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nd.2016.DVDSCR.AC3.XviD.HQ.Hive-CM8

- 이번에야말로 제가 최초 한글 자막러! -

 

오늘도 맑고 화창한
남 캘리포니아입니다

 

LA 온도는 29도이구요...

 

♪ 그날이 기억나

 

♪ 산타페의 정류장
♪ 그를 두고 떠났지

 

♪ 우린 어렸지만
♪ 너무나도 좋았어

 

♪ 후회하진 않을래

 

♪ 왜냐면은

 

♪ 주말 여름밤

 

♪ 소파에 몸을 푹 묻고
♪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봤던

 

♪ 아름다웠던 음악
♪ 열정적인 연기

 

♪ 그게 나를
♪ 무대로 부른거야

 

♪ 나를 빛낼거야

 

♪ 빈털털이지만
♪ 난 떠났고 여기 왔어

 

♪ 무리일지 아닐지는
♪ 해봐야 알지

 

♪ 그 지루한 마을 구석에선
♪ 그가 소파에 몸을 묻고

 

♪ 스크린을 통해
♪ 나를 보게될거야

 

♪ 나는 멋질거야
♪ 반짝이는 빛을 품고

 

♪ 쓰러지더라도

 

♪ 박차고 일어나

 

♪ 아침이 밝으면
♪ 밝은 태양이 날 맞을거야

 

♪ 매일밤 매일낮

 

♪ 골목을 가득채운 리듬, 멜로디

 

♪ 거리에 춤추는 아름다운 선율들

 

♪ 나를 유혹하네

 

♪ 난 몸을 맏겼지

 

♪ 다들 아니라 해도
♪ 지갑에 공기만 찼어도

 

♪ 내겐 음악만 있으면
♪ 그만이야

 

♪ 내 노래에 호흥하는
♪ 작은 어린아이 하나만 있으면

 

♪ 그걸로 나는 해낼 수 있어

 

♪ 나는 멋질거야
♪ 반짝이는 빛을 품고

 

♪ 쓰러지더라도

 

♪ 박차고 일어나

 

♪ 아침이 밝으면
♪ 밝은 태양이 날 맞을거야

 

♪ 쓰러지더라도

 

♪ 밝은 태양이 날 맞이하겠지

 

♪ 새로운 하루!

 

♪ 새로운 하루!

 

♪ 새로운 하루!

 

♪ 새로운 하루!

 

♪ 새로운 하루!

 

♪ 새로운 하루!

 

♪ 오늘이 밝았네!

 

♪ 새로운 하루

 

♪ 새로운 하루

 

- La La Land -
자막 : 카나디언과 유쾌한 친구들 G
최초 제작자만 놔둔다면 배포, 수정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겨울 -

 

98년작품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비롯해서...

 

믿을 수가 없더라니까

 

진짜 미친줄 알았어

 

맛이갔었지
그래

 

그래그래 완전
난장판이었다니까

 

난장판?

 


아수라장, 아수라장

 

왜 저래?
아 가야되네

 

- 카푸치노로 주세요
- 아, 네

 

- 그냥 드릴게요
- 아뇨 그럴 순 없죠

 

오디션

 

아!

 

- 어디가니?
- 약속이 있어서

 

- 내일은 일찍와
- 네

 

갈게요

 

맛이 갔었어

 

완전 아수라장이었다니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련히 그러겠다

 

터너는 괜찮아
괜찮아 난 그냥...

 

덴버한테 말할거야?

 

뭐라고?

 

그래

 

아냐, 잘됐다

 

정말 잘됐어
난...

 

있지...

 

- 무슨말을 해야...
- 잠시만요

 

- 뭔데?
- 제시카예요

 

- 내가 연락한다고 해
- 오래걸릴까요?

 

금방 끝나

 

- 점심 사올게요
- 거의 끝나가니까, 그래 고마워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거울 깨지겠네
창문 좀 열어라, 야

 

- 열고 거기로 나가면 돼
- 그래

 

미아, 오디션 어땠어?

 

나도 별로야
젠이나 레이첼도 갔어?

 

- 그게 누군데
- 모르는게 나아

 

- 마주쳐도 몰랐을걸
- 분명 갔을 건데

 

욕실에 모여서 뭐해

 

2분 남았어
미아 너도 오지?

 

못 가
일하러 가야돼

 

뭐?

 

일하러 간다고?

 

- 왜?
- 오디션 잘 안풀린거 이해하고

 

오늘 안가서 일 짤려도
할일 많아

 

내가 나중에 알려줄게

 

그러니까
일단 와

 

- 재밌을 거야
- 아닐걸

 

- 분명!
- 아니야

 

다들 꽃뱀이거나
걔들이 노리는 졸부들만 올 거아냐

 

이거 어디서 났어?

 

- 돌려 주려고 했는데
-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 미아!
- 꽤 오래...

 

헐리우드 꼰대들이
좀 꼬이면 어때?

 

우리끼리 재밌게 노는거야!

 

"실망했어요, 렉스!"
일부러 열 낼 것 없어

 

오늘 밤은
걸작일테니까

 

- ♪ 너는 초대되었어
- ♪ 망설일 필요없어

 

♪ 특효약이 필요하다면

 

♪ 대답은 언제나 "예스!"

 

♪ 어쩌면 오늘밤이

 

♪ 너의 기회일지도 몰라

 

♪ 조금만 더 노력해

 

♪ 오늘 우리에겐 목표가있어
오늘 밤이 행운을 가져다 줄거야

 

♪ 이게 만약 오디션이었다면

 

아 제발 좀

 

♪ 바로 그거야
바라면 이루어질지니

 

♪ 우린 창창대로

 

♪ 그 안에 누군가가
네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 너를 띄워 줄지도 몰라

 

♪ 그 안에 누군가가
어디든 데려가 줄지도

 

♪ 네가 준비만 돼있다면

 

♪ 준비만 되어있다면

 

♪ 찾을 때까지
멈추지 마

 

♪ 지금 보다 더 자신을 빛내봐

 

♪ 밤하늘의 별처럼

 

♪ 그냥 여기 있을래

 

♪ 넌 찾을 수 있어

 

♪ 널 빛내 줄 누군가를

 

기지배

 

♪ 날 빛내 줄 누군가가..!

 

♪ 날 빛내줄 누군가가
정말로 있을까?

 

♪ 아직도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는 걸까?

 

♪ 내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는 곳에서

 

♪ 날 기다릴까?

