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언 (Children Of The Corn) XviD

자 막
Sesqui
aries-ujin@daum.net

자 막
Sesqui
즐거운 시간......!!

 

스티븐 킹

일리언
-저주받은 아이들-

 

-개틀린 그레이스 침례교회-

 

네브래스카주, 개틀린
3년 전...

 

3년전 일이였어

그날 교회에 간 아이는
나밖에 없었다

나머지 애들은 이삭을
만나러 옥수수밭에 갔었지

아버진 이삭을 싫어하셔서
난 가지 않았어

아버지는 참 현명한 분이셨어

 

예배 마치고 우리는
항상 핸슨스집에 갔어

사라는 갑자기 열이 나서
엄마하고 집에 있었지

 

-어서 오게나
-안녕하십니까

아내와 사라는 어떤가?

아빤 걱정이 되셨는지
바로 집에 전화를 했다

집에 전화 좀 하마

 

안녕, 이삭

 

자주 먹는거 줄까?

네, 딸기쉐이크 주세요

그때, 말라기와
다른 애들이 있더라

이삭과의 모임이 끝났는가봐

 

그들은 아주 이상하게 보였어

 

-여기있다
-고맙습니다

 

사라는 어때?

 

걱정이 돼요
열이 40도나 올라갔어요

 

좋아

 

 

무슨 짓이야? 이러지마!

 

무슨 일이에요?

 

그날 이후, 개틀린의
어른들은 다 죽었고

사라는 그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

 

생일 축하해

 

아침부터 왜그래?

 

어서, 소원을 빌어봐

 

어떤 소원했어?

 

우리 행복하게 해달라고..

 

-그거 프로프즈야?
-아냐! 그런건..

 

알았어

 

그래도 선물은 줘야지

 

-뭔데?
-열어봐

 

멋진데..

 

뒤를 봐

사랑하는 버트에게
사랑하는 비키가

맘에 들어

 

내가 특별히 축하공연도 준비했어

 

1..2...

 

이젠 공부는 필요없어
밤늦게 친구들과 놀거야

원하는건 다 할수 있어
시험이 다 끝났으니까

양키즈를 응원할 수 있고
선생들 걱정할 필요도 없어

방학이 너무 좋아
소릴 지르고 싶어

드디어 방학이야
즐겁게 놀거야

모두 함께 즐겁게

늦지 않게 모두 서둘러

난 애인과 함께~~

 

브라보!

 

정말 멋져서

 

갈 길도 먼데 어서 출발하자

천천히 가, 몇시간만 더..

그러고 싶지만..

월요일부터 50명의
환자들을 매일 돌봐야 돼

 

-나도 돌봐야할게 있는데..
-그래?

 

계세요? 청소해야 돼요

금방 나갈깨요

 

어서 준비해

 

샤워 잠깐 하고 출발하자

 

별것 아닌것 같고 왜그래?

당신은 몰라도 난 기분 나빠

인턴일이 신경 쓰여서 그래
4년동안 준비해왔잖아

 

알지만..

 

나도 이해는 해

 

그렇다고 짜증내는건 미워

 

환영합니다, 네브래스카

 

우리만 이삭을 이상한게
느낀건 아니었다

어느날 요셉은
더이상 못견디겠다며

이곳을 떠나겠다고 했지만
몹시 겁을 냈었다

난 약간 겁났다

-나 무서워
-나도

겁내지마

너희들을 데리러 꼭 돌아올거야

-같이 가고 싶어
-안돼

같이 가기는 힘들어

난 여기가 싫어

괜찮을거야..
네가 그린 그림만 안들키면

어쩔수 없이 그려진대

이삭과 말라기는
그림을 징표로 생각한다고

그래서 그리기가 금지된거야
음악 듣는것도 마찬가지고

난 하고 싶은데
이삭은 다 못하게 해

어째든 내가 돌아올때까지

몸 건강히 조심하고 있으라

 

옥수수밭을 지나갈거야?

다른길은 없잖아

-그래도..
-괜찮다고 말했다

-너희들만 조용하면 돼
-아무도 말 안할깨

가슴에 맹세해, 죽는 한이 있어도
눈에 바늘이 찔러도...

