씨발 새끼야?

 

김일성이야?
이 씨발놈아, 어?

 

씨발 새끼야!

 

어?

 

- 이 씨발 새끼야
- 저기 그만, 그만해요...

 

사장님, 사장님!

 

나 여깄다

 

어이~ 일찍 왔네?

 

그럼 씨발놈아 4시 반에
일어 났는데, 날밤 까리?

 

야이 씨발 너는...

 

신입 사원 있는데서...
사장한테 욕을 하는 직원을 보면

 

얘가 뭘 배우냐?

 

뭐 좀 가르쳤냐?

 

가르치긴 이 씨발놈아

 

알아서 잘하더만

 

그래?

 

야~ 김상훈이가
칭찬하는 놈도 다 있네

 

어, 고생했다 야

 

근데...

 

너 고등학생 아니냐?

 

저 졸업 했는데요?

 

그래?

 

알았다

 

야, 그거 수금 한 거 줘봐라

 

야, 얼마냐?

 

예, 7집 해서
4,680만원 인데요

 

그래?
야~ 많이 받아왔네

 

둘이 그냥 궁합이
찰떡이네 그냥, 응?

 

그리고 이거
짜장면 값하고 택시비하고

 

애들 과자 좀 사주고
남은 잔돈인데...

 

야야, 됐어 됐어
그런 건 됐고

 

너 원래 월급젠데

 

오늘 새벽부터 나와서
좆뺑이도 쳤고

 

수금도 많이 해왔고...

 

- 야, 받아라
- 고맙습니다

 

야! 김상훈이
너 당장 돈 안 필요하지?

 

야, 소주나 한잔 하러 가자

 

야! 한잔 더하고 싶은데

 

니네들 오늘 하루 종일
좆뺑이 쳐 가지고...

 

가서 좀 쉬어라
피곤할텐데

 

다음에 한잔 하자

 

우리 식구들 다 모아갖고
좋은데 가서 한잔 하자

 

냄비 이렇게
확~ 깔아 놓고

 

좋지?

 

- 환규야! 환규 맞나?
- 예

 

환규야
환규는 먼저 들어 가라

 

나 저기 상훈이 형하고
할 얘기 있으니까

 

-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 그래

 

수고 하셨습니다

 

가라~

 

아, 저 새끼 싹싹해, 응?
귀엽지 않냐?

 

그럼 데리고 살던가
이 씨발놈아

 

난 후장은 싫어, 이 씨발놈아

 

아, 빨리 할 얘기 있으면
빨리 해, 갈라니까

 

할 얘기는 뭐, 씨발
할 얘기가 있어

 

아버지 잘 계시냐?

 

야, 이거나 갖다 드려라

 

아니 뭐 할줄
아는 것도 없으시고

 

끼니나 제때 때우시겠냐?

 

오늘 가서 전해 줄게
팬클럽 회장이 보낸 거라고

 

간다!

 

야!

 

그래도 나같은 고아 새끼는...

 

그런 아버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 새끼야

 

한잔하냐 이 씨발놈아?

 

니 팬이 전해 주래드라

 

좋겠네!

 

돈도 거져주는 새끼도 있고

 

마셔라...

 

나올줄 알고
쥐약이라도 탔나? 어?

 

마셔

 

마셔!

 

마셔

 

마셔!!

 

마셔

 

맞을려면
든든히 먹어 둬야지, 어?

 

미안하다

 

뭐가 미안한데?

 

누구한테 미안한데?
나한테?

 

나한테 뭐가 미안한데?
뭐가 미안한데? 이 씨발놈아

 

뭐가 미안한테?
이 씨발놈아

 

뭐가 미안해서?
뭐가 미안한데? 이 씨...

 

뭐가 미안한데?
뭐가 미안한데?

 

뭐가 미안한데?
뭐가 미안한데?

 

통장 어딨어 임마!

 

- 내 통장 가져 와!
- 통장이 어딨는데? 이 씨발!

 

- 새끼야 통장 가져 와
- 어우 나 진짜, 이 씨발!

 

통장? 어?

 

통장 가져 와
니가 가져 갔잖아 임마!

 

통장이 어딨는데? 이 씨발

 

- 엄마 오라 그래
- 엄마?

 

엄마가 죽은지가 언젠데 씨발
엄마는 맨날 엄마는 무슨

 

니 엄마 데리고 와
이 새끼야

 

씨발...
웃기지 말고 씨발!

 

이 썅노무 인간아
지랄을 떨려면 나한테 떨일이지

 

왜 애들한테 지랄이야 어?

 

너 왜 나만없으면
애들한테 지랄인데? 어?

 

이 웬수 같은 놈아!

 

너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어? 어?

 

애 새끼들한테 해준 거
하나도 없으면서

 

허구헌날 이게
뭐하는 지랄이냐고!

 

이렇게 살거면
너 나가 뒈져

 

그게 애들 위하고
너 위하는 길이야!

 

으이구 지겨워!

 

야이 새끼들아 하지마!
하지 말라고!

 

야이 새끼들아 하지마!
하지 말라고!

 

죽여 버릴거야!
죽일거야! 죽일거야!

 

이런 씨발!

 

에이씨, 나 안해!

 

형인아, 그럼 나하고 하자
너 먼저해

 

나 어제 아빠가
생일이라고 풀스 사줬다

 

정말?
아우~ 좋겠다!

 

- 게임 CD도 5개나 사줬다
- 위닝도 있어? 위닝?

 

그건 기본이지
형인아 너 풀스 있어?

 

- 풀스가 뭔데?
- 아 그것도 모르냐?

 

오락하는 거

 

애들하고 놀려면
그게 있어야 돼

 

나도 늦게 산건데

 

너도 아빠한테 가서
풀스 사달라고 해

 

야, 얘네 아빠 없어

 

얘네 아빠
얘네 엄마 하도 때려서

 

얘네 엄마 이혼하고
바로 여기로 온거야

 

형인아, 그러면 엄마 몰래
아빠한테 가서

 

사달라고 해
말 잘듣는다고

 

형인아, 아빠가 과자 사왔다

 

형인이 친구들이냐?