 

♪ 그저

 

♪ 발견되길 기다리면서...

 

♪ 그 안에 누군가가
네게 필요한사람이라면

 

♪ 그가 널 띄워 줄지도 몰라

 

♪ 그 안에 누군가가
어디든 데려가 줄지도

 

♪ 그 사람이라면

 

♪ 그 사람이라면

 

♪ 저 하늘을 날아서...

 

♪ 네가 찾을 준비만

 

♪ 되어있다면

 

안돼

 

아 제발!

 

연락 좀 하고 오실래요?

 

부모님이 '돼지우리' 같다고
한 적 없어?

 

뭐하는 거예요?

 

그만
일어나요

 

진짜?

 

일어나요

 

얼른

 

- 호기 카마이클의 의자라구요
- 세상에

 

- 그만 먹고
- 믿을 수가 없네

 

- 엄청 귀한건데
- 내가 깔개 가져왔어

 

필요 없어요

 

마일스 데이비스가
소변본거라면?

 

그게 뭐가 좋아서...

 

진짜예요?

 

이삿짐은 언제
다 풀거야

 

제 클럽 차리면
거기에 둘겁니다

 

세바스찬!

 

그만 질질 끌어라
스토커도 아니고

 

아직도 그 클럽에
가는 건 아니지?

 

그...

 

클럽을 삼바-타파스바로
바꿨더라니까요

 

- 세상에
- 삼바-타파스 바요

 

솔직히
클럽으로 남는게

 

내가 여자 알아봤는데

 

안 만나요

 

만날 필요 없다니까요

 

- 아빠꺼야?
- 네

 

맘에 들텐데

 

만나도 안맞을 것 같은데

 

- 재즈는 좋아한대요?
- 아닐걸?

 

- 말할 필요도 없네요, 그러면
- 몰라, 상관 없잖아

 

알겠니?

 

여기 박혀서 혼자사는거
엄청 위험한거야

 

- 상관 없다구요?
- 그래, 무슨 상관이야

 

- 뭐 그렇다면
- 잘 생각해봐

 

정 그렇다면 그 사람 만나봐요
얼굴에...

 

- 응응
- 금색 하트 문신한 사람이 있는데...

 

-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 진지하게..? 로라

 

- 제 나름대로 진지한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구요
- 그래

 

지금 파산한게
전부 제 탓은 아니라구요

 

파산이라니
이 꼬라지에

 

이 꼬라지라뇨

 

파산한 사람은
'낭만'이라도 있지

 

앉지 마시라니깐...

 

네가 이 지경이란거
너 스스로는 모르겠지

 

'낭만'이란 말이

 

그렇게 지저분한 말은 아닌데...

 

연체료 청구서는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다
전화해

 

안 할 겁니다

 

그거 알아요?
마치 제가

 

다 포기 한 것처럼 보시는데

 

저도 계획이 다 있어요

 

지금은 그냥

 

잠깐 쉬고 있는 거고

 

충분하다 싶으면
다시 일어설거라구요

 

그래 잘 있어
짐 다 풀고

 

- 열쇠 바꿀거니까요
- 돈도 없으면서

 

조만간 다시
일어설겁니다!

 

- 왔나
- 빌, 다시 불러줘서 고마워요

 

별 말을

 

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좋아

 

- 다시 일하게 되서 좋네요
- 그럼

 

- 마음도 편하고
- 리스트에 있는 것만 칠거지?

 

물론이죠

 

저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지만

 

쳐야죠

 

나는 저 사람들이랑 달라

 

바로 알아 듣겠지만

 

재즈 같은건
치지 않았으면 하니까

 

네, 네

 

그래도 서로 알던
인정이란게 있는 것인데

 

두 곡에 한 곡 정도는?

 

하나도 안 치면 되죠?

 

- 그렇지
- 좋네요!

 

- 그래
- 일방적이지도 않고

 

내가 결정한거야

 

네 저도 그러자고 했고...

 

알게 뭐야
연주나 해

 

어이구 다시 왔네요

 

전혀 안반가운 것 같은데, 카렌

 

세바스찬

 

그 말씀하신 건 들었는데

 

제가 잘못 알아 들었나봐요

 

귓등으로도 안 들었지
넌 해고야

 

아뇨 분명 아까 말을 그렇게 하셨지만
속으로는

 

나가

 

리스트에 있는 것만

 

- 아니 이미 늦었어
- 그냥 경고인줄 알고

 

뭐야 도대체

 

- 해고만은 제발
- 아냐 끝났어 미안하네 세바스찬

 

크리스마스잖아요

 

그래
새해복 많이 받게

 

연주한 거 들었어요
그...

 

GT 스캔에 균열이 보이던데

 

무채색 검사는 했습니까?

 

23일 DOA때
웃었던 그 새끼들...

 

개같은
미란다 원칙

 

여긴 제 강의실이예요

 

마음에 안드시면
나가면 됩니다

 

아가씨 연기에 무게가 없는데?

 

아뇨
자말

 

당신이 더 그래

 

미아!

 

- 안녕!
- 안녕

 

이쪽은 카를로야

 

- 안녕하세요
- 이쪽은 미아

 

- 미아?
- 네

 

- 반갑습니다
- 카를로는 작가야

 

보통
사람들이 저를 보고는

 

글 좀 쓴다고 하더라구요
딱 물 오른때라고

 

좀 거품이 있는 말인데
저는 나름대로 즐기고 있어요

 

- 일한 보람이 있으니까
- 전 마실 것 좀 가져올게요

 

- 그래
- 네

 

반가웠어요

 

잠시만요

 

감사합니다
신청곡 받을게요

 

네 아가씨

 

- '난 달린다'.
- '난 달린다' 좋네요!

 

오케이 피아노맨!
한 번 해보자구요!

 

원 투 쓰리 뽀!

 

씐나!

 

♪ 난 길을 거닐었지

 

♪ 너 같은 여자를 만날 줄이야

 

- ♪ 상상도 못했지...
- 저요?

 

♪ 붉은 머리와 그윽한 눈동자

 

♪ 나를 미치게 만드네

 

♪ 점점 더 미치게

 

♪ 난 달린다! 뛰쳐 나간다!

 

♪ 벗어날 수 없네

 

이제 기억나네

 

제가 그날 좀 까칠 했던 건 인정해요

 

"까칠"?

 

- 제가 못났다는거 인정해요
- 네

 

그런데 진지한 뮤지션 한테
'난 달린다'라니 좀 아니다 싶네요

 

세상에
'진지한 뮤지션' 이라고요?

