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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aster의 네번째 자막이네요=)

 

*클리닉*

 

- 1979년 -

- DNA검사가 생기기 6년 전 -

 

안녕 엄마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최악이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안 나지?

 

정말 형편없다 야

 

그런 카드로 살걸 그랬어

안에 내용 써져있는 카드말야

 

뭐라고 쓸지 좀 가르쳐줘봐

이건 어때

 

안녕 엄마

메리크리스마스

거기까지 좋아

 

내년엔 말예요

 

엄마가 오세요

그럼 이렇게 대륙횡단으로

엄말 보러갈 필요 없잖아요

 

어떻게 그런 말을..

 

엄만 자길 좋아한다구
- 나도 알아

 

저런.. 저 친구 너무 빨리 달리는데

 

뭔가 영감이 필요해

 

온통 사막이니 원..

 

생각났다

 

베쓰..
- 왜 안 나오지..?

 

안전벨트 하는게 좋겠어

당장 베쓰!

 

괜찮아??

 

정말??

 

응 괜찮아

 

저런 미친새낄 봤나..

 

사고날뻔했네

 

하룻밤 묵어가야될 것 같아

 

어머님께 전화해서

내일 도착할 것같다고 말씀드려
- 싫어..

 

크리스마스 이브잖아

모텔방에서 아침을 맞긴 싫다구

 

난 모텔가자고 한 적 없는데?

 

텐트치고 자자구

 

어때
- 좋아

 

어차피 마을엔 들러야 돼

가스가 다 떨어졌거든

 

이 동네 괜찮아보이는데

 

텐트 빌리는게 나을것같아

 

걱정마

 

대통령 묵는 스위트룸으로 알아볼테니까

 

잘 해봐

 

오.. 차 좋은데

저 방에선 못 자겠네

 

저기요

 

이런 젠장

 

깜짝 놀랬잖소!

 

횡단중이시구만?

 

그냥 지나가는 길이시지?

 

장모님하고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가는 길이에요

 

멋지구만

 

자네 약혼녀겠군?

 

맞아요

 

복 터졌구만

 

씨발 저 가슴 좀 보라구

 

끝내주는구만!

 

할렐루야

 

레모네이드 한 잔 하겠나?

 

아뇨 괜찮습니다

 

얼마에요?
- 105달러

 

입구 간판에는

두당 35달러라고 써있던데요

 

꼬맹이는 사람도 아닌가?

 

네?

 

뱃속에 아기 말씀하시는거에요?

당연한거 아닌가?

 

농담하시는거죠?

 

싫음 말게

다음 호텔은 서쪽으로

두 시간만 더 가면 되니까

 

자기야..

 

느껴져?

 

뭐하는거야?

 

저리 가~

저기 사람들이 본단말야

 

이런..

 

안녕하세요

 

리츠호텔은 아니죠 확실히

 

친절하기도 하시지들..

 

괜찮아 자기야

 

긴장 풀어

또 똑같은 꿈이야..

 

애가 죽는 꿈..

 

임신 중에 이상한 꿈꾸는건

늘 있는 일이잖아

 

꿈일뿐이라는것만

 

기억해

 

들어가자

 

편하게 자면 괜찮을거야

 

아무일도 없을거야

 

좀 어때?
- 나아졌어

 

베쓰..

더 이상 유산은 없어

 

의사가 그랬잖아

또 유산할 확률은 3프로도 안 된다구

 

그래..

 

다시 그런 일이 생기면..

 

난 감당할 수 없을거야

 

그런 걱정 하지 마

 

넌 정말 건강한

아기를 낳을테니까..

 

우리 애는 똑똑하고

이쁠꺼야

 

엄마닮아서말야

 

좀 자도록 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되니까

 

베쓰..

 

베쓰..?

 

-잠이 안 와서 먹을 것좀 사러 가

사랑해-

 

여러분은 퍼레이드를 보시게 될겁니다

멋지지만 괴상한..

 

- CLOSED -

 

베쓰..?

 

도둑맞은건 없구요?

 

없습니다

그렇군요. 중국집에 갔다가

 

돌아왔더니 약혼녀분이 사라졌다

 

문은 열려있었고

문을 잠그고 나갔는지는 모르겠다

맞나요?

 

잠이 덜 깼었어요

하지만 잠궜다고 확신합니다

 

행크! 마빈일세

안에 있나?

 

나가네

 

안녕하신가

 

이 분 약혼녀가 사라졌네

몇 가지 물어봐도 되겠지?