 

야, 이거 같이 뜯어 먹어

 

야, 이 새끼야!

 

니가 손을 안 대니까
얘들이 안 뜯어 먹잖아

 

같이 뜯어 먹어, 먹어!

 

우리 엄마가 뻥깠나봐

 

근데 형인이네 아빠
회사 안 갔네?

 

우리 엄마가 회사 안가는 사람은
노숙자라 그랬는데...

 

- 여보세요?
- 어디냐?

 

또 오락실이냐?

 

야, 내가 5분만 있다가
전화할게

 

- 야!
- 응?

 

형이 한잔 찐하게 쏠테니까
빨리 튀어 와라!

 

뒤진다 그냥 아주 그냥!

 

야! 이 씹새끼...
또 뻑치기 했냐?

 

좆까! 이 씹새끼

 

야, 아무튼 구로역 3번 출구로
7시 까지 와라! 끊는다!

 

대학 안 가?

 

아니 어떻게 된 애가
맨날 10시, 11시에 와?

 

너 고3 인게 실감 안 나지?

 

저 대학 안 갈 건데요...

 

취업 할 거예요

 

취업은 뭐 공부 안 한 순으로
뽑아 준대디?

 

너 다음에 또 지각하면
너 그땐 가만 안 놔둬, 어?

 

들어 가봐

 

아, 사줘 말어? 그 풀슨가
씨발 그 뭐 까진가

 

아, 진짜 짜증나 씨발...

 

아,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대답을 해

 

벙어리야?

 

아, 이 새끼 진짜 깝깝하네?

 

내가 아까 아빠라고
구라쳐서 삐졌어?

 

아니면 그 풀슨가 뭐까진가
입고 있는 꼬락서니가 이래서

 

그거 하나 못 사줄 거
같아 보여서 그래? 어?

 

대답을 해, 이 새끼야!

 

아, 씨발
이제 못 오겠다 이제

 

나 벙어리 새끼하고
놀기 싫다

 

가지 마...

 

놔! 새끼야, 가게

 

가지 마...

 

- 놔! 갈거야, 이 새끼야
- 가지 마!

 

- 야, 놔놔!
- 가지 마...

 

- 누구세요?
- 어~ 나 양아친데

 

오늘 한잔 쏠테니까 튀어 나와라!

 

용산역에 오면
굴다리 하나 있거든?

 

거기서 3시 까지 보자
끊는다

 

좆만한 고삐리!

 

좆만한 고삐리!

 

- 좆만한 고삐리!
- 좆만한 고삐리!

 

왕 싸가지!

 

열쇠

 

애 머리맡에 다 놔

 

그럼 형인이는 맨날
집에 혼자있는 거야?

 

엄마 올때 까지?

 

아빠가 맨날 양아치짓이나
하고 돌아다니니까

 

애가 맨날 혼자 있지

 

집에 좀 붙어 있어라

 

미친년, 씨발...

 

사실전에, 얘 엄마랑
뭐 소리 지르는 거 들었어

 

누나 어쩌구 하는 거...

 

그 여자 누나지?

 

형인이 보러 왔구나?

 

잘왔다, 장봐왔으니까
밥먹고 가, 상훈아

 

- 누구야?
- 가자!

 

여자 친군데요

 

그래요? 반가워요!

 

같이 밥 먹고 가요
금방 차려 줄테니까

 

반찬이 뭐예요 언니?

 

가자고!

 

가!

 

제가 뭐 도와 드릴까요?

 

아니에요
별로 할 것도 없어요

 

들어가서 티비라도
보고 있어요

 

에이,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
그거 주세요, 제가 할게요

 

그럼, 이 양파랑 파좀
다듬어 주실래요?

 

 

고맙습니다

 

- 그거 2개씩만 까주시면 돼요
- 네

 

나가서 피워
애 자잖아

 

게임기나 설치해

 

설치도 안해주고
갈라 그랬냐?

 

- 저희 가볼게요
- 잘가요

 

형인아 인사 해야지?

 

- 누나 또 와~
- 알았어

 

그럼 다음에 만날 때까지
엄마 말씀 잘 듣고

 

밥 잘먹고
약속?

 

다음에 누나가 선물 사줄게

 

삼촌 내일도 오면 안돼?

 

나 풀스 잘못하는데

 

새끼야, 친구들하고
같이 하면 되잖아 임마!

 

내일말고 누나가
다음에 삼촌 데리고 꼭 올게

 

삼촌, 풀스 못해서
창피해서 그러는 거야

 

그럼 간다, 다음에 봬요

 

네, 잘가요
상훈이도 잘가고

 

삼촌

 

형인아~

 

누나한테 좀 잘해라

 

너 집에 안가냐?

 

부른게 누군데?
진짜 어이가 없네?

 

잠깐 와서 애좀
같이 봐달라는 거였지

 

아니, 누가 죙일
따라다니라고 불렀냐? 어?

 

아까 뭐 전화할때
술 한잔 쏜다매?

 

수업도 빼먹고 나왔구만

 

완전 양아치에
쌩 구라쟁이 아니야?

 

아이 씨발! 그래서 어쩌라고
양아치한테 속은 셈치면 되겠네

 

아님 뭐 지금
한잔하러 가던가

 

누가 안쏜데?

 

근데 너 고3이 공부 안하냐?

 

내가 하지 니가 하냐?

 

그래, 가! 오늘 완전
대박으로 먹어 줄테니까!

 

아나... 이 씨발
고삐리하고 뭐하는 짓인지...

 

포장마차가 운치있고
좋잖아! 왜 싫어?

