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마스터2

[제휴황금박스 QAF영화사랑]
http://clubbox.co.kr/sun4369
[호공조 영상 자막제작팀]
http://club.ipop.co.kr/horror5

No.109호 한글자막
*번역연출자막 첫제작:Sir.깡군*
무단수정 불법펌 제작자출처 삭제금지

 

위시마스터2 uncut
악마는 절대 죽지 않는다

 

강철현 홈클럽
http://sir.wawa.to

 

젠장! 경보가 울렸다 튀어

시간 없다니까 당장 튀어

 

꼼짝마

 

그냥 둬 도망가야 돼

뛰어 뛰어

 

엎드려

 

어서 도망가

 

지금이야 빨리 뛰어

 

안돼 조심해

 

모가나?

 

-안돼..괜찮아?
-응

조심해

-젠장!
-왜?

 

이게 총알을 막았어

 

-세상에!
-어디서 난거야?

조각상에서

 

-뭐야?
-나 손 데었어

손 들어라

 

안돼!

 

죽으면 안돼 제발 안돼

빨리 도망쳐

-널 두고 갈 순 없어
-사랑해

 

어서 도망쳐

이럴 순 없어

 

어서..

 

빨리 도망가

 

잘 살아야 돼

 

에릭 내가 도와주겠다

 

웃기지 마

 

너만 원한다면 영생을 주지

 

고통도 함께 없애 주지
그러길 바라지?

 

난 태어나지 말아야 했어

 

정말이야?

 

이루어졌다

 

-뒤를 맡게나
-네

간다

 

꼼짝마!

 

꼼짝 말라구?

 

그래 꼼짝마라

 

네 소원대로 해 주마

 

이제 때가 왔노라

 

예언을 실현하리라

 

그대로 있어 손 들어

 

천천히 돌아서라

 

손바닥 펴

천천히..

 

이거 어떻게 된 거냐?

 

그냥 추운 게 좋대요

 

수갑 채우고 연행해

 

에릭!

 

단독 범행이라?

경비원 두 명도 살해했고?

그렇소

 

총은 어쨌나?

모르겠소

그럼 제 발로 사라졌나?

박물관에서 떼어낸
작품들도 같이 사라졌고?

 

이보게

 

데마레스 넌 살인범이 아니야

누굴 보호하려는 건가? 애인?

내 말 맞나?

 

혼자 뒤집어 쓰겠다고 하니
몸매가 죽이는 계집인가 봐?

 

아니면 남자?

정말 능청스러운 녀석이군

고백하자면 난 친구가 없소

 

대체 왜 이러지?

뭘 믿고 까불지?

 

원하는 걸 말해보시죠
들어줄 테니까요

개소리 작작 해 이 새끼야!
네 까짓 게 뭔데 까불어!

 

심문하는 사람은
네 녀석이 아니라 나야 나!

-알겠어?
-예

묻는 말에나 대답해

 

똑똑하신 분 같은데

 

요즘 재미가 좋은가 봐요?

 

월렛

 

부르셨습니까?

저 놈 당장 끌어내

 

일어나

 

왠지 소름이 끼쳐

 

사건 용의자인
나다니엘 데마레스가

박물관 강도살인 사건의
범행 일체를 자백한 가운데

뭐?

법원은 용의자의
구치소 수감을 명했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있습니다
사건에 사용된 총기와

도난 작품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파손된 고대 페르시아의
야후라 마즈다 조각상은

복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도 안돼!
-경비원들의 장례식과 관련

유족들은 합동 영결식을
결정했습니다

특별히 시청에서
거행된다고 합니다

젠장!

 

할 말 있소?

네 뺀질이 엉덩이는 잘 있냐?

난 뺀질이가 아니오

닥쳐! 죽여버리기 전에
알겠냐? 멍청이

말대꾸하면
날 때리겠다는 뜻 아니오?

조심하죠
대신 소원이나 말해 보시오

좋..좋아

구두 한번 쌈빡한데 영국제야?

 

난 모르오

벗어라

 

-안 벗으면..
-맘에 들어 아주 터프해

-미쳤군
-힘 자랑 그만 하고

원하는 걸 말해 보시오
뭐든지 말이오

구두 따위는 잊고

 

네가 요술 램프 지니야?

