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저 호기심에 찬 소년이었을 때
난 빗방울을 맛보며 하늘을 느껴보고 싶었어요
잠자리에선 하늘의 별을 세곤 했죠
내 머릿속에서 괴물의 생각을 지우기 위해
그리고 난 별들은 소망이라고 믿었어요
난 세상은 좋은 곳이라 믿었죠
난 만물이 어둠 속에 숨어있다가
자기만의 방식대로 나타날 거라 믿었죠
난 당신의 모든 얘기를 믿었어요
난 당신이 절대 거짓말하지 않을 거라 믿었죠
난 우리 집 뒷마당 나무에 오르면
하늘에 닿을 거라 믿었어요
난..
믿었어요..
하늘은..
집으로 가는..
런 더 타이드 (Run the Tide, 2016)
런 더 타이드 (Run the Tide, 2016)
못된 꼬마 녀석
뭐지?
이 나쁜 자식
대체 뭔 짓이야?
야!
깨끗한 옷 좀 입어
요즘 면회 시간은 짧아
서둘러!
알았다
레이!
레이!
알았다, 간다
야! 말상!
빨리 와!
야, 이리 와봐
잘 들어
자꾸 열받게 하면
그냥 들어가 버린다
알겠냐?
다 했냐?
이런
아침을 안 먹었네
레이, 뭐 하는 거야?
갖고 있어
제길, 빵 어디 갔어?
내가 먹었어
전부 다?
2일 전에 사온 건데
배고팠어
미치겠군
그래, 너도..
뭐 좀 먹어야잖아
거기 제시간에 못 가면
엄마를 만날 수 없어
기다리실 텐데
이번엔 엄마랑
너 나 알잖아
언제든 데려다주겠지만
엄만 형한테
중요한 거야
뭐?
올리버, 뭔 소리야?
차 좀 세워봐
차는 왜 세워?
제길! 빨리 말하라고!
뭐야?
길이라고..
얘기 좀 해봐
난 엄마한테 할 말 없어
할 말 있는 거 같던데
그냥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