 

우리 엄마가 옛날에
포장마차 했었거든

 

옛날 생각나서 한번 와봤어
오돌뼈도 먹고 싶었고

 

느그 엄마 지금 뭐하는데?

 

지금은 쉬고 있어

 

돈많이 벌었나보다
느그 엄마

 

어째 니가 살만한 집구석에서
사는 애 같더라

 

그럼!

 

아빠는 월남전 갔다와서
나라에서 돈도 나오지...

 

잘생긴 남동생두 있지...

 

그런 년이 야밤에
술 쳐먹고 있냐? 어?

 

그래! 집안이 너무 평온해서
재미가 없어서

 

이 야밤에 어떤 쌩 양아치하고
술 쳐 마시고 있다

 

왜? 불만 있냐?

 

꼴깝 떨고 있네, 미친년

 

야, 너도 먹어봐
맛있어

 

너 이 씨발 진짜
어른한테 자꾸만 너너 할래?

 

그럼 너가 너지
아님 이름을 얘기 하던가

 

음, 맞다!

 

아까 너네 누나가
'상훈아 밥 먹고가' 그랬지?

 

'상훈'이 니이름이냐?
상훈?

 

상훈

 

- 완전 애 이름! 아, 진짜
- 웃기냐 이 미친년아?

 

아주 숨넘어가겠네!
이 미친년

 

아, 진짜 자꾸
미친년 미친년 할래?

 

나도 이름 있거든?

 

뭔데?

 

연희, 한연희

 

너 지금 내이름 갖고
놀릴라 그러냐?

 

참나...

 

야! 암만 생각해 봐라

 

내이름은 너무 평범해서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별명 한번 없었어

 

야, 한연희!

 

두년이

 

세년이

 

네년이, 이 썅년아!

 

이 미친년아

 

미친놈, 진짜...

 

일어 났어?

 

더 자...

 

- 여기가 어디냐?
- 가리봉이야

 

나 택시비 좀 주라

 

야, 5만원만 줘 봐

 

5만원만 줘 보라고!

 

없어

 

저녁에 줄테니까, 줘 봐

 

없다고!

 

이번달 월세 낼돈도 없어

 

저녁에 준다고
그러니까 달라고

 

나 지금 일하러 나가야 되니까

 

니가 무슨일을 하는데?
또 깡패짓하고 돌아다닐려고?

 

씨발

 

좆까고
이 씨발 내놓으라고!

 

없다고

 

내가 돈나오는 기계야?

 

- 없어?
- 없어!

 

- 없어?
- 없어!

 

야이, 이 씨발
야, 없어?

 

없다고 했다

 

씨발, 셋셀때 까지
안 내놓으면

 

내가 니교복 확
다 찢어 버릴라니까

 

내 놔

 

좆까고 씨발 내놔

 

내 놔!

 

야, 이 씨발
야, 가져 가봐!

 

가져 가봐 가져 가 보라고

 

씨발 왜 줘도 못 가져가
좆밥이야? 븅신이야?

 

- 야!
- 이런 씨...

 

안 내놔?

 

야! 해봐, 해봐
해보라고 씨발

 

야! 야

 

- 아주 좆까고 있네, 씨발
- 내놓으라고!

 

야! 야

 

- 씨발
- 내놓으라고!

 

이 씨발! 가져 가
이 씨발년이

 

병신, 줘도 못 가져 가고

 

야~ 이 씨발 새끼

 

늦을줄 알았더만
안 늦었네?

 

어? 좋았냐?

 

뭐가? 씨발놈아

 

야 이 씨발놈 아 뭐긴 씨발

 

혜선이 걔
이거 졸라 잘하는데

 

어제 그냥 너한테 꽂혀 가지고

 

'영재 오빠, 영재 오빠~'
아주 지랄을 하더라 미친년이

 

두살이나 많이
쳐먹은 년이

 

야! 몇번했냐?

 

필름 끊겨서 기억
하나도 안나, 이 개새끼야

 

야이 씹새끼야!
너 양주 쳐먹여 놨는데

 

씨발 그걸 기억 못하냐?

 

너 다음부터 소주나 쳐 먹어라

 

좆까고, 안가냐?

 

아직 시간 안됐어
담배나 한 대 피고 가자

 

아나 이 씹새끼
그걸 기억 못하냐? 미친년

 

근데 너... 나온다고
너희 사장한테 얘기했어?

 

그럼 씨발놈아
내가 다 얘기 해놨지

 

걱정하지 마

 

- 안녕하십니까?
- 어, 왔냐?

 

예, 먼저 왔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아이 새끼 뭘 죄송하긴

 

15분이나 일찍 왔네

 

- 어, 얘냐?
- 예

 

같은 학교 졸업한 친군데요

 

싸움도 잘하고 뭐
머리도 저보다 좋습니다

 

어, 그래?
이름이 뭐냐?

 

한영재입니다

 

한영재?
야~ 잘 생겼네

 

야, 저 눈썹 생긴거 봐라 야
야~ 이 씨발

 

야, 상훈이 형올때까지
저 저기 앉아 있어

 

 

어이~ 그래

 

다 합쳐서...

 

그래요 거만 받아오면 돼

 

- 예, 알겠습니다
-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 그래 수고해라
- 예

 

- 아, 오셨어요?
- 아이, 씨발

 

어이 씨발 왠일이야?
한 시간이나 일찍 오고?

 

누구냐 너?

 

제 친군데요, 사장님한테
어제 말하고 데리고 온...

 

씨발놈아, 너한테 물어 봤냐?

 

죄... 죄송합니다

 

죄송하긴, 이 씨발놈

 

한영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너도 한 씨냐?
- 예

 

- 고삐리지 너?
- 예? 아, 아닙니다

 

- 졸업했지?
- 예? 예...