 

혹시 어디 가는걸 봤거나

뭐 이상한 일은 없었나?

 

아니 아무일도 없었네

이 친구와

 

약혼녀가 26번 방에 있었고

다른 손님들은 다 나갔었지

 

약혼녀분과는 별일 없었습니까?

다투었다거나..

 

전혀요 저흰 사이가 좋았어요

 

뭐 정신질환같은건 없었습니까?

기억상실증이라든가

복용하는 약이 있었다던가..?

 

그냥 의례적인 질문입니다

이건 말도 안 되요

 

베쓰는 임신중인데다 사라졌어요

찾아야한다구요

 

사진 있습니까?

 

맞아요

이 사람은 우리가 도착했을때부터

베쓰에게 빠져있었어요

 

그 정도로는 혐의를 둘 수 없습니다

모텔 수색을 요구합니다

 

그건 안 되겠습니다

 

도둑맞은 것도 없고

몸싸움의 흔적도 없기때문에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실종신고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순 없어요!

이 자는 뭔가 알고있다구요!

이봐요

좀 진정하세요

 

뭔가 조치를 취해줘야

진정을 하든가 할거아닙니까!

 

아까 체크인 할때 봤는데말일세..

이 개자식!!

 

진정해요!!

베쓰 어딨어!

말 해!!!!!

 

진정하라고 했지!!

 

멋지구만

 

고맙네 마브..

 

check out to eleven

 

how does she better make it ten
big Christmas day at all

 

잘 지내라구

 

언젠간 나타나지않겠나..

 

도와줘요..

 

저기요..?

 

누구 없어요..?

 

아직 살아있어..

 

우린 빨리 가야 해..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

 

우리 뿐일까..?

더 있을 것 같아..

 

움직이질 않는데..?

 

저 로마식 숫자를 봐..

 

당신 이제 큰일났소

 

폭행에..

체포 불응에..

 

전에 한 번 어떤 친구가

택시 운전사를 폭행했지

 

내가 체포했었소

 

그 불쌍한 자식은 8개월형을 받았었어

6개월 가석방 금지로말야

 

제대로 된 재판도 받지 못했지

 

이 동네 시스템이 좀 그래

 

도시랑은 좀 다르거든

 

괜찮아요

 

전 의사에요

 

베로니카.. 우린 여기서 나가야되요

움직일 수 있을때말이에요..

 

저 문은 어떻게 지나가려구요?

 

잘라보는건 어때요?

 

뭘로 잘라요?
- 모르겠어요..

 

뭔가 해봐야되잖아요

 

난 좀 쉬어야겠어요

쉴시간은 흘러넘친다구요..

 

저 여자는 이름이 뭔가요?

 

앨리슨인 것 같네요

 

처음 봤을 때부터

한 마디도 안 하더군요

 

근데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요?

목걸이에 써있었죠

 

이런 곳이 있다는 소릴

들어본 적이 있어요

 

왜 우릴 살려둔걸까요?

 

아기를 노린거였다면

우린 그냥 죽게 놔뒀을텐데요

 

왜 그랬을까요..?

 

모르겠네요

 

지금 그 소리 들었어요?

 

가요

 

여기에서 난 것 같은데..

 

봉합을 안 했나봐요..

 

아니.. 봉합했었어요..

 

스스로 찢었다구요..?

 

그건 아닐거에요

손가락에 피가 별로 없거든요..

 

아직 살아있어요!!

지압 해줘요!

덮을 것좀!!

 

빨리요!!

 

살아나가게 된다면..

 

내 아이를 돌봐줘요..

 

내 아이는.. 파란색이에요..

 

이대로 두고 갈 순 없어요

 

세워!!!

이봐 진정해

 

진정하라구

 

차에서 내려

 

내려!!!!!

 

수갑 풀어

 

풀라고!!!!

 

움직여

 

지금 무슨 짓을 하고있는지

알고는 있겠지?

물론이지

 

팔 내밀어

 

잔머리 굴리지말고 이 자식아!

 

그녀의 아이는 파란색이라고 했어요

무슨 뜻일까요..?