 

그런말 한 적 없는데

 

- 그 옷 좀 빌려도 되요?
- 왜요?

 

다음주에 오디션이 있는데

 

제가 '진지한' 소방관 역할이거든요

 

배우였구나 왠지 낯이 익더라
무슨 작품 찍으셨어요

 

워너 브라더스
사내 커피숍에 일해요

 

- 아 네
- 네

 

바리스타구나
그리고 절 깔보셨고

 

무대 준비하자고

 

아니 그..

 

저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그런 입장이 아닌데

 

- 그런거 같은데요
- 네 제가 허락해 준거에요

 

- 이름이?
- 미아

 

영화 찍으면 볼게요

 

- 조셉 켐벨 알아요?
- 네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라는
작품에서

 

곰 입장에서 본거죠

 

- 우와... 재밌겠네요...
- 프랜차이즈일 수도 있죠

 

 

알고보면 윗선에서 서로
얽혀 있을지도 모르고..

 

조지 마이클!

 

 

미안해요
아는 사람이라서

 

열쇠 챙겼어요?

 

- 네
- 제 것도 좀 챙겨주실래요?

 

- 에?
- 거기 제 키도 같이 좀 챙겨 주실래요?

 

잘 안들리는데

 

- 제 키도 좀 챙겨 주시면..?
- 아

 

- 네?
- 이제 들리네

 

- 고마워요
- 아뇨 뭘

 

- 어떤?
- 프리우스요

 

- 프리우스 천지인데
- 초록리본 달린거요

 

그렇군

 

친근한 사람들이던데

 

그래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도와달라니깐 도와드려야죠

 

자꾸 마주치는거
참 신기하네요

 

이상하죠

 

뭔가 운명같은...

 

- 그건 아녜요
- 네 저도 그렇게 봐요

 

어디 세워뒀더라?

 

그걸 볼에 대봐요

 

- 이렇게?
- 예

 

당신 머리가 안테나인거죠

 

암걸릴 확률이 있지만
차는 빨리 찾을 거예요

 

네?!

 

지름길이 있지만
항상 순탄하진 않을 거라는 거죠

 

- 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 말이 그렇단거죠

 

당신 참...

 

- 그 뭐라고 하더라...?
- 백마탄 기사님?

 

- 특이한 사람이네요
- 그러세요?

 

그렇게 멋진 경관은 아니네요

 

더 멋진 곳도 본적 있어요

 

♪ 땅거미가 지고

 

♪ 불빛이 떠오르고

 

♪ 바다를 가로지르는 노을빛

 

♪ 연인을 위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장관이야

 

♪ 하필이면 우리가 발견했지요

 

♪ 다른 연인이라면

 

♪ 감상에 젖겠지만

 

♪ 하지만 우리는

 

♪ 아직 느낌이 안오는 걸

 

♪ 힘들거야

 

- ♪ 당신 내 이상형도 아니고
- 진심?

 

♪ 첫 눈에 반한 것도 아니고

 

♪ 참 아까운 밤이야

 

♪ 아직 느낌이 안온다고?

 

♪ 그럼 나도 할말이 있어요

 

- ♪ 나도 딱히 우리가 어울린다고 보진않아
- 그러세요?

 

♪ 폴리에스테르 정장을 입은 당신
귀엽긴 하지만

 

이거 울인데

 

♪ 어찌됐건
당신한테 빠진건 아냐

 

♪ 다른 연인들에겐
멋진 순간이겠지

 

♪ 낭만을 찾는 어린 소녀들

 

- ♪ 하지만 난 별 감흥이 없어
- ♪ 그러셔?

 

♪ 오히려 마이너스인걸

 

♪ 나도 그래요

 

♪ 그래요

 

♪ 참 아까운 밤이야

 

그렉

 

아 늦었네

 

금방 갈게

 

- 여기 있었네
- 여기 있네요

 

당신 차까지 테워줄까요?

 

아뇨 근처에 살아서

 

갈게요

 

잘가요

 

잠깐만요
이거 글루텐 안쓴거 맞죠?

 

- 썼을건데...
- 네?

 

환불해 주세요

 

알아보고 올게요

 

미아
금요일에 저녁까지 일해라

 

금요일에 오디션 있는데요..?

 

별 수 없어
이미 그렇게 짰다고

 

그리고 내일 얘기좀 하자

 

- 에이프런 바로 입고
- 네

 

여기였구만!

 

여기서 뭐해요?

 

그 회의할게 있어서

 

여기 못 들어 올텐데

 

경비가 엄청 허술하던데요

 

한 20분 뒤면
덜미를 잡힐 걸요

 

- 쉬는 시간 있어요?
- 10분 쯤 뒤에요

 

화장실에
숨어 있어도 되죠?

 

- 네
- 그래요

 

죄송합니다

 


알아보고 온댔죠

 

저 창문이 카사블랑카에서

 

나왔던 거기예요

 

- 우와
- 신기하죠?

 

바로 건너편에서
일하는 거예요?

 

- 네
- 멋지네요

 

그 남자친구분 이름이
뭐라고 했죠?

 

그렉이던가?

 


그렉

 


그 얼마동안...?

 

한 달 정도 봤어요

 

그렇구나

 

좋은 사람이에요
암튼 저는 이런 세트에 둘러 쌓인게 좋아요

 

막 업되고

 

저도 커피사러 일부러 5마일씩
가고 그래요

 

- 재즈 클럽이 그 근처에 있어서
- 재즈요?

 

밴 빅이라고 알아요?

 

잘 나가는 스윙 빅밴드는
다 한번 쯤 거기왔었는데

 

카운트 베이지, 칙 웹

 

지금은 쌈바 타파스 바가 되어버렸지만

 

아쉽죠

 

쌈바 타파스가 뭐예요?

 

타파스 파는 쌈바 술집인거죠

 

- 아
- 그 무슨 농담같은 거에서 시작한거 같은데

 

LA가 다 그렇죠

 

금방 끓고 금방 잊혀지죠

 

촬영 중이니까
비켜가주세요

 

- 촬영이요?
- 네

 

우리 동네에서도 촬영 많이 하던데
화이팅

 

- 일로 와요
- 네

 

철통이네

 

- 저 배우 너무 좋아
- 찍을 게요

 

미아 그래서
이쪽으로 온 이유가 뭐에요?

 

- 카메라...!
- 이쪽이라뇨?