 

좆을 까쳐먹어라
이 씨발놈들아

 

- 야, 티하나 없냐?
- 그거 입어라 야

 

그거 오래돼서
냄새난다

 

- 뭘 또 쳐흘리고 다니냐?
- 아이, 씨발 진짜

 

아유~

 

야, 줄 거 있으면 빨리 줘
밥 먹으러 가게

 

급하기는...

 

- 환규야, 이리와봐
- 예

 

여기 날짜, 오늘 날짜
밑에 있는 거 다 받아오고

 

오늘 받을 거 많으니까
부지런히 달려라

 

- 부지런히 다녀 오겠습니다
- 어, 다녀와

 

야, 장부 다 줬으니까
밥이나 먹여라, 야

 

어, 그래

 

- 어디부터 가면 되냐?
- 예

 

시홍시 먼저 가면 됩니다
거기 4군데 들릴 데 있습니다

 

가자

 

잘 데리고 댕겨라, 응?

 

얘 진짜 똑똑합니다, 형님

 

야이 씨발놈아

 

이 일이 똑똑한거랑
무슨 상관인데? 어?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저는...

 

쫄기는 씨발놈
가자!

 

아~ 나 저 씨발
개새끼, 저거

 

가자 가자

 

아유 씨발

 

저 개새끼를 저거

 

야, 야, 야!

 

- 꺼져 이 씨발 새끼야
- 영재야 빨리!

 

- 놔! 놔 봐!
- 이 씨발놈아

 

- 영재야!
- 야이 씨발놈아 빨리 안와?

 

야, 씨 빨리 와 바보 새끼야!
빨리 와보라니까

 

이 씹새끼야! 개...

 

씨발놈아! 씨발 새끼야!

 

씨발놈아 장난까?

 

돈 어딨어?

 

야이 씨발놈아
카드 하나 없어 씨발놈아?

 

카드 하나 없어?

 

놀러 왔어? 어?

 

놀러 왔어?

 

아, 내가 갚을 게

 

돈주면 되잖아!

 

아, 때리지 마
말로 말로 해

 

갚을 게! 잠깐만! 갚을 게!

 

잘못했어요

 

갚아, 갚을 게

 

11집해서 총 4,260만원입니다

 

4만 5천원은 부식비로 썼구요

 

아~ 이 새끼 일 잘하네

 

야, 니네 뒤에 나갔던 애들은

 

이제 반 쪼금 넘게
돌았다고 전화 왔어

 

아~ 이 새끼 일 잘하네 요거

 

아, 참

 

야, 새로온 앤 어떠냐?

 

니앞에 있는 새끼한테
물어봐 이 씨발놈아

 

이런 씹새끼

 

야! 너 일루와 봐

 

할만해?

 

 

너 이 새끼야 사내 새끼가
대답이 왜 그 모양이냐?

 

처음이라서
조금 쫄긴 했는데요

 

다음부터 진짜 잘할겁니다

 

영재 얘
진짜 대찬 놈이거든요

 

그래?

 

영재라고?

 

 

쫄지말고 이 새끼야
이 씨...

 

상훈이형 말 잘듣고
환규만큼만 하면 돼

 

알았지?

 

야!

 

어, 받어 임마

 

야! 환규

 

- 고맙습니다
- 어

 

야! 니네는

 

이제부터 걷어오는 양에 따라서
수당으로 받아가라, 어?

 

천에는 10, 2천에는 20

 

내가 파격적으로
대우해 주는 거야

 

뭐 매일 수금이 있는 건
아니다만은...

 

그래, 알았다

 

다음에도 오늘같이
싹싹 걷어와라, 알았지?

 

 

어, 너넨 저기 앉아 있고

 

상훈아, 어

 

너 왜 통장 안 만드냐?

 

내가 다음부터 통장으로
넣어 줄테니까

 

통장하나 만들어라

 

너 핸드폰도 좀
하나하고 새끼야

 

너 또 바찡코로
다 날릴거지? 응?

 

좆까고 이 씨발놈

 

애들 데리고 가서
술이나 좀 사먹여라

 

난 나머지 얘들 들어오는 거
보고 가야 되니까

 

다음에 다같이 한잔 하자, 어?

 

돈 많이 걷어오니까
아주 입이 째지네 씹새끼

 

간다

 

들어가라

 

가자

 

집주인 왔었어

 

이번달도
월세 못내면 방빼래

 

야, 너 이거 뭐야?

 

어?

 

야, 한영재

 

너 이돈
어디서 난거냐고?

 

어?

 

한영재!
야! 대답 안 해?

 

너 이거 어서 난거야? 어?

 

야, 문열어
이거 어디서 난거야?

 

어서...

 

저희 영업 시간 끝났는데
죄송합니다

 

- 언니 아는 분이세요?
- 응

 

언니 나 먼저 갈게요, 그럼

 

 

핸드폰 하나 줘봐

 

어... 어떤 걸로 줄까?

 

DMB 되는 것도 있고
MP3 되는 것도 있고...

 

그냥 아무거나 줘봐
현금으로 줄테니까

 

직원가로 하면 싸니까
누나가 하나 해줄게

 

아, 현금으로 준다고

 

어, 알았어

 

근데 개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밥은 먹었어?

 

안 먹어?

 

응, 그래

 

형인이 계속 그렇게
혼자있는 거야?

 

어쩔수 없잖아
데리고 나올수도 없고

 

그래도 옆집 아주머님이
가끔 봐 주시고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괜찮아

 

재혼 안 해?

 

재혼은 무슨...

 

그럼 형인이 계속
저렇게 놔둘거야? 응

 

맨날 혼자서
땅이나 긁어대고 있고

 

애비 없다고 무시나...

 

하나 얻든가

 

하나 소개시켜 줘?

 

됐다, 알아서 해라

 

고기 타, 빨리 먹어

 

 

그래 먹자

 

상훈아 자꾸 이러지마

 

벌잖아 나도

 

아이씨 짜증나게 하지 마, 어?

 

그래두...

