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의역 오역 짱많음

 

만든이 / 웨하스

 

피드백 / kun0213@naver.com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790엔입니다

여기 1000엔요

1000엔 받았습니다

타로를 좋은 장난감이라 생각하고 있다니깐 그 자식

진짜 어쩔거야? 너무 봐주는거야 엄마

그 자식이라고 하는거 아니야

아줌마 전문대 졸업하고 몇 년이나 된거야

아빠처럼 되어도 모르니깐

 

오예 156연승~

어른은 요령을 아니깐.

인생은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고. 그러니깐 왕따나 당하지

좀 언제까지 게임이나 하고 있을거야, 10시 넘었다고

밤에 과자 주지말라고 했잖아

타로 일어나

타로 앞에서 담배 피우지마

너도 피우잖아

 

내일도 하자

 

이런 시간에 먹는거 아니야

너 말야, 가게일 안 도우니깐 타로 뒷바라지라도 좀 해

하고 있잖아. 엄청 잘 따른다니깐 쟤

지 엄마랑 달라서 성격이 좋아

이게 뭐야. 후미코가 만들었지?

밥이 맛없어서 원

넌 아무것도 못만들잖아

이런 시간에 편의점 같은 데 가서 뭐 사오는거 아니야!

 

지금 되나요?

어서오세요

조심히 가세요

 

~고객님도 가게도 해보면 할 수 있는 100엔 생활!!~

백엔러브

안도 사쿠라

아라이 히로후미

이토 요자부로

이나가와 미요코

사오리

오키타 유우키

요시무라 카이토

우노 쇼헤이

사카타 타다시

시게마츠 오사무

 

네기시 토시에

 

감독 타케 마사하루

7개 중에 하나가 30엔 할인되어서 670엔이네요

100엔♬ 100엔♬ 100엔 생활♬ 싸다♬ 싸다♬ 뭐든지 싸다♬

100엔♬ 100엔♬ 100엔 생활♬ 멋져♬ 멋져♬ 언제나 멋져♬

항상 고맙습니다

 

자 밥 먹을까~

이치코 일어나 언제까지 잘거야~

타로 옷 갈아입었으면 밥 먹어

먹었어

남겼잖아

알림장은?

2층에 있어

가져와

가는 김에 이치코도 깨워서 데려와

이치코 일어나래

지각한다~

얼른 밥 먹어~

오늘 치과가지? 너

괜찮아 이제

나았어 반년이나 안 갔으니까

안 괜찮아. 하수도 같은 냄새 난다니까

치주병은 금방 안 낫는다고. 애인이라도 생기면 어쩌려고 그래

생길리가 없잖아

응. 그럴리 없다고 생각해

나의 여성성은 버려졌으니까 말야

여성성을 버린게 아니라 남자가 없어서 못 버려지는거 아냐?

아침부터 상스런 얘기 그만해. 타로가 듣잖아

그것보다 너말야, 누구 돈으로 치과 다니는거냐?

대체 몇 살이야? 부모한테 치과 가란 얘기 들을 나이 아니잖아

그니깐 안간다고 했잖아

그게 아니라 무슨 생각하고 있냐고. 너 엄마아빠 연금 노리고있지?

너 같은 건 말야 부모가 죽어도 아무렇지 않게 시체 썩히는 돼지가 된다고

 

까불지마

 

적당히 해둬 이 새끼야

그만둬

 

병신이냐 니 새끼는

 

그만둬!!

일주일이잖아 후미코가 돌아와서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왜 이렇게 되는거야

아 아파

 

나가 둘 다 나가줘

서로 죽이기 전에

내가 나갈테니깐

 

니가 혼자 살 수나 있냐?

 

방 찾고 계세요?

 

이것저것 드는 게 많아. 혼자 사는건

엄마가 할 수 있을만큼 도와줄테니깐

후미코 예민해진 거 알잖아. 쟤도 지쳤다고

이혼이니 뭐니 해서 말야. 거기다 너가 매일 싸움이나 하면 타로한테도 안 좋고

자,

너도 한번쯤은 집을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 ㄱ..

