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생일
젠장!
내 생일 축하합니다
내가 어쩌다 또
닥쳐라, 쫌!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12시간 전
이번 생일도 여느 생일과
안녕, 딸
엄마, 지금
페이스타임으로 걸었어
우나가 가르쳐줬는데
페이스타임 할 땐 폰을
그런 거야?
이제 보이네
43년 전
널 빨리 낳으려고
23시간이나
그 후
앨 낳는 건 축복이야
또 시작이시네
요즘은 인터넷에서
꼭 남자 없어도 돼
요즘 골드미스 많잖아
멋진 아파트에, 좋은 직장에...
그만 끊을게요, 엄마
생일 축하
콜린!
생일 축하한다, 브리짓
고마워요!
파멜라 존스에게 투표하세요
사랑한다, 그리고
내 선거 운동 좀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또 급 우울해진다
여자로서 정말
이 나이가 되면
예쁜 아기와 턱이 멋진 남편이
그래도 내 삶이
적어도 다이어트엔
안녕하세요, 브리짓 양!
그래
양로원에 가기엔
오, 대박
근데 올해엔
뜻밖의 부고를
내 삶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
안녕
너 어때?
응
근데 죽었다는 게
동유럽 하이틴 모델 업계의
블랙박스만 찾고
수풀 속에서 죽은 게
미안
우린 오늘
삶을 추모하기 위해
다니엘은 자상하고
헐!
좋은 삼촌, 형이자...
자기 할 도리는
- 옆엔 와이프야?
난 다시를
내 생일 축하합니다
요 꼴이 됐을까?
똑같이 시작됐다
생일 축하하려고 전화했다
아침 6시예요
너무 편해
귀에 안 대도 돼요
이 시간에 난
매운 걸 엄청 먹어댔지
진통을 했어
요실금이 왔지만
정자도 판댄다!
너도 봐
멋진 아파트에!
인사 좀 해요
많이 도와줘
구청장 뽑는 선거예요
끝인가 싶어서...
내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우울한 것만이 아니다
완벽히 성공했으니까...
난 아직 안 죽었어!
너무 팔팔하지
접하게 되면서
다시
괜찮아?
안 믿어져
타격이 꽤 큰가 보네
시신은 못 찾았대
왠지 다니엘다워
다니엘 비비안 클리버의
모였습니다
멋진 아들이었습니다
저 인간은 왜 왔어?
철저히 하는 타입이잖아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