 

지가 요술 램프 지니라고 해

-진짜야?
-맞았소

그래 알았다

 

내 소원이 이뤄어지지 않으면
네 똥구멍은 내 꺼다

대신 소원이 이뤄지면
당신은 내 거요

 

네가 뭔데 날 가지냐!

 

좋다구

 

좋아 이렇게 해

앞에 철창 보여?

 

저걸 통과해서 감옥에서 나가고 싶다

어서 해줘

좋소

 

내가 부활했노라

 

예언을 실현 할 때가 왔노라

 

오랜만이네 모가나

 

그레고리?

 

아니지 이젠 신부님이지

 

여긴 왜 왔어?

 

성당이잖아

 

내가 사는 곳이기도 하지

귀찮게 했다면 미안해

 

하지만 내겐 친구가 없어

 

일이 생겼어

언제는 안 그랬나?

 

그런 게 아니야 이건 달라

 

성당 오기 전에 고민 많이 했어

무슨 대화를 하고 싶은 거지?

 

혹시..

 

악마의 존재를 믿니?

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야

 

아는데..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악마도 존재하겠지?

 

이 얘길 할려고 왔어?

 

나도 모르겠어

 

에릭이 죽었어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왔어?

꼭 그렇지는 않아

 

위로 한 마디쯤은
해야 하는 거 아냐?

유감이야

 

하지만 그는 당신 짝이 아니었어

 

난 사랑했어

-사랑의 참 의미를 알아?
-당신은 알아?

그래서 날 버리고 신부가 됐어?

 

진정한 사랑을 알려줄게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셨지

설교는 듣고 싶지 않거든

그럼 뭘 원해?

 

해답을 얻고 싶어

 

어떤 시험이 다가 올지 모르지만

 

잘 지내

 

내 말 들어 봐
사돈 계집과 놀다 신세 조졌지

강간죄로 고소 당했다구
벌써 별만 세 개째야

정말 십됐군

난 뭔지 아냐?
함정 수상에 걸려서 체포됐지

변호사가 변호만 잘 했어도
난 벌써 풀려났을 거다

-하여간 개새끼라니까
-씨발!

왠 개뼈다귀야?

억울한가 봐

 

한 수 가르쳐주지

신입 주제에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마라

억울하게 감옥살이 하니
내가 도와주지

변호사가 고통 받는 걸
보고 싶을테지?

 

너 빽 좋냐? 네가 뭔데?

난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 마스터!

오줌 마시고 속차려라

변호사를 엿 먹이고 싶은가 본데

내가 소원을 들어주지

 

개소리 하지마 더 하면..

진심이다

 

댓가는?

자네 영혼

 

-말 같은 소리 해라
-그리스!

 

변호사가 면회 왔다 가자

-가서 내 안부 전하게
-가자

어서! 빨리 데려 와

 

어서 가

 

이런! 이런! 이게 누구신가?

 

위시 마스터?

내 자랑 좀 했지

 

자랑이라했냐?

 

십팽아 꺼져

 

됐어

 

내 허락 없이 사업하시게?

 

도움이나 좀 주려고..

내가 도울 일 있소?

물론 있지

 

지켜 보겠다 위시 마스터 양반

네가 요정이라고 썩을놈아

 

어서 와 어떻게 지내나?

 

-변호사님은요?
-나야 늘 그렇지

앉게

 

좋은 소식이 있어

이번 사건은 별거 아닐세

수색도 부당했고

검찰측에 결정타를
먹일 증거도 발견했어

결국은 재판은 기각될 거야

잠시만요 재판이 기각돼요?

-그래
-석방이라는 말인가요?

그렇다니까
경찰과 검찰에 줄도 있고

 

-갑자기 왜 이러지?
-괜찮아요?

그래..미안하네 그런데..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폭스 씨? 간수!

 

간수! 빨리 와요
변호사가 갑자기 아파요

 

저럴수가..

 

요가 해요?

 

내 사건은 어쩌구?

 

내 사건 어떻게 할거야?

 

됐도다

 

 

예언을 실현하리라

 

정체가 뭐지?

 

네 정체가 뭐냐구!

 

있을 수 없어

 

위시 마스터는 고대 페르시아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이다

야후라 마즈다는 수호신이 존재한다

 

-누구시죠?
-그레고리야

올라 와 문 열렸어

 

악마를 막기위해
결계를 만들었다고 한다

 

신부님이 여기까지 왠일이셔?