 

아기 증후군은 태어나자마자 나타나는
여러가지 질병을 말해요

아기 피부가 점점 파란색으로
변해가는 질병도 포함되죠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던지 하는
일종의 신생아 질병이에요

 

아니면 애가 추워서 파랗게 질렸었나보죠

 

그녀가 뭐랬건 상관없어요

 

지금 당장 여길 떠야된다구요

 

누가 어떻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걸 알아내려고 여기 있긴 싫어요

 

그녀가 한 말 들었잖아요

 

자기 아기를 돌봐달라고말이에요

"살아남으면"이라고도 했죠

 

우리 애들은 없어졌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라구요

애를 찾기전엔 가지 않을거에요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
포기할 순 없어요

 

저도 남겠어요

 

건물 전체를 뒤져서라도
찾아내겠어요

 

어떡할건가요 앨리슨?

 

3대1이네요

 

우린 애들을 찾으러 갈거에요

가고싶으면 같이 가요

 

아이비하고 제가 1층부터 올라갈테니

 

베로니카와 앨리스는 꼭대기부터 내려와요

 

여기서 만나는거에요

 

제가 앨리슨하고 갈게요
랜턴이 있으니..

 

좋도록 해요.
대신 앨리슨을 잘 돌봐줘요

 

안 가요?

 

우리도 가죠

 

그래 직업이 뭐에요?

 

리셉셔니스트?

 

스트립댄서?

 

맞으면 고개나 끄덕여줘요

 

김치

 

우리가 겪은 일을

사람들이 믿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가요

 

상처는 좀 어때요?

 

많이 나아졌어요
피도 멈췄구요

 

고마워요

 

아이비에 대해 알아둬야할게 있어요

 

그녀는 강간당했다고 했어요

 

뭐라구요..?

 

낳을지 지울지 많이 고민했다네요

 

이해해요..

 

깨어났을 때 아기가 없는걸 보고는

마음을 편히 먹기로 한거에요

 

누군가 그녀 대신 결정을 내려준거죠

 

우리가 처음 당하는게 아니었군요

 

앨리슨!!!!

 

앨리슨!!!!

 

이걸 발견했어요..

 

대체 어떻게 된거에요!

비명을 듣고 달려갔더니..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잘 돌봐주기로 했잖아요 아이비!!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되는데요!

 

뭐하는거에요?

 

그게 뭐죠..?

 

모르겠어요..

 

누군가 이걸 꺼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아이비 말대로 했어야되는지도 모르겠어요

도망칠 수 있을 때 도망치는게..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이 여자가 그랬어요

 

앨리슨이 죽기전에 찍은거에요

 

일어나

 

너.. 여기서 뭘..

이런 개새끼가!!

 

무슨 짓이야!!

 

베쓰 어딨어!

얘기 했을텐데

 

모른다고!

 

두 번 묻지 않겠다

 

종종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와..

호텔에 임신한 여자가 묵지않나 하고..

 

여자를 어디로 데려가는데?

나도 몰라!

 

마을 반대편에 오래된 애보트나무가 있어

 

서쪽으로 쭉 가다가
올드웨건휠에서 빠지면 돼

 

정말이야 맹세해

 

이 여자가 락커룸에 있던 여자도 죽였을까요?

 

그 여자 뱃속에도 이런게 있을거에요 아마..

 

로마 숫자들..

 

왜 여태 몰랐을까요?

 

봐요, 순서가 있어요 이 여자는 604

 

앨리슨은 605
아이비는 606

 

제가 607이고, 당신이 608이죠

 

베쓰..?

괜찮아요?
- 네..

 

정말요? 피곤해보이는데..

네.. 괜찮아요

 

정말이에요

 

왜 그래요?

 

아기 젖병이에요

 

열어보죠

 

준비됐어요? 당겨요

 

조용히 하렴 얘들아

 

애들을 아프게 하나봐요

 

우리 애를 어떻게 알아보죠..?

 

어떤 아이가 제 아이인지말이에요..

 

다 똑같아 보이는데..

 

이게 뭐죠..?

 

라벨이 붙어있어요

 

라벨도 똑같아보이네요..

 

얘는 앨리슨의 아기에요
- 뭐라구요?

 

우리 배에도 이런 색의 라벨이 들었을거에요

 

락커룸에서 죽은 여자가 한 말 기억나요?

자기 아이는 파란색이라고 했잖아요

 

그녀의 아기가 감기에 걸렸다거나

슬퍼한다는 은유적 얘기가 아니었어요

 

뱃속에 있던 라벨 색깔을 본거에요

 

이 아기가 그녀의 아기겠네요..

 

아니라면 어떻게 파란색이란걸 알았겠어요

 

이 여자가 뱃속의 라벨을 꺼낸거에요

뱃속에 라벨이 있다는걸 아는거죠

 

우리 몸에 있는 라벨을 다 모으면

자기 아기가 무슨 색인지 알게 될테니

 

자기 배를 가를 필요가 없어지는거잖아요

 

빨리 애들을 꺼내줘야해요

 

마음이 바뀌었어요

 

직접 보니까..