 

좋아, 무슨 뜻인지 알겠지?

어기면 지옥불에서
영원히 타게될거야

 

밖에 누가 있나 봐

 

없어, 어서 가

아무도 없어! 아무도 없어!

 

내 눈엔 온통 옥동자만 보이는데

-옥수수
-맞았어

 

이제 알겠지?

 

시골이 도시보다 재미없는 이유를

 

음악 들으면 나아질거야

할렐루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간음자들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호모들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안돼, 안돼

마약쟁이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아멘, 부시가 대통령 된것
-우린 용납 못해

TV보는것도 용납 못해

-국회의원도 모두 용서 못해!
-아멘

 

그만하자

 

-개틀린-

 

찾았다

 

누가 숨겼지?

 

난 아냐

 

이 길은 그랜드아일랜드 이고
여긴 큰길로 빠지는 길이야

 

개틀린은 어디쯤이야?

 

없는데..

지도에 없어? 어디 있을거..

조심해!

 

괜찮아? 어디 보자

 

-여기 아파?
-응

 

부딪혔나보군, 가만히 있어

 

짐승을 친 거야? 그렇지?

 

확인할테니 넌 진정하고 있어

 

제발...

 

맙소사!

 

살아있어?

 

아니...

 

-오! 사..사람...
-진정해, 진정!

 

진정하고, 쳐다보지마

 

좋아..내 말 잘들어
뭔가가 이상해

내가 갔다올테니
차에서 문 잠그고 기다려

-왜? 어딜 갈건데?
-나중에 말할깨, 시키는대로 해

 

알았어

 

버트?

 

정말 미안해요

 

비키, 정신차려

 

-진정해
-내가 무릎 끓고 사과했는데..

 

괜찮으니, 제발 진정해

알았지, 괜찮다니까..그렇지

 

사라와 난 옛날 우리집에서 자주 놀았다

말라기는 노는건 금지라 했지만
왕따니까 그랬을 거다

 

난 어른되면 세상 모든
돈을 다 가질거다

나도야

-넌 안돼
-왜?

-내가 다 가질테니까
-내가 먼저 가질거다

-안돼!
-돼!

어떻게?

 

7이다

 

1..2....6

 

7이지! 200달라 받고...

이런! 사기꾼

 

얼만데?

130만 달라

130만 달라?

 

그럼, 2천 달라만 줘

 

올인!

 

100, 200...좋은 수가 있어

이걸 이삭이라 하고
감옥에 처넣자

감옥에서 탈출하기 카드 고르면?

그러면..

 

무슨 카드?

 

농사일 하다 사고 당한건 아닐까?

그런 상처는 아니야

 

누군가가 고의로 목을 벤것같아

 

도로에 있을때부터
거의 죽은상태였어

죽인자가 우릴 봤을까?

누가 보는것 같은 기분이..

그럴수도

피는 4분이 지나면 응고되는데

가방에 묻은 피는 젖어있었어

 

-범인이 근처에 있단 소리야
-가방이 필요했어

단서가 될수있잖아

 

-열어보자
-싫어

 

그냥 공중전화나
아무 집이나 가서 신고해

개틀린, 4Km

 

말라기는 우릴 이삭한테 데려갔다

불신자인 우릴 벌주도록
이삭하테 말할것이다

저번에 이삭은 아직 어리다면서

옥수수 밭에 있었던
우릴 용서해주었다

그게 말라기는 불만이였다
문제가 많은 아이였다

 

두녀석이 옛날 집에 있는걸 발견했어

게임을 하고 음악을 듣고 있었지

 

이것도..

 

벌써 오는군

 

넌 미래를 볼수 있다
이건 축복이야

그들의 차를 봤다

그 노인한테 가서
아무 말도 못하도록 해

이놈들은 어쩌고?

 

그냥 보내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들었는데?

내 말에 반항하지마!
내 말은 곧 그분의 뜻이니라

 

근데, 이 길은 여태껏
트럭 한대 안보일까?

곧 개틀린 도착해

 

개틀린에 사는 아이일까?

 

신분을 모르니까...
가방을 열어 보자고

 

그래

 

뉴스나 듣자

어린양의 속죄를
통해서만 구원받는다

 

하루종일 설교만 하는군

 

뭔데?