 

어제 성당에서
내가 너무 차갑게 상대했지

이해해

 

어쨌든 들어 와
근사한 곳은 아니지만

 

무슨 일 생겼지?

 

별거 아니야

 

너 설마..

 

왜? 이제 궁금해?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내가 알아서 할거야

 

고민은 함께 하는거야

 

정말 신부님다운 소릴 하네

 

그동안 나 혼자서도 잘 해결했어

 

하지만 이번에는..

그래 특별한 경우이긴 해..

 

아주 특별하지

 

힘들때 언제든지 성당에 찾아 와

 

주님께선 어떤 죄든지 용서할 테니까

 

진심으로 회개하면

 

살인까지도?

 

사실 박물관 강도살인사건
내가 한거야 경찰도 쐈어

잠시만 범인은 이미 잡혔잖아?

누군지 몰라도 그 남자는 아니야

정말 네가 했단 말이야?

 

에릭이 돈이 급하다 해서..

 

지금은 후회하지만..

 

오 주님!

 

나 정말 부끄러워

 

그 일로 인해 에릭이 죽고
난 밤마다 악몽에 시달려

일단 진정하고 방법을 모색해 보자

이미 돌이킬 수 없어
나 자신이 용서가 안돼

차라리 자수할래

잠시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같이 해결하자

 

나도 계획이 있어

일단 면회가서 그 남자를 만날꺼야

 

데마레스 씨?
난 쿠르츠코요 안녕하슈?

물론이오 쿠르츠코 씨

그냥 오십이라 부르세요
어차피 같은 처지잖소

나가고 싶나?

싫다는 사람 어디 있겠어요

내가 도와주지

-소문 들었어요
-그래? 뭐라던가?

당신은 악마라서

 

사람들 영혼을 뺏는다고요

 

진짜 믿나?

나가게만 해준다면야..

당신이 악마든 천사든 상관 없지요

자네 같이 똑똑한 사람을
만나니 아주 기쁘도다

그래 뭘 도와 드릴까?

 

먼저 감옥에서 나가는 거죠

딱 한 가지 만이야

난 보통 고객이 아니랍니다

그렇겠지만 허나 원칙은 원칙이야

까짓 것 깨고 상부상조 합시다

욕심도 많으셔

누구나 도움은 필요하죠
악마는 더욱 그렇겠지만..

 

-뭐냐?
-잠깐 얘기했어요

 

데마레스

 

면회다

 

다음에 와

 

또 만나는군 모가나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았죠?

네가 오길 기다렸으니까

우리 어디서 만났나요?

그 박물관에서!

 

말도 안돼! 난 가본 적도 없어

 

왜 자백을 한거죠?

널 보호하려고

 

-난 당신 몰라요
-아니야..

큰소리로 떠들면 곤란할테지?

 

당신도 그때 있었나요?

 

물론

 

-어디 숨어서?
-숨겨졌다는 표현이 더 옳겠어

 

-못믿겠어요
-그래?

궁금하면 뭐든 물어 봐

 

-에릭은 어떻게 된거죠?
-총 맞은 녀석?

-퇴화된 셈이지
-알아 듣게 말해요

 

이 세상 사람이 아닌거지

 

왜 대신 죄를 뒤집어 썼죠?

접촉이다

감옥에서 무슨 접촉을 해요?

지금 해 단지 임시 방편이지

죄 많은 영혼들을 구해야 하니까

모두들 원하는 게 있어
내게는 안성맞춤이지

 

"예언을 실현하리라"는
무슨 뜻이죠?

-때가 되면 알아서 알게 돼
-무슨 예언이야? 왜 하필 나지?

 

네가 날 부활하게 했으니까!

 

-괜찮아요 아가씨?
-네

 

끝났다

 

그만 가시죠

 

잭키란 놈이 있어요
내 부하였는데

여기서 나가면
함께 일하기로 하고서

내 돈과 여자에 대해 말해줬더니

출감하더니 내 계집과 튀었죠
당신 같으면 봐줄거에요?

유감이야

조치를 취해야겠어

 

-댓가는?
-자네 영혼

 

담배 한 갑이랑..

 

꼭 처리해 주세요

 

염려마

 

어이 곱슬머리

 

감히 내 구역에서 장사를 하신다?

