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막 제작 : Matt
아직 나타나지 않은 제 여자친구에게
내가 계속 생각한건 말이야
도대체 왜 거리 이름은
엣지우드라고 지어놓고
정작 에지우드 고속도로와는
응?
웃기잖아
진짜 벗어나고 싶다
여기 진짜 구린 깡촌에서 말야
나 진짜 진지함
여기 정말 장난 아니라고
알았어 자기야
알았어
나중에 봐
좋아 여긴 라인 거리고
엿같은 미로 같구만
자 보자..
계속 가다보면..
왼쪽이라고 한거 같은데
뭐라고 했었더라
앞으로 쭉 가서...
여기서 왼쪽으로..
좋아
그냥 가던 길 가는거야
헛짓거리 하지말고 그냥 가는거야
망할
길을 잘못 들었잖아
오늘은 날이 아니야
어림도 없어
여기 사는 놈들이 어떤 놈들인지 잘 알잖아
그냥 가는거야
이런
정신 차리자
윽! 도와주세요!
시드, 시드, 시드
잘 되가고 있어?
괜찮아
칫솔 챙겼어?
응
데오드란트는?
챙겼지
편한 옷은?
그것도 챙겼지
잠깐만 비켜줄래 시드
네 아빠한테서 받을게 있어서 말야
왜?
그분들이..
내가 흑인인거 아셔?
아니
말씀 드려야 되나?
그게 말야
진작에 말씀 드리길 원하는거 같아서
진작에 말씀 드리길 원하는거 같아서
"아빠 엄마 음.. 그게.. 내 흑인 남친이
주말에 올꺼니깐
제 남친이 흑인이라고
놀라지 말아주세요"
흑인이에요
내가 첫사랑이라고 했잖아
맞아 왜?
딸의 남친을 만나는 것도 그분들은 처음이라고
총을 들고 쫓아오실까봐
두렵단 말이야
이 자막을 받칩니다
멀리 떨어져 있냐 이거야
만나서 이야기 하자
동쪽으로..
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