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9월 16일
페레리우 침공 2일차
다들 금방 끝날줄만 알았죠
2~3일이면 임무완수를 찍을거라 생각했어요
그 섬에는 일본군 몇천명뿐이 없었기 때문이죠
유일한 걸림돌이, 도착할 예정인 해병대보다
우리가 미처 못 봤던 동산에는
우리가 섬에서 뭘 하는지 구석구석 다 보고있었죠
일본군의 공격이 너무 거센 탓에
낮 시간에는 화씨 110도까지 기온이 오르곤 했다
그리고 페레리우에는 식수를 찾을 길은 없었다
밥 없이는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죠
하지만 물 없이는 생존할 수가 없죠
살아오면서 목마름에 고통스러워했던 적은 있지만
그만한 고통은 경험해본적이 없어요
이런 악족건 아래에서
해병대의 임무는 섬 중앙에 있는
전진만 했다하면, 일본군들은 공격을 퍼부엇다
그 비행장을 건너는게, 제가 평생
지옥만큼이나 무서웠죠
그리고 그 두려움이 너무 커서
정말 제가 너무나도 작게 느껴지고, 이런 사황에
그냥 생 공포영화죠
우리 해병대 부대원 모두가
퍼시픽 전편에서
- 호호~ 산타할아버지 왔단다~
돌아온걸 환영한다 임마
내가 오니깐, 니가 바로 떠난다는게 정말 안습이다
어떤 기분이야?
상상 초월이란다
앞에 있는 전우를 따르도록!
그리고 해변가에서 꼭 벗어나도록 하여라!
출동이다 아가들아!!
우린 이제 부자여~
쪽바리들은 금니가 존나게 많걸랑
내일이면 저기로 나가는거네...
현재 방영중인 최신 미드들을
퍼시픽
퍼시픽
1944년 9월
1944년 9월
이 야밤에 누군지 확인 좀 해주겠니?
네 알겠습니다
제복을 입은 군인입니다
시드니 필립 요녀석!!
여보, 어서 와보세요!!
깜짝 놀라셨죠, 슬레지 아주머님?
놀라긴 뭘~
우리집 복도에 서있는 녀석이 누구냐!
시드니에요!
슬레지 박사님!
- 작은 파이 하나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유진이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해다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참나, 마마보이 티좀내지 마요
아주머님, 유진은 훌륭한 해병들과 근무하고 있어요
1사단은 최고의 해병대죠
다들 좋은 녀석들이에요
서로를 엄청 챙기죠
그 외에는 뭐
저 처럼 박격포 부대에 들어갔어요
우리 소대는 그렇게 깊숙히 진전하지는 않아요
정말 그나마 안전하다고 확신해요
해병대 모두가 제 말에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제가 보기엔, 걱정할거 없습니다
들었어요, 여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잖아요...
페레리우
105도-115도
너 새꺄 뭐하는겨
일루와서 출동할 준비나 해 임마
상황은 어떤가?
조용하네요...
후저 소식 들은거 있나요?
그게 말야...
해변가에서 정신이 없어서 말야
아직 사상자 가려내는 중이야
아직 우리애들 소식은 없네
씨발, 목말라 뒈지겠네
일본군이 훨씬 더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는거죠
동굴이 500개 이상이 있었어요
해병대들은 자원을 공급받을 수 조차 없었습니다
넓은 비행장 황무지를 건너는 것이었다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길게 느껴졌어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졌죠
산산조각 안 난게 기적이죠 뭐
- 저녀석 아는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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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편
모바일, 알라바마
- 고맙데, 로즈
1944년 9월
움직임이 좀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