 

-그래
-많이 컸다

하지만 세금만 낸다면 좋아

-세금?
-그래 내 몫을 달라구

동업자가 생겼으니까

아니야 난 솔로가 좋아

오! 정말 그럴까?

다른 제안을 하지

필요 없다
내가 갖겠다면 갖는 거다

물론이야 원하면 뭐든 가져 가

네 영혼을 주고 뭘 갖겠나?

-내 영혼을?
-영혼이 어디 있어?

닥쳐라!

 

영혼이 없긴 왜 없어

뭘 얻하나? 권력? 돈? 섹스?

한마디만 더 벌리면
네 주둥아리를 찢어 버릴테다

내 구역에서 장사하려면 세금을 내

그럴게

 

다른 건?

 

담배는 몸에 해롭다

 

약을 내 놔!

무슨 약 말인가?

뭐든 상관없다 죽이는 거면 돼

죽인다니?

공중에 붕 떴다 가라 앉게 하는
거시기 말이다

죽이기만 하면 돼

 

-무슨 짓거리냐?
-저도 몰라요

 

한 번 하자는 거냐? 좋다 덤벼

 

부탁 하려면 공손하게 해야지

 

겨우 이거냐?

 

땟놈은 꺼져

 

일어날 수 있나?
쪽 팔리게 덩치 값 못하는군

 

빌어먹을!

 

말썽이 생길 때마다 항상 있군

 

뭐가 불만이냐?

약 때문인거죠

 

지금 웃냐?
독방에 일주일 보내줘?

일주일만? 겨우 그 정도?

그러냐? 좋다 더 있게 해주마

난 3천년이나 갇혀서 살았지
이건 게임도 안 돼오

 

정말 미쳤군 쓴맛을 보여주지
끌고 가!

울때까지 독방에 가둬

 

전설에 따르면 악마가
페르시아 궁을 황폐화 시킨 후

세상에 재앙을 몰고 오자

왕의 연금술사는
신비의 돌 오팔을 만들어

 

주문을 외워 악마를
붉은 오팔에 가둔다

 

붉은 오팔?

 

악마의 탈출과
세상의 종말을 염려하여

야후라 마즈다는
돌 감시를 자청했다

 

맙소사..

 

악마가 갇힌 돌을 감시하여
세상을 보호한다

 

날마다 꿈에
나타나는 악마를 알았어

고대부터 내려오는 악마라 하는데
지..지니라 하던가?

그러니까 마법사 주문에 의해서
오팔에 갇혔는데

내가 박물관에서 그 오팔을
발견해서 깨뜨렸어

그러니까 그때 그 악마가 풀려나서

아마도 그 남자로 변해서
감방에 있나 봐

 

알아 이해 안돼지?
나도 뭐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

그러니까 지니라는
악마가 풀려났다는 말이야?

그래 악마가 세상에 나온거야

너 혹시 약 했어?

-그냥 그만하자
-아니 아니야

네 상황을 보니
심각한 상태인건 분명해

사실이야 내 눈에
자꾸 끔찍한게 보여

현실처럼 생생하다구

 

나 너무 두려워

 

진정하자

 

 

그 남자와 관련된 거지?

 

3호실 개방

 

독방 감금을 해제한다
앞으로 나와

 

데리고 가

 

네 정체가 뭐냐?

 

뭐 같나?

 

모가나를 놔줘

그게 소원인가?

부탁하러 온 게 아니다
그녀를 놔줘

자네처럼 말인가?

자네 심정은 이해하지만
나도 할 일이 많다네

 

성공 못한다

누가 날 막지?

주님께서!

주님하고는 상관없어

모든 일은 주님 뜻이다
물러 가라 사탄아!

잡귀신하고 혼동했나 보군

 

그레고리!

당신을 원해요 간절히..

 

모가나에게 곧 가겠다고 전해

 

그레고리?

 

어때? 괜찮아?

놈은 진짜 악마야

 

악마 왕국 건설을 위해서는
1001명의 영혼이 필요하다

소원을 들어주고 영혼을 빼앗으며

갇힌 영혼들이 탈출하면
악마의 부활은 실패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깨운 인간을
찾아 세 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

이 소원을 끝으로
세상은 악마의 지배에 놓인다

이게 예언서의 전부야

정말 예언이 실현될 판이네

 

전에 악마의 존재를 믿냐고 물었지?