 

- 영화, 연기 그런거요
- 액션

 

- 제 이모가 배우였는데
- 아 그렇구나

 

어떤 영화사에서 일하셨어요

 

네바다 볼더에 살았었는데

 

길 건너편에 도서관에 가면

 

고전 영화 구획이 있어서

 

이모랑 같이 가서
같이 영화를 보고 그랬죠

 

오래된 고전들이요

 

노토리어스, 카사블랑카 같은

 


한번 돌려보자고

 

- 이제 숨 좀 트겠네
- 좋은 분이셨네요

 

네 아직도 제 방에
그 영화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모랑 같이
그 영화들 보고

 

연기하는 걸 따라하곤 했죠

 

- 직접 대본도 써보고
- 와

 

맘에 들어요

 

대학교 다니다가
여기에 왔어요

 

마지막으로 오디션 본게
10대 드라마였는데

 

잘 안풀렸어요

 

차라리 변호사나 될걸

 

세상이 변호사를 요구하죠

 

배우는 필요도 없나봐요

 

당신은 그냥 배우가 아니예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아까 말했잖아요
신동 작가였다고

 

대본은 그냥
써 보기만 한건데

 

겸손할 것 없어요
사실이니까

 

자기가 연기할 걸
써볼 수도 있죠

 

당신만큼 재밌는 이야기로

 

- 그러면 10대 드라마 오디션 같은건 안해도 되겠죠
- 뭐 그렇긴 하지만

 

루이 암스트롱은 있잖아요

 

그 사람도 그냥 평범한
연주가로 남을 수 있었어요

 

- 하지만 그러질 않았죠
- 어떻게 했는데요?

 

역사를 만들었죠

 

나도 오디션 내팽겨치고
역사를 만들면 되는 거네요?

 

잘 알아들으시네

 

이쯤에서 뭔가
말해야 될 것 같은데

 

숨기면 안될 것 같아서

 

저는 재즈 싫어해요

 

왜 그래요?

 

재즈가 싫다뇨?

 

들어 봤는데 별로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재즈를 재대로
안들어 보셨던 것 같은데

 

잠깐 시간 있어요?

 

네 뭐...

 

사람들이 다들 그래요

 

재즈 별로다

 

그건 그냥 하는 말이예요
되게 고지식한 거라구요

 

알겠죠

 

재즈는 뉴올리언즈에서
시작되었는데

 

사람들이 다 모이긴 했는데
말이 통하질 않으니까

 

의사소통이 안 되는 거죠

 

그들이 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
재즈였다 이겁니다

 

케니 G는 어때요?

 

예?

 

케니 G요
엘리베이터 뮤직은요?

 

그게 제가 아는 재즈예요

 

- 그게 뭐요?
- 그게 전부예요

 

엄청 편안한 음악인건 알아요

 

편한 음악이 아니예요
절대!

 

아니예요

 

시드니 베쳇은 자기가
틀렸다고 하는 사람을

 

그냥 쏴서 죽였다구요

 

절대 편할 수 없어요

 

어릴 때 KJAZZ 103이라는
라디오 채널이 있었는데

 

칵테일 파티 할 때
틀어 놓곤 했는데

 

 

다들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 그래요
- 네

 

지금 보니까 그게...

 

그게 문제네요

 

연주 하는 걸
자세히 들어다봐야해요

 

여기 이 분들을 보세요
저기 색소폰 부는 분

 

방금 곡을 자기 걸로 만들었어요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고 있다구요

 

한명 한명 바로 그 자리에서
작곡하고 편곡하고 연주하고

 

바로바로 연주해요

 

지금! 지금 봐요
저 트럼펫 부는 분도 자기 아이디어를 가미했어요

 

서로 얽히고 바뀌고 변화하고

 

매 순간 변화한다구요

 

엄청 멋진 거라구요

 

그리고 잊혀지고 있죠

 

잊혀진다구요 미아

 

사람들이 그러죠
'한 물 갔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두지 않아요

 

어쩔 건데요?

 

저 만의 클럽을 만들거예요

 

- 정말요?
- 네

 

우리가 원하는 음악은 뭐든지 언제든지

 

어떤 방식으로든지 연주하고 말겁니다
그게 재즈이기만 하다면

 

네 미아 돌란입니다

 

네 부재중 떠있길래

 

- 저 합격했어요
- 네?

 

세상에
어떤 건데요?

 

아까 말했던 청소년 드라마요

 

- 그 10대 드라마?
- 네

 

- 잘됐네요! 축하해요
- 너무 신나는 거 있죠

 

- 아까 좀 부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 네?

 

"이유 없는 반항"같은

 

"그건 빈총이에요!"

 

아...네

 

- 아직 못 보셨구나!
- 네 아직

 

지금 리알토에서 하고 있다구요

 

- 정말요?
- 네

 

보셔야죠
제가 데려다 줄 수 있는데

 

- 네
- 가서 연기도 좀 배우고

 

- 네 그럼요
- 네

 

좋아요

 

월요일 저녁 10시?

 

- 네 좋아요
- 잘됐네

 

배우러 가는 거죠

 

♪ 별들아 내게 말하고 있는거니?

 

♪ 별들아 아직 난 잘 모르겠단다

 

♪ 알수 없어

 

♪ 이게 어떤 행복의 시작일지

 

♪ 아니면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인지

 

- 여기 서주세요
- 네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준비되면 시작하세요
- 네

 

선택해

 

날 따르던지 아니면...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어요
- 다르게 해볼까요?

 

아뇨 충분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잘 가세요

 

미아

 

- 응?
- 그렉왔어

 

무슨...?

 

좀 일찍 왔어

 

- 그래
- 빨리 가자

 

동생이 좀 일찍 왔더라구

 

잊어버렸구나

 

- 아
- 까먹었네

 

그게 오늘이구나

 

- 그럴 수 있지
- 응 괜찮아

 

빨리 갈아입을게

 

- 그래
- 그래

 

동생이네
어 조쉬

 

미아 데리러 왔지
곧 갈거야 아마...

 

이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있어서

 

영화관 같다니까

 

영화관보다 낫지

 

- 나도 가보고 싶다
- 요즘 영화관 알잖아

 

- 그래
- 막, 지저분하고

 

냄새도 심하고

 

- 온냉방 조절도 안되고
- 품질이 이전같지 않지

 

별로야
사람들도 다들 말하잖아

 

- 다들 그래
- 그래

 

- 아 미안 잠깐만

 

- 여보세요?
- 일 때문인가봐

 

미안
암튼 좋다고

 

- 그래
- 언제 한 번 와봐

 

차이가 확 느껴질걸

 

하나 더 알려줄게
인도네시아

 

글세 처음 듣는데

 

나도 믿기지 않더라고
근데 바뀌고 있다니까

 

- 정말?
- 그래

 

- 신기하지 않아?