 

무르구만~

 

내가 올 때만이라도 제대로 해두자는 생각은 안 하는거야?

죄송합니다 본부 사람이 와서요

이치코 씨라고 읽는 군요, 이름.

저 언제나 감사합니다

일은 뭔가 하셨었나요?

집안 일을 좀 도왔어요

어떤 일을 하시는데요?

도시락 가게요

 

사쿠라이다이? 설마 사이토정이에요?

그래요? 저 고등학생 때 자주 사먹었어요! 카라아게 도시락!

그리고 바카라무시(?)샐러드!

마츠다상고 출신이에요, 저

바보고등학교죠

맛있었어요 맛있는 도시락 사이토정!

 

심야도 괜찮으세요?

심야면 시급 1200엔이니깐 주4일이어도 주2~3만엔은 되는데요

괜찮아요

다행이네요. 심야 사람이 없어서요

22시부터 아침 8시까지인데

여자분이니까 아침6시까지여도 괜찮아요

육체적으론 좀 힘들진 몰라도 일은 쉬워서요

 

아 죄송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한 번 더 해볼까요?

음... 200엔입니다...

음... 1000엔이 왔습니다

혹시 모르겠으면 노마 씨한테 물어봐주세요

저보다 경력이 많으시니까요

그럼 저 발주하고 올테니, 부탁드립니다

라고서는 어차피 자고 있을테지만요

하루에 12시간 정도 일하니까요

잘부탁함요~ 노마예요

잘부탁드립니다

한시정도까지는 한가하니까요

몇 살이에요? 나이

아 뭐 말하기 싫으면 됐어요

낮엔 다른 일 하는거예요?

아뇨, 32살이에요

아 정말이에요?

그럼 한 바퀴 도는구나

쥐띠죠? 나 44살이에요

믹시 해요?

믹시 해요?

아뇨

저 말예요 여기 가게 사람 전부랑 믹시 친구 맺었어요

혹시 화났어요?

제가 시끄러웠나요? 시끄러우면 시끄럽다고 말해주세요

수다스러우니까요 저

예전에 있던 방글라데시 사람이 내가 너무 시끄럽다고 갑자기 때리는 거 있죠

근데 그 사람이 저보다 50배 정도 시끄러웠는데 말이에요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그래서 제가 매일 왔었거든요

인종차별이다~ 라고 난동을 부려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외국인 싫어해요

바보아닌가 그녀석들

아 힘들어요 밤은 뭐 괜찮은데

아침은 손님도 계시고

자, 저는 주류할 때니까 무슨 일 있으면 말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새로 들어온 사람?

언제부터?

오늘부터요

뭔가 좀 어둡네 당신

 

낮에 헬리콥터 두대 날았잖아 마라톤 대회 때문에

그 헬리콥터는 말야 마루가 좁다고 하니깐

아기가 안생기는 곳이에요

야끼우동 가져갈테니깐~

여기 야키우동 진짜 맛있다니깐~

몽드 셀렉션 3년 연속 동상!

근데 이 폐기는 먹으면 안돼! 내거니까

 

잘가~ / 잘가~

 

안녕~ / 안녕~

 

이케우치 씨 말인데요, 계산대 돈을 훔쳐가서 잘렸어요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소프란도에서 일했다던가 그랬어요

성인용품도 꽤 들고 다니지, 좀 머리가 이렇거든요

계산대에서 읽지 말아달라고 했잖아요

도박 그만둔거 아니었어요?

아니 뭐 거의

하고 있잖아요

야마시타 씨 오면 채소 좀 잘라달라고 말해주세요

저 낮엔 올테니까요

이거 아들분한테 주세요

수고하세요

수고하셨어요

이런거 받아도 말이지..

필요해요?

저 이혼했거든요

어차피 애랑은 안 만나니까

어서오세요

 

6개네요

 

6개, 600엔입니다

봉투 필요없어

1000엔 받았습니다

1000엔 받아서 거스름돈 400엔입니다

 

100엔 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그렇게까지 안해도

저 사람 항상 바나나만 대량으로 사가니깐

바나나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요

아는 사람이에요?