 

이젠 믿는다

 

예언이 사실일까?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주님께 기도해야지

감옥에는 왜 갔을까?

막강한 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원을 빌 사람이 많을테니까

 

한 곳에 모여 있으니 시간도 아끼고..

1001명 소원이 끝나면 나겠지

 

무슨 방법이 없어?

 

난 괜찮아

 

-닦아줄게
-고마워

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놈을 막아야 해

-어떻게?
-연구해야지

-어서 방법을 찾아야 돼
-그래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

 

그게 말처럼 쉬울까나?

그럼 희망을 가져

 

아냐! 내가 깨웠으니
내가 쫓아내야만 해

영혼이 맑은 사람만이
놈을 다시 가둘 수 있지

맞아 약간의 티가 있긴 하지만

내가 적격일거야

 

이렇게 하자

 

넌 네 방식대로

 

난 내 방식대로

 

제 영혼을 정화시켜소서

 

제 영혼을 받아주소서

 

용서하옵소서

 

저를 용서하소서

 

 

 

오늘은 너무 조용하네요?
고객들이 끊겼나요?

비슷해 고갈된 것 같군

그럼 멍청이만 있는 건 아니네요

아니 그 반대지

생각보다 휠씬 더 멍청해

장군!

 

이젠..떠날 때가 됐어

맞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당장 떠나볼까?

 

좋죠 헌데 어떻게..?

정문을 통해 나간다

-저 입구요?
-그래 빌기만 하면 끝나

-내 소원 들어줄 거죠?
-어쩔 수 없어

자네는 소원을 이루고
난 네 영혼을 갖지

곧 알게 돼

-저리 비켜
-죄송합니다

천하에 속 썩이는 새끼
오늘 네 버릇을 고쳐주마

여긴 내 집이었다
네가 온 뒤로 문제가 끊이질 않아

살인에 밀매에
교도소 기강까지 흔들어 놔

내 눈은 못속인다

 

방금 웃었냐?

 

지옥 같은 독방으로 보내주마

난 이미 가봤소

똥폼 잡지 마라
가보면 오줌 쌀거다

 

그것도 좋지만
난 할 일이 많아서..

 

한 달 넘게 썩게 해서
네 눈깔 튀어나오게 해줄게

-이게 소원이오?
-이건 명령이다

 

-내 소원이 뭔지 아나?
-말만 하세요

 

너랑 나 단 둘이만 있고 싶다
똥개 패듯 죽도록 패주게

 

그럽시다

 

세상에!

 

나랑 맞짱 뜰까?

 

멍청이

 

옛써

감옥에서 나가고 싶냐?

천만에요 전 여기가 고향 같습니다

다 만족합니다
교도소 시설도 최고죠

 

여길 나가는게 네 소원 아니었나?

 

데마레스?

 

네 소원을 빌어

 

정말 굉장하십니다

 

좋아요

창문을 열어다오

 

모가나?

 

손은 왜 그래?

 

나를 정화할려고..
놈이 탈옥했대

-언제?
-오늘 아침에!

영혼을 벌써 다 모았나?

천 명은 적은 숫자가 아니야

그리 많은 것도 아니지

 

큰 재앙이 닥칠 때면
큰 변화가 생기는 법

아직은 일러 어떻게 탈옥했다지?

확실히 모른대
간수가 무참히 살해됐고

러시아인 죄수와 같이..

잠시만! 그 죄수 이름이 뭐지?

아마도 지금쯤 신문에 났을 거야

 

찾았다 오십 쿠르츠코야

아는 자야

 

교구에서 두 명이나 살해했지

여기서 살았어?

기억이 안 나지만
무슨 클럽이나 했는데..?

 

시베리아 클럽

3번가에 있는 클럽?

맞아

 

자 마음껏 즐기세요

 

한잔 받으시죠

 

고맙지만 사양하지

섭섭하게 왜 이러시나?
우린 해냈잖아요

 

이봐! 우린 멋지게
감옥에서 탈출했다구

앞으로 나에게 부탁만 해

 

왜 못믿냐?

 

곧 두고보라지
그땐 울지 말라구

 

나한테 말 해야지
이 분이 들어주신다구

한번 탈출했다고
의기기양양하군

-전에 3류 주제에..
-뭐?

누가 3류라 했지?
난 넘버 2였다구 이 새끼들아!