 

- 그래
- 5성 친환경 리조트라고

 

- 진짜 끝내줘
- 정말로

 

니카라과에도 가보려고

 

거긴 낙후된 곳 이잖아

 

- 아직 개발이 덜된거지
- 그래

 

- 조금만 더...
- 글세 위험하지 않아?

 

- 그래
- 안전 할지는 모르겠는데

 

미안

 

내가 생각이 있는데

 

뭐야?
대본?

 

- 맞아
- 연극?

 

우리 캐스팅 해 줘야돼!

 

배역이 하나밖에 없어

 

힘들거 같네

 


맨날 이런 건 아니지?

 

그럴걸?

 

잠깐 여기 일방통행이예요

 

세바스찬!

 

- 키이스
- 오랜만이네

 

- 잘지내?
- 그럼

 

여긴 미아고
이쪽은 키이스

 

- 반가워요 미아
- 안녕하세요

 

이 친구랑 같이 연주했었죠

 

학교도 같이 다니구요

 

- 뭐하고 지내?
- 그냥 그렇지

 

최고야 넌?

 

잘지내
빠쁜데 여유로워

 

- 새로 사람들 보았거든
- 그렇구나

 

멋지네

 

키보드 칠 사람을 찾는데

 

- 농담하는거야?
- 정말로

 

- 아냐 난 괜찮아
- 그래? 보수도 좋은데

 

괜찮아

 

언제 한 잔 하자

 

반가웠다

 

- 잘있어요 미아
- 네 잘가요

 

...끝

 

이건

 

최곤데요!

 

- 진짜?
- 네

 

과거를 생각하면서 써봤는데

 

- 그게 중요해요
- 너무 향수적인가요?

 

- 그건...
- 별로일까요?

 

알게 뭐예요

 

- 항상 그러더라
- 정말 괜찮아요

 

- 제가 뭘 좀 만들어봤는데
- 뭔데요?

 

클럽 만들 때 쓰라구요

 

왜 셉스예요?

 

셉스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서

 

네?

 

"치킨 온 어 스틱"이라면 아무도 안올거 같아서

 

- 이거 음표 따서 만든거예요?
- 네

 

멋지네요
그냥 "치킨 온어 스틱"으로 할래요

 

찰리 파커가 별명이 있었는데

 

알아요 치킨을 좋아해서
생긴거라던데

 

그래서 '버드'라고
부르는거죠

 

우리 클럽은 치킨, 맥주, 재즈니까
"치킨 온 어 스틱"

 

그냥 치킨은 버리고

 

술이랑 재즈만 쓰면 어때요

 

- 그리고...
- 치느님을 어떻게 버려요

 

닭가게는 따로 차리던가?

 

다른 자리에다가요

 

- 밴 빅이어야만하는데
- 꼭 거기일 필요는 없잖아요

 

유구한 역사를 쌈바가 망치게 둘순 없죠

 

절대로

 

- 그냥 놔둘 수도 있지
- 대본은 정말 좋아요

 

당신의 세상이
고스란히 반영됐는데

 

뭘 더 바래요
이걸 누가 쓴건데

 

- 제가 썼죠
- 당신이 썼어요

 

그때 만난 사람은
어떤 사람이예요?

 

- 밴드 했다는 사람?
- 키이스?

 

둘이 좀 어색한 사이 같던데

 

좀 그래요

 

- 그래요?
- 네

 

같이 일하자는 거 보면
좋아 보이던데

 

나중에 연락 해 볼거예요?

 

- 아뇨
- 그래요 그럼

 

그래서

 

이거 하난 확실해요

 

"치킨 온 어 스틱"은 픽스고

 

당신 연극은 성공할 거야

 

배역은 하나 밖에 없어요

 

나만 나오는거야, 엄마

 

아니 내가 직접 연기하는거지

 

아니 돈 버는건 아니고..
돈 받고 하는건 아니야

 

좋아. 재즈 클럽을 열거래
끝내 줄거 같은데

 

지금은 무직이지만

 

저축하고 있겠지

 

정기 수입은 없는 것 같지만

 

아냐 알아보고 있대 좀 오래 걸릴 뿐이지

 

분명 클럽이 열리면
엄마도 맘에 들어할껄?

 

알았지?

 

아빠는 어때?

 

세바스찬!
왔네!

 

- 잘 왔어
- 불러 줘서 고마워

 

안올줄 알았는데

 

- 어떻게 할거냐면
- 그래

 

유니버설이랑 같이 배포하는 거고
우리 몫은 다 챙길거야

 

투어도 뛰고

 

주당 천달러 정도 될거 같아

 

티켓 값이랑 상품 팔린 것에서도 좀 떼고, 좋지?

 

- 세바스찬?
- 그래

 

그래

 

- 해보자
- 그래

 

알아
좀 새롭지?

 

하지만 재즈를 살리겠다며

 

아무도 듣질 않으면 살릴수 없지

 

너무 고지식하면
지킬 수 없는거야

 

넌 클럽에서
노땅들 상대로 연주하잖아

 

젊은 세대는 어디 버리고?

 

넌 너무 옛 스타일에
빠져있어

 

옛 아티스트들도 혁명적이었지

 

전통만 따르면
혁신 할 수 없는거야

 

넌 과거에 집착하지만
재즈는 미래를 봐야돼

 

전에 한명 더 있었는데
너 만큼은 못하더라

 

근데 너도 뭉치지 않으면
우리가 힘들어

 

♪ 별들아 내게 말하고 있는 거니?

 

♪ 별들아 아직 난 잘 모르겠단다

 

♪ 알수 없어

 

♪ 너와의 첫 만남에 나는 느낄 수 있었어

 

♪ 우리의 꿈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 별들아

 

♪ 모두가 원하는 그것

 

♪ 연기가 자욱한

 

♪ 술집들과

 

♪ 사람들이 가득한 레스토랑에 가면

 

♪ 사랑이야

 

♪ 우린 모두 누군가의 사랑을 찾고있어

 

- ♪ 고백
- ♪ 첫만남

 

- ♪ 손길
- ♪ 춤

 

♪ 바라보는 눈

 

♪ 하늘을 물들이고

 

♪ 세상을 열어 바라보는 눈

 

♪ "괜찮아 잘 될거야" 상냥한 속삭임

 

♪ 어디로 갈지는 중요하지 않아

 

♪ 내겐 이 느낌만 있으면 돼

 

♪ 심장의 두근거림

 

♪ 떠나 보내기 싫어

 

♪ 별들아 내게만 말하는 거니?