뭔가 계속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바나나맨, 바나나 전부 까먹었고

 

아 이거 잊어버리신 물건이요

100엔

너 자주 이 근처 지나다니는 여자 맞지?

저 가게에서 일하는거야?

저번부터요

기다려봐

다음에 어디 가자

싫어?

괜찮아요

아니 그러니까 괜찮다는건 좋다는게 아니고

언제 휴일이야?

내일....이 아니라 모레

점심 지나서 여기서 기다릴게

 

어서오세요

 

주유소에서 일하세요?

그만뒀어

 

저기, 왜 저같은 사람을?

 

사자 보러 가자

 

거절당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화났냐?

아뇨, 그닥

내가 잘못했지

 

어깨 아프구만

 

아 더럽구만 진짜

저도 가끔 점장한테 말했다니까요

여기 더러우니까 어떻게 좀 해보자고

그러니까 그 인간, 나중에 나중에라고

항상 그렇다니까요

알아챘으면 하면 되잖아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그러니까 신문배달도 잘리는거야

그건 좀 인간관계가

진짜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니까요

어이 어이

야마다 씨라고 있잖아요 그 사람이

됐으니까 다물고 손 치워

어서오세요 죄송합니다

아 진짜 끈적끈적해

휴게시간도 뒤로 밀리고 말야

점장 쓰러졌대나봐요

당분간은 사다 씨가 대신 와준다나봐요

5개 500엔입니다

1000엔 받았습니다

거스름돈 500엔입니다

감사합니다

 

좀 습관이 있는 사람이어서요

무슨 말 들어도 그냥 흘려버리면 되니까

자 휴게 다녀오세요

 

어이

어이 안된다고!!

뭐하냐

괜찮잖아 어차피 버리는 거잖아

규칙이라고

여기서 일하는 거면 또 모르지만

당신 계산대 돈 훔쳐서 잘린거잖아

점장이 대신 치뤄줬을텐데

꾸준히 갚는다구, 그치?

그런 문제가 아니니까

진짜 들어오지마

도둑이니까 당신

그리고 우리집에 그 짓 하는거 그만둬

이상한게 모여들어버린다고!

돌아가!!

누구 없어요?!!

 

사이토 씨, 저 아줌마 오면 내쫓아 버려!

폐기 내줬던것 같은데 그러면 안되니까

버려둬요

뭐야 그 눈은

딱히 구두쇠인건 아니야

규칙이라니까

내가 정한게 아냐

 

그리고 말야, 여기서 너무 담배 피우지마

 

우리집 애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거 왜, 냄새 배잖아

점장님은 언제 돌아오나요

아, 오카노? 벌써 그만뒀어

랄까 잘린거지만

우울증이었대 그놈

좀 묘한 구석이 있었지

갑자기 유체이탈 하거나 말야

뭐, 나도 그렇게 되기 직전이지만

회사에서 가게까지 맡겨져버리니

못해먹겠어

자, 수고

 

야키우동 야키우동!

오니기리는 필요없어!

독이 들어있으니까!

인간한테 독은 안돼!

땡큐 굿나잇

 

다음에 데이트 안 할래요?

남자친구 없죠?

저도 홀몸이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제가 쏠게요

아~ 무시?

무시하는게 제일 힘들다니까

괜찮잖아요

안돼요? 안되는가

어서오세요

 

하나 둘 셋 넷... 열개네요

열개, 1000엔입니다

돈 가져오는거 까먹었어

이걸로 괜찮지?

저기 뭐예요 이게

곤란해요

시끄러. 다음에 와서 내면 되잖아

곤란하게 하네 바나나맨 자식

뭐예요 그거?

오 복싱

괜찮네~

이걸로 해두죠

 

슈퍼라이트급 6라운드 양 선수 입장입니다

먼저 청코너에 카노 유지 선수 입장입니다

 

어? 바나나맨?

뭐야 저 녀석 복서였던거야?

 

그렇지! 그렇지! 가! 가! 어이! 거기 거기!