-꺼져 이 놈팽이들아
-살살 좀 합시다

네 놈이 더 나빠
옛날에 내 구두나 닦던 놈이..

-씨발! 두고보자
-너무 소란스럽군

 

보스가 오셨다

-내 가게에서 왜 소란스럽나?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방금 탈옥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네가 왔다고
환영식이라도 할까?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동안 보스가 그리웠죠

정말이에요

 

이 곱슬은 뭐지?

보스 이 자야말로 우리가 찾던..

 

내게 무엇이든 말만 하시오
들어줄테니..

 

건방진 놈일세

 

분위기 파악 좀 하시지..

 

내가 왜?

 

그렇긴 해도..

 

보스는 잔인하죠

 

이러다 우리가 먼저 죽을지도..

 

보스가 되고 싶어요

내가 보스가 되면
당신이 원하는걸 드리죠

 

인간들의 영혼을 많이 줄 수 있나?

내게 방법이 다 있지요

그럼 좋을대로 해 봐 들어줄테니

 

날 따라오시죠
우리 계획대로 될겁니다

 

탱탱하다

 

보스 이 분은 위시 마스터에요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죠

 

정말인가?

 

물론이오

 

부탁만 하세요

 

왜지?

내가 왜 빌어야 하지?

목적을 성취하는 걸 즐기니까

 

괴짜양반이로군

 

비슷하오

 

난 바랄게 없지

있을거요 부와 명성

권력까지

 

부와 권력은 이미 쥐고 있어

명성따윈 필요 없다

이만 실례하지

 

여자는 어떻소?

 

진귀한 골동품도 좋고

 

제거할 적은 없소?

 

다 필요 없어

괜한 시간 낭비하지 마

 

무스타파는요?

 

절대 말하지 말랬잖아

데마레스가 처리해줄 겁니다

어떤 사람이든 간에 말만 하시오

 

무스타파는 체첸에서
조직을 거느리고 있지요

 

네가 뭘 하겠다는 거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녀석의 머리를 원해

 

과연 할 수 있을까?

간단하지

 

-무슨 짓이냐?
-무스타파다!

 

보스는 어디 간 거야?

 

-보스를 어쨌냐?
-이럴 수가..

보스는 없다
내 친구가 끝장내 버렸다구

완전 끝장난거야

저 꼴 되고 싶지 않으면 당장 꺼져

-무스타파?
-총 치워 저 놈 잘 봐라구

무스타파잖아?

-당장 꺼져
-어떻게 된거야?

네 놈을 죽여 버리겠다
날 이렇게 만들다니..

 

보스는 없다
어서 이 놈을 끌어내

난 무스타파가 아냐

 

보스를 모두 제거했다

 

지금부턴 내가 보스다! 1인자라구

 

왜요?

 

서로 상부상조했잖아요

어쨌서?

-방금 영혼 얻었잖아요
-겨우 하나냐?

난 800명의 영혼이 더 필요해
이젠 못 참겠다

잠시만요

거리에 나가서 쓸어 모아요
충분히 힘이 있잖아요

소원을 들어줘야 가능해
곧 바뀌겠지만..

데마레스 제발 가지 마세요

영혼이 많이 필요하시죠?
내가 기막힌 장소를 알려줄게요

 

무슨 짓이야 이 년아?

 

자주 보는군 모가나

 

겨우 총으로 날 죽일 수 있을 거 같나?

악마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그렇지 소원이 있어 왔나 보군

아냐..

 

죽은 에릭을 다시 살리고 싶은거지?

 

아니야

 

조금만 기다려라

때가 되면 내가 부를 테니까

네 세 가지 소원만 들어주면

이 세상은 내가 지배하게 될 거다

하지만 보너스로
지금 하나 들어주마

맛보기로 말이다

 

소원을 말해 봐
기꺼이 들어주마

 

안돼

 

쿠르츠코 난 많은 영혼이 필요하다

 

제발..절...제발..

 

용서해 주셔요

 

주님께선 벌써 용서하셨어

 

너무나도 큰 죄라서..

 

절대 용서하시지 않을 거야

주님께서 용서 못 할 죄는 없어

난 무고한 사람을 죽였어

 

두 아이들을 고아로 만들었고

 

평생 씻지 못 할 죄를 졌잖아

 

-이미 주님은 모든 걸 용서하셨어
-난 아니야!