 

♪ 별들아

 

♪ 너는 참 눈부시구나

 

♪ 나는 왜 춤추고 있는가

 

♪ 이게 옳은지 틀린지 나도 잘 몰라

 

♪ 날 움직이는 건 음악인가
다른 누군가인가

 

♪ 다만 이건 확실해

 

♪ 오늘 밤은 최고야

 

♪ 이름은 모르지만 맘에 들어

 

♪ 이젠 맘에 두었던 일을

 

♪ 해보려고해

 

♪ 내게 올 필요는 없지만
너와 함께 하고파

 

♪ 그리고 이건 확실해

 

♪ 오늘 밤은 최고야

 

♪ 계속 춤을춰

 

♪ 리듬에 몸을 맏겨

 

♪ 열정에 몸을 불살라
밤을 빛내는 거야

 

♪ 빛내 보는 거야

 

♪ 열정의 빛을

 

♪ 빛내 보는 거야

 

♪ 오늘 밤만큼은

 

♪ 이 밤을 빛내봐

 

♪ 확실해 오늘은 최고야

 

♪ 분명해 오늘은 최고야

 

♪ 확실해 오늘은 최고야

 

♪ 오늘 밤은..

 

♪ 다들 들고 일어서

 

♪ 상관 없어

 

♪ 미쳐봐 그리고
무대를 즐겨봐

 

♪ 볼륨은 한 껏높여

 

♪ 누구도 막을 수 없어

 

♪ 그리고 오늘 밤은

 

♪ 최고야

 

♪ 확실해 오늘 밤은

 

♪ 최고야

 

♪ 빛내 보는 거야

 

♪ 컴온, 빛내봐

 

♪ 빛내 보는 거야

 

♪ 오늘 만큼은

 

♪ 빛내 보는 거야

 

♪ 확실해 오늘은 최고야

 

♪ 분명해 오늘은 최고야

 

♪ 오늘 밤 오늘 만큼은

 

♪ 최고야

 

미아예요

 

지금 어딘진 모르겠지만
보스턴쯤인가?

 

달라스?
잘 모르겠네

 

연락 안한지
오래된 것 같아 연락했어요

 

보고싶네요

 

그럼 안녕

 

아직...

 

짜잔

 

보고싶어서
첫 비행기 타고 왔는...

 

돌아오니까 너무 좋다

 

와서 기뻐요

 

연기는 어때요

 

긴장되요

 

왜?

 

- 왜냐면 실제 사람들 앞에 서면
- 편하게 생각해요

 

남들 생각이
신경 쓰여요?

 

그냥 연기 자체가
떨려요

 

무대에 서는 것도 그렇고
대사읊는 것도 그렇고

 

남들 생각도 그렇지만

 

뭐 그렇다구요

 

- 멋질거예요
- 완전 쫄린다구요

 

보는 사람이 행운이죠
난 엄청 기대되는데

 

난 별론데

 

언제가요
내일?

 

네 여섯시 45분에 보이스행요

 

- 보이스?
- 보이스요

 

보이스라니

 

한번 와요

 

- 거기요?
- 네 버킷리스트 한줄 지워야죠

 

가면 정말 좋을텐데
진짜 가고싶네요

 

투어 끝나면 어쩔거예요?

 

왜 못와요?

 

- 보이스요?
- 네

 

리허설 때문에

 

리허설 뭐 다른데서 하면되지

 

당신 따라가서요?

 


아마도?

 

짐도 다 여기 있고 2주 후면 시작인데
내 생각엔...

 

이해해요

 

- 정말 가고싶지만
- 네

 

이게 최선이라서

 

만나기 조금 번거로워도
다시 보면 되니까

 

투어 끝나면
그럴 수 있지 않나요

 

그게 무슨?

 

투어가 완전히 끝나면요

 

끝나면 새로 녹음하고

 

다시 투어를 떠나요

 

투어를 해야
새로운 앨범이 나오니까

 

그러면 다시 투어로
돈 벌고요

 

계속 그러겠네요?

 

계속이요?

 

계속 밴드에
머무르게 되겠네요?

 

 

투어도 하고

 

별 수가 없잖아요

 

그게...

 

거기 까진 생각 못했었는데
그 밴드에서... 클럽이나...

 

- 이렇게 성공할지 몰랐던거죠?
- ..중요할 줄 알았는데

 

아뇨 그게 아니라
당신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몇 달 몇 년이라니까..

 

아니 뭐...

 

지금 계획은 계속 투어를..

 

투어 계속 할 것 같은데

 

한 1, 2년? 이번 레코드가
끝날때 까진 그럴 것 같아요

 

지금 하는 음악이
맘에 들어요?

 

아니..

 

이젠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중요하죠!

 

당신이 꿈을 버린다면
엄청 중요한 일이라구요

 

지금 하는 음악이 맘에들고

 

계속 하겠다면

 

당신은 맘에 들어요?

 

 

그래요

 

그런데 당신 마음에 드는지..

 

네 뭐..

 

이전엔 키이스가
별로라고 했다가

 

지금은 몇년동안은 같이
투어를 하겠다고 하니까

 

- 당신은 뭘 하고 있는데요?
- 그렇게 기쁘지 않을 까봐...

 

- 당신은 어떤데요
- 그게.. 내가 뭘 하냐구요?

 

내가 이러길 바랬던 것 같은데
이젠 아니라고 하잖아요

 

제가 뭘 원했는데요?

 

지금 이러고 있는거요

 

그 밴드에 들어가는거요?

 

밴드에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거요

 

이렇게..

 

물론 안정적으로
생활하길 바랬죠

 

스스로 챙기고
조만간 클럽도 차리구요

 

지금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은데
좀 더 축하하자구요 잘하고 있잖아

 

클럽 시작하는건 어때요?

 

당신도 별로라고
말했잖아요

 

아무도 "치킨 온 어 스틱"엔
안올거라며

 

그냥 이름 얘기였죠

 

아무도 재즈를 좋아하지 않아요
당신도 그렇고

 

당신 때문에
재즈가 좋아졌다구요!

