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입구를 막지 않을 생각이오만
들어오게 만들어야지요
아니되오
조군은 필경 성문으로 몰려가
압니다
하지만 수성이란 적에게
열흘이 지나면
여기 여기 여기, 세곳에
장군, 명을 내리시지요
더 빨리 할 수 있겠나?
우리 정예들이 양성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적들은 막아낼 수 없을 것이오
사흘 후라...
그럼 동지로군
밤이 길어지면 공격하기에 유리해 지지
장군
며칠 전 누가 염탐을 왔었는데 ...
오래 미룰 수록
적들이 갱도의 위치를
노예들을 집중시켜 굴을 파고
사흘 후
이곳으로 성에 들어간다
전사들이여 일어서라
장군
출구가 막혀 버렸다
전사들이여 죽여라
당겨
무기를 내려 놓아라
죽음은 면케 해 주겠다
저기 누가 있다
난 그냥 노예야
오고 싶지 않았어
거기 서라
그냥 보내 줘
죽여라
무슨 짓이야? 내려 놔
가까이 오지마
제발, 아이는 그냥 둬요
아이는 그냥 두세요 제발
이렇게 빌테니 그만 두세요
아이가 죽을지도 몰라요
조군이 억지로 데려 왔단 말야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아
내려 주세요
이리 돌려 보내줘요
제발 아이를 이리 주세요
-가까이 오지 마
보내 줘
아이를 내려 놔
애가 무슨 죄가 있나?
난 굴 파는것 밖에 모르오
저들이 억지로 데려왔소
전 부대
죽여라
죽여라
적을 죽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조용
소소, 무서워 하지마
우선 아이를 보내 줘
약속하겠네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해 주지
이리 주게
제발 부탁이에요
이리로...
소소...
멈추시오
때리지 마시오
그만
그만하시오
그만 하라니까
물러서
물러서라
전부 물러서
-선생, 괜찮으십니까?
즉시 남문으로 가라
그 쪽에 사람이 필요해 어서
어떻소? 다쳤는가?
진영으로 돌아가자
다시는 오지 마시오
안팎으로 호응할 것이니
피해를 주는것이 제일입니다
굴을 더 팔 수 있으니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오
-제발..
소소야
-괜찮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