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살류트 7호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음
무소음 용접은 낯설어요
스스스스스?
제법 비슷한데요?
용접 잘됐네
녹은 금속이
보이세요?
보여
역사적 사진을 남겨야지
보기 좋네
이제 슬슬 들어오세요
선외활동
- 자랴와 연락은?
좋아, 마무리하자고
궁금해요, 인류가
우주에서
자식을 낳고
목숨을 부지하면서
우주에서 사랑도 나누고
미래엔 그런 실험을
우주비행사들이
사랑하는 훈련을
"우주 비행사 이바노프가
"네, 시뮬레이터 가동 사상
못 말려
비행사 동지들
지금 우주정거장에서
자랴, 수리는
정거장으로 돌아가
15분은 거뜬합니다
좀 뻘쭘하네요
나도 안 들릴 줄 알았어요
스베틀라나가 관제소에
개인적인 희망 사항을
고려해보도록 하지
여러분, 최초의
사랑에 대한
스베틀라나는
관제소에서도
- 아!
스베틀라나
- 무슨 일이야?
- 손 움직이지 마
용접 드릴이 장갑을 뚫고
- 기압 체크해요
가만히 있어
블라디미르
지금 하는 중입니다
- 기압은?
괜찮을 거야
나랑 같이 걷는 거야
프라가 레스토랑 건너편
이제 대로가 나오는군
하고 있어요
- 이제 2분 남았어요
주기율표에서
- 네?
- 아르겐툼
- 히드라르기룸
구조 임무에 관한
그 소리가 정말 좋은데
반대쪽으로 새고 있어요
스베틀라나, 웃어봐
4시간 10분째입니다
- 2분 후에 연결돼요
지구를 떠나야 한다면
살 수 있을까요?
그 애들을 키우고
사랑도 하고요?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시뮬레이터 안에서
받게 될 수도 있어요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최장 시간이에요"
공상은 거기까지 해
용접 중이란 거 잊었나?
이미 끝났습니다
산소는 충분한가?
안 들릴 줄 알았는데
피력한 셈이 됐네요
내년부터 훈련하세
여성 우주 유영자가
농담을 하네요
역시 대단해요
다들 감탄하고 있어
- 왜 그래?
움직이지 마
- 장갑이 뚫렸어요
- 노력 중이에요
들어가서 박혀 있습니다
- 떨어지고 있어요
잘라낼 수 있겠나?
- 0.7입니다
손 이리 줘
아르바트 가라고 생각해
서점 앞을 지나고 있어
스베틀라나, 말 좀 해
- 그거면 충분해요
은을 어떻게 표기하지?
- 은을 라틴어로
- 수은은?
- 난 그 둘이 항상 헷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