 

-하나님 맙소사!
-하나님처럼 보여?

 

원시시대 예술품같아

난 기분 나빠

 

사지, 6번 렌치 줘

 

젠장, 8번이 좋겠다

 

어서, 이러다 밤 되겠다

 

그래, 착한것...
변속기 고친 다음에

라디에이터를 고치자

 

이런, 자동차가 오네
이번 한달 동안 세번째 차냐?

 

뭘 해야 하는줄 알지?

 

그 가방은 치워

 

곧 올깨

 

안녕하세요? 우리가..

기름 없슈

-그게 아니고요
-경유도 없소이다

그런건 아니고요

물건 안사면 화장실은 못써요

 

-전화기가 필요해서요
-전화기? 그딴것 없수다

 

사지, 가만있으라

 

이보쇼

 

헤밍포드로 가시오
오른쪽으로 30km쯤에 있소

-개틀린은요?
-개틀린? 거긴 아무것도 없수다

 

아무것도 없다뇨?

그곳 종교는 외지인들을 싫어해
아마 전화도 없을거요

 

나도 댁이랑 경제얘기도 하고
싶지만은 변속기 고치는게 급하오

오른쪽으로 가면
헤밍포드에 금방 도착할거요

그러죠

 

사지, 얌전히 있어

 

고맙습니다

 

노망 들었거나
더위 먹은 모양이야

 

사지, 돌아와! 어서 돌아와라구

 

이리 와라

 

내 말 무시할거냐? 돌아와

 

명령이다

 

뭐야?

 

너희들이냐? 뭘 원하지?

 

무슨 짓이야?

 

-헤밍포드 30Km-
-개틀린 5Km-

 

특별한건 없어
애들 물건뿐이네

옷, 성냥, 나침반, 주머니칼

-캠핑에 필요한 물건이네
-그래

 

이런! 어찌된거야?

개틀린은 아까
반대쪽으로 5Km였잖아?

그래, 나도 봤어

 

-길 잘못 들었나?
-아니, 맞는데..

 

누가 장난친 모양이야

 

-헤밍포드는 바로가겠지
-그럴거야

 

바람소리인가?

 

엔진덮개가 고물이군
바람 분다고 닫히다니

 

난 아무 말도 안했다
맹세해

난 약속 지켰어
항상 그랬다

 

이런, 빌어먹을~~
표지판이 온통 개틀린이야

헤밍포드는 어디야?

외지인을 싫어한다면서
끌어들이려고 누가 장난치나봐

 

저길로 가자

 

그래, 바람일거다

 

똥개 짓일거야

 

이 망할자식들!
나한테 이럴순 없어

 

덤벼라

 

나와!

 

더러운 자식들아, 덤벼라

 

살인마들, 죽여주마

 

덤벼봐

 

-무슨 소리야?
-내 골프가방이겠지

 

-확실해?
-그럼 뭐겠어

 

여긴 도로가 아니야
어떻게 나갈거야?

닥쳐! 나가고 말거야

 

미안해

 

-도대체 여긴 어디야?
-모르겠어..

 

그 주유소로 다시 돌아왔잖아
노인네 말을 듣는게 아니었어

 

해밍포드는 30Km
케틀린은 5Km

종교가 뭐든간에
개틀린으로 일단 가자

 

아파도 나한테 오지마쇼, 영감님

 

보라

 

그분은 내게 꿈으로서 보여주셨다

모든것을 보여주셨다

그분을 찬양하라!
신을 찬양하라!

시련의 때가 왔노라

시험의 때가 왔노라

 

마지막 관문이다

그분께서 무엇을 명하셨지?