 

근성이 없구만

 

전혀 상대가 안되네, 바나나맨

제가 더 세겠네요

 

아 약했네~

 

괜찮잖아요 안 기다려도

밥 먹으러 가요

수고하셨어요

이야, 아까웠죠

심판이 멈추는게 너무 빨랐어요

밥 먹으러가요 밥, 쏠게요

 

저도 어릴 땐 하려고 했었어요, 복싱

이렇게 보여도 옛날엔 응석부리기도 했고

성질도 급한 편이었거든요

언니~ 생맥 하나

근데 뭐랄까요

그 글러브 끼고 서로 때린다는게 아무래도 천성에 안맞아서요

한다면 말이죠 낚시로~ 하는 느낌이여서

화장실 다녀올게요

모자라면 계속 더 시키세요

언니 여기 교자 두개 추가~

 

생맥주입니다

아파요?

뭐가?

맞으면 말예요

처음에는 그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겁나 아파

뭐, 오늘로 끝이지만 말야

정년이니깐, 37살로

돌이 쌓여있는건가 요도가 아프구만

그만둬서 어떡할 거예요?

당연히 일해야지

무슨 일하세요?

너한텐 관계 없잖아

그렇죠

친구예요?

우리?

뭐가?

상대말예요

왜?

서로 어깨 두드려줬으니까

그건 말야, 그럴 때가 있는거야 복싱 시합이라는건

끝나버리면 노 사이드

서로 미워하는게 아니니깐 말야

좋네요

뭐가? 뭐가 좋아?

잠깐 화장실 좀

응 뭐?

교자 둘 나왔습니다

너네 둘 사귀냐?

아, 직장 동료에요

몇 번이나 보셨죠? 쟤

뭔가 제가 좋대나봐요

저는 저런 애 별로 취향 아니지만

제발 데이트 해달라고 하니깐 오늘 이렇게

모처럼 티켓도 받았으니까요

어떻게 하실래요 이 다음?

어디서 한 잔 더 할까요?

 

미워하지 않으면 못 때린다고

 

뭔가 일이 있대

한 잔 더 괜찮잖아요

오늘은 뭐든 쏠테니까

돈은 갖고 있으니깐

사람을 바보 취급 하고말야 그 원숭이 녀석

잠깐만 사이토 씨, 기다려 사이토 씨

어 여기 사이토 씨!

여기 가요, 여기서 잠깐 쉬었다 가요

싫어 그만둬요 그만두세요

진짜~ 취해가지고는

 

괜찮아?

물 가져올까?

괜찮아?

그만둬요

괜찮잖아

응? 한 번만

어? 젖꼭지가 서있어

계산대 하는 방법 알려줬잖아

돈도 줄테니까

갖고 있다니까, 오늘은

진짜 좀!

큰 소리 낼거예요!!

여기 방음돼요

괜찮잖아요?

한번! 딱 한번만!

아니면 두번? 그러면 세번?

처음이라구요!!

그런거 누구에게든 첫 경험이란게 있는거예요

저도 3년만이니까

처음 한 두 번, 그런거 언제까지 갖고 있어봤자 소용없잖아요

빨리 버리지 않으면 점점 무거워진다구요

평생 그렇겐 안되니까

싫어!!!!!!!

 

연습이라고 생각해도 되니까 저 같은건

저는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니까

거봐, 처음부터 어른스럽게 있었으면 되었을텐데

괜찮아? 괜찮다니까

 

여보세요?

강간당했어요

범인은 자고 있어요

장소는 뉴욕, 아 호텔 뉴욕

 

아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이토 씨 말야, 노마 어디 갔는지 몰라?

네? 아뇨

그자식 엊그제 말야 계산대 돈 훔치고는 말야, 도망가버렸어

경찰이 찾아주고는 있는데

이력서에 있는 주소도 엉망이고 말야

병신! 사다! 죽어! 병신!

제대로된 놈이 없다니깐

진짜 몰라?

진짜 몰라요

오늘 나랑 사이토 씨뿐이니까

부탁해

좀 피곤하니까

 

뭐야? 견학?

좀 기다려

다이어트?

저기, 카노 선수는요?

카노? 아 유지?

그만뒀어

아는 사람이야? 들어와

 

여기 차 마셔

잘 부탁 드립니다

안녕

주 3일 정도면 금방 빠져

시합 가능해요?