 

그럼... 이거 반은
아버지 드릴게

 

너 그 새끼한테
들락날락 거리냐?

 

어?

 

아버지 혼자 계시니까...
형인이도 보고 싶어 하시고

 

거길 왜 가는데!

 

아버지 잘 계시나
보러 갔었지

 

한번만 더 가봐, 아주 씨발
다 싸그리 죽여 버릴 테니까

 

상훈아...
그래도 우리 아버지잖아

 

우리 핏줄이잖아

 

핏줄?

 

할수만 있으면
손목이라도 다 끊어가지고

 

그 새끼한테 이피 다 쏟아
맥여 버리고 싶어, 알어?

 

상훈아 그러지마

 

아버지도 요즘 많이 힘드셔

 

힘들 어?
뭐가 힘든데?

 

나 너네엄마 얼굴도 몰라

 

근데 애비하나
똑같다라는 것 때문에

 

왜 이렇게
좆같이 만나야 되는데?

 

안 만났으면 편했는데

 

안 만났으면 편했잖아!

 

많이 먹어서
풀어야 되는데...

 

술을 안 먹어서
병이 생겼나?

 

- 쳐 봐 이 씨발놈아!
- 아저씨 뭐예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야! 너 뭐야!

 

씨발 새끼야
뭘 꼬라봐 씨발놈아!

 

씨발!

 

씨발놈아!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이 씨발놈아!

 

이 씨발놈아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씨발놈아!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이 씨발놈아!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씨발놈아!

 

일주일 뒤에 갚을게요

 

- 갚겠... 갚겠습니다
- 이 씨발놈아!

 

갚어!

 

갚어! 씹새끼야!
갚어!

 

갚어! 이 씨발놈아

 

한영재 망치하나 가져와

 

야, 망치 가져와

 

이 씨발놈이 정신이 나갔나?
이 씹새끼가!

 

안들려?

 

형님, 제가 가져오겠습니다

 

이 씨발놈이
개새끼가 놀러 왔어?

 

놀러 왔어 이 씨발놈아?

 

놀러 왔어 이 씹새끼야? 어?

 

왜 우물쭈물 대는데?
이 씨발 새끼야!

 

형님, 제가 가져오겠습니다
제가 가져오겠습니다

 

환규 이 씨발 새끼
며칠사이에 좆나게 컸네

 

- 죄송합니다 형님
- 아이 씨발 새끼가

 

야! 씨발놈아

 

야이 씨발 새끼야

 

놀러 왔냐고, 이 씨발놈아

 

귓구녕이 쳐 막혔어?
이 씹새끼야?

 

너 오늘 이 씨발놈아
돈 안 내놓으면

 

매장 당할줄 알어
이 씨발 새끼야

 

갚을게요, 갚겠습니다

 

지금 당장 갚겠습니다

 

너 한영재 일루와 봐

 

고개 들어

 

나 쳐다봐, 이 씨발놈아

 

놀러 왔어?

 

놀러 왔어?

 

눈깔 돌리지마, 이 씨발놈아

 

니가 그렇게 싸움 잘해?

 

니가 그렇게 똑똑해?

 

아무리 싸움 잘하고 똑똑한 새끼도
우물쭈물하다 뒤지는 거야

 

난 우물쭈물하는 새끼들
아주 죽여 버리고 싶어

 

생각나면, 나 안 죽을라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

 

븅신같은 감정에
빠져있지 말고, 알았어?

 

 

목소리 그거 밖에 안 나와?

 

환규 너 일루와 봐

 

예, 형님

 

너 이 새끼 데리고
먼저 사무실 들어가 있어

 

형님은 언제...

 

금방 들어갈 테니까
데리고 들어가 있어!

 

아이 씨발 새끼, 개새끼...

 

괜찮냐?

 

어디 갔다오냐?

 

너 애들 때렸냐?

 

애들 좀 때리지 마라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한테 맞았냐?
이 씨발놈들아?

 

안 맞았습니다

 

안 맞았다잖아, 이 씨발놈아

 

야~ 씨발
얼마나 때렸으면, 에휴...

 

- 아, 영재야!
- 예

 

영재는 내일 홍석이네 팀하고
같이 다녀라

 

형들하고도, 다른 형들하고도
얼굴 좀 익혀야 되니까, 어?

 

네, 알겠습니다

 

상훈아, 내일부터
환규하고 좀 둘이 다녀라

 

뭘 바꿔? 씨발
그냥 댕기면 되지

 

아이 새끼 알았다

 

너 그대신
애들 때리지 마라, 어?

 

통장 만들었네?
근데 왜 두개여?

 

하나씩 번갈아서 넣어라

 

에이 씨발 귀찮게...

 

니가 반씩 계좌이체
시키면 되잖아

 

너 귀찮으면 씨발놈아
딴놈들 시키던가

 

아휴, 알았다
내가 할게

 

아이, 씨발 귀찮아

 

 

너 바찡코 할 돈 아껴가지고
전화기나 하나 사

 

바찡코 끊었다, 이 씨발놈아

 

어서 오세요

 

어! 안녕하세요

 

- 어디 갔어요?
- 아, 언니요?

 

언니 오늘 12시 까지만
일하고 들어 갔는데

 

집에 무슨일 있다고
그러시는 거 같던데요

 

뭐 일 있으세요?

 

나 핸드폰 하나 있는데?

 

아 전에 하신거요?

 

그거 언니가 가져 가셨어요
직접 주신다고

 

못 받으셨어요?

 

- 전화 한번 해볼게요
- 아, 됐어요

 

전화 한번 해보면 되는데...

 

- 감사합니다
- 응, 맛있게 먹어

 

네, 잘 먹겠습니다

 

어, 어서 오세요

 

이 씨발년이 학교 끝났으면
빨랑빨랑 기어 들어 오든가

 

야, 이 씨발! 너 늦게 오면

 

저 인간 지랄하는 거
몰라서 그래?