꿈속에서 나에게
실체로서 나타나셨다

그는 옥수수밭에 걷는 분이시다

그분 앞에서
난 눈을 가리고 엎어졌다

그분 얼굴을 보면
죽을지도 모르니까

 

그후 그동안의
일들을 말씀해주셨다

요셉이 짐을 챙기고
이 복된 땅을 떠났다고

더 이상 나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그의 생명을 빼앗아
피를 흘리라고 명령하셨다

-정말일까?
-그런가봐

허나 옥수수밭은 더립히지 말고
길에 버리라고 하셨지

명령대로 배신자 요셉은
길에 버려졌다

그리고 옥수수밭을 걷는 분께서

외부인을 이땅에
보내겠노라고 하셨다

한명의 남자, 여자

그들은 불신자들이며
악을 행하는 죄인이다

이삭이 없었으면 좋겠다

옥수수밭을 걷는 분처럼
항상 있었어

그 남자가 우릴 시험할 것이다
그는 매우 강하다

저 푸른 남자보다도 훨씬 강하다

푸른 남자! 푸른 남자!

저 자처럼, 그 불신자들도
제물로 바쳐질 것이다

신께 제물을 바치자
외부인들의 피를 바치자

그분께 찬양하라
신을 찬양하라

 

그만 가자

 

-개틀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진짜 유령마을 같아

 

-우리가 온줄 모르는가봐
-천만다행이다

 

사람이 한명도 없어

 

동사무소, 식품점...

 

핸슨스 커피점에 전화기 있을까?

 

유령이 안가져 갔다면..

 

-온통 옥수수뿐이야
-그렇군

 

옥수수..

 

모든게...죽은것 같아

 

저리가

 

쥐네

 

커피점에 흔히 볼수있지

 

그만 나가자, 제발

 

이..이봐, 뭐야? 돌아와!

 

빨리 타, 비키! 잡아야지

 

잡으면 뭘 할려고?

도움 청할 곳을 물어봐야지

 

-저기로 돌아갔어
-그래

 

젠장, 어디 간거야?

 

이왕 차를 탔으니까

그냥 헤밍포드로 가자
20분 거리야

사람 봤잖아

그래, 우리 차 훔치려던 애들

 

이 마을은 정말 이상해

 

첩첩산중일세

 

마을이 크면 좋겠지
시애틀 정도..

그럼

 

-저기
-뭐가?

누군가가 문을 닫았어

정말? 난 못봤어

 

-확인하자
-왜? 떠나기로 했잖아

걱정하지마

-대체 왜 이러는건데?
-빨리 해결해야지

 

계세요?

 

누구 있나요?

 

아무도 없나요?

 

사고가 나서 그런데
전화 좀 쓸려고요

 

그만가자, 자기야

 

-남의 집에 왜 들어가?
-전화만 잠시 쓸거야

 

삭막하군

 

뒤쪽 볼깨

 

전화선이 짤렸어

 

3년이나 지난 전화번호책이야

 

대체 무슨일이 있었을까?

 

이제 그만 갈까요?

 

계세요?

 

-옥수수밭을 거니는 자-

 

무서워하지 마
우린 나쁜사람 아니에요

 

안녕

 

이름이 뭐니?

 

사라

 

사라, 이쁜 이름이네

 

저분은 버트이고 난 비키라 해

네 혼자 사니?

 

여기 사니?

 

여기 놀러온 거니?

 

네 부모님은 어디 계셔?

옥수수밭에 있어요

 

그곳에서 뭐 하시는데?

어른들은 거기 다 있어요

밭에서 일 하시니?
아니면 모임이니?

아뇨, 이삭이 그렇게 했어요

이삭이 누군데?

 

우리한테 말해도 괜찮단다

-여기 대장이에요
-무슨 대장?

 

모든 사람들의 대장

 

그렇구나

 

-이삭과 만나게 해줄래
-싫어..

왜? 싫어

-무서워요
-사라야..

우린 어른들을
급히 만나봐야 돼

-쓸모없는 일이야
-뭔가 알거야

아..난 동사무소에 가볼께

 

왜?

 

빨리 살인사건을 신고해야지
더이상 시간낭비할 순 없잖아

-애가 도울 수도 있어
-그럼, 같이 있어

 

일이 갈수록 꼬이잖아
차 열쇠 주고 갈깨

일 생기면 차 경적을 울려
바로 뛰어올깨

 

여긴 안전할까?

 

이상한 마을이지만
별일 없을거야

 

금방 올깨

 

이젠 우리 둘만 남았네

 

혼자서 뭘 했어?
음악만 들었니?