몇 살이었지?

32살인가

아깝네, 딱 32살까지거든 여자들 테스트 받는건

어이 여기 좀 봐드려

왼손은 얼굴 앞에

아 거울 좀 볼까요

거울 보고 자기 얼굴 앞에, 그렇죠

오른손은 턱 옆에

그리고 겨드랑이는 딱 붙이고

그리고 어깨는 힘 빼고

발은 어깨 넓이로

무릎 좀, 조금

힘 들어가있으니까 빼고

직선으로 잽!

그리고 가드 가드

오른손, 오른손 턱 옆에

잽! 그렇지!

 

제대로된 놈이 없다니까 말야

 

그 아줌마 오면 말야

폐기는 전부 버렸다고 말해줘

여기 숨겨뒀으니깐

여기

절대 주지마, 절대!

 

비 내리고 있어

얼레? 오늘은 없어?

 

아 진짜 싫은 녀석이라니깐

가난한 사람을 위한 가게라고 해도 참

전부 가져갈게, 수고!

 

대걸레 대걸레!

들고와!

 

뭐야 바나나맨

 

레알이에요?

어이어이 뭐하는거야 바나나맨

더럽구만

이녀석 진짜예요??

아 니시무라예요, 저

발 들어 발

진짜예요?

됐으니까 들어

발 발, 하나 둘 셋

거기 좀 닦아둬

 

저기, 저기

저기 감기걸려요

 

이거 감기에 잘 들어요

 

자 그럼 일하러 좀

 

아 혹시 배고파지면 카레,

이거 엄청 맛있으니까요

 

왜 날 데려온거야?

좀 곤란하신 것 같아서

너 그녀석 여자잖아

시치미 떼지마

그녀석이라니?

같이 시합 왔었잖아

아니에요, 그 사람은 아니에요

진짜로

혹시 괜찮으시면 있으셔도 되니까요

싫으시면 열쇠는 우편함에

그리고 그 사람은 진짜 아니니까요

 

괜찮아?

 

이치코 씨 이치코 씨!

오른손 가드 안 내려오게,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좀 힘이 들어갔어 조금 섬세하게

오른손 오른손, 가드 내려오지않게

직선으로 여길 노리고

오른손 오른손

힘이 들어가 있어요

서두르지말고 신중하게

연습이야 연습

 

일어났어?

 

먹어

감기, 나한테 옮은거 아니야?

고기 살 돈 좀 빌렸어

고마워

 

쳐다보면 민망해서 못 먹겠어

 

왜 울어?

 

왜 웃는거야?

 

바보같이 크니까

큰 게 좋잖아

 

또 나한테 감기가 돌아온 것 같아

그럼 내가 다시 받아줄게

갑자기 친해진 것 같이 대하네, 너

 

복싱 하고 있냐

저번부터

왜?

 

글쎄

 

그래도 운전 할 수 있는데

여보세요?

 

남자라면 두부, 여자라면 더욱더 두부~

 

열심히구만 아가씨~

그렇지 그렇지

 

허리로 넣어서 이렇게

그렇지 열심히해~

 

다녀왔어

 

일거리 찾았어

처음은 견습이지만

나가는거야?

방해되지?

 

뭐 하는거야? 죽을래?

 

맛있다

뭐해, 일?

두부장사

괜찮잖아 요즘. 옛날느낌나는게

그래? 뭔가 기이하잖아

딱히 고른 건 아니야

 

젖꼭지 쥐어봐

젖꼭지

양쪽 다

좀 더 세게

아파

미안해요

 

오늘밤엔 내가 뭔가 만들게

일도 쉬는 날이고

뭐야 너? 부인이라도 된 줄 알아?

 

남자라면 두부, 여자라면 더욱더 두부, 어떠세요~

 

당신말야, 멋있네

 

어디 가?

책 좀 보고 올게

 

두부 주세요

 

왜 안 돌아오는거야?

누구야 얘?

여동생

전혀 안 닮았잖아

배다른 동생이니까

남자라면 두부, 여자라면 더욱더 두부, 어떠세요~

 

테스트 받고 싶은데요

테스트?