 

공부도 씨발
좆도 안하는 년이, 씨발...

 

나 오늘부터 알바해

 

계속 이때쯤 들어 올거야

 

지랄하고 있네, 씨발년아

 

야! 집안일이나
똑바로 해 씨발, 어?

 

돈은 내가 벌어 오니까

 

너 내가 안물어 봤는데

 

그 돈 어디서
갖고 오는 건데? 어?

 

작은 돈도 아니고
2~30만원씩

 

이 씨발년이, 야!

 

갖다 줘도 지랄이냐? 어?

 

왜? 씨발 이상한 짓해서
갖고온 돈 같아서

 

- 기분 좆같애?
- 그래

 

그래 어서 사람패고
갖고온 돈 같아서

 

기분 더러워

 

하루종일 막노동해도
4~5 만원 준다는데

 

어디서 그렇게 몇 십만원씩
갖고 오는 건데?

 

불안해서 그 돈
갖다 버리고 싶어

 

알어? 어?

 

아이, 씨발년이

 

야이 씨발년아 그럼
갖다 버리던가, 어?

 

야! 태워버리던가, 어?

 

찢어버리던가
이 씨발년아! 아유

 

아유, 그지 같은 게
씨발 진짜

 

뭘봐, 이 씨발년아!

 

밟아 죽여 버릴라
이 씨발년이 진짜

 

상훈아

 

자꾸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아버지는 얼마나 괴로우시겠냐

 

감옥살이해서
죄값 다 치르고 나왔고

 

죄값?

 

살인에 죄값이 있냐?
이 씨발놈아?

 

사람 하나 죽이고
방에서 한 15년 썩다 나오면

 

그 죄가 다 없어져?

 

없어져? 이 씨발놈아!

 

알았으니까
조용히 해라, 조용히

 

뭘 꼬라봐? 씨발놈아!

 

- 아니 꼬와? 어?
- 그만해! 야!

 

니가 나한테 그랬지?

 

나같은 고아 새끼는 그런
애비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근데 아냐?

 

나같은 새끼는 씨발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어 씨발놈아!

 

거 씹새끼들 좆나게 떠드네

 

조용히 좀 쳐먹어라
이 씨발놈들아, 응?

 

내가 오늘 한 새끼 죽이고
죄값이 없어지나 보여줄게

 

야, 야!

 

죽어!

 

니 애미는 어디 가고
딸년이 밥을 차리게 만들어?

 

이런 썅년

 

아니, 가족들 내 팽개치고
밥도 안 차리고

 

어딜 싸돌아 다니는 거야?
니 애미는

 

엄마 없다 그랬잖아, 내가

 

이년아
엄마가 없긴 왜 없어?

 

엄마 죽었다고

 

이년아 멀쩡한 엄마를
왜 죽여?

 

니 애미 밖에 나가서
보지 벌리고 다닌다고

 

이년아 멀쩡한 애미를 죽여?

 

이런 썩을년 같으니라고, 이게

 

엄마 죽었다고

 

엄마 죽었다고!

 

몇 번을 말해?

 

왜 몇 번을 말해도
못 알아 들어? 엄마 죽었다고!

 

엄마 죽은지가 몇 년인데

 

왜 자꾸 끄집어 내서
사람 환장하게 만들어! 왜!

 

이 씨발놈
죽여 버릴거야

 

진짜 죽여 버릴거야...

 

일루와...

 

일루와...

 

뭐하는 거야?

 

뭐하는 거야!

 

빨리 안 내려놔?

 

하지 마!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

 

왜이래 왜! 왜!
왜이래 왜!

 

야, 이 씨발놈...

 

씨발 일어나

 

일어나!

 

이게 뭔데?
난 뭔데 이 씨발놈아!

 

난 뭔데!

 

뭐야?

 

문열어...

 

문열어...

 

죽지마

 

힘들어 죽고 싶어도
넌 살아야지

 

지금 죽으면

 

난...

 

난...

 

살어, 죽지마

 

죽지마!

 

죽지마!

 

엄마...

 

자, 수혈
수혈 준비하고

 

내 피 뽑아서 줘!

 

아들이에요?

 

내가 아들이니까
내 피 뽑아서 주라고! 씨발!

 

저기 죄송한데요

 

내가 아들이라고
내 피 뽑아서 주라고!

 

씨발, 아주 싸그리
한방울도 남기지 말고

 

다 뽑아주란 말이야!

 

내 피 뽑아서 줘!

 

- 나가 있으라고 해!
- 내 피 뽑아서 줘!

 

내 피 뽑아서 주라구

 

내 피 뽑아서 주라구!

 

뭐하냐 안자고?

 

잘라고 그랬는데
너 때문에 깼잖아

 

미안하다, 늦게 전화해서

 

자라

 

왜? 뭐...
왜 전화했는데?

 

맥주나 한잔 하자

 

아니다

 

- 그냥 다음에 보자
- 지금 갈게

 

어디로 가면 되는데?

 

사람이 왔으면 좀 보든가

 

무게 잡고 있긴

 

에게?

 

난 또 뭐 여기 있다가
술집가서 한잔 산다고?

 

가끔씩 이런데서도
마셔줘야 되는 거야, 이 새끼야

 

한강 진짜 오랜만에 와본다

 

게다가 이런 새벽에

 

중학교때 오토바이 끌고
자주 왔었는데...

 

중학교때 부터 양아치였구만?

 

너 근데 오늘 진짜 이상하다?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보이냐?

 

헌혈하고 와서 그래, 헌혈

 

헌혈? 니가?

 

왜? 나는 헌혈 좀
하면 안되냐? 어?

 

아, 맞다

 

나 알바한다 떡볶이집에서

 

웃기지 않냐? 떡볶이집?