 

나한테 말해도 괜찮아

 

-그렸어요
-그림 그리기

 

왜 혼자서 그림을 그렸어?

-그림 그리면 안돼요
-그림 그리면 혼나니?

 

누가 말이니? 이삭이?

 

-말라기가요
-말라기?

 

말라기와 이삭한테 비밀로 할테니
그림 그리면 좋겠지?

좋아요

 

잘 그려지니?

좋아요

 

뭘 그렸어?

-아줌마요
-정말? 한번 보자

 

이게 뭐니?

 

버트

 

버트, 자기야?

 

버트, 왔어?

 

누구신가요?

 

너희들 뭐니?

 

뭘 원해?

 

평온을 주기 위해 왔다

 

-잡아!
-빨자 잡자

 

빨랑 문 열어

 

안..안돼

 

버트!

 

여긴 안전할까?

 

이상한 곳이지만
별일 없을거야

-여긴 안전할까?
-별일 없을거야

 

왜 이러는거야?
어디로 끌고 가는거지?

 

무슨 짓이야?

 

사라, 어떻게 된거니?
비키에게 무슨 일 생겼어?

잘 생각해보렴
어떻게 된거야?

 

그분께서 말씀하셨나?

 

그분은 항상 나에게만 계시를 주지만
오늘은 불만이 크시다

바로 너, 말라기한테 불만이 크셔

내가 뭘 어쨌다고?

 

의문을 품지 마라

예정대로라면 요셉이 제물인데
네가 죽여버렸다

노인의 기름이 쓸모있는데도
넌 죽였다

옥수수 기름을 쓰면 된다구

절대 자만하지마라
연료는 항상 부족하다

 

어쩌면 사라와 욥을
제물로 안바쳐서 불만인게 아닐까?

사라는 예지능력이 있다

침입자들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한다

나의 판단을 시험하지 마라
내 뜻은 그분의 뜻이니라

 

그녀의 남자를 잡아와

오늘밤 아모스가 떠날때
이들을 바칠 것이다

 

제발, 어떻게 된건지 말 좀 하렴

 

사라, 날 보며 생각해봐

-말라기가..
-뭐라고?

-말라기
-말라기? 누구야?

엉?

 

비키?

 

바쳐라! 바쳐라!

 

-어린 영혼에게 바치며-

 

-피를 바쳐라-

 

-아모스 델건-

 

지금 아모스의 피를
나눠 마시겠노라

 

멈춰! 그만해

 

침입자를 잡아라

 

이게 무슨짓들이야?

 

전부 미쳤어
무슨 짓들이야?

통과의례죠, 제 생일이에요

무슨 생일빵을 이딴식으로 해

 

-대체...
-침입자는 조용하라

너의 침입으로
이 신성한 장소가 더럽혀졌다

그분께선 널 벌하실거다

그분이 어떤 놈인지 몰라도
당장 내 앞에 데려와, 혼내줄테다

-예전부터 했어요
-아모스

-기록된대로요
-말하지 마, 이자는 불신자다

이삭을 불러

 

아니지..말라기를 불러와

 

기록된거라니? 무슨 기록?

 

이거

 

너희 마음대로 필요한거만 해석했나?
이게 이단이다

 

전부 물러서

모두 앉아

 

이건 뭐지?

 

19살..이 나이때 왜 일찍 죽었지?

죽은게 아니에요

그분께 가는 거죠
19살 되는 첫날밤에요

-대체 그분은 누구지?
-옥수수 밭을 거니는 분요

말라기가 왔다

 

잡아!

 

물러서

 

잡아라

 

도망 못치게, 어서 잡아라

 

저기 있다, 저쪽으로 가서 생포해

 

여기 침입자다

 

저기 있다

 

-넌 잡혔다
-이거 장난이 아닌데..

 

저리가

 

물러서

 

침입자

 

도망친다, 빨리 잡아

 

문쪽으로 가라

 

너희 둘은 골목으로
나머지는 날 따라와

 

젠장!

 

빌어먹을~~

 

아저씨!