 

난 당신이 내가 이렇게 되길
바라는 줄 알았어

 

내가 어쨌으면 좋았을까요
거기 돌아가서 징글벨이나 치는 거?

 

- 그 말이 아니라 왜 모은 돈으로
- 팁이나 한푼 두푼 모아서

 

- 클럽을 만드려고 하지 않나구요
- 아무도 안오는 클럽을 차리는 거?

 

사람들은 올거예요

 

당신이 그렇게
열정적이잖아

 

당신이 아낀다면
사람들도 관심을 줄건데

 

- 당신이 다 되돌려 놓을 수 있다구요
- 해보니까 그게 아니예요

 

사실 이제 바뀌어야 된다고 봐요
언제까지 철부지로 있을 수도 없고

 

안정적인 직장도 있고
이게 지금의 나라구요

 

이제와서 그렇게 말하면
진작에 말했다면 좋았을 걸

 

내가 계약 하기 전에 말이야

 

중요한 건 당신도 꿈이 있었고
항상 그걸 따라 오다가 갑자기...

 

이게 꿈이예요!

 

- 당신 꿈은 아니잖아요
- 나같은..

 

평생 일이나 하면서
이뤄지지 않는 꿈만 붇잡고 있는

 

그런 사람들의 꿈이라구요

 

사람들이 즐기는
그그... 그 무언가가 되었잖아요

 

- 언제부터 그렇게 남들 신경을 썼다고..?
- 내가 좋은지 아닌지는 이제 상관 없다구요

 

남들의 호감을 왜 그렇게 신경써요?

 

그런 당신도 배우잖아
무슨 소리하는거예요?

 

내가 전전긍긍하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 위안이 되서 날 좋아한 걸 수도 있죠

 

- ..농담이죠?
- 아니에요?

 

난 모르겠네..

 

그럼 다들
내일봐

 

- 세바스찬
- 어?

 

오늘 밤 괜찮은 거지?

 

- 무슨 말이야?
- 일곱시에 화보찍는거

 

모조에 올릴거
괜찮아?

 

- 다음주인줄 알았는데
- 아냐 오늘이야

 

괜찮지?

 

- 토냐 카메라 바꿔와
- 뭐가 문젠가요?

 

뭐가 문제긴 고장난게 문제지
고쳐와

 

좋아 트럼펫
잘하고 있어

 

좋아 좋아

 

좋아 키보드
잘하네 좋아

 

좋아 잠깐 음악 끊어봐

 

잘했어 잘했는데

 

잠깐 봐봐
이렇게 입술을 물어봐

 

뭔가 집중한 것처럼
음악에 푹 빠진것 처럼

 

- 뭘 물어요?
- 입술

 

좋아 괜찮네

 

좋아

 

썬글라스 잠깐 내려보자

 

조금만 더

 

고개는 숙이고
올려다 보면서

 

그렇지
팍 사네

 

키보드 라이브로 해봐

 

- 듣고 싶다구요?
- 이제 입술은 됬어

 

이제 아무거나 연주해봐

 

아무거나 좋으니까

 

피아니스트니까
한번 해봐

 

좋아 좋아
잘 나오고 있어

 

멈추지 말고 계속해봐

 

어서 계속해봐

 

엄청 지루하더라

 

연기도 서툴던데
그리고 그 창문 있잖아..

 

- 뭐냐 그게?
- 정말로

 

뭘 하는지 모르겠더라

 

하루만에 끝나는 거 아니야?

 

글세..

 

미아!

 

미아! 미안해요

 

어떻게 됬는지만 말해봐요
어땠어요?

 

미안해요

 

- 늦게 와서 미안해요 재때 오려 했는데
-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미안해야지...

 

- 미안해야지 그럼
- 사과할게요

 

진짜 미안해요

 

- 날 욕해도 되니까...
- 끝났어...

 

- 뭐가요?
- 다 끝났다구요

 

뭐가요?

 

전부요

 

이제 이런짓 못하겠어..
그만할래요 이제 그만할래

 

- 아무도 안왔어요
- 그게 어때서요

 

대관료도 못 낼 거고...
이건...

 

당분간 집에 있을래요

 

- 내일 보러 갈게요
- 아뇨 전 진짜 집으로 갈거예요

 

- 여기가 집이잖아요
- 아뇨 이젠 아니야

 

- 네?
- 미아 돌란씨인가요?

 

잘 못 거셨습니다

 

전화를 안받으면
여기로 전화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아니예요

 

- 뭐..나중에라도 연락 되시면
- 아뇨

 

제인이랑 에이미 브랜트가
캐스팅 건으로 연락 했다고 말해주실래요?

 

캐스팅요?

 

시상에 이게 뭔소리야?

 

그만해 이 새꺄!

 

왜 왔어요?

 

좋은 소식이 있어요

 

뭔데요?

 

- 에이미 브랜트라고 캐스팅 디렉터가 있잖아요
- 근데요?

 

그녀가 당신 맘에 들었다고

 

연극 보러갔었는데..

 

그래서 내일 오디션 보러 오라고 했다구요

 

대박 큰 영화 건인데...

 

안가요

 

- 안갈거예요
- 네?

 

거기 가면... 가봤자..

 

뭐라구요?

 

난 죽을거라구요

 

- 뭐?!
- 네?

 

- 그만해요!
- 안돼!

 

- 조용히 해야된다구요
- 제가 조용하길 원해요?

 

- 이웃들 다깨겠네
- 납득시켜봐요

 

- 내가 닥치길 원하면 납득 시켜보라구요
- 그러다 잡혀간다구요

 

왜냐면, 들어봐요

 

오디션은 수십번 봐봤고
매번 떨어졌다구요

 

갑자기 점심 먹자고 들어온 사람들 때문에
떨어지고

 

우는 연기를 시작했더니
사람들이 웃기 시작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전부다 하나같이

 

나보다 훨씬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또...
난 그저 아닌거예요

 

- 아냐 당신은 최고야
- 아니예요

 

- 아닌거예요
- 아니예요

 

어쩌면 저도 그런 사람들일 수도 있는 거죠

 

마약같은 꿈에 빠져 사는..

 

당신도 말했잖아요
철들어야 한다고

 

저도 실패할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인거죠

 

지금 다시 대학교에 들어가서
뭔가 다른 방향을 찾아 볼 수 있을 거예요

 

연기를 하려고
6년이나 헤맸지만

 

이젠 더 이상 하고싶지 않아요
이젠 아니야

 

왜요?