 

월급타면 한번 쏴라

 

주급이야

 

조만간에 연락 할테니까

 

이 고삐리가 쏘는거
한번 얻어 먹어 봐라

 

근데 너 진짜 치사하다

 

맨날 내가
삐삐 칠때는 씹더니

 

지가 연락하고
싶을때만 하고

 

으휴,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그럼 어떻게 살아야 되냐?

 

고등학교 다니는
니가 한번 가르쳐 줘봐라

 

가르쳐 줄까?

 

그건...

 

나한테 돈 열라 많이 쓰면 돼

 

그럼 잘 살수 있어

 

아유~ 고삐리
그냥 확 먹어 버릴라, 씨...

 

아유~ 양아치
확 먹어 버릴라, 씨...

 

무릎 좀 베자

 

물어보질 말던가

 

너희 부모는 잘사냐?

 

그럼, 잘살지

 

잘해라, 부모한테
속썩이지 말고

 

너나 잘해~

 

이제 양아치짓 좀 그만하고

 

너네 부모 아마 너 때문에
속 시커멓게 타들었을거다

 

야!

 

왜? 또 아침부터 시비걸게?

 

나 어제 아르바이트
주급 탔어

 

씨발, 좆나게 말 안듣네

 

덤벼라, 짠~

 

표창!

 

뭐야?

 

야~ 이 새끼! 야, 이 새끼들
야, 이 새끼야~

 

야, 이 새끼 죽었어 너
이 새끼야

 

야야야야, 이 새끼가
야~ 이 새끼야!

 

일어나라! 어디서 감히!

 

무슨 사람을 죽일려고 해
이 악당아!

 

야! 일로와, 일로와 새끼야
씨팍 새끼가 어디서...

 

야! 이 새끼
일로와 일로와 새끼야

 

이 새끼... 이 새끼야

 

나 간다
다음에 보자

 

형인아...

 

삼촌이 저번에
그러면 안됐는데...

 

미안하다

 

할아버지 때리지마!

 

할아버지 착한데 왜 때려?

 

옛날에...

 

옛날에 아빠도
엄마 그렇게 때렸는데...

 

양조장이 하나 있는데
그 양조장은

 

동네에, 그 근처에 곡물들을
다 수확하는 그런... 거둬들이는

 

누구냐?

 

꺼라, 어?

 

누구세요?
지금 수업중인데?

 

야, 난데...

 

너 전번에 월급 받으면
나한테 쏜다 그랬지? 응?

 

어? 어련히 연락할까봐

 

그거 오늘 형인이한테 쏴라!

 

형인이 오늘 유치원에서
재롱 잔치한데

 

어?

 

대림역 2번 출구로 올라오다 보면
엄지 유치원이라고 있대거든?

 

그 앞에서 5시에 보자

 

어, 알았
너나 늦지마

 

오늘 알바 일찍 끝내고 갈게

 

나 핸드폰 샀거든?

 

있다가 오면
번호 가르쳐 줄게, 끊는다

 

야, 지금 알려...

 

지말만하고 끊고

 

뭐하냐 씹새끼야!

 

너 뭐냐?

 

내가 11시 까지 오라 그랬잖아

 

지금 9시 반이야 이 새끼야

 

알아, 이 씨발놈아

 

어이, 씨발 알면서도
일찍 왔단 말이야?

 

새끼 희한한 새끼네

 

왜? 뭔일있냐?

 

왜? 돈 필요해?

 

씹새끼 생각하는 거 하고는
씨발놈

 

너 이 씨발, 애들 없을때
나 따먹을라고 왔지 새끼야?

 

새끼~

 

내가 아무리 막줘도 새끼야

 

너같은 새끼한텐 안 줘
이 양아치 같은 새끼야, 이 새끼야

 

닦던거나 닦어
이 씨발놈아

 

그럼 뭐?

 

만식아~

 

왜? 이 씨방구야~

 

만식아~

 

아우, 씨발 답답해 죽겠네
말을 해라 좀

 

나 오늘까지만 일하고
그만 둘란다

 

야, 충분히 생각을 하고
지금 그런말 하는 거야?

 

아, 몰라 이 씨발놈아

 

야, 내가 니성 격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그러는거 아니냐?

 

아, 몰라~

 

지겹다 이제

 

누군 즐겁냐?

 

누군 재밌어서 이일하냐?

 

만식아

 

아, 왜?

 

에이, 씨발

 

에이, 씨발

 

나도 안해
나도 그만둘래

 

아이, 씨발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아이, 어차피 나 그만두면

 

홍석이 새끼한테
여기 다 물려줄라고 했으니까

 

그 새끼 오면은
인수인계 해버리지 뭐

 

아이 미친 놈
지랄하고 있네, 씨발

 

뭘 따라할려고 지랄이야?

 

따라하긴 이 미친 새끼야

 

창립 멤버 그만두는데
내가 뭔 좆빨았다고

 

여기서 이러고 있냐?
안 해

 

나 고깃집 할것도
준비 다됐고, 응...

 

너 퇴직금 조로 줄돈도
꽤 되고...

 

아이, 씨발놈 진짜

 

애들 몰래 졸라 꼬불쳤구만
이 씹새끼

 

그래, 이 새끼야

 

그럼, 내가 사장인데
당연히 애들보다는 많이 챙겨야지

 

그래도 새끼야...

 

애들한테 줄거 안주고
그러지는 않았다

 

알았다...

 

오늘 일 끝나고 빨리 와라
술이나 한잔하게

 

에이, 씨발
그래도 갑자기 이게...

 

좆도, 에휴...

 

오늘 환규 새끼 무슨 일있다고
오늘 못 나온다고 하더라

 

영재랑 둘이서 일해라

 

이따 우리 조카놈
재롱 잔치 한다는데

 

거기나 가서 한잔하자

 

너한테 소개 시켜줄
사람도 있고

 

조카?

 

어우, 그 새끼 많이 컷겠네

 

근데 누굴 소개시켜 줘?

 

이따와서 봐 씨발놈아

 

에이 씨발...