 

숨을 곳을 알아요
빨리 가야 돼요

-누구냐? 너
-욥이에요

질문 그만하고 어서요

 

여기요

 

빨리 와요

 

머리 조심요

 

무서울것 없어요

 

빨리요, 저랑 사라만 있어요

사라가?

 

네, 내 여동생이죠

 

멋지죠? 울아빠가 외계인 침입을
대비해서 만든 장소에요

 

지금은 외계인이
문제가 아닌것 같구나

걱정마요, 여긴 아무도 몰라요

 

여긴 비밀장소니까요

-그 애들은 네 친구니?
-아뇨!

이삭과 말라기를
따르는 애들이에요

도대체 그 둘은 누구지?

이삭이 모든걸 시작했죠

이삭만 안왔다면
이런 일은 없을건데..

그애 설교를 모두
믿기 시작했죠

자신이 위대한 영이라 했지만
우린 이상했어요, 그치 사라?

 

오늘밤 반드시 둘을 바쳐야한다

아모스로 부족한가?
잡기 위해서는 여자가 필요하다

아니, 남자는 따로 잡는다

신성한 장소에서
여자를 옮기면 안돼

그분을 위해 여자를 이용해서
남자를 잡아야한다

신성모독 하지마!

넌 그분 뜻을 몰라
나한테만 말씀하신다

난 아니야
넌 이미 신앙을 잃었다

피와 제물이 중요하지
의식이 중요한게 아니다

감히 신성모독을 하다니!
당장 무릎 끊어, 이단자야

네가 닥쳐! 더 이상은 못참는다

 

옥수수 밭을 거니는 자가
널 처단할거다

 

뭘 하고 있나?

놈을 어서 잡아라
벌을 내려야 한다

나만이 그분의 뜻을 전할 수 있다

내 뜻을 거역하는건
신을 거역한거다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백배천배로 고통을 당할것이다

이젠 네놈 따위 듣지 않아
나의 능력을 아니까

여자를 내리고 이삭을 매달아라

신께서 어떻게 하는지 보자

안돼, 감히 나를..

지옥의 불구덩이가
너희들을 삼킬것이다

네놈 모두를! 안돼, 안돼

 

아빠는 살해당하고
호지키스 경관한테 갔지만

너무 늦었죠

-왜? 어떻게 됐지?
-이미 도망가고 없었어요

그 후, 목사님과 얘길 하고
헛간으로 갔다고 했죠

목사님은 어떻게 됐니?

말라기가 죽였어요

 

침입자!

 

너희는 저쪽으로 가
나머진 날 따라와

침입자

 

네 여자가 여기 있다
아직은 살아있다

 

안들리는 모양이군

 

나타나지 않으면 여자는 죽는다
오래 기다리지 않을것이다

밤이 다가온다
그분께서 곧 오신다

침입자! 나와라, 어서 나와라

 

아줌마 찾아요?

그래, 어딨는지 아니?

-공터에 있어요
-어디 공터?

옥수수밭 공터요

 

-확실하니?
-그럼요, 내가 똑똑히 봤어요

안내해줘

 

-좋아요
-어서 가자

그래요

 

조용히..

 

나오세요

 

헛간으로 따라와요

 

조심해라

 

난 생일 준비가 끝났다

너희들 전부 모두!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신의 분노가 임할것이다

널 위해 준비한게 있다

 

이삭이 너와 함께할 것이다

내가 그분의 법이자 말씀이다

모두 벌할것이다

 

어서요

 

여기에요

 

여긴 다 보여요

 

너희 둘은..

 

아저씨가 올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만약, 내가 무슨 일 당하면
해밍포드로 바로 가거라, 알겠지?

 

관수용 펌프 지나가세요

 

그분이다

 

날 위해 오셨다

 

마침내 오셨다

 

날 반겨주신다

 

-오! 신이시요
-여기있습니다

 

제가 있습니다

 

준비됐습니다
절 데려가주세요

 

신의 뜻이며 전 제물입니다

 

전 신께서 시키신 대로
다 했습니다

 

맹세합니다

 

전 충실했습니다

 

안돼! 안돼!

 

침입자다

 

비키, 헛간으로 뛰어가

 

잡아라

 

비키, 어서가

 

너희 부모님에게도 이랬나?

