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여보세요?
네?
난 오늘 비번이잖아요
2시에 하키 게임도
랜들한테 전화해봐요
피곤해 죽겠다구요!
어젯밤에도 내가
언제 올 건데요, 12시?
12시에 오겠다구요?
12시까지 오겠다고
12시 땡하면 나갈 거예요
'영업하고 있습니다'
'비방'
감사합니다
- 여기서 마셔도 되나?
- 장사해요?
- 담배 한 갑 줘요
- 진심이라뇨?
- 뭐가요?
- 진짜로 묻는 거예요?
- 설문 조사하는 거예요?
몰라요,
열세 살...
이게 뭐예요?
자네 폐야, 내 나이쯤 되면
- 괜히 겁주지 말아요
- 자...
후두암에 걸리게 되면
60살 먹은 노인 목에서
그는 죽는 날까지
- 여기다 꽂고 피우곤 했어
자네도 그렇게 될 거야
목에 난 구멍으로 담배를
- 이미 늦었다면, 뭐...
담배는 다시 놓고
- 자, 츌리스 껌을 씹어봐
담배보다 쌀 뿐 아니라
끔찍해라!
암을 제거한 폐의 사진이지
- 그냥 껌 살래요
현명한 선택이야
커피를 드시려거든
난 여기서 마시고 싶어
여기서 계속 드시려거든
좋아, 그 점은 사과할게
- 담배요, 이게 뭐예요?
담배 피운 지
엿 좀 먹이자!
'제이와 사일런트 밥'
오늘 기분 죽인다!
그 다음엔 파티에 가서
재미를 실컷 봐야지
뭘 쳐다봐?
저 자식, 나한테
오늘밤에 오줌을 지릴 정도로
저 자식이 뭘 사려고 하면 말해
왜 그래, 자기?
밥, 넌 진짜 무뚝뚝해
널 쓰러뜨려서
딴 놈들까지 불러서 널
너, 호모라도 돼?
왜, 곰탱이 아담스?
모두들 일주일에 담뱃값으로
있다구요
문 닫았단 말이에요, 젠장
어디로?
맹세하면 갈게요
맛있게 드세요
- 물론이죠, 드세요
- 네
- 진심이야?
- 진심이냐구?
- 정말로 그 담배를 사고 싶어?
- 담배 피운 지 얼마나 됐지?
- 언제부터 흡연을 했냐구?
열세 살 때쯤부터?
자네 열아홉, 스무 살쯤 되나?
폐가 이렇게 될 거야
- 괜히 겁준다고?
- 뭐죠?
목에 그 링을 달아야 해
나온 거야
담배를 피웠지
- 손님, 죄송하지만...
폐는 딱딱하게 굳고
피우겠지, 그걸 원해?
- 아직 늦지 않았어
대신 껌을 씹어봐
- 담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
이렇게 되는 걸 막아줘
가져!
- 55센트요
지금부터 그런 습관을 들여
밖에 나가서 드시죠?
손님들 귀찮게 하지 마세요
- 이거?
얼마나 됐지?
돈이 좀 들어올 거야
여자애들을 건지는 거야
움직이는 건 다 오라고 해!
아작을 내줄까보다
10달러 빚지지 않았냐?
저 자식을 혼내줄까?
가방 속에 똥이나 싸주게
이 창녀야!
귀여워 죽겠다니까
빨아줄까?
서커스 물개처럼 만들 수도 있어
난 남자 싫어, 여자가 좋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