 

이따 일 끝나고
유치원으로 바로 갈게

 

거기서 보자

 

알았다

 

커피나 한잔 하자

 

여기 같은데요

 

상훈아, 동생 데리고
니방에 들어가 있어, 어?

 

가자

 

우리 누군지 감잡았지?

 

줄거 주고 빨리 끝내자
바쁘니까

 

제가 다음주에
돈이 들어오니깐요

 

그때는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이, 씨발놈아
좆까지 말고, 이 씨...

 

은행에 돈있냐?

 

윗도리 하나 걸치고 나와라
밖에서 기다릴테니까

 

정말 없어요

 

한주만 더 기다려주시면
제가 꼭...

 

저 이번 한번만...

 

정말 없다니까!

 

없는걸 씨발!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개 씹새끼들아!

 

이 씨발 새끼가!

 

하지 마요!

 

때리지 마!

 

때리지 말라구요!

 

- 때리지 마요...
- 때리지 마요!

 

- 야
- 때리지 마세요

 

- 한영재 그만해!
- 씨발...

 

그만하라고 이 새끼야
그만해!

 

그거 내려놓고 일루와

 

내가 그만하라 그랬지

 

왜 말을 안듣냐?

 

이 집은 글렀다 가자

 

이 씨발 새끼가!

 

- 하지 마요!
- 야! 야!

 

야, 그만해

 

그만해 이 새끼야
그만해!

 

그만해!

 

아빠 때리지 마요

 

아이, 씨발

 

아이 진짜...
씨발 좆같네 진짜

 

야이 씨발놈아

 

시키지도 않은 짓 하니까
이런 좆같은 꼴 당하는 거 아니야?

 

븅신같은 새끼

 

야, 빨리 가자
나 오늘 빨리 가야돼

 

빨리 와, 이 새끼야!

 

아이, 씨발 진짜...

 

야, 오늘 그만 하자

 

머리 아파서 안되겠다

 

아이, 씨발 진짜...

 

야, 휴지 있냐?

 

형님...

 

있어, 이 개새끼야

 

개새끼야, 개새끼야!

 

씨발놈아!
왜 우물쭈물 대는데

 

왜? 왜? 왜? 왜?

 

씨발, 왜? 왜?
왜 우물쭈물 대는데?

 

왜? 왜? 왜? 왜? 왜?

 

개새끼야...

 

왜? 왜? 왜?

 

야이 개새끼야
우물쭈물 대지 말라며?

 

이 씨발놈아, 씨발놈아!

 

너 나보고
우물쭈물 대지 말라며?

 

근데 넌 뭔데? 씨발

 

넌 왜 우물쭈물 대는데 어?

 

재롱 잔치 가야되는데...

 

나 좀 데려가라...

 

씨발놈아! 좀!
개새끼...

 

개새끼야 쫌...

 

씨발 쫌!

 

고마워...

 

고마워... 같이 가자

 

같이 가자...

 

나 좀 데려가주라...

 

나 좀 데려가...
가야돼 나

 

형인이도 기다리고...

 

누나도 기다리고...

 

만식이도 기다리고...

 

연희도 기다린단 말이야!

 

아직 안 왔어요, 상훈이?

 

금방 올 거예요

 

아, 저기 실례합니다

 

혹시 이 안에 형인이라는
애가 있나요?

 

저희 앤데 왜 그러세요?

 

아, 그러세요?
아 예, 안녕하세요

 

저는 상훈이하고 같이 일하는
정만식이라고 합니다

 

저기 오늘 조카가
재롱 잔치 한다 그래 가지구요...

 

아, 그러세요?

 

상훈이가 자기 일하는데
얘길 한 번도 안 해서

 

- 몰라봬서 죄송해요
- 아... 아닙니다

 

아, 여긴 연희라고
상훈이 친구예요

 

아... 안녕
안녕하세요

 

상훈이가 학생... 친구
있단 말은 안했는데...

 

아... 상훈이 아직 안 왔나요?

 

그러게요... 아까 통화 할 땐
금방 올 것 같았었는데

 

아... 짜식 이거

 

저 우선 들어가 있죠
도착하면 들어올 거예요, 상훈이

 

아, 예

 

아, 잘한다

 

이게 지영이가
맨날 틀리던 그거잖아

 

여기서 너만 틀려, 너만

 

죄송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선생님...

 

- 슛! 골인!
- 슛! 아~

 

아버지 잠깐만요

 

예, 여보세요? 예~

 

진짜요?

 

떡볶이하고 순대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어서 오세요

 

네? 진짜요?
네, 갈께요 네

 

사장님

 

아, 아부지 많이 기다리셨죠?

 

시장하신데 늦게
꺼내 와가지고 죄송합니다

 

어! 누나~

 

- 아이구, 어서 오세요
- 안녕 하세요

 

- 선물이요, 축하드려요
- 아이고 고맙습니다

 

형인아~

 

아부지, 오늘 같은 날
한잔하시죠, 괜찮습니다

 

- 축하드려요
- 네, 고맙습니다

 

한잔 따라주세요

 

- 잔이 비었잖아요
- 어머 죄송해요

 

저, 연희씨도 한잔...

 

저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 안했는데...

 

괜찮아, 아휴
뭐 아버지랑 먹는건데...

 

- 자, 축하드려요
- 개업을 축하하네

 

고맙습니다

 

일어나봐!
일어나 빨리! 일어나!

 

일어나봐
제발 일어나봐!

 

일어나, 일어나 상훈아
이럼 안돼! 일어나, 바보야!

 

일어나 상훈아
이건 아니야, 아니야

 

일어나, 일어나 상훈아
이럼 안돼! 일어나, 바보야!

 

아, 임마 일어나!

 

- 자주 와요
- 네!

 

- 형인아 안녕
- 안녕

 

안녕히 가세요
또 와요

 

뭘 봐? 이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