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아빠 여덟 번째 자막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지연양과 아들 현이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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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극(徐克)감독 작품
용문비갑(龍門飛甲)
주연 : 이연걸
주연 : 주신
주연 : 진곤
주연 : 이우춘
주연 : 계륜미
주연 : 범효휜
주연 : 번소황
제작/감독 : 서극
명(明)나라 *성화제(成化帝)때에
헌종(憲宗)황제는 환관(宦官 : 내시)들의
환관 무리들의 권력이 막강해져
*동창(東廠)과 *서창(西廠) 양대 세력을 설치하여
문무백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했으니
동창(東廠)의 원래 이름은 동집사창(東輯事廠)이며
조정의 모든 대형 관아에서
조사와 체포의 권한을 맡았다
급기야 모든 관원들의 생사를
서창(西廠)은
사실 거대한 내사 기관으로
황제를 대신하여 정보를 정탐하였는데
전국에 정보망을 구축하였고
무고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잡아들이니
감옥은 억울하게 잡혀 들어온 사람으로 가득 찼다
*경성(京城 : 수도) 안팎의 관원들이
일단 의심을 받으면 바로
오늘 동창의 수령(首領)이며
황제의 대리 전권을 쥔 *독주(督主) 만유루(萬喩樓)가
용강(龍江)의 수군 조선소를 방문하였다
명목상 공사 감독을 온 것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현장에서 판결하고
*예부의 낭중(禮部郎中)과 *우시랑(右侍郎)을 잡아 오너라!
끌고 와라!
죄인을 끌고 와라!
죄인 대령이오!
죄인은 무릎을 꿇고
네놈들이 감히 황제께 상소를 올려
너희들에게 효경(孝敬)세를
하지만 네놈들이 올린 상소문은
이렇게 내 손안에 떨어졌지!
네놈들이 감히 조직을 만들어
너희 잔당들을 하나 둘 없애면서
남은 세력이라고는 고작
과소평가 하였는데
감히 황제께 나를 고소하는
분명 배후에 너희를 사주하는 사람이 있을 터!
오군도독부(五軍都督府) 첨사(僉事) 참겸지(參謙之)!
오군도독부 첨사 참겸지 대령했습니다
너는 정말 음험하기 짝이 없구나!
무명소졸 두 명을 앞세워
실로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놈이구나!
우리는 너 때문에 피곤해 죽을 지경이다!
이봐라!
술 담글 단지를 가지고 오너라
저놈의 혀를 잘라라!
네!
죄인을 잡아라!
조심하라! 고루(鼓樓 : 북을 올려 놓은 누각)에 자객이 있다!
검열대 우측을 막아라!
네!
위장(衛長)이 저들 손에 있습니다!
경거망동을 삼가시오!
우린 당신을 구하러 온 것이오!
몸 속에 호선갑(護身甲)까지 입고 있구나
소문에 너의 무공이 높다고 하던데
이렇게 많은 수하들을 데리고 다니다니
이름을 밝혀라
네놈을 죽여 술을 담글 텐데
잘 듣거라
난 조회안(趙懷安)이라 한다!
그런데 애써 내 이름을 기억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네 머리에 내 이름을 똑똑히 새겨
네놈이 죽어서도 똑똑히 알게 할 테니
아! 이부(吏部) 향서(向書)의
그의 후손은 다 끊겼는데
너희 잔당들은
주인처럼 멸족당하는 게
우린 너희 동창의 고자 내시들 보다
평소에 네가 담근
지금은 칼 하나 제대로 뽑지 못하는 구나!
보아하니 죽을 때가 된 것 같구나!
방자한 놈!
이 도둑같은 내시놈!
네 부하들과 네가 해치려던 사람들 모두
(제작 완성일 201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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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Swords of Dragon Gate
[*헌종(憲宗)의 연호, 1447~1487]
권력 남용을 방관하였다
조정과 재야에까지 미치니
[* 명나라 때 반역 사건 등을 방지하기 위한 관청]
파견된 사람들이 주둔하며
결정하는 권력을 한 손에 움켜쥐었다
이 소문을 듣고 두려워 떨었으며
체포되어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받았다
[* 동/서창의 총사령관]
관원들을 체포하여
즉결 처분하기 위함이었다
[* 명나라 때 관직 이름들]
심판을 받아라!
내가 뇌물을 받고 재물을 수탈하여
과하게 징수했다고 고한 게 사실이냐?
황제께 가지 못했다
동창(東廠)에 대항하다니
몰래 숨어서 목숨을 부지하는 것들 뿐이라
너희들이 겁도 없이
상소를 올리다니!
네 이놈 썩 나오지 못할까!
너 대신 죽음으로 내몰다니!
*[교묘한 말과 아양 떠는 표정]
네놈 덕에 몸 보신이나 하자!
첨사(僉事)대인
죽는 게 그렇게 두려운가?
백골의 주인이 누군지는 알아야 할 것 아니냐?
잔존 세력이구나
무섭지 않단 말이냐?
잘 살고 있으니 네 걱정이나 해라!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신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