 

내가 악마를 깨웠어

 

너무 두려워

 

난 너무 타락해서
악마를 쫓을 수 없나 봐

 

주님께 진심으로 회개를 했지만

 

마음의 근심이 떠나지 않아

모가나 내 말 잘 들으렴

 

이 모든 일은 그 분의 뜻인거야

그의 본 모습을 봤어

 

주님의 모습?

 

아냐 악마야..

 

데마레스를 찾았는데

 

죽이려 했다

 

오 주여!

 

그에게 총을 쐈는데...
본 모습을 보였어

 

악마의 모습 말이야

 

도저히 이겨낼 방법이 없어

 

인간은 비록 약하나

주님이 함께 하실 거야

 

오 그레고리!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만
손님이 오셨습니다

들여 보내

 

들어 오시죠

 

신부님 한 발 늦었소
그는 벌써 갔소

 

어디죠?

 

그건 말할 순 없소

왜죠?

 

뭘 두려워 하시죠?

 

약속을 했소

주님을 믿으면서
악마와 약속을 했단 말이오?

신은 어디 계시죠?

지금 보이는 건
신부님과 저 여자 뿐인데

세상을 구하고 싶소?
내가 알려주겠소

안돼 진정하시고 총 치워요

저 여자만 죽으면 다 해결됩니다

-옳아
-아니야! 총 치워요

그 방법 뿐이야

절대 용납 못해 당장 총 치워요

 

이럴 수가..

 

괜찮아? 안돼 안돼

 

아무렇지도 않아?

 

그렇지 계획이 있다고 그랬소

 

영혼을 얼마나 얻었죠?

 

지금까지 영혼을 얼마나 얻었죠?

 

당신도 소원을 빌은거죠?

영원히 지옥불에서 살고 싶나요?

우리를 도와주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서라도요

 

800명의 영혼이 필요하다고 했소

 

-아직 시간은 있어
-그래

 

꼭 그렇지만은 않을 거요

 

반가워요 동업을 원하신다고요?

그렇소

도박 사업 경영한 적 있습니까?

물론이오

 

-축하해요
-고마워

손님이 따는 것도 괜찮죠

딴 손님들까지 덩달아 흥분하니까요

 

하지만 결국엔 손님들은 다 잃지만..

훌륭한 사업이오

 

동감입니다

 

카지노에선 모두가 행운을 빌죠

모두가 행운을 빈다?

-그런셈이죠
-잘 됐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때요?

 

제발! 7 나와라

 

오예~~ 그렇지

이거야

 

-여보세요?
-오십 쿠르츠코요

그동안 미안했소
할 말이 있소

 

뭔가요?

그 악마는 당신만이 막을 수 있소

비행기표를 예약했소
악마가 있는 곳으로 당장 가시오

그럴게요 신부님 표도 부탁드려요

두 장을 예약하죠 부탁합니다

이겨야 합니다 모가나 고맙소

 

정말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그럼

연금술사는 주문을 외워
악마를 가뒀다고 했잖아

무슨 주문인지 보자

 

연금술사는 오팔을 들고서

맑은 영혼의 처녀가
빛의 신에게 영혼을 바치며

'닙 슈가라 바힘"을 외고서
악마는 다시 오팔 속에 갇혔지

주문을 외우기만 하면..

'닙 슈가라 바힘!'

그럼 악마가 사라진다?

오팔 속으로.. 연금술사도 했는데
우리라고 왜 못해?

그땐 방법을 알았잖아

 

진짜 문제는 맑은 영혼이네

 

세상의 종말이 닥쳐오는데

고대 주술책에서 본 주문으로
막을 수 있을까?

 

달리 방법이 있니?

 

모가나
이건 옳지 않은 행동이야

 

아직은 몰라

 

시작이도다

 

-손님 여러분 진정하세요
-들여보내 줘 여긴 명당이라구

 

-어떻게 된 거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펴! 어서 어서 어서

 

-대박이다
-에이스다

 

어리석은 영혼들을 모아라!

 

예언이 실현되리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괜찮아?

 

괜찮아?

 

힘내 참아!

 

끝났어

 

영혼들을 다 모은거야

 

허망된 소원을 바라다니..

자업자득이야

 

좋아 시작하자 가자

 

세 가지 소원만 들으면
이 세상은 내것이도다

 

들어오게

 

소동을 보여줘서 유감일세

 

너의 왕국이란 게 이런 모습인가?