 

이것이 신의 뜻인가?
단지 사이비뿐이야

 

그래서?

그 어떤 종교가 자식에게
부모를 죽이라고 가르치나?

대답해

 

이삭이 오기 전에 기억하나?

 

어쩌다 이정도까지 빠졌지?

 

이단자의 꾀임에 속은거야

 

이게 옳다고 생각하나?
절대 아니다

사랑과 자비가 없으면
종교가 아니다

 

말라기 죽었어?

 

원하는게 이거야?

이게 신의 뜻인가?

 

이건 분명 잘못된거다

잡아라

 

막아라

 

놈을 잡아

 

말라기!

 

그분께서 말라기, 너도 원하신다

 

네놈을 원해

 

여기에요

 

-괜찮아?
-응

 

엎드려

 

애들에게 모든 문을 닫으라고 해

 

-모두 문 닫아, 어서
-이제 어쩌지?

몰라, 정체를 모르겠어

옥수수밭을 거니는 자에요

도로까지 뛰어가면 어떨까?

지금은 여기가 더 안전할거야

 

욥, 괴물을 처치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지?

어른들이 죽기 전에
누가 시도했었지?

푸른 남자요

푸른 남자가 누구야?
어떻게 됐지?

제가 말한 호지카스 경관이요

목사님과 얘기한 후
여기로 왔었어요

성경말씀을 읽고
증류기를 작동시켰어요

잠..잠깐만

 

성경은 왜 읽었지?
페이지는? 가지고 있니?

 

빨리 펴봐라

 

다 말라기 때문이야

또 그들은 미혹하는 마귀를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리니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무슨 뜻일까?

 

푸른 남자가 증류기로 뭘 했어?

호스를 연결하고
밖에 끌고가려고 했어요

누가 그걸 막았어?

-말라기
-그렇겠지

불의 못, 불!
밭을 태우려고 했던거야

 

-호스, 증류기 그거야
-어쩔려고?

알았다, 알았어

 

호스가 있는대로 모두 찾아라

 

욥과 사라는 음료수 병을 찾아라, 어서!

 

비키는 날 따라와

 

맞지가 않아

 

연결관이 분명 있을건데..

 

이걸 해봐

 

-이것 꼭 잡고 있으라고 해
-알았어

잡고 있어, 가져왔구나

 

비키, 두꺼운 헝겊 좀 구해와

 

-잠시만..
-이건 옷인데요

 

아줌마란...

 

좋아, 파이프를 꼭 잡고 있다가

-내가 나가면 벨브를 열어
-알았어, 조심해

 

사랑한다, 비키

 

좋아

 

여기 왜 왔어?

어서 가! 헛간으로 돌아가, 당장!

 

어른들이 다 그렇지..

 

욥, 벨브 열어! 빨리

 

-이거 작동법 아니?
-돌려요

-뭐?
-돌리라구요

 

위에 있는 버튼 눌러요

 

맞아요

 

좋았어

 

-여기 병요
-알았다

 

손으로 바람 막아라

 

욥, 안돼! 어서 돌아와

 

빨리 뛰어

 

어..어서 빨리 와

 

병요, 이번엔 제대로 던져요

 

어서요, 던져요

 

-욥
-버트

 

저것봐요

 

여길 떠나자

 

죽었나요?

 

그런것 같다

 

-그럼 왜 뛰어요?
-그래도, 계속 뛰어

 

당돌한 아이네

 

헤밍포드가 30Km지

 

걷어야해?

 

그래야지

 

-걷을수 있겠어?
-그럼

 

자기는 괜찮겠어?

 

그런것 같아..
터프한 의사가 곁에 있으니까

 

그렇지

 

쪼그만게 뭘 안다고..

이 두 꼬마는 이제 어떻하지?

글쎄! 우리랑 몇칠동안만 살까?

 

일주일정도..

 

-좋아
-한달은?

안돼...알았어, 좋을대로

 

지도나 꺼내자

 

불신자! 죽어라

 

죽어버려라

 

맙소사!

 

완전히 기절했군

 

어떻하지?

시애틀에 가서 문병카드나 보내
이제 그만 가자

 

자 막
Sesqui (aries-ujin@hanmail.net)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