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카스[tae9298]™
우리는 탐험을
그래서 탐험의 끝은
그 시작을 알려줄 것이다
게임의 끝은 곧 게임의 시작이다
인간은...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해답 없는 질문의
우린 누구이며
어디로 갈 것인가?
왜 우리는 그런 것들을 믿는가?
끝없는 질문에 답을 구하고
그 답은 새로운 질문을 창출한다
해답은 질문을 낳고
결국은
같은 해답의 연속이 아닐까?
공은 둥글고 게임은
이 외의 것은 이론일 뿐이죠
자, 시작합시다!
- 마니?
뭐야? 어디야?
어디 있었어, 젠장
좀 늦게 도착했어
왜 하필 오늘 늦어?
스쿠터를 도둑 맞았어
아냐, 상관 있어!
대체 왜 그래?
내 잘못이 아냐, 마니
그 도둑놈이 얼마나 잽싸던지...
어떻게 해 볼 틈도 없었어
그래서 택시를 탔는데
빌어먹을 운전사가 동부쪽
그걸 알았을 때는
스쿠터 때문에 이렇게 될지
- 스쿠터는 상관 없어
이젠 모두 상관 없어
- 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넌 오지도 않고
난 쓸모 없는 놈이야
진정해
무슨 일인지 말해 보라고
롤라, 보스가 날 죽일 거야
그만해! 무섭잖아
- 짭새한테 걸렸어?
처음엔 모든게 순조로웠어
물건을 받았지
국경을 통과하고
감정을 받으러 갔는데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 됐어
네가 안 온 거야
- 그래서?
택시도 못 부르고
그 지하철엔
그런데 놈이 넘어지는 거야
난 언제나처럼 빠져 나왔지
- 봉투는?
봉투 말야!
초보자 같은 실수를 하다니...
너만 제때에 왔어도
난 망했어
- 다음 역에 전화했어?
하지만 봉투는 이미
분명히 그 부랑자 놈 짓이야!
지금쯤 플로리다나
캐나다나 홍콩 아님
- 로니는?
- 사실대로 말해
- 왜?
담배 한 상자를 숨긴 것도
그는 아무도 안 믿어
이번 일도 날 신임할 수 있는지
일종의 테스트였다고
봉투에 얼마나
- 10만 마르크
- 10만 마르크짜리 시험이지
거봐! 너도 대책 없잖아
내가 항상 말했지
곧 죽을 위기에
넌 사랑이 뭐든지
- 20분 안에 돈을 구할 수 있어?
로니가 12시에
- 20분 남았어
- 안 돼!
- 로니한테선 아무도 못 벗어나
20분 후에 로니가 오면
그만해, 마니
그렇다고 네가
로니는 날 죽일 테고
10만개의 재로 남겠지
- 너도 별 수가 없잖아
잘 들어
내가 20분 안에 갈 테니까
- 알겠지?
지금 어디야?
시내의 '스파이럴'이란
좋아, 그대로 있어
Guru▣HuNtEr™▣Team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으로 돌아가
T.B. 엘리엇의 '작은 현기증'
S. 허버거
신비한 종일 것이다
신비스러움...
어디서 왔고
우리가 안다고 믿는 것은 무엇이며
그 질문은 또 해답을 낳으니
같은 질문의 반복과
90분간 지속되죠. 그 뿐이에요
- 롤라
시간은 칼이잖아
상관 없잖아
담배 가게에 들어갔는데
벌써 도망쳤더라고
그룬발드 가로 가잖아
이미 늦었더라고
누가 알았겠어
- 도착해보니 넌 없던걸
난 끝장이야
- 도와줘, 롤라
내가 일을 다 망쳐놨어
자, 이제 말해봐
난 이제 끝이라고
뭔데 그래?
- 아니, 하지만 그 정도로 심각해
도착해보니 놈들이 와있더라고
아주 간단했어
약속한 장소에 내렸지
금방 끝내더라고
너만 빼고
- 공중 전화도 없어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갔지
부랑자가 타고 있었어
그때 검표원이 나타났어
반사적으로 말야
- 봉투!
한심한 놈!
이런 일은 없었어
넌 늘 제시간에 왔었잖아!
- 물론
사라져 버린 뒤였어
하와이
버뮤다 행 비행기를 타고 있겠지
- 날 죽이겠지
- 말도 안 돼!
- 한마디도 안 믿을걸
금방 알아채더라고
알아 보려는
들어 있었어?
- 뭐?
- 젠장!
사람은 난처한 일을 당하거나
처할 때가 있다고
해결한다고 했지?
- 20분 안에?
급수탑 근처에서 만나쟀어
- 달아나, 마니
- 왜?
- 나도 같이 갈게
난 죽어
구해줄 것도 아니잖아
그럼 난 북해를 떠다니는
이제 마니는 없어
- 닥쳐!
꼼짝 말고 기다려
- 전당포라도 갈 거야?
술집 앞 공중전화 부스에 있어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