 

우리 라벨을 꺼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정신을 차렸던 곳은

수의과 실험실이었어요

 

거기서 의학 도구들을 봤어요

 

수술해서 꺼낼 수 있어요

 

라벨이 있으면 이 철창 열기도 쉬워질거에요

 

앞장서요

 

어느 쪽이에요?

쭉 가면 되요

 

확실해요?

 

우린 헤매일 시간 없어요

확실하다니까요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좋겠어요

 

어서 일어나요!

 

일어나요

 

악몽 꿨어요..?

 

악몽은 아주 일반적인거에요 당신이..

임신중일때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거라구요?

 

똑같은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요

 

개소리죠

 

왜 그런 말을 해요?

 

이 장소를 제가 꿈에서 봤다면요..?

 

제가 말씀드렸..
- 아뇨, 여기 도착하기도 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기도 전에

 

모두 다 꿈에서 본 것들이에요

아기들.. 로마 숫자들.. 모두다요

 

말도 안 되요

 

그렇죠

 

하지만 사실이에요

 

왜 미리 얘기 안 했어요?

 

3년 전에..

 

유산을 했었어요

 

그때부터 꿨던 꿈이죠

 

유감이에요..

 

많이 힘들었겠군요

 

올라가볼게요. 도와줘요

 

안 되요

 

해봤는데..

 

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어요

무릎이 나간거같아요

 

알았어요..

 

어서 와요

 

안 되겠어요

 

괜찮아요? 다른 방법을 찾아볼게요

 

젠장!!

 

누구 있어요?

 

베쓰..?

 

베로니카..?

 

누구야!!

 

너 던컨 집 들어왔다..

여자 안 된다..

 

셰퍼드 아줌마 화낸다

 

셰퍼드 아줌마 던컨한테 화낸다

 

셰퍼드 아줌마 던컨한테 어.. 어.. 엄청 화낸다

 

여자 안 된다 손님 안 된다

 

셰퍼드 아줌마 던컨한테 엄청 화낸다..

 

아무도 화내지 않을거야

 

캔디 좋아해..?

 

자 여기.. 괜찮아..

 

어서.. 괜찮아..

 

난 베쓰라고 해

 

내 이름 베쓰

 

셰퍼드 아줌마가 누구야..?

그 사진 안에 있는 여자야..?

 

던컨 엄마다

엄마라고 부르면 안 된다

 

그녀가 여길 운영하니?

 

엄마를 위해 일하는거야?

 

던컨 바닥 청소했다..

 

바닥이 젖었다.. 피가 흘렀다.. 걸레로 닦았다..

 

여긴 뭐하는 곳이지 던컨..?

 

말해보렴

 

DCVIII ... DCV ...

 

DCV ... DCIV.

 

벨트에 차고있는 키들..

아기들 있는 철창 열쇠니?

 

던컨은 말 할 수 없다

왜 안 되는데..?

 

던컨 기다려!!

 

기다려!!

 

열쇠를 얻었어요

아기들 갖혀있는 철창열쇠일거에요

 

아이비가 죽었어요

 

걸을 수 있겠어요?

 

해봐야죠

 

베쓰..

좀 쉬어야겠어요

 

부목을 대어줄게요

 

오래걸리지 않을거에요

 

미안해요

 

좀 어때요?

관절쪽을 좀 풀어야 될 것 같아요

 

젠장.. 어서..!

 

빨리!!

 

서둘러요!!

 

어서 가죠. 시간이 없어요

 

베쓰 도와줘요!

 

그걸로 피를 닦아줘요

 

서둘러요

최대한 하고있어요!

 

계속 해요

 

어서요

 

볼 수가 없어요

그래요

기다려요. 불 켜고올게요

 

괜찮아요

 

내가 왔어요

 

괜찮을거에요

 

괜찮을거에요..

 

제 아이는 노란색이었어요..

 

안 돼..

 

네개야..

 

이제 하나 남았는데..

 

안 돼..! 하지마..!

한가지만 약속해주면 내 라벨을 줄게..

 

약속할게

 

만약 내 아기가 살아있다면..

 

같이 데리고 간다고 약속해줘..

 

여기서 일어났던 일은 절대 모르게..

 

약속해!!

약속할게

 

어떤 여자가.. 아기들이 있는 방을 보여줬어..