 

알다시피 다 자업자득인거지

 

도박 좋아하나?

 

상금이 뭔가에 따라서..

말만 해

 

어떤 도박이든
네 마음껏 하게 해줄게

돈을 엄청 딸 것 같군

물론 돈 따는 건 내가 보장하지

그딴 건 도박꾼들에게나 하시지

 

내 소원을 말할까?

 

딱 세 가지만이야

 

좋아

 

난 네가 영원히 사라지길 바란다

 

펑!

 

어머나! 안 되네

 

불멸을 변화 시킬 순 없지

 

다른 소원을 빌어라

 

더 좋은 소원이 있잖니?

 

그렇다면 붉은 돌로 들어가버려라

먼 옛날에 벌써 했어

안타깝지만 그것도 안돼

난 위시 마스터라

예언에 따른 소원만
들어줄 수 있지

 

닙 슈가라 바힘!

 

그래서? 소용 없다 했잖아

 

알지도 못하면 얌전히 있거라

까불다 다치지 말고

 

인간을 두려워 안 하는구나
주님은 널 지옥에 보내셨다

그 옛날 얘기는 지겨워

이 세상은 이미 지옥이야

 

오! 싫어 치워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옥으로 사라져라

 

그럴게

 

지옥에 온 걸 환영하도다

 

-그레고리는?
-원래 있던 곳에 있도다

뒤를 보시게

 

이젠 어쩐다?

 

대체 무슨 짓이야?

내게 불가능이란 없도다
부탁만 하거라

 

그레고리를 풀어줘 제발!

그게 소원인가?

 

아냐

 

그럼 고통 당하는 걸 구경하게나

 

풀어주기를 바래

 

그러지

 

그레고리! 오 주님!

 

안돼! 풀어준다고 했잖아

풀어주었다

 

그레고리?

 

날 속였어 이 악마야

두 가지 소원만 남았도다

지옥에나 꺼져라

소원을 빌거라

 

싫어!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거라

 

세상에서 악이 없어지길 바란다

세상 만물 절반이 악이도다
다른 걸 빌어라

어떻게 널 없애지?

참을 수가 없도다
감히 날 화나게 만들었도다

소원을 빌어라
예언이 실현되리라

 

좋다 알았도다

 

많이 힘들었을 거다

 

내가 보기에도
약간은 섬뜩하기는 했도다

 

이곳이 맘에 안 들게다

 

나도 안다

소원을 빌만한 환경을
만들어 주겠노라

 

로스

 

이게 믿어져요?
한번에 2백 명이나 죽는다는 게

다음은 뭘까요?
개구리 떼? 메뚜기 떼?

-가능하지
-우린 망했다구요

아직은 아니야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된다

내 말 맞지 않는가?

안돼! 말하면 안돼요

 

-누구죠?
-그냥 아는 여자지

이 사람 말 듣지 마세요! 악마에요

 

-내 말 어때?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데마레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했어

 

이 악몽이나 빨리 끝나길 바래요

안돼!

 

모두 도망쳐 어서 나가

이곳은 저주 받았다

 

꽝이네

 

이보다 더한 꼴을 보고 싶나?

 

그만..

그럼 끝내라

소원만 빌면 간단해

 

뭘 빌어야하지?

네 욕망대로 빌거라

성형수술로 미인이 되거나 아니면

마지막으로 그 신부를
한 번 보게 해 달라고 말이야

 

대체 무슨 예언이 실현되는 거지?

시간이 없도다

때가 되면 알려주겠다고 했었다

 

날 깨운 인간의
세 가지 소원만 들어주면

 

악마들이 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고대 연금술사가
오팔을 들고 했던 것처럼

맑은 영혼의 처녀가
빛의 신에게 영혼을 바치며

'닙 슈가라 바힘'을 외친다

 

내가 살해한 경비원을 살려줘

 

좋다

 

아빠

 

이거야

 

'닙 슈가라 바힘'

 

'닙 슈가라 바힘'

 

'닙 슈가라 바힘'

 

'닙 슈가라 바힘'...

 

우리가 해냈어 악마는 사라졌어

 

감사합니다 No.109 깡작품 2005.07.23
첫제작:강철현 gch007@lycos.co.kr

Sir.깡군 반드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