그니깐 말했잖아 32살까지라고

아직 32살이에요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야

성실하게 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아프다고, 두들겨 맞으면

 

뭐 하는거야 너?

있지 머잖아서 어떤 나라에서 말야

국민 전체가 말야 책상위에서 하나둘셋 하면 뛰어내린다니깐

몇명이나 있었지 그 나라

대지진이 온다니깐

어이

 

사이토 씨 말야, 나 얕보는거야?

주지 말라고 했잖아. 도시락

그치? 어? 말했잖아? 응?

 

뭐야 그 눈은

눈매가 사납다고 클레임 들어오고 있다고 너

접객 못하는 눈이라고

 

시작!

아오키 체육관 사이토 이치코 54.5

네, 사이토 씨 54.5킬로그램

제 1라운드 시작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

 

이번 합격자는 이하 분들이 됩니다

~프로복서 테스트 합격발표~

 

설마 한 방에 붙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왼쪽이 괜찮았지 / 그 왼손이 괜찮았죠?

시합 되나요?

이제 뭐 괜찮잖아? 시험도 붙었으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마

시합 한다고 해도 공짜는 아니라고

상대도 찾아야 하고 말야

 

곤란하다고

당신 같은 사람 말야

남자 중에도 있다고

나이는 지긋이 먹어서 말야

아무것도 없는 자기 자신을 깨달아서 시합이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 말야

자기만족의 도구가 아니라고, 복싱은

 

안녕하세요

 

그 아줌마한테 도시락 줄거면 이걸로도 상관없는데

오늘부턴 이걸로 괜찮겠지?

그런 놈들은 이런걸로 충분해

뒤에 내놔둬, 리필은 자유라고

어이, 이봐, 왜그래?

사이토 씨도 먹을래?

 

뭐야 너? 저번에 있었던 거 복수하는거야?

해고야 너 해고라고

돌아가, 돌아가!!

 

병신

 

여! 잘지냈어?

미안, 잘렸어, 이제 도시락 못 주게됐어

이제 필요없어

 

진심이에요? 진짜?

 

어서오세요

 

리얼? 진짜예요?

 

고마워

바이바이~

 

러쉬 가자, 셋 둘 하나

 

그렇지, 심호흡

 

고야 참푸루요~

고야 참푸루 나왔습니다, 여기요

뭐, 골절이라고 해도 금이 가면 손 못 쓰니까~

왜 그 가게 마루 미끄럽잖아, 기름 때문에

엄마도 이제 나이 있으시고

일단 아빠가 돕고 있긴 한데

어느쪽이냐 하면 거치적거리는 것뿐이랄까

후미코, 성질 급하잖아

내가 돕겠다고 하면 쓸데없이 막 깨부수고 그러는거 아냐?

응, 뭐 이것저것 있겠지만

 

어쨌든 일손이 부족하다는 건 확실하니까

 

그렇구나, 복싱인가~

젊을 땐 이것저것 해보는게 좋긴하지

별로 젊진 않지만 말야

 

너 좀 변했다

그게 아니고, 그 뭐야

아빠처럼 나이 먹고 자기한테 자신이 없으면 비참하잖아

너는 그렇지 않아서 잘 됐어

 

어! 쳤다!

 

아니야, 카라아게 거기 아니라고 여기!

 

카라아게 도시락 네개!

감사합니다!

 

그 녀석말야, 복싱한대

 

여전히 약하구나

아직 왕따당하냐?

 

좀 일어나봐

 

펀치, 여기 해봐

그렇지 그렇지

좀 더 빨리

더 더, 더 빠르게

하나 둘 셋 넷

알겠어?

이걸 오늘부터 하루에 500번, 열흘 한 뒤에 받아쳐버려

하나 둘 셋 넷

맞아버리지? 그러니까 내려가서 피하는 거야

응 한 번 더

하나 둘 셋 넷

 

상대가 다쳤대. 아가씨 운이 좋다니까

감사합니다

진짜,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인생 한 번 더라는 건가

복싱, 얕보는거 아니야

말해두겠지만, 한대도 안 맞는다구 아가씨 펀치 같은 거

꽤 좋은 왼손인데 말이죠

10년 늦었어, 밥 먹으러 가자

 

아 그걸로 괜찮아, 가까우니까

감사합니다

김 도시락 / 김 도시락

김 하나 부탁합니다

400엔입니다

 

잠깐만! 어디가!!