 

그녀가 말하기를 아기를 되찾을..

 

유일한 방법은.. 죽이는거라고 했어..

 

여자 다섯명을말야..

 

그녀가 집어넣은 라벨들을 모으라고..

 

처음엔 믿지않았어

 

그런데 이걸 주더군..

 

난 그저.. 내 아기를 알고싶었어..

 

죽도록..말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

 

내 딸을 부탁해..

 

빨강과 노랑..

 

그리고 녹색..

 

누구야?

 

누구냐구!!

 

모든게 주문하신대로입니다

 

유래없이 강한 여자입니다

더 강한 여자는 없을거에요

 

널 만난건 정말 행운이야 베쓰

 

제왕절개할때 죽어버리는 여자들도 있거든

 

내 고객들은 어미가 다른 여섯명의 아이중

한 아이를 선택하기위해 돈을 내지

 

중요한 순간에 한명이 비어서말야..

 

교체로 들어온 어미들중에

끝까지 살아남은건 네가 처음이야

 

여긴 지구상에 하나뿐인 입양시설이지

입양하기 전에 아이의 가치를

어미를 통해 알 수 있어

 

알지도 못하는 창녀한테서 나온 애보다는

 

의사나 변호사 아니면 잘나가는 운동선수의

 

아이를 입양하는게 낫잖아..?

 

입양은 가전제품을 사는 것과는 달라서..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반품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말야..

 

안 되요 제발

 

딸은 좋은 가정에서 잘 자랄거라고 하는군

 

주님께서 영혼에 자비를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 안 되요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요..

 

총 내려놔 던컨..
- 빵!!

 

안 돼 던컨 총 내리지 마

 

저 여자 말 듣지마 도와줘

 

이건 그냥 게임이란다

 

전에도 했었잖니..?

던컨 바닥 피 닦기 싫다

바닥 피 닦기 싫다

 

이건 현실이 아니란다

거짓말이야 던컨 거짓말하는거라구

 

날 죽이려고 해..

 

도와줘 던컨

빵!! 으헤헤

 

너 던컨 키 가졌다

 

니가 가졌다..

저 여자를 쏴 던컨

 

안 돼 던컨!

 

우린 친구야

쏴버려

 

캔디도 줬잖아 기억 안 나?

쏴버려

 

저 년을 쏘라고

이 덜떨어진 병신같은 자식아

내말대로 하지 못해!!!!!!!!

 

네 눈을 쏙 빼닮았더군

 

가까이 오지마

 

멋진 여성으로 아주 잘 자라주었구나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시겠어

물러서!!

 

아버님은 안녕하시니?

 

아버지하고 매우 친했을거야

 

무슨 소릴 하는거야..?

 

로져와 쥬디는 행복한 커플같아보였지

 

어..어떻게 아는거야..?

 

부모님이름을 어떻게 알고있는거냐구..!

성을 보고 이미 알아챘지..

 

쳐치..

 

네 파일을 갖고있어

 

1950년 5월 12일 생

 

생모는 리디아 헤이즈

입양한 부모는

 

로져 쳐치와 쥬디 쳐치..

아니야

 

아니야.. 거짓말!!

로져는 법적으로 아이를 입양할 수 없었어

 

범죄 기록이 있었거든

 

입양하려면 날 찾아오는 수 밖에 없었지

 

아직도 기억나는군

 

현금으로 계산했었지

 

널 믿을 것 같아?

 

생모가 아직 기억 날거다

 

울지 않으려고 애썼지..

로져가 그녀의 인생에 끼어들려고 할때말야..

 

리디아는 강인한 여자였지

너처럼 냉혹하기도 했고

 

하지만 살인마는 아니었어

 

진화론 몰라? 개같은 년아

 

기분이 어때?

 

- 사랑하는 리디아 헤이즈 여기 잠들다 -

 

실례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방금 여길 지나간 남자말씀인데요

 

혹시 아세요?

 

네 압니다

아는체도 안 하고 조용히 왔다가곤 하죠

 

심한 일을 겪었으니까요
그를 탓하진 않아요

 

무슨 일이 있었죠?

 

아내가 실종됐어요.
찾질 못했거든요

 

실종 당시 임신중이었죠

 

괜찮아요? 창백해보이는데..

 

어디 사는지 아세요?

마을 반대편에 산다오

 

여기 일이 거의 끝났는데

마을까지 태워드릴까?

 

아뇨 걸어갈게요

 

어쨌든 고마워요

잘 가요