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갓
제길, 도망가잖아!
닭 잡아라!
사진만 잘 나오면
- 정말 그럴까, 로켓?
사진에 목숨 걸겠다고?
누구는 깡패들하고
거기 닭 잡아!
개자식, 닭 잡으랬잖아
거기 서!
닭을 잡아!
리틀 쟤한테 걸리면 죽어
잡히기라도 해야 죽지
거기 닭 붙들어!
잡으라고!
짭새다!
내빼지마!
그 총 내놔
야, 똘마니!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이
'시티 오브 갓'에서는
그냥 있으나
어릴 때부터 그랬다
1960년대
비실대기는
- 공 찾아와
거기, 조무래기
아니꼽냐?
꺼져
넌 이름이 뭐야?
아차, 내 소개를 깜빡했다
로켓이야
어이, 로켓
리틀 디스가
네가 졌지?
저 사람은 섀기다
시티 오브 갓의 이야기는
저 사람부터 시작된다
8
9, 10, 11...
섀기 이야기에
텐더 트리오가 빠질 수 없다
섀기, 저기 가스 트럭 온다
가만히 있을 거야?
설마 쫄지는 않겠지?
악명 높은 텐더 트리오는
섀기
클리퍼
구스
리틀 디스와 섀기의 동생 베니가
난 우리 형 구스를
가자
어서, 구스
가자
차 세워! 멈춰!
안 내리면 쏜다
얼른 내려!
어서, 내려
가스다!
이게 다야? 더 내놔
돈 좀 봐!
이 얼간이
짭새다! 튀어!
짭새 떴다!
거기, 너! 닭 좀 잡아, 젠장!
신문사에 취직할 수 있어
- 뛰어 들어야지
맞대고 싶다니?
역전될 수 있지만...
도망가나
죽긴 마찬가지다
- 뭐 이래?
공 이리 내놔
공 잡게 놔두지 마
시티 오브 갓의 전설이었다
꽁무니를 따라다녔다
뒤따를 배짱이 없었다
돈 내놔, 당장!
총알받이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