 

- 왜 뭐요?
- 왜 그만 두고 싶어요?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요

 

당신은 아직도 애야

 

- 그래서 철들려는 거잖아요
- 애처럼 울고만 있잖아

 

세상에..

 

내일 다섯시 반에 오디션 있으니까

 

내가 여덟시에
데리러 올게요

 

오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시고

 

어떻게 찾았어요?

 

도서관이 있더라구요

 

- 커피 가져왔어요
- 잘됐네요

 

미아씨?

 

안녕하세요 미아
전 에이미고 이쪽은 프랭크예요

 

- 반가워요
- 안녕하세요

 

- 연락이 닿아서 다행이네요
- 네

 

파리에서 찍을 거고
아직 스크립트는 없어요

 

아직 구상중인데 배우에 맞춘
내러티브를 구상하려 해요

 

리허설은 3달이고
4달동안 촬영합니다

 

그렇군요

 

지금은 당신이 이야기를 만들어봐도
좋겠다 싶어요

 

- 어떤..?
- 아무거나요

 

- 뭐든지요?
- 네, 작가도 겸하시는 걸로 아는데

 

준비 되면 시작하세요

 

우리 이모는 파리에 살았어요

 

집에 오시면 항상
재밌는 이야기를

 

잔뜩 가지고 오셨죠

 

한번은 강물에 뛰어든 적이 있는데

 

아무 준비 없이

 

웃고 계셨어요

 

♪ 떨어져...

 

♪ 돌아보지도 않고

 

♪ 뛰어들었다네

 

♪ 세느 강으로

 

♪ 물은 얼음장 같았고

 

♪ 몇년째 감기로 앓아도

 

♪ 그녀는 다시 뛰어들것이라 말했네

 

♪ 꿈꾸는 자들이여

 

♪ 바보처럼 보이겠지만

 

♪ 연약하고 상처받기 쉽지만

 

♪ 꿈을 위해 살았노라

 

♪ 그녀는 천장이 없는 하늘에
빠져있었네

 

♪ 노을은 천장에 갇혀있다네

 

♪ 그녀의 친구는 술이었고
그로인해 떠났지만

 

♪ 그녀는 열정으로 기억되리라

 

♪ 꿈꾸는 자들이여

 

♪ 바보처럼 보이겠지만

 

♪ 연약하고 상처받기 쉽지만

 

♪ 꿈을 위해 살았노라

 

♪ 그녀는 말했네

 

♪ "광기야 말로 우리에게"

 

♪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열쇠다"

 

♪ "잠긴 문 너머는 미지이며"

 

♪ "그렇기 때문에 나아가야한다"

 

♪ 열광 하라

 

♪ 저 자갈과 잔물결들

 

♪ 화가와 시인과 광대들이여

 

♪ 꿈꾸는 자들이여

 

♪ 미친듯 살아가지만

 

♪ 고통받고 부셔지지만

 

♪ 꿈을 위해 살았노라

 

♪ 기억을 되감아보네

 

♪ 이모와 눈과 세느강

 

♪ 웃는 모습과

 

♪ 다시 하겠다는 그

 

♪ 다짐

 

결과는 언제 나와요?

 

몇일 뒤면 나온다던데

 

기대는 안하는게 좋겠죠

 

- 잘 될거예요
- 글세요 잘 모르겠는데

 

- 잘 될거야
- 실망할텐데

 

그럴 수 있지

 

잘 될거라구요
다 겪어봤거든

 

어디까지 왔죠?

 

그리피스 공원이요

 

- 우리 말이에요
- 알아요

 

사실 몰라요

 

이제 어떡해요?

 

뭘 어쩔 수 있나요
만약 캐스팅 된다면

 

- 된다면
- 될거예요

 

그리고 당신
모든걸 바쳐요

 

모두
당신의 꿈이잖아요

 

당신은요?

 

나는 내 계획이 있잖아요

 

여기 머물면서
저만의 공간을 만들거예요

 

당신은 파리에 가겠지만
거기도 재즈가 좋던데

 

지금은 재즈가 좋다면서요

 

아니야?

 

좋아해요

 

일단 지켜봐야죠

 

언제까지 당신만
사랑할 거예요

 

나두요

 

정경 좀 봐요

 

별로네요

 

- 난 더 최악도 봤는데
- 네

 

 

낮에는 온적도 없는데

 

- 아이스커피 두잔이요
- 아, 네

 

- 저희가 사는 겁니다
- 아뇨 그럴 순 없죠

 

좋네
해리스가 잘해놨어

 

좀 오래 걸리던데

 

원래 그래
싸인 해주시고

 

나쁘진 안잖아

 

나쁘지 않은게 좋은거야

 

- 이따봐
- 그래

 

안녕

 

- 오늘은 어땠어?
- 좋아

 

- 애는 어때?
- 더 좋지

 

- 그래?
- 그럼!

 

마이크!

 

이렇게 집에
일찍 와있을 줄은 몰랐네!

 

- 직접 그린거예요?
- 네

 

나도 해도 되겠니?
나도 그리기 참 좋아하는데

 

오케이 첼시 우리 갈게?
괜찮지?

 

- 잘 있을 거예요
- 뭐 필요한건 없고?

 

갔다올게?

 

- 다녀오세요! 해야지
- 잘자!

 

- 다녀오세요
- 첼시랑 잘 놀아!

 

- 다녀오세요 미아
- 갔다올게 너무 고마워요

 

- 잘자!
- 잘가요

 

이런

 

늦으면 어쩌지
나탈리한테 뭐라고 할래?

 

- 뉴욕에서 볼텐데 뭐
- 그래

 

- 안늦을거야
- 엄청 막히네

 

여기 세우고 밥 먹을까?

 

- 물론
- 그래

 

가볼래?

 

그래

 

여기 분위기 좋다

 

잘한다!

 

색소폰에 칼 베넷입니다!

 

예!

 

트럼펫에 자비에 곤잘레즈

 

베이스에 네드라 윌러

 

드럼에 클리프턴 '푸푸' 에디

 

그리고 피아노 치는 이 분

 

너무 잘쳐서 여기 먹는건 아닌가 싶은

 

카일리 타일러입니다 여러분

 

셉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방금 연주 들었는데
그...

 

한곡 더 들을래?

 

시간 없잖아

 

그래

 

원, 투...
원, 투, 쓰리, 포!

 

자막 : 카나디언과 유쾌한 친구들 G
처음 누가 만들었는지만 놔둔다면 배포 수정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오역 초월번역 의역 난무합니다 이해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