실례합니다 / 어서오세요

 

왜 도망가는거야

 

일 바꾼거야?

 

그 여자는?

버렸어

버려진거겠지

 

일요일에 시합해

 

보러 와

왜?

와줬으면 하니까

안 좋아해, 열심인 녀석을 보는거

 

그래서 집 나간거야?

 

너 말야, 왜 복싱 같은 거 시작한거야?

 

서로 때리고 어깨를 두드려주고 하는, 뭔가 그런게

뭔가 그런게

 

어이, 언제까지 농땡이 피울거야?

 

뒤집어서,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네 차례야. 저런 얼굴 안 되게 하라고

가드 가드, 오케이, 바디

흥분해있어, 흥분해있어

언제나처럼! 집중 집중!

괜찮아 괜찮아! 심호흡!

좋아 가자! / 가볼까!

 

사이토 이치코 선수 입장입니다!

 

뭐야 이 노래?

어차피 100엔 정도의 여자니까

 

그렇지, 입 열어. 입 헹굴게

언제나처럼 집중해서 가, 언제나처럼이야!

 

오늘을 시작으로 라이트 플라이급 여자 라운드입니다

107파운드 아오키 체육관 소속, 사이토 이치코!

 

4회전, 룰을 지키고 정정당당하게 싸운다! 이상!

언제나처럼, 괜찮아 괜찮아

상대는 4전째니까 얼굴 엉망진창 안 되게 분발해!

 

괜찮아 괜찮아, 이길 수 있어 이길 수 있어

 

할 거야? 좋아

 

다리 다리!

 

떨어져 떨어져

 

바보야 이쪽이야! 괜찮아요 괜찮아 괜찮지?

심호흡! 괜찮아 괜찮아

 

입 헹궈줘요

 

한 번 더

 

알겠지? 복싱은 쉬운게 아니라고

숨이 너무 가빠졌잖아 너! 숨 쉬어 숨! 심호흡!

괜찮아 괜찮아

밑을 보지 말고 상대를 봐! 2라운드는 그렇게 가! 마우스피스!

 

상대를 봐!

 

떨어집시다

 

다운

 

할 수 있어? 할거야?

 

괜찮아? 나이스 파이트야 나이스 파이트였어 이치코!

여기부터야! 거기 앉아 앉아! 잘했어 잘했어!

모퉁이를 쓸데없이 맞히는구만. 타올 던져버린다

입 헹궈줘

한 라운드 더 할 수 있겠어?

할 수 있어요! 괜찮습니다!

멈춰지기 싫으면 네 왼손을 한 방 먹여주라고! 알겠어? 들리냐?

연습했던 왼손이야, 연습했던 왼손!

1,2 라운드 빼앗겼으니까 다음번도 뺏기면 진다고!

기합 넣고! 뭐하러 왔어 너! 연습한 거 보여줘!

때리라구! 다음번엔 때려! 할 수 있지 너?

심호흡!

 

다음번 지면 지는거야, 알겠지?

 

라운드 3

 

왼쪽이야 왼쪽

 

한 대 정도는 쳐보라고!

 

오라고 와!!!

 

일어서!

 

일어서라구

일어서봐! 복싱을 얕보는거 아니야! 일어서! 일어서서 죽어!

 

일어서 이 패배자야!

 

이제 끝났어!

이제 됐어!

 

고마워

 

감사했습니다

 

얼굴이 이 꼴이 되어가지고는

불타고 싶었다거나 서운했다거나 그런 말은 하지마, 열받으니까

뭐, 싫은 시합은 아니었지만 말야

 

엄청난 얼굴이구만

 

이기고 싶었어 이기고 싶었다고!

 

1초라도 좋으니까

 

뭐, 최고니깐. 승리의 맛이란 건

 

이치코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백엔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